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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6:37:13

마르그레트 에이릭스도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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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colbgcolor=#0065bd> 스코틀랜드 왕국 국왕
마르그레트 에이릭스도티르
Margaret
파일:008-001-059-342-R.png
언어 Margrét Eriksdottir( 고대 노르드어)
Margaret, Maid of Norway( 영어)
출생 1283년
사망 1290년 (향년 6~7세)
재위기간 1286년 ~ 1290년
부모 부왕 에이리크 2세
모후 마그라드
형제자매 이복여동생 잉에보리
친인척 외할아버지 알락산더르 3세
1. 개요2. 이름3. 생애4. 가계5. 여담

[clearfix]

1. 개요

13세기 노르웨이 왕국 공주이자 스코틀랜드 왕국 여왕.

2. 이름

이름 고대 노르드어로는 '마르그레트'(Margrét), 노르웨이어로는 '마르그레테'(Margrete), 영어로는 ' 마가렛'(Margaret)인데, 각각 다른 언어로 읽었을 뿐이지 다 같은 이름이다. 그리고 이름 뒤에 붙는 '에이릭스도티르'(Eriksdotter)는 성씨가 아니라 '에이리크의 '(Erik's daughter)[1]이라는 부칭(父稱)이다.[2]

3. 생애

스코틀랜드의 전대 국왕 알락산더르 3세에 취한 상태로 을 타다가 낙마해서 사고사했다. 알락산더르 3세의 남은 후손이라고는 그의 딸 마그라드가 노르웨이의 왕 에이리크 2세에게 시집가서 낳은 3살짜리 외손녀 마르그레트 뿐이었다. 마그라드 역시 마르그레트를 낳은 후 얼마 안 되어 죽었다고 하며 마르그레트 사후에야 이복 여동생인 잉에보리가 태어났다.

이로 인해 마르그레트가 스코틀랜드의 왕위를 물려 받게 되었지만 나이가 너무 어려서 한동안 노르웨이에서 계속 살았고, 4년 후 7살이 된 1290년에야 스코틀랜드로 선박을 타고 향했지만 도중 뱃멀미가 심해져 급사했다. 독살설이 있으나 이 시절은 영유아 사망률이 높은지라 그녀의 죽음은 논란이 있다.

메리 스튜어트보다 이전에 등장한 스코틀랜드 최초의 여왕이지만, 스코틀랜드 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죽었는지라 논란이 있다.

4. 가계

본인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마르그레트
(Margaret)
<colbgcolor=#fff3e4,#331c00> 에이리크 2세
(Eric II of Norway)
<colbgcolor=#ffffe4,#323300> 망누스 6세
(Magnus VI of Norway)
호콘 4세
(Haakon IV of Norway)
마르그레트 스쿨라도티르
(Margaret Skulesdatter)
덴마크의 잉에보리
(Ingeorg of Denmark)
에리크 4세
(Eric IV of Denmark)
작센의 주타
(Jutta von Sachen)
스코틀랜드의 마거릿
(Margaret of Scots)
알락산더르 3세
(Alexander III of Scots)
알락산더르 2세
(Alexander II of Scots)
마리 드 쿠시
(Marie de Coucy)
잉글랜드의 마거릿
(Margaret of England)
헨리 3세
(Henry III of England)
프로방스의 엘레오노르
(Eleonore de Provence)

5. 여담

초상화는 나름 여왕이다 보니 실제 모습보다 더 성숙하게 그려졌을 가능성이 높다. 사망 시점에서 불과 6~7살이었기 때문.


[1] 아버지는 노르웨이의 에이리크 2세이다. 이 시절의 노르웨이는 살리카법을 엄격하게 지켰기에 아들이 없는 에이리크 2세는 동생인 호콘 5세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 즉, 마르그레트가 오래 살았어도 노르웨이 왕위까지 물려받지는 못했을 것이다. [2] 이러한 독특한 작명법은 현대에는 아이슬란드에만 남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슬란드/문화 문서 참조. 그 외에도 부칭만 쓰는 것은 아니지만 동슬라브어권에서는 서구권의 세례명 자리에 부칭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