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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카오루/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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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연령별 대표팀3. 성인 대표팀4. 참가 대회

1. 개요

미토마 카오루의 국가대표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연령별 대표팀

소속 대표팀 연령 경기 득점
일본
U-21 3 1
U-23 9 4

2.1. 2020 도쿄 올림픽

올림픽 개최를 한 달 앞두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펼쳐진 A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했다가, 허벅지 부상 및 팀 내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 격리를 하다보니 컨디션 난조 상태로 올림픽에 참가하게 되었다. 등번호는 11번을 받았다.

그렇게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체 조별 리그[1] 2차전 멕시코전과 8강전 뉴질랜드전 그리고 동메달 결정전 멕시코와의 3경기에서 67분가량을 뛰었다.

특히 동메달 결정전 멕시코전에서는 후반 63분 나카야마 유타와 교체되어 27분가량 경기를 뛰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 78분 쿠보 타케후사의 패스를 받아 만회골을 넣긴 했으나 이미 팀은 1-3으로 크게 밀리고 있던 상황이라 아쉽게도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4위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3. 성인 대표팀

3.1. 2021년

U-23 대표팀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의 활약으로 2021년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오만 베트남과의 경기을 앞두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오만전 후반 시작과 함께 시바사키 가쿠와 교체되어 A매치에 데뷔했다. 그리고 후반 81분 이토 준야의 골을 어시스트 하며 벼랑 끝에 몰리며 월드컵 탈락 위기였던 일본을 구해냈다.

3.2. 2022년

3월 24일, 호주 원정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일본의 카타르 월드컵[2]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 골을 기록했다.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인 베트남전에선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6월 A매치 기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카마다 다이치의 패스를 받아 칩샷으로 골을 넣었다. 브라질전에서는 특유의 돌파 드리블을 보여주었으나 에데르 밀리탕에게 막혔다.

가나와의 3번째 매치에서는 중앙에 있는 선수들에게 크로스를 올려주었는데 이게 아무에게도 맞지 않은 채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며 일본의 3번째 골을 기록하였다.

9월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43분 전매특허인 단독 드리블 돌파에 의한 원더골을 넣고 2-0 승리를 장식하면서 맹활약했다.

3.2.1.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카타르 월드컵 26인 최종 명단 승선에 성공했다. 다만 14일 카타르에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고열 증상으로 항공편을 취소했는데 언제 입국할지 불투명한지라 가뜩이나 부상자가 연달아 나오고 있는 일본에 있어 걱정이 되는 부분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17일 밤에 카타르 도하에 도착한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 기존 부상자 명단에 있었던 토미야스 다케히로, 엔도 와타루, 모리타 히데마사 등과 더불어 캐나다와의 친선전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3] 1차전 독일전에서 교체로 들어와 0:1로 뒤지던 후반 30분, 왼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고 드리블을 치다가 독일 수비 2명 사이로 절묘한 스루 패스가 미나미노 타쿠미의 유효 슈팅으로 이어졌고 마누엘 노이어가 막아냈지만 리바운드를 도안 리츠가 침착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동점골의 지대한 지분을 쌓았다. 이후에도 왼쪽 측면에서 본인의 최대 강점인 전진 드리블로 독일 수비진을 위협하자 두 명의 맨마킹이 달라붙어 반대쪽 공간이 비게 되며 일본이 경기를 보다 쉽게 풀어나갔다. 그렇게 2:1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차전 코스타리카전에서는 62분 교체 출전하여 매우 부진한 다른 팀원과는 달리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상대 풀백을 드리블로 완벽하게 무너트려 2~3명을 한번에 제치고 결정적인 찬스를 두 번이나 만들면서 고군분투 했으나 팀이 아쉬운 결정력으로 모두 날렸고 팀은 후반 36분 코스타리카에게 뜬금포를 얻어맞고 0-1로 패배하고 말았다.
파일:FE2C7F46-F9B5-4EC8-BFC0-84E70043CBE6.jpg

3차전 스페인전에도 벤치에서 시작했고, 후반 시작과 함께 도안 리츠와 함께 투입되었다. 그리고 후반 5분, 도안 리츠가 골문을 향해 슈팅한 볼이 골문을 지나쳐 터치라인을 나가려는 순간 미토마가 가까스로 살려낸 뒤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시도, 다나카 아오가 무릎으로 공각도를 굴절시켜 두 번째 골이자 역전골을 기록하였다. 특히 이 골은 크로스 직전 터치라인이 넘어 간 것처럼 보여 VAR 판독이 진행되었는데 측면 시점 카메라 영상에서 육안으로 볼 때는 완전히 나간 것처럼 보였으나, 센서 판독 결과로는 볼 측면 부분이 접선 수준으로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었기에 득점이 인정되었다. 그렇게 역전골의 지대한 공을 세운 미토마의 활약으로 일본은 2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조별 본선까지의 평가는 "후반 조커카드 이상의, 일본 최강의 비밀 병기"로 미토마가 곧 경기를 뒤집는 전략이고 득점 루트이다.[4] 한준희 위원도 그를 적토마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극찬했다.

16강전 크로아티아전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되어 좋은 활약으로 상대 수비를 계속 흔들면서 약 30m 거리를 홀로 전진드리블을 통해 문전 앞까지 치고 가서 위협적인 슛을 하는 등 분전했으나 일본은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고 승부차기로 갔고 미토마는 2번째 키커로 나섰으나 소녀슛으로 실축하고 말았다. 결국 팀은 승부차기 1:3으로 패배 탈락(9위)[5] 하며 일본 최초 월드컵 8강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짐을 싸야만 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에 속한 팀을 놀라운 반전으로 이끌었으나, 끝이 너무 불운했다. 승부차기 종료 후 인터뷰 중 말을 잇지 못하다가 결국 눈물을 터뜨리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6]

3.3. 2023년

3월 28일,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3분만에 선제 헤더 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1:2로 패배했다.

6월 15일, 엘살바도르와의 경기에서 쿠보 타케후사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6:0 대승을 거뒀다.

6월 20일, 페루와의 경기에서 전반 37분에 팀의 2번째 골을 넣었고 이토 준야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하여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3.4. 2024년

3.4.1.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소속팀에서 부상을 당해 2023 아시안컵 카타르에는 회복에 전념하면 간신히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모리야스 감독이 어떤 판단을 할 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

일단 아시안컵 엔트리에는 포함되었으나 부상 정도가 4주~6주 결장이 예상될 만큼 가볍지 않아 출전은 미지수이다.[7]

조별리그[8] 1차전때는 예상대로 명단에 보이지 않았고, 이후 나온 소식에 의하면, 부상으로 회복에 전념했다가 최근 동료들과 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3차전 출전도 불발되었으며 미토마의 이번 아시안컵 첫 출전은 16강전으로 기약하게 되었다. #
파일:미토마 아시안컵 드리블.gif
바레인과의 16강 후반 66분에 교체투입 되었다. 측면을 찢어버리는 드리블 돌파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후반 추가 시간에도 치달을 보여주며 컷백까지 했으나 수비수에게 차단되었다. 여러 찬스가 왔지만 헛밧질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비록 20분 뛰었지만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이란과의 8강 교체 투입되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채로 팀의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3.4.2. 아시안컵 이후

2026 FIFA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헤딩으로 골을 넣고, 후반전에 좋은 패스로 미나미노 타쿠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여 상대 중국을 7:0으로 박살내는데 기여하였다.

4. 참가 대회



[1] 16강 조별리그 [2] 마지막 32개국 본선 진출 대회 [3] 마지막 32강 조별리그이며, 다음 2026북미월드컵 부터는 48강 조별리그로 바뀌고, 32강 토너먼트로 바뀐다. [4] 지금은 첼시로 떠난 그레이엄 포터 브라이튼 전 감독 시절 윙백을 맡았던 적이 있는데, 이때 습득한 윙백 포지션의 학습으로 인해 윙어와 윙백 두 포지션을 능숙하게 구사할수 있게 되었다. 이는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일본대표팀 전술 운영에서 효율적으로 이용되었는데, 일본 특유의 후반 역습전술에서 미토마가 윙백으로 출전한 뒤 순간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을 이끌거나 공격기회를 창출, 또는 공격진의 순간적인 수적 우위를 점하게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 일본 공격전술에서의 윙백은 거의 크로스 배달부 역할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미토마의 경우는 윙백임에도 보다 직접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형태가 되어 공격기회 창출 및 역습시 효율성이 증대되었다. [5] 일본의 세번째 월드컵 9위(2002년 9위(16강), 2010년 9위(16강), 2018년 15위(16강)) [6] # 기자가 위로해주며 인터뷰를 종료했다. [7] 최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토마는 이미 걷기 시작하는 등 부상이 회복되고 있으며, 1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컵 토너먼트에 늦게라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소속팀에 허가가 내려지면 본인 또한 참가에 긍정적이라고. # [8] 24강 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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