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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교하지 못한 학교. 교육부는 학교를 개교하지 못해 인가 취소된 학교법인을 미개교법인이라고 부른다.2. 개교가 예정된 학교
- 카이저공과대학교: 2026년 하반기 개교 예정
3. 무산된 학교
무산된 고등교육기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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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학 |
강북대학교†?, 경남예술대학교, 계룡대학교, 나래항공대학교, 동희대학교, 비인예술대학교, 성산대학교, 진천대학교, 제원예술대학, 한국보건대학 , 한국유통물류대학 | |
전문대학 | |
고암전문대학, 광희전문대학, 교통공업전문대학, 서인천대학교, 전라대학†, 전라정보대학, 해양경찰대학국 | |
사관학교 | |
국방의과대학국 | |
대학원대학 | |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국, 기드온대학원대학교†, 동아시아문화대학원대학교, 대한정보대학원대학교, 브니엘신학대학원대학교†, 선교대학원대학교†, 아태생명대학원대학교† | |
외국교육기관 | |
암스테르담 음악대학 송도캠퍼스외국, 애버딘 대학교 광양캠퍼스외국, 조지타운 대학교 대구캠퍼스 • 세종캠퍼스☧,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세종캠퍼스외국,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세종캠퍼스외국 | |
현실적인 개교 가능성이 있어서 교육부에게 인가를 받았거나 부지를 착공했지만 개교하지 못한 대학이다. 국:국공립 학교, †:개신교계 학교(이단성 논란: †?), ☧:가톨릭계 학교, 외국:외국공립 학교 |
폐교된 고등교육기관은 수험가에 잘 알려져 있지만 무산된 교육기관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무산된 국내 고등교육기관도 많은데 이는 김영삼 정부의 대학설립준칙주의 때문에 대학을 설립할 준비도 안 된 학교법인에게도 인가를 남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말로 건실한 대학을 세우고자 했던 학교법인도 IMF 외환위기 때문에 시공사가 부도나서 교사를 세우지 못해 인가를 취소당한 경우도 있다. 결국 많은 학교법인이 학교를 세우지 못하고 2000~2001년에 무더기로 인가가 취소되었다.
유독 대학원대학에서 개신교 신학대학원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도 문민정부 때 무더기로 설립 인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종교계도 인가받은 고등교육기관을 세울 수 있었던 계기도 주었다.[1] 당시에는 개신교계도 신학대학원이 압도적으로 많아진다며 공포심을 보였으나, 사실 신학과가 딱히 충원률이 높은 학과도 아닐 뿐더러 각 학교마다 인가된 정원이 적어서 고급 인력 생산 과잉이라는 부작용에서는 큰 의미가 없었다. 물론 그런 만큼 무산된 개신교계 고등교육기관은
무산된 국립대학은 부지까지 정했지만 사정이 생겨서 무산되었거나 해외의 고등교육기관 제도를 도입하려하다가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법안 발의만 해놓고 계류되어 결국 흐지부지된 경우이다.
폐건물 문서에 서술된 미개교가 폐교로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엄밀히 말하면 개교도 못해본 학교라서 폐교라고 부르기엔 애매하다. 차라리 폐가라고 부르는게 더 적합할수도.
3.1. 종류
정보난립을 막기 위해 법안이나 학교법인이 있었고 부지가 있었거나 언론에 개교를 추진한다며 보도되었지만 결국 무산된 경우만 기재한다.- 예시1) 일부 해병 예비역이 창설을 주장하나 구체적인 개교 시도나 법안이 없었던 해병사관학교는 기재 불가
- 예시2) 3개 재단이 개교를 시도했던 한국유통물류대학은 기재 가능
- 예시3) 박진 국회의원이 국방의학원 설립방안을 제출하여 설립이 추진된 국방의과대학은 기재 가능
- 예시4) 개교가 무산된 분교는 본교와 다른 대학이므로 언론에 보도되었거나 교사를 착공했었다면 기재 가능, 이원화캠퍼스는 이미 개교한 대학의 부지확장이므로 기재 불가
3.1.1. 종합대학
- 강북대학교 : 종말론 때문에 오순절교회에서 제명된 녹산교회 유복종 목사가 추진했던 4년제 종합대학.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설립하려고 했던 종교센터가 지역 주민과 개신교계의 반발으로 무산되자 그 부지에 세우려고 했다. 그러나 수도권정비계획법 때문에 서울특별시에는 대학을 신설하는게 불가능하여 경기 포천시에 세우려고 했다. 결국 법인에 재산이 없어서 무산되었다.
- 경남예술대학교 : 경남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 광복동에 설립하려고 했으나 재단이 재산보다 부채가 많은 자본잠식상태에 빠져서 설립 허가가 취소되었다.
- 계룡대학교
- 나래항공대학교 : 인근의 성화대학 항공대학처럼 항공학에 특화된 학교로 전남 장흥군 장흥읍 덕제리에 세워질 예정이었으나 교수 채용 비리로 설립자가 구속되어서 무산되었다. 교사는 공정률 70%로 공사가 중단되어 폐건물로 남았다. 성화대학도 결국 내부 문제와 신입생 충원률이 너무 낮아서 폐교하였다.
- 동희대학교 : 강원 원주시 우산동 96-4에 세워질 예정이었으나 교사와 교지를 확보하지 못해 무산되었다.
- (구)배재대학 : 배재학당이 옛 대학부 재건을 목표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당시 대통령 이승만으로부터 땅을 사들이고 설립을 추진, 기공식과 함께 본관 건물의 골조도 올라갔으나 정권이 바뀐 후 부지 매각 과정이 위법하다는 이유로 땅을 다시 몰수당하며 설립이 무산되었다. 결국 배재학당의 대학부 재건은 1970년대 당시 경영난을 겪던 대전보육학원(대전여자초급대학) 합병을 통해 우회적으로 겨우 이루어졌다.[3]
- 비인예술대학교 : 광주 동구 장동 84-11에 세워질 예정이었으나 법원판결에 의한 가압류, 지차체의 세금체납 등 압류, 법인 파산 때문에 법인 소유 재산은 있지만 부채가 오히려 더 많은 자본잠식상태에 빠져서 개교가 무산되었다.
- 성산대학교 : 광주 북구 운암동 1039-1에 세워질 예정이었으나 법인 명의의 재산과 이해 관계인이 전혀 없어 설립 허가를 취소당하고 해산 명령을 받았다.
- 진천대학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305-6에 세워질 예정이었으나 교사와 교지를 확보하지 못해서 무산되었다.
- 제원예술대학 : 영천시 창신길 47 (망정동 산14)에 세워질 예정이었다. 학교법인 지원학원이 1995년 착공해서 2001년에 개교하려고 했지만 1996년 전체공정 80%가 완료된 상태에서 학교법인이 부도가 나서 개교가 무산되었다. 교사는 1996년부터 시공사인 경일건설이 가압류한 상태로 20년 동안 방치되어 있다. 재개발 소식이 꾸준히 들리지만 번번히 무산된다.
- 한국보건대학 : 경북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 산 31에 세워질 예정이었으나 외환위기 때문에 공사가 중단되었고 20년 동안 방치되다가 끝내 개교가 무산되었다. 지금도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특이한 캠퍼스 구조 때문에 영화촬영과 폐가탐험으로 가끔 조명받고 있다.
- 한국유통물류대학
- 한국중앙예술학교 : 부산 북구 모라동(현 사상구 모라동)에 1993년 세워질 예정이었던 4년제 학사 학력인정 각종학교[4] 였으나 끝내 개교가 무산되었다.
3.1.2. 전문대학
- 고암전문대학 : 경동산업 노기욱 회장이 세우고자 했던 전문대학. 울산 울주군 웅촌면 초전리 산 4-5에 세워질 예정이었지만 IMF 외환위기 때문에 모기업에서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개교가 흐지부지 되었다. 결국 18년 동안 교지, 교사, 수익용기본재산을 확보하지 못하여 개교가 무산되었다.
- 광희전문대학 : 한중대학교(구 동해대학)과 같은 학교법인이었다. 강원 평창군 평창읍 약수리에 세워질 예정이었지만 광희학원이 출연한 수익용 기본재산 70억원의 예치서류가 허위인데다 동해대 교비 자금이 광희전문대학 건립자금으로 유용된 점이 밝혀져 인가를 취소하였다. 이후 남은 동해대는 한중대학교로 바뀌었으나, 연이은 혼란과 충원율 미달로 인해 결국 폐교되었다.
- 교통공업전문대학 :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산67-32에 학교법인 성복학원이 세우려 했던 교통공학 전문대학. 그런데 이 학교의 인가가 취소될 시점에는 재단이 연락두절 상태였다. 게다가 교지, 교사, 수익용기본재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대학을 세운다던 부지가 엉뚱하게도 이 학교와 전혀 관련이 없던 김노아(김풍일) 목사의 세광중앙교회(구 새빛등대중앙교회)[5]가 자리잡은 남의 토지였기 때문이다. 결국 개교가 취소되었다.
- 서인천대학교 : 인천광역시 서구에 분진학원 소속[6] 전문대학으로 개교 예정이었으나 교육부가 최종 승인을 불허하며 무산되었다.
- 전라대학 : 고등교육기관을 원했던 진안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법인 덕암기독학원이 전북 진안군에 소규모 전문대학을 세울 예정이었지만 수익용 기본재산의 기준이 올라가며 교사를 다 건축하지 못했고, 수익용 기본재산이 부족하여 개교가 무산되었다.
- 전라정보대학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3가에 세워질 예정이었던 정보통신 전문대학. '전라복지대학'으로 인가를 받았지만 전라정보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여 개교가 추진되었다. 10년 동안 대학 설립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교사와 수익용 기본재산을 확보하지 못하여 개교가 무산되었다.
- 해양경찰대학
3.1.3. 대학원대학
-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 제20대 국회에서는 법안이 자동폐기되었다. 제21대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기 때문에 설립 시도가 재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줄 알았으나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 기드온대학원대학교 : 기드온신학교를 설립한 나운몽 목사가 추진했던 신학대학원. 기드온신학교는 개신교 신학교였지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과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에게 이단으로 정죄당한 용문산기도원에 소속하였다. 경북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 1506-2에 세워질 예정이었으나 토지와 건물이 가압류당해서 무산되었다. 2009년 나운몽 목사가 별세하여 설립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하지만 기드온신학교는 여전히 운영되고 있어서 총동문회도 있다. 게다가 용문산 기도원이 기독교대한감리회에 편입하였기에 현재는 감리회 계열 신학교로 분류된다.
- 동아시아문화대학원대학교 : 천도교 계열의 미션스쿨 이었으며, 서울 종로구 경운동 88 수운회관 9층에 세워질 예정이었지만 재단이 교사, 교지 및 수익용기본재산을 확보하지 않아서 무산되었다. 그나마 같은 건물에 소재하고 있는 미인가 천도교종학대학원이 간접적으로 명맥을 잇고 있다.
- 대한정보대학원대학교 :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오션타워 504호[7]에 세워질 예정이었지만 재단이 교사, 교지 및 수익용기본재산을 확보하지 않아서 무산되었다.
- 브니엘신학대학원대학교 : 부산 금정구 구서동 산57-1에 세워질 예정이었고 개교가 추진되던 1990년 당초에는 4년제 학부과정을 갖춘 신학대학교로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재단의 재정난 및 대학설립준칙주의의 시행을 계기로 1996년에 교육부에게 대학원대학교로 축소[8]하여 인가를 받았지만 브니엘학원 사태로 재단이 부도나서 2004년 인가가 취소되어 개교가 무산되었다. 현재 학교 부지는 신우고속관광의 차고지로 이용중이며, 그나마 미인가 브니엘신학교가 명맥을 잇고있다.
- 선교대학원대학교 :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 210번지에 세워질 예정이었으나 남양주 캠퍼스를 매각하고 학교를 세울만한 교지를 정하지 못했고 수익용 기본재산을 확보하지 못해서 개교가 무산되었다.
- 아태생명대학원대학교 : 한국생명학연구원이 전신이다. 기독교 좌파 학풍을 지닌 보건대학교였다. 여기서 학풍을 가늠할 수 있다. 처음에는 서울 종로구 연지동 1-1 여전도회관 702호에 세워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신읍리 산 103번지로 교지를 변경하였다. 결국 개교도 못했다.
3.1.4. 외국교육기관
외국교육기관 문서 참조- 암스테르담 음악대학 송도캠퍼스
- 애버딘 대학교 광양캠퍼스
- 조지타운 대학교 대구캠퍼스, 세종캠퍼스
-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세종캠퍼스
- 아일랜드 트리니티 대학교 세종캠퍼스
3.1.5. 기타
[1]
중원대학교와
불교,
원불교,
통일교,
단월드계 대학원대학이 이 시기에 설립 인가를 받았다.
[2]
하지만 녹산교회(구 혜성교회) 유복종 목사는 신학적 문제로 오순절교회에서 제명당했기 때문에 그가 설립하고자 했던 강북대학교는 주류 개신교계에선 개신교계로 안 쳐준다. 그저 종교학적으로 분류했을 뿐이다. 현재는 장로회로 자칭하나 장로회도 그를 인정하지 않는다.
[3]
이는 대전보육학원과 배재학당 모두
감리회 계열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서 합병이 쉬웠던 것이다.
[4]
물론 당시에는 학사 학력인정 각종학교로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예정대로 1993년에 설립되었다면 1996년 대학설립준칙주의 시행 이후로 높은 확률로 일반 4년제 대학교로 승급이 되었을 것이다.
[5]
여담으로
김노아 목사는 보혜사를 자칭하고 성경을 자신의 뜻대로 해석해서 개신교계에서 이단으로 악명이 높다. 현재 한기총에서 신천지대책위원장을 맡고있다. 그런데 교통공업전문대학은 종교계도 아니었다. 그냥 학교를 세우기 좋은 곳이라서 부지를 탐낸 것이다.
[6]
재단에 분진중학교가 있다.
[7]
다만 해당 지번은 학교용지가 아닌 사립학교가 들어서는것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반상업지역
오피스텔로, 결국은 학교 부지 조차도 확보 하지 못한 말 그대로 서류만 존재했던
페이퍼 플랜이었다.
[8]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대학원대학교로 인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교지 면적이 무려 54,000㎡ 정도 였었다. 이정도면 4년제 대학교 중에서
명지대학교 서울캠퍼스나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와 교지 면적이 비슷하며, 오히려
한성대학교나
총신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보다도 교지 면적이 넓다. 교지 면적만 보면 어지간한 소형 4년제 대학교나, 중형 전문 대학교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