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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0:00:15

마족(마비노기 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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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계곡의 보스인 하얀 폭군이 등장하기 전에 잠깐 모습을 보이는 코볼트들이다.

1. 개요2. 스포일러
2.1. 의문점?
3. 챕터 2에서4. 등장하는 마족
4.1. 마족 연합군 소속4.2. 인간측에서 정의한 마족
4.2.1. 마족에 속하는지 아닌지 애매한 존재
4.3. 마족으로 정의되지 않는 몬스터

1. 개요

마비노기 영웅전의 등장 종족.

마비노기 포워르에 가까워 보일지는 모르지만 설정은 상이하다. 인간의 오랜 적이자, 인간과 적대하고 있는 종족 연합을 일컫는 말이다. 시즌 1 에피소드 8 우리 모두를 죽여도의 대화 로그에 따르면 법황청이 마족을 지정하는 것으로 보인다.[1] 즉, 인간과 조금 다르고 인간의 적이면 전부 마족 취급이 된다. 따라서 마족들은 자신들을 마족이라고 묶어 부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2] 그러니까 일단 애매하면 마족으로 집어넣는다 이거지??

마족의 주요 병력은 포벨로 평원의 마족 전진기지에 위치해 있으며, ·· 대포 등을 다루는 병사들은 고블린, 각종 병기를 개발하는 연구직 / 기술자는 그렘린, 주요 리더는 오거로 어느 정도 역할이 분담되어 있다. 총사령관은 샤이닝 샤칼.

은 그들의 왕이 마족 측에 서기로 결정하기 전까지는 마족과는 별개의 중립 세력으로 취급받았다. 이후 인간과 충돌을 빚으면서 NPC들의 표현이 '마족이 아니다'에서 '마족'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볼트는 다소 소외받는 계층이긴 해도 마족 본대의 방침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
또한, 트롤이나 랫맨처럼 종족 연합군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인간에게 적대적이며, 마족으로 취급하는 종족도 존재한다.

반면에 예티 거대거미같은 고대 종족은 설령 몬스터로 취급할지언정 상기된 세력 분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마족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튜토리얼의 거대거미 벤샤르트에게 마족지배술이 통하는 것을 보면 완전 무관하진 않다.

과거 설정 변경 전에는 카록이 속한 자이언트 종족도 마족으로 취급했다는 묘사가 있었다. 미판 빈딕투스에서 실렸던 카록의 배경 설정에서 이 부분이 묘사되어 있었으며, 해당 설정이 콜라보 게임에서도 사용되면서 공식으로 인정 받았던 설정인지라 카록=마족이라는 설정은 공식적 설정처럼 여겨졌었다. 그러나 이후 전 캐릭터들의 배경설정이 업데이트 되면서 카록의 배경 설정 또한 빈딕투스 때의 설정이 아닌 새로운 설정으로 바뀌었으며 해당 설정에서는 자이언트=마족에 대한 언급 자체가 삭제되고 이후 인연 스토리 등에서도 그런 문제가 묘사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자이언트=마족이라는 설정 또한 사실상 삭제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3]

마족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마족어가 있는데, 인간 중에서도 왕족이나 고위 기사 급은 마족어를 배운 경우가 많다. 시즌 2 까지는 키룽가같은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마족들이 마족어를 사용해서 통역이 필요했는데[4], 시즌 3 부터 등장하는 대부분의 마족들은 마족어를 사용하지 않고 인간인 플레이어와 대화가 통한다...; 베르베 마을의 어린 마족인 로무와 레무까지 마족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설정 변경인듯.

티이를 비롯해 마족과의 대화를 기대하는 사람도 있으나 법황청을 필두로 한 기사단 및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족을 반드시 죽여야 할 적으로 보고 있다. 오랜 전쟁에서 쌓인 증오도 있을 테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다음의 예언 때문.

"마족을 멸절하라. 그들의 피가 에린의 문을 열 것이다. 마지막 피 한방울을 떨구는 날, 여신이 날개를 펴고 그대들 앞에 서리라."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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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애매한 구분법이지만 일단 마족의 신을 모시는 종족들을 싸그리 마족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간이 모리안을 모시듯 이들은 마족의 신을 모신다. 그렇기에 버림받은 종족인 리자드맨에겐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이계에서 소환 뱀파이어 글라스 기브넨 또한 마족이 아니다.

또한, 오르텔 성의 병사들도 처음 반란을 일으켰단 소식만 알려졌을 때는 '반란군'으로 취급했으나, 블러디 셰이드의 섭취를 통해 괴물이 된 것이 알려지며 마족으로 지정된 것을 보면, 단순히 세력만으로 나뉘는 개념이라기보다는 법황청 측에서 편의상 간단하게 인간의 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만든 잣대에 가깝다고 보는 편이 좋을 것이다. 이러니 마족들이 마족이란 개념을 맘에 안 들어할 수 밖에.

법황청은 마족을 정신적으로 지배하는 마족 지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작중 주요 떡밥 중 하나. 당연하지만, 마족 지배술의 대상인 마족은 상술된 법황청의 지정 여부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베라핌이 고대 종족인 거대 거미 벤샤르트를 불완전한 마족 지배술로 지배해 날뛰게 한 것이 대표적인 예시.[스포일러]

그리고 인간이 그러하듯, 마족 또한 그들의 신에게서 받은 예언을 지니고 있었다.

"인간을 멸절하라. 그들의 피가 에린의 문을 열 것이다. 마지막 피 한방울을 떨구는 날, 마신이 날개를 펴고 그대들 앞에 서리라."

2.1. 의문점?

마족에겐 두명의 신이 존재하는데 바로 시간의 지배자 엘쿨루스일단은 악신이라 불리는 키홀, 분명 마족에게 예언을 내린 건 키홀로 보이는데 고대에서 엘쿨루스와 모리안은 서로를 봉인시켜 잠들었다고 되어있지만 키홀에 관한 이야기는 에피소드9 이외엔 찾을 수 없다.과연 키홀과 엘쿨루스의 관계는 무엇일까? 하고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듯.

이후 스토리 전개를 보면 마족들의 신은 키홀이며 엘쿨루스는 마족의 신이라기보단 에린 그 자체의 신에 가깝다. 어째서 인간들의 역사서엔 키홀의 기록이 없고 엘쿨루스에 대한 전승 밖에 없는지가 떡밥. 사실 에린의 진실을 생각하면 예언이 과연 모리안과 키홀에게서 내려온게 맞냐는 의문도 생긴다. 모리안과 키홀이 프라가라흐의 선택을 받은 영웅과 함께 엘쿨루스를 봉인했는데 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에린의 강림을 막기 위해서였기 때문.

에필로그에서 진상이 밝혀졌는데 전승에서 서로의 신에 대한 전달이 잘못된 이유는 마하의 정보조작 때문이었다. 총사령관인 샤칼이 예언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고 서로의 예언을 확인하고 진실을 바로잡고자 했던 것이 바로 이런 이유였다. 즉 애초부터 인간과 마족의 전쟁은 분쟁의 여신 마하에 의해 타의로 조장된 증오였다는 소리. 루더렉은 이것을 실로 오래된 거짓이라고 표현했다.

3. 챕터 2에서

챕터 2부터 정확한 설정이 차츰 나오기 시작한다. 현재 상황은 우든엘프의 오염과 비슷하게 감염체들이 마족을 습격하는 상황이고 로흘란, 베르베 도심이 이런 꼴이 되었다. 살아남은 몇몇 마족들은 인간의 외형으로 변하는 약을 섭취함으로써 감염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마족은 철저한 계급 사회이며 맨 위에 오거, 맨 아래에 네메디안[6]이란 자들이 있다고 한다. 네메디안은 마족 세계에 적응한 인간으로서 인간쪽의 키룽가, 라지쿰과는 달리 마을 단위를 이루어 살아가고 있을 정도의 숫자. 하지만 맨 아래 계층으로서 심한 차별을 받는다고. 참고로 몇몇 개념있는 마족들은 네메디안을 차별하는 자들을 차별자라고 부른다. 카흘린에 의하면 샤이닝 샤칼은 아마 마족의 계급사회를 없애고 평등하게 만들려 했던 걸로 추측한다. 네메디안인 레샤우는 예언의 사제이며 침묵의 기사단과 비슷한 고요의 기사단이 있다.

4. 등장하는 마족

4.1. 마족 연합군 소속

마족의 신 키홀을 섬기고 연합군을 이뤄 행동하는 진짜배기 마족들.

4.2. 인간측에서 정의한 마족

마족 연합군에 소속된 존재가 아니나 인간측에서 편의로 마족으로 분류한 존재.

4.2.1. 마족에 속하는지 아닌지 애매한 존재

이 종족들은 작중에 마족 연합군에 속하거나, 마족의 신을 모신다는 묘사 자체가 없는 이종족으로 인간들 측에서는 편의상 마족으로 분류하는 종족이나 실제로는 어떤지 알 수 없다.

4.3. 마족으로 정의되지 않는 몬스터



[1] 이 당시 블러드셰이드를 먹고 폭주한 오르텔 성의 병사들을 모조리 마족으로 규정했다. 그들이 인간이었음을 감안하면 출신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법황청의 적을 마족이라고 규정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 [2] 오거 NPC인 키룽가와 이야기해보면 마족이라고 싸잡아 부르는 것에 대해 불만을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 실제로 당시 설정에는 카록이 자이언트 중에서도 유독 작은 존재라고 묘사되었던지라 일반적인 자이언트는 거의 오거급 크기로 예상되었고 그로 인해 마족 취급을 받았다고 예상할 수 있었으나, 변경된 설정에서는 그러한 묘사도 삭제되면서 자이언트들의 전체적인 이미지도 보통 인간보다 약간 덩치가 큰 존재 정도로 격하됐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4] 시즌 2에서는 밀레드가 그렘린의 마족어를 통역해줬다. [스포일러] 사실 마족지배술 자체가 인간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면 단순히 마족만 지배하는 주술이 아니라 지성체 전체의 의사에 영향을 끼치는 주술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또한 이런 사실은 위의 마족이란 개념이 법황청의 손에 의해 지어진 잣대임을 반증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6] 참고로 이들을 담당하는 신은 네반이다. 원래부터 엘쿨루스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세상의 사념들(정확히는 엘쿨루스의 힘이 될 공포와 관련된 사념들)을 사념의 바다에 담아놓는 역할을 하고 있었고, 현재는 마족들에게도 미치는 (모리안이 퍼뜨린, 엘쿨루스와 에린에 대한)망각에 의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아예 네트를 통해 마족 영역에 오염을 뿌려대는 중. 최소 수천 년 동안 네메디안의 신으로써 있었지만 투아할의 말("반쪽도 못 되는 신")과 분명 네메디안의 신은 네반인데도 네메디안과 네반 둘 다 키홀을 섬기고 있는 걸 보면 강함과는 별개로 원래 인간이었다가 키홀에게서 힘(강철 날개와 사념의 바다(+네트))을 받아 수천 년 전부터 엘쿨루스 봉인에 이바지하며 활동했을 가능성이 크다. [7] 마족의 총사령관 [8] 단, 이쪽은 그렘린과 혼혈이다. [9] 에피소드4의 폐허 성역과 평원 입구에 등장하는 램페이지, 딤그레이, 싱글샷, 레드 센티넬, 나인핑거 등이 여기에 속한다. [10] 캐트시(cait(고양이) + sìth(요정))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 형상의 수인 마족이다. [11] 샤이닝 샤칼의 후임 총사령관 [12] 인간측에서는 이 존재를 마족의 신으로 여긴다. [13] 에피소드1의 북쪽 폐허에 등장하는 섀도우팡, 윈터클로, 샤프투스 등이 여기에 속한다. [14] 전원 블러디셰이드를 먹고 인간을 벗어난 존재가 되었으며, 법황청으로 부터 마족으로 규정되었다. [15] 마족 연합군과는 관계가 없으나 인간과는 적대적이며, 잉켈스의 대사로부터 마족으로 취급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허나 마족 연합군과도 인연이 없고 키홀을 섬긴다는 묘사도 따로 없다. 주술사인 클라우스가 있는 것을 보면 뭔가를 섬기기는 함을 알 수 있다. [16] 마족 연합군과는 관계가 없으나 인간과는 적대적이며, 카단의 대사로부터 마족으로 취급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만 리자드맨인 라지쿰이 '신이 없는 우리는 쥐새끼만도 못하다'며 자조적인 대사를 언급하는데, 이것이 랫맨은 마족의 신을 믿기에 나온 의미인지, 자기들에게 부려지는 하등종족인 랫맨보다도 신이 없는 존재들이 더 못하다는 의미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17] 해당 종족이 마족 연합군 측으로 등장한 사례가 전혀 없다. 마족들의 지옥인 니플헤임에 등장했으니 마족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현재 니플헤임에 등장한 보스는 모두 공식적으로 마족 연합군 소속인 종족이 없다(뱀파이어인 블러드 로드, 오르텔 출신인 젝칼리온)는 점을 감안하면 그 점이 근거가 되는지는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