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별무리 | ||
등장인물 | 등장인물(함대) | 전투이력 |
1. 개요2. 골든에이지
2.1. 간부
3. 센츄리온2.1.1.
주인공2.1.2.
에이미 로벤(Amy Loven)2.1.3. 제논(Zenon)2.1.4. 루시 러블리(Lucy Lovely)2.1.5. 빌프레드 비우프(Wilfried Wiuff)2.1.6. 헨릭센 비우프(Henriksen Wiuff)2.1.7. 루트 레인하임2.1.8. 월터 스콧
2.2. 중간간부2.2.1. 일라이자 콜튼(Elisa Colton)2.2.2. 클린튼 코번(Clinton Coburn)2.2.3. 엘리엇 패러다이스(Elliott Paradise)2.2.4. 햄프(Hemp)
2.3. 숙련선원2.4. 일반선원2.5. 노역 선원2.6. 견습선원2.7. 애완동물2.7.1.
플러피(Fluffy: 솜털, 보풀)2.7.2. 포키(Pockey)2.7.3. 프릴(Frill)2.7.4. 크랩(Crap)2.7.5. 양배추(Cabbage)2.7.6. 브랜 & 위트(Bran & Wheat)
2.8. 식물2.9. 무생물2.10. 스위스 용병(라이슬로이퍼)2.10.1. 스위스 용병(라이슬로이퍼) 예비대
3.1. 간부
4. 실버레인3.1.1.
게리슨 해밀튼(Garrison Hamilton) 제독3.1.2. 에디 로버트 경(Sir. Eddy Robbert)3.1.3. 브렛 마빈(Bret Marvin)3.1.4. 자렛 위든(Jarred Whedon)3.1.5. 그레고리 스코튼(Gregory Scotton)3.1.6. 에드거 프린스(Edgar Prince) 대위3.1.7. 유진 스피어스(Eugene spears) 특무상사3.1.8. 앤드류 심슨(Andrew Simpson)
3.2. 중간간부3.3. 수습사관3.4. 해병대3.5. 수병(선원)3.6. 올드 가드(Old Guard)3.7. 라이플맨들3.8. 브렛 마빈의 아이들3.8.1. 까를로스 알페레즈
3.9. 척탄병들3.10. 애완동물4.1. 브랜든 랜포드(Brendon Lanford)4.2. 앨런 레빌(Allen Revil)4.3. 올리버 콜린스(Oliver Collins)4.4. 일반선원4.5. 견습선원
5. 파이어플라이6. 템페스트(Tempest)4.5.1. 로이
4.6. 애완동물4.6.1. 실키(랜포드 부인)
6.1.
쟝 모리스 브뤼에(Jean Maurice Brullet)6.2. 줄리안 포스터(Julian poster)6.3. 루크 뉴맨(Luke Newman)6.4. 땡 캐르코프(Thijn Kerkhof)6.5. 이스마엘 프로스트(Ismael Fost)6.6. 조니 크녹스(Johnny Knox)
7. 레드티8. 레드로즈9. 슈프림10. 히페리온11. 이전 선원1. 개요
주인공이 운용하는 함대의 인물들로, 이 인물들은 주요인물들이라 볼 수 있다.2. 골든에이지
- 사용함선 이력: 바사 → 레드티 → 골든에이지 → 골든에이지2
2.1. 간부
2.1.1.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주인공(바람과 별무리) 문서 참고하십시오.소설의 주인공이자 화자로, 바람과 별무리라는 소설은 주인공의 항해일지이자 모험담이라는 설정이다.
2.1.2. 에이미 로벤(Amy Loven)
자세한 내용은 에이미 로벤 문서 참고하십시오.주인공의 부관.
2.1.3. 제논(Zenon)
- 첫 등장: 2화. 런던 앞바다. 4월 3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골든에이지 일등항해사
- 이력: 해군 준사관[1]→ 레드티 갑판장 겸 항해사 → 함대 기함 골든에이지 일등항해사
- 출생국: 그리스
- 성별: ♂
- 외모: 회색 눈에 항상 몸단장에 신경을 쓰고, 특히 멋진 카이저 수염[2]으로 어딜 가나 인정받는 멋쟁이 노신사.[3][4]
- 나이: 54세
- 언어 능력: 영어, 그리스어, 투르크어, 기초적인 말레이어
- 외전
- 107. 레토의 이야기
- 440. 외전 - 제논
- 테마 음악
- 애장품
- 은 담뱃갑
- 하바나산 엽궐련
- 동굴에서 주운 차가운 돌(아라고나이트, 선장이 줬다.)
- 최고급 육분의(프랑스 프리깃을 나포하면서 얻은걸 선장이 줌)
하오체를 사용하는 약 50대 초반의 그리스인 항해사. 본명은 레토로스 바실리오스(Letoros Vasilios)다.[5] 선장, 에이미와 함께 바사부터 함께해 온 함대 창립 멤버다. 항해 초반부터 선장의 모험을 지원하는 중요한 캐릭터로 부족한 선장의 경험을 뒷받침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취미는 담배와 낚시로, 특히 낚시는 7M짜리 그린란드상어를 낚아올린 적도 있다. 낚시 실력에 자부심이 있어 웬만큼 작은 물고기는 안 잡은 셈치고 그냥 놔 준다. 담배의 경우에는 그가 고르는 것이면 최고급품이며 그에게 맡기면 완벽하게 보관해서 좋은 값에 팔 수 있다는 서술이 나오는 등 역시 애연가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진다.[6] 그리스 인으로서 야채와 올리브 등을 좋아하고[7] 사냥감 손질과 굽는 것도 뛰어나다. 짬바에서 나오는 실력인듯한 묘사가 많다. 다만 술의 경우에는 지중해에서 건져올린 수백년 된 와인을 제외하면 대개 비우프 부인의 약초주[8]에 홀딱 넘어가서 이것 외에는 어지간하면 잘 마시지 않는, 그래서 고통을 받다가 오슬로에 도착하면 이것부터 마시는 묘사들이 종종 나온다.
나이가 많고 군 경력과 항해 경력이 모두 풍부하다. 전직 해군 준사관으로 군사적인 지식도 상당하고, 나이 많은 항해사가 그렇듯이 경험이 풍부하고 지식도 상당히 갖추고 있다. 그 수준이 일개 항해사 수준이 아니라 주변인들이 이상하다고 여길 정도로 뛰어나다. 특히 그의 노련함이 가장 빛날 때는 제독을 미리 탐지하고 그 지랄을 회피 할 때이다. 또한 그리스 관련 설화와 사회상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갖추고 있다. 신체적인 능력도 뛰어난지, 작중 초반에 여자 선장을 무시하던 갑판원을 박살내거나 선장의 대리로 결투에 나가 상대를 KO시키기도 한다.
당시 사람치고는 특이하게도 미혼인데, 이는 첫사랑의 아픈 추억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본래 어린 시절 제논은 교수가 되고 싶어했고, 제논의 아버지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겨 1년만 뱃일을 하고 오면 첫사랑과 결혼시켜주기로 한다. 하지만 예정과 다르게 3년이 지난 후에야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사실 그의 아버지는 빚에 제논을 팔아버린 것이었고, 그로 인해 첫사랑이었던 이안테라는 소녀는 결국 반강제로 오스만 지주와 결혼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녀가 임신한 채로 농장에서 손이 부르트도록 일을 하고 있는 걸 보자 분노가 폭발, 혼자서 달려들어 수십 명의 장정들을 뚫고 지주를 아주 박살을 내놓았다. 하지만 첫사랑의 만류에 결국 패던 걸 멈추고는 회한에 차 영국군에 입대하고 말았다. 그가 기억하던 봄날의 우물이 흙으로 막히고 올리브 덤불이 사라져 더 이상 그 시원한 물을 마실 수도 없었고, 멧비둘기는 올리브 덤불 속에서 울지 않게 되었다. 첫사랑도, 첫사랑과 함께 했다는 추억의 장소도 잃은 것을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이후 전역하여 남은 생을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옛날의 우물과 올리브 덤불, 그리고 월계수를 다시 직접 가꾸겠다 결심하는 와중, 마침 선원들을 모집하기 위해 주점에 들른 에이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선장은 여자고, 배는 작다는 말에 꽤나 힘들겠다 여겨 선장과 에이미의 아름다운 한때를 지켜주고자 자신의 노후를 잠시 미뤄두고 두 사람의 버팀목이 되어주기로 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진 것.
성격도 소탈하고 온화한 편이라, 정말로 마음에 안 드는 뭔가가 있더라도 대놓고 욕하고 갈구기보다는 지나가며 슬쩍 언급하는 식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9] 그 외에도 루시 러블리가 대놓고 농땡이를 부리거나 하는 것도 봐 주고, 완전 초짜인 안젤로에게도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등[10] 어린 아이들에게 다정한 면모를 보인다. 이런 매력 덕분에 작품 내에서 제독 정도를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인기 투표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차지한다.
나이가 많아선지 말로 휘둘러치는 능력이 대단히 좋으며 가끔씩 터져나오는 농담은 수준급이다. 제논과 오래 함께한 선장은 그의 농담을 배워버렸고, 이 때문에 18세 소녀가 무슨 아저씨같은 농담을 한다고 핀잔을 듣기도 한다.
함대에서는 일등항해사이자 군대의 원사급 행보관 역할을 하고 있다. 자꾸 숨어드는 라이플맨들을 잡아낸다거나 수월하게 조종한다던가 하는 식. 특무상사와 함께 라이플맨들이 싫어하는 존재이다. 또한 주인공과 에이미의 꿈과 낭만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논 본인 또한 여전히 꿈과 낭만을 갖고 살고있는 어찌보면 당시 시대상의 남성상과 굉장히 동떨어져 있는듯 하면서 외형은 당시의 남성상에 완벽히 부합되는 점이 있다. 당시 시대상으로 툭하면 무시받는 여자인 선장을 대신해서 표면상의 보호자 역할도 자주 한다.[11] 어찌 보면 선장에게는 아버지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셈이고, 실제로 선장이 제논과 함께 다닐 때 거의 대부분이 부녀 관계로 보곤 한다. 대신 나이가 나이인만큼 자존심이 꽤 강해, 주인공도 부하라고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존중한다.
반대로 선장에게 은혜를 입은 것도 많다. 이는 제논이 떠날 것을 두려워한 선장과 에이미가 마련해둔 이런저런 대비책이다. 예를 들어 장애인인 클린튼을 고용하고, 제논의 향수를 알아채고 일부러 그리스에 기항하고, 그를 위해 루시 러블리를 용서하는 식. 앤디 베닝튼에 의해 재징발당할 때 주인공에 의해 구출된 적도 있다.[12]
네덜란드와의 전쟁 때 함대 징발로 대위로 재입대하여 선장 대신 골든에이지를 운용하는데, 이 이후로 선장이 군대를 두 번 보냈다며 항상 투덜거린다. 그리고 이는 주인공이 육군에 들어갔다가 해군이 되면서 복수가 이루어졌다.
자신의 상식을 '말레이 친구'가 알려 줬다고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다들 그가 어떻게 알았는지 설명하기 귀찮아서 지어낸 가상의 존재라고들 생각했으나,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이다. 장치상으로는 열강인 영국과 피정복자인 그리스와의 비교가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루시 러블리와 쟝 모리스 브뤼에의 건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그도 확실히 해군에서 오래 종사한 사람이란걸 알 수 있다. 루시 러블리의 배신으로 소외될 때에도 그는 루시 러블리를 감싸 안아 함대가 와해되는 것을 막았고, 쟝 모리스 브뤼에가 나폴레옹에게 버림받고 다시 함대에 들어왔을 때에도 모든 함대원이 그를 외면할 때 제논 혼자만이 그에게 다가가 그의 담뱃대에 자신의 여송연을 썰어 채워 준다.
2.1.4. 루시 러블리(Lucy Lovely)
- 첫 등장: 110. 후보생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골든에이지 이등항해사 → 일반 선원으로 강등 후 자진 퇴출 → 복귀 후 골든에이지 이등항해사 재임용
- 외전
- 112화, 외전 - 루시러블리
- 1358화, 외전 - 루시러블리
- 성별: ♀
- 외모: 깡마른 체형에 희멀건 피부, 푸석푸석하고 탈색된 것처럼 허연 갈색 머리, 큰 회색 눈망울의 소녀. 2차 창작자가 그린 필살기! 느낌의 루시 러블리
- 나이 : 15세[13]
- 테마 음악
- 애장품
- 정동석[14]
골든에이지의 이등항해사. 15세의 영국인 소녀. 독자마다 최애캐와 최혐캐를 넘나드는 극과 극의 평가를 내리는 기묘한 인물. 거의 존재감이 없고, 겉모습 덕분에 동정심을 절로 불러일으킨다. 본인도 자신의 외모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어, 나름대로 이용하곤 한다. 평소에는 말줄임표 일색의 늘어지는 말투이고[15], 가장 큰 특징은 굉장히 많이 먹는다는 것이다. 삼시세끼를 선장이 먹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3인분을 주는데도 깨끗하게 먹어치우고, 식사 때가 아니더라도 항상 뭔가를 먹고 있다. 그러면서도 살은 거의 찌지 않아 간부들이 기생충이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할 정도다.[16] 그 외에도 월급을 충분히 받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쪼들린다는 것과, 괜히 뺀질거리고 게으른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는 것이 특징.
주요 특기는 불쌍한 척 우는 흉내를 내는 것으로, 연기하는 거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들도 그 광경을 보고나면 마음이 약해져서 루시 러블리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징계를 취소해주거나 음식을 사주거나 한다. 본인도 자신이 불쌍해보인단걸 알아서 이익(음식, 돈)을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이 재주가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사람은 에이미. 이 재주 아닌 재주는 예전에 귀족가의 휘핑 보이[17]로 들어갔을 때 익힌 거라고 한다. 또한 노래를 많이 알고 있고, 자주 부르는데, 이를 불쌍한 아이 연기에 더해서 시너지 효과를 낸 적도 있다.
영입 초창기에는 빠릿빠릿한데다 머리도 좋은 편이라서 인기가 조금 있었다. 하지만 점차 말이 늘어지고 게을러지며 식탐이 엄청나서 인기도 떨어지고 비판이 많았다. 하지만 소설에서 조금씩 그 전말들이 밝혀지며 일부에서 동정을 사고 있다. 어려서부터 배불리 먹은 적이 없을 정도로 가난한 집이고, 아버지는 진폐증 환자에, 어머니는 밤부터 나와 공장이 열리기를 기다린다. 이런 와중에 맏이인 루시의 항해사 교육을 위해 온 가족이 매달려 교육을 시킨만큼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실질적 가장인데, 병원비에 빚도 있다. 거의 모든 수입을 가족에게 보내고 있기 때문에 정말 값싼 바나나같은 음식이 아니면 사먹는 경우가 없고 옷같은것도 선장에게 얻어서 꿰매어 입는 것이다. 그리고 돈을 최대한 쓰지 않으려고 해서 훔치거나 사기를 쳐서라도 음식을 먹는 것.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병에 걸려 죽어가던 언니가 자신은 어차피 죽을 것이라며 숨겨둔 빵조각을 동생에게 주며 '나는 죽지만 너는 맛있는 걸 많이 먹어라'라고 했던 것에서 유발된 트라우마, 자신이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는 부담감, 함대 내에서의 낮은 위치, 에이미의 갈굼과 이 때문에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스트레스로 인한 심인성 폭식이다. 또한 제논의 뒤를 이어 자정부터 아침까지 당직을 서는데 이것이 버릇이 되어 배가 아닌 곳에서도 제대로 잠을 설쳐 항상 수면부족으로 인해 호르몬 레틴이 저하되면서 배부름을 못 느끼게 되는 문제도 있다.
주인공을 배신한 적이 있다. 당시 돈이 굉장히 급한 상황이었으나, 모은 돈은 다른 곳에 다 써버리고[18] 월급은 2파운드 10실링인 상황에서 팔러가 50파운드를 준다고 하니 눈이 돌아간 것이다. 그래서 돈만 받아 챙기고 쓸모없거나 가짜인 정보만 제공할 작정이었으나, 그전에 이것이 발각되면서 큰 위기에 처한 것.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나머지 팔러를 찾아가 의뢰를 거절하고, 선장이 배신값으로 준 50파운드는 가족에게 갔지만 나중에 자신이 그만큼 벌어 선장에게 돌려준다. 이후 어느 정도 바뀌기는 하지만, 크게 바뀌지는 않아서 여전히 게으름피우고 거짓말하고 음식을 탐한다.
사실 이러한 배신은 어느 정도 암시가 있었다. 골든에이지가 징발되면서 주인공이 일시적으로 선장이 아니게 되었을 때 선장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거나, 주방의 햄을 훔쳐 먹으며 선장의 열쇠가 있으면 전부 먹을수 있을텐데라고 생각하는 등 배에 대한 소속감보다는 돈 때문에 붙어있다는 암시가 나온다. 초반만 해도 일을 열심히 했지만 선장이 워낙 관대한데다 간부라는 입장도 있으니 체벌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19] 일을 좀 헐렁하게 하거나 뭔가를 훔쳐먹어도 거짓 울음과 동정심 유발로 무마하는 것이 자주 반복되니 말년병장 같은 상태가 된 것이다.
이 배신 사건으로 함대 내에서 평가가 바닥으로 떨어져, 대다수의 간부들은 루시 러블리를 꺼리고 일반 선원들에게도 무시받는다. 특히 직속 상사이자 함대 내 2인자인 에이미가 루시 러블리를 혐오하게 되어, 그 전까지는 선장의 입장을 보아 게으름과 실수도 적당히 넘어가던 것을 이후로는 마구 쏘아붙인다. 그런 상황에서 그녀를 유일하게 감싸주는 사람은 제논뿐으로, 숨어 자는 것도 봐 주고 쫒겨날 위기에서도 막아 준다. 선장이 온갖 홀대와 눈칫밥을 먹으면서 버티는 그녀를 여전히 고용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일단 루시 러블리가 더 이상의 사고를 치지 않도록 묶어 두는 것, 그리고 그녀를 보호하는 제논도 같이 묶어놓는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모든 일에 게으르고 눈치가 없고 악질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면 오랜 경험들과 지혜를 가진 제논이 단순히 불쌍하다고 배신사건에서 자신의 체면와 위신을 걸면서까지 그녀를 보호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멍해 보이지만 사람을 기용하는 면에서는 매우 영악한 주인공 또한 직접 배신을 당한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별을 주었으며, 에이미가 해고를 한 뒤에 직접 찾아가면서까지 재고용한 것을 볼 때 함대 내에 꼭 필요하고 능력있는 인물이다. 단지 에이미와 상성이 매우 안 맞을 뿐.
실제로 시드니에서 제독이 너무 평화롭고 심심하다며 정신줄을 놓고 해군대장의 지위로 징발령을 내린적이 있는데, 이 때 뛰어난 임기응변 능력을 발휘한다. 주인공과 에이미, 제논 등 다른 간부들이 부재 중이거나 제독에게 쫒기는 와중에 골든에이지의 최고 간부로 남아 있었는데, 루시 러블리는 자신이 여성이라 징발 대상이 아닌 것을 이용해 선원들과 다른 배의 선장들을 일시적으로 해고시켜 징발령을 피했고, 선장에게 칭찬도 받아 제독 대신 임시로 자정까지 센츄리온의 함장이 되었다. 그리고는 제독을 묶어놓기 위해 먼저 센츄리온의 각 파트를 검열하게 하여 중간 간부들을 잘라냈고, 짧은 시간 안에 목표였던 제독의 개인 식량창고 20%를 약탈하였다. 또한 센츄리온의 선원들이 골든에이지를 대신 청소하게끔 만들어 잃은 위신을 약간이나마나 회복했다.
주인공과 독특한 인연이 있다. 주인공이 예전에 시계가 없어 출근시간을 알기 위해 밤중에 나와 공장앞에서 기다린 가난한 부인에게 시계를 준적이 있었다. 그 시계는 주인공의 사촌인 팔러가 새것을 갖게되자 선심쓰듯 주인공에게 주어진 낡은 것이였는데, 그 공장 앞에서 기다리던 부인이 바로 루시의 어머니였던 것. 그리고 부인은 시계를 딸인 루시 러블리에게 주어서 이등항해사로서 필요한 물건이 되었다. 이후 스위스 베른에서 알람을 울리는 시계를 구입한 주인공이 다시 루시에게 시계를 주면서 기존의 시계는 가족들이 쓰게 하라고 하였다.
2차 이베리아 반도 전쟁때 선장이 소위로 참전한 사이, 각자의 개성이 마구 폭발하며 구심점을 잃어버리고 붕괴되는 함대에서 계속된 에이미의 경고가 누적되어 결국 이항사에서 일반 선원으로 강등, 그 후 자진 퇴출되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과거 배신 사건때부터 그녀를 탐탁지 않아하던 함대의 다른 일반 선원들이 자진 퇴출할 것을 종용한 듯 하다. 그러나 새롭게 들어온 이항사 윌리스는 분명 나무랄 데 없이 뛰어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선원들을 함부로하는 등 시대상 전형적이고 보편적인 훌륭한 간부상이라 특히 주인공의 성격에 잘 융화되지 못했고, 결국 자진하여 함대에서 이탈하고 대신 루시 러블리가 재임용되었다. 사실 선장이 루시의 이탈 이후 함대에 합류한 안젤로나 신임 이항사를 루시와 비교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으니, 재임용될 거라는 암시는 나온 셈이다.
그 동안 벌어 둔 돈과 배신사건 때문에 해임시에만 받을 수 있는 나포 포상금을 받아 이사를 가고 치료비도 댈 수 있었으나, 어린 여자아이의 몸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 꽤나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하다. 또한 선장이 자신을 찾으러 와 줄 거라고 믿고 언제라도 재임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었다. 재임용 된 후에는 말줄임표 일색의 늘어지는 말투는 못 고쳤지만, 폭식과 음식에 대한 욕심은 어느정도 고쳐져 스스로 자신의 먹을 것을 선장이나 루트 등 타인과 나눠먹기도 하고, 발전해 맛있는 게 생기면 선장에게도 주기위해 자기 돈으로 사오기도 한다. 루시의 재임용에 대해서 하급 선원들은 꺼림칙해했으나, 이전 이항사가 떠넘기는 일을 받아야 했던 고참 선원들과 간부들은 오히려 좋아했다고.
말라리아 사건 이후 골든에이지의 선원들이 대폭 물갈이되면서 이등항해사로서의 선원들에 대한 통제력을 어느 정도 되찾았다고 한다.
고향에 식료품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생이 곧 운영을 맡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돈이 없어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는 등의 행동을 보면 선장에게서 많이 배운 것 같다.
가끔 결혼을 통해 맛있는 것을 많이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을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돈 많은 프란츠 후작과 결혼하고 싶다(...)는 망상을 하기도 하고, 복귀 후 생긴 부하인 안젤로(보석상 집안 아들)가 기혼자라는 것을 알게 되자 실망하기도 하고, 헨릭센과 결혼해서(?!) 비우프 집안에 들어가는 것을 노리기도 한다.
수시로 노래를 부른다. 개중에는 가사가 해괴한, 고기와 관련된 노래가 다수를 차지한다. 물론 평범한 노래도 존재한다.
단골 대사로는 "이렇게 큰 OO[20]라니!", "······이것은······ 저의 것입니다·······." 등이 있다.
2.1.5. 빌프레드 비우프(Wilfried Wiuff)
- 첫 등장: 56. 안좋은 예감(이름 소개는 '58. 빌프레드 씨'에서 나온다.)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선의, 오슬로 학회 상임위원
- 국적: 덴마크
- 별명: 언어파괴자, (독자들 사이에서)지상최강의 생물학자
- 성별: ♂
- 외모: 중간 키의 갈색머리
- 외전
- 1355화. 최강자는 왜 잡혔을까.
통칭 빌프레드 씨. 덴마크의 생물학자이자 의사로, 단치히 상선을 탔다가 아프리카 원주민들에게 노예로 붙잡혀 있던 것을 마침 그 마을에 들른 주인공의 도움으로 구출되었다. 이후 리스본에서 하선하여 그곳의 친구에게 도움받아 무사히 집인 오슬로로 돌아갔다. 이 친구가 빌프레드 씨를 구출한 보답으로 주인공에게 거금을 선물했고, 이는 주인공의 첫 기함 골든에이지를 건조하는 밑천으로 쓰인다. 주인공은 이후 안부인사 차 그의 집을 찾아갔는데, 빌프레드 부인으로부터는 크게 대접받으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게 되었고, 동시에 빌프레드에게는 생물학 지식을 배우거나 그가 학회원으로 소속된 오슬로 학회의 의뢰를 받게 되는 등 도움을 얻었다. 덕분에 주인공은 단순한 항해자와 모험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학자로서의 시각도 가지게 되고 모험과 의뢰 수행에도 이런 시각을 활용하게 된다.
가족에게 살아 돌아간다는 희망을 거의 잃어버린 상황에서 구출되었기에 오히려 선장에게 항상 고마워하며 선장을 많이 신경써 주고 있다. 게다가 아들인 헨릭센이 억지로 골든에이지에 승선했고, 나중에는 아들놈이 선장에게 어떤 민폐를 끼치고 있는지까지 봤기 때문에 선장에게 오히려 미안해한다. 죽을 뻔했다가 간신히 살아돌아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내의 반대로 항해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지만, 나중에는 부인을 겨우 설득하여 세계일주에 함께한다. 그 후로는 한 번 먼 곳을 다녀오면 다음 모험은 한 차례 쉬는 식으로 일과 가정을 모두 돌보고 있다. 주인공이 죽은 것으로 알려진 6개월 동안 함대를 유지시키는데에 온 힘을 다했던 것으로 보인다.
발음이 매우 정확한 영어를 구사하지만 책만 보고 익히는 바람에 대단히 어려운 문어체를 써서 주인공
생물학자답게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 박식하다. 주인공 함대와 동행했을 때 주인공이 생각도 하지 못한 여러 지식을 선보였는데, 동물의 습성이나 약점을 이용해 상상도 못할 희한한 방법으로 동물들을 쓸어담는다.
함대에서 돈을 상당히 벌고 있다고 한다. 오슬로에서는 땅을 소작부치는 것 이외에는 마땅한 수입원이랄 게 없고 왕진을 나가도 주변 시골에서 주는 거라곤 닭이나 야채 정도인 반면, 함대에서는 숙련된 의사로서의 기본 월급에, 출장 치료비도 상당한 듯하다. 주인공인 선장이 육군, 해군에 들어가면서 상선과 해적간의 싸움이 아닌 진짜 전쟁터에 참가하게 되면서 전장 후방에 간이 진료소를 설치하여 약간의 진료비를 받고 부상자를 돌본다거나 하면서 의사로써의 경험또한 어마어마하게 쌓고있다. 외과의사의 최고의 수련장소는 전장이기 때문이다.
아들인 헨릭센과의 관계는 크게 나쁜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헨릭센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 평범한 가장의 모습을 보인다. 헨릭센의 기행이 있을 때마다 크게 혼내기도 하고
오카방고(보츠와나) 삼각주의 식생을 조사하는 것이 장래희망이다.
2.1.6. 헨릭센 비우프(Henriksen Wiuff)
- 첫 등장: 85(85). 빌프레드씨의 가족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선의
- 국적: 덴마크
- 성별: ♂
- 외모: 175cm에 붉은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얼굴에 주근깨가 있다.
- 나이: 19세
- 테마 음악
- 애장품
- 나무피리[23]
- 인디언 도끼
골든에이지의 선의. 본업은 약사이며, 아버지와의 인연으로 집에 들린 에이미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져 선의로서 배를 타게 되었다. 작중 초반에는 정박지마다 여자를 꼬시러 다니고, 부선장인 에이미에게는 죽고 못 살면서 정작 선장에게는 개기고 막말하는 진상짓[24]을 많이 하는 비호감 캐릭터. 게다가 사람 보는 눈이 매우 좋은 에이미는 헨릭센의 속이 시커먼 사람이라는 걸 진작 간파했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모로코와의 전쟁 때 루트가 실종되고 제논이 부상을 입자 공황상태에 빠진 선장에게 폭언[25]을 늘어놓다가 참다못한 선장이 빌프레드나 다른 의학 종사자의 자세와 비교하면서 그의 태도를 지적하며 항복한다. 그 이후로는 비호감 짓은 거의 사라졌다.
작중 묘사로만 보면 눈치 없고 멍청한 모습만 보이지만, 사실은 머리도 잘 돌아가고 연기도 잘하며 굉장히 영악하다.[26] 의사 이버지 밑에서 약사 노릇 할 정도고, 오직 에이미와 대화하기 위해 몇 달만에 영어를 배운 걸 보면 알 수 있다. 게다가 쾌활한 성격과 잘생긴 외모, 도끼 던지기에 능한 등 나름 육체적 능력도 상당하다는 점 때문에 다른 선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심지어 제독과도 어느 정도 죽이 맞는다. 헨릭센을 싫어하는 건 선장과 에이미, 루시 러블리 정도뿐
덴마크 사람이기 때문에 혀를 꼬는 독특한 영어를 구사한다. 작중에서는 '~다'를 '~당'으로 말하는 식으로 표현된다. 작정하고 발음하면 놀랄 정도로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는 듯하지만, 본인은 그게 어렵다면서 정색할 때만 정확한 발음을 쓰고 금방 원래 말투로 돌아온다.
빌프레드 씨와의 인연 때문에 함대의 선의로 있지만, 실제로는 거의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 원래는 봉급을 조금 받았으나, 정박 중에 에이미에게 잘보이기 위해 모피를 거래하러 몰래 나갔다가 원주민에게 몰매를 맞았는데 이게 원주민 여자를 사러 갔다는 오해로 번져서 그 월급도 압류당하고 있다. 말 그대로 자기가 좋아서 함대에 붙어 있는 것이고, 주인공도 그가 함대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밉상짓을 해도 함대의 조화를 깰 정도는 아닌데다, 빌프레드 씨와의 인연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그를 함부로 쫒아내지는 않고 있다.
적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항해에 참여하는 이유는 물론 에이미 때문이지만, 그 외에도 약사로서 경력을 쌓는 것과 더불어 만병통치약의 재료를 찾으려는 본인의 목표를 위해서이기도 하다. 이후 만병통치약을 조제할 수 있게 되고[27] 약사로서 실력도 꽤나 늘어서, 왕진비를 상당히 받고 있다고 한다. 만병통치약의 한 달 수입이 18파운드로 스위스 용병의 봉급과 유사한 수준이고, 그 외 치료비도 상당한 수준이니 함대 내에서 버는 돈은 주인공과 제독, 에이미 바로 다음이라고 봐도 될 듯. 주인공을 따라 전쟁터를 가게 되면 아버지 빌프레드씨와 함께 약방 및 간이 진료소를 차려 약을 판매하면서 수입은 더 늘어났다. 어찌보면 한 가문의 가장과 장남이 둘다 집을 비운 셈이기 때문에 오슬로의 아내와 딸 미겔슨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어 송금해줘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지 않으면 긴 항해기간동안 집의 식량이 바닥날테니까.
루시 러블리를 싫어하고 기피한다. 헨릭센이 무슨 시비를 걸건 느릿느릿 음울하게 대꾸할 뿐이고, 헨릭센은 특유의 그 무기력한 분위기에 질색하는 듯. 루시에게 못생겼다며 시비를 걸었다가 맞는 건 예삿일이고, 협박을 당해 음식 셔틀 짓을 한 적도 있다.[28] 선장은 종종 이를 이용해 루시 러블리를 헨릭센에게 붙이기도 한다.
월터 스콧 이등부관과는 주근깨 있는 외모가 비슷하기 때문인지 친하게 지내는 사이. 처음 마주치자마자 기이한 포즈를 취하고 서로 손가락총으로 빵빵 한뒤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2.1.7. 루트 레인하임
- 첫 등장: 862(). 같은 꿈, 11월 4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부선장의 보조
- 국적: 덴마크
- 성별: ♀
- 나이: 10세
- 애장품
- 암모라이트[29]
페로 제도의 베스트만나에 사는 10세의 붉은머리 소녀로, 페로 특유의 문화와 생활상을 엿보게 해 준 인물. 이름은 루트 레인하임으로 2794. 즐거운 채집1편에서 풀네임이 공개되었다. 천진난만하지만 당찬 성격에, 외딴 섬에 사는 특성상 생활력이 뛰어나고 뱃일에 능하다. 에이미 2세 수준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아 에이미가 함대에 들이고 싶어한다. 늘 간이 약한 음식을 먹다 보니 자극적인 맛[30]에는 취약해서 그런 음식을 처음 먹었을 때에는 펄쩍 뛰고 울기도 했다.
중간에 바르바리 해적에게 납치되어 노예로 팔려가며, 이는 주인공이 모로코 술탄을 적대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된다. 이후 구출되어 주인공의 집에서 요양 후 페로 제도로 돌아가는데, 나중에 함대에 합류하겠다고 에이미에게 약속한다. 그간의 노예 생활 때문에 구출 초기에는 무어인, 정확히 말하면 현재의 중동인 외모의 사람만 보면 경기를 일으키며 울었다.[31] 그만큼 큰 트라우마가 세겨진 것이었고 그것을 보는 선장의 마음을 착잡하게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사라졌다.
이후 다시 페로 제도에 찾아온 선장과 재회하면서 함대에 함류한다. 임금은 1파운드 9실링으로 숙련 선원보다 약간 많지만 에이미에게 6기니의 빚[32]이 있어 빚을 전부 변제하기 전까지 6실링의 용돈만 받게 되었고, 근무 조건을 요구할 수 있는 특혜도 얻었다. 루트가 제시한 조건은 하나를 빼면 어린아이답게 소박한데, '과일이나 말린 과일, 당근과 순무 등 야채, 생선 요리를 주 2회 배급해줄 것', '주말마다 이야기책을 읽어줄 것', '원할 때마다 별 목걸이를 보여줄 것', '나무로 만든 책상과 의자, 향나무로 만든 연필 한 개를 줄 것', 마지막으로 '쓸데없는 고양이와 기니피그들은 껍질을 벗겨 구울 것'[33]이다. 그 중 마지막 조건은 에이미의 만류로 취소하고 나머지 조건으로 함대에 들어온다. 이 조건이 장난이 아닌 것이 로랜드 남작령에서 고슴도치를 잡은 후 아일랜드계 이주민들이 이를 진흙으로 감싸 구운 것을 보자 포크를 들고 갈리아인처럼 먹자고 달려들 정도.
척박한 섬 출신의 아이다보니 굉장히 부지런하다. 고위도에 위치한 페로 제도는 밤이 길고 새벽이 짧은데, 이 때문에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 새벽 4~5시에 일어나서 밤 9시면 칼같이 잠이 든다. 또한 섬이라는 특성상 웬만한 어린아이들도 모두 생업에 종사했기 때문에 생활 스킬도 뛰어나다. 생선은 30초만에 손질하고 채소도 순식간에 다듬어서, 제논은 생선 손질 일자리를 잃었고 에이미는 하루에도 두 번이나 실신할 지경으로 좋아한다. 주인공의 말로는 겨울을 대비해 구멍에 먹이를 저장하는 다람쥐 같은 느낌이라고. 단순히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니라 일 자체를 중요시하는지, 인도에서 만난 라시아가 돈과 옷을 지어주려 하는 것도 거절하고 스스로 번 돈으로 생활하고자 한다는 의사를 전달한다.[34] 처음에는 영어를 전혀 못 하고 덴마크어 사투리쯤 되는 자기네 언어[35]로만 말을 할 수 있었지만, 함대 합류 이후로는 영어 실력이 차츰 늘어서 의미가 잘 전달되기 시작했다.
제독에게 완전 면역이다.[36] 영국인도 아니고 해군도 아닌 그냥 민간인 꼬마다보니 제독이 직위로 위압감을 가하고 어쩌고 할 도리도 없고, 사실 제독이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라 해도 10살짜리 외국 민간인 여자애에게 심한 해코지를 할 정도로 정신이 나가진 않았다. 게다가 루트 특유의 순수하면서도 억척스러운 생활력이 제독의 기를 질리게 하는 모양이다. 한 번은 루트가 해밀튼 제독과 다툴 때 양머리 찜의 눈알을 먹는 모습을 보여 제독을 물리친 일도 있다. 마침 같은 덴마크인인 비우프 부자도 제독에게 딱히 쫄지 않아서[37] 제독은 항상 "저것 봐라, 우리는 덴마크 놈들을 절대 못 이길 것이다"라는 말을 하게 되었다.
나이가 10살이다 보니 그녀가 순수하게 결혼하고 싶다고 하는 순간 그 대상은 사회적인 암살을 당하게 된다...
2.1.8. 월터 스콧
- 첫 등장: 2453 잘 들이 받는 새끼 염소 8월 9일 오후 6시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이등 부관, 해군 중위, 센츄리온 5등해위
- 이력: 덴슬로우 제독 비서실 -> 스텔라이 선임대령 이등부관
- 국적: 영국
- 별명: 개암, 왕올빼미/대장 올빼미/올빼미 동생...[38]
- 성별: ♂
- 외모: 포마드로 반반 갈라 가르마를 탔고, 하얗고 작은 개암형 얼굴형. 키가 크고, 연한 갈색 머리와 갈색 눈동자에, 주근깨까지 헨릭센과 유사한 외모다.
- 나이: 23세
덴슬로우 제독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위관. 해양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제독 비서실에 들어온, 나름 앞날이 창창한 인재다. 주인공이 페피스 함장에 대한 보급 임무를 받았으나 덴슬로우 제독의 농간으로 수행에 차질이 생기자 잔뜩 화가 나 제독에게 쳐들어간 일이 있는데, 이 때 덴슬로우 제독의 지시(와 송로버섯 디저트 뇌물)로 주인공의 저택 진입을 방해한다. 명령도 명령이거니와 월터 스콧 본인도 주인공의 가파른 진급에 질투심이 좀 있었기에 열심히 방해해 보지만, 이미 지나치게 성장한 주인공이 월터는 물론이고 제독 비서실의 영관과 부제독까지 차근차곤 털어 먹고 결국 덴슬로우 제독까지 갖고 놀아 버리곤 월터를 이등부관 삼아 데려왔다.[39]
골든에이지로 온 첫날 배에 여성이 많은 것을 보고 많이 놀라워 하는 듯했으나, 눈치가 빠르고 힘 서열을 판단하는 능력이 있어서 금방 적응했다. 특히 헨릭센과 친하게 지내는데, 비슷한 나잇대에 똑같이 주근깨가 많은 얼굴때문에 동질감이 느껴진 듯하다. 하지만 함대 내에서 근무하는 것 자체는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본인이 찍혀서 팔려왔으니 군생활이 대차게 꼬인 것도 있고, 함대 내 해군 출신들이 대부분 짬이 찰대로 찬 짬킹들이라 초임장교인 월터가 적응하기도 어려운 환경이고, 무엇보다 그놈의 자존심 때문에 여자가 상관인 비군함에서 허드렛일 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
골든에이지의 고양이 양배추가 문을 여닫는 걸 무서워한다.
20세에 결혼한 기혼자다. 하는 짓을 보면 어려 보이지만 의외로 주인공보다 나이도 많고, 당시에는 10대 후반에 결혼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으니 23살인 월터가 기혼자인 건 이상할 게 없는 일.
2.2. 중간간부
2.2.1. 일라이자 콜튼(Elisa Colton)
- 첫 등장: 16(). 접현, 5월 4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골든에이지 갑판장
- 성별: ♂
골든에이지의 갑판장. 숙련선원으로, 레드티에서 해적과 싸울 때 포로 돛대를 부수는 활약을 하여 좋은 인상을 남겼다. 나중에 골든에이지로 갈아탈때 제논이 둘다 했던 갑판장과 항해사가 나눠지면서 갑판장이 되었다. 무풍지대 사르가소 해에서 수분 부족으로 죽어가던 중, 마지막 남은 물을 선장이 콜튼에게 주면서 살려낸 적이 있기에 선장의 말에 철저하게 충성한다.
전형적인 갑판장으로서 선장에게 충성하고 선원들을 닦달하는 편이고 평소에는 굵은 로프 매듭을 들고다니며 잠에서 못 깬 견습들을 두들긴다. 갑판장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아이템인 말린 코끼리 검열삭제 몽둥이를 가지고 싶어한다. 이후 골든에이지에 제노바 상인회 인장을 노린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사주한 스파이로 의심되어서 조작된 증거로 인해 처벌까지 받을 뻔 했으나, 다행히 스파이 짓을 했던 선원이 암살시도를 하다 실패하고 처형되어 의심을 푼 적이 있다. 과거 포경선에서 선원을 한 적이 있어서 고래와 관련된 에피소드에서도 자주 소환된다.
결국 케이프 타운에서 코끼리 시체를 얻어 허드슨 박사의 도움으로 전설의 아이템을 만들어냈다.
2.2.2. 클린튼 코번(Clinton Coburn)
- 첫 등장: 80(80). 제논의 부탁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골든에이지 장포장
- 국적: 영국
- 성별: ♂
제논과 함께 해밀튼 제독의 배에 근무했던 적이 있는데, 이 때문에 여전히 자신을 기억하는 제독이 골든에이지에 올때마다 도망치기 바쁘다. 과거 제독의 배에 근무했을 때 제논과 함께 그의 닭을 노린 적이 있다고 한다.
주인공의 함대를 전투상선대로 만드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간부로, 처음에는 장포장으로서 자기 역할에 충실했을 뿐이지만 이런 포격 훈련들 덕분에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길 수 있었고 다른 전투 훈련에도 선원들이 익숙해질 수 있었다. 다만 애초에 싸우지 않는 게 가장 좋은 것은 사실인만큼, 깐깐한 에이미는 해고 1순위라고 하는 모양이다. 또한 군인이었던만큼 성격이 거친 편이라 선원들이 제일 무서워한다.
2.2.3. 엘리엇 패러다이스(Elliott Paradise)
- 첫 등장: 21(21). 본격적인 첫날
- 소속 함선: 레드티 → 골든에이지
- 직위: 레드티 요리사 → 골든에이지 요리사
- 성별: ♂
에이미의 옆에서 투덜거리며 야채를 다듬는 샷이 많은 골든에이지의 요리사. 작중에서 등장인물들끼리의 대화를 통해 간부들 제외하고 가장 오래 있었던 선원이라고 밝히는 부분이 있다. 레드티를 구입한 후 에이미가 요리하는데 힘에 부쳐 선원 중 한명을 뽑아 요리사로 임명한 그 선원으로 추측된다. 즉 함대 내에서의 짬밥은 창립 멤버인 선장, 에이미, 제논 바로 아래. 게다가 요리사도 나름 하급 간부에 속한다. 별로 수직적이지 않은 함대 성격과 깐깐한 에이미 밑에서 오래 일했다는 점 때문에 투덜거림이 심한 편이다. 그래도 에이미에게 많이 배운 듯 요리는 꽤 잘 하는 듯하다.
에이미가 해군에 병조림을 납품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병조림공장의 품질관리자를 권유했지만 선원생활과 나포 포상금이 더 좋다고 거절한다. 그 이후로는 그답게 '부선장이 물어볼 때 때려치우고 이직할걸'이라면서 구시렁대곤 한다.
2.2.4. 햄프(Hemp)
- 첫 등장: 124(). 11월 30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목공장
- 성별: ♂
선장을 대신해 골든에이지의 권투선수 중 한명으로써 추천되었을 정도로 건장하고 거친 성격의 선원. 하지만 에이미에게 개겼다가 밀방망이로 얻어맞은 적도 있다. 하룻동안 배당받은 럼을 '건들히면 쥬김' 이라 쓰여진 잔에 모아 한번에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목공일을 잘하여 목재를 이용해 수리하거나 만드는 일에는 항상 등장했으며, 결국 함대 규모가 커진 후에는 목공장이 되어 목공 관련 에피소드가 있을 때마다 항상 등장하곤 한다.
선장이 폭력에 맛들여서 돌아버리는, 소위 '미치는' 것을 두려워해, 선장을 항상 조심스럽게 대하곤 한다. 그래도 자신과 동료 선원들을 돌봐 준 어린 선장에 대한 마음은 각별하다. 채드윅이 함대에 합류하며 들고 온 금화 상자를 전부 선장에게 주고 싶다고 한 적도 있고, 카리브에서 얻은 지브라 우드덩어리를 깎아서 주인공의 세숫대야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선장이 폭력에 맛들여서 돌아버리는, 소위 '미치는' 것을 두려워해, 선장을 항상 조심스럽게 대하곤 한다. 그래도 자신과 동료 선원들을 돌봐 준 어린 선장에 대한 마음은 각별하다. 채드윅이 함대에 합류하며 들고 온 금화 상자를 전부 선장에게 주고 싶다고 한 적도 있고, 카리브에서 얻은 지브라 우드덩어리를 깎아서 주인공의 세숫대야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2.3. 숙련선원
흔히 씨독(Seadog)이라고 불린다. 숙련 선원의 유무는 배의 속도 등 조함성, 그리고 포 사격의 정밀성 등 해전에서의 승패까지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었다. 숙련선원의 기준같은 건 딱히 없지만, 근무하는 배와 업무 루틴에 익숙해지고 군사 훈련도 어느 정도 거치면 숙련선원으로 쳐 줬다. 이들이 있었기에 당대의 유명한 탐험가들의 업적이 생겨날 수 있었다.주인공의 함선 골든에이지는 선원이 자주 바뀌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배에서 내리거나, 사망하거나, 부상 등으로 리타이어하여 초기 선원은 대부분 사라졌다. 이런 초기 선원들은 대부분 함대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하 선원들 중에는 상당수가 카리브 해적 출신으로 강제노역을 하러 온 선원들이다. 당시의 선원이라는 직업이 사형만큼 처절했다는 걸 상기시키는 대목이다.
2.3.1. 맥그리거(McGregor)
- 첫 등장: 23(). 재개, 5월 20일
- 소속 함선: 레드티 → 골든에이지
- 직위: 골든에이지 갑판원
- 성별: ♂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는 아일랜드인으로, 아일랜드 억양이 강하다. 팡당과의 첫 전투 이후 레드티를 수리하기 위해 방문한 상투메에서, 제논과 콜튼이 부족한 선원을 보충하다가 같이 영입했다. 다부진 체격과 순박해 보이는 인상으로 선장이 마음에 들어한다. 이후 콜튼이 골든에이지의 갑판장이 되어 직권으로 맥그리거를 갑판원으로 임명했다. 포술에도 능하여 함대별 포술경연에서 골든에이지의 대표조의 장이 되어 출전해 47초로 2등을 했다. 하지만 이후 바르바리 해적 마하라트와의 전투에서 사망했다.
2.3.2. 저비스 일랜드(Jarvis Eland)
- 첫 등장: 43화(). 오슬로, 8월 7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골든에이지 요리보조
- 성별: ♂
기함이 레드 티에서 골든에이지로 변경된 후, 식수인원이 늘어나며 요리 보조로 추가된 인원이다.
이에 따라 요리사가 요리를 전담하고 요리보조가 요리사를 보조하며 에이미가 관리 감독하는 체계가 갖추어졌다.
2.3.3. 머레이
- 첫 등장: 694(737). 커피하우스, 11월 28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중앙갑판원
- 성별: ♂
바다가 좋아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선원이 되었다는 황당한 선원... 물론 아예 없는 경우는 아니지만, 당시 선원들은 대표적인 막장인생 중 하나였던만큼 이처럼 낭만을 찾아 자원한 사람은 드문 편이었다. 선원이 된 계기부터 남달라서인지, 다른 선원들보다 성실한 편이다.
당시 선원들이 대부분 할 줄 모르는 수영도 할 줄 알고, 잠수 실력도 대단해 레드티가 프랑스 사략선 생 필리프에 밧줄을 걸 때 바다에 가라앉은 그 배에 밧줄을 연결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른 선원들이 돈을 모으면 술이나 도박에 탕진하는 것과 달리 월급으로 땅을 사거나 꽃밭을 늘린다.
태평양 횡단 중에 폭풍에 맞아서 바다에 빠져 죽을뻔 했지만 다행히 뒤따라오던 실버레인의 구조로 살아남은 일이 있고, 리스본에서 주점에 가지 않고 유리공예점에 들렸다가 선원이 부족한 다른 배로 끌려간 적이 있으나, 북아프리카 오랑에서 배에서 뛰어내려 탈출하고 근처의 배를 타 알렉산드리아까지 간 뒤 부서진 보트를 수리하여 카이로까지 온 업적도 세워 그 공로로 숙련선원으로 인정받았다.
2.3.4. 채드윅
- 첫 등장: 2052(). 그로그 통 협의, 6월 28일
- 소속 함선: 골든 베너 > 골든에이지
- 직위: 조타수
- 성별: ♂
과거에는 일반 상선을 탔으나, 식량을 1/3만 받게 되자 친한 선원들과 함께 태업을 하다가 해적선이 오자 해적으로 전업한 케이스. 다른 선원들에 비해 가방끈이 길어서 선장으로 추대되었지만, 정작 선장이나 항해사로서의 기술은 없어서 제대로 해적질을 한 적은 없다. 그래서 재판에서도 노역 6개월 형으로 끝났다.
독특한 사람이 많은 골든에이지답게 그 또한 굉장히 독특한 선원이다. 다른 선원들에 비해 가방끈이 긴 정도가 좀 지나친데, 준사관에 교수 지망생 출신인 제논과 토론을 할 수 있고, 선장에게도 철학적인 질문을 거침없이 던지며, 책을 읽고 시를 지을 수 있을 정도다. 심지어 다른 선원들과 달리 자신에게 주어진 보관함에 책을(!!) 47권이나 들고 다닌다![41] 책이 눅눅해지고 벌레 스는 걸 막기 위해 갑판장에게 부탁하여 책을 말리려다가 선장이 이를 선장실에 보관하여 필요할 때마다 책을 건내 주고있다. 선장의 말로는 책의 수준이 높은듯하다. 당시의 시대상에서 문맹률이 엄청 높다는 걸 감안하면 책을 읽을줄 아는 것 만으로도 그는 대단한 선원이다. 좀더 교육을 받는다거나 하면 항해사를 노려볼수도 있을 정도이다.
2.3.5. 그 외
숙련선원으로 언급 되었지만 종종 등장하거나 거의 언급되지 않는 선원들- 랜디
- 첫 등장: 472(). 적도제, 10월 15일
- 직위: 조타수
- 성별: ♂
적도제를 지내는 중에 등장
- 해리스
- 첫 등장: 717(). 2월 27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중앙부 장루원
- 성별: ♂
- 어빈
- 첫 등장: 789(). 7월 12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후갑판원
- 성별: ♂
- 지미
- 첫 등장: 1705(). 11월 21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조타수
- 성별: ♂
맥주 배급을 받던 중 발진 티푸스를 앓고 있는 걸 제논이 캐치하여 바로 격리된다.
골든에이지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된 22명 중 한명.
- 쿡(듀베리)
- 첫 등장: 2343화, 야생의 맛. 12월 4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요리사 보조
- 성별: ♂
버키니어 출신으로 생도맹그에 잠입한 해적왕에게 발견되어 이에 맛 좋은 멧돼지 요리를 진상하여 본인을 포함한 7명을 동료들도 해적왕의 부하로 들어오게 되는데 그의 부엌 일솜씨를 좋게 본 에이미가 이름을 쿡으로 바꾸고 골든에이지의 요리보조로 삼았다.
2.4. 일반선원
- 프리켓
- 첫 등장: 138(). 스핏파이어의 저녁 식사 1월 4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성별: ♂
골든에이지에서 점심을 먹고 가는 제독을 위해 콜튼이 함선사이의 널다리를 설치하는 작업을 할 때 맥그리거와 함께 등장한다.
- 릭슨
- 첫 등장: 138(). 스핏파이어의 저녁 식사 1월 4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성별: ♂
골든에이지에서 점심을 먹고 가는 제독을 위해 콜튼이 함선사이의 널다리를 설치하는 작업을 할 때 맥그리거와 함께 등장한다.
- 길햄
- 첫 등장: 138(). 스핏파이어의 저녁 식사 1월 4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성별: ♂
골든에이지에서 점심을 먹고 가는 제독을 위해 콜튼이 함선사이의 널다리를 설치하는 작업을 할 때 맥그리거와 함께 등장한다.
- 민스(Minns)
- 첫 등장: 341(). 나는 좋을 게 하나 없어, 12월 19일
- 직위:
- 성별: ♂
주인공과 제논, 콜튼이 선원들의 근황과 헨릭센의 처방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언급된다.
- 매튜
- 첫 등장: 386(419). 티미의 결혼, 3월 4일
- 직위: 갑판원
- 성별: ♂
별 생각 없이 여급을 배에 태웠다가 주인공을 곤혹스럽게 만든 인물 중 한 명. 이후 티미와 아비게일이 잘만나는 것을 보며 감회가 새로운 듯 하다.
- 타일러
- 첫 등장: 386(419). 티미의 결혼, 3월 4일
- 직위: 조타수
- 성별: ♂
별 생각 없이 여급을 배에 태웠다가 주인공을 곤혹스럽게 만든 인물 중 한 명. 이 사건 때문에 견습선원 티미가 결혼을 하게 된다. 실제로도 티미와 굉장히 친한 선원 중 하나.
- 제이콥
- 첫 등장: 370(). 계시와 현실, 4월 2일
- 직위: 중앙갑판원
- 성별: ♂
골든에이지의 요리사와 함께 합류한 오래된 선원. 요리사인 엘리엇이 바사를 타던 시절부터 함께한 사실상의 창립 멤버이므로, 제이콥 또한 같은 급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비중은 굉장히 적다. 견습선원 블레이즈의 머리에 이가 많아 머리카락을 이발해 주는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하며, 스톤즈 남작의 개를 두들겨 패버려서 주인공이 사과편지를 보낸 일이 있다.
- 스티어
- 첫 등장: 405(). 자연에서 먹을 것 찾기, 5월 26일
- 직위:
- 성별: ♂
전직 수병으로 프리깃에서 근무하다가 11개월 만에 항구로 돌아와 보급할 때를 틈타 도망다녔고 결국 골든에이지에 합류했다. 같은 수병인지라 제논이 바로 알아봤다고 한다.
- 던컨
- 첫 등장: 472(). 적도제, 10월 15일
- 직위: 앞간판원
- 성별: ♂
로이와 선장이 대화하는 도중에 언급된다. 이후 골든에이지에서 실행놀이라는 행사를 할 때 다시 등장한다.
- 핵터
- 첫 등장: 472(). 적도제, 10월 15일
- 직위: 중앙간판원
- 성별: ♂
적도제를 지내는 중에 등장
- 커드
- 첫 등장: 472(). 적도제, 10월 15일
- 직위:
- 성별: ♂
적도제를 지내는 중에 등장
- 벨러
- 첫 등장: 487(). 골목에 서서, 12월 11일
- 직위:
- 성별: ♂
작중 16세로 카드놀이를 하다가 6개월 동안 모은 월급을 전부 잃어 갑판에서 울고있는 것을 주인공이 발견한다.
- 제임스 필립
- 첫 등장: 550(). 골든에이지의 낮과 밤, 3월 1일
- 직위: 중앙갑판원
- 성별: ♂
- 키튼
- 첫 등장: 611(). 말레이 친구, 6월 30일
- 직위: 갑판수
- 성별: ♂
이집트에서 발견한 유물을 넣은 뒤로 밤에 신음소리와 울음 소리 같은 게 들린다는 소문을 확인하러 주인공이 창고에 갔을 때 복도당직으로서 동행한다.
- 코니
- 첫 등장: 620(). 세이셸, 7월 23일
- 직위: 장루원
- 성별: ♂
빌프레드 부자가 응급처치법을 알려주기 위해 환자 역할로 등장한다. 후에 진짜로 돗에서 떨어져 다리가 골절되기도 한다. 별명은 땅콩, 미친 원숭이.
- 데이비스
- 첫 등장: 678(). 약간의 시간, 12월 17일
- 직위:
- 성별: ♂
만족할 만한 나포 포상금을 받고서 함대를 떠난 골든에이지와 실버레인의 선원들 중 한명이였지만 며칠 지나지도 못하고 도박이나 사기를 당해서인지 골든에이지로 다시 돌아왔다.
- 브라이
- 첫 등장: 779(). 앤 여왕의 복수, 7월 8일
- 직위: 중앙갑판원
- 성별: ♂
술집에서 술에취해 막말하는 프리크를 대신해서 분위기를 수습하지만...
- 와이드
- 첫 등장: 788(). 신비한 돌, 7월 12일
- 직위: 앞갑판원
- 성별: ♂
침을 뱉다가 걸려 당시 선원들이 받았던 체벌 중 하나였던 침 뱉는 통을 들고 서있는 체벌을 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제즈릴
- 첫 등장: 788(). 신비한 돌, 7월 12일
- 직위: 장루원
- 성별: ♂
위의 와이드와 대화를 나눈 주인공이 서술하길 선장실에서 과도하게 자라난 등나무 잎을 먹는 이상한 사람이 있는데 그게 바로 이 사람이라고 한다.
- 파커
- 첫 등장: 806(). 제독의 일, 8월 28일
- 직위: 갑판원
- 성별: ♂
카리브 해적 소탕작전을 대비하기 위해 골든에이지의 선원을 늘렸을 때 함류한 선원으로 주인공이 주는 과일과 채소를 벌거나 다른 이들에게 주었다가 괴혈병에 걸렸지만 빌프레드 씨가 초기에 발견하여 날감자 하나를 먹이는 것으로 치료하였다.
- 조쉬
- 첫 등장: 896(). 내 아내는 어디 있나, 12월 20일
- 직위: 갑판원
- 성별: ♂
마니히에게 문신시술을 받은 선원
- 펍스
- 첫 등장: 912(). 태평양, 2월 23일
- 직위: 장루원
- 성별: ♂
태평양 횡단 중 심심한 주인공이 로이에게 근황을 물어보자 펍스가 일등항해사의 바지를 다림질하다 태웠다고 보고하며 등장.
- 로건
- 첫 등장: 952(). 설탕과자, 5월 17일
- 직위: 후갑판원
- 성별: ♂
선장이 선원들과 저녁을 먹는 에피소드에서 식사당번으로 등장, 나이와 경력이 적어 서열에서 밀리는 듯 하다.
- 제레미
- 첫 등장: 1128(). 남색가면, 3월 23일
- 직위: 하갑판원
- 성별: ♂
케이프 타운을 지나던 함대가 폭풍을 만나 골든에이지와 프리깃이 부딪쳐 풀린 대포에 맞아 다행이 죽진않고 팔이 골절되었다.
- 먼슬리
- 첫 등장: 1223() 골든에이지의 질주, 7월 28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주인공이 무굴제국의 일정을 마치고 코친으로 돌아가기전 이번 여정을 마친 뒤 각자 나름의 포부를 선언하는 선원들 중 하나로 등장
- 래리
- 첫 등장: 1330() 서운함, 4월 3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조타수
- 성별: ♂
새로 들어온 이항해사와의 마찰로 이항해사의 명으로 마스트에 귀가 못으로 박힐뻔 했지만 주인공의 성격을 알기에 간부선에서 멈추었다.
- 헤스
- 첫 등장: 1381() 새벽의 해전, 5월 30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바르바리 해적과의 첫 싸움에서 등장
- 러쉬
- 첫 등장: 1383() 재징집 요청서, 5월 31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바르바리 해적과의 첫 싸움에서 귀가 떨어져 나가는 부상을 입었다.
- 맥도너
- 첫 등장: 1494() 시험, 10월 27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코친에서 동인도 회사와의 충돌 때 햄프와 같이 등장.
- 월리엄스
- 첫 등장: 1642() 모두의 요리, 9월 28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중앙갑판원
- 성별: ♂
브뤼에 선장과 주인공이 검술 대련을 할 때 등장.
- 톱시
- 첫 등장: 1642() 모두의 요리, 9월 28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앞 갑판원
- 성별: ♂
브뤼에 선장과 주인공이 검술 대련을 할 때 화장실 청소를 하여 구경한다.
- 헬리
- 첫 등장: 1653() 상인의 도제, 10월 5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앞 갑판원
- 성별: ♂
선원들 끼리 연극을 하며 놀 때 등장
- 오퍼
- 첫 등장: 1653() 상인의 도제, 10월 5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도축원 및 중앙갑판원
- 성별: ♂
- 밀리
- 첫 등장: 1661() 산호 해전2, 10월 12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조타수
- 성별: ♂
선원들 끼리 연극을 하며 놀 때 등장
해전 중 주인공이 타륜을 잠시 맡기며 등장.
- 돌리
- 첫 등장: 1661() 산호 해전2, 10월 12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갑판원
- 성별: ♂
해전 중 파편에 부상을 당한다.
- 그루노
- 첫 등장: 1705(). 불안한 항해, 11월 21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골든에이지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된 22명 중 한명.
- 피네스
- 첫 등장: 1710(). 종이배, 11월 26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돌격조
- 성별: ♂
말라리아로 일부 선원들이 감염되자 그들을 퇴출시키지 않는다며 불만을 포탄 굴리기로 표현했다.
- 토리
- 첫 등장: 1710(). 종이배, 11월 26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갑판수
- 성별: ♂
술주정하던걸 주인공이 용서해주고 럼을 더 지급했던 선원. 말라리아 사건으로 불만을 표현한다.
- 콜
- 첫 등장: 1710(). 종이배, 11월 26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조타수
- 성별: ♂
한밤중 배고파 주방을 기웃거리는 걸 주인공이 보고 육포를 주었다. 말라리아 사건으로 불만을 표현했다.
- 클로스
- 첫 등장: 1710(). 종이배, 11월 26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말라리아 사건으로 선원들이 시위할 때 등장
- 이니고
- 첫 등장: 1710(). 종이배, 11월 26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후 갑판원
- 성별: ♂
말라리아 사건으로 선원들이 시위할 때 등장
- 파비어
- 첫 등장: 1710(). 11월 26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후 갑판원
- 성별: ♂
말라리아 사건으로 불만이 쌓여 욕했다가 재갈형을 받았다
- 갤러헤드
- 첫 등장: 1719(). 어쨌든 많으면 좋다, 3월 15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중앙갑판원
- 성별: ♂
말라리아 사건 이후 기존 숙련선원들이 대거 이탈하자,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모집된 선원들 중 한 명. 팔뚝과 얼굴까지 온몸에 문신이 가득하다. 새 배에 합류하면서 서열을 높이기 위해 온갖 허세를 다 부렸지만, 노련한 항해사인 제논이 선원으로서의 경력은 별 것 없다는 판정을 내리고 햄프와 싸워본 결과 싸움 실력도 없다는 것이 들통나자, 바보라도 할 수 있는 중앙 갑판원이 되어 버린다. 게다가 함대에 합류하자마자 숙련선원인 햄프에게 찍히고, 모로코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센츄리온의 진짜배기 군인들과 섞여 훈련하자 센척도 통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선장이 없는 동안 루시 러블리의 심복이 되어 버린다.
- 로메이
- 첫 등장: 1719(). 어쨌든 많으면 좋다, 3월 15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앞갑판원
- 성별: ♂
말라리아 사건으로 골든에이지의 선원이 부족하자 급히 받아드린 선원들 중 한명으로 제논은 첫인상만으로 석탄운반선에 있다가 서아프라카 상선을 탔다는 걸 파악한다
- 은징구
- 첫 등장: 1719(). 어쨌든 많으면 좋다, 3월 15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외모는 전형적인 흑인이지만 아메리카에서 뱃일을 했으며 노예가 아닌 자유인으로 함대내에서 유일한 흑인이다 말투는 안젤로와 같이 왈도체를 사용한다.
- 하베이
- 첫 등장: 1743(). 돌고 도는 돈, 5월 5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말라리아 사건 이후 어부와 미늘 주점의 딸과 선원 알선업자가 주선해 합류한 선원 9명 중 한 명.
- 베리
- 첫 등장: 1743(). 돌고 도는 돈, 5월 5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말라리아 사건 이후 어부와 미늘 주점의 딸과 선원 알선업자가 주선해 합류한 선원 9명 중 한 명.
- 비한
- 첫 등장: 1743(). 돌고 도는 돈, 5월 5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말라리아 사건 이후 어부와 미늘 주점의 딸과 선원 알선업자가 주선해 합류한 선원 9명 중 한 명.
- 랜드로
- 첫 등장: 1743(). 돌고 도는 돈, 5월 5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말라리아 사건 이후 어부와 미늘 주점의 딸과 선원 알선업자가 주선해 합류한 선원 9명 중 한 명. 티미를 비롯한 견습들이 구매한 선원 증서의 대상이다.
- 허프
- 첫 등장: 1793(). 죽음과 탄생, 6월 13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 보우어
- 첫 등장: 1793(). 죽음과 탄생, 6월 13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 제닝스
- 첫 등장: 1793(). 죽음과 탄생, 6월 13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 켈빈
- 첫 등장: 2023(). 그러다 브랫 마빈이 잡아간다., 2월 26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조타수
- 성별: ♂
- 주르당
- 첫 등장: 2024(). 파티를 벌이자!., 2월 26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해밀튼 제독이 슈퍼프리깃 헤로스에서 삥뜯어서 골든에이지로 보내준 프랑스인 선원들 중 한명, 말투가 프랑스인인 지라 특이해서 로이가 따라한다.
- 핀리
- 첫 등장: 2101(). 버터보단 낫지!., 9월 16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버터장인
- 성별: ♂
카를로스 대신 버터장인의 직을 맡았다.
- 랩
- 첫 등장: 2200(). 래카다이브 해전 1, 3월 17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마타라 해적과 교전 중에 등장.
2.5. 노역 선원
해적 출신의 선원들. 주인공이 카리브에 잠입해 메리 리드 행세를 한 작전의 결과 보스급 해적들이 다수 소탕되었고, 남은 해적들은 대부분 사형되었다. 그 외 살아남은 해적들은 죄질이 가볍거나 피치 못한 사정으로 해적이 된 인원인데, 대부분은 주인공의 협박 및 타협과 해군성과의 협상으로 식민지로 끌려갔지만 그 중 일부가 함대의 각 함선에서 무보수 선원으로 노역하게 되었다.총 233명으로 노역 기간은 죄질에 따라 1년에서 6년이며 모두가 숙련 선원으로 해군 및 상선 경력이 6년 이상이다. 골든에이지는 이들로 인해 말라리아 사건 이전의 전투력을 회복하였고 적은 인원으로 숙련선원이 부족했던 파이어플라이도 혜택을 봤다.
- 노란버터 조지
- 첫 등장: 2049(). 메리 리드 떴다!, 6월 27일
-
직위:
버커니어, 전직 솔티 독스호 해적선장.버터장인
전 이름은 굵은 팔뚝 조지. 주인공에게 당한 푸에르토를 구출하려다 역으로 털렸는데, 그의 굵은 팔뚝을 좋게 본 에이미가 그를 버터 만드는 일에 쓰겠다며 현상금 2실링을 걸었다. 모두들 2실링 가지고 누가 나서냐며 웃었지만, 버터노예로 혹사당하고 있던 까를로스가 베니스에서 한두푼씩 모은 15파운드로 현상금을 걸고 저걸 당장 잡으라며 악을 썼고, 그 결과 버터노예 자리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이후 노역장으로 끌려 갔지만 폐쇄되어 골든에이지에서 복역하게 된다.
-
스무스&언틸&스틸링
조지와 함께 채석장에서 노역을 하다 다시 골든에이지에 복역하게 된 해적들. 에이미가 말랑말랑 해적단의 이름 짓기 놀이에 귀찮아져 당시에 읽던 책의 구절로[42] 지어주었다.
- 슬래치
- 첫 등장: 2194(). HMS 저스티스. 3월 9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이등선원
- 성별: ♂
주인공이 남극탐험을 위해 루시 러블리를 제외한 나머지 간부들과 용병 과반수를 데리고 골든에이지를 떠난 사이 용병 마티아스와 문제를 일으킨 인물. 나름 지능적인 방법으로 선장에게 항의한다.
- 앰버(ember)
- 첫 등장: 2198(). 비범함이란 무엇인가, 3월 16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오븐담당
- 성별: ♂
검은머리에 코가 삐죽한 인상을 가진 인물로 프란츠 후작의 사탕수수 농장을 습격해 불살랐다 잡혀 함류하게 되었으며 죄목에 맞게 골든에이지의 오븐을 관리하는 일을 담당하게 되었다.
-
프라잇&브리플릿
부드러워 질때까지 잘 저어줍니다의 3인조 선원과 같이 골든에이지에 복역하게 된 2인조 해적, 에이미가 말랑말랑 해적단의 이름 짓기 놀이에 귀찮아져 당시에 읽던 책의 구절로[43] 지어주었다.
2.6. 견습선원
2.6.1. 티미[44]
- 첫 등장: 40(). 바쁜 하루, 8월 4일, 런던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실버레인→골든에이지
- 직위: 견습선원→선장→견습선원→선장의 서기, 아비게일의 남편
- 나이: 12세→13세
- 성별: ♂
- 외전
- 173화, 외전 - 티미
- 1290화, 번외편 - 누군가의 외전
- 테마 음악
12세 가량의 어린 견습선원으로, 선장실 담당으로 선장의 세수물을 가져다주는 등 자질구레한 수발을 든다. 견습선원치고 꽤나 특이한 편으로, 일단 고아 출신이 많은 다른 견습선원들과 다르게 어머니가 살아 있다. 또한 꽤나 똘똘하고 착하기까지 해서 주인공이 많은 배려를 해 준다. 덕분에 잠깐이긴 하지만 실버레인의 선장 노릇도 해 보고, 모종의 일로 결혼[45]까지 한다.
당찬 성격 덕분에 선장의 정보를 캐내기 위한 무리에게 납치당해 구타당했을 때 끝까지 신의를 지켜 입을 다물었고, 선장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입원비를 내 주고 글도 가르쳐준다. 이후 해군에 수습사관으로 입대시켜 출세길을 열어주려고도 했으나, 다른 수습사관들과의 마찰 끝에 수습사관이 되는 것은 포기, 견습선원으로 남았다가 결국 선장의 서기로 진급한다. 선장이 아끼는 멤버 중 하나로 직접 선장 교육을 시키며 히페리온의 보급관도 해 본 적이 있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항해사를 거쳐 선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벼락출세의 주인공이지만 워낙 성실하고 착하고 똘똘하다보니 다른 선원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다. 특히 뒹굴거리기 좋아하는 라이플맨들은 티미가 배를 잘 정리해두어 하층 갑판에서 뒹굴거릴 수 있기 때문에 티미를 좋아한다.
한 외전에서는 그가 어른이 된 모습이 나온다. 결국 아비게일과 정식으로 결혼하고 부모님도 모시며 선장의 함대는 아니지만 선장 노릇도 훌륭히 하고 있다. 주인공은 전설적인 모험가로 여전히 항해 중이며, 티미는 주인공을 스승으로 여기고 있다. 주인공을 따라하고 싶은 건지 새끼 가시올빼미를 수입하여 키우려는 시도를 하는데, 카리브를 직접 가지 못해 다른 사람에게 맡겼더니 번번이 폐사한다고.
2.6.2. 블랙니(blackney)
- 첫 등장: 158(). 미확인 물체 , 2월 11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견습선원
- 성별: ♂
2.6.3. 존 해리
- 첫 등장: 158(). 미확인 물체, 2월 11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견습선원
-
성별: ♂
골든에이지의 견습선원으로 루시 러블리의 세숫물과 상갑판 소제를 담당한다. 깔끔한 성격이다.
2.6.4. 코비
- 첫 등장: 210(). 두번째 자동인형, 5월 11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견습선원
-
성별: ♂
골든에이지의 견습선원으로 제논의 수습 심부름꾼 노릇을 한다. 꽤 똘똘해서 제논이 마음에 들어한다.
2.6.5. 그 외
- 위든
- 첫 등장: 122(). 상어, 11월 29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견습선원
- 성별: ♂
골든에이지의 견습선원으로 귀상어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 블록웰
- 첫 등장: 210(). 두번째 자동인형, 5월 11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견습선원
- 성별: ♂
골든에이지의 견습선원이다. 덩치가 견습선원들 중 가장 커 그들의 대장격이다.
- 블래이즈
- 첫 등장: 210(). 두번째 자동인형, 5월 11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견습선원
- 성별: ♂
골든에이지 소속의 빡빡머리 견습선원이다. 아르고노트와의 전투 중 희생되었다.
- 레시
- 첫 등장: 896() 내 아내는 어디 있나, 12월 20일
- 소속 함선: 샤이닝스타→골든에이지
- 직위: 견습선원
- 성별: ♂
홀든이 어설프게 운영하고 있던 배의 견습선원 중 하나.
2.7. 애완동물
2.7.1. 플러피(Fluffy: 솜털, 보풀[47])
자세한 내용은 플러피(바람과 별무리) 문서 참고하십시오.2.7.2. 포키(Pockey)
- 첫 등장: 379(412). 업둥이, 2월 20일
- 하늘다람쥐(Siberian Flying Squirrel)
- 주인: 선장
-
직위: 삼등부관 - 테마 음악
- 스쿨 - Julian
오슬로에서 빌프레드가 어떤 동물인지 키워보라며 준 하늘다람쥐이다. 주로 주인공의 주머니(Pocket)에 살기 때문에 포키라는 이름이 붙었다.[48] 하늘다람쥐는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낮에는 주인공의 주머니 속에서 잠들고, 밤에는 혼자 쳇바퀴를 돌리며 논다. 주인공이 밖에 나가 있을 때는 주머니 혹은 소매에 들어가 있거나, 어깨에 올라가 목도리처럼 쓰이기도 하고, 코트 안을 돌아다니기도 한다. 주인공이 몸수색을 받을 때도 코트 안을 돌아다니면서 피해다녀 지금까지 한 번도 발각되지 않았다.
우유와 딸기를 가장 좋아하여, 딸기네 집에 있는 딸기를 매일같이 바라보며 익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49]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은 여치와 메뚜기이며, 외에도 파파야 등을 좋아한다. 그 외에도 선장의 몸에 붙는 이나 벼룩, 모기를 잡아서 먹기도 하고, 다람쥐답게 견과류도 좋아하여 1차 이베리아 전쟁에서는 마차 한켠에 포키가 모아놓았던 견과류로 주인공 일행이 굶주림을 달랜 적도 있다.
외모가 귀엽고 갖가지 애교를 부릴 줄 알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항상 주인공과 함께하는 것을 행복해하며 방긋 웃는 인상이다. 원래 지능이 높은 하늘다람쥐치고도 천재급으로 똑똑하기 때문에 주인공에게 갖가지 선물을 주워오거나[50], 주인공이 힘들어할 때 자신이 모아 둔 음식 조각 등을 건네며 위로하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주인공이 싸울 때 가끔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하기도 한다. 주인공이 위험에 처할 때 격노하여 적에게 덤벼들기도 하고, 선장 바로 옆에서 폭탄이 터지기 직전 심지구멍에 손을 쑥 집어넣고 거의 다 타들어가는 심지를 뽑아내어 선장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선장 외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사이가 나쁜 편이다. 에이미는 특히 싫어해서 주인공이 에이미라는 이름만 꺼내도 으르렁대고[51] 좋아하는 딸기 가루를 줄 때만 잠깐 재롱을 부리곤 한다. 어렸을 때 쥐와 닮았기 때문에 에이미가 질색을 했는데, 이걸 본 이후로 본능적으로 에이미를 경계한 것. 그 외에는 빌프레드 씨도 싫어하고,[52] 동물과 친한 제독부인이나 미겔슨조차도 친해지지 못했다. 제독의 경우에는 그냥 데면데면한 사이인 듯. 그나마 친한 건 제논, 그리고 케네스 홀 선장과 제독에게 괴롭힘 당해 불쌍해진 위든 정도. 그런데 팡탈롱 노인은 포키가 금방 손에 올라타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쥐이기 때문에 올빼미인 플러피와 처음에 트러블이 많았었으나, 시간이 지나 성장하면서 서로 별 신경 안 쓰는 듯하다. 오히려 똑똑한 포키가 상대적으로 멍청한 플러피에게 깔짝대면서 신경을 긁으며 장난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플러피와 달리 옷을 입히면 발광한다. 그리고 가끔 무엇인가를 소환하려고 한다는 묘사가 나온다. 그 결과가 주인공에게 좋을리는 없는 것이 문제.
2.7.3. 프릴(Frill)
- 첫 등장: 1027. 프릴
2.7.4. 크랩(Crap)
- 첫 등장: 10(10). 밀항자와 행운, 4월 5일
- 붉은 게
북해에 매우 흔한 붉은 게. 소설 초반 레드티에서 우연히 발견된 후 제논과 선원들이 붙인 크랩(헛소리)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뱃머리에 살도록 방치해 주었다. 중간에 크랩 주니어(Crab. Jr.)라는 친구도 등장해 같이 살고 있다. 존재감은 그다지 없지만 소설 초반부터 등장하여 지금도 가끔씩 나오는 가장 오래된 선원으로, 기함이 골든에이지와 골든에이지 2로 바뀌면서도 주인공이 잊지 않고 꾸준히 챙겨 가고 있다. 그 동안 전쟁을 겪거나 다리가 떨어지기도 하고, 포키에게 포획당해 집게발이 둘 다 떨어져 나가는 등의 수난이 많았으나 선장의 애정 아래 여전히 잘 살아있다.
2.7.5. 양배추(Cabbage)
- 첫 등장: 13(13). 에이미가 주워온 것, 4월 9일, 함부르크
- 고양이
- 주인: 에이미 로벤
에이미가 함부르크에서 주워온 누런색의 고양이. 처음에는 애교 담당이었지만, 레드티 시절 배에 탑승했던 레드코트들이 너무 귀여워한 나머지 살이 너무 쪄서 맨날 잠만 자는 게 일이다. 비만을 잡기위해 에이미와 헨릭센이 많이 노력하고 있다. 평상시엔 뭐든 귀찮아하지만 그것 때문에 견습선원들에게 인기가 있다. 루시 러블리는 이 고양이를 보온용으로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배 하단부 콩자루사이에 끼어서 껴안고 같이 자곤 한다.
사실 본래 기획에서는 쥐도 잘 잡고 귀염받게 될 예정이었지만 작가가 플러피 영입을 구상한 뒤 그냥 게으름뱅이로 전락한 비운의 고양이. 이후 사략 선장인 리 패터슨이 데리고 가려고 했으나 에이미의 반대로 무산. 에이미는 예전의 날렵한 고양이로의 갱생 계획을 하지만, 하는 걸 봐선 영원히 글러먹은 듯하다.
굉장히 느리긴 하지만 훈련(?)을 시켜서 큰 덩치와 무게로 문을 여는 방법을 터득했다. 그래서 에이미가 요리 솥을 양손으로 들었을 때 문을 열라고 하면 문을 열어주곤 한다. 에이미의 목소리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누군가 방문했을 때 에이미의 방문을 열어 주는 역할도 한다. 문고리를 잡고 후진해서 닫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 에이미가 허구헌 날 찾아대는 요리사는 스스로 찾아내 불러올 수도 있다. 에이미의 명령을받고 선장에게 다가가 부비부비하면서 차마시러 오라고 하는 능력도 최근 깨우친듯.
플러피를 무서워한다. 플러피가 양배추만 보면 부리를 딱딱대며 위협하고, 실제로 공격한 적도 있어서이다.
2.7.6. 브랜 & 위트(Bran & Wheat)
- 첫 등장: 131() 알 수 없는 동물들 12월 26일
- 기니피그
- 주인: 루시 러블리
- 곡식자루에 딸려들어온 새끼를 기르게 된 특이한 케이스. 선장은 생김새가 다른 쥐들에게 관심을 가졌고 이것을 루시 러블리가 기르게 되었다. 그러나 정황상 루시 러블리는 이것을 잡아먹으려고 기른것 같다. 주인을 닮아 먹성이 매우 좋다. 주로 하는 일은 배에서 나오는 야채류의 음식쓰레기를 먹는 것이다. 페루에 갔을 때 그 주인인 루시 러블리가 식용가능하다는 걸 알고 먹으려고 시도했으나 주인공과 에이미가 심각하게 나왔기때문에 그러질 못했다. 토실토실하고 귀여워서 선장도 좋아한다. 평상시엔 루시 러블리의 양 어깨 위에 장착되어 있다.
2.8. 식물
2.8.1. 등나무
- 첫 등장: 24(). 새로운 세계, 5월 23일
- 등나무
주인공이 선장실에서 기르는 덩굴식물. 초반에 아프리카 해변가에서 주워온 큰 씨앗이 어떤것인지 호기심에 키운것이 크게 자랐다. 걸레짠 물과 식은 찻물을 먹고 작은 화분에 길러져도 아주 잘자란다. 중간에 한번 전투때에 포탄이 날아와 심각하게 잘렸지만 다시 자라났다. 매일 잎에 물을 만들어 아침마다 선장을 깨우기도하고 애완동물들이 그 잎에 고인 물을 마시기도 한다. 기온이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면 열심히 자라나서 새순을 피워내 포키가 맛있게 먹기도 하고 드물지만 꽃을 피워 콩깍지를 만들어 빌프레드씨 뒤통수를 후려갈기기도 하는등 생각보다 수동적인 캐릭터는 아닌듯. 그 외에도 잎으로 열을 식힌다거나 커튼용도로 쓰고 갑판장은 가지로 회초리까지 만들며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선장의 모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이며 함대가 겨울을 맞거나 위기상황이면 잘리거나 말라서 사그라든다. 하지만 따뜻해지고 평화로우면 선장실이 꽉 차도록 덩굴을 뻗는다. 포탄맞고 죽을뻔 하거나, 루시 러블리 땜에 말라죽을뻔 하거나, 툭하면 팔자에도 없는 북유럽의 겨울도 겪는둥 작중 캐릭터 중에서 제일 고생을 많이한 캐릭터.
2.8.2. 딸기
- 첫 등장: 1631(). 블루 마린 호, 9월 8일
-
딸기
골든에이지의 선장실, 워디안 케이스속에 있는 딸기. 조선행을 함께한 식물학자 마르쿠스씨가 유리집 안에 갈라파고스에서 얻은 화산탄과 지푸라기 그리고 특대 우량 딸기 씨앗을 넣어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딸기를 많이 맺지는 못한다. 계속해서 비료와 물을 추가하긴 하지만 보통 수확량은 하나에서 두 개 정도 된다. 딸기를 좋아하는 포키가 딸기가 익는 것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2.9. 무생물
-
비니
이집트에서 따라온(...) 유일한 무생물 캐릭터. 유물 탐사때 과일이 많이 생겨서 이것으로 에이미가 식초를 만들어 담았다. 이름도 비니거(vinegar:식초)에서 따왔다. 무생물이지만 발효를 하면서 가스를 내면서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대답도 할 수 있다. 에이미가 잘 팔아먹곤 하는 초절임 식품에 쓰이는 식초를 만들기 때문에 매우 아끼고 있다.
2.10. 스위스 용병(라이슬로이퍼)
- 첫 등장: 62(). 풀 먹는 사자, 9월 9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친위대
- 성별: ♂
- 선봉: 닐스 슈테픈(Nils Steffen), 루카(Luka)
- 중군: 레온(Leon)
- 후방: 마티아스(Mathias), 니클라스(Niklas), 막시밀리안(Maximilian)
- 애장품: 그리니치 갑옷 풀세트[54], 칼집 고리[55]
- 칭호 : 돈(Don)[56]
충성과 계약을 위해 목숨도 바칠 정도로 용맹한 스위스 용병이지만 이들은 조금 달라서, 각자 딸이 가난해도 좋으니 살아만 돌아와 달라고 하거나, 적의 용병으로 만난 고향 친구를 차마 베지 못했다거나, 고용주의 민간인 학살명령을 도저히 따를 수 없었다거나 하는 이유로 적전도주, 명령불복종 등의 문제를 일으켜 용병단을 떠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게다가 이들은 시대에 뒤쳐진 냉병기를 고집하는 바람에 전쟁터에서도 어느 정도 도태된 상태다. 이 당시 용병계는 스위스 용병을 대체한 라이슬로이퍼, 즉 독일 용병들이 대체하고있었다.
제대로 된 일은 하지 못하더라도 고향에 돈을 부치기 위해 밭일, 갤리선 뱃일 등 온갖 허드렛일을 다 한 경험이 있어서 배 위 생활에도 금방 익숙해졌다. 주인공은 처음에는 예전에 보았던 레드코트들처럼 무력을 가진 인원을 갖고 싶어서 반쯤 기분으로 채용했으나, 채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주인공을 노리는 깡패들을 박살내고 에이미를 구출하기도 하고 이후로도 주인공의 목숨을 몇 번이나 구하는 등 없었으면 큰일났을 만큼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작품 특성상 해상전 위주의 전투 묘사가 대부분인데, 이들 덕분에 냉병기나 석궁[58]을 사용하는 육상전 묘사가 자주 나온다.
각각 선봉(중장병)인 닐스와 루카, 중군(경장갑)이자 용병들 중 대장 격인 레온, 후방(경무장) 니클라스, 마티아스, 막시밀리안이다. 이후 이들은 인도에서 사자도 잡고, 아프리카에서 하마도 잡고,
처음엔 주인공의 사소한 변덕으로 고용했으나 현재는 매우 아끼는 이들로, 주인공이 이들에 대해 보내는 신뢰는 이들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도 '설마'조차도 아닌 '누가 그런 거짓말을 했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크다. 그 덕분에 충성심에 대한 보상으로서 고향인 스위스에 들려 가족을 만나기도 하고 중세시대에도 흔히 볼 수 없었을 최상급 장비와 무구들도 갖추고 있다.[59] 가끔씩 다른 용병들을 만나면, 이들은 주인공의 스위스 용병들이 입은 갑옷만 봐도 주눅이 들 정도. 주인공의 친위 병력들 중 근접전에 있어서는 최고 수준으로, 사실상 개판이 될 수밖에 없는 전투에서 일선 방벽이 되어준다. 근접전 전문이다보니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 식사도 주인공이 특별히 챙겨 준다. 훈련도 엄청나게 하다보니 식비만으로도 엄청나게 많은 금액이 들어가지만 그 에이미 조차도 그들의 식비와 고용비는 아까워 하지 않는다. 그들로 인해 선장의 목숨을 구한 일이 수도 없이 많았기 때문이다.
은퇴 후, 연금과 함께 고향의 가족들에게 돌려보내주리라 주인공이 약속했다. 그리고 이를 들은 프랑스의 스위스 용병들은 최고의 고용주라며 치켜세웠다. 그리고 약속대로 주인공이 죽은 것으로 알려진 때 연금과 함께 고향으로 돌려보내졌었다. 주인공이 살아있었고 찾는다는 소식을 듣자 주인공의 휘하로 집결했다.
가장 최근의 남미쪽 에피소드에서의 활약으로 스페인 왕실로부터 기사작위를 받게되었다. 이로인해 용병대에서 기사단으로 부르는 칭호가 바뀌었다.
* 레온 루셔
친위대의 대장격. 주인공과의 첫 만남 때 주인공의 식사 대접에 대한 보답으로 어린 딸이 준 목걸이를 주려고 했었다. 친위대 포메이션에서 주인공의 최근접 경호를 담당하다 보니 친위대 중 가장 많이 등장한다. 주인공의 사소한 부분[60]들을 가장 많이 챙겨준다. 스위스의 도시인 취리히 출신이다.
* 닐스 슈테픈
주인공이 스위스로 여행을 갔을 때 방문했던 마을에 가족이 있었던 친위대원. 가장 덩치가 큰 듯하며[61] 아들인 리비오와 딸인 마야, 각각 한 명이 있고 부인이 있다. 아들은 목동 일을 하는데 외전에서 일기장에 쓴 글을 보면 글을 예쁘게 쓰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 루카 그뤼넨발트
이로쿼이 족을 방문했을 때 밤사냥을 나가려던 선장이 용병 셋을 차출해야 한다면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 셋을 고르라고 하자
* 마티아스 브루거
스위스 베른 출신이라고 한다.
* 니클라스 퓌스터
스위스의 극동인 그라우뷘덴주 경계 출신이라고 한다.
* 막시밀리안 루페나흐트
스위스 북동부 장크트갈렌주 출신이라고 한다.
2.10.1. 스위스 용병(라이슬로이퍼) 예비대
- 첫 등장: 2256(). 사자의 눈물, 7월 7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근위대
-
성별: ♂
프랑스 왕가를 호위하던 스위스 근위대 소속의 예비대 11명. 프랑스의 스위스 근위대는 프랑스 혁명 당시 왕에 대한 충성심과 용병으로서의 신념 때문에 왕의 해산 명령과 주인공의 설득에도 무장한 시위대에 맞서 학살당했는데, 이 근위대가 마지막 부탁으로 젊은 세대의 예비 근위대를 주인공에게 맡겨 고용되었다. 이들은 기본 자질은 훌륭하지만, 젊은 예비대이기 때문에 경험이 다소 부족한 편이다. 그래도 이들이 충원된 덕에 제대로 된 창진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급료는 8파운드.
-
바르가움텔 라이히슈타이네
검은머리를 가진 26세 청년이자 스위스용병 예비대의 최고선임, 이름이 길어 짧게 '텔'이라 부른다. 그들 중 나이가 가장 많다. 전투 시 주인공의 최근접 호위병으로 근위대의 지휘를 보조한다.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전사 - 파스칼레
- 뱅상
- 마르크
- 세바스티앙
-
알베르트
18세 소년이자 예비대 중 최연소자다. -
베넨트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전사 -
카밀
멀미로 고생하는 그를 위해 주인공이 약을 만들어준다. -
하인리히
워해머를 사용한다. - 울리히
-
로만
재블린(투창)과 대방패를 사용한다. 에이미와 주인공의 언급으로는 말이 정말 없다고. 에이미는 심지어 대화를 나눈 적도 한 번도 없다고 한다.
텔과 베넨트의 전사 이후 주인공이 근위대의 대장으로 임명하였다.
3. 센츄리온
3.1. 간부
3.1.1. 게리슨 해밀튼(Garrison Hamilton) 제독
자세한 내용은 게리슨 해밀튼 문서 참고하십시오.3.1.2. 에디 로버트 경(Sir. Eddy Robbert)
- 첫 등장: 83(). 갈레트 한 상자, 10월 6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센츄리온
-
직위:
스핏파이어 부함장,파이어플라이[62] 선장, 센츄리온 부함장, 1등 해군 위관장교, 해군 고문관[63] - 성별: ♂
- 테마 음악
제독을 오랜 기간 동안 모셔왔던 해군 장교. 오크 홀이라 불리는 저택의 주인이며, 로드(Lord)와 써(sir)라고 불리는 백작이다. 진짜배기 귀족이기 때문에, 주인공도 절대로 하대하지 않고 'my noble friend'라고 경칭으로 부른다. 매사에 침착하고 점잖은 반듯한 인물로, 농담도 안 하고 재미도 없는 전형적인 군인상이다. 하지만 그도 제독은 버거운지 가끔 구명정에 숨어 발광하는 제독을 피하기도 하고, 골든에이지로 대피할 수 있는 휴가권을 받으면 너무나 좋아한다. 제독 관련 일로 눈물 뽑은 것도 한두 번이 아니다. 집에 돌아가도 가족들이 꺼린다는 불쌍한 가장의 모습도 보이지만, 군인이란 이유로 정신나간 제독의 명령에 저항하지 않고 호주의 거리에 포탄을 날리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조연이면서도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어느 모로 보나 귀족적이고 군인다운 인물인데 제독 밑에서 일하는 이유는, 줄을 잘못 타서 진급이 막히자 조바심에 공을 세우려고 무리해서 돌격하다 배를 날려먹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진급은 영영 포기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고 이 때문에 그냥 퇴역한 모양이다.
함대 내에서는 정신나간 제독을 커버하며, 전함에서 실질적인 선장 역할도 하고[64], 군사 작전이 있을 때마다 브리핑을 하는 등 고급 참모의 역할도 수행한다. 라이플맨의 비유로는 정신나간 아버지와 철없는 동생들을 보살피는 '소년 가장'. 또한 미식이나 검술 등 귀족적인 취미도 있다. 세계의 미식을 다룰 때마다 언급되거나 소환되고, 검술은 소드마스터를 정식으로 사사한 실력 덕에 스위스 용병 정도는 되어야 손을 섞어볼 수 있는 함대 내 최강자. 그리고 주인공이 귀족이 된 이후로는 귀족으로서의 마음가짐이나 조직 운영에 대해서 조언해주기도 하는 믿음직한 조언자 역할도 한다.
하지만 귀족적인 일을 제외하면 별로 할 줄 아는 게 없고, 좀 꼰대라서 귀족스러움에 집착하는 면모도 있어 주인공의 탐험을 따라가면 멍 때리거나 짐짝이 되기 일쑤다. 주인공이 여기저기서 주워먹는 희한한 음식들을 꺼리거나, 원주민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것을 꺼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시가 바쁘고 위급한 상황에 귀족짓에 집착하며 시간을 낭비해서 주인공 뚜껑이 날아가게 한 적도 있다.
2차 표지 작업자의 팬아트.
3.1.3. 브렛 마빈(Bret Marvin)
- 첫 등장: 83(). 갈레트 한 상자, 10월 6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센츄리온
- 직위: 일등항해사, 2등 해군 위관장교
- 성별: ♂
에이미의 요리를 좋아하고 주인공의 모험을 따라나서는 것도 좋아한다. 겉모습은 40대의 점잖고 고상한 외모의 안경을 쓴
전역 후 장사를 하다 망했고, 이 때문에 생긴 빚이 있었다. 이 때문에 빚쟁이에게 시달리다가 주인공의 함대에서 일하면서 갚아가는 중이었다. 그러다 중간에 집행관들에게 쫒기는데, 그 중 한 명을 선장이 잡아 입대시켜 브렛 마빈이 도로 부려먹곤 한다. 그 외에도 주인공이 잡아넣은 범죄자 출신 선원들을 교화하는 역할(?)도 한다. 보통 두들겨 패고 화장실 청소같은 사소한 일로 부려먹어 의지를 꺾은 후 강제적으로 사상을 주입한다. 이런 강제적 '교화'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멀끔한 겉모습이나 소탈한 행동과 달리 가학적인 본성을 가진 인물이며, 인간으로서의 무언가 결핍되어 있다고 언급된다. 그나마 본인이 선을 잘 지키고 있어서 문제가 된 적은 없다. 그리고 까를로스의 말에 의하면 똥오줌을 쌀때 조준을 제대로 못하고 양도 매우 푸짐하다고...
딱히 하는 일도 없고 별 쓸모가 없어보이는 인물같지만, 실질적으로는 센츄리온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 중 하나다. 제독은 실제 배를 운용할만한 위치의 인물이 아니고, 에디 로버트 경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배를 운용하는 것이 브랫 마빈인 것. 짬밥도 라이플맨들을 눌러버릴 수 있을 정도로 많다.
3.1.4. 자렛 위든(Jarred Whedon)
- 첫 등장: 180() 2등항해사, 3월 14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센츄리온
- 직위: 이등항해사, 3등 해군 위관장교
- 성별: ♂
부인과 가족들은 이미 그가 해군을 나왔다는 것을 일찌감치 눈치 챘다고 한다. 그러나 해군 원수의 직속 부하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오히려 예전보다 더 벌이가 좋아서인지 별말이 없다고 한다.
3.1.5. 그레고리 스코튼(Gregory Scotton)
- 첫 등장: 82(). 무대책, 10월 6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센츄리온
- 직위: 사무장, 4등 해군 위관장교
- 성별: ♂
3.1.6. 에드거 프린스(Edgar Prince) 대위
- 첫 등장: 422() 대위, 7월 30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센츄리온
- 직위: 대위, 해병대 지휘관
- 성별: ♂
3.1.7. 유진 스피어스(Eugene spears) 특무상사
- 첫 등장: 1112(), 딱딱이, 2월 14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해병대 선임부사관
- 성별: ♂
101 보병연대 출신으로 라이플맨들이 짬 안된다고 하사들을 갈구고 매일 땡땡이치는 꼴을 보다 못한 주인공이 영입한 인물. 풍성한 구레나룻이 특징이다. 지휘봉으로 여기저기 두드리고 다니는 버릇이 있어 '딱딱이'라는 별명이 있다. 북치는 소년 때부터 군생활을 해서 전역할 때까지 40년 넘게 군대에서 굴렀고, 이는 함대 전체를 따져도 해밀튼 제독 바로 아랫줄의 짬밥이다. 그래서 평생을 보낸 군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전역 후에도 군대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주변에서는 꽤 유명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주인공의 함대에 영입되는 것이 결정되기도 전에 미리 함대에 올라 적응을 마쳤고, 주인공인 선장도 사령관이라고 부르는 등 군대색이 상당히 강한 인물. 자기 자신을 이름이나 1인칭이 아닌 '특무상사'라는 직위명으로 부른다. 이는 책임을 회피하고 싶어하는 마음의 반영이라고.
이름만 다르지 하는 일은 사실상 행보관과 동일하다. 돌아다니면서 온갖 작업 만들기, 농땡이치는 라이플맨 잡아내기 등등. 특히 짬으로 당할 사람이 없는데다 자유분방한 성향 때문에 대충대충 농땡이치던 라이플맨들을 잡아내는 데 특화되어 있다. 게다가 말투까지도 '특무상사가 너희들 괴롭히려고 그러는 게 아니고, 할 건 다 하고 휴식군기 지키면서 쉬라는 거지' 등 전형적인 부사관 말투라서 첫 등장부터 많은 전역자 독자들이 고통스러워했다. 그리고 행보관이 그렇듯 물자 수량 파악하고 물건 닦아놓고 정비하는 것이 인생의 낙이라, 에이미와의 상성이 좋은 몇 안 되는 인물이다. 모두가 꺼리는 전함대 검열을 소풍가는 아이만냥 기대하고 즐거워하며, 보급에 관하여 에이미와 특무상사는 서로가 있으면 같은 보급량에도 두세배의 인원도 거뜬하다는 말들을 한다. 단순히 행보관 역할만 잘 하는 게 아니라, 수성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흡혈귀 에피소드에서는 휘하 병력들을 부려 주인공 일행이 묵고 있는 집을 순식간에 요새화해버린다. 카리브 에피소드에서는 귀신이 있다는 소문으로 굉장히 싸게 구입한 저택을 병력을 총동원해 개울을 비틀고[66] 주변을 싹 정리하면서 베어진 나무는 땔감으로 건조시키고 주인공의 이사를 단 하루만에 완벽하게 종결시키는, 그야말로 주임원사파워를 여실히 보여준다.
제논과는 나이도 같고, 서로를 신사라고 인정하기도 하며, 짬밥으로 정점에 올랐다는 점이나 주임원사 역할을 맡는다는 점 등에서 유사한 포지션이다. 그래서 금방 만담을 나눌 정도로 친해졌으며, 해군과 육군이라 그런지 애들처럼 서로 놀리고 투닥거리기도 한다. 제논과 입씨름이 된다는 것에서 볼 수 있듯 그 역시 보통을 넘어서는 비범한 입심을 가졌다.
하지만 아내한테는 힘도 못 쓰며 쩔쩔맨다. 자신이 주인공 함대에 영입된 걸 출항 직전에 밝혀 아내한테 면박당하는 걸 모든 인원들에게 보여졌다.
3.1.8. 앤드류 심슨(Andrew Simpson)
- 첫 등장: 1011() 비밀의 화원, 8월 29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선의
- 성별: ♂
3.2. 중간간부
3.2.1. 저스틴 샤프(Justin Sharp)
- 첫 등장: 91() 대추야자 두알 10월 16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센츄리온
- 직위: 갑판장, 육군 하사
3.2.2. 프랭크 히버트(Frank Hibbert)
- 첫 등장: 422() 대위, 7월 30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해병대 하사, 육군 하사
3.2.3. 세이비온 헤리(Savyon Harry)
- 첫 등장: 119 협박 11월 28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센츄리온
- 직위: 해병 분대장, 올드가드 상등병
- 성별: ♂
잉글랜드 19연대 그린하워드 출신으로 올드가드의 상급자, 부인에게 편지를 받을 수 있는 함대에 보기 드문 유부남, 주인공이 소수정예병력을 운용하는 경우 대부분 등장한다.
3.2.4. 잭 펠리스
- 첫 등장: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센츄리온
-
직위: 요리사
이항해사 위든이 합류하기 전까지 가장 불쌍한 인물, 영국인 답게 영국식 요리를 한다. 요리를 잘하지만 에이미의 요리와 비교해 대는 제독의 까탈스럽고 괴팍한 성질머리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는 인내력은 주인공과 부관 에디 경도 인정했다.
3.3. 수습사관
- 니콜라스 그레이
- 첫 등장: 1166() 누구든 간에... ..., 6월 3일
- 소속 함선: 아이언 피스트 → 센츄리온
- 직위: 수습사관
HMS 아이언 피스트의 수습사관으로서 중국해적 토벌에 참여하였으며 이후 해밀튼 제독[67]의 건의로 수습사관을 2명 뽑았는데 그중 한명이다. 첫 등장 시 그동안 소설에서 수습사관들을 표현했었던 것처럼 답없는 13살 꼬맹이 장바오를 포획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활약?을 한다.
- 조쉬 바커(Josh Barker)
- 첫 등장: 1181() 두 사람, 6월 23일
- 소속 함선: 아이언 피스트 → 센츄리온
- 직위: 수습사관
HMS 아이언 피스트의 수습사관으로서 중국해적 토벌에 참여하였으며 이후 해밀튼 제독의 건의로 수습사관을 2명 뽑았는데 그중 한명이다. 다든 수습사관들과는 달리 출신 성분이 특출나지 않았지만 제독에게 발탁되어진 운이 좋은 케이스가 되었다.
3.4. 해병대
제독이 선장의 함대에 합류하면서 모집한 퇴역병들. 주인공을 치프(chief)라고 부른다. 퇴역병들을 모았기 때문에 나이도 들쭉날쭉하고, 병과도 일반 보병대부터 척탄병, 포병, 용기병까지 다양하게 섞여 있다. 여러 변혁을 거쳤지만 현재 상등병 포함 레드코트가 120명, 하사 두명, 준사관 한명, 대위 한명까지 거의 일개 중대급 규모를 갖췄다. 이들의 월급은 절반은 함대가, 절반은 해밀튼 제독이 지불하고, 반역으로 보일 가능성을 생각해 모두 국왕에게 충성서약을 한 상태다. 국왕도 이미 제독에게에이미는 평상시에 유지비가 많이 든다고 하지만 주인공의 가장 큰 무기이기도 하고 가장 든든한 세력이기도 하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놀고 먹거나 센츄리온에서 경계를 서는 게 다지만 뭔가 일이 터지면 정말 잘 싸운다. 특히나 뭔가 짓밟고 부수는 면에서는 최고다.
제일 초창기 멤버들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함정에 빠졌을 때 선장을 구하기 위해 억지로 버티면서 70명 중 50명이 전사했다. 이후 공백은 추가로 모집하여 메꾸고 그 후로도 일이 있을 때마다 임시로 규모를 늘리기도 한다.
함대군의 마크는 센츄리온의 선수상과 주변은 금빛리본으로 아래에는 '충성이 모든 것을 극복할 것이다(Fidelis vincet Omnia).' 라는 문구가 있다.
- 클리프튼 블랙우드(Clifton Blackwood)
- 첫 등장: 83(). 갈레트 한 상자, 10월 6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척탄병
- 성별: ♂
제3 그린필드 연대의 척탄병 출신으로, 블랙와치와 더불어서 주인공과 함께 전투에 자주 등장. 애꾸눈이라는 강렬한 캐릭터로써 조연급의 입지를 얻었지만,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함정에 빠지게 되자 선장을 구하기 위해 다른 레드코트와 함께 싸우다 후퇴하라는 선장의 명령에도 척탄병답게 마지막까지 수류탄을 던지면서 전사한다. 유언은 '척탄병은 모두 죽어. 나는 좀 늦었을 뿐이야.' 애꾸눈 척탄병이라는 캐릭터 덕에 나름 팬도 있었고, 흔치않는 우리쪽 네임드의 사망인지라 안타까워하는 댓글들도 있었다.
- 홀더
- 첫 등장: 151(). 낚시꾼과 사냥꾼, 1월 21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갑판원
- 성별: ♂
아마존 강에서 인디오인 가이드가 모험심이 있는 주인공을 위해 주민과 잡은 물고기 훈제를 개미를 교환하여 주자 근처에 있던 홀더가 그걸 먹을꺼냐고 묻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이 스핏파이어에 소속이라도 부하의 이름과 직위를 정확히 알고 기억한다는 주인공의 성정을 보여준다.
- 로제트(Rosett)
- 첫 등장: 177(). 무서운 소리, 3월 6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일병
- 성별: ♂
사격 훈련중 하나인 탭로딩을 하던중 부싯돌을 잘 관리하지 않아 불발하여 카트리지를 떨어뜨린 블랙와치와 함께 채찍을 맞게된다.
- 마틴
- 첫 등장: 268(). 전복, 8월 9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해병
- 성별: ♂
- 스캇
- 첫 등장: 268(). 전복, 8월 9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해병
- 성별: ♂
- 하일러
- 첫 등장: 268(). 전복, 8월 9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해병
- 성별: ♂
- 브렌트
- 첫 등장: 268(). 전복, 8월 9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해병
- 성별: ♂
- 입센
- 첫 등장: 268(). 전복, 8월 9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해병
- 성별: ♂
- 스토니
- 첫 등장: 268(). 전복, 8월 9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해병
- 성별: ♂
- 브룩스
- 첫 등장: 268(). 전복, 8월 9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해병
- 성별: ♂
- 콜린
- 첫 등장: 327(). 초보낚시꾼, 11월 25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해병
- 성별: ♂
제논과 함께 술자리를 하며 등장
- 길버트
- 첫 등장: 327(). 초보낚시꾼, 11월 25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해병
- 성별: ♂
제논과 함께 술자리를 하며 등장, 산호해전에서 부상을 입었지만 올드가드가 되고싶어 무리를 하다가 선장에게 혼난다.
- 스위프트
- 첫 등장: 609(). 검은 초원, 6월 29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해병
- 성별: ♂
리우에서 함께 탐험한 해병대원들 중 한명
- 제프 켄틀
- 첫 등장: 645(). 강대국, 8월 21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일병
- 성별: ♂
- 아서 로레인
- 첫 등장: 645(). 강대국, 8월 21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일병
- 성별: ♂
- 스티븐 헤리맨
- 첫 등장: 645(). 강대국, 8월 21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일병
- 성별: ♂
- 리처드
- 첫 등장: 738(). 진노의 날, 4월 16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 성별: ♂
스코틀랜드 실종사건에서 주인공을 구하는 활약을 하는 기병 5명 중 한명으로 기병대가 아닌 포병대에서 포를 운반하는 말을 타봤다는 것 때문에 용기병 5인 중 하나로 차출 되었다 후에 카리브 해적 소탕작전에 육군포병대가 도착했을 때 재등장한다.
- 밀스
- 첫 등장: 768(). 재앙의 전조, 6월 6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전열보병 2중대 소속, 이병
- 성별: ♂
메뚜기 대량발생건으로 팀북투를 방문했을 때 등장한다.
- 치프먼
- 첫 등장: 822(). 발악, 9월 19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 성별: ♂
- 번즈
- 첫 등장: 822(). 발악, 9월 19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 성별: ♂
- 맨슨
- 첫 등장: 822(). 발악, 9월 19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 성별: ♂
- 딘
- 첫 등장: 826(). 허락, 9월 20[68]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 성별: ♂
카리브 첫 해전중 전사한 인물, 당시 전사한 해병대원의 소지품을 경매하여 비싼 금액에 구매해 유족에게 장례비를 주는 해병의 의리를 보여준다.
- 조지
- 첫 등장: 934(). 소박한 행복, 4월 25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이병
- 성별: ♂
보통 20, 30대가 주인 다른 해병들과 달리 혼자 10대인 막내병사다.
- 홉스
- 첫 등장: 945(). 노인과 바다, 5월 13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이병
- 성별: ♂
- 던컨
- 첫 등장: 946(). 돼지, 5월 13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이병
- 성별: ♂
- 사일러스
- 첫 등장: 959(). 전세역전, 5월 25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 성별: ♂
제독이 시드니에서 제정신을 놓았을 때 등장한다.
- 로건
- 첫 등장: 959(). 전세역전, 5월 25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 성별: ♂
제독이 시드니에서 제정신을 놓았을 때 등장한다.
- 그랜트
- 첫 등장: 959(). 전세역전, 5월 25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 성별: ♂
제독이 시드니에서 제정신을 놓았을 때 등장한다.
- 에이단
- 첫 등장: 997() 자격, 8월 15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 성별: ♂
아르고노트와 아킬레의 전투중 전사한 인물로 쟝의 함류 건으로 주인공에게 일부 선원들의 항의하는 에피소드에서 언급된다.
- 잭
- 첫 등장: 997() 자격, 8월 15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 성별: ♂
아르고노트와 아킬레의 전투중 전사한 인물로 쟝의 함류 건으로 주인공에게 일부 선원들의 항의하는 에피소드에서 언급된다.
- 데번
- 첫 등장: 997() 자격, 8월 15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 성별: ♂
아르고노트와 아킬레의 전투중 전사한 인물로 쟝의 함류 건으로 주인공에게 일부 선원들의 항의하는 에피소드에서 언급된다.
- 하비
- 첫 등장: 997() 자격, 8월 15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 성별: ♂
아르고노트와 아킬레의 전투중 전사한 인물로 쟝의 함류 건으로 주인공에게 일부 선원들의 항의하는 에피소드에서 언급된다.
- 페리스
- 첫 등장: 1333() 오슬로 의뢰, 4월 9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 성별: ♂
- 사이러스
- 첫 등장: 1518() 33일, 12월 2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이병
- 성별: ♂
무인도에 표류한 주인공을 가장먼저 찾은 인물.
3.5. 수병(선원)
* 페터스
* 첫 등장: 406(). 각자의 고충, 6월 4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선원
* 성별: ♂
스핏파이어 소속, 16세의 선원이다.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선원
* 성별: ♂
- 제킨스
- 첫 등장: 406(). 각자의 고충, 6월 4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선원
- 성별: ♂
- 엘빈
- 첫 등장: 1324(). 사랑과 영혼, 3월 29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이등선원
- 성별: ♂
- 제이든
- 첫 등장: 1328(). 홈, 스윗트 홈, 4월 2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선원
- 성별: ♂
연극을 보러가는 주인공 일행에게 호의를 배풀며 접근한 전직 소매치기, 주인공에게 걸려 징집되었다.
- 니꼴
- 첫 등장: 1587(). 까만 별, 3월 27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숙련선원
- 성별: ♂
프랑스 출신의 수병, 슈퍼프리깃 헥토르의 소속이었다가 제독이 삥뜯어서 센츄리온으로 델고 온 6인방 중 한명.
- 지스
- 첫 등장: 1675(). 밀수 알선, 10월 21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일등수병
- 성별: ♂
3.6. 올드 가드(Old Guard)
가장 초창기부터 활동하여 살아남은 1기 해병대원 12명. 올드가드라는 별명은 처음에는 함대에서만 부르는 별명이었으나, 나중에 왕세손이 이들의 충성에 감동해서 이 호칭을 확립시켰다. 근접전을 주로 하는 스위스 인들과 달리, 화력으로 승부를 보는 베테랑들이다. 대단한 돌격력과 1분에 4발이라는 그 당시 최고의 화력이 일품으로, 주인공의 친위대 중에서도 근접 딜러 역할을 맡는다. 올드가드라는 자부심이 강하고 주인공도 특별 대접을 해 주기 때문에, 불만이 있으면 지휘 체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최상급자인 주인공에게 말해버린다. 그래서 다른 해병들은 부러움과 질투를 느끼기도 한다.[69] 일반 해병보다 월급을 1실링 더 받는다.주인공이 대우해 주는 만큼이나 이들의 충성심 또한 대단해서, 주인공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6개월 동안 다른 함대 구성원들은 실의에 빠지거나 생업을 찾거나 복수를 위해 함대에서 이탈한 경우도 많지만 이들만큼은 주인공이 반드시 살아 있을거라고 믿고 노숙까지 불사하면서 자리를 지켰다. 덕분에 복귀한 주인공을 가장 처음 만난 것도 바로 올드가드들.
- 제이런 에킨스(Jaylon Ekins)
- 첫 등장: 83(). 갈레트 한 상자 ,10월 6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센츄리온
- 직위: 올드가드
-
성별: ♂
스코틀랜드 42연대 출신으로. 주인공은 연대 별칭을 따라 블랙와치라 부르고, 다른 선원들은 '치마입은 양반'이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잉글랜드인인 선장에게 술김에 투덜거리기도 했었지만 선장이 그를 위해서 일부러 스코틀랜드에 기항하고 향수를 달래주러 스코틀랜드산 위스키를 선물하는 등의 배려에 충성을 다한다. 그 배려에 보답하듯 선장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블랙와치가 나서서 몸빵을 해주고 구해주는 일이 잦다.치마속에 엄청난것이 있다.주인공이 육군으로 전쟁에 참여하면서 42연대와 친밀도가 급상승하고 왕립하이랜더이자 42연대라고 불리는 것에 엄청난 자부심과 존경심을 갖고있다.
- 딜링햄
- 첫 등장: 738(). 진노의 날, 4월 16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센츄리온
- 직위: 올드가드
- 성별: ♂
해비 드라군(2연대 킹스베이스)에 속해있었던 중기병 출신의 병사, 스코틀랜드 실종사건에서 주인공을 구하는 활약을 하는 용기병 5명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올드가드 하면 블랙와치 제이런 에킨스만 언급되었다가 1차 이베리아 전쟁에서 주인공이 올드가드, 라이플맨들, 용병들만 운용하였을 때 블랙와치 뿐만 아니라 딜링햄을 비롯한 여러 올드가드들이 활약하였으며 딜링햄은 후방에 진입한 프랑스 기병과의 첫 조우시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별 못하는 아군과 우군들에게 알려주어 돌격에 대비하게 하여 피해를 줄였다.
- 크로프트
- 첫 등장: 768(). 재앙의 전조, 6월 6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올드가드
- 성별: ♂
로얄 퓨질이어 출신으로 낚시 대회에서 제논보다 먼저 피라루크를 잡아 당황하게 만든 인물, 메뚜기 대량발생건으로 팀북투를 방문했을 때 다시 등장한다. 이후 1차 이베리아 전쟁 중에 약혼녀인 레베카에게 청혼한다는 사망 플래그를 선보여 질타를 받았다. 올드가드들 중에서도 선장에게 가장 잘 일러바치고 따지기로 유명하다.
- 크리스토퍼
- 첫 등장: 1057(). 분투, 12월 5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센츄리온
- 직위: 올드가드
- 성별: ♂
1차 이베리아 전쟁에서 프랑스 기병과의 접전에서 활약한 당시 언급된다.
- 매킨리
- 첫 등장: 1154(). 소위의 세 가지 과업, 5월 29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센츄리온
- 직위: 올드가드
- 성별: ♂
전직 아일랜드 102연대 아이리쉬 레인저 출신의 올드가드.
- 헤리 세이비온
- 첫 등장: 1182(). 값싼 딸 6월 24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센츄리온
- 직위: 상등병, 올드가드
- 성별: ♂
전직 잉글랜드 19연대 그린 하워드 출신의 올드가드. 이전까지 '상등병' 이라는 명칭으로 등장했으나 센츄리온에 수습 사관들이 생기자 같은 올드가드인 에킨스, 매킨리와 함께 주인공을 찾아와 수습 사관으로 인한 고통을 이야기한다. '상등병'이라는 직위에 맞게 올드가드들의 대표와 같은 위치이다. 1차 이베리아 전역에서 주인공을 호위하는 올드가드들의 대표였다.
- 해켓
- 첫 등장: 1808(). 뛰는 선장, 나는 제독 6월 22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센츄리온
- 직위: 올드가드
- 성별: ♂
제독의 순양함대가 살레를 점령한 후 주인공이 함대군을 이끌고 약탈을 할 때 언급된다, 약탈물을 골든에이지에 두어 해양함대에 세금이 뜯겨 넘어갈 것을 대비하는 와중 주인공이 "여기 있는 게 뭐냐" 하고 물었고 라이플맨들은 "아무것도 없다" 했지만 해켓을 포함한 올드가드들은 "보물이 있다"고 해 모두 쫒겨난다.
- 하딩
- 첫 등장: 1825(). 용기의 원천 7월 2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센츄리온
- 직위: 올드가드
- 성별: ♂
- 그레이엄
- 첫 등장: 1825(). 용기의 원천 7월 2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센츄리온
- 직위: 올드가드
- 성별: ♂
- 힐
- 첫 등장: 1853(). 천국의 부인들 8월 7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센츄리온
- 직위: 올드가드
- 성별: ♂
3.7. 라이플맨들
함대에서 저격수가 필요하다는 것 때문에 해병들에게 장비를 지급하고 훈련을 시켜 봤는데, 이들이 장거리 공격 훈련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자 진짜로 영입한 저격수 10명. 라이플맨은 95저격수 연대에서만 양성되기 때문에 희귀한 직종이며, 위장용 녹색 옷을 입고 다녀 그린재킷이라고도 불린다. 이들은 병과 특성상 전열보병들[70]에 비해 군기가 느슨하고, 장교 출신이라 다른 장교들의 터치도 잘 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다른 병과들로부터는 놀고먹는 개빠진 놈들 취급을 받고,병과 특성상 정찰과 은엄폐, 저격
함대 내 오래 복무한 인원들이 다들 그렇지만 충성심
- 빅터 오웬
- 첫 등장: 763(). 조금 더 큰 것, 5월 28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대위, 라이플맨
- 성별: ♂
- 신체특징 : 청록색 눈을 가졌다고 묘사되었다.
- 외전
- 1189 번외편 - 누군가의 옛 이야기
군 시절 가장 계급이 높았었고 나이도 많아 그린재킷 중 대장 역할을 맡는다. 복무기간은 22년 9개월로 라이플맨 중 두 번째. 자기 과거 얘기를 절대 하지 않는데, 나중에 주인공이 95연대와 함께 활동하며 엿들은 바로는 상관 살해를 저질렀다고 한다. 그가 나서지 않았다면 모두 죽었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나름의 사정이 있었던 듯. 라이플맨들 중 최선임자로 자의든 타의든 주인공을 쫓아다니게 되어 오리 새끼(새끼오리 아님)라는 별명이 생겼고, 그만큼 주인공을 크게 신경써주는 인물이기도 하다.[72] 프랑스 혁명 당시 죽을 뻔한 적이 있어서 주인공이 더욱 신경써 주고, 주인공이 나중에 숲을 받으면 삼림감독원을 시켜 주기로 약속까지 했다. 나폴레옹이 저격수에게 당할 뻔했지만 네잎클로버를 보고 고개를 숙이는 바람에 살았다는 이야기의 저격수로 그려졌다. 그리고 선장의 어린 시절 채집한 야생 새들의 알을 보내주기도 했다는 옆집의 사냥꾼으로 추정된다.
2817. 무지개 너머 편에서 빅터 오웬의 월급이 어느 정도인지 나왔는데 올드가드 상등병 헤리 세이비온의 16배, 제논의 5배, 에디 경의 2배를 받는다고. 직후 제논의 퀴즈를 보면 제논은 4파운드 정도의 월급을 받는 듯. 결론을 이야기하면 빅터 오웬은 라이슬로이퍼 친위대와 동일한 20파운드의 월급을 받는 셈이다. 독자들은 라이플맨 전원이 저 월급을 받는 것은 아닐 것이고 추가수당이 합쳐진 금액으로 보고 있다. 빅터 오웬이 워낙 주인공을 많이 따라다녀서 나온 금액 같다고. 2825. 피쉬가드 침공Ⅲ편에서 월급이 12파운드 반이라고 언급하였다. 아마 고용계약서에 명시된 본봉이 그 정도인 듯.
2차 이베리아 전역에서 바다호스 공성전 후 주인공을 찾아온 사령관에게 군인 아닌 민간인에게 어쩔 거냐면서 아저씨 운운하면서 뻗댄 적이 있다.
- 오스틴 하트
- 첫 등장: 768(). 재앙의 전조, 6월 6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상사, 라이플맨 1분대 소속
- 성별: ♂
- 코딱지(애쉬튼 블랙)
- 첫 등장: ().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대위(?)상사(?), 라이플맨 1분대 소속
-
성별: ♂
프린스 대위와 에디경이 가장 먼저 찾아 고용된 인물, 항상 코를 후비고는 코딱지를 어딘가에 붙이는 버릇이 있다. 코딱지를 자주 후벼야 건강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베리아 겨울전쟁시 선장이 중대장이 되었을 때는 복장을 살펴봐주는 대위출신으로, 제보당괴수 이후로는 코딱지상사로 나와 오락가락(...)한다.[73] 복무기간은 23년으로 라이플맨 중 가장 오래 복무했다.
- 호프 로져
- 첫 등장: 828(). 보물은 진짜 있는가?, 9월 13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라이플맨 1분대 소속
- 성별: ♂
- 브라이스 헌트
- 첫 등장: 936(). 노래와 마녀, 4월 26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대위, 라이플맨 1분대 소속
- 성별: ♂
빅터 오웬 다음의 차선임자이다. 22년동안 복무했다.
- 똥긁개(몬티 벤스)
- 첫 등장: 959(). 전세역전, 5월 25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중위, 라이플맨 1분대 소속
- 성별: ♂
- 프래디 메이슨(Freddie Mason)
- 첫 등장: 1050(). 토마토, 11월 24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중위, 라이플맨 1분대 소속
- 성별: ♂
- 테리
- 첫 등장: 1058(). 찬 밤중에, 12월 5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하사, 라이플맨 1분대 소속
- 성별: ♂
2825. 피쉬가드 침공Ⅲ편에서 월급이 2파운드 반이라고 언급하였다. 아마 고용계약서에 명시된 본봉이 그 정도인 듯. 주변에서
누가 그런 고용계약서에 서명하라고 했냐고 갈구는 것을 보면 라이플맨 중 가장 적은 본봉을 받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 서셈튼
- 첫 등장: 1112(). 딱딱이, 2월 15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상사, 라이플맨 1분대 소속
- 성별: ♂
특무상사 유진 스피어스에게 맨날 '서셈튼이'라고 불리면서 갈굼을 당하는 걸로 나온다. 치프! 특무상사가 또 괴롭혀요!
- 퍼시 제니스
- 첫 등장: 1665(). 작전 브리핑, 10월 14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중위, 라이플맨 1분대 소속
- 성별: ♂
3.8. 브렛 마빈의 아이들
다양한 이유로 함대에 징집되어 브렛 마빈의 손에 개조(?)된 수병들. 자물쇠 따기, 강도질, 사기, 관광 가이드, 해적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쓸만한 재주를 갖춘 인원들이라 필요에 따라 동원되고, 해밀튼 제독이 가끔씩 여는 OO잡기 대회[74]의 목표가 되기도 한다. 끝까지 안 잡히면 풀어준다고는 하는데, 시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제독이 여는 행사다보니 사실상 도시 전체가 참여하는지라 성공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멤버는 다음과 같다.
- 리키 존스 : 일명 해적 B. 코르시카에서 골든에이지의 반란을 시도했다가 잡혔다. 제독 화장실 청소와 오븐의 연통 청소 담당.
- 호키 : 일명 해적 A. 케이브 타운에서 해군으로 위장하여 함대에게 탄약을 얻으려다 제독이 알아채서 잡혔다. 장교 화장실 청소 담당.
- 집행관 : 브랫 마빈이 사업 실패로 밀린 빚이 있던 탓에 잡으려고 포츠머스에서 집을 포위했다가 용병과 올드가드들을 끌고 온 선장의 구출로 실패하고 졸지에 잡혀와 수병이 되었다. 유일하게 범죄자가 아니지만 세리의 앞잡이[75]라 사람들에게 원망 받는 건 마찬가지. 자기 이름이 있지만 다들 베일리프(Bailiff: 집행관)이라 부른다.
- 제이드 : 선장과 파르반디를 털다가 붙잡힌 도둑. 제버릇 남 못 주는지 선내 도둑질로 채찍질 당하는 장면도 나오지만 산호대전 후 섬 침투조나 알제 공습, 살레 약탈 등에 전문인력(...)으로 나온다.
3.8.1. 까를로스 알페레즈
- 까를로스 알페레즈
- 첫 등장: 1726(). 이상한 신사, 4월 28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센츄리온→골든에이지
-
직위: 이등수병,
버터장인 - 성별: ♂
44세. 히혼에서 노상강도 짓을 하던 인물로, 선장을 털었지만 이후 아예 부대를 동원해 근방을 들쑤신 주인공에 의해 역으로 털렸다. 그리고는 까를로스 때문에 골치를 썩이던 히혼의 행정관이 강제노역 형태로 주인공의 함대로 넘겨 버려서 선원이 된다.
독특하게도 살라망카 대학까지 나온 고학력자[76]에 귀족들의 그랜드 투어 가이드로 일했던 경력이 있다. 덕분에 스페인어는 물론이고 영어와 라틴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까지 잘 하고 아는 것도 굉장히 많다. 브렛 마빈의 정신개조를 거쳐 선원이 되었고 에이미의 부업 중 하나인 버터 제작에 동원되어 버터 장인이란 별명을 얻었다.
베네치아에서 틈틈이 돈을 벌어 15파운드를 모았고, 주인공이 카리브에 해적으로 위장잠입할 때 이 돈으로 해적 출신 후임을 사서 버터 장인에서는 벗어난다. 다만 주인공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려다 잡혀온 입장이라 상당히 밉보여 있는 상태고, 이것저것 다양한 능력이 있다 보니 주인공이 어디 갈 때마다 끌려가 선생, 가이드, 총알받이, 하인 등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게다가 외국에서 별별 자잘한 행인의 잡소리까지 죄다 통역해서 전달해 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작중에서 '저 사람은 저런 것까지 통역하는 거냐'며 자주 언급된다. 그래도 나중에는 주인공에게 미운정이라도 들었는지 주인공을 챙겨주기도 한다. 이후 아즈텍 재정복전에 참여하여 고생 끝에 스페인 국왕으로부터 사면을 받았으나, 그게 곧 함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소리는 아니라서 여전히 함대에 붙잡혀 일하고 있다.
주인공이 죽은 걸로 알려진 6개월 동안 스페인으로 복귀하여 교편을 잡고 있었던 듯. 하지만 학생들의 행태는 여전히 변함이 없었고
주인공은 그를 까ㄹㄹㄹㄹㄹ로쓰! 하고 자주 부른다. 생긴 것은 안경을 낀 벤저민 프랭클린과 비슷하다고.
3.9. 척탄병들
주인공이 스위스 용병을 친위대처럼 부리는 것에 질투를 느낀 제독이 영입한 척탄병 전역자 출신의 병력 12명. 해밀튼 제독의 친위대이며, 주인공을 여제독이라 부른다. 주인공이 2차 이베리아 전쟁에 참여하는 동안 모집하였다. 키가 거진 2미터에 육박하는 거구들이며 거기에 미트라(Mitra)까지 쓰고 있어 더욱 거구로 보이며 큰 덩치에서 나오는 힘으로 함대 내에서는 월건, 유탄발사기들의 중화기를 운용 가능하다.당시 척탄병들은 불안정한 수류탄을 적진 가장 가까이 가서 던지는 매우 위험한 병과이자 최정예병이었는데, 이들은 척탄병으로 오래 복무하다 전역해 실력 자체는 최고지만 그 대가로 감정이 좀 결여된 기계같은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이 수십의 예니체리 앞에서 수병들과 함께 후퇴하려고 할 때 난입해서 예니체리들 일부를 날려버린 적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직접 명령권자인 해밀튼 제독과 주인공의 말만을 듣는데, 에이미가 제독과 지휘권에 대한 거래를 한 뒤로 에이미도 잘 따른다. 이는 제독이 쟝 모리스 브뤼에의 배신이나 기타 사고에 대비해 지휘권을 일부 넘겨 주었기 때문이다. 에이미는 이들을 오라버니들이라고 부른다.
- 그랜트 존슨
- 첫 등장: 1333(). 오슬로 의뢰, 4월 9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상사, 척탄병
- 성별: ♂
척탄병들의 대장격
3.10. 애완동물
3.10.1. 패더리(Feathery) & 치키니(Chickeny) & 다우니(Downy)
- 첫 등장: 84(). 플러피는 닭이 아니다 ,10월 7일
- 암 닭
-
주인: 게리슨 해밀튼 제독
3.10.2. 릴리
- 첫 등장: 645(). 강대국, 8월 21일
- 물소
- 주인: 게리슨 해밀튼 제독
제독이 인도에서 구한 검은 물소로 우유와 버터를 얻기위한 사치품으로 배에 들인다.
3.10.3. 패럿 그리니(Parot Greeny) 참모
- 첫 등장: 946(). 돼지, 5월 13일
- 밤 앵무새
- 직위 : 대령, 부관
- 주인: 게리슨 해밀튼 제독
제독이 뉴질랜드 북섬 아일랜즈 만에서 주어온 앵무새다. 생김새가 크고 녹색빛에 특유의 게으름과 거만한 표정에다가 꽃향기 비슷한 냄새가 난다. 성격이 고약하고 먹성도 좋아 가리지 않고 사람이 먹는 양 만큼 먹고 게으르고 깔보는 눈빛에 선장이 싫어한다. 이후 제독이 그리니에게 참모직을 주고 브렛 마빈[80]을 그의 부관으로 만들어 버려 아들 3인방에게 빅엿을 주었다. 그러나 오래 지나지 않아 죽고, 이후 깃털이 액자에 넣어져 제독의 함장실에 '훌륭한 참모였던 패럿 그리니 참모'라는 글귀와 함께 걸려있게 되었다.
4. 실버레인
4.1. 브랜든 랜포드(Brendon Lanford)
- 첫 등장: 167() 묵직한 똥개 2월 21일
- 소속 함선: 파이어플라이(1세대) → 실버레인
-
직위:
파이어플라이 선장, 실버레인 선장 - 나이: 36세
- 성별: ♂
전형적인 영국 신사 스타일인 선장. 젊은 편이고 깔끔하게 멋부리는 것을 좋아한다. 함대에에서는 '정상' 포지션을 맡고있다. 랜포드 부인이라고 불리는 닥스훈트를 기르고 있다. 항해술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사과향이 나는 포마드를 항상 머리에 바르고 다니며 그 위에 살짝 모자를 얹듯이 쓴다. 제독도 이 사과향 포마드를 좋아하는지 지랄하려는 상황에 이 향기를 맡고 누그러진다. 뒤로 갈수록 면역이 돼서 그렇지. 기인들만 모아놓은 선장들 중에서 유일하게 정상인 포지션인지라 이리저리 고통받는다. 전형적인 영국 신사의 취미답게 닥스훈트와 산책하는 걸 즐겨하며 항상 신사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후작에게 경의 호칭을 받았으나 별다른 이득은 없고, 후작이 경의 칭호를 내릴때 칼이 없어서 주변의 파를 뽑아서 대체했기에 파의 기사라는 별명을 함께 얻었다.
어린 딸이 있기 때문에 위험 상황에 처하는 것을 매우 꺼린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파이어플라이를 타다가 쟝 모리스 브뤼에의 함대와 교전 중 배가 나포되고 본인은 부상을 당해 포로로 잡히는 지독한 고생을 했기 때문에, 선장이 항상 미안함을 느끼는 간부 중 한 명. 실버레인의 선장이 된 것도 전투를 최대한 피해야 하는 실버레인의 특징과 랜포드 선장의 성향이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4.2. 앨런 레빌(Allen Revil)[81]
- 첫 등장: 315() 새 계획, 11월 7일
- 소속 함선: 실버레인
- 직위: 사무장
- 이력: 영국 세무소 세금징수원 → 주인공 함대 소속 실버레인 사무장
- 별명: 악마
- 성별: ♂
- 외모: 매부리코에 얄팍한 코안경을 쓴, 깡마르고 피부 허연 신사.
- 연령: 40대
실버레인의 사무장으로 에이미가 추천한 전직 세금징수원. 에이미가 한때 세무서에서 일했기 때문에 그를 기억하고 추천한 것이다. 공무원으로 나름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었으나, 하필 그 즈음이 정기 사무감사 시즌이었고 사무감사를 받기 싫었던 레빌은 얼른 세무서를 퇴사한다.
양적인 존재감으로 제독이 있다면 음적인 존재감으로는 레빌이 있다고 할 정도의 사람. 선장의 표현으로는 존재감을 강하게 내뿜는 루시 러블리 같다고. 생긴 것이나 분위기나 음침하고 어두운데다 말수조차 거의 없다. 게다가 웬만해서는 자기 방 밖으로 나오지조차 않는다.[82] 이 때문에 견습선원들은 그를 악마라고 여기고 있으며 간부들도 왠지 모르게 레빌을 대하기 꺼린다. 심지어 플러피도 이 사람을 무서워한다. 말수가 거의 없는 대신 눈빛과 표정 정도만으로 대부분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으며[83] 입을 여는 건 그것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복잡하고 긴 말을 할 때뿐이다.
다만 꼼꼼한 에이미가 추천한 만큼 능력 자체는 매우 뛰어나다.
의외로 아내와의 금슬이 매우 좋다. 아내는 레빌을 친절하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하여 함대 인원들을 뜨악하게 만들었고, 레빌은 항해에서 돌아올 때마다 아내에게 선물을 사 간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그를 자상한 사람이라 평했던 로이는 자신의 적성을 찾다가 레빌의 양자가 되었다.
4.3. 올리버 콜린스(Oliver Collins)
- 첫 등장:
- 소속 함선: 실버레인
- 작위: 항해사
-
성별: ♂
실버레인의 항해사로 랜포드 선장이 실버레인의 선장이 되면서 함대에 새로 들어왔다. 손등에 마이시(Maisy)라는 이름과 여자 문신이 있다.
4.4. 일반선원
- 크론슨
- 첫 등장: 611() 말레이 친구 6월 30일
- 소속 함선: 실버레인
- 직위:
- 성별: ♂
- 로코영감
- 첫 등장: 912() 태평양 2월 23일
- 소속 함선: 실버레인
- 직위:
- 성별: ♂
함대에서 유일하게 나이가 60대인 선원으로 노련한 점은 선장들보다 더하지만 무릎이 안좋아 큰일은 하지 못한다. 이후 타히티에서 은퇴한다.
- 테리
- 첫 등장: 997() 자격, 8월 15일
- 소속 함선: 실버레인
- 직위:
- 성별: ♂
쟝 모리스 브뤼에가 선장으로 함대에 함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50여명의 선원들과 함께 주인공에게 항의했던 인물들 중 하나
- 도미니크
- 첫 등장: 997() 자격, 8월 15일
- 소속 함선: 실버레인
- 직위: 장루원
- 성별: ♂
쟝 모리스 브뤼에가 선장으로 함대에 함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50여명의 선원들과 함께 주인공에게 항의했던 인물들 중 하나
- 조엘
- 첫 등장: 1034(). 모의해전, 10월 20일
- 소속 함선: 실버레인
- 직위:
- 성별: ♂
각 함대별 포술 대회에서 실버레인을 대표하여 출전한 조엘 조의 대표로 52초를 달성하여 꼴등을 했다.
- 레일란
- 첫 등장: 1039(). 새로운 임무, 그 다섯번 째, 10월 27일
- 소속 함선: 실버레인
- 직위: 중앙갑판원
- 성별: ♂
주인공에게 스위스 용병들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소식을 전한다.
4.5. 견습선원
- 조이
- 첫 등장: 529() 외전 - 에이미가 왔다!
- 소속 함선: 샤이닝스타 》실버레인
- 작위: 견습
- 성별: ♂
종종 홀든이 어깨를 주무르라고 부르는 듯 하다. 선장이였고 부인이 있는 티미를 부러워 한다.
- 케니
- 첫 등장: 967() 불꽃, 6월 12일
- 소속 함선: 실버레인
- 작위: 견습
- 성별: ♂
4.5.1. 로이
- 첫 등장: 282() 괴혈병, 9월 17일
- 소속 함선: 샤이닝스타→골든에이지→실버레인
-
직위: 견습선원
이중 스파이비밀에는 너나없다. 선장이든 부하들이든 모두 로이의 입에서는 공평하다 - 성별: ♂
예전의 홀든의 샤이닝스타에서 있었던 견습선원. 홀든이 흡수됨에 따라 골든에이지로 옮겨왔다. 예전에 괴혈병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주인공이 빨리 조치함으로서 살아날 수 있었다. 자신에게 잘 대해준 주인공을 엄마라고 부른 적이 있다. 이 때문인지 주인공을 믿고 따른다. 문제가 있다면 성격이 많이 독특하다는 것. 사고방식이 괴상하고 눈치가 전혀 없으며 말이 많고 입이 싸서, 할 말 못 할 말 안 가리고 생각없이 내뱉는, 독자들도 두통을 호소한 캐릭터다. 특히 선장에게 무슨 일이든 그대로 고해바치는 빈도가 잦은 데다가 무슨 기관총마냥 말을 마구 쏟아내는지라 선장도 골치아파할 정도다. 이 때문에 다른 선원들과 콜튼이 욕하고 혼내다 결국 포기했고, 빌프레드는
조증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본인이 딱히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움을 사기 좋은 성격인데다 선원을 할만한 스타일도 아니고,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는데, 주인공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직접 데리고 온 유일한 선원이라 함부로 갈굴 수도 없어서 함대의 골치거리 중 하나다. 굳이 쓸모를 찾자면 뭔 소리를 하든 5분 내로 전 함대에 알려지기 때문에 지시사항 전달에는 참 좋다고 한다.
로이 자신도 이 점을 이용해 다른 견습 선원들을 이겨먹는 걸 보면 그 쇠심줄같은 신경에 경탄이 나올 지경이다.[85] 결국 실버레인의 레빌이 조수로 삼으려고 데리고 갔고[86], 골든에이지의 견습 선원들 전부가 일제히 만세를 외치며 파티를 벌이게 되었다.(...) 심지어 에이미는 예의상 다시 생각해보지 않겠냐 말하는 선장을 상대로 눈을 부릅떴고, 제논은 로이가 사라지자 "
He's gone. Out of my life......" 라며 매우 안도했으며 로이 본인도 함대에서 가장 다정한 사람?에게 간다며 좋아했다.
어떻게 보면 관찰력과 눈썰미가 매우 좋은 편이다, 선장을 포함한 함대의 모든 사람들의 행동과 말들을 세심히 관찰하기에 그런 수다를 떨 수 있는 것이며, 에디 경의 말에 따르면 하루는 해밀튼 제독의 속옷 색깔까지도 함대에 떠벌린 적이 있다고 한다.
레빌을 함대에서 가장 다정한 사람이라 칭하는데 레빌의 다정함을 그의 부인과 로이를 제외한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후 레빌과 그의 부인이 로이를 마음에 들어하며 양자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레빌이 로이를 교육하는 걸 보면 감탄이 나온다. 어떻게든 ADHD인지 조증인지 모를 성격을 뚫어내어 지식을 가르쳐내고 있다.
4.6. 애완동물
4.6.1. 실키(랜포드 부인)
- 주인: 브랜든 랜포드
- 견종: 닥스훈트
랜포드가 기르는 애완견. 본명은 털이 반질반질하다 해서 실키(Silky)지만, 항상 랜포드와 붙어 다닌다는 의미에서 랜포드 부인으로 불리는 것이 반쯤 본명이 되어 아무도 실키라고 부르지 않는다. 가끔은 닥스훈트의 원 별명 중 하나인 소시지 개라고도 불린다.
사냥개 출신인 닥스훈트답게 항상 힘이 넘쳐흐르고 근육질에 체력도 좋으며 매우 활발하기까지 해, 풀어놓으면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수영하고 뭐라도 잡으려고 땅을 판다. 주인이 신대륙에 갔을 때 총알구멍없는 모피를 구하는데 일조했다. 며칠동안 계속되는 사냥에도 열심히 비버와 사향쥐를 잡아서 목돈을 쥐어주었다.
5. 파이어플라이
5.1. 제임스 칠튼(James Chilton)
- 첫 등장: 601(641). 성경책, 5월 7일
- 소속 함선: 파이어플라이(2세대)
- 직위: 파이어플라이 선장, 선목(船牧)[87]
- 이력: 영국 상공회(The Church of England) 소속의 성직자 → 해군 군목 → 동인도 회사 소속 선장 → 주인공 함대 소속 파이어플라이 선장
- 성별: ♂
- 나이: 40세
- 외모: 피부가 조금 누르스름하며, 중간 정도의 키에 조금 말랐으며, 머리털도 살짝 녹슨 구리 빛에 윤기가 없고 푸슬푸슬한 인물
함대에 들어온 첫 선목(船牧, 함대 성직자)이며, 동인도 회사에서 일하다 몸조리를 위해 휴직중이었다. 첫 승선 시에 함선 내 선원들에게 설교를 하면서 주인공이 이해할 수 없는 특유의 행동을 보여줬으며 말도 잘하여 세뇌에 탈월한 능력을 보였다. 그러나 성직자라고 해서 광신도는 아니고, 성경적 지식을 설명할 때 의외로 쉬운 예를 들고, 생활에 있어서도 기독교적 원리주의를 굳이 강요하지는 않는 유연한 사고방식의 인물. 주인공이 고민에 빠질 때마다 제논, 해밀튼 제독과 더불어 적절한 조언과 해답을 제공하기도 한다, 예로 쟝 모리스 브뤼에 선장의 고용문제로 고민중이던 주인공에게 템페스트호 운영의 특수성과 해밀튼 제독을 고용해 놓고 이런 제독보다 더 지랄맞겠냐고 조언해주었다. 동인도회사 출신인지라 랜포드 선장과 같이 주인공을 선주(船主)라고 부른다.[88]
체력이 좋지 않아 비실비실하다. 그 때문에 한번 뭔가 크게 일을 하면 바로 누워서 요양해야할만큼 허약하다. 원래는 꽤 건장한 사람이었는데 동인도 회사에 들어가고 난 후 체력이 급격하게 빠졌다고 한다. 그러면 음식이라도 잘 먹어야 하는데, 괴혈병 때문에 이가 약해 틀니를 끼고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음식을 주로 먹는다. 그래서 에이미는 칠튼의 건강을 위해 자주 고기 젤리를 만들어 보내주곤 한다. 그러다 2차 이베리아 반도 전쟁 당시 선장이 소위로 참전하는 동안, 골든에이지의 선의 헨릭센이 에이미의 경고 누적으로 파이어플라이로 전출, 그곳에서 일하면서 칠튼 선장을 집중 케어해 결국 어엿한 사람으로 만들어 놓는데 성공했다.[89] 몸이 건강해진 뒤로는 제독과 육탄전을 벌이면서 밀리지 않고 맞상대하는 중. 하지만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바타비아에서 요양한 후 다시 허약해졌다.
성직자로서 신밖에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라, 지랄맞은 성격의 제독과 자주 싸운다. 주인공의 권위가 확고하고 함대에 충성심이 대단한 인물인지라[90] 큰 사고로 발전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티격태격하는 사이.
엄청난 말술이다. 기본적으로 선원은 주당인데(매일 럼 또는 그로그를 배급받고, 항해가 장기화되면 물 대신 맥주를 마시기도 한다), 이런 선원들이 취해서 헤롱거릴 때 제논은 얼굴만 붉어지고, 게리슨 해밀튼 제독은 그 제논이 절대 못 당해내며, 칠튼 선장은 그런 해밀튼 제독을 상대로 주량 배틀을 벌여 2전 2승을 자랑한다. 평소에도 앙숙이었던 사람들인데다 두 번째는 제독이 이를 갈며 복수전이라고 준비해왔을텐데도 이겼을 정도니.
5.2. 레이드 폴릿(Reid Polit)
- 첫 등장: 601(641). 성경책, 5월 7일
- 소속 함선: 파이어플라이(2세대)
- 직위: 항해사 겸 갑판장
-
성별: ♂
제임스 칠턴의 항해사이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
5.3. 랭커셔
- 첫 등장: 2135(). 갈굼, 10월 31일
- 소속 함선: 파이어플라이(2세대)
- 직위: 갑판장
-
성별: ♂
파이어플라이의 숙련선원으로 해군으로 끌려간 주인공을 따라 테세우스에 배치되었다. 주인공과 함께 예리체니 2명과 대적하여 왼손을 못쓰게 되었지만 결국 약속대로 살아돌아가 갑판장으로 승진되었다.
5.4. 믿음의 형제들
- 첫 등장: 602(642). 신의 사도, 5월 8일
- 소속 함선: 파이어플라이(2세대)
- 직위:
-
성별: ♂
칠턴 선장을 중심으로 한 독실한 기독교 신자 선원 5명. 난투극이나 전투 중에 돋보이는 팀으로 아무리 열악하고 수에서나 열새에서도 독실한 믿음으로 칠턴 선장의 찬송가 또는 기도 소리에 초월적인 힘을 내어 적들을 쓰러트린다. 이후 2명이 흡혈귀 탐사대에 속해 활약한다.
5.5. 선원
- 그리핀
- 첫 등장: 1034(). 모의해전, 10월 20일
- 소속 함선: 파이어플라이(2세대)
- 직위:
- 성별: ♂
파이어플라이의 숙련선원으로 함대별 포술 대회에서 파이어플라이를 대표하여 출전한 그리핀 조의 대표, 44초를 달성하여 1등을 하여 상금으로 금화와 휴식을 얻었다.
- 바일리
- 첫 등장: 1664(). 지옥의 맛 스튜, 10월 14일
- 소속 함선: 파이어플라이(2세대)
- 직위:
- 성별: ♂
- 길
- 첫 등장: 1664(). 지옥의 맛 스튜, 10월 14일
- 소속 함선: 파이어플라이(2세대)
- 직위:
- 성별: ♂
- 캠프벨
- 첫 등장: 1664(). 지옥의 맛 스튜, 10월 14일
- 소속 함선: 파이어플라이(2세대)
- 직위:
- 성별: ♂
- 페비
- 첫 등장: 2137(). 베이루트, 11월 13일
- 소속 함선: 파이어플라이(2세대)
- 직위: 조타수
- 성별: ♂
해군으로 끌려간 주인공을 따라 테세우스에 배치되었다
- 보컴
- 첫 등장: 2137(). 베이루트, 11월 13일
- 소속 함선: 파이어플라이(2세대)
- 직위: 조타수
- 성별: ♂
해군으로 끌려간 주인공을 따라 테세우스에 배치되었다
6. 템페스트(Tempest)
6.1. 쟝 모리스 브뤼에(Jean Maurice Brullet)
쟝 모리스 브뤼에(Jean Maurice Brullet) 문서 참고.6.2. 줄리안 포스터(Julian poster)
- 첫 등장: 1240() 세장의 편지, 9월 15일
- 소속 함선: 템페스트
- 직위: 템페스트 선장 및 선주 대리인
- 성별: ♂
템페스트의 부선장이자 선주대리인. 언제 뒤통수를 때릴지 모르는 쟝 모리스 브뤼에를 감시하고 그에게서 항해술을 배우기 위해 전략적으로 영입된 인물이다. 동그란 안경에 뒤로 짧은 머리를 묶고 있으며 인상이 좋은 사람이라고. 선장과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이며 템페스트라는 이름을 가진 바사[91]의 선장이었던 적이 있다. 템페스트의 휘하 선원은 요리사 정도[92]를 제외하면 전부 비(非) 프랑스인이라, 브뤼에의 프랑스어 지시를 듣고 부하들에게 영어로 전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더해서 쟝 모리스 브뤼에가 주인공에게 거칠게 굴 때마다 선주에 대한 예의를 지키라고 잔소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쟝 모리스 브뤼에가 함대를 떠난 뒤 템페스트의 선장이 되었고, 그가 다시 잡혀온 이후로는 도로 부선장이 되었다.
6.3. 루크 뉴맨(Luke Newman)
- 첫 등장: 1326() 템페스트, 3월 29일
- 소속 함선: 템페스트
- 직위: 일등항해사
- 성별: ♂
6.4. 땡 캐르코프(Thijn Kerkhof)
- 첫 등장: 1326() 템페스트, 3월 29일
- 소속 함선: 템페스트
- 직위: 이등항해사
-
성별: ♂
회색 눈과 연한 갈색머리, 주근깨가 있는 시골농부 인상을 가진 네럴란드 인.
6.5. 이스마엘 프로스트(Ismael Fost)
- 첫 등장: 1326() 템페스트, 3월 29일
- 소속 함선: 템페스트
- 직위: 삼등항해사
- 성별: ♂
6.6. 조니 크녹스(Johnny Knox)
- 첫 등장: 1326() 템페스트, 3월 29일
- 소속 함선: 템페스트
- 직위: 갑판장
- 성별: ♂
7. 레드티
7.1. 케네스 홀(Kenneth Hole)
- 첫 등장: 601(641). 성경책, 5월 7일
- 소속 함선: 레드티
- 직위: 선장
- 성별: ♂
처음에 파이어플라이의 선장 모집하는데 응시하면서 등장했다. 15살이며 덩치가 작고 하는 짓이 초딩이다. 툭하면 엄마가 그랬는데요~ 하거나 뭔가 어린애들에게 발표시킨것처럼 운율을 타는 게 특징이며 정말 초딩같이 입맛도 은근히 까다로워 삶은 야채를 먹지 않는다. 그 덕분에 그것을 먹어준 포키와 아주 친해졌다. 후작이 레드티를 영입하면서 레드티의 관리자로 일하고 있다. 어리숙한 모습에 그를 얕보고 홀든 프레드릭이 접근해서 레드티의 선정자리를 뺏으려고 수작을 부리려다가 도리어 홀에게 당하고 바다에 던져진다.
7.2. 앨런
- 첫 등장: 786(). 삶은 야채, 7월 11일
- 소속 함선: 레드티
- 직위: 일등항해사
-
성별: ♂
프란츠 후작이 레드티를 관리하고 항해연습을 위해 고용하였다. 덩치가 제법 있다는 묘사가 있으며 라이슬로이퍼 중 닐스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는 듯 주인공에게 올 때마다 도전적인 시선을 던지고 간다고.
8. 레드로즈
8.1. 아론 브레들리(Aron Bradley)
- 첫 등장: 863(927). 포경선 잡기, 10월 14일
- 소속 함선: 레드로즈
- 직위: 레드로즈 선장
- 성별: ♂
원래는 포경선 레드로즈호의 선장이었는데, 선주가 구두쇠라 고생을 엄청 하면서도 고래 기름을 많이 얻지 못했다. 거기다가 살인고래 모샤 딕의 습격을 받으면서 제대로 포경을 하지 못해 설상가상으로 파산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레드로즈의 주인이 주인공에게 의뢰를 부탁했고 주인공은 포경선을 따라다니면서 고래잡이를 관찰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레드로즈 호는 잃게 되었고, 브래들리 선장은 몸은 돌아왔지만 배를 잃어 빚을 지게 되었다. 주인공은 에이미와 자금을 분할해 새로 레드로즈 II를 건조, 이런 브래들리를 영입해 선장으로 삼아 투자한다. 브래들리는 구두쇠인 이전 선주 밑에서 고생을 많이 해 신경질적이고 호전적 성격이었는데, 선주가 관대한 주인공으로 바뀌고 나서는 그래도 좀 고분고분해졌다.
주인공은 여기저기 항해나 전쟁에 불려다니고 브래들리 선장도 원양 포경 항해를 하기 때문에, 주인공과 같이 항해하기는커녕 얼굴을 마주할 일도 드물다. 그래서 가끔씩 주인공 함대에 합류하면 하늘같은 선주님을 대하기 어려워한다. 선주들 중에서는 에이미를 더 어려워하는 듯.
8.2. 저스티스 그린(Justice Green)
- 첫 등장:
- 소속 함선: 레드로즈
- 직위: 항해사
- 성별: ♂
8.3. 애완동물
8.3.1. 스팅키
- 이전 레드로즈호가 난파되었을 때 바다를 표류하다 주인공에 의해 구출된 운 좋은 고양이. 냄새나는 포경선에서 유일하게 아무런 냄새가 나지않는다고해서 반어법으로 스팅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소설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이 모두 비정상적인데 비해 이 고양이만큼은 정말 고양이스럽다. 쥐와 바퀴벌레를 잡는 게 이 고양이의 일.
9. 슈프림
지중해와 북해를 오가며 무역 활동을 하는 750톤급 인디아맨. 함명은 런던의 현자님께서 지어주셨다
9.1. 자크 엣킨슨(Zac Atkinson)
- 첫 등장: 2268()화, 사람보다 낫다. 8월 5일
- 소속 함선: 슈프림
- 직위: 슈프림 선장
-
성별: ♂
엣킨슨 형제 중 맏형
9.2. 레미 엣킨슨(Remy Atkinson)
- 첫 등장: 2268()화, 사람보다 낫다. 8월 5일
- 소속 함선: 슈프림
- 직위: 1등 항해사
-
성별: ♂
엣킨슨 형제 중 동생
10. 히페리온
10.1. 간부
상급함장이자 HMS히페리온의 함장인 주인공 밑으로 배치된 위관 7명. 그 외에 골든에이지의 티미가 보급관, 엘리엇이 요리사로 배치된다.- 니콜라스 버넷(Nicolas Bennett)
- 첫 등장: 2162() 선임위관, 1월 7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히페리온
- 직위: 선임위관
- 성별: ♂
청동색의 머리칼을 가진 침착한 인상의 인물. 항상 단정한 외관을 유지하고 담배도 안 피우며 술도 안 마시는 깔끔한 인물이다. 주인공은 그의 집에 빚이 있어서 검소하게 지내는 것이라고 추측한다. 주인공이 상급함장으로 승진하자 그 밑의 선임부장으로서 함대의 유일한 전선이자 함장 자리가 공석인 센츄리온[93]에 임시로 배치되어 대기발령 상태가 되고, 이후 히페리온으로 발령된다.
- 어니 버틀러(Ernie Butler)
- 첫 등장: 2224() 선임위관, 1월 7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히페리온→노빌리티
- 직위: 이등해위
- 성별: ♂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부유한 가문출신으로 보인다.
- 예나로 베스토
- 첫 등장: 2272() 맥주 탐방, 8월 14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히페리온
- 직위: 4등해위→3등해위
- 성별: ♂
- 텐디 아서
- 첫 등장: 2278() 어디 어디 숨었니, 9월 5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히페리온
- 직위: 5등해위→4등해위
- 티모시 밸로우
- 첫 등장: 2321() 거북이 고기, 11월 13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히페리온
- 직위: 6등해위→5등해위
- 성별: ♂
- 헤리 캠벨
- 첫 등장: 2318() 전투 준비, 10월 10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히페리온
- 직위: 7등해위→6등해위
- 성별: ♂
22살 아일랜드 출신의 주근깨 붉은머리 사내
주인공과 동갑인 젊은 장교.
- 조셉 할 대위
- 첫 등장: 2277화, 히페리온의 하루. 8월 26잏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해병대장
- 성별: ♂
82명의 해병대를 지휘한다, 주인공이 육군출신 함장이라 해병대를 잘 이해해줄거라 좋아했지만 너무 잘 알고 있어 탈이 될 정도라 오히려 더 긴장되는 듯 하다.
- 마이크 셀러스
- 첫 등장: 2333화, 고기파티2. 9월 19잏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해병대부관
- 성별: ♂
10.2. 중간 간부
6[94]명의 상급 준사관과 32명[95]의 하사관 및 생도.- 피트로이
- 첫 등장: 2278화, 어디 어디 숨었니. 9월 5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목공장
- 성별: ♂
- 에드먼드 준사관
- 첫 등장: 2287화, 비밀병기. 9월 12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선의
- 성별: ♂
볼이 홀쭉한 마른사내, 개업한 병원이 계속 망하자 그 빛을 갚기 위해 입대했다.
- 발렌타인 프레스콧
- 첫 등장: 2293화, 악당과 그 애완동물. 9월 17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항해장, 상급 준사관
- 성별: ♂
- 나다니엘
- 첫 등장: 2293화, 악당과 그 애완동물. 9월 17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갑판장
- 성별: ♂
- 이든
- 첫 등장: 2299화, 보스, 9월 28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항해 보조
- 성별: ♂
몬테크리스티 밀수 갱단 두목, 주인공의 제안에 충성을 바치기로하고 5가지 칙령을 수행해 그덕분에 400명이 넘는 양질의 수병을 얻게 된다.
- 에디먼드 맥키
- 첫 등장: 2333화, 고기파티2. 9월 19잏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선의
- 성별: ♂
10.3. 수습사관
주인공의 밑으로 배치된 12명의 수습사관들- 루퍼트
- 첫 등장: 2
- 소속 함선: 테세우스 →히페리온
- 직위: 수습사관
- 성별: ♂
주인공과 테세우스에서 함께 배치된 수습사관 동기이자 성정이 유쾌하고 밝아 가장 먼저 친밀해진 인물, 그 덕에 주인공의 보살핌과 배려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중
- 앤드류 영
- 첫 등장: 2
- 소속 함선: 테세우스 →히페리온
- 직위: 수습사관
- 성별: ♂
- 콜린
- 첫 등장: 2318(), 전투태세, 10월 10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수습사관
- 성별: ♂
- 월리엄
- 첫 등장: 2318(), 전투태세, 10월 10일
- 소속 함선: 테세우스 →히페리온
- 직위: 수습사관
-
성별: ♂
- 랜비 보일
- 첫 등장: 2330(), 불법, 11월 19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수습사관
- 성별: ♂
- 브로맨
- 첫 등장: 2395() 밀수선 추격, 3월 18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수습사관
- 성별: ♂
상아칼 에피소드에서 앤드류로부터 언급된 생도.
- 매키
- 첫 등장: 2402() 부친토리, 4월 2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수습사관
- 성별: ♂
니힐루스와의 전투에서 희생된 48살의 수습사관, 어린 생도들에게 친절했던 인기인.
10.4. 선원
380명의 선원들, 런던의 선원, 카리브 해적(28명), 밀수꾼들로 이루어져있다.- 조이셉
- 첫 등장: 2277화, 히페리온의 하루, 8월 26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이등수병
- 성별: ♂
히페리온에서 소소히 첫번째 문제를 발생시킨 인물, 배를 처음 타보는 게 주인공의 히페리온인지라 수병 생활에 힘들어하는 모습, 주인공과의 상담으로 건실한 수병이 되기로 한다.
- 노이어
- 첫 등장: 2049(). 메리 리드 떴다!, 6월 27일
-
직위:
버커니어. 솔티 독스호 해적선장.
별명은 은눈깔의 노이어, 분위기 망치는 눈치없는 노이어. 주인공 옆에 있어서 그냥 합류되었다가 항해기술이 있어 솔티 독스호의 선장이 되었다. 이후 다시 카리브에 히페리온을 끌고온 주인공이 채드윅으로 하여금 그를 불러내, 그를 포함한 23명의 숙련선원을 합류시킨다.
- 월러스
- 첫 등장: 2291화, 니힐루스, 9월 16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일등수병
- 성별: ♂
- 레비 트레비스
- 첫 등장: 2297화, 높은 별처럼 고귀한, 9월 28일.
- 소속 함선: 페기호 → 누에보 호→ 히페리온
- 직위:
- 성별: ♂
채드윅과 친분이 있는 해적, 몬테크리스티에 잠입한 주인공을 한눈에 알아보고 이에 협력하게 된다.
- 네쉬(잭 타르)
- 첫 등장: 2298화, 점령, 9월 28일.
- 소속 함선: 누에보 호→ 히페리온
- 직위:
- 성별: ♂
누에보 호의 해적선장, 뒷배가 뉴욕의 프래나브라 하지만 해적왕 앞에서는... ...
- 그라함
- 첫 등장: 2310화, 에메이징 티-브릭 맨, 10월 16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이등수병
- 성별: ♂
- 머튼
- 첫 등장: 2321() 거북이 고기, 11월 13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 성별: ♂
- 머스
- 첫 등장: 2322() 어디 어디 숨었니, 11월 14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 성별: ♂
- 섀틀
- 첫 등장: 2322() 어디 어디 숨었니, 11월 14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 성별: ♂
- 핀 위트모어
- 첫 등장: 2330() 불법, 11월 19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 성별: ♂
19세, 버키니어였다가 노역을 하고 풀려나 배고픔에 범죄를 일으켜 교수형에 처형당 할 뻔한걸 주인공의 도움과 동료였던 히페리온의 버키니어 출신 수병들의 호소로 히페이온에 함류한다, 그뒤 주인공에게 잘 만들어진 유리 종을 선물했다.
- 베스토
- 첫 등장: 2335() 왜 거기서 나와요?, 11월 25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 성별: ♂
- 부르노
- 첫 등장: 2395() 밀수선 추격, 3월 18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이등수병→목공장 보조
- 성별: ♂
소지금지 물품인 바다사자 상아 칼을 스스로 만들어 지니고 있다 발각되어 규정대로 주인공에게 압수당하지만 그 실력을 인정하여 생도인 앤드류에게 선물하고 대신 목공장 보조로 일하게 해준다.
- 제일리힐러
- 첫 등장: 2401() 가문의 일원, 3월 29일
- 소속 함선: 히페리온
- 직위: 이등수병
- 성별: ♂
나폴레옹 함대를 추격 중 니힐루스와의 전투로 왼팔을 관통 당해 팔을 잃었다.
11. 이전 선원
여러 가지 이유로 주인공의 함대에서 하차한 인물들. 골든에이지의 복지나 근무환경은 당시 기준으로 최고 수준이었기 때문에 자진해서 내린 선원은 드물고[96], 좋지 않은 일에 연루되어 하차하는 것[97]이 대부분이다.- 지미
- 첫 등장: 832(). 오래된 공간, 9월 16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
- 직위:
- 이력: 해적 → 센츄리온
- 성별: ♂
프리크에게 협력한 해적 출신 선원
- 슈어튼, 해롤트
- 첫 등장: 832(). 오래된 공간, 9월 16일
- 소속 함선: 파이어플라이
- 직위:
- 이력: 해적 → 파이어플라이
- 성별: ♂
프리크에게 협력한 해적 출신 선원들
- 몰러
- 첫등장: 1711(). 채찍질, 12월 1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후갑판원
골든에이지의 전 후갑판원. 이전 이등항해사 윌리스와 함께 골든에이지에 탑승했다가 그가 떠날 때 데려가지 않았던 선원, 함대에 말라리아가 돌았을 때 일부 선원들이 주인공의 지휘에 반발하다 진압당한 후 함대를 탈퇴한 일이 있는데 루시에게 욕을 하다 걸려 재갈형을 받았고 그 중 가장 크게 반발하고 가장 먼저 배에서 내린 선원이다. 이후 해적이 되어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치의 함대에 가입한다.
주인공이 해적으로 가장해 나소에 왔을 때 주인공의 정체에 대해 검은 수염에게 귓뜸한 것으로 보이나, 주인공이 메리 리드 행세나 해적 노릇을 너무나 잘 하자 검은 수염에게 거짓말쟁이라며 살해당한다.
- 콜
- 첫 등장: 1744(). 검은 옷의 사내들, 5월 5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조타수
- 성별: ♂
마라리아 사건으로 골든에이지에서 떠났다가 런던으로 와서 골든에이지에 다시 들어오려 했으나 거절된 선원. 조타수를 했던 유능했던 인재로 주인공이 아쉬워 하긴 했다.
- 리로이
- 첫 등장: 1744(). 검은 옷의 사내들, 5월 5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 성별: ♂
말라리아 사건으로 골든에이지에서 떠났다가 런던으로 와서 골든에이지에 다시 들어오려 했으나 거절된 선원.
- 파이어, 모넷, 알도, 위드로.
- 첫 등장: 2292(). 다섯 가지 선물, 9월 17일
- 이력: 골든에이지 → 니힐루스
- 성별: ♂
말라리아 사태로 인해 골든에이지를 떠난 씨독들, 이후 주인공에게 해방된 브뤼에 선장이 그들을 찾아 본인의 니힐루스에 함류시킨다.
- 월리, 맨
- 첫 등장: 2341(). 전문가만 160명, 12월 1일
- 이력: 히페리온
- 성별: ♂
런던에서부터 함께한 수병들이지만, 주인공과 함께 여러 해전을 겪으며 나포 포상금을 충분히 모아 각각 잡화점과 포목점으로 새 출발을 하기 위해 함대를 떠난다.
11.1. 앤드러스
- 첫 등장: 52(). 출항, 8월 23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골든에이지 조타수 - 성별: ♂
플러피가 골든에이지에서 처음으로 쥐를 사냥할 때 언급되었다. 쥐를 잡고서 어찌할바를 모르는 플러피를 보고 선장이 지나가던 앤드러스를 불렀고 앤드러스는 쥐를 바다에 버렸다. 이후 쾨벤하운에서 제노바 상인회에게 매수당해 스파이 짓을 하고 콜튼을 스파이로 몰아가기 위해 음모를 꾸몄으나, 콜튼의 알리바이가 성사되고 정작 자신이 들킬 지경이 되자 주인공을 암살하려고 선장실 궤짝에 숨어 있었다. 그러나 플러피에게 들켰고, 간부 회의 결과 기록말소 처분 후 바다에 수장당했다.
11.2. 홀든 프레드릭(Holden Frederik)
- 첫 등장: 243(254) 그때의 봄,4월 3일
-
소속 함선: 샤이닝스타 →
실버레인 -
직위:
샤이닝스타 선장실버레인 선장 - 이력:
- 성별: ♂
몇 가지 인연으로 주인공을 만났으며, 그 인연을 통해 실버레인의 선장이 되었다. 주인공과 나이가 같으며 은근 자존심이 있어 반말을 깐다. 주인공은 너그럽게 이해하는듯. 주인공과 비슷한 과정을 밟고 성장한 듯 하나 약간 다른 선택으로 인해 결과가 그다지 좋질못했다. 원래 자기 배를 따로 가지고 있었으나 미숙하고 부하 운도 없고 어수룩해서 부하 선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도 못하고 횡령도 그냥 넘어갔다. 주인공이 자기 함대와 떨어져 고생할 때 배에 태워 구해주기도 하나, 앞서의 행태를 본 주인공의 잔소리에도 자존심을 내세우며 상황을 방치하다 결국 망했다. 대신 그 인연으로 주인공이 자신의 함대 선장으로 고용해 주고 엄격한 부하들을 고용해 붙여서 들들 볶으며 관리한다. 주인공의 밑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강화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제독과 비슷하게 영국에 대한 민족우월주의가 있었다. 백인 노예를 보며 씁쓸해하지만 직접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선장을 이해하지 못하며 매우 분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 뿌려놓은 떡밥은 후에 배신으로 이어진다.
민족우월주의와 강한 자존심에 내심 여자인 주인공이 많은 재산을 갖게 된 걸 아니꼬와한다. 후에 함대 사람들 앞에서 주인공이 운이 좋았던 것이므로 원래 부자가 되는 건 모험가에다 여자인 주인공이 아니라, 원대한 꿈을 가진 남자인 자기여야했다는 외침으로 확인사살.[98] 거기다 주인공의 숙부가 살살 꼬시자 주인공을 배반하려고 시도했으나 사무장 레빌이 이를 알아채고 선장에게 알려서 함대에서 쫓겨난다. 오만의 살랄라에서 어떻게 영국까지 돌아온 후 숙부에게 속은 것을 깨닫고 선장에게 사죄와 다시 고용해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선장이 홀든이 숙부와 결탁했던 계약서와 홀든의 배신에 대해서 적은 종이를 모든 해운회사, 상회, 물품납입처 등에 뿌려버렸다. 이 때문에 다른 곳에서도 고용되기 힘들어지자 숙부에게 계약불이행으로 소송을 걸어 무실을 증명하려 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끝나버려 의심만 더 사고 재판과정을 거치며 홀든의 이야기가 다 퍼져버렸다. 결국 후작에게 고용해달라고 하는 편지를 써서 복권을 노렸으나 이미 선장이 후작에게 홀든에 대해서 알려주어 이마저도 무산된다.
이후 출연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놀랍게도 다시 등장. 숙부가 주인공을 공격할 때 곁다리로 껴서 주인공에게 생채기만한 상처라도 주기 위해서 같이 공격했으나 루시 러블리의 자아비판에 가까운 고백으로 순식간에 타파된다. 그런데 이 조그마한 반격을 위해서 했던 숙부와의 공범행위가 최악의 악수가 된다. 숙부가 왕가를 공격하는 바람에 공범이었던 홀든 프레드릭에게 다른 국가로 항해를 허가하는 안전 통행증을 불허해버리면서 이제 완전히 선장으로 나서는 길은 막혀 버렸다.
결국 이후 밀수꾼이 되어 다시 등장했지만, 역시나 함장이 된 주인공에게 거침없이 처발리고 말았다. 당연히 주인공을 보자마자 발작을 했지만, 주인공은 코웃음치며 그를 제압했다.
11.3. 에번 토니(Evan Tony)
- 첫 등장: 316()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 11월 7일
-
소속 함선:
실버레인 -
직위:
항해사 - 실버레인을 건조하면서 새로 같이 고용한 항해사. 30대 초반으로 늘 허허 웃는 낯이라서 선장의 호감을 샀으나, 사람을 두들겨 팰 때에도 웃는 낯이라 선원들에게 레빌과 더불어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이후 별다른 등장은 없었지만 홀든의 배신에 동조하여 실버레인을 뺏으려고 했지만, 레빌의 신고로 홀든과 함께 오만에 버려진다. 제대로 배신도 못한 홀든을 바보 취급하며 영국으로 돌아가는 다른 배에 일반 선원이 되어 올라탄다.[99] 이후 등장없음.
11.4. 아담 머셔(Adam Mercier)
- 첫 등장: 83(). 갈레트 한 상자 ,10월 6일
- 소속 함선: 스핏파이어
- 직위: 이등항해사 3등 해군 위관 장교
-
스핏파이어의 이등항해사였으나 제노아 상인회 선단과의 전투에서 사망하고 후임으로 자렛 위든이 들어왔다. 이후 선장이 가문의 저택을 되찾고 벽에 걸 그림을 그릴 때 주인공이 함대군을 사열하는 그림에서 척탄병, 견습 등과 함께 그림 속 인물로 묘사된 것으로 나왔다.
제독 : 넌 제독의 자질이 있다또한 이베리아 전쟁에 참전했을 때 꿈 속에서 척탄병 블랙우드, 견습 블레이즈를 비롯한 사망한 다른 인물들과 함께 나온다.
11.5. 지미 휴이(Jimmy Huey)
- 첫 등장: 181() 밥, 3월 15일
- 소속 함선: 파이어플라이
- 직위: 항해사
- 랜포드 선장과 함께 일하던 항해사로 랜포드 선장이 파이어플라이의 선장을 맡게 되면서 함께 들어왔다. 네덜란드와의 전쟁에서 해군에 징발된 골든에이지의 마스터(항해장) 자리를 맡기도 했으나 파이어플라이가 아르고노트에게 나포되고 랜포드 선장과 함께 인질로 잡혀갔다. 주인공이 몸값을 내줘 풀려난 뒤에는 계약을 해지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11.6. 프리크(Freak: 괴짜, 별난)
- 첫 등장: 694(737). 커피하우스, 11월 28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중앙갑판원
- 이력: 해적 → 골든에이지
-
성별: ♂
전직 카리브 해적으로 도주 후 골든에이지 조타수가 되었다. 정황상 보물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도주한 후 함대의 선원으로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독자의 질문에 772(823)화. 보랏빛 수련에서 떡밥의 존재를 밝혔다. 후에 해적 선장의 뒤를 이은 부선장 편에 서지 않았다가줄을 잘못서서싸움에서 부선장에게 화상을 입히고 겨우 목숨만 부지하고 탈출했다. 이후 이 떡밥은 선장이 해적을 퇴치하러 카리브로 떠나면서 더욱 포텐이 터진다. 그 전까진 해적 부선장에 의해 순전히 피해자인 척 서술이 되었지만, 실상은 자신도 적극적으로 해적질에 가담했음이 밝혀졌다. 이후 카리브의 모든 해적과 자신을 뒤쫓던 부선장까지 주인공인 선장이 퇴치하자 본색을 드러내 뒤통수를 치며 어부지리를 노리려다가 실패하고 해적 부선장과 자신이 꼬신 함대 내의 전직 해적들과 함께 싸그리 런던으로 끌려간다. 이후 명확한 서술은 없지만, 제독이 자기가 잡은 해적들이 주렁주렁 열린 걸 구경가자라고 하는 걸 보면 해적들의 최후가 늘 그렇듯이 교수형 당한듯. - 외전
- 790. 외전 -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3 - 1
- 822. 외전 -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4 - 1
11.7. 제임스 윌리스(James Willis)
- 첫 등장: 1322화(). 달리는 두 아가씨, 3월 22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이등항해사
- 성별: ♂
선장이 이베리아 전쟁에 참전한 동안, 루시 러블리가 에이미의 선을 넘어 퇴출된 후 영입된 이등항해사. 함대에 들어온 계기는 주인공의 함대가 전투가 잦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투 포상금으로 한몫 잡기 위해서였다.
항해실력은 전직 사략선의 선장이였기에 제논이 보기에도 훌륭했고 특히 전투 실력은 나무랄 데 없이 뛰어나 첫 전투에서야 비로소 주인공과 합이 맞았지만 주인공은 그의 전형적인 뱃사람식의 거칠고 난폭한 언행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선원 복지 등의 면모에서 상당히 선진적인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의 함대 성향과 달리, 그는 선원들을 무시하는데다 잔인하고 방탕한 전형적인 간부였기 때문이다.
그가 있는 짧은 시간 동안 불구가 된 선원만 두 명이고, 자기 일 중 떠넘길 수 있는 건 죄다 고참 선원들에게 떠넘겼다. 게다가 당직 시간 동안 몰래 도박판을 벌였고, 그것도 선장과 에이미가 끔찍하게 싫어하는 쥐를 이용한 도박을 하여 주인공이 처음으로 이러한 이항해사를 들인 책임으로 에이미와 제논에게 경고 및 주의를 주기도 했다. 이런 점 때문에 하급 선원들에게는 평이 좋았지만 숙련선원들과 간부들은 상당히 꺼림칙해했다.
결정적으로 선장이 폭풍우를 만나 배에서 떨어져 실종되었을 때 죽었을 거라고 간주해버리고 평소 탐탁치 않아하는 주인공의 눈치로 흔들렸던 함대 내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선장의 친위대인 스위스 용병들을 채찍질하려는 등 독단적인 행동을 많이 벌였다. 결국 선장이 무사히 귀환하자 선장 부재 중 벌인 하극상에 가까웠던 행동들 때문에 눈치밥을 먹었고, 자신이 예상했던 것처럼 전투를 자주 벌이지는 않는다는 핑계를 대고 떠난다.
11.8. 호튼
- 첫 등장: 1545화(). 이상한 사람, 2월 5일
-
소속 함선:
골든에이지 - 직위: 갑판원
-
성별: ♀
본명은 메리 리드, 오슬로에서 주인공의 소문을 듣고 함대에 들어가고 싶어 직접 찾아왔다고 하며 잠시나마 골든에이지에 속하게 되었고 갑판장 콜튼은 호튼이 일은 물론 호탕하고 노래를 잘하는 훌륭한 선원의 표본으로 갑판보조로 영입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제독에 의해 40척을 침몰시킨 해적이란 걸 들키고 도주하려다 다리에 총을 맞은 뒤 마스트에 걸리며 최후를 맞이한다.
11.9. 리처드 버클리
- 첫 등장: 2271() 사회 인식의 한계, 8월 12일
- 소속 함선: 센츄리온→히페리온→노빌리티
- 직위: 3등해위→노빌리티 함장
-
성별: ♂
주인공이 나포한 32문 프리깃 글루아를 노빌리티로 이름짓고 함장이 되었다.
[1]
조함장으로 배를 조종하는 지위 중 가장 높은 선임 당담자이다, 준사관 중 가장 높은 지위로 준장교 급이다.
[2]
주인공의 말로는 제논의 정체성 그 자체
[3]
특히나 아랍/인도 문화권에서는 훌륭한 수염 덕분에 현지인의 존경을 받는다.
[4]
필립 뒤마스와 닮은 외모로, 사실상 제논 본인이라고 한다.
[5]
1091. 씨앗 구걸
[6]
심지어는 은퇴하고 나면 담배 농사를 짓겠다고. 농담은 아닌 것 같은 것이 주인공이 죽은 것으로 알려진 6개월 동안 정말로 카리브 바베이도스에서 함대원들과 따로 떨어져서 담배 농사 일을 하고 있었다.
[7]
영국인인 선장이 보기에 그리스인인 제논의 식성은 아무데나 피어있는 풀도 씻어먹고, 조리과정 중간에 나오는 부산물들도 다 먹는 희한한 식성으로 비춰지는 듯하다.
[8]
감멜 덴스크 종류의 술이라고 한다.
[9]
선장이자 선주인 주인공의 특성상 다른 배에 자주 들르는데, 그 때마다 배에는 비상이 걸린다. 그래도 선장은 경험이 많지 않고 관대한 편이라 크게 지적하지는 않는데, 같이 오는 제논은 선장이 미처 보지 못하는 것까지 모두 보면서 은근슬쩍 눈치를 준다. 제논의 성격상 심각한 게 아니면 주인공에게 굳이 말을 하지는 않지만 다른 배 입장에서는 부담이 안 될 수가 없는 것.
[10]
다만 루시의 말로는 제논이 제대로 가르칠 수는 없었을 거라고 한다. 주임원사가 이제 막 훈련소에 들어온 훈련병을 가르치는 꼴이니, 제논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개념들이 안젤로에게는 너무 어려웠던 것이다.
[11]
선장의 외모때문에 보통의 사람들은 주인공을 선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아버지 어디계시니? 혹은 선장님은 어디계시니? 하고 자주 물어보게 되고 선장 또한 이에 대해 본인이 선장이라고 주장하지 않고 제논의 위치를 이야기 하곤 한다.
[12]
바다에서 죽는 것이 싫어 처음에 단거리 항해에만 따라가겠다고 계약했었는데 클린튼을 받아주는 과정에서 발목이 잡혔으며 루시 러블리로 목줄이 잡혔고 교회에 미리 만든 무덤으로 마음까지 다 잡혔다.
[13]
스위스 용병들의 고향 방문 겸 오토마톤을 구입하는 에피소드에서 베른으로 먼저 보낸 루시 러블리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일행이 루시가 열다섯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14]
선장이 얻은 정동석 중 반쪽을 줬다. 팔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고 실망한다.
[15]
욕할 때에도 "····엿이나····· 처먹어·····" 이런 식이다. 다만 주인공 일행과 따로 떨어져서 휴식이 충분하고 먹을 것이 많았던 스위스 베른에서의 말투는 말줄임표가 없었다. 이것이 제노바에 기항한 함대에 돌아올 때까지 유지되다가 어느 순간 원상복구된다.
[16]
작중에 묘사되는 것을 바탕으로 짐작해봤을 때 야간근무를 서는 것이 일반적인데다가 야간 근무 이후 충분한 수면시간이 보장되지 않는 것, 수면시간을 보장하더라도 그녀의 상관 셋이 있어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누워서 자지 못하고 눕히더라도 다시 일어나 앉아서 자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에이미의 미움을 산 상태라 고용이 불안정한 것에 대한 스트레스 등이 폭식의 원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
[17]
귀족 아이가 잘못하더라도 직접적으로 때릴 수가 없으므로, 대신 맞아 주는 아이.
[18]
야채를 훔쳐서 사형당할 아이를 위해서 변호사를 선임하느라 모은 돈을 다 쓰고, 나포 포상금은 빚을 갚는 데 써버렸고, 아버지의 진폐증이 악화되고 동생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자 월급을 선지급받으려 했으나, 이미 한 번 선지급받은 적이 있어서 에이미가 선지급을 거절한다.
[19]
기껏해야 감봉이나 수당 제외고, 배의 방향을 잘못 계산해서 일해리나 어긋났을 때 선장이 한대 때린 정도에서 그친다. 그것도 선장의 성격상 세게 때린것은 절대로 아니다.
[20]
고기, 게 등등 먹을 건 다 들어간다.
[21]
그가 하는 말을 처음 들은 사람은 덴마크 말은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여긴다. 분명히 영어로 말하고 있는데도. 심한 경우 주인공이 통역(?)을 해주기도 한다.
[22]
대표적으로, 세계일주 항해에서 얻은 붉은불개미 여왕개미를 번식시켜 유리병에 가지고 다니는데, 해적들을 상대로 이 개미들을 풀어놔 배를 공격한다. 그 외에도 근처의 벌집을 공격하거나 배에 천연두 균을 퍼트리는 등으로 주변의 생물을 이용한다.
[23]
주인공이 빨아먹고 남은 밀랍을 재료로 원주민이 만들어주었다
[24]
플러피를 휘두르고 장난감으로 쓰며, 내가 왜 선장 말을 들어야 하냐고 하고, 주인공에게 약이랍시고 생겨자를 먹이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주인공은 헨릭센한테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 따지자면 자기 아빠를 구해 왔으니 은인인데, 전혀 고마워하질 않는다. 선장이 혼자 조난당했다가 간신히 돌아왔을 때도 '없는 동안 좋았는데 다시 왔다'고 대놓고 아쉬워한다.
[25]
네가 생각이 짧아 모두를 데려와서 이 사단이 났는데 자기한테 후처리를 떠넘기냐며 지적한 후, (자기 딴에는 선장의 걱정을 다른 데로 돌리기 위해 일부러 도발했다지만) 루트는 분명 제대로 먹지도 쉬지도 못한 채 학대받다 죽었을 거라는 폭언이었다.
[26]
일부러 자신에 대한 오해를 해명하지 않고 쌓이게 내버려 두는 모습도 보인 적 있다. 평소 이미지 때문에 해명이 안 될까 봐, 그리고 미안해서 입 다물고 있던 것인 척했지만, 실은 나중에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 남들이 제게 더 미안해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27]
만병통치약을 파는 약방에 선장과 함께 들렸다가 선장이 제조실에서 살모사를 봤다고 귀띔 해준다. 이 덕분에 만병통치약의 마지막 재료가 살모사 였다는 것을 알게된다
[28]
이후로도 루시 러블리는 종종 헨릭센에게 음식을 사달라며 협박한다. 헨릭센의 어머니와 여동생이 자신을 좋아하는 상황을 이용해, 헨릭센에게 '너와 결혼하겠다'고 협박을 해서(...) 이것저것 뜯어내기도 한다.
[29]
님프의 숲에서 찾아낸 또 하나의 별
[30]
향신료에 취약하다. 심지어 마늘까지도
[31]
때문에 파르반디도 기피했다. 무어인과 무굴인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트라우마가 사라진 뒤에도 그녀가 무어인이라고 여긴다.
[32]
대략 4~5개월분 월급이다.
[33]
고향의 환경상 애완동물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동물을 가축으로만 보는 사고를 가졌다. 주인공이 올빼미와 하늘다람쥐를 데리고 다니는 것도 이해하지 못했다. 또한 게을러터진 양배추를 싫어하는데, 그래도 가죽을 얻기 위해 살찌우는 것이라 여겨 조금쯤은 예뻐해줬다고...
[34]
라시아는 그걸 오히려 만족스러워하면서 함대에서 나오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스카웃 제의를 건네지만, 루트는 향신료 냄새가 나서 싫다고 거절한다.
[35]
페로 제도 원주민은 바이킹의 후예들이며,
덴마크-노르웨이 왕국의 통치를 받았다.
[36]
사실 영국 해군복을 광대복장으로 착각한 적도 있었다.
[37]
이 쪽도 외국인인데다 제독 부하도 아니고 해군도 아닌 그냥 민간인 학자다. 성격상 죽이 잘 맞는 헨릭센은 그렇다치고, 아버지인 빌프레드도 제독이 옆에서 어떤 미친 소리를 하건 태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38]
기존의 이등부관이 플러피라서 생긴 별명이다.
[39]
이때 주인공이 월터에게 덴슬로우 제독을 때리라 한 것을 그가 이행했던지라, 찍혀서 골든에이지 말고는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40]
650(693). 조개 냄비 참고
[41]
보통은 자신의 옷과 개인적인 교역품을 넣느라 공간이 모자랄 지경인 보관함인데 거기에 책을 하나가득 넣었다는 것이다.
[42]
Stirring until smooth(부드러워 질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43]
fry it briefly(살짝 볶는다)
[44]
본명은 헨리 카알
[45]
런던의 여관 겸 주점인 '신세계의 바람'의 18세 여급인 아비게일. 이후 주점 일을 그만주고 옷가게에 취직한다.
[46]
포츠머스 식당앞에서 굶주린 아이를 배불리 먹었지만 다음날 공복에서 기름진 음식을 먹고 장이 탈이나서 죽었다
[47]
작중 언급하길 한국식으로는 "복실이" 정도 되는 이름
[48]
브루스(Bruise: 멍)이라는 이름이 붙을 뻔하기도 했다.
[49]
한번은 기다리고 기다리다 마침내 다 익은 딸기를 브랫 마빈이 홀랑 먹어(...) 격노한 적도 있다.
[50]
가끔 예쁜 호박 단추, 은 배지 같은 귀중품이 걸리기도 한다.
[51]
주인공의 상상 속에서는 에이미를 '밉살맞은 밥순이'라고도 부른다.
[52]
빌프레드씨가 만든 쥐약을 홀랑 주워먹고 죽을 뻔했지만, 조기에 발견되어 무사히 토해낸 일이 있다.
[53]
항구가 보이는 언덕이었다. 1042. 슬프지 않은 이별 편
[54]
주인공이 선물한 최고급 갑옷 세트. 6명 전원의 세트를 맞추는데 3805파운드가 들 정도였다.
[55]
주인공이 HMS테세우스에서 복무하다 예니체리와 싸운뒤 얻어낸 전리품.
[56]
스페인 왕으로부터 수여받은 기사작위
[57]
1433. 끈적함 편에서 언급.
[58]
막시밀리안이 사용한다.
[59]
그리니치 갑옷을 맞추는데 총 3805파운드가 들었으며 이는 현재 한화로 8억이 넘는다.
[60]
옷이 흐트러진 부분들을 잡아준다던가.
[61]
갑옷을 모두 걸치면 150kg이라고 한다.
[62]
1세대 파이어플라이가 침몰하고 만들어진 2세대 파이어플라이를 말한다.
[63]
살레해전의 공로.
[64]
보통 제독쯤 되면 직접 조함 명령같은건 내리지않는다. 에디경은 제독좌승함 함장쯤 되는 것이다.
[65]
에이미의 평가로는 잘생겼지만 재수없다고...+ 유부남
[66]
해병대를 동원해 개울을 갈아엎어 개울의 방향을 바꿔버린다
[67]
주인공이 제독의 몇 없는 천적 중 한명인 페루의 루트를 센추리온의 수습사관으로 뽑는다고 해서 먼저 선수를 친 것 같다.
[68]
작중은 10일로 쓰여짐, 오류인듯
[69]
주인공이 해병들을 전투에 동원할 때마다 광기에 차 올드가드가 되고 싶다 연호한다.우리도 올드가드!!
[70]
전열보병들은 설령 상대가 자신을 조준하는 걸 보고 있다 하더라도 밀집 대형을 풀어서는 안 되는 병과였기 때문에, 이런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기강과 군기를 엄격하게 세웠다.
[71]
실제로 나폴레옹에게는 비슷한 일화가 있다.
[72]
다른 부하들은 전부 민간인 출신이거나 사병, 부사관, 귀족 출신의 고위장교 등등 주인공의 입장과 공감하기 어려운 신분들이다. 반면 라이플맨은 거의 유일한 육군 하급장교 출신이다보니 지휘관으로서의 주인공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
[73]
복무기간이 제일 긴데도 불구하고 대장이 아닌걸 보니 상사가 맞는듯 하다.
[74]
이들이 해적, 예니체리 등등 함대와 영국에 적대하는 조직으로 분장하고, 일반 시민과 해군들이 잡으러 다니는 대회
[75]
국가에서 직접 세금을 걷어도 짜증나는 마당에, 국가로부터 위임받았다고는 하지만 결국 개인에 불과한 세리가 세금을 걷어간다면 얼마나 싫을지 생각해보자. 게다가 세리는 국가에 상납하는 최저금액 제한만 있지 얼마 이상은 징수하면 안된다는 상한은 없어서 국가에 납부하는 금액의 몇 배를 세금으로 뜯어가는 것이 기본이었다. 그래서 세리는 고대 로마부터 만인의 증오를 사곤 했다.
[76]
거기에 조교수까지 했다. 당시 상위 1%의 지식인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그러나 공부는 뒷전이고 술먹고 노는 것이 일상인 대학생들의 행태에 회의를 느껴 다른 일을 이것저것 하다가 강도를 당한 후 나라고 못할 것 없다는 생각으로 강도로 전업.
[77]
제독은 전사했다고 말한다.
[78]
주인공도 제독을 닮아가면서 닭의 말이 어설프게나마 들리게 되었다. 주인공은 그때마다 욕하며 쫓아낸다.
[79]
대부분 알아들을 수 없지만 일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표시되는 연출이 나온다. 외신이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 같은 모습
[80]
그래서 브렛 마빈이 그 손목가지로 그리니 참모를 쓰다듬어버렀다.
[81]
이름에서 en과 R을 빼면 All evil이며, 이 때문에 플러피는 그의 기운을 느끼면 도망친다고 작가가 설명하였다. 본격
이스터 에그...
[82]
햇빛을 싫어한다. 피부가 흰 것도 이 때문.
[83]
나중에는 아예 '눈으로 말해요' 수준이 된다.
[84]
항상 선장이 모르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최악의 상황만을 경고하기 때문에 선장은 그를
밴시 같다고 여기기도 한다.
[85]
1601화, 모두의 요리 편 참조.
[86]
레빌에게 로이를 주선한 제논은 함대에서 가장 과묵한 레빌이 가장 말 많은 로이의 성격을 중화시켜 줄 거라고 기대했다. 루시 러블리의 평에 따르면 그래도 안젤로 정도로 멍청한 건 아니라고 하니, 회계를 배울 가망이 없는 것도 아니고.
[87]
함대 성직자
[88]
처음에는 에이미를 자매라 불렀고 주인공은 형제?라 불렀다.
[89]
칠튼 선장 이후 등장한 센츄리온의 선의 할아버지와 병약 캐릭터가 겹치는 감이 없잖아 있었기 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또 제독에게 난리칠 거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장치인 듯 싶다.
[90]
말라리아 사태 당시 이미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요양을 하다 바타비아에 말라리아가 창궐하자 놓고 가는데, 말라리아 사태 종료 후 다른 배의 항해사로 일하며 런던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91]
주인공의 함대는 아이슬란드 혹은 페로 제도로 향하면서 이 바사를 만난 적이 있다.
[92]
자기는 곧 죽어도
영국 음식은 못 먹겠다던 브뤼에가, 요리사만큼은 프랑스인으로 하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93]
해밀튼제독이 함장이지만 해군원수가 함장을 하진않기 때문
[94]
티미를 포함
[95]
수습사관들을 포함
[96]
인어 탐색 에피소드에서 나포금을 받아 배에서 내린 열다섯(골든에이지 아홉에 다른 배의 선원 여섯명)과 세계일주 중 지상낙원인 타히티에서 내린 선원들과 돈을 모아서 은퇴한 사람이 둘에서 넷 정도 언급되었다. 이후로도 나포포상금이 나올 때면 내리는 선원들이 다소 존재하는 듯하다.
[97]
대개는 전사하는 경우가 많지만 선장이 경력이 쌓인 후로는 골든에이지가 선원들에게는 최고로 꼽히는 직장으로 인식되는 만큼 어지간해서는 내리려고 하지 않는다.
[98]
러스티에게 빌빌대던 시절의 홀든을 생각하면 얼마나 양심 뒤진 발언인지 알 수 있다.
[99]
그나마도 홀든은 일반 선원이 된다는 것에 거부했기에 이를 비웃으며 올라탔다. 문제는 그 배가 살랄라, 필리핀을 경유하여 중국까지 갔다가 다시 케이프타운을 거쳐 영국으로 돌아가는 초장거리 배였다는 거다.(...) 그래도 별 소득없이 남게 된 홀든에 비하면 매우 나은 일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