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Ⅲ 하얀마녀 주요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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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3의 등장인물.2. 상세
나이는 83세. 쥬리오와 크리스가 여행중에 관문에서 만난 챠놈 국의 도박꾼 할아버지. 관문 수비병인 손자가 애원하고 협박해봐도 도저히 구제불능인 도박 중독자이다. 손자가 통과시켜줄 기미가 안보이자 쥬리오와 크리스에게 빌붙어 관문을 통과해 도박의 도시 다이스로 간다. 생긴 것 답지 않게 뭔가 강력한 칸드 마법을 쓰며, 카지노를 매우 좋아하는데 손자의 말에 따르면 매일 빈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그냥 실력없는 도박 중독자로만 보이지만, 게임 내에서 확인해보면 거의 도신급임을 알 수 있다. 사기 당한 주인공들을 대신해 딜러의 속임수를 간파해내기도 했다.사실 다이스 밑에는 다츠라는 빈민마을이 있는데 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도박으로 번 돈을 모조리 렌즈콩(5편에서 레오네가 흉년에 시달리는 칸토스 주민들에게 전해준 작물이다.)을 사서 빈민가에 주고 있었던 것. 루레 본인은 도박을 즐기기만 할 뿐 돈에는 큰 욕심이 없다고 밝힌다.
일이 모두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때 정체가 밝혀지고 다이스 대통령 바론은 해적왕 라몬이라 밝혀진다.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은 노년이 되자 매우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된 것으로[1] 쥬리오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앞에 두고도 몰라봤던 것(...).
[1]
사실 바다의 함가에서도 둘은 라이벌 관계이긴 하지만 서로를 진짜 죽일듯이 하는 관계는 아니었다. 오히려 어둠의 태양이 떴을 때 세상이 멸망하면 해적 활동도 못하고 토마스 본인과도 전투를 못한다고 하자 오히려 일행을 돕는 우군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