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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04:32:11

미니건(폴아웃 시리즈)

파일:미국(폴아웃 시리즈) 국기.svg 폴아웃 시리즈의 미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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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돌격소총 <colbgcolor=#fefefe,#191919> M199R, R91주방위군, 제식 소총, 돌격 카빈
전투소총 FN FAL, M1 개런드R, 전투 소총, 픽서특수
저격소총 DKS-501, 저격 카빈
레이저소총 와츠 2000, AER9, AER12특수, AER14, RCW
산탄총 전투 산탄총, 폭동 진압 산탄총치안유지용
기관단총 M3A1R, 톰슨 기관단총R, MP9
권총 레이저 권총 AEP-7
자동권총 M1911A1R, N80R, N99
지원화기 기관총 경기관총 L86 LSW주방위군, 자동 소총R
중기관총 미니건, 50구경 기관총
가우스화기 가우스 권총, 가우스 소총, 가우스 산탄총USSS
펄스화기 펄스 건, YK32, YK42B
로켓발사기 빅 바주카, 헬스톰
곡사포 105mm 곡사포
유탄발사기 M79, 자동 유탄 발사기
기타 팻 맨, 화염방사기, H&K L30, 테슬라 캐논
냉병기 근접 파워 피스트, 슈퍼 슬렛지
도검 군용 나이프, 리퍼
취소선: 테스트만 치른 후 제식 채용되지 않음
R:퇴역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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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아웃 시리즈의 무기.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현실의 미니건.

그러나 밸런스 때문인지 현실의 미니건보다 발사속도가 대폭 낮춰져서 나온다. 대략 분당 1000~1500발 수준으로 실제 미니건의 절반 수준. 그리고 현실에서의 7.62mm 탄을 발사하는 미니건과 달리 5mm라는 가상의 총탄을 발사한다. XM214 마이크로건처럼 반동을 줄여 개인 화기로 사용하기 위해 탄환의 위력을 낮춘 것으로 추정된다.[1][2]

시리즈에 따라 평가가 제각각인데 폴아웃 1에선 준수한 중화기, 2에선 기본적으론 잉여지만 퍽 조합에 따라서 최강의 무기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무기, 3에선 쓰려면 쓸 수는 있는 정도의 무기, 뉴 베가스에선 좀 문제점이 많지만 들 수 있기만 하면 게임 끝내는 병기로 취급받았다. 그리고 4에선 퍽 조합이나 부착된 옵션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무기가 되었다. 결국 76에서는 총알로 사격하는것보다 총검을 달고 총열로 회전시켜 갈아버리는게 더 강한 근접무기가 되었다.하단 참조.

2. 클래식 시리즈

남이 쏘면 다른 의미로 무서운데, 내가 '퍽 없이' 쏘면 고자인 무기로서, 무기설명의 "분당 발사횟수"가 좀 심각하게 뻥튀기되어있다. 실제 미니건은 분당 최대 5000발이다. 전부 저기서 0 하나만 빼도 무시무시한 수준인데, 빈디케이터쯤 되면 물리적으로 아예 불가능하다.

2.1. 폴아웃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Fo1_Minigun.png
공격력 7 - 11
AP 소모 연발(6)
연사량 40
피해 유형 일반
사거리 35
요구 힘 7
무게 28 파운드
사용 탄환과
장탄수
120 x 5mm
가격 $3800
A Rockwell CZ53 Personal Minigun. A multi-barrelled chaingun firing 5mm ammunition at over 60,000 RPM.
록웰 CZ53 개인용 미니건. 다중 총신 체인건으로 5mm 탄환을 분당 60000발 이상 발사합니다.

1발당 데미지 7에서 11이다. 연사 1회당 40발이니 연사 한 번 할 때마다 280~440의 데미지가 나오긴 하는데, 문제는 저항과 감쇄(DR과 DT). 다른 중화기는 40에서 90인 화염 방사기와 35에서 100인 미사일 런처가 있는데, 이것들은 전부 단발 발사라서 적이 버틸 수가 없는 반면, 미니건은 중갑을 제대로 갖춰입은 적에게는 탄 공격력이 방어에 씹혀서 내가 버틸 수가 없게 된다.

사실 1편에서는 대형 화기에 포인트만 주면 충분히 우수한 중화기이다. 적어도 라이벌인 개틀링 레이저보다는 훨씬 좋다. 이것은 폴아웃 1의 대부분의 적이 경장갑이기 때문이다. 중후반부터 등장하는 일반 슈퍼뮤턴트들은 체력은 높아도 거적데기나 걸치고 다니기 때문인지 방어력이 엉망이다. 그래서 근거리에서 미니건으로 시원하게 갈겨주면 수백대 데미지가 뜨면서 육편화된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엘리트 뮤턴트들도 일반 뮤턴트보단 좀 낫긴 하지만, 역시나 방어력이 엉망이다. 역시나 근거리에서 미니건으로 갈겨주면 50-80대의 큰 데미지가 나온다. 물론 상대가 건러너 같이 제대로 된 컴뱃 아머 정도만 걸쳐도 데미지가 플라즈마 라이플 급으로 줄어들긴 하지만, 그것도 그리 나쁜 데미지는 아니다. 당연하지만 미니건이 안먹히는 놈들도 있는데, 로봇 계열 적이나 파워 아머를 걸친 적들이다. 그러나 전자는 게임 통틀어서 얼마 나오지 않고 그나마도 마스터 및 그 졸개 로봇들이 아니면 제대로 된 화력을 가진 적은 나오지도 않으며, 후자는 굳이 브라더후드에 시비를 걸지 않는 이상 싸울 일 자체가 없다. 물론 터보 플라즈마 라이플 같은 무기에 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폴아웃 1 환경에서는 메인 웨폰으로써도 충분히 괜찮은 무기이다. 뮤턴트들 태반이 미니건을 들고 나오기 때문에 탄수급도 원활하다. 단 AP탄은 완전히 잉여[3]니 가져다 버리자.

2.2. 폴아웃 2

항목 참조. 이후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유니크 무기로 재등장했다.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Fo2_Vindicator_Minigun.png
공격력 14 - 19
AP 소모 연발(6)
연사량 25
피해 유형 일반
사거리 30
요구 힘 7
무게 28 파운드
사용 탄환과
장탄수
100 x 4.7mm 무탄피탄
가격 $15250
The German Rheinmetall AG company created the ultimate minigun. The Vindicator throws over 90,000 caseless shells per minute down its six carbon-polymer barrels. As the pinnacle of Teutonic engineering skill, it is the ultimate hand-held weapon.
독일의 라인메탈AG에서 만든 궁극의 미니건입니다. 분당
'90000발'의 속도로 무탄피탄을 쏟아 붓는, 독일 공학의 절정에 달한 궁극의 휴대용 화기입니다.

폴아웃 2에서는 미니건도 종류가 늘어나서 어벤저 미니건, 빈디케이터 미니건 등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중장갑의 피해량 감소/저항에 막혀 아머 피어싱 효과가 우수한 223 FMJ 탄을 사용하는 보자르[4]를 제외한 일반적인 미니건들은 대미지가 잘 나오지 않는다. 이 무기들은 스나이퍼(Sniper) 퍽[5]을 얻은 이후부터 모두 크리티컬이 터지면서 원샷원킬 압도적인 무기로 탈바꿈한다. Sniper라는 단어 자체가 멀리 숨어서 1발씩 쏘는 저격의 의미인데 대량 난사하는 버스트샷에 적용되는게 아이러니하다. Bonus Range Damage 퍽을 2회 찍으면 각각 1발당 기본 피해량이 4씩 올라가고 크리티컬시 피해량 배수도 적용되므로 매우 효과적이다. 참고로 Living Anatomy 퍽은 개별적인 1발당이 아니라 모든 피해량 계산이 끝난 후 딸랑 5만 추가된다.

스나이퍼퍽을 얻기 전까진 무조건 보자르를 사용하는게 좋다. 223 FMJ 탄환이 적 아머의 피해 감소/저항를 크게 깍아줘 피해량이 빅건 중 가장 우수하고 탄환수급도 매우 쉽기 때문이다. 스나이퍼퍽을 얻어 모두 크리티컬이 터진 경우 빈디케이터의 피해량이 보자르보다 좀 더 크다.

빈디케이터 미니건의 경우엔 스나이퍼 퍽을 얻어 올크리가 터지는 경우 게임상 가장 막대한 피해량을 자랑한다.( #)[6] 단지 사용하는 탄이 4.7mm 무탄피탄이라는 희귀탄이라는 문제가 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의 경비들에게서 탄환을 훔치고, 샌프란시스코 입구에서 오른쪽 골목에 위치해 있는 건즈888상점에서는 심심치 않게 판매를 하고 있으니 열심히 돈모아 구매하면서[7] 샌프란시스코 근처의 휴볼로지스트를 사살해서 넉넉히 뜯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상인이 돈을 꽤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돈을 훔치면 탄약수급 걱정은 덜 수 있다. 이후 포세이돈 정유 시설에서 무기상자나 캐비넷을 조사해보면 탄약과 함께 심심치 않게 구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후반부 이전까지 보자르 등을 굴리면서 아끼고 아끼다가 마지막에 꺼내드는 식이라면 쓸만큼은 모인다. 문제는 소모하는 탄약량 자체는 절대 적은게 아니라는것. 4.7mm 무탄피탄은 충분히 모을 수 있어도 쓰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바닥난다.

어벤저 미니건의 경우 뒤를 받쳐주는 퍽에 따라 말 그대로 끝내주는 무기가 될 수도 있고, 끝내주는 잉여 무기가 될 수도 있다. 스나이퍼 퍽이 없을 때도 우수한 성능을 가진 보자르나 어느 정도 힘을 발휘하는 빈디케이터와 달리 어벤저 미니건은 퍽 없이는 우주쓰레기가 된다. 관련 퍽(Sniper, Better Critical, Bonus Ranged Damage) 및 스페셜(행운 10 또는 9 + More Critical)이 받쳐준다면[8] 일반적인 적들에겐 보자르나 빈디케이터처럼 원샷원킬 무기가 된다. Sniper로 전타가 치명타가 되고 공격력이 배수로 뻥튀기되는데 Better Critical이 치명타 판정을 강화하여[9] 모든 공격이 아머의 DT/DR을 1/5만 적용하기 때문. 단 최종보스 프랭크 호리건은 크리티컬 히트되더라도 아머피어싱을 막아놔서 호리건 전용 중장갑의 피해 감소/저항에 막혀 어벤저 미니건으로는 피해를 줄 수 없고 Living Anatomy 퍽을 찍은 경우 한번 공격할때마다 생명체에게 피해를 딸랑 5씩 입힐 뿐이다. 기본적인 탄환 소모량이 너무 많아서 보자르에 비하면 탄 수급이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사실 쓸 만큼 쓰고 많이 남느냐 조금 남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그러나 역시 빈디케이터와의 관계도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똑같이 한방에 죽는데 1000 데미지를 입고 죽냐 2000 데미지를 입고 죽냐의 차이일 뿐이긴 하다. 물론 탄약은 5mm가 4.7mm 무탄피탄에 비하면 수십 배나 많이 나온다.

한 가지 특이할 만한 점은, 개틀링 레이저가 폴아웃 3에서는 중화기로 취급되는 반면 이전 클래식 작품들에서는 에너지 무기로 취급된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놈이 미니건보다 세다. 미니건 쪽은 아예 파워 아머 입으면 노크리로는 피해가 안 들어온다. 그래도 폴아웃 택틱스에서는 나름대로 강력해졌으니(더 강한 M2 브라우닝이 나온건 신경끄자) 약간은 보상이 됐다고 할 수 있을듯. 또한 택틱스에서는 빈디케이터가 7.62mm를 먹는 것으로 바뀌어서 탄수급 사정이 그나마 좀 나아졌다.

3. 폴아웃 택틱스

폴아웃 택틱스에서도 미니건은 등장한다. 다만 사용 탄환도 다르고, 탄환의 속성도 죄다 바뀌어서 특징이 많이 달라졌다. 기본적으로 탄환의 속성이 많이 단순화되어 DT와 AC 모디파이어가 아예 사라졌으며[10] 방어구가 전체적으로 시원찮은 편이라 클래식 시리즈에 비교하면 상당히 강화되었다.
항목 참조.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Tactics_vindicator_minigun.png
공격력 : 16 - 25
사거리 : 45
요구 힘 : 8
무게 : 31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100 × 7.62mm
연사량 : 25
4.7mm 무탄피탄이 아니라 7.62mm를 사용하는 미니건. 레이더나 구울은 물론이요 슈퍼 뮤턴트같은 대부분의 적들이 7.62mm를 사용하는 무기를 애용하기 때문에 탄환 걱정은 사라졌다. 하지만 4.7mm 무탄피탄이 가지고 있던 막강한 데미지 증폭이 사라져서 클래식 시리즈와 같은 막강한 화력은 발휘할 수 없다. 사실상 클래식 시리즈의 어벤저 미니건을 이름만 빈디케이터로 바꾼 수준. 다만 아무리 기본 데미지가 강화된 빈디케이터라고 해도 저항과 감쇄가 강력한 로봇을 상대하게되면 제대로된 위력을 내기가 힘들다.

3.1. MEC 가우스 미니건

항목 참조.

4. 폴아웃 3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830px-5MMMINIGUN.png
풀 내구도 공격력 : 5
치명타 추가 공격력 : 0
연사력 : 20/초
치명타 확률 배수 : 0배
무게 : 18 파운드
사용 탄환과 장탄수 : 240 × 5mm
V.A.T.S. 소모 AP : 30
산탄도 : 2
내구도 : 1000
수리 가능 아이템 : 동종 무기, 유진
가격 : 1000 캡
여전히 적이 쏘면 무서운데, 내가 쏘면 고자 같은 무기로 악명이 높은 중화기로 등장.

가장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중화기에 속한다. 보면 은근히 자주 나오는 무기인데 몬스터들이 정예화되는 중반을 넘어가면 돌격 소총 같은 무기 이상으로 자주 볼 수 있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나 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 그리고 슈퍼 뮤턴트 마스터 등 어느 정도 한가닥 하는 애들이 주로 사용한다. 특히 파워 아머 입은 캐릭터들이 광적으로 많이 쓰는데, 사실 파워 아머 입고 이거 착용하면 간지가 나긴 한다. 이외의 적들이 들고 있는 경우는 3가지가 있다. 포인트 룩아웃의 보스급 원주민 바퀴 왕, 그리고 파라다이스 폴스 내부 타워에 있는 보초병.

미니건답게 탄약을 무식하게 날려먹고 명중률도 개판이지만 맞출 수만 있다면 누적 피해량이 상당하다. 전부 다 맞춘다면 파워 아머를 입고 있어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

문제는 쏘는데 선딜레이가 워낙 심하다는 것. '우우우웅' 하고 총신이 좀 돌아가고 나서 총알이 나간다. 이 때문에 공격의 선점권을 빼앗기는 데다가, 거기다가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V.A.T.S. 모드에선 명중률이 심히 개판이고, 생으로 쏴도 산탄도가 높은 편이라 거리가 조금이라도 멀어지면 잘 안맞는다. 100% 전부 맞춘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11] 그래서 거의 잉여 병기 취급. 쓸려면 차라리 개틀링 레이저를 쓰는 게 낫다.

적이 쓸 때는 빅건을 운용하기 위한 우람한 체구를 가진 슈퍼 뮤턴트, 파워 아머 군인 등이 들고 나오는 일이 많은데, 이들이 기본적으로 튼튼한 건 둘째치더라도 플레이어와 달리 죽는다고 딱히 게임 오버를 당하는게 아닌데다 주변에 적이라곤 주인공 하나이기 때문에 윙윙거리며 예열하고 마구 쏴도 아무런 페널티가 없는데다 AI 사격인 덕분에 명중률도 플레이어보다 높고 NPC라 총알이 떨어지지도 않아 당연히 탄약 문제도 없으니 미니건의 단점은 다 상쇄되고 일단 맞으면 아픈 공격력만 남아서 플레이어를 오지게 괴롭히게 된다. 물론 게임인지라 상대 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아무리 봐도 내가 쏠 때는 고자인 무기를 들고 끈덕지고 확실하게 피해를 주다 보니 불합리함에 고통이 배가된다.

참고로 이 무기는 다른 무기들과 탄을 공유하지 않는다. 5mm 쓰는 무기는 미니건과 미니건의 유니크인 유진 밖에 없다. 탄 자체는 그럭저럭 자주 나오는 편이지만, 소모량이 워낙 압도적이라 절대로 공급량이 따라오질 못한다. 사실상 미니건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이 탄소모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슈퍼 뮤턴트 같이 몸빵이 강한 적 상대로 좀만 쏴대도 탄약이 바닥을 보이는 고로, 절대 메인 웨폰으로는 사용할 수가 없다.

돈과 탄약이 굉장히 많이 남아볼때 심심풀이 삼아서 쓰면 나름대로 괜찮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데미지가 꽤 높게 표기되지만 사실 핍보이 표기상의 데미지는 DPS(Damage Per Second, 초당 입히는 데미지) 기준.

결론은 연사화기 치고는 나쁜 성능이 아니지만 비교대상인 개틀링 레이저가 너무나도 우월해서 묻혔다고 볼 수 있다.

제대로 쓸 거라면 총알 어지간히 판다는 상인들 순회하며 총알 빡빡 긁어모으고 그나마도 주력보다는 오버로드나 구울리버 같은 피통 많은 적이 나왔을 때 단기결전용으로 1번씩 해금하는 쪽이 이득이다. 보이는 적마다 갈겨대면 8천발도 90분만에 동나는 마법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면서까지 쓸 이유는 전혀 없는 무기이지만 의외로 손맛은 괜찮은 편이다. 개틀링 레이저는 편의성과 높은 집탄률, 그에 따른 화력을 보장하는데 비해 일격 일격이 가볍다는 느낌이 든다. 그에 비해 미니건은 맞추는데만 한오백년이 걸리지만 일단 중근거리에서 탄이 연타석으로 박히기 시작하면 몬스터가 푸들거리며 어버버 하다 순식간에 오체분시 당하는 꼴을 볼 수 있다. 덤으로, 실탄을 쓴다는 이유 때문인지 에너지 병기인 개틀링 레이저에 비해 시체가 훼손되는 정도가 유난히 강렬하다. 한번 중독되면 뮤턴트 스폰되는 던젼 돌면서 마스터 급이나 오버로드 급이 줄줄이 나오기만 기다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거기다가 호랑이에 날개를 달아주듯 미니건 MOD에서는 다양한 모델이 등장하며, 특히 이 MOD에서는 클래식 시리즈의 빈디케이터가 다시 등장한다. 등의 거추장스러운 탄약 벨트가 없어지는 건 물론이고 이와 더불어 관련 텍스쳐까지 입혀주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5. 폴아웃: 뉴 베가스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830px-5MMMINIGUN.png
풀 내구도 공격력 : 12
치명타 추가 공격력 : 12
초당 공격력 : 240
연사력 : 20/초
크리티컬 확률 배수 : 1/40배 (원래는 1/2배)[12]
무게 : 25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240 × 5mm
V.A.T.S. 소모 AP : 30 AP 8점사)
산탄도 : 0
최소 산탄도 : 1 (1.3 패치)
내구도 : 1200 (1.3 패치)
수리 가능 아이템 : 동종 무기 (미니건)
요구 힘 : 10
요구 스킬 : 화기 100
가격 : 5500 캡
가능한 개조 :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267px-Minigun_DS.png
미니건 완충 프레임(산탄도 0.35 감소 - 1.3 패치)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200px-Minigun_HSM.png
미니건 고속 모터(초당 연사력 5 증가)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800px-Minigun_All.png
풀개조 시
폴아웃 3와는 반대로 화기스킬 결전병기로 돌아왔다. 기본적으로 폴아웃 3에 등장하는 미니건과 동일한 무기이다. 다만 게임상에서 능력치가 크게 변화되었는데, 주된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보통 고급무기가 그렇듯이, 레벨 15 정도 찍어야 상점에서 사거나 적들에게서 루팅할 수 있지만,[14] 노박에서 브라민을 죽이며 욕구불만을 채우는 변태 나이트킨은 극초반에도 미니건을 들고 나오므로 이 녀석을 죽이면 초반에도 쓸 수 있다. 다만 내구도가 걸레짝에, 노박 갈 레벨에 제대로 쓸만큼의 5mm탄환이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초반엔 힘들다.[15] 어차피 힘이랑 스킬 요구치 때문에 초반부터 쓸 물건은 아니다. 5mm 탄약을 구할 거면 후버 댐에 가보자. 거기서 천 단위로 판매한다.

GECK으로 대충 뜯어본 유저들이 "역시 약하네" 하고 묻어버렸고, 쓰레기 무기로 매도당했다. 1.2 패치 전까지 실제로 쓰레기였으며, 1.2 패치 이후에도 사용하기 매우 힘든 무기였다. 힘과 스킬 요구치가 모두 높은 주제에 탄수급이 힘들고, HP도 높은데 DT가 30인 슈퍼 뮤턴트 데스클로한테는 씨알조차 먹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2 패치 이후로 AP탄 구하기가 쉬워지고, 위에서 두 적의 DT가 15로 반토막났다. 이로서 남는 미니건의 천적은 메탈 아머나 파워 아머를 입은 적이나 로봇 종류 뿐이다.

단점이라면 역시 산탄도 문제 때문에 근-중거리에서만 쓸 수 있다는 점, AP탄의 사용이 필수적인데 이게 작정하고 모아야 한다는 점, 힘 요구치가 10이라는 점. 경기관총에 비해 DAM이 낮다는 단점도 있지만, 이쪽은 산탄도가 개조된 미니건의 3배에 달한다.

그리고 또 내구도가 너무 쉽게 단다.[16] 특히 재주 중에 Built to Destroy라도 찍었으면 전투 한 세네번 하면 내구도가 바닥난다.[17] 게다가 미니건은 미니건만으로 수리 할 수 있으므로 응급 수리 퍽도 별로 쓸모가 없다. 또 수리비는 100 기준으로 10000캡 가량 든다. 무기 수리 키트를 많이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던지 라울 테하다를 수리공으로 살게 설득하고 데리고 다니는 수 밖엔 없다.

거리 문제야 무기를 하나만 들고 줄창쓰는 게임이 아니므로 다른 보조무기를 쓰면 그만. AP탄 수급 문제는 뉴 베가스에선 건 러너스와 같은 대량 취급점이 여럿있고 3일 마다 재보급하기 때문에 작정하고 기다리면 얼마든지 모을 수 있다.

그리고 1.3 패치에서 대망의 산탄도와 내구력 상향 패치가 이루어 졌을 뿐만 아니라 5mm 탄종에 공통적으로 DT 10 무시 옵션이 붙고 AP 탄에는 무려 DT 25 무시라는 옵션이 붙어서 돌아왔다. 이는 연사력에 비해 내구력이 낮아서 내구도가 쉽게 떨어지고 산탄도가 높아 명중률이 낮다는 미니건의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DT를 대폭 깎는 5mm 탄종들의 옵션 변경으로 인해 가히 최종병기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위쪽의 문제는 대부분이 해결된 셈.

무개조 미니건의 DPS는 240인데, 개조할 경우 이게 300이 된다. AP탄의 페널티까지 감안해도 285. 유니크 버전인 CZ57 어벤저는 AP탄의 페널티를 감안해도 370.5의 DPS를 낼 수 있다. 단 탄창 용량이 반절로 뚝 떨어졌기 때문에 사용할 때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 어벤저 미니건은 맵 최북동쪽에 위치한 데빌즈 쓰로트라는 장소에 있다.

사실 1.3 패치 이전까지 미니건이 욕을 먹고, 미니건의 사용을 꺼리게되는 이유는 힘 10제한을 감수하면서 까지 사용할 만큼 좋은 무기가 아니었다는 점이었는데, 1.3 패치 이후엔 힘 10 제한을 감수하는 정도가 아니라 힘 10 제한이 아니면 밸런스 파괴라고 할만한 절륜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18]

패치 이후 AP탄 두둑히 챙겨서[19] 데스클로 서식지 한 번 쳐들어가보면 안다. 여기저기 약간씩 긁힌 채로 데스클로 시체의 산 위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어미 데스클로, 우두머리 수컷 다 얄짤없다. 드르륵하고 긁는 순간 끝. 심지어 대물 저격총 따위가 다 무어란 말인가 하는 무엄한 생각마저 든다. 그냥 최종결전병기 미니건을 메고 다니는 배달부는 걸어다니는 학살기계가 된다.

이렇게 밸런스 패치를 하고 나서도 남아 있는 미니건의 최대 단점이라면, 저주스러울 정도로 비싼 탄환 가격과[20] 하드코어 모드 한정으로 탄환 무게. 미니건 한 탄창이 240발이고, 5mm 일반탄은 한 발에 1캡, AP탄은 한 발에 3캡이므로 한 탄창에 일반탄은 240캡, AP탄은 720캡이다! 탄창 다섯 개를 비우면 일반탄은 1200캡, AP탄은 3600캡이라는 경이적인 비용이 소모된다[21] 하지만 예외가 있는데, 위대한 칸 무기고에서는 5mm와 AP 탄환을 각각 2000여발, 400~500발씩 쟁여놓고 파는데, 여기서는 상술 스킬에 관계 없이 무조건 원가에 판다. 론섬 로드 같은 곳에서 적당히 무기 주워다가 수리해서 팔면 탄약 값은 걱정 없다.

무게 면에선 5mm탄 발당 무게가 0.017파운드니까 미니건 한 탄창은 무려 4.08파운드가 나간다. 달랑 한 탄창이 말이다! 탄창 다섯개면 1200발에 20.40파운드. 경이적이다.[22] 어벤저는 탄창 용량이 일반 미니건의 절반이므로 지금까지 말한 수치를 1/2해서 생각하면 된다.

또 그 강력한 뎀딜이 빠른 연사와 최대 25나 되는 DT무시를 통해 가능해지는 이상, 이론적으로 DT가 25를 넘는 적에게는 데미지 감소폭이 무섭도록 커져버린다. 제아무리 어벤저에 AP탄을 장전하더라도 DT가 30을 넘는 적에겐 절반 데미지, DT 35를 넘는 적에겐 20%의 데미지만을 줄 수 있게 된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신경쓸 필요조차 없어지는 단점이지만, 난이도가 높을 때 정말 DT가 높은 적을 상대한다면 패치 전의 미니건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유니크로 CZ57 어벤저가 있다.

6. 폴아웃 4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allout4_Minigun.png
기본 개조 시 최대 개조 시[23]
공격력 8 10
사용 탄환과 장탄수 500 × 5mm
연사력 272 177
사거리 131 161
정확도 35 53
무게 27.4 36.0
가치 382 585

폴아웃 4에서는 옵션 붙기 전까지는 고자, 붙어도 계륵인 무기이다.[24] 후술할 폭발 옵션을 제외하면...

적이 쏘면 무서운데, 내가 쏘면 고자 같은 무기로 총열이 2개씩 묶여있던 기존 FPS 시리즈와 달리 어벤저 미니건처럼 총열 6개가 다 묶여있으며 M61처럼 탄창도 박스가 아닌 원형에 급탄 벨트가 달려있으며, 총열은 개조를 통해서 바꿀 수 있다.

중화기 중에서도 그렇지만 미니건 자체가 전 시리즈 중 이례적으로 극초반부터 얻을 수 있다. 콩코드의 추락한 버티버드에서 파워 아머의 힘으로 이걸 뜯어내어 레이더들과 데스클로를 청소하는 게 극초반 메인 퀘스트다.[25]

극초반부터 입수 가능한 대가인지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다. 일단 발사속도는 어마어마하게 빠르나 발당 데미지가 너무 낮아 적들의 DR이 조금만 높아져도 데미지가 급락한다. 문제는 여기에 개조도 적다는 것. 총열, 조준기, 총구 개조 딱 3가지뿐인데, 거기서도 데미지를 올려주는 건 3중 총열 개조 밖에 없다. 3중 총열 개조를 하면 데미지가 35% 증가하고, 발사속도가 기본의 65% 깎인다. 데미지 공식상 확실히 체감 데미지는 커지지만 문제는 적들의 체력과 방어력이 쑥쑥 올라가기 시작하면 발당 20 정도 되는 데미지로는 뭘 잡을 수도 없는 데다가 여기까지 개조하는데 필요한 퍽 요구치가 총잡이 4 렙이다. 이쯤 되면 미사일 런처, 개틀링 레이저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레벨이라 굳이 미니건을 써야 할 이유가 없다.

또한 스펙이 이 모양인데도 초반 적들이 5mm 탄을 일절 드롭해주지 않으며, 상점에서도 장난처럼 10발 정도만 팔 뿐이다. 이후 레벨이 좀 높아져서 본격적으로 상인이 5mm 탄을 판매하는 시점에서도 탄약을 고작 백 단위, 천 단위 씩만 팔아댄다. 천 단위의 탄약이 보기에는 많아 보이지만 공격력이 약한 미니건 특성상 약간만 강한 강화형 적이 등장해도 총알을 많이 소모해서 크게 의미가 없다. 애초에 이 물건이 총알을 흩뿌리는 중기관총이라는 걸 생각하자... 그렇다고 탄값이 다른 탄보다 특히 더 싸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그렇다고 구입하자니 한번 사재기하려면 전설급 무기 구매 가격 정도가[26] 나가기 때문에 속 시원하게 미니건을 갈기면서 플레이하기 힘들다. 탄약을 쟁여뒀다가 강한 적 상대로 마약과 함께 사용하면 못 쓸 것도 아니지만, 상인이 미니건의 탄을 파는 시점이라면 중화기 플레이어는 이미 미사일 런처와 개틀링 레이저를 사용하는 중일 것이다.

요약하자면 초반 무기 스펙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중화기 빌드 초반에 활용해야 하지만 무기의 탄 보급이 제한되어 극초반을 임기응변 식으로 넘기는 수준으로 쓰는 무기이며, 기본적으로 발당 낮은 데미지에다 명중률도 극악이어서 조금만 거리가 떨어져도 DPS가 바닥을 치고, 가까이 붙어 명중률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더라도 빈약한 개조 문제로 인해 고레벨로 올리갈수록 한계를 드러낸다. 때문에 적을 쓰러뜨리려면 더 많은 총알을 낭비하게 되어 초반에는 빌드가 꼬이게 되고 후반에는 많은 지출로 이어진다. 앞서 서술되었다시피 총알들 가격이 더럽게 비싸고, 설령 돈이 많더라도 겨우 500발 정도 파는 게 고작이기 때문에 많이 살 수가 없다. 그것마저 몇 번 갈기면 금세 동나버리니 후반에는 써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예능용 무기이다. 후반에 이 무기를 쓰는 이유는, 파워 아머를 입어서 룩을 맞추거나[27] 미니건 자체를 좋아하는 플레이어, 다른 무기가 다 질리는데 돈은 남아 돌아서 미니건을 운용할 수 있는 경우, 아니면 MOD로 밸런싱을 한 경우다.

이렇게 플레이가 잡으면 쓰레기지만 반대로 적이 들고 나오면 정말 끔찍하다. NPC 특성상 탄약이 무한인 데다,[28] 레벨이 높아지면 해당 적의 자체 퍽 효과로 인해 데미지 보너스가 붙기도 하며. 발당 데미지가 적을지는 몰라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때려박다 보니 순식간에 체력이 까여버린다. 거기에 데미지를 뻥튀기시켜주는 전설급 효과까지 붙었다면 그야말로 공포가 따로 없을 정도. 다행스러운 점은 미니건을 들고 나오는 NPC의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것이다. 슈퍼 뮤턴트 고렙 개체나 해머, 빅멕같은 몇몇 네임드, 파워 아머 입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 레이더 보스 액-액, 레일로드의 글로리가 전부다. 이를 이용해 다른 쓰임새로 쓰일 수 있는데, 바로 정착민에게 들려주는 것이다. 한 발만 쥐어줘도 무한으로 쓰는 덕분에 그 무시무시한 탄소모 문제가 해결된다. 경비 임무를 맡은 주민에게 쓸만한 방어구와 이것을 들려주면 웬만한 적들을 상대론 무쌍을 찍는다. 물론 이마저도 개틀링 레이저와 장점을 공유하므로 역시 모자라긴 하는데, 개틀링 레이저는 컨트렙션 워크숍의 기계로 제조하는게 아니면 살 수 있는 곳이 프리드웬 뿐이고, 제작대를 지어 제작으로 하려해도 미니건보다 고급재료를 매우 많이 요구하기에 대량생산도 힘들다. 미니건은 다이아몬드 시티나 굿 네이버 상점에서도 구할 수 있으므로 들려주기는 더 쉽다. 뿐만 아니라 개틀링 레이저의 탄약은 비싼 퓨전 코어이므로 가성비로도 미니건이 훨씬 낫다.[29]

루팅할 수 있는 전설 효과와의 궁합은 리퍼와 비슷하다. 공격력보다는 공격 속도에 영향을 받는 효과일수록 효율이 급증하기 때문. 대표적으로는 폭발과 출혈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폭발. 일단 위에서 언급된 모든 설명은 폭발 미니건을 제외한 설명이라는 걸 알아두자. 폭발 미니건은 아무 퍽이 없을 시 8(탄환)+15(폭발) 피해를 입힌다. 여기에 폭발 전문가 퍽을 마스터하면 우선 폭발 데미지가 2배 증가한다(폭발데미지 30). 문제는 중화기병 퍽이 단순히 미니건의 총알 데미지만 올려주는 것이 아닌, 미니건에 추가 효과로서 붙은 폭발 데미지도 올려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폭발 데미지에 4배가 적용되어, 폭발 미니건은 16(탄환)+60(폭발) 피해를 입힌다. 물론 각종 데미지 증가 효과 역시 적용되는 건 덤. 이렇게 완성된 폭발 미니건의 DPS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상세 내용은 폴아웃 4/대미지 공식 참조.

폭발성 옵션이 붙으면 3중 총열 개조는 영 좋지 못하다. 연사력이 떨어져 폭발 돌격 소총보다 피해량 기댓값이 낮아진다. 3중 총열 이전 연사+명중-옵션의 가속 총열(Accelerated Barrel)이 오히려 나은 선택. 직접 개조해보면 삼중 총열보단 가속 총열 쪽의 DPS가 월등히 높게 뽑힌다. 대충 뿌려도 적이 죽는 무기인데 굳이 정밀도 향상시키고 연사력을 희생할 필요가 없다. 이 점도 힘 계열에 있는 조준 퍽 등을 찍어 삼중총열 개조시 조준점을 있는 대로 줄이면 이야기가 다른데, 어차피 가속이나 삼중이나 몇발 쏘면 죽는건 동일하기에, 삼중을 찍어 조금이라도 낭비되는 탄환이 없는 쪽이 더 전투 지속력을 키우는 데다가 가속 총열의 경우 적과의 거리에 따라 바닥에 맞는 탄환 또한 많아져, 자신 역시 폭파 데미지를 맞는 경우가 있어 플레이어 또한 폭파 피해에 죽을 수가 있지만, 적이 코앞이라 쏘지 못하는 경우가 아니면, 정말 정직하게 정면으로 날아가는 삼중 총열이 자기 역시 죽을 확률이 낮아 말그대로 적이 코앞에 있는 경우가 아니면 안정성에서는 가속보다 나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총열의 종류와 적의 종류에 관계 없이 킬링 타임이 1초를 넘기지 않으므로, 판단은 사용자의 몫이다.

이러한 정신나간 DPS는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기에 많은 유저들이 폭발성 미니건을 얻으려고 노력하지만 몇번 써보고 그 미친 성능에 금세 봉인할 정도이다.[30] 또한 캐릭터의 성장이 완성된 상태에서, 타 폭발성 연발무기(뿌리고 기도하라 등)의 킬링 타임은 이미 1초 이내이나, 미니건은 예열에만 이미 1초의 시간을 필요로 하므로, 빠른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미니건 본연의 단점이 부각된다.

폭발성 옵션 붙은 미니건은 상술한 예열 시간과 합쳐져서 의외로 쓰기 까다로운 무기이기도 하다. 근접해온 상대에게 무의식적으로 발포하면 자신에게도 공평하게 들어오는 폭발데미지로 비명횡사할수도 있어서, 돌격해오는 적에게는 차라리 다른무기 쓰는게 나을정도로 거추장스럽다. 근거리에서 적을 조우하는 실내, 특히 구울같이 빠르게 달려오는 근접몹들이 주류인 장소에서는 그냥 봉인기나 다름없다. 구울이나 근접무기 든 레이더를 발견하고 예열하는 1초동안 플레이어에게 달려와서 붙고도 남는다. 그래서 사기성에 비해 의외로 밸런스는 나름대로 맞는 편이다. 이 특성들 때문에 폭발성 미니건 DPS 좋은건 알지만 불편해서 못쓰는 사람들도 꽤 있다.

출혈이 붙은 미니건은 폭발에 비해 탄을 좀 더 써야 되고, 효과가 발동되는데 시간이 걸리는 데다, 스플래시나 사지 대미지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폭발성 미니건에 비해 사기성이 떨어진다. 물론 어디까지나 폭발에 비해 밀린다는 거지, 기계, 생물에 관계없이 체력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까 버리는 건 똑같기 때문에 얻었다면 횡재했다고 봐도 좋다. 출혈 데미지는 방어력을 무시하고 이게 중첩까지 되기 때문에 특히 보스몹을 잡는데 매우 강력하다. 단일딜로는 폭발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 강력한, 재빠른, 관통등 DPS증가 옵션의 상위호환. 폭발과 마찬가지로 타수가 중요한 만큼 연사력이 가장 중요하다.

"방사능" 옵션이 붙을 경우 방사능 공격력 증가 퍽을 찍을 경우에 한해, 파워 아머가 없는 3세대 신스, 인간을 상대로 V.A.T.S. 1번으로 모두 썰어버릴 수 있다. 체력이 몇이던 방사능은 퍼센트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레벨 100 이상의 거너 대령을 상대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다. 물론 파워 아머를 입은 적은 잘 버티지만, 수류탄으로 방어구를 까고 때리면 된다. 다만 인간형 외에 페럴 구울, 1~2세대 신스를 비롯한 로봇들, 동물, 슈퍼 뮤턴트 등 방사능이 안 먹히는 상대가 득실득실한 점은 꽤 골치 아프다.

"플라즈마가 포함된(Plasma Infused)" 효과와의 궁합도 괜찮다. 에너지 데미지를 10 올려주고 발사체가 바뀌는 효과라서, 다른 무기는 데미지가 조금 증가하는 것 빼고는 크게 의미가 없지만 미니건은 공속이 빨라 효과가 배가 된다. 녹색의 탄환 이펙트 또한 예광탄 느낌이 나서 은근 간지난다. 플라즈마 덩어리로 죽은 사체에서 얻을 수 있는 고급 제작 재료인 핵물질은 덤.

그 외에 "무릎을 망가뜨리는(kneecapper)" 효과를 가진 미니건은 데미지는 못주더라도 상대를 죄다 불구로 만들어버리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데스클로나 베헤모스, 파 하버 DLC의 동물들처럼 튼튼한 적들 상대로 특히 유용하다.

그리고 충격적인(Staggering) 효과 미니건은 위의 무릎따개 옵션보단 애매하긴 하지만 중화기 퍽까지 겹치면 저지력 하나는 일품인 무기가 된다. 적들한테 대충 근처에 쏴도 비틀거리느라 근접을 못한다.

이 무기에 총검(Shredder) 개조를 부착하고 탄약 없이 공격 버튼을 누르면 미니건이 공회전을 하는데, 이 상태에서는 비록 AP는 소모하지만 리퍼를 능가하는 DPS를 가지고 적을 갈아낸다. 참고로 이 AP 소모는 파워아머를 입고 있을 경우 사라지며, 총검을 강화시키는 강타(Basher) 퍽이 적용돼서 접근만 가능하다면 모든 적들을 순식간에 썰어버린다.[31]

6.1. 개조 목록

6.2. 기타

고유 전설 무기의 경우 The Big Dig 퀘스트 보상으로 주어지는 불쏘시개가 있다. Incendiary 효과 자체가 쓰레기에 가깝기 때문에 시각효과가 멋져서 고른다거나 유니크 무기 수집이 아니라면 크게 쓸데가 없다.

라이벌이었던 개틀링 레이저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초라하다. 언급한 좋은 전설 옵션들이 붙어 나올 경우는 달라지겠지만, 이건 운빨이 받쳐줘서 손에 넣었을 때의 이야기이니 기본적으로 우울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성능 외적인 장점으로는 심심한 개틀링 레이저의 타격감에 비해 제대로 된 사격음과 타격감을 보여주며 폭발 미니건은 얻은 고생만큼 시원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해준다. 총구와 총알에 맞는 장소에 퍼지는 먼지와 연기들의 모습은 장관으로 보일 정도. 이렇듯 실탄 화기의 끝판왕이자 로망인 무기이지만 폭발이 붙지 않으면 너무 약하고 그렇다고 붙어서 나오면 너무나 사기라서 PC판 한정으로 온갖 버프 모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폴아웃 4/모드/아이템/무기 참고.

7. 폴아웃 76

스폰 레벨 35/45
종류 중화기
공격력 20/24
AP 사용량 30
연사력 182
사거리 204
정확도 47
무게 18
가격 146
사용 탄환과 장탄수 500 x 5mm

스펙은 4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초당 발사속도는 매우 빨라서 약한 적을 갈아버리기에는 좋으나, 문제는 빠른 발사속도에 비해 공격력이 약해서 종결무기로는 쓰기 어렵고, 그만큼 탄을 무지막지하게 소모하는지라 탄 수급이 어려운 초반은 쓰기 어려운 무기. 설사 탄 수급이 원활해지고 좋은 전설옵션이 붙는다 하더라도 50구경 기관총 경기관총이라는 걸출한 무기가 있는데다가, 연사속도도 빠르고 탄수급도 쉬운 개틀링 레이저가 있으며, 이의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 가우스 미니건이 있어 사실상 쓸 이유가 없다. 실제 인게임상에서도 게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자들이나 들고다니지, 어느정도 레벨이 찬 고인물들은 탄소모량에 비해 절망적인 DPS를 자랑하는 이 무기를 쓰지 않는다.

현시점에서 미니건을 운용할 이유는 파쇄기를 단 미니건을 근접무기로 사용하는거 밖에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원래 목적으로 만들어진 원거리 공격보다 근접으로 굴리는게 넘사벽으로 강력하다. 강타 대미지 상승률은 죄다 곱연산이기에 이런 사기적인 DPS가 나오는것. 단 파쇄기를 장착한 미니건은 전설1옵이 방관과 흡혈, 억제자만 적용된다. 이유는 방관은 무기데미지에 직접 관여하는게 아니라 맞는 몹의 방어력을 낮추는것이고 흡혈은 적 타격시 체력이 회복되는 효과이기에 역시 유효한 옵션으로 작용된다. 억제자 또한 피격 대상의 공격력을 깎는 효과이므로 문제없이 적용되지만 상품으로서의 가치는 낮다. 파쇄기 미니건은 예열시 스팀팩을 사용하지 못하기에 일반적으로 흡혈 옵션을 더 높게 쳐주는 편. 이런 이유때문에 원거리 중화기임에도 불구하고 근접무기로 많이 쓰이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키다운 근접 무기들의 성능이 향상되고 편의성 면에서도 뒤떨어지다 보니 이제는 장난감으로나 쓰는 수준이다. 파쇄기 미니건은 근접 무기 퍽(강타자, 검투사, 절개 등)의 적용을 받지 못하며, 탄을 입수하는 그 순간 파쇄기의 기능이 무력화되기 때문이다.

파쇄기 미니건 운용 시 가장 선호받는 전설옵션은 흡혈귀의 / 강타 / 무게 감소 옵션인데, 이 옵션들이 각각 1/2/3옵에 붙은 소위 '흡강무' 미니건은 소총의 최종병기 '쿼연뱃' 픽서와 거의 대등한 위상을 지녔었으며, 가격도 레거시를 제외한 무기 중에서는 매우 비싼 가격을 자랑했으나 다른 양손 키다운 무기들이 강력해진 현재로서는 그렇게까지 가치있는 거래 품목은 아니다.

이렇듯 파쇄 미니건이 아니면 사실상 찬밥 신세인 비운의 무기인데 가우스 미니건이라는 상위호환 무기가 존재하며, 굳이 쓸거면 소각기 같은 쟁쟁한 중화기들이 많기에 미니건의 미래는 더욱 암울한 편.

여담이지만 76에서도 적이 쓰면 아프지만 내가 쓰면 고자인 무기중 하나다. 플레이어가 쏘는 미니건은 불렛 스펀지를 연상케 하지만 적들이 쏘는 미니건은 한발 한발이 아플 뿐 아니라 연사력까지 좋으니 더 위협적이다.

7.1. 파운데이션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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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ation's Vengeance

2022년 6월 15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미니건의 고유 유니크 무기. 새롭게 추가된 공용 이벤트 '축출 통지'[32]의 이벤트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고유 도색인 '파운데이션의 복수 도색'으로 도색되어 있으며, 옵션은 피 묻은 / 폭발탄 / 재장전 시 피해저항 증가로 고정되어 있다. 3성 옵션이 아쉽긴 하지만 1성과 2성 옵션이 미니건에게 선호받는 준 종결 옵션[33]인지라 축출 통지에서 얻는 고유 유니크 중에서는 가장 쓸만한 성능을 가졌으며 폭발 옵션이 달려 있어 폭발물 전문가 퍽이 있다면 웬만한 잡몹들은 갈려 나간다. 다만 베이스가 미니건인만큼 무기 데미지가 낮아서 종결 무기로 쓰기는 어려우므로 주무기보단 보조무기로 사용하는것을 권장하며 정 쓸만한 전설 무기가 많이 없는 초반에 잠깐 거쳐가는것이 좋다.

입수 시 파쇄기가 기본으로 달려있는데, 파운데이션의 복수에 달린 옵션들은 파쇄기와는 전혀 맞지 않으므로 입수했다면 파쇄기는 바로 떼버리고 3중 총열과 같은 총열 관련 개조로 바꿔줄 필요가 있으며, 애초에 빠른 연사력으로 먹고 사는 무기이니 가속 총열 개조도 좋은 선택이다.

7.2. 개조 목록

이름 비고
루실의 자장가 아토믹 샵[34]
볼트텍 도색 '암호화' 이벤트 보상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도색 특수 금괴상인 미네르바에게서 구매
폭주족 상어 도색 '암호화' 이벤트 보상
크롬 보강판 도색 아토믹 샵
도금 도색 입수 불가[35]


[1] 물론 궁극적으로는 게임이니깐 밸런스 때문에 약화시켰겠지만. 그리고 폴아웃 택틱스에선 빈디케이터 미니건의 경우 실제로 저 탄을 발사한다. [2] 실제론 클래식 폴아웃의 .223 FMJ 위치는 현실의 5.56mm NATO 탄환이 아닌 7.62mm NATO 급의 저격총, 반자동, 기관총급의 탄환취급이다. 5.56mm NATO 탄환의 위치는 5mm 탄이 대체하고 있다. 그런데 폴아웃 4에서 탄통 텍스쳐를 까보면 7.62mm라고 대놓고 적혀있다.(...) 게다가 텍스쳐 복붙의 폐해라고 보기도 어려운 점이, 굳이 5mm 표기를 "5"mm 라고 큰따옴표를 붙여 마치 은어를 지칭하듯 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 부연설명으로 붙는 문장이 7.62mm, M134/GAU-2B이다. 이는 현실의 미니건의 미 공군 제식명칭이다. [3] 폴아웃 1편에선 종류를 불문하고 탄종 특성(Ammo modifier)이 적용 안되는 버그가 있다. 5mm AP탄이나 5MM JHP탄이나 이름만 다르지 결국 똑같다. [4] RP 패치시에는 NCR 지역의 원래 보자르를 가지고 있던 경비 NPC가 경지원화기를 들고 있어서 훔치기로 얻을 수 없다. 샌프란시스코 입구 우측쪽 무기상점에서 종종 판매하거나 클라마스 톡식 케이브 동굴 3층 라커룸에서 얻을 수 있다. [5] 행운수치x10 수치만큼 크리티컬이 터진다. 행운이 10이면 무조건 크리티컬이 터진다. 피해량이 2~3배수로 뻥튀기되므로 갑옷의 피해 감소/저항을 뚫을 수 있다. [6] 퍽의 조합을 다 맞췄을 때, 데미지 2000을 돌파하는 경우도 있다. 프랭크 호리건의 경우엔 크리티컬의 아머피어싱 효과를 막아놔서 그 정도까진 안 가지만 300~500의 대미지가 박혀서 AP를 12점까지 맞춰서 3연사할 수 있다면 확정 원턴킬을 띄울 수 있다. 대미지캡으로 192까지가 한계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건 단발의 경우이고 연사할 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7] 참고로, 이곳은 대부분의 무기와 탄약, 아머 등을 다루는 상점이어서, 가우스 소총이라든지 파워 아머 등도 구할 수 있다. [8] 행운을 8 정도로 올리고 NCR에서 휴볼로지스트에 가입하면 일정확률로 영구적으로 +2가 된다. [9] 1~100의 치명타 판정 중 21 이상일 경우 방어 관통 효과를 받는데 퍽 효과로 판정이 21~120이 되면서 모든 치명타가 방어관통이 되고 101~120은 즉사 판정이 뜬다. [10] 애시당초 철갑탄이니 할로우 포인트니 하는 종류는 권총탄에만 잔뜩 몰려있고, 소총탄이나 기관총탄에는 바리에이션이 거의 없다. 예외라면 .50 Cal 열화우라늄탄 정도. 산탄이나 로켓의 경우엔 바리에이션이 어느 정도 존재하긴 한다. [11] 이는 사실 V.A.T.S. 모드에서 명중률 계산을 클래식 시리즈와 같은 방식으로 하지 않고 발당 명중률 계산을 하는 것 때문이다. 참고로 이렇게 계산해버리면 최대 명중률인 95%에서도 이론상 전탄이 명중할 확률은 70%밖에 안 된다(미니건은 초당 연사력이 20발이라 V.A.T.S. 1회 공격이 7점사다). 타 게임 관련이긴 하지만 던파확률의 법칙을 참고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12] 자동화기의 크리티컬 확률은 초당 연사력으로 나누어서 계산된다. [13] 전작의 유니크 차이니즈 라이플인 현룡 돌격소총과 동일한 위력. [14] 저렙때도 잭 래빗 스프링스의 슈퍼 뮤턴트 마스터가 간혹 내구도 괜찮은 미니건들고 덤벼오는 경우가 있다. 하드코어하게 진행한다면 이쪽을 노리는 것도 좋다. [15] 빅터의 집, 그리고 Can You Find It in Your Heart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주는 무기 수리킷으로 내구도는 해결가능하다. DLC까지 깔아서 나온 무기수리 킷까지 있으면 100% 수리도 가능할 것이다. [16] 완전히 망가지기 전까지 6000발을 쏠 수 있다. 75%의 내구도까지 1500발을 쏠 수 있는데 데미지가 낮아, 높은 연사력에 의존하는 무기 특성상 내구도가 상당히 아쉽다. [17] 다만 미니건은 크리티컬 공격을 등한시 하기 때문에 해당 재주를 찍을 일은 거의 없다. 물론 안찍어도 금방 바닥나긴 하지만... [18] 일반탄의 DT -10만 적용되도 데스클로와 슈퍼 뮤턴트를 말 그대로 갈아버릴 수 있고, 철갑탄의 DT -25 보너스를 받는다면 사실상 강화된 로봇이나 하드 모드 이상의 후버 댐 터렛 같은 매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미니건의 이다. [19] 모자라면 일반탄 챙겨도 된다! 강화된 센트리 봇이나 하드코어 모드의 엔클레이브 잔당 정도 되는 적이 아니라면 별 차이 없다. [20] 사실 탄환 하나하나가 비싼 건 아니지만, 탄환 소모량이 너무 막대하다. [21] 그나마 이건 흥정 수치가 어느 정도 될 때 통하는 말이다. 흥정을 거의 안 찍어놨다면 한 20정도 될 텐데, 그 때 5mm 일반탄은 2캡, AP탄은 6캡 정도 한다. 그렇게 된다면 앞에서 적어놓은 수치는 두배로 뻥튀기 된다. [22] 'Pack Rat' 퍽을 찍으면 저 무게 수치는 절반으로 줄어든다. 그렇게 되면 탄창 다섯개에 10.20파운드로 그나마 감내할 만한 무게치가 나오게 된다. 위에서 봤듯이 흥정을 안 찍어놓는다면 정말 탄환 가격을 폭풍같이 지출하게 되니 미니건을 운용할 예정이라면 흥정도 어느 정도 찍어두자. 70만 찍어둬도 일반탄은 1캡, AP탄은 4캡 정도 된다. 그 정도만 돼도 탄환 가격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23] 가장 마지막 항목 개조 시. [24] 그래도 연사력이 엄청 좋아서 전설 옵션빨을 매우 잘 받는 장점이 있긴 하다. [25] 여담으로 파워 아머를 안 쓰고 뜯어내려면 힘 8 이상이 필요하다. [26] 퍽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한 탄창인 500발에 1,500-2,000캡 정도 깨진다. [27] 엔클레이브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컨셉 [28] NPC가 장전하면 탄약이 생긴다는걸 이용해 탄약을 줍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29] 단 핵 물리학자 퍽을 전부 찍고 난 후에는 퓨전 코어의 탄약 수가 크게 증가해서 가성비가 안 좋다는 단점은 사라진다. 여기에 추가로 수리 보블헤드를 먹어 탄약을 더욱 늘릴 수도 있다. [30] 유튜브만 대충 둘러봐도 베헤모스나 마이어러크 퀸을 프레임이 바뀌기도 전에 원자 단위로 분해시키는 영상이 널렸다. [31] 이 공회전 공격은 뿌리박기 퍽을 포함한 다른 퍽의 강화는 받지 못한다. 대신 강타 퍽 랭크4에서 추가되는 치명타 공격은 오버 드라이브 약물이나 "행운의(Lucky)" 전설옵을 통한 강화가 된다. 또한 힘 스탯에 따라 대미지가 오르지만 파워아머를 입는다면 힘이 고정되기에 큰 의미는 없다. [32] 원문은 'Eviction Notice'로, 원문을 고려하면 축출 통지가 아닌 '퇴거 통지'나 '퇴거 통보'가 맞다. PTS에서는 퇴거 통지로 번역되어 있었는데, 막상 본섭 업데이트로 추가될 때는 축출 통지로 오역되었다. 다만 슈퍼 뮤턴트들을 전초기지에서 쫓아낸다는 느낌이 강한 이벤트의 특성과 축출이라는 단어의 뜻을 생각해보면 의미는 비슷하다. [33] 파쇄기 미니건이 아닌 일반 미니건 한정. [34] 도금 도색과 외형이 똑같다. 원래 드랍으로 획득할 수 있게 기획되어 있다가 아톰샵 도색으로 변경 된 듯 하다. [35] 엘더스크롤 : 스카이림, 폴아웃 4에서 'coc qasmoke' 콘솔 명령어를 사용하면 들어갈 수 있었던 개발자방, 소위 '데브룸'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과거 에딧툴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해 개발자 방에 들어갔던 유저들에 의해 물량이 극소수 존재한다. 특이하게 설계도가 아닌, 개조 부품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특징. 외견은 루실의 자장과와 동일한데 아톰샵으로 발매하려고 만들어놨던 더미 데이터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