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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1:47:14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영웅전설 시리즈
◀ 이셀하사 편  가가브 트릴로지  궤적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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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파우 게임즈
유통 네오위즈
플랫폼 Windows, iOS, Android OS
ESD App Store, Google Play, ONE store
장르 캐릭터 수집형 RPG
출시 파일:세계 지도.svg 2024년 8월 19일[소프트런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8월 28일[정식]
엔진 레이 엔진[3]
한국어 지원 음성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애플 앱스토어 이용 등급 만 12세 이상.jpg 만 12세 이상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우 게임즈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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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특징4. 시스템
4.1. 영웅
4.1.1. 뽑기4.1.2. 등장 영웅/밸런스 현황
4.1.2.1. 가가브의 전설4.1.2.2. 3성4.1.2.3. 2성4.1.2.4. 1성
4.2. 장비
4.2.1. 뽑기4.2.2. 지식
4.3. 장비 강화4.4. 콘텐츠
4.4.1. 스토리
4.4.1.1. 알선소4.4.1.2. 영웅전설 4
4.4.1.2.1. 미구현 조형
4.4.1.3. 영웅전설 5
4.4.1.3.1. 미구현 조형
4.4.2. 모험4.4.3. 재료 파밍 던전4.4.4. 무한 던전4.4.5. 순위 경쟁 컨텐츠4.4.6. 시간의 균열
5. 평가
5.1. 스토리 구현
5.1.1. 영웅전설 4 부분5.1.2. 영웅전설 5 부분5.1.3. 업데이트 속도 & 오리지널 스토리
5.2. 과금성
6. 흥행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일러스트 논란들7.2. 추석 이벤트 난이도 논란7.3. 과금관련 논란과 이로 인한 변경 사항들7.4. 매우 어려움 모드 관련 논란
7.4.1. 1차 수정 패치 및 논란7.4.2. 바다의 함가편 논란7.4.3. 2차 수정 패치 및 논란
7.5. 공식 카페의 불투명한 제재 논란7.6. 모험 포인트 복사 사건
8. 기타9.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사전예약 공식 PV

한국의 게임 개발사 파우 게임즈가 개발 중인 캐릭터 수집형 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
니혼 팔콤 영웅전설 시리즈 중 3~5편에 해당하는 가가브 트릴로지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작이다.

==# 발매 전 정보 #==
===# 2023 G-STAR #===
2023 G-STAR 축전 영상 2023 G-STAR 현장 스케치
2023 G-STAR
OST 콘서트
2023 G-STAR
개발자 TALK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000000,#e0e0e0>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파일:iOS 로고.svg 파일:iOS 로고 화이트.svg
운영 체제 iOS 15.0 이상, iPadOS 15.0 이상 iOS ,iPadOS
SoC A ,M A ,M
RAM GB GB
기종 iPhone , iPad 세대 iPhone ,iPad 세대
저장 공간 184MB 이상
파일:안드로이드(운영체제) 로고 블랙.svg 파일:안드로이드(운영체제) 로고 화이트.svg
운영 체제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SoC 스냅드래곤 , 엑시노스 스냅드래곤 , 엑시노스
RAM GB GB
저장 공간 184MB 이상

3. 특징

그래픽적으로 실망스러운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무난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평가 항목에도 있듯이 고전 영웅전설 시리즈의 색감을 차용했음에도 당시 그래픽적인 강약을 주었던 중후한 도트 그래픽의 가시성이 떨어져 그래픽적으로 꽤나 비판이 많다.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구영웅전설 4편을 기반으로 알선소 시스템과 캐릭터 SD를 적당히 번안한 귀여운 모습을 의도했지만 인상적인 부분이 적다는 평가가 있다. 게임성은 무난한 수준으로 반복형, 방치형 전략게임으로서는 꾸준히 할수있는 분재 게임의 최소 여건을 맞추고 있다.

4. 시스템

뽑기, 혹은 스토리를 통해 얻은 영웅 중 4~6인을 택해 대형을 구성하고 사용할 도구 3개를 정하여 파티를 만들게 된다. 모든 전투는 5편 바다의 함가나 신영전3을 해봤던 유저들에게 익숙할 자동전투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투 중에 유저가 할 수 있는 것은 캐릭터를 클릭해서 메인 스킬쓰기, 도구 사용하기 2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심지어 메인 스킬의 경우는 미리 정해둔 규칙(ex: 가장 공격력이 높은 영웅, 지금 공격하고 있는 적)에 따라 목표를 설정하기에 목표 설정조차 불가능한 방치형 덱빌딩 게임에 가깝다. 자동 전투라는 특성상 초반 진형 라인의 중요성이 상상이상으로 높으므로 적의 종류나 포메이션에 따라 진형을 잘 바꾸는게 중요하다.

4.1. 영웅

영웅은 크게 3성, 2성, 1성 3종류로 구분되어 있으며, 1성 중에는 뽑기에서 나오지 않는 대신 스토리에 따라 주어지는 주인공 영웅이 존재하며 3성 중에서는 뽑기로 등장확률 0.03%라는 극악의 확률을 자랑하는 가가브의 전설 4명이 따로 존재한다.[4] 원작과 달리 무술과 마법 관련 능력치 차이가 없는 것 또한 특징. 무력, 마력이 따로 없이 공격력으로 계산하며, 방어, 마법 방어가 따로 없이 방어력으로 통일되어 있다. 단, 마법 저항과 물리 저항은 따로 존재한다.

각 영웅은 클릭해서 사용해야 하는 메인스킬, 쿨타임마다 자동으로 사용되는 서브스킬, 언제나 발동되는 패시브 3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하나의 캐릭터에 여러 스킬의 효과가 적용되면 스킬의 효과가 모두 중첩되는 것이 아니고 카테고리 당 가장 높은 값만이 적용된다 어떤 캐릭터의 메인 스킬에 공격력 +5%가 있고, 다른 캐릭터의 메인 스킬에는 공격력 +10%가 있으며 이 두 가지가 한 캐릭터에 모두 적용됐을 때 +15%가 되는 것이 아닌 +10%가 된다는 것. 이 카테고리는 총 7가지로 (메인(서브) 스킬 / 패시브 스킬 / 도구 / 모험가 스킬 / 장신구 세공 / 지식 / 시너지) 다른 것들은 거의 겹칠 일이 없으나 메인(서브) 스킬은 자주 겹치니 덱을 짤 때 꼭 확인하도록 하자. 추후 설명할 전용 무기의 효과의 경우 효과가 추가되는 스킬을 따라간다. ex: 전용 무기 효과 '메인 스킬에 공격력 상승 +15% 효과가 추가됩니다'의 경우 메인스킬 카테고리로 취급.

여기서 또 게임 내에서 설명해주지 않지만 유의해야 될 점으로는 중첩이 가능한 효과는 안 되는 효과와 다른 효과 취급하여 동시에 적용이 된다는 점. ex: 전용 기원 무기를 통해 얻은 구원자 어빈 메인 스킬의 "공격력이 상승하며 이 효과는 3번까지 중첩될 수 있습니다."는 3중첩 효과이기에 섀넌의 "공격력 상승" 메인 스킬과 동시에 적용된다. 때문에 직접 테스트해보지 않고서는 확인하기 힘든 경우가 잦다.


영웅들은 각종 성장을 통해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으며 그 일람은 다음과 같다.
대놓고 돈 쓰세요라고 말하는 장비와 초월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장은 과금 모델이 있어도 약간의 스탯을 위해 시간 대신 돈을 쓰는 케이스지만 이중 유의해야 할 것은 진화이다. 스탯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레벨인데 이 레벨의 최대치를 올리려면 진화가 필수이기 때문. 1, 2성의 진화에는 재화가 거의 요구되지 않으나 3성 영웅의 진화의 경우에는 태초의 에테르라는 아이템이 첫 번째 레벨 제한을 뚫을 때 1개, 2번째에 2개, 3번째에 3개, 총 6개가 필요하다. 이 태초의 에테르는 과금 없이는 한 달에 3개를 제작으로, 혹은 마일리지에 해당하는 500 레조나스톤을 소비해야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아이템이기에 유념해야 하는 부분. 튜토리얼에서 보여주는 1성 진화에는 이 아이템이 필요하지 않기에 이 부분이 과금 모델이라는 것은 눈에 쉽게 보이지 않고 나중에 초기 최대레벨에 도달하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본인이 무과금, 아니면 소과금을 지향한다면 파티에 들어가는 3성 캐릭터의 숫자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4.1.1. 뽑기

기본적으로 3성 3%, 2성 19%, 1성 78%이며 이 3성 중에는 등장확률 0.03%라는 가가브의 전설이라는 캐릭터 4명이 존재한다.[6] 이 전설 캐릭터 하나의 기대값이 3000뽑 이상이 되는만큼 웬만한 과금으로도 뽑기 쉽지 않아 리세마라를 통해 전설 영웅을 얻고 시작하는 것을 권유하는 글이 자주 올라왔다.

이후 이 때문에 백단위 과금러가 리세마라를 통해 전설을 뽑고 시작한 무과금러보다 약하다는 문제가 불거지자 가가브의 전설 영웅 중 원하는 영웅 하나를 선택해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추가하여 시간의 균열 콘텐츠를 통해 2달에 한 번 꼴로, 혹은 캐릭터 뽑기를 1500번, 3500번 하면 한 개 씩 얻을 수 있게 해주었다.

3성이 나오면 레조나 스톤 20개를, 2성이면 3개, 1성이면 1개를 주며 이 레조나스톤 500개로는 앞서 말한 태초의 에테르를, 혹은 픽업 영웅 10뽑기권, 스토리 영웅 뽑기 10뽑기권 중 하나를 300레조나 스톤을 주고 살 수 있다.

4.1.2. 등장 영웅/밸런스 현황

본작은 무수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는 덱빌딩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괜찮은 편이다. 덕분에 1성 캐릭터들이 최고 등급 캐릭터들의 싸다구를 때릴만큼 재미있는 장난감 스킬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다던지, 2성 등급을 받은 영웅들이 최종 육성이 끝나면 3성 조합을 때려부수는 오묘한 밸런스를 갖고 있다. 초반 진행에는 저점이 높은 3성 캐릭터 픽업이 더 중요하고, 3성 캐릭터들의 초반 성장이 막히면 주인공 어빈을 비롯한 여러 캐릭터를 돌려쓰면서 덱 빌딩 이해도가 점점 높아지는 게임 디자인이다.

한국에서는 이 게임이 신영웅전설 4편의 스토리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게임이니만큼 2차 창작이나 웹소설에서나 볼 수 있던 매력적인 스토리를 보여주는 몇몇 캐릭터들은 애정만으로 키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많다. 루티스(히로인), 알쳄, 새넌이 스토리의 대표적인 수혜자들이다. 이 게임의 얼마 안되는 장점이기 때문에 저난이도 모드는 성능을 버리고 애정으로 컨셉 플레이를 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단, 태생 3성 캐릭터들은 성장 한계를 뚫기 위해서 희귀한 에테르 재료를 소모하기 때문에, 뉴비들은 레벨 50부터 3성 영웅들을 2개 정도로 정해두고 2성 이하의 영웅들을 많이 편성해야 한다. 이런 수집형 게임들은 매 시즌마다 성장 단계가 무한대로 계속 높아지고, 다음 시즌 난이도 혹은 다음 티어의 성장 재화를 하나씩 수집하여 캐릭터들을 느긋하게 성장시키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비슷한 게임을 해봤다면 익숙해지기 쉽다.
4.1.2.1. 가가브의 전설
등장 확률이 0.03%에 불과하기 때문에 초월은 핵과금러가 아닌한 1~2달에 한 번 얻는 시간의 균열에 의존해야 한다. 그런만큼 고초월이 강요되는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명함만으로도 어느 정도 성능을 뽑아내는 편.
4.1.2.2. 3성
4.1.2.3. 2성
4.1.2.4. 1성

4.2. 장비

인게임 재화로 구매하는 원작의 장비 같은 일반 장비 아이템, 현질 아이템, 재료 아이템으로 크게 구분된다.

기원 장비는 BM이라서 어느정도 현질이 필요하지만 게임 속의 기초적인 능력치를 제공하는 장비는 그냥 각종 사냥에 해당하는 전투를 통해서 랜덤 파밍 혹은 매주 리젠되는 동굴의 숨겨진 구역에 있는 보스를 잡아서 파밍되는 제작으로 얻을 수 있다. 사실상 무과금 반복 컨텐츠. 장신구 역시 따로 마련된 컨텐츠로 얻어야하지만 무과금에 가깝다.

기원 장비는 게임의 양대 BM 중 하나로, 특정 캐릭터가 장착할 경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전용무기 시스템이 있다. 캐릭터별로 전용 3성 기원 장비를 얻어야 제대로 된 2차 패시브가 풀리는 경우가 많다. 같은 장비를 집어 넣어 총 5단계까지 초월을 통해 효과를 올릴 수 있으며, 섀넌, 엘레노아 같은 몇몇 캐릭터의 경우 5초월에 계수 상승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효과가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1초 이후 부터는 기원 장비를 분해하면 나오는 재화를 소모하는 연마를 통해 잠재력 수치를 올려 체력, 공격력, 방어력을 +20%까지 올릴 수 있다. 연마의 경우 잠재력 수치가 올라갈 수록 성공 확률이 떨어져 나중에는 0.1%까지 떨어지며 천장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공명석의 경우는 UI는 구비되어 있지만 게임 상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디렉터의 말에 따르면 추가 예정.

4.2.1. 뽑기

기원무기를 얻는 방법이며 5성 장비 3%, 4성 장비 19%, 3성 장비 78%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가 원하는 무기를 하나 선택하면 이 무기가 1.5%의 등장확률을 가진다. 천장은 영웅 뽑기와 마찬가지로 100장이며 선택한 장비가 나오면 천장 포인트가 초기화 된다.

뽑기를 통해 얻는 레조나 스톤은 영웅 뽑기와 동일하게 구조로 5성: 20, 4성: 3, 3성 1개이다.

4.2.2. 지식

장비이긴 하나 모든 캐릭터가 공유 가능한 장비. 게임 상에서는 질풍의 라빈, 인형의 기사 등 게임 내에서 모아야 했던 책의 형태로 구현되어 있으며 각종 컨텐츠, 혹은 모험의 랜덤 드롭을 통해 모은 책의 비율에 따라 주어지는 효과가 정해진다.

4.3. 장비 강화

이름만 봐서는 개별 장비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내가 소유한 모든 캐릭터에 상수 보너스 스탯을 더해주는 시스템이다. 단, 장비 강화라는 이름답게 해당 장비를 장착하지 않으면 이 보너스를 얻지 못한다.

골드를 소모해 강화를 시도할 수 있으며 강화 레벨이 올라갈수록 골드 비용은 올라가고, 성공률은 떨어진다. 실패할 때마다 해당 레벨의 성공률이 올라가는 천장 비슷한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이 성공확률 상승치 자체에도 한계가 있어 고통받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10단계의 한계 성공률은 5+30=35%.

2단계부터는 골드에 더해 모루까지 소모하는데 모루가 개당 모험 포인트 10만 점으로 살 수 있는 재료라, 20티어 장비 이상의 스펙을 갖춘 상태에서는 소모품 구입 외의 소용처가 없어지는 모험 포인트를 말려버리는 일등공신(?)이 된다.

초반에 골드가 부족하고, 성공률도 낮아 간과할 수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적은 비용으로 내 파티를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수단이다. 특히 성공률 5%인 1단계-10에서 2단계-1로 넘어가면 다시 확률이 100%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더욱 체감되는 편.

4.4. 콘텐츠

반복/무한도전형/순위경쟁 컨텐츠인 전투 항목, 메인 스토리 진행/아이템 파밍/재화 수급을 진행하는 원작 영웅전설의 필드사냥을 모방하는 모험이라는 2개의 분류가 있다. 둘다 전투 컨텐츠이다.

전투 컨텐츠에서는 재료를 모을 수 있는 던전(잠재력, 경함치, 골드, 장신구), 로그라이크로 진행되는 던전(시간의 균열), 제작자들이 미리 정해둔 적을 깨고 보상을 얻는 던전(무한던전), 순위 경쟁 컨텐츠는 PvE 모드 1개, PvP 모드 1개, 길드 레이드 1개가 갖춰져 있다. 게임 첫 시작때는 해금되지 않지만, 일주일쯤 게임을 하면 적당한 서브 게임으로 굴릴만큼 종류가 갖춰진다.

PvE를 깨는 것도 의외로 덱 빌딩을 위한 연구가 필요한 게임이다.

4.4.1. 스토리

출시 기준으로 영웅전설 4의 스토리 전부, 영웅전설 5의 3장까지 구현되어 있다. 부분 더빙이며 출시 당시에는 한국어밖에 없고 일본어는 출시 예정이라 밝혔다.

NPC와 대화를 하고 장비, 도구를 구입할 수 있는 마을이 구현되어 있으며, 이 마을에서 알선소 퀘스트를 하거나 과거 JRPG처럼 숨겨진 상자를 찾아 가넷, 뽑기권 등 비싼 아이템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8] 스토리에 따라 NPC 대화가 변화하기도 하는 등 출시 전 방송에서 디렉터가 가장 자신 있고 공들인 부분이 마을이라고 뽑았을 정도.

스토리 컨텐츠는 자동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컷씬 사이사이에 퀘스트 전투를 하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간단한 심부름 퀘스트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마을 이동의 경우 후술할 모험 모드를 통과해야지만 스토리 진행이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주인공 영웅의 경우 뽑기에서 안 나오는 만큼 스토리 진행에 따라 영혼석이 주어지고 스토리만 따라가도 한계까지 초월할 수 있게 되어있다.
4.4.1.1. 알선소
구영웅전설4의 알선소와 비슷한 형태. 간단한 퀘스트를 받아 수행하고 인게임 재화를 받아갈 수 있다. 영웅전설 5에서는 이와 비슷한 일을 하는 기관이 없었으나, 가가브 모바일에서는 5편 파트에서도 존재한다.

본편의 스토리가 4, 5를 가리지 않고 엄청나게 축약된만큼 스킵된 스토리의 일부분이 이 알선소 퀘스트로 편성되었으며, 그외에도 본편의 서브퀘스트, 팔콤 특유의 NPC 마라톤에서 알 수 있는 트리비아들, 거기에 약간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주로 알선소 퀘스트로 등장했으며, 구영웅전설 4의 알선소 퀘스트는 거의 도입되지 않은 편.

또한 플레이어가 퀘스트를 받을 시점을 알 수 없기에 대부분의 퀘스트에서 주인공만 등장한다. 신영웅전설 4에서는 부부싸움을 말리기 위해 마일이 꾀를 내어 도구점 직원인척 하고 아내에게 남편 명의로 꽃을 배달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가가브 모바일의 알선소 퀘스트에서는 어빈이 꾀를 내고 실행하는 것으로 나온 것이 그 예.
4.4.1.2. 영웅전설 4
신영웅전설 4 기준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신영웅전설 4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아이멜과 어빈이 헤어지는 오프닝이 스킵되고 오크툼 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 오프닝은 G-STAR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만큼 구현한 것을 뒤엎은 형태인데 플레이어들이 지겨울까봐 바꿨다고 한다. 추후 패치로 여관에서 오프닝 부분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벤트 컷씬은 총 5개가 등장하며 그 중 하나는 따로 플레이해야 하는 카테드랄 오프닝에서 등장.

동료 모험가 캐릭터들의 경우 알쳄, 콘로드, 루키어스는 신영전4와 크게 차이없는 캐릭터성과 비한인드 스토리를 가지는 반면 뮤즈, 마티, 라엘, 엘레노아는 캐릭터성에서 제법 차이가 있다.

뮤즈는 신영전4에서 서민들을 생각하는 성숙한 왕녀로서 면모를 추가하면서도 잔머리 굴리다 마티나 다렌에게 걸리거나 오염된 네프티스 앞에 나가서 나노리하다 등 당할 뻔 하는 등 허당끼도 남아있었는데[9] 이걸 근래 인기 좋은 소위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바꿔서 늘 주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마티는 구영전4에선 이동력이 형편 없는 이유가 매사 신중하게 판단하고 움직이기 위해서라는 설정이 붙어있을 정도로 차분한 학구파 캐릭터로 잡혀있었고 신영전4에서도 어빈, 마일의 첫 전투에서 보여준 허당끼와 이후에 보여주는 선배로서 면모, 뮤즈와의 만남을 거쳐 대신시험에 임하는 각오가 달라지며 성장하는 모습이 공존했었는데 시종 뮤즈 때문에 고생하는 츳코미 캐릭터로 바뀌었다. 덕분에 전반적으로 리액션이 굉장히 커지고 호들갑스러워졌다. 뮤즈의 부관이 된 후 반쯤 맞먹던 모습도 질질 끌려다니며 태클 넣기 바쁘도록 바뀌었다.

라엘은 구영전에서 보여주던 누나 좋아하던 모습을 차용했는지 엘레노아에게 은근한 호감을 품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고, 엘레노아는 성숙하고 차분했던 캐릭터성이 한결 소심하게 바뀜과 동시에 라엘을 동생처럼 지극히 챙기는 자상한 모습이 강조된다.

더글라스의 경우 어빈이 보른 대표로 참가하는 것을 보고 원작에서는 어빈에게 괜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상품이 뇌광검이라는 것을 안 알려주는 스토리였으나 모바일에서는 "왠지 친절하다 싶더니만 처음부터 뇌광검을 노렸다"면서 분노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변경되었다.

진홍의 불꽃 스토리의 경우 본편에서는 미첼의 임기응변이 강조되었지만 가가브 모바일에서는 진홍의 불꽃이 없어 고심할 때 미라보 부인이 유품으로 남은 진홍의 불꽃을 제공하는 것으로 바뀌어 그녀의 희생이 강조된 편.[10]
4.4.1.2.1. 미구현 조형
원작에서는 있으나 모바일 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은 모델 및 일러스트
4.4.1.3. 영웅전설 5
2024년 10월 31일 기준으로 4장까지 구현되었으며, 이벤트 컷씬은 4장에만 2장이 존재한다. 원작과 스토리 차이점으로는 등이 있다.
4.4.1.3.1. 미구현 조형
스토리 자체는 미완성이나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일반 몬스터는 엔딩에 해당하는 모험 스테이지까지 모두 지정해두었기에 하단 일람에서는 4장 이후 보스 몬스터만을 제외하였다.

4.4.2. 모험

빵이라는 행동력 재화를[12] 사용하여 필드 몬스터를 사냥하고 다양한 기본 재료와 장비 아이템을 파밍하고 스토리 해금을 하는 컨텐츠.

형태로는 월드맵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마을간 마을 사이가 하나의 챕터, 그리고 이 챕터당 10개의 스테이지의 구성이다. 다만 월드맵의 형태를 띄고 있다고는 하나 챕터 1 의 끝이 무조건 챕터 2의 시작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따지면 지리가 어긋난 경우가 많다. (ex: 이둔의 있는 가든힐의 경우 뉴보른과 기아 사이인 챕터 4와 챕터 5가 아니라 키트에서 육로로 이어진 챕터 13에 존재하는 식)

각 스테이지는 깨기만 하면 1별, 60초 내에 깨면 또 1별, 아군이 한 명도 안 죽으면 1별을 주는 식으로 3별까지 받을 수 있으며 각 챕터에선 취득한 별을 기준으로 가넷을 얻을 수 있고 에피소드 당 (4편/5편 등 게임 단위) 모은 별로는 강력한 전체 효과인 모험가 스킬을 해금할 수 있다. 스테이지에서 3별을 얻었을 경우 소탕권을 사용해서 전투를 스킵하고 결과만 얻는 것이 가능하다.

모험 스테이지에서의 3별 획득이 과금을 제외한 가넷의 주수급인데 이 스테이지에 단일 몬스터가 나오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최소 투자로 3별을 얻기 위해선 광역딜러+섀넌의 조합이 강요되는 편.

동굴의 숨겨진 구역에 있는 보스는 살짝 예외적인 존재로 해당 동굴이 있는 챕터가 해금됐다면 접근이 가능하며 장비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파밍할 수 있다. 리젠은 일주일에 한 번.

초반에는 장비 수급량이 부족하지만, 후반에는 고급 장비들이 자주 나와서 일반장비를 모험에서 파밍하는 것도 중요해진다. 현질에만 의존해 조합 구성을 따지지 않고 무지성 풀초 덱빌딩을 박아도 보통 난이도 후반부부터는 한계가 오기 시작하며 어려움 난이도 부터는 골치가 아파오기 시작한다. 그에 반해 1성 캐릭터들도 옵션이 사기적인 것이 꽤나 많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가면서 도전하면서 점차 자신한테 맞는 덱을 맞추고 골드, 자유분배 경험치, 각종 장비 아이템을 파밍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4.4.3. 재료 파밍 던전

4.4.4. 무한 던전

제작자들이 미리 정해둔 스테이지를 깨며 올라가는 구조이다. 아무런 제약 없이 참여 가능한 가가브의 심연, 출신 게임에 따라 출전이 제한되고 열리는 요일이 다른 운명의 심연(영웅전설 3), 영원의 심연(영웅전설 4), 바다의 심연(영웅전설 5)이 있다. 이 요일별 던전은 가가브의 심연 50층을 깨야 해금된다. 몇몇 층의 경우 기믹이 강해 묘수 풀이 같은 느낌을 줄 때도 있다.

가가브의 심연의 경우 100층을 깨면 뽑기 출연확률 0.03%인 가가브의 전설 영웅 중 하나를 랜덤으로 주는데, 여기서 특정 영웅을 원하는 사람들은 100층까지 깨는 것이 리세마라의 끝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요일별의 경우 출시 기준으로 4편은 캐릭터 풀이 풍족하고, 5편은 좀 적은 편이지만 강력한 가가브의 전설 영웅 4명이 있다면 3편의 경우 출시 당시 6명밖에 안 되는 영웅풀에다가 이후 픽업을 통해 캐릭터가 추가되는 형태였기 때문에 고된 편.

4.4.5. 순위 경쟁 컨텐츠

4.4.6. 시간의 균열

로그라이크 모드에 해당하는 컨텐츠. 랜덤으로 뽑히는 버프 중에 하나를 뽑고 그것에 맞추어 파티를 짜서 스테이지를 깨는 것이 목표이다. 일주일에 한 번 클리어가 가능하며, 리셋이 불가능하고 패배할 경우 다시 시도할 수 있지만 패배했을 때 사용한 영웅들은 다시 사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 생각없이 도전했다가 패배할 경우 다른 영웅의 레벨의 모두 1이기에 손가락 빨면서 다음 주를 기다려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보상으로는 0.03% 출현확률을 가지는 가가브의 전설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가질 수 있는 가가브의 전설 영웅 선택권이 있다. 대충 1~2달에 한 번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재화가 필요하다.

5. 평가

모두의 추억을 좀 더 정성껏 대해줘,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가가브 트릴로지가 워낙 오래된 IP이기에 과연 이를 모바일에서 올바르게 재현할 수 있을지, 캐릭터 수집형 RPG인데 잘못된 BM을 도입해 원작을 크게 훼손하지 않을지 등 우려가 많았다. 반면 PD가 가가브 트릴로지의 팬임을 강력히 어필했고 랑그릿사같이 올드 JRPG를 모바일 게임화 했음에도 그럭저럭 흥행에 성공한 경우도 있었기에 기대하는 시선도 없지는 않았다.

출시본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어설프다는 것이다. 나름 원작을 재현하고 따라가기는 했기에 원작 스토리만 즐기며 향수를 느껴도 좋지만, 이것만으론 당연히 부족하다. 콘솔 게임이라기는 기본적인 게임성이 부족하고, 모바일 게임으로서는 등장 캐릭터들의 장르적인 다양성이 부족하다. 일러스트 또한 품질이 낮은 것이 존재하여 AI 논란도 있었던 편. 2023년 2월 IP계약 체결을 발표하고 그 해 지스타에 게임 시연, 다음 해 8월에 정식 출시를 했으니 개발 기간이 매우 짧았던 편이다. 이런 게임에서 유저들을 끌어모으는 것은 레트로 감성 혹은 고전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빈티지적인 감성인데, 이번 게임은 도입부에서 그런 감성 부분이 충족되지 않다보니 생겨나는 불만에 여러가지 해석이 붙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IP 계약부터 출시까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루어졌다보니, 게임성이나 아트웍 모든 측면에서 큰 문제는 없지만 세심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짧은 제작기간에 비하면 특별히 모난 곳은 없는 게임이지만, 게임의 뼈대를 만드는 단계에서 출시된 느낌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으며, 양산형 UI만 보더라도 혐오하는 고전 PC게임 유저들의 심리적인 장벽을 허물만한 때깔 혹은 매력 어필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표적인 부분이 레트로 감성과 모험 요소의 삭제이다. 이런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끌어모으는 '때깔'이란 고퀄리티 그래픽이나 편리함이 아니라, 게임의 첫 인상에서 레트로 감성, 혹은 동인팬덤처럼 구작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어필하려는 노력이 보이느냐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초반부 스토리 가독성과 앞의 때깔 문제를 다듬어서 출시하는데 실패하다보니, 유튜브 댓글이나 게임의 첫인상을 대충 검색하고 끝나는 대다수의 유저들한테는 무난하다, 실망이다 라는 평가조차 실제 의미보다 더욱 얕잡아 보이는 평가로서 전파되는 상태이다. 후술할 흥행 문단에도 나와 있지만, 관심도마저 타 서브컬쳐 게임에 밀려버리며 앞날이 험난해졌다.

장점이라면 한국에서 제대로 된 신작 영웅전설 스토리와 해석을 사실상 처음으로 깔끔하고 접하기 쉬운 매체로 전달하는 게임이라는 의미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토리 문단 참고. 또한 PD의 가가브 트릴로지에 대한 이해도[13], 등장 영웅 문서에서 볼 수 있듯 시리즈에 대한 소소한 애정이 있는 다양한 등장 영웅들, 오토 배틀러 게임으로서 로딩이 전혀 없는 최적화[14], 지속적인 업데이트 의지가 있다.

하지만, 짧은 제작기간에 의한 완성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기존의 장점을 기반으로 얼마나 게임을 개선해서 초기 유저층을 잡는지가 관건이 되었다. 추가 컨텐츠는 PD의 지식으로 가가브 트릴로지에 빠진 역사 부분을 채우겠다는 원안이 많이 나왔고, 옛날 캐릭터들이라곤 하지만 의외로 팬층이 있는 게임인데다 전성기 시절에도 동인팬덤 감성으로 캐릭터 컨텐츠를 계속 생산했던 게임이기 때문에 사실 다른 문제보다는 팬층 결집 문제가 큰 편.

5.1. 스토리 구현

5.1.1. 영웅전설 4 부분

한국에서 제대로 된 신작 영웅전설 스토리와 해석을 사실상 처음으로 깔끔하고 접하기 쉬운 매체로 전달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는 호평이다. 대표적인 부분이 루티스, 아이멜, 매드람, 알쳄, 섀넌이 구작의 쓰레기 같은 대접에서 벗어나 제법 감동적인 신작 영웅전설 기반의 명대사들을 다수 받은 캐릭터가 되었다. 악역인 볼게이드의 쓸데없이 개성적인 존재감은 덤이다. 영웅전설 시리즈의 인간찬가를 대표하는 어빈의 올곧은 시골 청년 캐릭터, 사실상 한국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정상적인 히로인 취급을 받은 루티스의 인생 서사, 구작에서 의미불명 캐릭터였던 매드람의 완성도 높은 캐릭터 서사까지, 도트시대 고전 JRPG 최후의 명작 중의 하나였던 영웅전설 주홍물방울의 완전판 스토리와 각종 후일담을 즐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많은 올드 유저들은 신영웅전설 4을 접해보지 않았고, 구영웅전설 4만을 접해보았기 때문에 신영웅전설 4를 기준으로 스토리를 만들었다는 것에 불호를 표하는 유저들도 있다. 특히 가장 불만이 많은 부분은 모든 구영웅전설 4 유저가 접했던 장작패기, 고기요리 선택지 부분이 날라간 것. 몇몇 무지한 올드유저는 신영전 4의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스토리가 다르다는 것을 알지못해 파우 게임즈가 자체적으로 수정한 줄 알고 분개하기도 하였다. 신영웅전설 4가 국내에선 CD로 정식 발매되지 못하고 아루온이란 업체에서 접근성이 낮은 정액제 온라인 서비스로만 제공하다 도산해 버리면서 올드 팬층이 생겨나지 못했고, 구영웅전설 4는 한국에서 일본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큰 인기를 누린 것도 이런 평가가 많아지는데 일조하였다. 다만, 애초부터 구영전은 알선소마다 캐릭터들의 인격이 교체되어버리고, 심각한 설정 구멍이 많기 때문에 추억보정을 제외하고 보면 개연성문제가 많았던 편이다. 추억 미화를 제외하고 보면 구영전 4편은 캐릭터성이 아예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불평하는 사람들이 어떤 스토리를 보러온 것인지는 불명이다.[15]

실질적으로 연출 퀄리티가 올라가는 것은 알쳄의 뉴보른 스토리 이후이다. 초반부 진행은 굉장히 미흡해서 그냥 다음 전투만 누르다가 마을에 진입하지도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미첼이 바다에서 표류하는 장면도 예수마냥 바다 위에서 눈 크게 뜨고 가만히 서 있는 식으로 구현했다.[16] 기형적으로 짧은 제작 시간동안 게임을 3개나 집어넣을려는 기획에다가 실제로는 이 마저도 실패해서 1.5개에 못 미치는 분량만을 넣은 만큼, 4편 초반 부분은 굉장히 연출이 나쁘다.

정령보스전, 특히 스코티아의 경우 괴물이 평타만 때리는 식으로 구현하여 불만이 많았으나 이후 네프티스를 길드 레이드 보스로 구현하고, 또 스코티아를 내겠다고 발표하여 누그러진 편.

더빙에 대해선 어빈에 대해 불만이, 디렉터가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고 평한 볼게이드의 경우 호평이 많은 편. 다만, 어빈 더빙에 대한 불만 중 많은 수는 앞서 언급한 신영전 4 VS 구영전 4에서 이어지는 부분으로 구영전 4의 단호박 캐릭터가 아니라 팔콤이 새롭게 신영전 4에서 정사로 구축한 열혈 어빈이라고 불평하는 것이다.

5.1.2. 영웅전설 5 부분

호불호가 갈리긴하나 그래도 신영전 4의 스토리를 짧게 보기에는 좋다고 평하는 4 부분과 다르게 5 부분은 악평이 자자하다. 그 중 몇 가지를 뽑아보면
출시 이후 바다의 함가 스토리에 대한 불만이 지속되자 디렉터는 4장 부터는 구현도에 더욱 신경쓰겠으며 1~3장도 추후 꼭 보강하겠다고 약속하였다. 2024년 9월 27일에 약속한 보강 내역은 다음과 같다.

1. 일부 캐릭터의 대사 및 역할 수정(주인공 폴트의 비중이 높아진 점 등)
2. 지나치게 축소된 플로우의 복원 및 추가 작성(마르차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삭제 등)
3. 생략되었던 연출들의 증량(류톰섬 전투 장면, 카발로 도주 장면 등)
4. 생략되었던 기믹 요소들의 구현(공명석을 찾는 과정 보강)
5. 일부 BGM들의 제작 및 적용
6. 일러스트 컷씬의 추가

또한 이때 밝힌 업데이트 일정은 다음과 같다.

바다의 함가 에피소드
4장 : 10월 말 업데이트 목표
5장 : 11월 업데이트 목표
6장 : 12월 업데이트 목표
7장~8장 : 1월 업데이트 목표
1~3장 보정 : 8장 업데이트전까지 목표

하얀마녀 에피소드
서장 : 1월~2월 업데이트 목표

10월 31일 업데이트로 4장이 추가되었으며 말한 것처럼 불의 공명석 기믹을 살렸고, 컷씬 2개를 추가했으며, 필드의 빠진 BGM을 되살려 주홍물방울 편의 퀄리티 정도로는 올라왔다는 평. 단, 정령의 공명석의 기믹은 빠졌는데 이에 대해서는 기믹에 필수적인 공명석 시스템이 아직 구현이 안 되어서 그렇다는 추측 혹은 변호도 있다.

5.1.3. 업데이트 속도 & 오리지널 스토리

출시 때 스토리 전부가 아닌 1.3개 분량을 넣은 것도 모자라 새로운 스토리를 짜는 것도 아니고 이미 있는 스토리를 구현하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냐는 비판이 많은 편. 5편의 4장 업데이트가 10월 31일로 확정됨에 따라 2달 동안 스토리 한 장이라는 페이스에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품게 되었다. 그동안 다른 스토리라도 업데이트 됐으면 모를까 2달 동안 업데이트 된 스토리는 다음이 전부다. 때문에 매우 어려움 논란 이후 정이 빠진 유저들은 이대로라면 3편 스토리 서비스 종료하기 전에 볼 수 있겠느냐며 한숨쉬는 편. 특히 팔콤의 검수를 받은 오리지널 스토리 보기 위해 온 유저들의 불만이 이로 인해 많은 편.

여기에 더해 스토리 추가 없이 2024년 10월 31일까지 새로운 영웅 5명이 추가될 동안 이들을 소개하는 PV, 인게임 스토리도 하나 없이 스킬을 간략히 설명한 일러스트 한 장이 전부였다는 것도 비판받는 요소. 많은 이들이 랑그릿사 모바일처럼 각 캐릭터의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 혹은 이들의 매력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간략한 시스템이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이런 것이 하나도 없을 뿐더러 이 5명 중에 3명은 스토리가 나오지 않은 3편의 캐릭터라 마땅히 해야할 캐릭터의 소개를 유저들의 추억에 떠넘겼다라는 비판까지 나오게 되었다.

5.2. 과금성

출시기준 스토리를 깨는 것, 즉 모험모드 쉬움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자신이 가진 태초의 에테르 개수에 유의하며 파티에 들어가는 3성 숫자만 제한하면 무과금으로도 큰 무리없이 깰 수 있다. 특히 섀넌을 뽑았다면 어려움까지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모든 컨텐츠를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할 경우 같은 영웅이나 기원 무기를 여러 번 뽑아 강화시키는 초월이 필수적이다. 총 8번 같은 영웅이나, 6번 같은 기원 무기를 뽑아야 끝까지 강화할 수 있다. 특히 매우 어려움 모드의 경우 많은 공략이 "X 캐릭 초월 어디까지 하셨어요?"로 시작된다. 그후에는 "그 캐릭 사용하려면 영웅하고 기원 무기 모두 초월 풀로해야돼요."로 이어진다. 그럴만큼 초월이 강요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흔히 조각작이라 부르는 한 번만 뽑은 상태(명함)에서도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초월에 필요한 재화를 얻는 컨텐츠가 가가브 모바일에서는 없기 때문에 뽑기 등장 확률 0.03%인 가가브의 전설 영웅을 제외하면 초월을 모두 뽑기에 의존해야 한다.

패키지 기준으로 10뽑당 대략 만원 정도하며, 깡가넷으로 구입하면 10뽑당 2만6천원 정도다. 과금없이는 흔히 광산이라 부르는 일회성 보상으로 픽업 캐릭터 1~2명을 풀초월할 수 있을 정도의 횟수인 1000~1500뽑정도를 획득 가능하며, 월 당 주어지는 재화는 스토리 영웅 140뽑, 픽업이나 무기에 쓸 수 있는 가넷 80~110뽑 어치 정도가 주어진다. 픽업 영웅의 뽑기확률은 1.5%에 천장이 100뽑, 기원 무기는 1.5%에 천장이 100뽑, 스토리 뽑기에서 원하는 영웅을 얻을 확률은 0.16%+α(추후 3성 영웅이 추가될 수록 이 수치는 낮아지며 기원무기와 다르게 원하는 캐릭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따로 없다). 새로운 영웅 추가 빈도는 2주에 한 명 혹은 두 명. 가장 쉽게 풀초월을 할 수 있는 픽업 캐릭터의 경우도 픽업 기간내에 끝내기 위해서는 게임 내 2주간 보상 가넷을 모두 사용해도 평균 45만원 정도를 추가적으로 지출해야 한다. 여기에 기원 무기 뽑기는 덤.

뽑기를 통한 영웅 & 무기 초월과 태초의 에테르를 제외하면 1성/2성/3성 관계없이 모두 같은 재화를 사용하는 랭크업, 0.1% 확률을 뚫어야 하는 무기연마가 빡빡하다고 평 받는다.

6. 흥행

출시일인 8월 28일 시점 다른 서브컬쳐 게임들이 주목을 대거 흡수하며 화제가 되지 못 하는 상황이다. 우선 원신이 5.0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을 오픈했고, NC소프트의 호연이 안 좋은 의미로 어그로를 대거 흡수하며 화제가 되었다. 영웅전설 IP 내에서도 전날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깜짝 공개된 하늘의 궤적 리메이크가 크게 화제가 되면서 영웅전설 커뮤니티의 관심도도 생각보다 떨어지는 실정이다.

일본에서도 주목도가 생각 이상으로 떨어져, 트위터 팔로워가 2천명 정도에 그친다.

네이버, 카카오 등의 배너 광고,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 광고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했으나[18], 스트리머들은 활용하지 않은 것인지 한국이나 글로벌이나 가가브 트릴로지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올드 팬층이 엄연히 존재하는 게임이기에 옛날에 가가브 트릴로지를 즐긴 게임 방송인을 섭외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을 터인데, 초반 이슈몰이에 활용이 부족한 모습이다.

다만, 이런 게임의 특성상 소수 정예 팬덤을 끌고 가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성공 공식이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홍보만으로 성공하기는 힘든 편. 현재로선 게임의 초반 흡입력과 때깔을 높이려는 부분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고 초반부가 잘 다듬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영웅전설을 기억하는 대형 스트리머를 활용했더라도 짧은 제작 기간으로 초반부의 산만해진 부분에서 떨어져 나가 팬층을 흡수하기가 어려웠을 가능성이 높다.

론칭 이후 2024년 9월 기준 구글 인기게임 순위 5위, 게임매출 순위 25위에 랭크되었다. # 이후 없데이트 논란을 겪으며 추석 때는 매출 순위 46위 #, 매우 어려움 업데이트 이후에는 급격한 하락을 겪으며 그 불만이 절정에 달한 10월 마지막 주에는 실시간 순위는 200위에 가깝게 떨어지고, 구글 주간 게임 매출 순위는 80위, 원스토어는 12위까지 떨어졌다. #

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일러스트 논란들

발매 전에 휘리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을 때 나의 휘리는 그러지 않다며 논란이 있었고 결국 출시 때는 수정되어 출시되었다.

일러스트의 경우 몇몇 품질이 낮은 일러스트에서 AI논란이 있었으나 디렉터는 스트리머 이즈렌과의 방송에서 AI 설을 부정하며, 일일이 디자이너가 손수 그렸다고 발언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그냥 못 그린거다, 팬덤과 개발사의 관계가 나빠서 발생한 것이다, 움직이는 그림 공정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등의 얘기가 있는 편. 캐릭터 프로필에 모두 기입된 성우와 달리 일러스트레이터는 파우게임즈에서 따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Joybrew의 경우 본인의 X에 영가트의 일러스트를 올려두었다.

AI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측에서도 섀넌의 기괴하게 움직이는 손가락과 파티마의 오른쪽 골반 및 다리 라인에 대해서는 평가가 나쁘다.

7.2. 추석 이벤트 난이도 논란

추석 이벤트의 난이도가 높아 벌어진 논란.

추석 이벤트는 3층으로 구성된 맵에서 진행되며 각 층의 보스를 쓰러트리면 다음 층으로 넘어갈수 있다.
이벤트 보상의 상당부분은 3층에서 얻을수 있는 데, 2층의 보스가 비상식적일정도로 난이도가 높아 뉴비들이 성토하면서 발생한 상황이다.

보스 난이도의 적정성을 두고 코어 게이머와 라이트 게이머간에 의견이 갈리는 편이다.

코어 게이머의 주장은 난이도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게임 시작후에 일주일정도면 충분히 깰수 있으며 추석 이벤트의 기간도 길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다.

반면 라이트 게이머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이들은 대부분 게임을 깊게 파고들지 않기 때문이다. 공략이나 성능픽같은 거에 관심이 없고, 애정픽위주로 설렁설렁 키웠다면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특히나 이미 레벨을 올려버렸다면 에테르의 수급때문에 부랴부랴 다른 캐릭터를 키우기도 힘든 상황.

이후 패치로 난이도를 내리긴 했지만 원래보다 전투력이 고작 3%가 내려가서 뉴비입장에선 큰 체감을 하긴 힘들다. 결국 제작사는 해당 난이도가 적정하다고 판단을 한다는 뜻이다. 이후 논란이 계속되자 2024년 9월 26일에 다시 난이도를 한 번 더 내렸다.

인권캐가 없으면 스토리 난이도를 모두 클리어하기 버겁다는 거나 첫 이벤트의 난이도를 높게 측정한걸보면 제작사에서는 앞으로도 코어 게이머 중심으로 난이도를 밸런스 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7.3. 과금관련 논란과 이로 인한 변경 사항들

모바일 가챠 게임 특유의 과금성에 더해, 영웅전설 타이틀만 보고 모바일 게임을 자주 접하지 않은 유입 유저층이 많아 과금 관련해서 불만도, 유저들간의 의견차도 많았던 편. 혹자는 일부러 처음에는 빡빡하게 내고 이후에 풀어주는 WWE(은어)였다고 평하기도 한다.

7.4. 매우 어려움 모드 관련 논란

출시 때 준비했던 컨텐츠는 2~3주만에 모두 고갈되었고 할 것을 더 달라는 요구에 2024년 10월 10일, 모험 모드 주황물방울 편에 매우 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되었으며 이와 함께 새로운 장착 슬롯인 신발의 추가, 최대 레벨의 60에서 70으로의 확장, 5인 파티에서 6인 파티로의 확장이 같이 진행되었다. 이 새로운 난이도에 만족한 이들도 있었으나, 크게 논란을 불러 일으킨 점은 다음과 같이 3가지다.

7.4.1. 1차 수정 패치 및 논란

일주일 뒤인 2024년 10월 16일 다음과 같은 패치 내용이 예고되었고 17일에 실행되었다.
이에 대해 만족하는 유저도 있었지만 단순히 숫자로만 난이도 상승 (매우 어려움)->단순 숫자가 더 많이 필요한 성장 (레벨 70, 3단계 대장간)->단순 재화만 더 많이 지급하는 컨텐츠 (새로운 단계의 골드와 경험치 던전)의 성의없고 끊임없는 나선에 큰 불만을 가진 유저가 많았다. 여기에 더해 매우 어려움 모드의 난이도에 찬성하던 측에서는 실패 횟수와 관계 없이 행동력 재화 균일 보상, 등반하느라 모험 포인트 다 사용한 이후에야 모험 포인트를 빨아먹는 대장간의 추가와 그로 인한 난이도 하락 등의 이유로 싫어하는 유저들이 있었고, 매우 어려움 모드의 난이도에 반대하던 측에서는 아직 대장간 2단계도 다 못 찍었는데 이게 무슨 소용이냐와, 많은 유저들이 새로 추가된 골드와 경험치 던전은 깨지도 못 한다는 것, 3번째와 8번째 스테이지 난이도 완화되었다는 것이 전투력 수치상 겨우 2% 줄어든 것에 불과하다는 것에 불만인 편.

2024년 10월 24일 바다의 함가 업데이트 때는 직접적으로 난이도를 내리지는 않았지만 모험 모드에서 얻은 점수(별)로 (매우 어려움에 도전 중인 유저라면 ) 쉽게 해금가능한 스킬 두 가지를 추가해 간접적으로 난이도를 내렸다.

7.4.2. 바다의 함가편 논란

주홍 물방울에 매우 어려움이 추가된지 2주 후인 2024년 10월 24일에 바다의 함가에도 매우 어려움이 추가되었다. 전체적으로 전반부 난이도는 주홍물방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려갔다는 평이지만 난이도를 올린 방법이 일반 몬스터들이 평타시 30% 확률로 매혹, 혼란, 공포 등 CC기를 거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을 낳았다.
이 게임에서는 상태이상을 풀 수 있는 방법이 매우 제한적으로 그 일람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이중 휘리와 파나시아의 약을 사용할 경우 지속효과가 아니라 한 번 풀고 끝나며 이 게임은 CC기에 걸렸을 시 다음 X초간은 해당 CC기에 면역 같은 시스템도 없고, 적의 평타 CC기에 쿨타임도 없기 때문에 다음 공격시 30% 확률의 CC기가 걸리지 않기를 기도해야 한다. 운 나쁘면 풀린 바로 다음 공격 때 매혹에 걸리고 아군 학살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 CC 범벅인 스테이지를 돌 때 유저들은 CC기를 풀 스킬을 남겨둬야하기 때문에 스킬을 바로바로 사용하는 자동 진행을 못하고 수동 진행을 돌릴 수밖에 없게 된다. 그렇게 수동으로 진행을 하면서 뭐 대단한 컨트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숨겨진 조합이나 파티 배치가 있는 것도 아니라 단순히 스킬 쓰고 30% 확률의 매혹 안 걸리게 해주세요라며 기도를 올려야 하는게 전부이다. 그리고 실패하면 다시 시도하는 것의 반복이 되니 플레이 자체가 고된 노동이 되어 버린 것.

이게 싫은데 루티스가 없다면? 20만원 써서 루티스 1초월을 만들거나, 50만원~100만원 들여서 로디를 뽑아 초월 올리고, 전무 초월 올린 다음 애정으로 키우던 캐릭 배 갈라서 거기서 얻은 재화를 로디에게 준 다음 바다의 함가 매우 어려움을 돌면 된다는 결론이 나와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7.4.3. 2차 수정 패치 및 논란

결국 2024년 10월 29일, 절대 없을 것이라던 난이도 하락을 또 다시 예고함과 동시에 굉장히 유저 친화적으로 과금 모델을 수정할 것이라고 하였다. 자세히 보면
변화가 굉장히 커다란 폭으로 일어난만큼 많은 논란이 되었다.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무소과금 측은 반겼고, 몇몇 헤비 과금러들도 게임 접속자수, 매출 순위가 급격하게 떨어졌으니 게임 망하는 것보다는 낫다며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변경이 예고된 내용 전부, 혹은 일부에 반대하는 유저들이 핵과금러 중심으로 있었고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이는 하루동안 계속되어 논란이 되었고 다음 날,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약속하였다.
한편 몇몇 무소과금은 지난 번 난이도 낮춘다면서 전투력을 겨우 2% 줄인 것을 떠올려보라며 또 말로만 저러지 별로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이라 예상하였으나 실제로 상태 이상 관련 패치가 말한 것처럼 이루어졌고, 전투력도 10%에서 최대 40%만큼 급격하게 낮아졌으며 이와 동시에 상위 장비의 효과도 높아져 체감 난이도는 더욱 쉬워진 편.

이 논란 때문인지 매주 별 업데이트가 없더라도 한 번도 빼먹지 않던 패키지 추가가 바다의 함가 4장이 업데이트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0월 31일 패치에는 없었다.

7.5. 공식 카페의 불투명한 제재 논란

영가트 공식 카페의 공지글은 가입하지 않으면 확인이 불가능하며[19] 공식 홈페이지는 제때 업데이트 되지 않기에 공지사항, 이벤트 확인, 업데이트 예고 등을 보기 위해서는 카페 가입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에 반하여 카페 운영은 굉장히 폐쇄적인데 어떤 제재 사항을 가하는지 전혀 공개하지 않고, 회칙에는 불법적인 일이 아니면 3차 때에야 영구정지 제재를 가하는 형태지만 실제로는 경고 없이 강제 탈퇴, 재가입불가, 그리고 그 유저의 모든 글을 삭제당했다는 제보가 파다하다.

따라서 사람들은 탈퇴당한 유저가 왜 탈퇴당했는지 다른 사이트에(보통 디씨 갤러리) 와서 하소연하지 않으면 알 수 없고, 카페 인원들은 이를 그저 "팩폭 맞더니 모든 글을 삭제하고 튀었다"고 받아들인다. 영가트 공식 카페에서는 제재 내역을 공개하지 않기에 실제 하소연하는 사유로 강퇴당했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나, 실시간으로 삭제되고 있는 글을 보거나 하소연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 정말 별 사소한 이유로 강제탈퇴 및 재가입불가를 내린 것으로 보여 논란이 되었다. 이중 몇몇은 카페로 역수입되어 카페 인원들이 보고서 이걸로 강제 탈퇴는 심한 것 아니냐고 할 정도. 이 중 유명한 것의 일람은 다음과 같다.
특히 위의 매우 어려움 논란 이후로는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져 카페내의 비난의 강도가 올라감과 함께 강퇴의 빈도도 늘어났으며, 28,000명의 회원을 찍어 얼마 가지 않아 3만 명을 달성할 것 같던 카페인원은 계속된 강퇴로 몇 주째 29,000에 도달하자마자 28,000대로 내려가는 것을 반복했다. 카페의 랭킹 페이지를 통해 2024년 11월 1일 기준 최소 2,800여명이 스스로 카페를 탈퇴하거나 영구정지 제재를 당한 것으로 유추되기도 하였다. #

하지만 과금을 했다고 하는 사람이나 상위 길드들 구성원들은 욕설이나 다른 유저 조롱이 심해도 오히려 이를 방치하고 내버려두는 매우 투명한 특혜를 주고 있다.

운영진은 과금러들 및 상위길드 유저에게는 저자세로 나온 디렉터노트를 쓰고 이들의 모든 잘못된 행태들을 묵살하였다. 그리고 이에 관한 문제들을 제기한 다른 유저들의 게시글 삭제 및 강퇴논란에 대해서는 소통없는 삭제로 일관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며 많은 유저들의 공분을 사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

7.6. 모험 포인트 복사 사건

2024년 10월 31일 업데이트로 세공 옵션을 바꿀 수 있는 아이템 장인의 숨결을 추가하고, 이를 25,000 모험 포인트로 살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22시 경부터 이 아이템을 상점에 팔시 52,500 모험 포인트에 팔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이런 경우 어차피 로그 확인 후 다 회수되고 계정 정지가 이루어지는 것을 대부분 사람들이 타게임에서의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보니 시험용 부계로, 버그신고용으로 한 두 번 판매하는 것이 전부였으나, 몇몇 사람들의 경우 아래 카페 강퇴 논란에서 보듯 처벌에 논란이 있는 회사니 혹시 처벌을 안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정떨어진 게임 이 기회에 접으려고, 부계를 이용한 게임 시스템 시험,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 놓은 것은 회사니 나는 이걸 이용할 자유가 있다 같은 다양한 이유로 이 버그행위를 악용하게 된다.

같은 날 23시부터 23시 반까지 긴급점검을 통해 해당 행위를 막고, 다음 날인 11월 1일 19시에 회수 가능한 부분은 회수, 불가능한 부분은 마이너스로 만들고, 의도적으로 악용한 유저 71명을 최소 3일에서 최대 무기한 정지하고, 보상으로는 처벌받은 71명을 제외한 유저들에게 모두 백만 모험 포인트를 지급하겠다고 공지하였다. 대부분은 만족하거나 생각보다 굉장히 깔끔하게 처리한 것에 놀라는 분위기.

이중 영구 차단자는 한 명에 불과했는데 모험포인트 한계가 1억이라는 것을 알아내거나 70레벨 캐릭터를 초기화해서 얻은 재화를 대장간에 잔뜩 써버려도 14일 차단에 불과했기 때문에 대체 무엇을 했기에 영구 차단을 당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하였다.

그와 별개로 사는 가격과 파는 가격을 따로 설정한다는 것에서 경악함과 동시에 매우 어려움 논란으로 인한 민심 하락 때문에 막판에 가격을 싸게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8. 기타

9. 외부 링크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마이너 갤러리: 공식 카페에 비해서 게임 비난의 강도가 강하다. 매우 어려움 논란 당시 공식 카페에서 "매우 어려움 난이도 등반을 포기하는 자들은 패배자다"라고 주장한 글이 과금으로 성장하는 본게임의 게임성과는 괴리감이 컸기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고, 후에 본인들을 패배자라고 자칭한다.
[소프트런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정식] 소프트 런칭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동시 출시일. [3] 파우 게임즈에서 자체 개발한 독점 게임 엔진 [4] 틀딱 고전게임 커뮤니티에서 종종 있었던 가가브 트릴로지 인간 최강자 논쟁(...)에서 1,2위를 다투는 캐릭터들이 가가브의 영웅들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기에 디렉터가 가가브 트릴로지를 어지간히 깊게 파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등급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5] 영웅 경험치라는 재화가 따로 존재한다 [6] 개당 확률이 0.03%인지 아니면 모든 전설 캐릭터들이 0.12%를 n빵 하는지는 새로운 전설 캐릭터가 추가된 적이 없어 추측의 영역이다 [7] 본래는 50% 보너스였지만 너무 강력해서 너프를 받았다. [8] 이 숨겨진 아이템의 경우 마을당 있는 개수가 맵에 표시되는데 발크드 지하 같이 이 개수가 표시 안 되는 곳이 있다. [9] 신영전4 어빈, 마일과의 첫만남도 왕궁 지하수로로 달아나며 깔깔대며 웃다가 앞을 못보고 부딪친거였다. [10] 원작에서는 플레이어가 계란 크기의 진홍의 불꽃을 5개까지 모아올 수 있으며, 모아온 개수에 따라 미라보 부인이 아이템을 주면서 가보지만 당신들이 쓰는 것이 나을 것이라며 주는 장면이었다. [11] 2024년 10월 31일 패치로 고유 조형은 추가 [12] 행동력 재화를 채워주는 아이템인 호두빵 바구니의 경우 영웅전설 5 알토스 스토리라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도 했고 빵먹고 힘내자에 맞추어 빵으로 행동력 재화를 정했다고 한다. [13] 과거 한국 영웅전설 팬덤이나 팬픽에서나 알려져 있었던 신작 영웅전설 기반의 캐릭터 해석이나 다양한 설정 요소들이 구현되어 있다. 의외로 PD의 가가브 트릴로지에 대한 덕질 내공이 상당한 편. 사실상 그런 부분을 제외하면 짧은 기간 동안 급조한 게임이라는 부분이 많이 느껴지는 게임이라서, PD가 없었다면 경쟁력을 떠나서 아예 의미가 없었을 게임에 가깝다. [14] 모바일 환경에서 유튜브를 틀어놓고 그위에 초소형 앱으로 실행하면서 진행하더라도 첫 실행 이외에는 인게임 로딩이 없다. 의외로 만만해보이는 방치형 게임이더라도 로딩이 아예 없는건 드문 케이스라서 반복적인 육성이 필요한 게임으로선 장점이다. [15] 한국에선 구영전을 즐겼던 사람들이 알선소 스토리와 본편 스토리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본작품은 4편 파트의 초반부 진행의 가독성이나 연출이 너무 완성도가 낮아 마을을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라면 문제인데, 뜬금없이 구영전 4편의 스토리가 더 좋았다고 하는 사람들은 구영전 4편은 급히 출시되어 메인 스토리의 분량 자체가 거의 없는 미완성 게임이었다는 것을 모르고 알선소 스토리와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편. [16] 2024년 9월 26일 패치로 수정 [17] 9월 26일 추가 [18] 조금 황당한 점은 공식 X 계정에는 한국 일본 계정 모두 8월 28일 게임 오픈 소식이 없다. [19] 가입하지 않으면 디렉터 노트만 확인 가능하다 [20] 프로듀서가 예상 이상으로 가가브 트릴로지에 해박하여 방송에서 정보 및 설정을 읊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