바르모니카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테마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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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모니카
바르모니카의 신주-바라르
명칭	한글	바르모니카
	일어	ヴァルモニカ
	영어	Vaalmonica
<rowcolor=#957EAB> 속성		종족		관련 카테고리
물, 빛, 어둠		천사족 악마족 마법사족		효과, 카운터 펜듈럼, 링크

1. 개요

2. 설정

3. 성능

3.1. 장점

• 간편한 펜듈럼 세팅
  바르모니카 펜듈럼 몬스터는 서로가 서로의 효과로 반대편을 서치하며, 서치 수단도 필드 마법인 성선기, 속공 마법인 인비타레, 일반 소환권을 사용하는 셀레트리체 등 다양하기 때문에 펜듈럼 스케일을 세팅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 패에서 효과로 필드에 놓는 특성상 발동하는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천후와 마찬가지로 마법 봉인의 방향제의 발동불가 제약을 무시하고 안젤로와 데모네를 세팅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또한 펜듈럼 세팅을 할 때 패를 1장 버리기 때문에 호루스처럼 말림 패 처리 능력도 뛰어나다.

• 준수한 중반 운영 능력
  간편한 향명 카운터 보조 + 카드 회수 수단인 디사르모니아와 회수 효과가 있는 셀레트리체가 있고, 아래에서 말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펜듈럼 덱이라 세팅만 다시 하면 엑덱 자원을 꺼내올 수 있다는 점은 유효하다. 지원 덕분에 상당한 양의 서치 카드가 생겨 초동부터 운영까지 안정성은 상당히 늘어났고, 보통 세우는 빌드인 제브페라 + 바구스카 필드는 고점이 낮다고 놀림받지만 파괴 내성 바구스카 + 프리체인 1파괴 제브페라는 턴을 못 받을 수준의 초가집은 절대 아니다.
  
  거기에 바르모니카는 필드 마법의 컨트롤 탈취 능력으로 상대턴에 상대의 몬스터를 빼앗아올 수 있고, 안젤로나 창신의 효과로 상대 턴에도 바르모니카의 링크 소환을 실시할 수 있기에 제브페라로 율도를 복사해 상대 몬스터를 바운스 하거나 쥬라르메로 상대 몬스터를 광역으로 파괴하는 등 갑작스런 복병으로 상대의 전개를 막아낼 수 있으며, 쥬라르메로 상대의 견제를 마무리 한뒤에 높은 타점으로 끝내는 방식의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후속을 챙기는 능력 역시 뛰어난 편인데 자체적으로 묘지에서 패로 회수하는 능력을 지닌 셀레트리체는 물론, 묘지나 제외존에서 카드를 회수하는 디사르모니아도 있고, 제브페라의 경우는 묘지에 있는 제외되어 있든 카드의 효과를 복사하여 발동하기에 얼마든지 효과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레이지 오브 더 어비스에서는 아예 덱회수를 시켜버리는 바르모니카 에레디타레가 나왔기에 영구기관을 돌릴 수 있다.

• 훌륭한 피니시 능력
  쥬라르메는 나오는 순간 최소 3장 이상의 몬스터를 파괴하고 3번 공격 효과를 통해 최소 7500의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카드로 마스터 듀얼에서 등장시 승률 85.3%을 기록하기도 했다.[5] 패가 잘 풀렸다면 아이:피 마스카레나로 상대 턴에 소환하여 프리체인 견제를 하며 내 턴에 게임을 닫을 준비를 할 수 있다.
  
  지원 이전에는 데미지 받기도 힘든데 LP 회복까지 할 여유가 없어 좋은 효과를 받고도 그림의 떡이었으나, 디사르모니아의 추가로 안젤로 쪽 카운터도 중반 이후에는 충분히 쌓을 수 있어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인피니트 포비든에서 추가된 링크 몬스터인 바라르는 이것보다도 더욱 강해져 자체 공격력 3000에 3번 이상도 공격할 수 있으며 거기에 완전내성까지 지녔다. 여기에 창신까지 나오면 이러한 연타가 가능한 피니셔들의 타점이 1200이나 올라간다.

• 견제 대처 능력
  앞서 말한 바르모니카 펜듈럼 몬스터들의 마봉향, 디아벨제 회피 세팅 효과 외에도 바르모니카는 적은 개체수라는 특성 상 특수 소환을 하는 경우가 적기에 증식의 G 케어가 가능하며, 몬스터 카드들의 경우 카드의 효과를 복사하여 발동하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셀레트리체가 막힌 상황에서 패에 남아있는 바르모니카 카드들로 전개를 이어나갈 경우 기본적인 패트랩 만으로는 서치를 막기가 까다로워진다. 제브페라는 카운터 3개를 소모해서 자신 필드의 카드 파괴를 1회 무효화할 수 있기 때문에[6]파괴계열 견제에도 상당한 내성이 있으며, 로기어스텔라 티 폰 역시 바르모니카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대부분 3000 이하이기에 효과 무효화의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바라르의 경우 연속 공격은 할 수 있지만, 특소무효 효과는 공격력이 3000 이상이기에 로기어스텔라 티 폰의 플레이어 제약 효과에 발동이 막혀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높은 일러스트 퀄리티와 저렴한 덱 가격
  바르모니카는 정보 공개 당시부터 굉장히 세련된 퀄리티의 일러스트로 주목받은 아이돌 카드군이다. 특히 셸타는 일러스트 공개와 함께 프텍 발매가 결정되었고, 셀레트리체 바르모니카도 랭킹 듀얼 보상 매트가 나왔다. 또한 마스터 듀얼에서는 셀레트리체 바르모니카에 라이브2D가 적용되어 있어 화려한 일러스트들을 자주 볼수있다는 것도 상당한 매력요소이다.
  
  그럼에도 덱 빌드 출신이라 매물 구하는 게 좀 일이지만, 셸타를 제외한 테마 소스 대다수가 저렴해서 구축에 큰 어려움이 없다. 특히 보통의 아이돌 카드군들은 덱에 3장씩이나 넣어야 하는 카드에 레어도가 높게 책정되는 일이 많으나 바르모니카는 덱 빌드 팩에서 슈레를 책정받은 카드들이 1~2장 채용인 전부인 마법, 엑덱 몹 카드들 뿐이다. 데먼스미스 축으로 구축할 경우 데먼스미스 파츠의 가격이 좀 높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 이건 데먼스미스와 호환되는 모든 덱의 문제라 바르모니카만의 문제가 아닌데다 데먼스미스 제재 이후에는 크게 비싸다고 말하기도 어렵게 되었다. 제재 먹은 데먼스미스 파츠 값 다 합친게 바르모니카 덱보다 비싼건 함정
  
  특히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이 장점이 큰데, 상검 이후로 마스터 듀얼은 전개 핵심 카드와 에이스 카드 쌍방에 UR를 책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바르모니카는 이례적으로 셀레트리체 바르모니카 단 한 장만이 UR로 발매되었다. 나머지 카드는 전부 SR로 나왔기 때문에 바르모니카 덱 구축에 들어가는 다른 UR은 다른 덱도 다 쓰는 범용 카드뿐이다. 차후 바라르, 에레디타레 같은 추가 지원이 남아있긴 하지만 아직은 미래의 이야기인데다, 그것들이 다 UR로 나온다 가정해도 성능이 애매해서 1장 이상 잘 채용되지 않는 카드들이다보니 매우 싼 가격임은 분명하다.

3.2. 단점

• 시대를 역행하는 펜듈럼 구조
  모든 단점의 시작이자, 하술할 모든 단점을 종합하면 나오는 결론. 바르모니카는 일반적인 펜듈럼 덱의 구조와는 동떨어지거나 허술하게 설계된 부분이 너무나도 많으며, 바로 위의 장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테마의 장점은 덱 자체의 기믹에서 나오는 장점이지, '펜듈럼 테마'로서 갖는 장점은 단 하나도 없다. 때문에 바르모니카는 펜듈럼 덱이 아니라 非 펜듈럼 덱이 펜듈럼 기믹의 단점만 흡수한 덱이라고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펜듈럼 소환을 주축으로 하는 덱은 "펜듈럼 스케일 세팅 / 펜듈럼 소환할 엑스트라 덱(앞면) 몬스터 / 펜듈럼 소환을 위한 링크 마커"의 3가지를 모두 확보한다는 까다로운 전제 조건을 요구하는 대신, 이 셋을 전부 갖추면 막강한 물량 전개와 높은 고점으로 보답하는 양날의 검으로 설계되었다. 때문에 펜듈럼 덱에서 펜듈럼 몬스터는 단독으로도 스케일 세팅과 필드 & 패 어드밴티지의 수급 양면으로 기능하도록 설계되어 왔다.
  
  반면 바르모니카 플레잉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펜듈럼 몬스터에게 올라가는 '향명 카운터'이다. 즉 바르모니카 기믹의 핵심은 자해 & 회복을 겸하는 마법 카드의 발동이며, 펜듈럼 몬스터는 향명 카운터를 쌓는 매개체, 내지는 향명 카운터를 발동하기 위한 마법 & 함정 카드를 복사하는 "원본 기믹을 보조하기 위한 수단", 즉 무조건 필요는 한데 단독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거의 9기 극초창기에나 나올 법한 설계를 당했다는 것. 때문에 펜듈럼 덱 특유의 '전개에 전제 조건이 많다'라는 단점은 그대로 흡수해놓고, '성공 시 막강한 물량'이나 '펜듈럼 소환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빌드업' 같은 장점은 단 하나도 흡수하지 못했다.
  
  이런 낡은 구조에도 불구하고 바르모니카는 펜듈럼 덱으로 구분할 수밖에 없는데, 전개 수단이 펜듈럼 소환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바르모니카의 전개 종결은 결국 연속 서치를 통해 인비타레 발동까지 이어나가고, 그를 통해 1~2기 정도의 몬스터를 추가로 전개하는 것이다. 즉 바르모니카의 전개는 펜듈럼이 아닌 수단으로 펜듈럼 소환에 필요한 최소치의 자원을 확보하는 것뿐이다. 펜듈럼 소환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식 설계를 감안하면, 그 고생해서 나온 펜듈럼 소환의 전개 고점이 끽해야 3개체라는 것도 굉장히 거슬리는 편. 데모네 하나를 더 많은 개체로 바꿔먹을 수 있는 데먼스미스 발매 이전에는, 과장 없이 그냥 횡전개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수준이었다.
  
  게다가 전개를 펜듈럼 소환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 탓에 펜듈럼 덱의 약점도 그대로 갖는다. 스케일 세팅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는 코즈믹 싸이크론, 반역의 죄보-스네이크아이, 깨어나지 않는 악몽 같은 카드는 바르모니카도 아프며, 차원 장벽에 펜듈럼 선언 당하면 전개 자체가 불가능해져 바구스카 정도로나 우회가 가능하다. 펜듈럼 스케일을 '놓는' 방식이라 마법 봉인의 방향제나 원죄의 디아벨제[7]를 관통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바르모니카의 핵심은 P 세팅이 아니라 향명 카운터를 놓는 마법 카드의 연속 발동이므로 결국 아프긴 매한가지다.
• 투 핸드에서 기반하는 불안정한 초동
  바르모니카는 기본적으로 마법 카드를 연속으로 사용해 카운터를 쌓고 다음 카드를 서치할 수단을 마련하면서 전개하는 덱으로, 향명 카운터 누적과 전개를 위해선 펜듈럼 세팅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펜듈럼 세팅 자체는 패를 1장 버리는 1.5핸드를 요구하면서 세팅한 펜듈럼 몬스터는 사실상 아무 효과 없는 깡통인지라 향명 카운터를 쌓을 카드가 추가로 필요하다. 즉 1핸드 + 패 트랩 메타에 매우 뒤떨어진 2핸드 이상을 요구한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여타 2핸드 테마처럼 초동 카드를 잡는다고 다 초동이 되는 것도 아니다. 가령 본래 핵심 초동으로 기동해야 할 셸타는 패에 바르모니카 몬스터가 잡히지 않으면 사실상 멀리건용으로만 써야 하는 카드로 전락하며, 비슷하게 바르모니카 몬스터가 잡히면 어떻게든 틀어서 초동으로 쓸 수 있는 베르사레 역시 필드마법을 제외한 바르모니카 마법과 같이 잡히면 초동 역할이 봉인된다. 심지어 몬스터만 잡히면 초동이 되는것도 아니고, 바르모니카 펜듈럼 몬스터 2장만 패에 잡히면 이 역시 초동으로는 아무 쓸모가 없다.
  
  즉 2핸드 이상을 잡아야 초동이 되는데, 그마저도 펜듈럼 몬스터+초동 마법 카드 or 셀레트리체 바르모니카+초동 마법 or 펜듈럼 몬스터여야 한다라는 빡빡한 조합을 요구한다. 바르모니카의 마법은 전부 효과에 턴제가 붙어 있으므로 겹쳐 잡는 것도 의미가 없어 대개 많아도 2장, 덱스페이스를 빡빡하게 쓸 경우 1장만 채용하며 이 경우 그만큼 초동률도 낮아진다는 문제가 생긴다.
  
  이는 펜듈럼 덱의 구조적 문제와도 유사한 부분이지만, 최신 펜듈럼 덱들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원핸드 ~ 1.5핸드로 전개 세팅 다 해 주도록 설계해주며, 그렇게 설계된 초중무사, 패왕, 환주 지원이 바르모니카와 동기거나 선배임에도 바르모니카는 다른 펜듈럼 덱이 이미 해결한 문제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 떨어지는 범용 펜듈럼 엔진 흡수율
  펜듈럼 덱들은 대부분이 펜듈럼 세팅 + 링크 마커 + 엑스트라 덱 자원이라는 까다로운 선결 조건을 요구하지만, 대신 이러한 단점을 헤비메탈포제 엘렉트럼과 비욘드 더 펜듈럼 같이 소환법 단위로 파격적인 지원을 해 주는 카드들을 사용하거나, 초중무사, 환주 같이 호환성이 높은 펜듈럼 엔진들을 서로 섞으면서 발전해왔다.
  
  하지만 바르모니카는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없는데, 바르모니카의 펜듈럼 몬스터는 향명 카운터를 쌓기 위해서는 펜듈럼 존에 세팅되고, 지정하는 종족의 펜듈럼 몬스터가 반대편 존에 있어야 향명 카운터가 쌓이므로 사실상 펜듈럼 존이 무조건 안젤로-데모네로 고정되는데다[8] 전개가 온전히 펜듈럼 소환으로 이루어지므로 P 소환 이전에 링크 마커 확보하기도 어려우며, 확보했다고 하더라도 엑스트라 덱에 몬스터가 안 쌓여 이런 혜택을 누리기가 매우 어렵다. 심지어 엘렉트럼으로 깨버리거나 비욘펜으로 펜듈럼 존의 효과가 무효화되면 쌓여있던 향명 카운터가 다 날아간다. 이런 P엔진 흡수율이 떨어지는 DD나 마제스펙터 같은 카드군들도 빌가메스나 오르트 같은 자체적인 고효율 엔진은 갖고 있는데, 바르모니카는 저런 엔진들을 못 쓰는 만큼 자체 엔진의 효율이 좋냐고 하면 그것도 아닌게 문제.
  
• 유명무실한 스케일 세팅과 제한되는 메인 덱 용병
  메인 몬스터 3종은 각각 속성/종족이 모두 다르고 레벨 4만이 통일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바르모니카의 펜듈럼 스케일은 3과 5로 펜듈럼 세팅시 4레벨밖에 펜듈럼 소환할 수 없고, 앞서 말했듯 바르모니카 특유의 향명 카운터 기믹에 의해 바르모니카 외 몬스터로 펜듈럼 세팅을 해서 스케일 범위를 넓힌다는 선택지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상 펜듈럼 소환이 유일한 전개 수단이면서 전개 범위조차 4레벨 하나로 극단적으로 좁혀버리는 셈으로, 지속물로서의 펜듈럼이 아닌 펜듈럼 소환을 주력으로 삼는 테마군 중 이정도로 스케일을 극단적으로 좁혀놓는 덱은 바르모니카 외엔 존재하지도 않는다.[9] 당장 환주, 패왕, 초중무사 같은 12기 전후 펜듈럼 용병들도 1-8, 0-8, 1-9 같은 널널한 스케일을 간편하게 제공하는데, 바르모니카는 스케일도 3-5로 극도로 좁으면서 스케일 세팅에 대한 보상도 제대로 안 해 주기 때문에 펜듈럼 스케일 세팅 용병으로서는 전혀 무가치하다.
  
  그러나 이렇게 펜듈럼 소환에 극단적인 레벨 제한이 걸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르모니카에는 자체적인 4레벨 관련 시너지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메인 몬스터에는 레벨에 관한 어떠한 효과도 들어 있지 않으며, 마법/함정까지 범위를 넓혀도 바르모니카의 모든 카드중 4레벨과 연관성이 있는건 인토나레 단 하나뿐이며, 이마저도 4레벨 몬스터를 서치한다거나 소환하는 등 전개를 보조하는게 아닌, 묘지에서 샐비지함으로서 전개 이후의 자원을 회수해주는 용도에 가깝다. 심지어 인토나레의 데미지 효과는 인토나레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바르모니카 자체 기믹과는 역시너지가 나서 1장조차 채용할까말까한 수준이다.
  
  더 큰 문제는 '4축만 쓸 수 있다'라는 쓸데없는 페널티를 단 것도 문제인데, 그렇다고 4축 용병도 잘 쓰는 편이 아니라는 것. 그 이유는 앞서 말했듯 바르모니카에게 4축 시너지는 사실상 없고, 4축 전개 방법은 오직 펜듈럼 소환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즉 P 세팅이 불가능하면 4축 용병은 그대로 패에서 썩고, 향명 카운터를 쌓는 게 불가능하면 패의 4레벨 몹 내리겠다고 아무 효과도 없는 1.5핸드 세팅을 하는 비효율의 극치를 달린다. P 세팅 + 향명 카운터 + 용병 전개가 다 가능한 패면 고점은 찍을 수 있겠지만, 요즘은 비티어 덱한테도 원하는 3핸드 들고 견제 없이 시작하게 해주면 천지창조정도는 다 기본으로 한다. 그렇다고 펜듈럼 4축 용병을 채용하자니 앞서 말했듯 펜듈럼 존에 자리가 모자라 자괴 기믹을 돌리기도, 펜듈럼 소환 전 링크 마커 확보가 어려워서 엑스트라 덱에 넣은 용병을 같이 펜소하기도 쉽지가 않다. 즉 바르모니카는 4축 용병을 채용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적은 편이라, 적은 수의 용병만 넣고 대개 순수 축을 선호하게 된다.


• 저열한 퍼미션
  통상적인 펜듈럼 덱들처럼 바르모니카가 제거게 효과를 맞으면 피해가 큰 데 그 이유는 펜듈럼 존에 세팅된 향명 카운터가 고스란히 날아가버리기 때문이다. 아예 펜듈럼 존이 텅 비어버리면 P 효과를 한 번 더 써서 복구라도 가능하지, 한 쪽만 제거해버리면 다른 쪽을 찾아서 수동으로 발동시켜줘야 한다. 그나마 파괴류 카드는 제브페라의 내성 효과로 막을 수 있지만, 코즈믹 싸이크론이나 길항승부 같은 비파괴 수단이 나왔을 때 바르모니카의 낮은 전개력으로 인해 바르모니카 에레디타레를 꺼내오지 못했다면 굉장히 아프게 맞는다.
  
  이후 추가된 바라르가 소환 퍼미션, 바르모니카 에레디타레가 카운터 퍼미션을 들고 나왔지만 바라르는 최종 에이스 몬스터라 소환 난이도가 굉장히 어려운데다 후공 돌파 카드는 막아줄 수가 없고, 에레디타레는 필드에 바르모니카 링크 몬스터가 있어야 발동되기에 조건을 어느 정도 타는 편이다. 그나마 데먼스미스 축으로 선회하면 카드 효과에 대한 퍼미션이 있는 에이스몹인 디에스이레를 순수축 빌드와 함께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 위안점이지만, 저열한 전개력과 펜듈럼 특유의 단점으로 인해 1턴에 디에스이레 뽑을 자원이 묘지에 잘 안 모인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 자해 컨셉으로 인한 엑스트라 턴 문제
  패 상황이나 빌드에 따라서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한 문제지만, 일반적으로 바르모니카는 기믹 특성 상 최소한 자해 데미지를 맞고 시작해야 한다. 특히 제브페라 + 바구스카 빌드의 경우 항명 카운터 3개 때문에 최소 1500딜, 빌드 과정에서 나오는 안젤로나 디사르모니아의 회복을 감안해도 대개 7000 라이프로 시작한다. 물론 안젤로의 효과 격발이나 회복 선택지 등 보충 수단이 있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기본적으로 데미지 쪽 효과를 회복보다 더 많이 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라이프 상 열세로 게임을 할 수밖에 없다. 엑스트라 턴이 존재하는 오프라인 듀얼에서는 은근히 까다로운 난점.
  
  물론 데미지를 받는 쪽은 셀타쪽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아서, 셀타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디사르모니아나 베르사데를 사용해서 라이프를 끌어올려도 된다. 패 트랩이 많다면 아예 셀타에서 멀리건 효과를 선택해서 패 교환을 선택해줘도 좋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라이프가 8000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높은 라이프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바르모니카의 마함 효과는 대부분 데미지를 받는 쪽이 효과가 더 좋고, 특히 특정 카드를 확정적으로 노릴 수 있는효과는 거의 전부 데미지를 받는 쪽에 분포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서 회복 효과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갈 경우 정상적인 운영이 거의 불가능한게 난점이다. 충분히 판세를 굳힌 상황에서 상대가 엑턴을 노골적으로 유도할 때나 사용할 수 있는 방법.

4. 역사

5. 유희왕 마스터 듀얼

6. 효과 몬스터 (非 펜듈럼)

6.1. 레벨 4

6.1.1. 셀레트리체 바르모니카

설정화

<rowcolor=#000>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셀레트리체 바르모니카 소환 연출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셀레트리체 바르모니카 전신 일러스트

7. 효과 몬스터 (펜듈럼)

7.1. 레벨 4

7.1.1. 안젤로 바르모니카

설정화

7.1.2. 데모네 바르모니카

설정화

8. 링크 몬스터

8.1. 링크 1

8.1.1. 바르모니카의 이신-쥬라르메

8.1.2. 바르모니카의 신이-제브페라

8.2. 링크 2

8.2.1. 바르모니카의 신주-바라르

9. 마법 카드

9.1. 일반 마법

9.1.1. 바르모니카 셸타

• 500 LP를 회복한 뒤 패 1장을 덱 맨 밑에 넣고 2장 드로우한다. 멀리건 효과로, 아드 손해는 없다.
• 500 데미지를 입은 뒤 바르모니카 마법 / 함정 카드를 패에 넣는다. 매우 유용한 서치 효과로 후술하듯 셀레트리체가 패에 없다면 천마의 성신기-셀레트리체-베르사레를 집어 전개루트를 개척하거나 베르사레, 디사르모니아, 율도 중 아직 가져오지 못한 카드를 서치할 수도 있다.

9.1.2. 바르모니카 베르사레

• 500 LP를 회복한 뒤 바르모니카 카드가 나올 때까지 덱 위를 펼친 뒤 패에 넣는다. 즉 랜덤 서치로, 랜덤성은 다소 짙다. 대부분의 경우 이미 써서 턴 제약이 걸린 카드를 가져오거나, 심하면 이 카드를 또 가져오는 경우도 잦다. 일반적으로 노리고 쓴다기보다는 그나마 안젤로의 효과로 복사할 때 보너스로 여기는 편.
• 500 데미지를 입은 뒤 바르모니카 카드를 덤핑한다. LP 회복 효과와 다르게 확정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몬스터는 P 몬스터 + 베르사레로 첫 패가 잡혔다면 셀레트리체를 덤핑해 간접 서치로 활용할 수 있고, 마법/함정을 덤핑하면 제브페라, 메인 펜듈럼 몬스터의 효과로 복사하거나 디사르모니아로 회수하는 데 쓸 수 있다. 데먼스미스 축을 사용한다면 데모네를 덤핑해 데먼스미스 세퀜티아의 묘지융합에 필요한 빛악마 몬스터 자원을 충당할 수 있다.

9.1.3. 바르모니카 인토나레

• 500 LP를 회복한 뒤 특수 소환 가능한 몬스터를 소생한다. 몬스터의 대상은 상대가 고르므로, 상대는 패 트랩 등 특수 소환시 효과를 발동하지 않는 쪽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런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냥 500 LP 회복하는 효과만 적용된다.
• 500 데미지를 입은 뒤 레벨 4 몬스터를 샐비지한다. 범위가 매우 넓다.

9.1.4. 바르모니카 디사르모니아

• 500 LP를 회복한 뒤 제외 존의 카드를 샐비지한다. 안젤로/데모네의 효과로 제외한 마법/함정을 재활용할 수 있다. 특히 선턴에 데모네로 제외시킨 카드를 다시 집어옴으로서 돌아오는 자신의 턴에 대비함과 동시에 안젤로의 항명 카운터를 쌓음으로 쥬라르메의 소환 조건을 충족시켜 상대 턴에 안젤로의 효과로 쥬라르메를 특소시켜 한창 전개 중이던 상대의 필드를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 500 데미지를 입은 뒤 묘지의 카드를 샐비지한다. 제외 존보다 쓸 일이 많은 묘지로 더 유용하며, 샐비지된 카드는 다시 재활용할 수 있다. 베르사레의 데미지 쪽 효과로 덤핑한 카드를 회수하여 간접 서치로 활용할수도 있다.

9.2. 속공 마법

9.2.1. 바르모니카 인비타레

• 덱에서 바르모니카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속공 덱 특수 소환이라 본디 초동으로 쓰여야 알맞은 카드이나, 정작 핵심 초동인 셀레트리체는 이 효과에 대응하지 않는데다 제약도 커서 전략의 개수를 크게 제한한다. 사실 덱 특성상 덱에서 꺼내와도 늘어날 전략은 딱히 없다 이 효과로 몬스터를 꺼내겠다면 이미 어느 정도 빌드를 쌓는 중에 견제를 맞을 경우 데모네나 안젤로를 꺼내어 빌드를 보완하거나 No.41 이수마수 바구스카로 착지하는 방법밖에 없으며, 셀레트리체로 서치했다면 이 효과를 쓸 일은 적다.
  
  그래도 발동은 필드에서만 막히기 때문에 패나 묘지의 효과로 이용하는 방법은 있다. 자주 쓰는 용병인 Em(엔터메이지) 카드들은 묘지 발동이라 영향을 안 받는다. 발금령과 마찬가지로 아마노이와토와 연계하는 방법도 있는데, 일반 소환권을 쓰지 않았다면 어영지사로 아마노이와토를 서치해 소환한 뒤 일부러 첫 번째 효과를 사용하고 필드에 남겨놓는 저점용 락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일반 소환권을 쓰지 않고 인비타레도 사용하지 않은 채로 필드에 4레벨 2체 이상을 낼수 있으면서 바르모니카 기믹이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나 선택할만한 플랜이라 사용처가 지나칠 정도로 한정적이고, 아마노이와토는 특수소환이 불가능해 펜듈럼 소환에도 대응하지 않는지라 말림패 요소가 큰게 난점이다.
• 펜듈럼 이외의 바르모니카가 존재하면 바르모니카 펜듈럼 몬스터 1장을 서치하고, 다른 바르모니카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 보낸다. 셀레트리체와 링크 몬스터들이 해당되는데, 셀레트리체는 이 카드를 서치 가능하므로 자연스럽게 이 카드를 통해 바르모니카 펜듈럼 몬스터들로 빌드를 이어갈 수 있다.

9.3. 필드 마법

9.3.1. 천마의 성선기-『바르모니카』

10. 함정 카드

10.1. 일반 함정

10.1.1. 율도의 바르모니카

• 500 LP를 회복한 뒤 필드의 마법 / 함정 1장을 파괴한다. 상대의 후열을 견제할 수 있는 효과이다.
• 500 데미지를 입은 뒤 필드 몬스터를 바운스한다. 대상을 지정하지 않고 파괴하지도 않는 매우 강력한 제거기이며, 자신의 몬스터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10.1.2. 선율의 바르모니카

• 500 LP를 회복한 뒤 이 턴 내에 바르모니카 몬스터 카드에 효과 대상 지정 내성을 부여한다. 몬스터 카드에 적용되므로 펜듈럼 존에 있는 바르모니카들에게도 적용된다. 무한포영, 코즈믹 싸이크론과 같은 대상 비파괴 카드들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지만,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을 뿐 이미 지정된 이후엔 발동해봤자 의미가 없으므로 미리 발동시켜놔야 하는데 정작 이 카드로 막을만한 카드들은 죄다 프리체인 발동이라 이 카드에 체인해서 사용하면 그만이라는, 보호 수단으로서는 매우 심각한 결격 사유가 있다.
  
  이 외에도 비대상 견제 상대로는 똑같이 아무 효력이 없으며 바르모니카 몬스터 카드에만 해당해서 같이 필드에 서는 용병에게도 아무 보호효과가 없고, 결정적으로 이런 하자에 비해 아래의 데미지쪽 효과가 훨씬 쓸만한지라, 선율을 쓰더라도 보통은 무효 효과에 따라오는 덤 취급이다.
• 500 데미지를 입은 뒤 비대상으로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턴 종료시까지 무효화하는 효과. 포영이 그렇듯 무난한 견제형 효과다.

10.2. 지속 함정

10.2.1. 창신의 바르모니카

10.3. 카운터 함정

10.3.1. 바르모니카 에레디타레

11. 같이 쓰면 좋은 카드들

• 랭크 4 엑시즈 몬스터
  메인 덱 몬스터인 안젤로와 데모네가 레벨 4이며 이 둘의 펜듈럼 스케일이 3 / 5라 대놓고 4축 엑시즈들과 같이 쓰라는 의도를 나타내고 있다. 패에 잡힌 안젤로 혹은 데모나의 ①의 몬스터 효과를 발동하기만 하면 바로 펜듈럼 스케일이 세팅되며, 소환 제약도 없으므로 4축 엑시즈를 제대로 다룰 수 있다. 셀레트리체의 ③번 효과를 노리기 위해 엑시즈 소재로 두다가 제거해서 상대 턴에도 회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 No.41 이수마수 바구스카
  덱 빌드 팩에 같이 들어있는 처음부터 연계가 상정된 몬스터로, 다른 덱에서는 착지점으로나 고려하는 옵션이지만 바르모니카에게는 핵심 엔진이다. 제브페라 + 바구스카로 집을 지어 상대의 효과를 막고, 에스:피 리틀나이트 같은 링크 견제가 나오는 과정은 제브페라의 효과로 함정 카드를 복사해서 방해하는 게 가장 일반적인 빌드이다. 또한 스탠바이 페이즈에 소재를 제거할 때 셀레트리체 바르모니카를 제거하여 샐비지함으로써 바로 그 턴의 후속을 확보할 수도 있다. 초동 없이 셀레트리체 하나만 덩그러니 잡혔거나 증식의 G를 통과시켰을 때에도 셀레트리체 → 인비타레 → 셀레트리체 = 바구스카로 원 핸드 바구스카 착지도 가능하다는 게 장점.
• No.60 타임리스의 듀가레스
  4축 덱의 폭발력을 담당하는 요원. 당장 턴킬이 급할 때 1번 효과로 자원을 땡기는 용도로도 쓸 수 있으며, 쥬라르메에 3번 효과를 바르면 5천 타점으로 3번을 공격하는 궁극의 죽창이 된다. 어지간한 고타점 몬스터를 세워 놔도 뚫고 턴킬을 내는 수준.
• 심연에 숨은 자
  묘지 견제용 카드. 셀레트리체가 물 속성이기 때문에 타점 증가 효과도 볼 수 있다.
• 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
  후공 돌파용 카드. 빌드 구축에 성공한다면 데모네 바르모니카의 효과로 상대 몬스터의 타점이 상시 낮아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프리체인 파괴 + 드로우를 노릴 수 있다. 쥬라르메를 소환할 수 없는데 돌파는 필요할 때 좋은 카드 중 하나.
•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상대 턴에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나 오파츠 비마나를 소환해 견제할 수 있고, 자기 턴이면 사이버 드래곤 노바를 소환한 다음 이를 인피니티로 바꿔 비파괴 제거 + 퍼미션 요원을 세우거나 아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으로 턴킬을 노려볼 수도 있다.
• 다양한 4축 테마
  바르모니카는 3-5 스케일의 펜듈럼 세팅이 쉽기 때문에 패에서 레벨 4의 몬스터를 원하는 대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정직하게 1.5핸드를 소모해 펜듈럼 세팅을 하고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환비는 조금 딸리지만 이왕 펜듈럼 세팅을 한 김에 단일 카드의 파워가 좋은 카드를 덤으로 얹어서 전개하는 게 가능하다. 특히 바르모니카를 순수 축으로 구축하면 고점이 지나치게 낮다는 문제가 발생하기 쉬워 저점 보완용으로 다른 테마와의 혼용을 고려해볼만하다.
• 참기
  테마 몬스터들이 모두 레벨 4이기에 용병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범용 4축인 달랑베르시안을 통해 아무 4레벨2마리로 자연스럽게 참기 기믹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사이버스 제약이 걸리는게 싫을 경우 사이버스 제약이 없는 서큘러/다이어/나블라 3마리만 채용할 수도 있다. 4레벨 2마리로 달랑베르시안을 이으면 개체수 소모가 전혀 없이 4레벨 2마리를 남기면서 초계승을 서치하고 참기 3종을 모두 불러낼 수 있으며[28], 서큘러와 다이어or나블라 2개체만 채용하고 초계승 대신 참기방정식을 넣으면 후열 보강 대신 방정식의 소생효과로 4렙 2개체를 4렙3개체로 불릴 수 있다.
• 엑소시스터
  마르파 + 에리스만 채용하여 바르모니카 기믹 전개가 안 될 때는 마르파로 우회하는 방식을 채용한다. 단순 스케일 세팅으로만 보면 환주 쪽과의 궁합이 더 낫다고 평가받긴 하지만, 대신 바르모니카 축에서는 마르파의 P 소환이 가능하고 펜듈럼 몬스터로 묘지의 마법을 건드리면 마르파가 즉시 변신한다는 차별점이 있다.
• 십이수 (마스터 듀얼)
  과거 크라운 블레이드 비슷한 운영방식이지만, 그 범용성은 크라운 블레이드 따위와는 격 자체를 달리한다. 십이수 몬스터들이 전원 레벨 4라서 펜듈럼 소환으로도 나갈 수 있으며, 바르모니카 쪽이 전개가 크게 망할 경우, 십이수가 대신 저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 소환권 문제는 무제한인 회국을 꽉 넣는것으로 보완할 수 있으며, 바르모니카는 작정하고 엑덱을 줄이면 제브페라 + 쥬라르메 + 바구스카 3장만 쓰고도 플레잉이 가능하여 십이수의 단점인 지나친 엑스트라 덱 차지 문제도 거슬리지 않는다.[29] 가장 큰 시너지는 드란시아가 먼저 나와있다면 셀레트리체에 뵐포가 날아올 때 드란시아로 셀레트리체를 자괴하는, 오프라인에선 존재하지 않았던 회피기동이 가능해진다는 것. 셀레트리체 3번 효과로 회수가 가능하니 자괴에 별 부담이 없다. 후공 측면에서도 십이수 몬스터만으로 아제우스를 띄워 상대 필드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을수 있는 것은 덤.
• 범용 링크 몬스터
• 아이:피 마스카레나
  향명 카운터가 충분하면 마스카레나 한 장만으로도 상대 턴에 파괴 내성을 가진 바르모니카 링크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다. 특히 상대 턴에 쥬라르메를 소환해 전부 파괴하는 연계가 강력하며, 아래 에스:피에도 서술되어있듯 제브페라의 효과에는 턴 제약이 없으므로 그냥 제브페라를 내 턴에 하나, 상대 턴에 하나 뽑아서 2장을 운영하기도 한다. 만약 상대 턴에 성선기의 효과로 상대 몬스터를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면, 해당 몬스터와 마스카레나 자신을 트로이메어 유니콘이나 에스:피 리틀나이트로 환원하여 돌려주지 않는 방식도 유용하다.
• 에스:피 리틀나이트
  일반적으로도 좋은 범용 링크 몬스터지만 바르모니카에서는 다른 활용법이 가능한데, 제브페라는 특수 소환 횟수에만 제약이 걸려있을 뿐, ②의 효과에는 턴 제약이 없다. 따라서 제브페라의 효과를 사용한 뒤 리틀나이트로 제브페라를 제외하고, 되돌아온 제브페라는 엔드 페이즈에 ②의 효과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구스카 대신 소환시 니비루 회피도 겸한다.
• 마기스토스 메이든 아르테미스
  자신의 턴을 받았을 때, 아직 필드에 셀레트리체 바르모니카가 남아있을 경우 셀레트리체를 소재로 소환해 셀레트리체를 패로 회수시키는 조건을 격발시킬 수 있다. P 몬스터 + 인비타레가 잡혔을 경우 인비타레로 덱 특소를 한 다음 아르테미스로 바꿔 회수하는 식의 간접 서치도 겸한다. 다만, 링크 마커가 위를 향하기에 소환시 펜듈럼 소환을 위한 공간을 내주지 않는다는 점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엑시드 더 펜듈럼
  펜듈럼 범용 엔진 못 쓰기로 악명 높은 바르모니카가 그나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링크. 바르모니카는 투입되는 펜듈럼 몬스터의 수가 적어서 1번 회수 효과도 큰 도움이 되고, 3번 효과로 엑시즈 소재로 묘지로 가버린 펜듈럼 몬스터도 복귀시킬 수 있다. 악마족을 많이 쓰는 덱 특성 상 빛 없는 그림자 아=바오 아 쿠와 병행하여 묘지에서 퍼오는 식으로 빈약한 전개력도 어느 정도 보정 가능하다.
• 영속계 카드
• 차원의 틈
  바르모니카는 엑스트라 덱 자원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카운터를 쌓는 것을 마법 카드에 의존하므로 차원의 틈을 깔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펜듈럼 덱이면서 다른 펜듈럼과 이질적인 덱이라 오히려 차틈을 쓸 수 있는 케이스로, 드롤 케어는 덤이다. 셀레트리체가 묘지로 가지 않고 제외되면 곤란해질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어차피 3장을 다 쓸 일이 없어서 크게 거슬리지는 않으며 여차하면 4축 엑시즈 몬스터의 소재로서 묘지로 보내 자체효과로 다시 회수시킬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키거나 디사르모니아의 LP를 회복하는 쪽의 효과를 사용해 회수할 수 있다. 에레디타레의 추가 이후로는 에레디타레의 효과로 제외된 몬스터 전체를 덱으로 되돌릴 수도 있다.
• 소환제한-파워필터
  유벨이 티어권에 들어오면서 떠오르게 된 영속 마법. 바르모니카의 몬스터들은 전부 공격력이 1200에서 시작하는 데다가 자주 쓰는 용병들도 아르테미스를 제외하면 다 공격력이 1000을 넘어서 파워필터의 영향을 일절 받지 않지만 스네이크아이, 유벨처럼 주요 몬스터의 공격력이 1000 이하인 카드군들은 전개가 막히기에 더욱 유리한 위치를 가져갈 수 있게 된다. 마스터 듀얼에서는 상대방의 감마 케어도 겸한다.
• 묘지에서 발동하는 카드
  바르모니카는 덱 특성 상 패의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야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에, 패에 잡혔을 때 묘지로 보내고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의 채용률이 높다. 한편 굳이 묘지로 보내야 하는 카드가 아니더라도 PSY프레임 드라이버같이 패에 잡혔을 때 짜증나는 파츠가 잡혔을 때의 부담도 비교적 덜하기 때문에 감마 등 불필요한 파츠가 같이 투입되는 용병도 채용률이 높다.
• 파란눈물의 천사
  패에 잡혔을 경우 펜듈럼 몬스터의 효과로 묘지로 버린 뒤 바르모니카 일반 마함의 데미지 효과를 활용하면 덱에서 일반 함정 카드 1장을 리크루트할 수 있다. 바르모니카 일반 함정 카드나 무한포영을 끌어와도 무방하지만, 무덤 홀이나 차원 장벽, 홍연의 지명자[30] 같은 선공용 범용 굳히기용 카드를 가져오는 데에도 쓸만하다. 혹은 반대로 내가 후공일 경우 펜듈럼 세팅을 하면서 상대 몬스터에게 사용하여 효과를 무효화하고 자신은 데미지를 받아 향명 카운터를 1개 쌓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 구원의 가교
  바르모니카는 패에 있는 카드를 덤핑하는 것이 매우 쉽기에 구원의 가교의 필마 서치를 발동하기 위한 조건을 쉽고 빠르게 충족시켜 아드 +1을 벌 수 있다. 성선기를 서치해서 펜듈럼 몬스터를 가져오면 패로 가져온 보옥수도 자연스럽게 펜듈럼 소환으로 내놓는 게 가능해진다는 게 장점. 또한 대개 구원의 가교는 어리석은 부장과 같이 채용하는데, 바르모니카는 디사르모니아의 회수나 제브페라 / 펜듈럼 몬스터의 복사 등 이미 가교를 사용했어도 부장으로 바르모니카 마함을 덤핑해 연계할 수단이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마스터 듀얼에서는 테라포밍이 금지이기에 마듀에서 몇 안되는 선턴 필마 서치수단인 이 카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수밖에 없다.
• 숙신상-켈도, 검신관-무도라
  패에 잡히면 패에 잡히는 대로 펜듈럼 소환하고, 펜듈럼 효과로 묘지로 보낼 상황이면 보내는 대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4축 파츠. 패가 여의치않을 때는 코스트로 사용해도 좋지만, 필요하면 전개 요원으로 써먹다가 묘지로 보내지면 묘지 견제 요원으로 쓸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사이드 투입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 데먼스미스
  데모네와 제브페라가 빛 속성 / 악마족이기 때문에 데먼스미스의 서포트 범위에 들어간다. 트락투스로 데모네를 서치해도 되고, 데모네를 빛악마를 소재로 요구하는 링크 / 융합에 사용해도 된다. 무엇보다 원래 풀전개를 해도 데모네 + 안젤로 + 셀레트리체 1장씩밖에 안 남아 전개의 폭이 좁았던 바르모니카에게, 데모네로부터 연결되는 데먼스미스와 대량의 개체수를 통해 리틀나이트, 마스카레나 같이 궁합은 좋지만 개체 수 부족으로 쓸 수 없던 파츠들을 대거 사용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부실했던 고점을 상당수 보완한다. 펜듈럼 테마라 데먼스미스 특유의 묘지 회수 전개에 조금 제약이 걸리는 것이 단점이지만[31] 순수 바르모니카의 처참한 고점을 생각하면 그 정도로도 감지덕지인데다, 키리에와 렉스트레멘데 발매 이후에는 홍루로 키리에를 덤핑하고 키리에의 융합 효과로 레퀴엠을 장착한 홍루로 라크리모사를 뽑아 홍루를 특소해 둘로 세퀜티아를 뽑은 뒤 효과로 렉스트레멘데를 뽑아 마세데를 덤핑하는 방법으로 데모네가 펜듈럼이라는 단점도 우회가 가능해져 활용도가 훨씬 높아졌다.
  한편 안젤로 바르모니카는 어둠 속성이므로 데먼스미스 + 안젤로 = 카오스 앙헬-혼돈의 쌍익-이라는 새로운 돌파 플랜이 가능해지며, 에이스 몬스터인 디에스이레가 바르모니카에게는 없는 퍼미션 몬스터라는 것도 장점. 거기에 홍루의 마 라크리모사는 마침 레벨 4이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펜듈럼 소환하여 기믹을 연결하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4랭크 엑시즈 몬스터를 내놓을 수 있다. 데먼스미스의 핵심 카드들이 전부 제한을 가버린 24년 10금 이후로도 기믹 연결을 통해 여러 추가 에이스 몹을 세우는 용도로 채용할 수 있다.
• 라이트로드 도미니온 큐리오스, 아티팩트-다그자
  데먼스미스를 채용할 경우 빛 악마족인 데먼스미스 몬스터, 셀레트리체 바르모니카를 소재로 하는 빛 마법사족인 마기스토스 메이든 아르테미스에 더해 개체수 2개로 빛 전사족인 아티팩트-다그자를 링크 소재로 라이트로드 도미니온 큐리오스를 소환함으로서 바르모니카 셸타 1장을 덤핑하여 초동률을 높일 수 있다. 거기에 아티팩트-다그자로 다른 아티팩트 몬스터를 마함존에 세트해 상대턴에 율도의 바르모니카로 파괴함으로서 연계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언체인드소울 샤바라 (마스터 듀얼)
  메인 덱에 샤바라 1장과 엑스트라 덱에 야마 1장만 넣으며 커스텀에 따라 창도 1장을 더 넣는다. 언체인드소울킹 야마를 뽑아 샤바라를 서치하고 야마를 제브페라로 바꾼 뒤, 상대 턴에 샤바라로 (효과를 쓴) 제브페라를 터뜨려 소환한 뒤 야마의 효과로 제브페라를 소생시켜 상대 턴에 제브페라의 효과를 2번 사용하는 구축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No.41 이수마수 바구스카를 소생시켜 재차 락을 걸기도 한다. 야마를 소환할 악마족 소재는 데모네 하나에 셀레트리체 + 안젤로를 사용한 No.60 타임리스의 듀가레스나 트로이메어 피닉스를 거친다.
• 수계의 비석-카토린(마스터 듀얼)
  물속성 몬스터의 일소권을 보충해 주는 카드. 4축 엑시즈 몬스터인 어영지사로 서치할 수 있다. 특히, 마스터 듀얼에서는 자체 기믹으로 스프라이트 엘프로 연결 할 수 있게 해줄수 있어, 필드에 소환될 바구스카나 제브페라에게 대상내성을 부여해 줄 수 있다. 다만 자체효과로 특수소환된 카토린은 필드를 벗어날 경우 제외되므로 소재로 보내진 카토린을 다시 소환할 수 없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