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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7:41:03

루리웹 만화책 라노벨 도서 웹툰 정보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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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만화책 라노벨 도서 웹툰 정보 게시판
<colcolor=#004ea2,#008ccd> 종류 <colbgcolor=#fff,#1f2023> 루리웹 유저정보 게시판
약칭 책정게, 도정게
링크 파일:루리웹 아이콘.svg
1. 개요2. 성향과 문제점

[clearfix]

1. 개요

루리웹 유저정보 게시판 중 하나. 만화책, 라이트 노벨 등을 중심으로 출판, 도서 문화 전반에 관한 유저 정보가 올라오는 게시판이다. 사이트와 게시판 특성상 아무래도 만화책 등 서브컬처 관련 도서가 대부분을 차지(80% 이상)한다.

유저들은 보통 '책정게'(책정보게) 혹은 '도정게'(도서정보게)라고 줄여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항목명처럼 '만화책 라노벨 도서 웹툰 정보 게시판'이다. 게시판 소속부터가 '만화' 카테고리에 속해있다. 따라서 많은 도서 중에도 만화책, 웹툰, 라이트 노벨 등의 오타쿠 관련 서브컬쳐 정보가 많이 올라온다.

꼭 책 정보가 아니더라도 작가나 회사, 업계 관련 정보라면 뭐든 올릴 수 있기에 서브컬처 관련 최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2. 성향과 문제점

본래 오타쿠 계열 인터넷 커뮤니티답게 한때는 웹툰에 대해 호의적인 시각을 가진 적도 있었지만,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 사태 이후에는 웹툰에 대해 적대적인 시각이 강해졌다. 이 게시판만 그런 것이 아니라 루리웹 전반이 그런 것이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웹툰 자체를 안 좋게 보고 웹툰에 대해 반감을 가지며 출판만화를 이상적으로 여기는 성향이 짙으며, 출판만화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일본 만화 미국 만화 등을 우상시하고 웹툰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한국 만화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유저들 대부분이 웹툰에 대해 출판만화 시장이 붕괴된 한국의 상황이 낳은 기형적인 존재일 뿐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따라서 출판만화 시장이 유지되고 있는 일본 만화와 미국 만화를 상기한 대로 우상시하고 웹툰 중심의 한국 만화를 기형적 존재라고 비판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웹툰과 한국 만화를 없어져야 하고 뿌리 뽑아야 할 적폐 간주하고 있다. 웹툰이라는 컨텐츠 자체가 죄악이며 작가가 누구인지를 막론하고 해당 컨텐츠가 성장하도록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 게시판 유저들의(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루리웹 유저들의) 웹툰에 대한 일반적 시각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고 단순히 정보만이 올라가는 게시글과 달리 관련 게시물에 댓글창의 경우에는, 작년 사건 이후로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온 레진코믹스에 대해 입체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레진과 웹툰이라는 단어가 붙기만 해도, 요컨대 웹툰 작가들의 복지환경이나 성장 환경이 열악하다거나 레진같은 플랫폼이 작가들에게 부당한 갑질을 했다는 행동을 보였을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복지환경이 정상적으로 돼야 한다거나 갑질을 플랫폼을 비판해야 맞는데 피해자인 작가들마저 비난한다. 해당 작가들이 클로저스 티나 사건 당시 물의를 일으킨 작가들일거라고 아무런 검증없이 받아들이는 사용자들을 확인 할 수 있으며 #1, #2, #3, #4, #5, #6, 의혹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존재하지 않는걸로 검증된 청강대관련 카르텔이 있다고 믿으며 2017년 9월 기준 문제없이 벌어지고 있는 네이버 최강자전에서 카르텔관련 댓글을 확인 할 수 있다. #1, #2

뿐만아니라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수의 작가가 아니라 일으키지 않은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는 모든 작가들까지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연대책임을 지우는 극단적인 의견또한 간간히 올라오는 #1, #2 상황으로서 웹툰 갤러리 등 다른 웹툰 관련 커뮤니티들 뿐만아니라, 해당 게시판에 작성되는 게시글의 경우에도 문제를 일으킨 작가들에 경우에만 비판여론을 내세우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작가들에게 연대책임을 지우지 않는 것에 반해, 상대적으로 해당 글들의 댓글창에 경우에는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존재함을 확인 할 수 있다.가장 심한건 거의 항상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베스트 댓글에 올라오는데 (실제 그림계 종사자 인지 아닌지도 모르는)개인의 트위터 발언을 업계 전체의 발언인마냥 써먹는것과 선술했듯 없던걸로 검증된 청강대 카르텔 관련 내용과 웹툰에 관심이 없다며 노실드 라는걸 표방하면서 굳이 댓글로 명백한 피해자 작가에 대한 조롱과 냉소적인 내용을 적는것이다. 다시말해 게시판 분위기가 해당 업계와 사건을 입체적으로 바라보질 못하고 있다.

알아둬야 할 점은 해당 사건에서 논란이 된 작가는 통계적으로 봐도 소수다. 독자들을 호의적으로 보는 코멘트와 발언을 남긴 사람도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것은 커뮤니티에 베스트에 보내주지 않거나 보내줘도 단발로 끝내는 바람에 해당 게시판에는 그걸 모르는 여론이 많다. 또한 침묵은 암묵적인 동의 라는 논리를 내세우기도 하는데, 이 논리가 조금만 말이 안되는건 알 수 있는게 이건 상대진영도 얼마든지 써먹을수 있기 때문이다.

트위터나 페북 및 sns 를 하지 않는 사람도 많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정보에대한 접근성 차이로 인해 해당사태 모르는사람이 있을거라는 전제를 무시하고 애당초 몰라서, 알지만 그림그리고 연습하는게 바쁘고 내가 문제 일으킨것도 아니니까 그런쪽에 신경쓰느라 말을 아끼거나 두쪽다 척을 두기 싫어서 관여를 안할지도 모르는 수많은 가정을 다 무시한채 그저 의견을 표현하지 않는걸 침묵이라고 하고 메갈에 대한 암묵적인 동의라 일축을 하면 안되는것이다.

만화계가 군대의 사단같은 명령 하달같은 행정체계가 잡힌 집단이 결코 아니며 따라서 인터넷에 그림을 투고하는 직업이라고 해서 SNS의 여론을 전부 파악 하는 사람 또한 아니다. 사람이 모인곳인만큼 자연스레 비공식적인 파벌도 있고 인맥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론 프리랜서임에 불구하고 해당 게시판에는 레진에서 200만 고료 받으니까 그것을 월급이라고 취급해 월급쟁이와 프리랜서 두 계열의 책임을 공유해야한다는 잘못된 시각이 많다.

또한 불법 웹툰 공유 사이트의 실태를 알리는 글에서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개인의 발언을 전체의 발언처럼 생각하는 여론이 많고 애당초 저런 댓글 자체가 저열한 물타기 임을 부정할 수 없다.[1] 당연히 저 불법 공유로 인해 피해받는 작가들은[2] 아무 잘못도 없는데 돌을 맞는 셈인데 해당 게시판 여론은 이걸 고려하지 않고, 이 점을 짚으며 소신 발언을 하는 사람에게 비추천을 주거나 조롱하는 등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3] 해당 사태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작가들 대부분을 그들에 동의한거나 다를바 없다는 억지와 궁예질이 만연해 있다.

한창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당시 소신발언을 한 작가 지망생으로 추측되는 사람이 비난 및 조리돌림 당하는걸 강하게 비판해온 여론이 많았다는걸 고려하면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수가 없다. 해당 만화계가 본인들의 권리와 복지를 쟁취하는 글에서는 퀄도 저열한데 무슨 염치로 그러냐는 여론이 많은데 이것은 '음식의 맛이 나쁘니까 돈을 안 내도 된다.', '일을 시켰는데 돈값을 못 했으니 임금을 안 줘도 된다.' 같은 말이나 다를 바 없다.

또한 작가들을,업계를 하나같이 사회성이 결여된 멍청이로 보고 환경은 전혀 열악하지 않는데 배불러 터져서, 날로 먹으려고 그런다는 꼰대질을 펼치는 여론이 많다. #

[1] 비유하자면 일본 만화 불법 공유 사이트인 마루마루의 만행을 알리는 글에 그 사이트에 올려진 욱일기 진격의 거인 같은 우익 발언을 한 사람 언급하면서 그 문제부터 해결하라는 댓글이 베스트 올라오는 격이다. [2] 설령 논란 있는 발언을 한 작가들일지라도 불법 공유 자체는 결코 정당화가 안된다. [3] 반대로 생각해보자, 창작자 쪽이 독자들은 하나같이 마루마루 히토미에서 불법으로 만화나 성인 웹툰 보는것들이 대부분이고 이걸 넷상에서 진지하게 적극적으로 까는 사람이 드문건 독자들 대부분이 그 행위에 대해 암묵적으로 동의하기 때문이라 단정하고 독자들을 전부 한패 거리라고 취급 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