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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06:57:44

메가노이드


1. 개요2. 상세3. 솔저4. 수뇌부5. 그 외 간부(커맨더)
5.1. 1화 ~ 10화5.2. 11화 ~ 20화5.3. 21화 ~ 30화5.4. 31화 ~ 40화(최종화)
6. 슈퍼로봇대전에서

1. 개요

무적강인 다이탄3에 나오는 사이보그들. 개발자는 하란 반죠의 아버지 하란 소조. 하란 소조는 나약한 인간이 우주에 진출하려면 강한 몸이 필요하다고 보고 메가노이드를 개발했는데 반죠 말로는 이 과정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형을 실험체로 써서 죽일 정도로 미쳐버렸다고 한다. 이후로 하란 소조 박사가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이다.

개발된 메가노이드는 화성 테라포밍에 누구보다 앞장섰다. 그러나 개조된 이후로 자신들이 지구인들보다 뛰어나다는 선민사상에 빠져들었고, 지구인들을 상대로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다. 그들의 목적은 모든 지구인들을 잡아다 강제로 메가노이드로 만드는 것. 하지만 그것은 돈 자우서 코로스의 목적일 뿐이고 부하 메가노이드들은 자신들의 욕망의 충족을 더 우선시한다. 자신의 신체 능력이나 외모에 열등감을 가졌거나 사회에 불만이 있던 지구인들이 메가노이드가 되어 극복하면서 그 열등감을 반대로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 반죠가 메가노이드는 자손을 낳을 수 없다고 했으므로 메가노이드가 되면 번식력은 사라지는 것 같다.

2. 상세

일단 인간보다 과학력이 우수해서 다양한 전투 병기를 사용하며, 1인승 전투기인 플래시 파이터, 아이아이부터 중형 전함인 터틀 쉽, 사령관(커맨더) 전용 함선인 데스 배틀을 운용한다. 참고로 데스 배틀은 이름은 같지만 커맨더마다 모습이 다르다.

게다가 사령관이나 일부 메가노이드는 특수한 처리[1]를 통해서 '메가보그' 라는 형태로 거대화해 전투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거대화 스케일이 장난이 아닌지라 수습불가로 커져버린다. 2미터~5미터 크기의 사령관이 120미터 수준으로 갑자기 성장한다. 이는 당시만 해도 크다=강하다 라는 공식이 어린이들에게 잘 먹혔기 때문으로 다이탄3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로봇이 기본 50미터는 넘었다. 그 절정이 다이탄3인 셈이다. 이런 70년대 로봇애니메이션의 크기 인플레이션에 대해선 비판이 있던 끝에 신장 설정이 축소되는 작품이 많지만 (대표적으로 갓시그마) 유독 다이탄3와 메가보그의 신장 크기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구형과 신형의 개념도 있으며 신형은 그래도 다이탄 3를 상대로 버틸만하지만 구형은 상대도 안 되는 것 같고 심지어 구형 중 심한 경우는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사고능력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신형은 이러한 문제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

돈 자우서, 코로스라는 두 메가노이드가 통치하고 있으며 본거지는 화성에 있다. 내부에는 철칙이 있으며 연애는 금지. 발각되면 징계라는 것 같다. 돈 자우서 독재 체제로 돈 자우서와 코로스 마음에 안 들으면 바로 처형이다. 의외로 악당 주제에 인간을 멋대로 학살하면 안 된다는 규칙도 있다. 번식이 안 되니 세력을 불리려면 인간을 개조해야 하고 원래 목적이 전 인류의 메가노이드 화로 인류를 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철칙을 지키는 메가노이드가 거의 없다.

하란 반죠는 메가노이드는 사랑을 모르며,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과연 이것이 사실인지 애매모호하게 처리한 점이 많다. 오히려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신뢰할 줄 모르는 인간은 주인공인 반죠이며 극중에 오히려 사랑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인물들은 메가노이드가 더 많다. 마리아, 스미카, 아이사라거나 심지어 준 최종보스인 코로스 돈 자우서를 사랑하고 있고 돈 자우서도 코로스가 죽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랑하는 감정을 보인다.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기 위해 행동하는 메가노이드 악당도 많았지만 이건 인간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메가노이드가 실은 인간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며 하란 반죠의 주장이 단순히 반죠 자신이 우기는 거에 지나지 않는가하는 의문을 낳게한다.

메가노이드는 결함이 있는 것이 아니며 지구 자원이 떨어졌을 때 인류가 우주 진출을 할 때 오히려 필요한 존재가 아닌가 하는 암시가 작중 여러번 나온다. 선민주의에 빠져서 인간의 생활을 침해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지구의 자원이 떨어졌을 때 인간이 우주 진출을 못하면 멸망한다는 점에서 인류의 우주 진출을 위해서 전 인류를 메가노이드로 만들겠다는 행위를 정의라고 볼 수도 있고 오히려 하란 반죠가 스스로의 아집 때문에 메가노이드를 박해하고 있었던 게 아닌가하는 해석도 가능하다.

토미노 감독은 감독 데뷔작때부터 절대적인 선과 악은 없고 누구나 선의로 행동한 게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주제를 작품에서 여러번 선보였다. 이 작품도 그런 점이 보인다. 이런 것을 두고 메가노이드를 토미노의 뉴타입론의 시조로 보는 해석도 있다.

하란 반죠 항목에서도 서술했듯이 반죠도 메가노이드가 아닌가하는 설도 있다. 수십미터 점프를 하거나 쇠사슬을 끊어버리는 등 인간은 할 수 없는 신체능력을 여러번 보여줬고 코로스나 돈 자우서도 인간이 어떻게 저런 짓을 하냐고 놀라워했다. 물론 작중에서 반죠가 메가노이드가 아니라는 입증자료는 계속 나오며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훗날 이 설정을 두고 "하려다가 말았다.", "있어보일려고 뿌린 떡밥이지 큰 의미는 없다." 라고 함으로서 현재는 설득력이 낮아졌다. 만화적 연출이 많이 사용된 작품이므로 그런 것의 연장이자 인간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출이라 볼 수도 있다. 집사 갤릭슨부터가 반죠보다 더 능력이 뛰어난데 그럼 갤릭슨도 메가노이드인가?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래도 말은 되고 저래도 말은 되는 열린 연출이다.

재미있는 점은 40화 전체에서 서로 대립만 할 것 같은 반죠와 메가노이드지만, 25화나 38화에서 서로 손을 잡는 황당한 이벤트가 발생할 때도 있다. 그 이외에도 반죠는 인간의 감정을 가진 메가노이드는 인정해서 살려준 경우가 종종 있으며 처치했다고 해도 인정받는 특이 케이스도 있다.

3. 솔저

메가노이드의 기본 병사로 남녀구별이 확실한데, 남성형은 파란색 몸통 + 흰색 얼굴의 구조, 여성 솔저는 분홍색 몸통 + 흰색 얼굴 + 금발 구조를 갖춘다. 솔저는 사령관의 성별에 맞춰서 배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투형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자도 존재하는 듯하다. 남성 솔저는 프로토타입이 있는데 행동이나 외모가 매우 괴이하다. 일단 남녀를 불문하고 사령관들은 솔저를 그냥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한데, 1명만 예외였다.

제작 방법은 간단하게 "인간을 포획한다 ▶성별을 구분한다 ▶기계에 넣어서 신체를 개조한다 ▶뇌를 개조한다"[2] 인데, 일부 사령관은 개인적 취향 때문인지 고유 솔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솔저들은 일반 인간을 상대로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상대인 하란 반죠의 근접 격투에 손쉽게 발려버리기 때문에 개조한 효과를 크게 보지는 못한다.

솔저들 중 사람 얼굴을 하거나 약간 있어 보이는 복장을 한 경우도 있으며, 이들은 사령관을 보좌하는 중간관리직의 역할을 수행하나 돈 자우서의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는지 감시하기 위한 감시역의 역할도 한다.

4. 수뇌부

5. 그 외 간부(커맨더)

메가노이드 중 지휘관급으로 데스 배틀과 다수의 솔저(일부 사령관은 극소수)를 거느리고 지구 침공을 수행하는 존재로 허리에 "K"자 벨트를 장착하고 있다. 화성에서 직접 파견되는 사령관도 있지만, 지구에 잠복하여 높으신 분에 속하는 인물들도 일부 존재한다. 대부분의 사령관은 메가보그로 변신이 가능하지만 사정이 있어서 메가보그로 변하지 못하고 끔살당하는 사령관도 존재하며, 사령관이 아닌 다른 인물이 메가보그로 변하는 케이스도 있다. 그리고 메가보그로 변하면서 사령관 모습에 비해 엄청난 역변을 겪는 것도 특징. 과연 어떤 메가보그로 변하는지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메가 보그는 로봇이라기보단 괴인에 가까운 생김새를 한 경우가 많아서 다이탄3는 로봇 VS 로봇보단 로봇 VS 거대괴인을 방불케하는 연출이 많다.

사령관은 솔저에 비해 자아 확립이 강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집착하는 것' 때문에 임무를 그르치고 사망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그 때문에 중간관리직 격의 솔저들과 마찰을 빚는 경우도 발생한다. 벤멜이나 로우, 키도가 등이 대표적인 사례. 또한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에피소드 자체가 개그가 되거나 비극으로 끝나는 면이 존재한다. 특히 남남도 아니고 반죠 일행과 면식이 있는 사람이나 그 주변인이 사령관이 되어 나타나서 비극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 이외에도 메가보그의 본체를 화성에서 제조해서인지, 메가보그급의 로봇인 메가로봇이라는 설정으로 이미 사망했던 사령관이 다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에피소드를 통째로 복붙한 에피소드가 2번이나 나온다.

이건 총집편을 지독하게 싫어하는 토미노 요시유키가 전작 무적초인 점보트3에서 일정이 꼬여서 1화 분량을 못 만들 상황이 오자, 기존 영상을 재활용 편집해서 아예 다른 이야기를 만든 것을 다시 한 번 시도한 것이다. 그러니까 총집편 아닌 총집편. 영상만 재탕했고 내용은 꽤 새롭다.

5.1. 1화 ~ 10화

5.2. 11화 ~ 20화

5.3. 21화 ~ 30화


파일:지미딘.jpg

5.4. 31화 ~ 40화(최종화)

6.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다이탄3의 참전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원작 재현이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외로 참전 빈도에 비해선 자주 보기 힘든 적 진영 중 하나다. 이미 작중 시점에는 메가노이드와의 싸움이 끝나있거나, 반죠만 잠시 시공 저편으로 날아간 사이에 혼자서 다 때려잡았다던가(…), 보통은 언급조차도 안되는 경우가 많다.

화성이 본거지라는 설정 때문에 슈퍼로봇대전에서는 기동전함 나데시코와 크로스오버 될 때가 잦고, 종종 돈 자우서나 코로스가 다른 세계관의 로봇에 타고 나오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 이외에도 동료가 될법한 인물도 있지만, 동료가 되는 인물이 하나도 없다는 점도 특징. 또한 다이탄3가 계속 등장하는 반면, 임팩트 이후의 작품에서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 너무 오래된 작품이라는것에 따라 성우 녹음에 난항이 크기 때문일 듯. 당장은 레귤러 캐릭터들 담당 성우 과반수가 타계한 상태니.

음성지원작품에서의 등장은 슈퍼로봇대전 IMPACT,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슈퍼로봇대전 A 포터블이 전부. IMPACT와 A 포터블에서는 메가노이드 솔저의 성우가 시마다 빈, 야마다 요시하루, 키쿠치 마사미의 3명인데, 일부는 이전 DC병사들 보이스에 이펙트를 넣어서 유용한 음성이다. 그 이펙트걸린 목소리 때문에 보이스 패턴이 일반병과 동일함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 참고로 F때 녹음만 해놓고 못 써먹은 야마다 요시하루의 병사 보이스는 이번에야 첫 사용. 2차알파에서는 메가노이드 솔저의 그래픽이 바뀌고, 성우도 츠쿠이 쿄세이 나카하라 시게루로 바뀌면서 보이스패턴이 완전히 일신되었다.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어떤 가면남 모국의 발전된 하이브리드 인간 제조 기술을 하란 소조에게 알려줘서 제작되었다는 설정으로 나왔다. 그런데 왜 이 모양이냐 2차알파에서 부활하여 본격적으로 싸우는데, 후반에 미케네 제국 존다와 연합하는 흠많무한 모습을 보여준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자신들에게 잡입한 섀도우 미러 W시리즈들을 메가노이드 솔저로 개조하여 써먹는 충격과 공포의 전개를 보여준다.[22]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코로스 이외에 다른 메가노이드 간부들도 출연했으며 기동전함 나데시코와 크로스오버를 하면서 나데시코를 아군들이 눈치채기도 전에 점거 해버린다던가, 한술 더 떠서 보손 점프의 기술을 자신들의 것으로 하여 라운드나이츠를 유린하기도…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서는 메가노이드에 대한 설정만 언급되고 있어서 본편 종료 후 참전으로 생각되었으나, 천옥편 초반부에 반죠의 단독 활동으로 인해 메가노이드는 전멸했다. 간단히 말해서 등장할 기회도 없이 3알 라이딘처럼 텍스트 몇 개로 스토리 참전이 종료되어버린 셈. 천옥편에서는 메가노이드가 크로노 개혁파였던 하란 소조가 인류의 진화방향 모색 및 크로노 보수파에 대한 대항 수단으로서 제작되었음이 밝혀진다. 물론 이에 의해 가족을 희생했던 건에 대해 반죠의 분노를 사서 전멸당했지만, 경위가 경위였는지라 가이조쿠 컴퓨터 돌과의 전투때의 각성 이벤트에서 메가노이드를 어느정도 긍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원래대로라면 메가노이드도 미래를 꿈꾸며 만들어졌을 것이다!" 라면서.[23]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이미 반죠에게 전멸해서 미등장. 대신, 기동전함 나데시코와의 크로스 오버로 호쿠신이 마지막으로 남은 메가노이드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사실은 코로스 또한 남몰래 생존했으며 볼프강 박사를 통해 반죠에게 돈 자우서가 블랙 느와르에게 대항하기 위해 준비한 유산인 대차원 파동 간섭광을 전해줘 블랙 느와르를 쓰러트리는데 일조했다.

슈퍼로봇대전 DD에서는 월드5의 주민이며, 같은 화성 출신이라 그런지 인간 버스 제국과 협력하는 관계에 놓여져있다.
[1] 거대한 4개의 매크로 머신이나 팔에 차는 매크로 벨트를 사용한다. 다만 매크로 벨트는 파괴되면 메가보그 상태가 풀린다. [2] 마조니 사령관의 기병대 중 하나가 이 과정에서 탈출해서 뒤통수를 치는 전개가 발생했다. [3] 본인도 생체 사이보그로 메가노이드와는 약간 달라서 유적지의 EMP 효과를 받지 않았다. [4] 뷰티와 아기가 인질로 생포 [5] 애완견의 뼈가 들어있는 목걸이를 차고 있었는데, 토니는 그것을 비웃었다. 당시 상냥했던 마리네는 절망 [6] 조종석도 뚫리고, 전신이 걸레가 됐다 [7] 자신의 힘으로 스타가 되고 싶었지만 메가노이드의 힘을 빌렸고, 사령관으로서 실패했지만 스타로서의 이름은 남기고 싶다. [8] 당시 다이탄 탑승자는 뷰티와 레이카 [9] 사실 데스 배틀 내부에서 무쌍이 벌어져서 데스 배틀은 어딘가로 날아가게 된다. 미나모토는 구조를 거부하고 그대로 행방불명. [10] 유일한 네임드 솔저로 "데가라시"(성우 : 하세 산지), "토빙"(성우 : 타테카베 카즈야). [11] 초반에도 반죠가 주인공이란 발언을 했다. 이게 복선이었던 셈. 덕분에 진실을 알게된 뷰티, 레이카, 톳포는 어이를 잃었다. [12] 데스 배틀을 구형 전함으로 13척이나 때려잡은 먼치킨 제독의 뇌가 이식됨. 매우 무식한 파워의 중력 파괴포, 기타 포대, 공중 비행도 가능한 완전체. [13] 대신 반죠가 마젤란 안에서 조종 패널을 박살냈다 [14] 성우는 요시다 리호코, AP에서는 와타나베 쿠미코가 대역. [15] 오리하르콘 때문에 전자기계는 모두 기능정지해서 메가노이드 2부대가 이미 전멸한 장소 [16] 지라이야가 뱀에게 약하다는 것을 알고 준비했지만, 드래곤 모양이라 효과도 없이 일격사 당했다. [17] 각 파츠에 얼굴이 다 있어서 괴한 모습을 보여준다. [18] 사실 인질이라고 할 필요도 없는데 오히려 뷰티가 이런 인질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해요.라고 말할 정도로 인질이 황제같이 대접받았다. [19] 이때 반죠는 가만히 누워서 구경만 하였다.(...) 이 개자식 [20] 개리슨의 말에 의하면 완전한 인간으로 되돌아오지는 못 했다. [21] 40화에서도 사령관이 몇 명 나오지만, 메가보그가 되는 능력도 없는 함장급들 [22] 이 덕에 AP에서는 파일럿이 섀도우미러병이 아니게 되면서 악몽의 원방 3이 없어져 처리하기 더 쉬워진다. 다만 원방기체 격파->원호공격으로 메인기체 격파에 의한 2중격파 꼼수도 안 먹히므로 주의. [23] 다만 이는 원작에서의 반조의 성격을 생각하면 캐릭터 붕괴및 악인 미화에 해당되기에 반조 팬들은 불편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