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
1. 주연2. 메인 스토리 등장인물
2.1. 야가미의 협력자2.2. 겐다 법률 사무소2.3. 지하철 치한 사건 관련 인물2.4. 도쿄지검2.5. 세이료 고등학교2.6. RK2.7. 헝빙류만2.8. 카나가와 현경2.9. 공안2.10. 쿠로카와 학원 사건 관계자들2.11. 기타
3. 청춘 드라마 등장인물3.1. 미스터리 연구회3.2. 댄스부(세이료 래빗츠)3.3. 로봇부3.4. 토도로키 복싱 체육관3.5. 폭주족(메이드 인 헤븐)3.6.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3.7. 카지노3.8. e스포츠부3.9. 사진부3.10. 걸즈 바(Girl's Bite)
4. 신 케이힌 동맹5. 사이드 케이스 등장인물6. 걸프렌드7. 카이토 마사하루의 사건부 등장인물1. 주연
1.1. 야가미 탐정 사무소
八神探偵事務所- 야가미 타카유키(八神隆之/やがみ たかゆき)
- 카이토 마사하루(海藤正治/かいとう まさはる)
1.2. 요코하마 99과
横浜九十九課[1]- 츠쿠모 마코토(九十九誠一/つくも まこと)
- 스기우라 후미야(杉浦文也/すぎうら ふみや)
2. 메인 스토리 등장인물
2.1. 야가미의 협력자
- 쿠와나 진(桑名仁/くわな じん)
- 히가시 토오루(東徹/ひがし とおる)
2.2. 겐다 법률 사무소
源田法律事務所- 겐다 류조(源田龍造/げんだ りゅうぞう)
- 시로사키 사오리(城崎さおり/しろさき さおり)
- 호시노 잇세이(星野一生/ほしの いっせい)
2.3. 지하철 치한 사건 관련 인물
- 에하라 아키히로(江原明弘/えはら あきひろ)
이지메 가해자였던 다른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유이는 주동자로서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막나가던 카와이 신야와 달리 어른이 된 후 숨겨진 왕따 동영상이 지금 세간에 공개되면 조리돌림 끝에 영위하고 있던 생활상이 무너지고 나락에 빠질 것을 두려워하여[2] 흑막의 범행을 도왔으며 위의 치한 사건도 그 중 하나로 9장에서 자신들의 정체를 알아낸 야가미와 스기우라를 처리하려고 쿠로카와 학원 동창들을 불러 발악하지만 결국 실패[3]한 끝에 야가미에게 치한 사건의 내막, 제자들과 쿠와나의 연결고리, 쿠와나의 연쇄 살인 등을 전부 실토하는 것으로 작중 등장은 끝난다.
모든 것이 밝혀진 후에 반성 따위는 개나 줘버린 전형적인 이지메 가해자들의 태도로 일관해 유저들의 혈압을 유발하는데[4] 유이가 가장 두려워했던 쿠스모토 미츠루의 단체 이지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는 묘사는 없지만 자신을 괴롭히던 쿠와나와 동영상이 아직도 남아있으니 앞으로도 맘 편안하게 지낸다는 보장은 절대로 없을 듯.[5]}}}
2.4. 도쿄지검
東京地検- 후지이 마후유(藤井真冬/ふじい まふ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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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노 사다오(鷹野貞雄/たかの さだお)
성우는 키타다 마사미치/ 유리 로웬탈. 에하라 아키히로가 기소된 치한 사건의 담당 검사. 본인의 스승이었던 검사는 겐다 류조와 사이가 매우 나빴으며, 본인도 겐다 법률 사무소를 안좋게 생각하고 있다. 처음에는 체면 때문에 더 이상 에하라를 상대하지 않으려고 단순한 성추행 사건으로 몰고가려 했으나, 야가미가 추궁한 끝에 모든 걸 자백하고 진실을 밝히지 못하는 검찰의 무능함을 규탄하며 절규하는 에하라의 모습을 보고 느낀 게 있었는지 이내 태도를 고친다. 에하라의 성추행 사건 재심리가 끝난 후 야가미에게 고개숙여 사과하고 한 수 배웠다고 그를 인정한다. 아무래도 겐다는 직접 또는 사무실 소속 변호사들을 통해 타카노와 맞붙은 적이 있는 모양인지 "워낙 완고한 사람이라 고개 숙여 사과하는 일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고 놀랐고, 타카노는 부끄러운 듯 "역시 이래서 겐다 법률사무소는 상대하기 힘들다"고 가벼운 푸념으로 대꾸하며 퇴장한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게 있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상관에게도 들이받는 성격이었다고 하는데, 그 말 그대로 야가미의 활약으로 에하라가 벌인 사건의 이면의 진실에는 일본 경찰청 공안까지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자, 그대로 사건을 주도한 공안과의 조정관 반도를 체포해 입건시켰다.[6]전작의 이즈미다 케이고처럼 직업 의식은 확실한 모양.
2.5. 세이료 고등학교[7]
誠稜高等学校. 요코하마 이세자키 이진쵸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수준 높은 대학 진학 고등학교라고는 하나, 일부 학생들의 행동으로 거리에서는 '수준이 낮다' 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사장 오쿠다는 교내에서 학생들의 집단 따돌림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탐정인 야가미를 고용했다. 야가미는 이 고등학교에서 메인 스토리인 집단 따돌림 문제 및 미코시바 사건의 조사와 서브 스토리인 청춘(유스) 드라마에서 각 동아리 부의 공통 분모로 등장하는 흑막인 프로페서라 지칭되는 인물의 조사를 맡게 된다.-
오쿠다 유조(奥田 雄三/おくだ ゆうぞう)
세이료 고등학교의 이사장. 성우는 야라 유사쿠/ 제이미슨 프라이스. 요코하마 99과를 통해 야가미 일행과 접촉. 세이료 고교에서 집단 따돌림이 없는지를 조사해줄 것을 의뢰한다. 따돌림 문제에 관해 묻는 야가미에게 '교사들과 학생들을 믿고 싶으나 자신은 실무에서 떨어져있는 사람이라 한계가 있다'며 현실을 인정하는 것은 물론 사와 선생이 해를 입은 이후 자괴감에 빠진 야가미에게 끝까지 파헤쳐 달라고 부탁하는 등 선량하고 이상적인 인물상을 보여준다.[8]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은 이 사람도 뭔가 구린 내막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그냥 단순히 착한 노인이었다.보통 이런사람이 흑막이던데 아니었다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이상적인 이사장은 아닌게, 애초에 사건을 조사한 이유는 4년전 자신의 학교를 고소했던 학부모였던 에하라가 치한사건으로 검거되는 걸 알게되자 불똥이 여기까지 튀어 학교에 악영향을 줄까봐 우려해서였다. 물론 이를 가지고 오쿠다 류조에 대해 비난하긴 애매한 게 당시에도 조사를 공정하게 하려고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제 3자위원회를 대동하는 등의 노력을 하였다. 문제는 명색이 제 3자위원회인데도 불구하고 사와 요코에게 거짓증언을 강요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만들었고 이사장 본인의 의도와는 정 반대로 흘러갔다. 한마디로 본인은 실무에서 떨어진 사람이라는 말이 정확했다고 볼 수 있다. 학교의 이익에 끌린 게 없잖아 있지만 더 큰 사건을 예방하기위해 물밑조사를 한다는 발상이 잘못된건 아니며[9], 결과론적으론 그렇게해서 야가미와 연결되었기 때문에 실체를 파헤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은 착하지만 실무를 잘 몰랐던 게 문제. 하지만 처음 2-2 반의 영상을 보고 의논하는 자리에서 카이토의 강경론에 대해서 가해학생의 미래도 생각해야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하는것으로 보아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 사와 요코(澤陽子/さわ よう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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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마미(香田真美/こうだ まみ)
2학년 2반 학생. 성우는 토가시 미스즈/ 케일리 밀스. 어렸을 때 읽었던 만화의 영향으로 입학하면서 농구를 시작했으나, 미코시바의 낙제생을 조리돌림 하면서 괴롭히는 방식으로 인해, 마츠이를 위시한 같은 농구부원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10] 야가미가 교실 책상 밑에 스피커를 설치하고 개입하는 퍼스트 펭귄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함으로 방관하는 학생들이 코다를 괴롭히는 마츠이 멤버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개입을 하면서 괴롭힘에서 벗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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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이(松井/まつい)
2학년 2반 학생. 성우는 카리노 쇼/ 숀 칩록. 같은 농구부의 아카네, 사카키와 함께 코다를 괴롭히고 있다. 학교 밖에서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대며 사람들을 부추기는 등 제멋대로 구는 문제아. 야가미와 학교에서 자주 싸우게 된다. 이사장에게 고용된 야가미 일행의 탐문으로 마츠이 일행이 코다를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야가미의 기지로 교실의 학생들이 하나 둘씩 목소리를 내자 모양빠지게 도망간다. 이후 분에 못이긴 모양인지 헝빙류만에 연이 있다는 선배의 도움을 얻어 다시 한번 야가미를 습격해온다. 마츠이 일행은 졸개급 적으로 나오지만, 마츠이 일행의 지원군으로 오는 적들 중 럭비부의 얏짱, 이름 불명의 학교 선배[11]는 모탈어택을 사용하는 보스급 적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를 모두 제압한 야가미에 의해 굴욕적으로 굴복하고 미코시바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 미코시바와 매우 친했는지 그렇게 싫어하던 야가미에게 미코시바가 어떻게 됐는지 물어보는데 매우 험악했던 모습과 달리 걱정된다는 누그러진 말투를 한다. 사실 마츠이 일행이 코다를 괴롭히게된 계기가 미코시바가 코다를 왕따시키는 분위기를 만들어 거기에 감화되어서 미코시바가 없는 상황에서도 코다를 왕따시키는 것을 이어간 것이였다. 스토리가 진행이 될 수록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코다에게 머리 숙여 사과했으며, 당장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 코다에게 화를 내지 않아 야가미에게 그 모습을 칭찬받아서 서서히 갱생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종장에서는 야가미 일행을 막아서는 공안 경관들에게 자신들이 가게 직원을 괴롭혔던 방법 그대로 골탕을 먹여 야가미 일행이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엔딩에서는 코다, 아카네, 사사키와 함께 거리에서 왕따를 하고 있는 다른 학생들을 저지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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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アカネ)
2학년 2반 학생. 성우는 야마키 안나/ 스카일러 데이븐포트. 강한 남자나 미남을 매우 좋아하며, 교육 실습을 하려고 와 있던 미코시바와도 사이가 좋았다고 하며 미코시바와 사이가 굉장히 좋았는지 '미코시바가 죽었을 땐 다들 좋아했는데 사와 선생님이 해를 입었을 땐 슬퍼한다'며 그녀를 비난하는 말을 한다. 그리고 최종장에서 마츠이의 이야기를 통해 RK 패거리에게 헌팅을 당해 야가미에 관한 정보를 흘렸고 이로 인해 본인과 코다가 납치당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대형 트롤링을 저지른 것이 확인된다. 그나마 고의가 아니라서 뭔가 잘못됐다는 걸 눈치채고 얼른 마츠이에게 연락한 덕분에 야가미 일행이 구하러 와줬다. 이 과정을 겪으면서 사와 요코의 죽음에 대한 진실도 일부 알게 되었고, 타인을 괴롭혀오던 자신도 납치 및 감금하고 마음만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릴 수 있던 소마 같은 진짜 악당에게 페인트 건을 맞고서 조롱당하여 자신이 저질러온 것들이 얼마나 무거운 죄와 끔찍한 결말을 만들어냈는지를 깨닫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준다.[13] 야가미 일행이 구하러 왔을때 현장에서 스기우라가 가면을 벗자 이케멘이라면서 매우 좋아하는데 이때 코다에게도 '저 사람 잘생겼지? 그렇지?'라며 친근감을 보여준다.[14] 엔딩에선 개심한 뒤로 코다는 물론 마츠이와 사가키와 함께 이지메 가해자들로부터 이지메 피해자들을 지켜주는 역할을 스스로 도맡아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남색 니 삭스를 신고 있다. 그나마 까만색 니 삭스는 코다와 그 외 이름을 알 수 없는 여학생 3명이 신는다. 그러나 니 삭스 자체가 2010년대 중반부터 일본 여학생들에게 낡은 패션으로 취급되면서 점점 발목까지 내려오는 짧은 양말이 대세가 되었는데 아카네처럼 여전히 남색 니 삭스를 고수하는 경우는 오히려 특이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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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키(坂城/さかき)
2학년 2반 학생. 성우는 호리이 챠도/ 켈렌 고프. 마츠이와 항상 함께하며 코다를 괴롭힌다. 무슨 일이 있으면 곧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동영상으로 녹화하는 취미가 있다. 엔딩에선 야가미 덕분에 개심해서인지 스마트폰으로 또다른 이지메 가해자들을 촬영해 협박하는 것으로 이지메 피해자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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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하라 토시로와 미코시바 히로의 담임
작중에서는 사와 요코의 언급을 통해 알려지는 인물로 로스트 저지먼트에서의 4년 전인 2017년, 에하라 토시로의 자살이란 결말을 불러온 일련의 이지메 사건에서 자신의 책임 회피를 위해 제3자 위원회와 학교측 변호사까지 포섭해 교장과 이사장에게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건을 덮어버린 만악의 근원이지만 로스트 저지먼트에선 다른 학교로 이직한 상태라는게 밝혀지는데 이는 맥거핀일 수도 있고, 교사로서 무책임하고 일을 저지른 인물임에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뻔뻔하게 교직을 유지하고 있는 교사가 작중은 물론 현실에도 여럿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라고 볼 수도 있다.
2.6. RK
동성회 해산 이후의 카무로쵸를 장악하고 있는 준폭력단( 한구레) 조직이다. 테마곡은 1811[15]현실에서도 준폭력단 출신자들이 대부분 일진이나 폭주족 등 불량 청소년 출신이라는 걸 반영했는지 작중에서도 야쿠자들보다 더 막나가는 놈들로 취급받는데, 카네다는 첫 등장 당시에 카와이 신야를 찾으면서 야가미와 카이토가 모른다고 하자 욱해서 다짜고짜 주먹부터 나갔다가 카이토에게 애새끼들이라고 욕먹었고, 10장에서 야가미와 쿠와나가 RK 뒤의 흑막이 공안이라는 걸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내건 드론으로 쿠스모토 레이코와 원격 통화를 하여 RK 조직원들을 끌어냈을 땐 드론에 낚여서 빡친 RK 조직원들 중 한 명이 권총을 꺼내 드론을 맞추려다 실패하는데, 옆에 있던 다른 조직원이 "그래도 처음으로 총 쏴보긴 했지?" 라고 하자 총을 든 RK 조직원[16]이 "사실은 이전에도 한번 시험사격을 해 본 적 있는데, 아침에 꼬맹이들이 공원에서 시끄럽게 굴길래 발 근처에다가 한 발 쏴줬더니 전부 입다물더라 ㅋ"라고 아주 자랑스럽게 본인의 막장짓을 무용담처럼 자랑하는 등 수준급 막장 집단으로 묘사된다.
6장에서부터 아쿠츠가 지휘하는 RK 조직원들이 요코하마에서 활동하기 시작하며, 처음에는 쿠와나 진의 행방을 수색하면서 가끔 헝빙류만 쪽 구역에서 쿠와나 진을 숨긴 것 아니냐고 시비를 걸고 지나가는 수준의 작은 스케일로 깽판을 치지만, 최고 간부급인 아쿠츠가 공안경찰에게 사살된 이후인 12장 시점에선 츠쿠모조차도 위치를 찾을 수가 없는 이진쵸의 비밀스러운 어딘가에서 지시를 내리는 소마[17]의 명령으로 움직이는 RK 조직원들이 쿠와나 진을 찾기 위해 쿠와나가 은신해 있던 헝빙류만의 구역을 습격하여 무력 충돌을 일으키는 등[18] 대놓고 헝빙류만에게 전면전을 거는가 하면, 최종장 시점에선 이진쵸의 여러 가게들을 돌아다니며 민폐를 끼치는 식으로 구역을 하나 하나 잡아먹으려 드는 등 아예 요코하마 이진쵸에 뿌리를 내리고 눌러 앉으려고 마지막 발악을 해 댄다. 그것도 근처 가게에서 RK 조직원 한 명이 먹튀를 하면, 다른 RK 조직원이 피해를 입은 가게에 접근하여 "우리가 도와줄까?" 라면서 보호세를 내 놓으라고 억지를 부리는, 야쿠자 업계 기준으로도 오래 전에 유행이 지난 구닥다리 중의 구닥다리 수법이나 쓰는 한심한 모습을 보이며 카이토는 요즘 야쿠자가 그딴 구닥다리 수법으로 돈 뜯어내려고 했다간 폭대법으로 한 방에 아웃감이라고 깐다.
5장에서 카네다의 말에 의하면 조직은 랭크 시스템이라는 계급체제로 운영되며, 흔해빠진 길거리 양아치는 F랭크에서 시작하지만 전직 동성회 야쿠자 같은 경력직은 입단 시작부터 B랭크부터 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우대를 해 주기에[19] 전직 동성회 조직원들도 적극적으로 RK에 들어온다고. 또한, 위에서 언급한 10장에서 드론 낚시 작전에 낚여 쳐들어 갔다가 야가미에게 쓰러진 RK 조직원들에 의하면 자신들에게 직접적으로 명령을 내린 것은 소마 같은 최고 윗선이 아니라 몇 명씩이나 존재하는 매니저들 중 한 명이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조직 명령체계는 리더(소마) - 최고 간부(아쿠츠) - 매니저들 - 말단 조직원인 듯. 오미 연합과 양명연합회 관련 언급은 없는 것으로 보아 이들 출신은 말단이거나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동성회 대간부들이 여기에 들어갈 일은 없지만 이들이 들어가면 어떤 랭크로 책정될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있다.
- 소우마 카즈키(相馬和樹/そうま かずき)
- 아쿠츠 다이무(阿久津大夢/あくつ だい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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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다(金田/かねだ)
RK 멤버들 중 야가미 일행과 가장 먼저 맞부딪히는 인물. 맨들맨들한 대머리와 시티어반 위장무늬 야상이 특징으로, 은근히 자주 보게 된다. 나중에는 아쿠츠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3번 연속 싸우고 패배한다. 나이프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무브셋은 시덥잖은 잡졸의 것을 거의 그대로 사용해서 공략 자체는 굉장히 쉽다. 다만 명색이 보스급 적인지 잡졸과 AI 차이가 존재하고[20] 데미지 또한 더 높으며 오오라 효과와 함께 전용 모탈 어택모션도 존재한다.[21] 최종장에서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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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石川/いしかわ)
스토리 후반부에서 자주 대면하는 RK의 맴버. 노란색의 집업을 모자까지 덮어쓰고 있는게 특징이다. 10장 끝부분에서 야가미와 요코하마 99과 일행이 쿠와나의 신변문제로 건설 중인 건물에서 전화를 시도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RK가 위치를 알고 찾아오면서 야가미와 한판 붙게 된다. 여기서는 체력 1줄에 별 볼일 없는 일회성 보스로 그치지만 최종장 극초반부 미코시바 살해현장에서 RK의 맴버 인카운트의 보스로 다시 등장하는데, 이때는 훨씬 강해져 4줄의 체력과 쇠파이프 쿠제의 무브셋을 달고 거의 보스급으로 등장한다. 회피도 잘하면서 상당히 빠른 선딜에 넓은 리치, 단발성 공격이 잦은데 데미지가 졸부급으로 높게 나와 상당히 성가시다.[22]
2.7. 헝빙류만
横浜流氓. 용과 같이 7에서 등장했던 중국계 마피아 조직. 용과 같이 7에서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조직 개편이 있었던 모양인지 백면(白面)이라는 살인청부업 전문 암살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크 웹을 통해서 의뢰를, 그것도 헝빙류만 윗선에서 받아서 하부조직인 백면에게 명령을 전달해 처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백면 말단들은 의뢰인이 누군지도 알 수 없다고.2.8. 카나가와 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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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키스케(渡辺基祐/わたなべ きすけ)
카나가와 현경 소속 수사 1과 형사. 성우는 키야마 시게오/ 에드워드 보스코. 야가미와는 미코시바 히로의 살해 현장에서 처음으로 마주치며 경시청 측의 텃세로 에하라의 탐문 수사를 막혀서 기분이 저기압인 상태라 첫 만남이 그리 좋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의외로 순수하게 일만 생각하는 형사임이 드러난다. 와타나베 덕분에 야가미가 경찰만이 알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본인은 야가미를 사건 해결에 이용하려고 했지만 그 결과 얼떨결에 야가미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23] 10장에서 경찰 상부의 답정너식 압력으로 어느 사건의 범인이 엉뚱한 사람으로 몰려서 끝나려 하자 이에 따지러온 야가미에게 윗선의 결정으로 범인이 지목 및 수배되었다는 말을 해주고[24] 그에게 손을 뗄 것을 강권하지만 되려 분노한 야가미의 일갈에 극대노하여 꼭지가 돌아 즉석에서 맞대결이 벌어진다.
보스로서의 특징은 진압봉을 이용한 공격이 특징인 파워형 보스로 키류의 불한당이나 카이토의 습격처럼 피격 후 반격을 자주 사용한다. 난이도가 좀 높은 보스인데, 콤보는 느리지만 한방한방이 엄청 아프고 막을려고 해도 가드 브레이크가 발생하여 큰 경직이 걸려버리기에 공격을 피하면서 공략해야 한다. QTE 이벤트의 버튼 입력이 상당히 어려운데[25]도 실패 시 야가미를 바다로 던지는 히트액션으로 즉사시킨다. 또한 모탈 어택은 경봉을 크게 휘두른 후 잡고 무릎으로 복부를 걷어 찬 다음
수플렉스를 시전하는 것으로, EX Hard 기준 풀강 풀피로 2/3 이상이 날아가는 높은 데미지를 가져서 일격에 빈사상태가 되며 어중간한 체력 상태로는 게임오버 될 수도 있다. 또 정황상 화가 난 상태인걸 감안한건지 전투 내내 분노 상태가 지속된다. 따라서 그냥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 적어 딜타임을 재기가 어렵기 때문에 공격의 틈을 찾아 경직을 걸어 강제로 딜타임을 만들어야 한다. 여담으로 와타나베의 전투 기본자세가
용과 같이 7의 아다치 형사와 비슷하다.
결국 그와 대차게 한판 떠 깨지고 나서야 경찰청 공안이 상황에 개입하여 RK를 엄호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최종장에서는 야가미 일행을 막아서는 공안 경관들에게 자신이 신원을 보장한다며 야가미를 도와주다가 공안 경관에게 공격을 당하며, 카나가와 현경 병력들과 함께 현장을 수습한다. 야가미 지인 중 매우 드문 경찰청 소속의 인물이고 둘의 신뢰성은 확보된데다
정의적 가치관도 유사해[26] 후속작에서 등장한다면 야가미의 협력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페이스 모델을 담당한 게 아닌가 싶은 만큼 생김새가 샌드위치맨의 토미자와 타케시를 닮아서 일본에서는 샌드위치맨이라고도 불린다.
페이스 모델을 담당한 게 아닌가 싶은 만큼 생김새가 샌드위치맨의 토미자와 타케시를 닮아서 일본에서는 샌드위치맨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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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桜井/さくらい)
와타나베 형사를 보좌하는 후배 형사로 야가미를 매우 경계하지만 와타나베 형사가 야가미와 따로 이야기하러 가는 모습을 보고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해 한다던가 와타나베를 때린 공안 경관에게 무슨 짓이냐며 소속이 어디냐고 따지는 것으로 보아 사건에 동떨어진 인물로 보인다. 로스트 저지먼트에서는 야가미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나 와타나베를 따라 후속작에 등장한다면 서로 이해타산을 판단하여 협력적 관계로 개선될 여지는 남아있다. 여담으로 키가 굉장히 크다. 야가미를 내려다볼 정도.
2.9. 공안
公安. 스토리 소개 트레일러에서 등장이 확정되었으며, 게임 쇼트 트레일러에서 정장 차림의 남자들이 야가미와 대치하는 모습으로 나와 1편의 후생노동성에 이어 부패한 공공기관 포지션으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 스포일러 ]
- 4장에서 미코시바의 살해 현장인 폐건물에 얼쩡거리던 야가미를 체포한 카나가와 현경 형사 와타나베 키스케가 "에하라는 분명 우리 카나가와 현경 관할인 이진쵸에서 살해당한 미코시바 사건의 중요 참고인인데, 경시청 놈들은 에하라를 참고인으로서 조사하는 것도 못 하게 막고 오히려 우리에게 미코시바 살인 사건 조사에 대한 내용들은 다 경시청에 보고하라 하고 있다."고 불평을 터트리는 것으로 등장하며 경시청 공안부가 아닐까하는 예상이 있었지만 사실은 경시청 공안부가 아니라, 경시청보다 더 높은
일본 경찰청 공안과였다.
로스트 저지먼트에 등장하는 일본 경찰청 공안과 소속 공안경찰들을 실질적으로 조종하는 배후는 후생노동성 사무차관인 쿠스모토 레이코의 약점을 쥐고 자기들 입맛대로 조종해서, 후생노동성이 관리하는 연금 160조엔을 자신들 마음대로 사용하려는 부패한 권력자들이었으며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쿠스모토 레이코를 조종하여 후생노동성이 관리하고 있는 연금을 기존의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운용 방식이 아니라 도박에 가까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투자를 지향하는 운용 방식으로 바꾸게 만들어, 침체 상태에 빠진 일본 경제를 한 방의 역전으로 되살린다는 어처구니없는 계획을 진지하게 추진하려는 부패한 고위 관료들이었다.[27]
11장에서 야가미와 쿠스모토 레이코 사이의 대화 내용에서도 알 수 있지만, 본작에서 경찰청 공안과장 반도를 필두로 하는 공안경찰은 쿠스모토에게 이지메를 가하는 이지메 가해자들로 비유되는 조직으로 나온다. 그리고 그 비유가 절대로 과장이 아니라는 듯, 쿠스모토 레이코가 국가나 자신들 공안경찰에게 아무런 잘못도 안 했음에도, 공안경찰은 정작 진짜로 잡아 족쳐야 할 부패한 권력자들을 잡는 대신 오히려 그 부패한 권력자들의 앞잡이를 자처하고 있는데 쿠스모토의 약점을 잡는 작전에 방해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아무 죄없는 민간인을 죽이는 만행을 시작으로, 대놓고 공안경찰 경찰관들이 총 들고 쳐들어와 사람을 쏴 죽이는 건 물론, 최종장에선 같은 경찰인데도 와타나베 형사를 대놓고 경찰봉으로 두들겨 패면서 관등성명을 물으며 격분하는 사쿠라이 형사에게도 협박을 가하는 등, 온갖 막장스러운 작태들을 일삼는다. 특히 마지막에 반도 히데미가 자신을 기소하겠다고 통보하러 온 마후유, 타카노 검사 앞에서 대놓고 "그런 짓을 했다간 나는 물론이고, 나라의 중책을 맡고 있는 수 많은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겁니다. 그중에는 당신네들의 상사에 해당되는 분들도 있습니다."라는 전형적인 이지메 가해자들의 논리를 내세우며 자기합리화를 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만다.[28]
다행인 점은 로스트 저지먼트의 사건 이후 공안 요원인 소마를 확보한 뒤로 "일개 탐정들이 목숨걸고 진실을 전부 밝혀냈는데 검찰인 우리가 놀고 먹을 수 있겠습니까?"라는 타카노 검사의 비아냥이 담긴 엄포처럼 검찰청이 전원 옷벗을 각오를 하고 공안을 털 명분이 생겼다는게 위안인데 물론 공안의 뒷배를 봐주던 고위직들은 존재와 그 정체를 유추할 수 있는 단서만 언급되고, 정확한 정체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데다 도주해버린 쿠와나 진만 잡으면 언론 플레이 및 뒷공작으로 그를 "공안"해버리고 사건을 매듭지은 뒤 날뛸 만한 여지가 있는만큼 권선징악의 미래가 찾아올지는 불분명한 상태이며 이 때문에 공안과는 차기작에서도 대립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 쪽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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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히데미(坂東秀美/ばんどう ひでみ)
경찰청 경비국 공안과장. 이는 외부에 보여주는 공식적인 직책명이고 실제로 공안 내부에서 사용하는 직책명은 조정관(調整官).[29] 성우는 아오야마 유타카[30]. 북미판 성우는 앤드루 키시노. 카무로쵸를 점거한 준폭력단 RK의 흑막[31]으로 10장에서 쿠스모토 미츠루의 병실[32]에 있던 쿠스모토 레이코를 직접 찾아와 5년 전에 실종된 카와이 신야의 행방을 묻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2.10. 쿠로카와 학원 사건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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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모토 레이코(楠本玲子/くすもと れいこ)
후생노동성 사무차관. 성우는 하야시 마리카/ 수말리 몬타노. 후생노동성 사무차관이라는 고위 관료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후생노동성이라는 조직 내에만 얽매여 있지 않으며, 여론도 그녀의 편을 들어주고 있는 데다 젊은 사람들에게 인망도 얻고 있는 권력자라서 장관도 함부로 막 대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만에 하나 멍청한 비전문가 장관이 위세를 부리면서 이상한 지시를 내려도 봐주지 않고 즉시 반론으로 데꿀멍하게 만들면서 거꾸로 장관이 그녀에게 설득당하여 그녀가 말하는 대로 일하게 된다고 언급된다.
{{{#!folding [ 스포일러 ]
레이코: 공안이란...... 현 체제의 유지를 위해 존재하는 조직입니다. 그 체제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정치와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권력자들...... 다만, 그들은 그들만의 각기 다른 이상과 정의를 가지고 있기에 그로 인한 불합리함과 문제들......즉 얽매임(しがらみ)이 생겨나는 거죠. 사람들이 모여서 사회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이상 그것은 피할 수가 없어요.
야가미: 그 얽매임을 해결하는 것이 공안의 일이라는 거지요?"
레이코: 그런 일을 하는 일면도 있긴 하지요. 하지만 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가치관이 서로 혼탁하게 뒤섞인 채로 공존하고 있기에 그 공존 상태를 계속해서 지켜나갈 필요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얽매임을 모조리 풀어 헤쳐 버린다면 그 다음은 국가의 붕괴 말고는 없지요. 그렇다면 공안의 역할은 오히려 세상의 다양한 얽매임들에 얽매인 채로 국가를 안정시키고 존속시키는 것입니다. 즉 공안이 지키고 있는 것은 그러한 권력자들끼리의 얽매임 그 자체인 거죠. 그러니까...... 그것에 얽매이지 않는 저는 분명 방해되는 이물질인 걸지도 모르겠군요.
야가미: 방해되는 이물질이라...... 과연. 다시 말해 체제 측의 인간들에게 있어서 당신은 무리의 배신자라는 것이 되는 겁니다.
11장에서, 운전수로 변장한 스기우라 후미야가 운전하는 택시 내에서 직접 대면한 야가미와 쿠스모토와의 대화
사실 쿠스모토 레이코는
내부 정치질이나
같은 후생노동성 공무원들끼리의 친목질 같은 출세를 위한 협잡과는 거리가 먼, 전형적으로 우직하게 일만 잘 하는 바른생활 스타일의 관료라 출세 루트에서는 벗어나 있었지만, 운 좋게
3년 전 모종의 사건으로 후생성 내부의 주류파가 모조리 실각하여 갈려나간 덕분에 사무차관 자리에 발탁되었고, 덕분에 후생노동성이라는 조직 내에서 다른 누군가의 눈치나 압력을 신경 쓸 필요가 없었으니 후생노동성 조직 내부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낙하산 인사 풍조의 개혁과 조직의 정화 등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변혁들을 소신대로 우직하게 밀고 나갈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여론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데다 또 아들 미츠루에게 일어난 불행한 사건 덕분에 대중의 동정표도 얻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실제 실무능력도 유능하기에 책잡힐 건덕지도 없는, 후생성 뿐 아니라 일본 사회 전체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는 고위 관료이다. 바로 이렇기 때문에 사회의 변화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일에 집착하는 공안경찰에게 찍혀버렸고
일본 사회의 부조리를 개혁하려고 한다는 이유로, 정작 쿠스모토는 공안경찰에게 아무런 짓도 안 했음에도 제대로 된 이유도 없이 불합리하게 일본 사회라는 공동체 내에서 공안경찰에게 부당한
집단괴롭힘을 당하는 일종의 왕따 피해자의 신세를 지게 되었다.[33] 그렇기에 쿠스모토 본인 역시 공안경찰이 자신의 약점을 노리는 것도 다 예상한 듯, 야가미에게 공안이 전화를 도청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음에도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인다.야가미: 그 얽매임을 해결하는 것이 공안의 일이라는 거지요?"
레이코: 그런 일을 하는 일면도 있긴 하지요. 하지만 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가치관이 서로 혼탁하게 뒤섞인 채로 공존하고 있기에 그 공존 상태를 계속해서 지켜나갈 필요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얽매임을 모조리 풀어 헤쳐 버린다면 그 다음은 국가의 붕괴 말고는 없지요. 그렇다면 공안의 역할은 오히려 세상의 다양한 얽매임들에 얽매인 채로 국가를 안정시키고 존속시키는 것입니다. 즉 공안이 지키고 있는 것은 그러한 권력자들끼리의 얽매임 그 자체인 거죠. 그러니까...... 그것에 얽매이지 않는 저는 분명 방해되는 이물질인 걸지도 모르겠군요.
야가미: 방해되는 이물질이라...... 과연. 다시 말해 체제 측의 인간들에게 있어서 당신은 무리의 배신자라는 것이 되는 겁니다.
11장에서, 운전수로 변장한 스기우라 후미야가 운전하는 택시 내에서 직접 대면한 야가미와 쿠스모토와의 대화
하지만 그런 그녀도 한 사람의 어머니이자 사람인지라 쿠와나의 도움으로 카와이를 죽인 것이 반도에게 꼬투리를 잡혀[34] 협박을 받았다. 아들이 혼수상태에 있는 동안은 버텼으며 12장에서 야가미의 자수 권유 설득에 따라 반도의 협박을 떨치고 자수를 결심하지만 그 직후 아들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 자수의 결심을 떨쳐내고 결국 공안이 모르는 쿠와나의 정보 즉, 쿠와나와 옛 제자 아카이케와의 관계를 실토했다.[35] 그러나 야가미가 비록 죄를 지었어도 그녀의 고통을 해방시키고자 쿠와나가 숨긴 카와이 신야의 시신을 직접 찾아냄과 동시에 반도를 무너뜨릴 소마를 제압했고 쿠와나가 걱정되어 찾아간 곳에서 모든 것을 마주한 즉시 야가미의 설득에 결심을 굳히고 카와이 신야에 대한 살인 혐의를 자수하기로 한다. 자수한 후에 깨어난 미츠루의 통화로부터 어렴풋이 자신 때문에 어둠에 빠진 것을 눈치챘고 이를 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재활치료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언젠가 어머니를 직접 찾아가 만나는 날까지 기다리라며 걱정하지 말라는 격려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등장은 끝이 난다.
아무리 이해가 가는 이유가 있었다지만 살인을 저지르고 그것을 은폐한 것은 처벌받아 마땅한 일이고, 실제로 그렇게 끝났지만 그나마 쿠스모토로선 최선의 결말이 되었는데 범행을 숨기려다 결국 공안과 공안을 배후 조종하는 다른 상위 성청의 고위 관료들의 비리를 눈 감아주고 아예 한통속이 되어 살인과 부정부패를 모두 저지른 추악한 공직자가 되지 않고, 집단따돌림으로 인한 투신 자살 미수로 13년동안 혼수상태가 된 아들을 괴롭히고도 전혀 뉘우치지 않은 가해자에게 분노하여 복수한 안타까운 어머니라며 동정하는 여론이 생길 여지가 생겼기 때문이다.
레이코에 대한 평가도 좋은데, 흠결에 대한 책임을 지면서도 그간 아들의 혼수상태와 공안의 악행으로 심적으로 괴로웠던 레이코에게 미츠루가 재활의 가능성이 높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름대로의 보상도 받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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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모토 미츠루(楠本充/くすもと みつる)
쿠스모토 레이코의 아들이자, 13년 전인 2008년 9월 17일 쿠로카와 학원에서 벌어진 집단따돌림 사건의 피해자로 카와이 신야가 주도한 이지메로 인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기도한 이후 13년 동안 계속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folding [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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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 신야(川井信也/かわい しんや)
성우는 미야자키 유우/ 알렉스 리. 작중으로부터 5년 전인 2016년에 실종된 카무로쵸의 걸스 바 지배인으로, 13년 전 쿠로카와 학원(黒河学院)을 졸업한 졸업생 중 한 명이자 13년 전에 벌어진 또 다른 이지메 사건의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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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인이 되었을 때 그는 카무로쵸에서 걸스 바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미츠루를 완전히 죽이지 못해 아쉽다고 동네방네 자랑하며 낄낄거렸고, 심지어 과거에 쿠스모토 앞에서는 미안하다고 울며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 놓고는, 정작 시간이 지난 뒤에 쿠스모토가 카와이와 재회했을 때 아예 쿠스모토의 얼굴과 정체까지 까맣게 잊어 버린 채로 쿠스모토를 단순히 젊은 남자를 찾는 돈 많은 중년 여성 고객으로 생각하고 "용돈 좀 주면 놀아줄 수도 있다"라고 어그로를 끄는 면모를 보여 쿠스모토에게 보인 사죄의 눈물은 그저 악어의 눈물이었다는걸 알아챈 쿠스모토는 제대로 분노해버려 쿠와나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대로 납치되어 쿠스모토의 분노를 담은 칼부림에 잔혹하게 끝난다.[37]
이후, 쿠와나가 레이코를 지키기 위해 시신을 자신의 친척이자 전직 성룡회 야쿠자 출신의 세이렌 바 마스터가 소유한 창고 회사 건물에 위치한 냉동고에 숨겼으나, 공안이 자신을 쫓자 역으로 카와이의 시신을 이용해 낚시를 하여 야가미 일행과 함께 RK를 모조리 소탕했고 마무리로 살인의 증거인 시신을 폭탄으로 날려버려 증거인멸을 시도하려 하지만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야가미의 주먹을 동반한 설득과 사와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아들에게 살인자라는 어둠을 평생 숨길 수 없다고 생각한 레이코의 자수 선언에 의해 미수로 끝나고 상황이 종료되어 도착한 카나가와 현 경찰들에게 시신이 인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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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케 야스시(赤池靖史/あかいけ やすし)
성우는 이시구로 후미타케/ 데이브 B 미첼. 쿠로카와 학원 졸업생, 30세. 동창회를 위해 고향을 찾던 중 미코시바 히로 살인사건 현장을 구경한답시고 얼씬거리다 붙잡히고 무혐의로 풀려났다. 직업은 생명공학 회사의 회사원으로 기획관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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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미를 배까지 데려오는 중요 임무를 혼자 맡은 점이나 배애서 쿠와나와 대화시 꽤 친근하게 대화하는 점 등을 보면 마미야 유이처럼 협박으로만 움직이던 인물은 아니고, 오히려 자발적으로 쿠와나의 행동대장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전투에서 쿠와나에게 "야가미를 잡으면, 죽이는건 선생님이 해주시는 거죠..?"라며 굉장히 직설적으로 말하는데다, 미코시바를 고문하는데 동참한 것을 보면[38] 쿠와나의 사상에 크게 동화된 것으로 보인다.}}}
2.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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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다 케이코(浜田恵子/はまだ けいこ)
야가미의 의뢰인. 성우는 키요토 아리사/ 에린 이벳. 인터넷의 미팅앱에서 만난 코스케라는 남자친구에게 속아 동성회 잔당들이 운영하는 바가지 술집에서 120만엔이라는 고액 사기에 당하고 그 거액을 갚지 못해서 업소에 팔려나갈 위기에 처했지만, 야가미의 활약으로 인해 코스케의 정체도 밝혀지고 무사히 사기당한 돈도 되찾는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프롤로그에만 잠깐 나오는 단역임에도 그 상당한 미모로 인해 은근 인기가 많아서 야가미 모델링을 케이코로 교체한 모드도 나왔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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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케(コースケ)
케이코의 남자친구. 성우는 무로 겐키/ 브라이스 패픈브룩. 대학생. 미남이라는 설정이라 그런가 사쿠라라는 후배의 말에 의하면 코스케를 두고 여자들끼리 굉장히 많이 다투었다고 한다. 바가지 술집과 한패가 되어 케이코를 비롯한 여러 여자를 등쳐먹은 상당한 악질인 데다, 센료 거리 북쪽의 도박장 시키노마[39]의 단골 호구이기도 한데, 점장도 기억하는 케이코의 이름을 기억 못해서 유코라는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부르는 장면은 압권. 결국 야가미 일행에 의해 제대로 참교육을 당하고 대학교에까지 이 사실이 찔러 들어가며 제적이 확정되어 그렇게 등장 끝일 줄 알았으나, 12장에서 RK에게 상납금을 바치는 것을 거부한 시키노마가 본보기로 RK에서 보낸 조직원들에게 털릴 때, 하필이면 RK 조직원들에게 시키노마와 한 패로 오해를 받아 다굴빵을 맞다가 야가미 & 카이토 & 히가시 3인에게 구출된다. 구출되면서 RK 조직원들이 "소마가 이진쵸에서 지시를 내리고 있다" 라고 대화하는 걸 엿들었다는 힌트를 주고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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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시바 히로(御子柴弘/みこしば ひろ)
대학생( 교육실습생). 향년 21세. 성우는 카지카와 쇼헤이[40]/ 앤드류 모르가도[41]. 작중 4년 전(2017년), 에하라의 아들을 자살로 내몰았던 인물. 본편으로부터 2개월 전인 2021년 10월 7일 오전 6시 30분에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교육실습을 위해 길을 가던 중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의문의 집단 소속 남자들에 의해 납치되어 잔혹했던 고문이 이어졌지만 사망하기 직전까지 의식이 있었고 파리와 구더기가 가득할 정도로 부패해서 처참한 모습이 된 상태로 3일전에 발견되었다.[42] 게다가 이 영상으로 스너프 필름까지 만들어져[43] 야가미와 카이토마저 그를 보고 경악할 정도였다. 2장에서 세이료 고등학교 불량학생들의 증언에 의하면 에하라의 아들을 자살로 몰아넣고 졸업한 뒤 교육실습생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재활용 불가능 인간 쓰레기였던 모양으로[44], 교육실습생 신분임에도 굳이 농구부의 고문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문제는 부원들에게 무리한 수준의 어려운 연습을 시키고는, 연습 중에 체력이 약하거나 타이밍을 못 맞추는 초보자가 한 두명 실패할 경우 연대책임이랍시고 처음부터 연습을 다시 시키는 지도방식으로 농구부 학생들이 코다 마미 같은 초보자 학생을 미워하고 집단괴롭힘을 하게끔 유도하는 악랄한 방식이었다. 코다 마미 같이 타겟을 하나 설정하고 지속적인 괴롭힘을 유도함으로 내부결속을 단단하게 해서 가해자 3인방에게는 좋은 선생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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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텐더의 마스터
성우는 고토 코우스케/ 제이미슨 프라이스. 야가미의 오랜 지인이자 은인. 바 텐더를 찾아온 사오리에게 요새 야가미의 외상이 좀 쌓였다며 그가 킵해둔 보틀을 내어주는 잔인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후 카이토 dlc에도 등장해 카이토에게 사건의 발단이 되는 의뢰를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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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누님(マリ姉)
성우는 모토오리 마유/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바 텐더의 단골 손님. RK 멤버들에게 접촉하기 위한 도움을 청하는 사오리를 서포트한다. 변태 사중주 퀘스트에서도 팬티교수를 찾는데 피해자로서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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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마(イヤマ)
용궁성의 선인. 출생의 비밀을 풀어줄지도 모르는 고문서의 해독을 위해 이진쵸를 찾았다가 야가미와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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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점원(シャルルの店員)
게임 센터 샤를의 점원.[45] 성우 및 페이스 캡처 모델은 일본의 3인조 힙합 그룹 Kick the Can Crew의 멤버 MCU. 이번에도 큰 비중은 없고 샤를에서 이벤트가 있을때 배경으로 서있거나 어쩌다 히가시의 말에 한두마디 거드는 정도이다. 후반에 야가미가 히가시를 만나러 왔을 때 야가미 선생님이 왔다고 히가시에게 전하자 히가시가 선생님은 무슨 막 부르라고 하자 야가미 자식이 왔다며 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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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렌의 마스터(セイレンのマスター)
성우는 쥬큐 잇큐/ 키스 실버스틴. 쿠와나의 이모부이자 스승. 이전 요코하마 성룡회에 소속되어 있던 前야쿠자다. 8장에서 쿠와나를 쫒던 야가미 일행과 RK가 쿠와나의 정보를 얻기 위해 세이렌에 찾아왔을 땐 쿠와나의 신고로 도망친 후였다. 이후 전화통화로 야가미를 서바이버 에서 만나고 쿠와나의 USB를 회수하려고 하지만 야가미에게 설득된 후 바를 나가면서 여기서 마지막으로 만난게 당신이어서 다행이라고 하며 퇴장한다. 그리고 최종전이 벌어지는 창고도 이 마스터의 소유 건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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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서바이버의 마스터
용과 같이 7에서 이치반 일행의 아지트 역할을 했던 주점 서바이버의 주인장. 서바이버를 찾아가면 카운터에서 열심히 글라스를 닦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쉽게도 대화를 거는 것은 불가능하고 옆의 여직원에게서만 주문을 할 수 있다. 세이렌의 마스터가 서바이버를 소개할 때 이진쵸에서 가장 안전한 주점이라고 하는데, 이때 서바이버의 마스터가 자세잡는 모습이 압권. 누가 그 사람 아니랄까봐 메뉴에 냉면이 버젓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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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에(入江/いりえ)
성우는 사사키 무츠미/ 크리스토퍼 사바트. 동성회 일협연합의 마지막 총재. 동성회 해체 이후, 은거하고 있던 것을 히가시의 조력을 통해 야가미와 카이토가 찾아낸다. 두 사람에게 소마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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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コミジュル)
용과 같이 7에서도 등장한 한국계 마피아 조직. 특별히 네임드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지만, 그 일원들이 하회탈을 쓰고 등장한다. 쿠와나 진의 부탁대로 RK와 RK의 배후에 있는 자들의 움직임을 지켜보려고 거짓정보를 흘렸다. 거짓정보에 거미줄의 거점에 들어온 야가미와 스기우라에게 빠져나갈 수 있는 뒷문으로 안내해주고 다시는 오지 말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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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리 코우(服部耕/はっとり こう)
전작에서 등장했던 프리랜서 기자. 극 종반에 배경 캐릭터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3. 청춘 드라마 등장인물
집단 따돌림 및 미코시바 사건 관련 정보들을 조사하기 위한 구실을 찾던 야가미는 미스터리 연구회가 고문 퇴임으로 인해 폐부의 위기에 빠진 것을 알고, 외부인도 동아리 활동을 지도할 수 있는 제도를 이용해 고문을 자청한다. 아마사와의 테스트를 무사히 클리어하고 고문을 맡게 된 야가미는 이세자키 이진쵸의 고등학생 사이에서 떠도는 도시 전설 프로페서의 관한 소문을 듣게 되고, 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프로페서의 꾀임에 넘어간 비행 청소년이 있다고 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에 잠입하게 되며 청춘 드라마가 시작된다.3.1. 미스터리 연구회
- 아마사와 쿄코(天沢鏡子/あまさわ きょうこ)
- 이토쿠라 코토코(糸倉古都子/いとくら こと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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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사와 켄토(天沢研人/あまさわ けんと)
아마사와 쿄코의 남동생. 성우는 토키 슌이치/ 잭 아귈라[47]. 누나 쿄코를 제외한 미스연의 유일한 부원. 예전에는 가라데부 소속이어서 가라데 실력이 뛰어나 누나의 경호 역할을 겸하고 있기도 하다. 쿄코와 만나 미스터리 연구회 부실에 처음 왔을 때 잘 보면 컴퓨터 앞에서 느긋하게 만화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나와 머릿수 채우기를 위해 있는 나이롱(...) 부원이란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하지만 나름대로 잘생겼고 활동적이며 이런 저런 인맥이 굉장히 많다. SNS 팔로워만 4만명이라고... 그런 인맥덕에 의도치않게 프로페서와 관련된 사건을 몇개 물어오기도 한다. e스포츠와 복싱 동아리 사건이 그의 작품으로 과거 이토쿠라를 물먹인 문화제 실행위원회 보이콧 멤버중의 한명으로, 이토쿠라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만나면 이토쿠라가 대단히 불편해하며 대화 조차 거부당하는 통에 어쩔줄 몰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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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서(プロフェッサー)
청소년 비행의 종합 컨설런트. 소원을 적으면 들어준다고 하는 비밀의 웹 사이트를 운영하며, 어두운 소원을 가진 학생들을 부추켜서 차례차례로 비행 청소년으로 만들게 한다는 정체불명의 인물. 9개의 동아리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미스테리 연구회 퀘스트로 이어지면서 정체가 밝혀진다.
3.2. 댄스부(세이료 래빗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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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조노 사야카(西園さやか/にしぞの さやか)
댄스부 부장. 성우는 콘도 유이/ 제니 콴. 댄스를 즐기는 것을 모토로 동아리를 이끌고 있으며, 댄스 콘테스트 우승을 목표로 매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댄스부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인 원조교제 여학생의 정체를 밝히려고 한다. 야가미를 첫 눈에 보자마자 프로 맞으시죠!? 역시 한 눈에 본 순간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요!라는 대사를 치는 등 은근 배우개그를 섞는 대사가 있다.
이전 부장이었던 남자선배인 히이라기 선배를 대놓고 좋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사키 고등학교의 노리즈키와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는 쪽이 히이라기에게 고백하기로 하는 내기를 저질러버린다(...). Yutter에서는 춤추는 토끼라는 닉네임을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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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나시 마이카(小鳥遊舞夏/たかなし まいか)
성우는 이토 마나미. 전 문화제 실행 위원이자 댄스부 부원 에이스였으나, 현재는 원조교제 소문의 당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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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즈키 유리에(法月百合絵/のりづき ゆりえ)
과거 인기 아이돌. 성우는 하세가와 이쿠미[50]. 미사키 고등학교의 댄스부 센터를 맡고 있으며 댄스부 부장 니시조노와는 사적으로 사랑의 라이벌이기도 하다. 히이라기에게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실의에 빠진 니시노조에게 나타나 그녀를 자극하여 다시 연습에 나서는 동력을 제공하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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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라기 타쿠미(柊たくみ/ひいらぎ たくみ)
3학년. 전임 댄스부 부장. 니시조노의 선배이자 노리즈키에겐 소꿉친구이다. 니시노조와 노리즈키 둘다 그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댄스대회에서 이기는 쪽이 그에게 고백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결승을 앞두고 이를 알게된 그가 자신은 사귀는 여친이 있다고 둘에게 통보하는 바람에 니시조노를 좌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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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카도 카오루(米門カヲル/こめかど かおる)
댄스부 담당 고문. 몸이 안 좋다는 이유로 장기간 댄스부 감독을 소흘히 하여 댄스부 내에선 평판이 좋지 않은 상태. 그러나 야가미와 만난 자리에서 밝혀지는 바에 의하면 댄스만 보면 속이 불편해지는 기이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결승전을 앞두고 댄스부를 다시 찾아와 멤버들을 격려하는 등 댄스부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라는 모양.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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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로 인해 코메카도의 범죄가 드러났고 아마사와와 야가미는 주저없이 경찰에 입건시켜 그의 인생에 빨간 줄을 그어버리려 했지만 코메카도를 이 정도로 몰아붙이고 타락시킨 건 팬들의 염원과 응원을 저버리고 도망친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며 노리즈키가 극구 만류한 탓에 어쩔 수 없이 야가미는 '교사 직을 스스로 관두고 이진쵸에서 영원히 떠나 두번 다시 노리즈키의 얼굴을 볼 생각 말라'고 엄포를 놓는 선에서 끝냈다. 물론 코메카도도 자신의 죄를 명확히 깨달은 탓에 군말없이 야가미의 엄포를 받아들이고 초라한 모습으로 떠나버린다. 노리즈키가 용서해줬기 망정이지 까딱했다간 신 케이헨 동맹의 성격상 살해미수 수준의 폭력이 이루어졌던 터라 살인교사죄로 인생이 끝장날 뻔할 만큼의 중죄를 지었기에 교사로서의 경력은 영원히 끝났다고 해도 무방하다.}}}
3.3. 로봇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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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테가와 도무(沖手河童夢/おきてがわ どうむ)
로봇부 부장. 성우는 타마루 아츠시. 담당 고문인 아쿠타 선생과 마찰이 심하여 어른들을 믿지 못 하는지라, 외부 지도원을 필요없다면서 야가미를 로봇부에서 배척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마침 로봇부가 참가 중인 대회 RE 로보 콘테스트의 조정 시합에서 참가 학생이 결장하게 되고 야가미가 그 역할을 훌륭하게 대리함으로서 오키테가와의 신뢰를 얻게 되며 로봇부의 지도를 맡게 된다.
이진쵸 일대에서 발생하는 로봇을 이용한 무차별 강도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을 받게 된다. 그에 더해 아마사와가 몰래 조사를 해본 결과 오키테가와는 과거 로봇 대회에 출전해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부모님의 이혼으로 결승을 치르지 못하고 갑작스러운 전학을 겪어야했으며, 그에게 스폰을 해주던 지역 상가 사람들이 2개월 전 스폰을 그만두었단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본인도 유력한 경쟁팀인 토토 이과대 사람들을 과하게 의식한 탓에 독단적으로 부원들을 윽박지르는 통에 갈등을 빚게 되는 등 문자 그대로 영 녹록치않은 상황이 이어진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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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부원들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의혹을 해소하고 사과하여 다시 돌아오게 하고, 아쿠타 선생님에게 자존심도 다 버리고 도게자한 끝에 로봇부를 지킬 수 있었다.
야가미의 조언으로 각성하여 사태를 수습한뒤 야가미에게 사실은 이미 이진쵸 일대에서 벌어지는 로봇 강도 사건도 알고, 야가미가 그때문에 로봇부로 흘러들어온 것을 알고 있었으나, 오히려 부원들이 결백을 증명할 기회라고 생각해 받아들였다고 밝히며 의혹 규명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조사해달라고 부실 내 설계도가 보관된 캐비닛의 열쇠를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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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모리 시온(高森紫音/たかもり しおん)
로봇부 공작 담당. 2학년으로 반항적이고 태도가 나쁘며 이전 부장 후보이기도 했다. 때문에 오키테가와와 종종 갈등을 빚을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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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마자키 테츠로(車崎哲郎/くるまざき てつろう)
로봇부 설계 담당. 2학년으로 매우 수줍은건지 과묵하지만 일 처리만큼은 신뢰도가 높고 확실한 학생. 결선 준비 과정에서 일정을 무시하고 나름의 아이디어가 있다며 고집을 부리다가 오키테가와 부장과 마찰을 빚게 되고 이로 인해 로봇부를 그만두겠다며 뛰쳐나간다. 다행히 야가미의 조언으로 각성한 오키테가와가 먼저 그에게 사과하며 협력할 것을 요청하고 이에 응해 로봇부로 복귀하기로 한다.
또한 당초 오키테가와의 계획은 토도대학의 전략에 맞추어 로봇을 무려 한꺼번에 두대나 만들자는 무리한 계획이었으나, 쿠루마자키는 일단 두터운 갑옷을 입은 로봇을 만들었다가 상대방 전략이 확인되면, 필요에 따라 갑옷을 벗어버려 스피드 모드를 전환하면 되는, 한대로 충분히 가능한 아이디어였다. 오키테가와는 처음엔 변신로봇같은 꿈같은거나 만들거냐며 깠었는데, 그게 사실은 최적의 아이디어를 적용시키기 위한 설계였던 셈. 현 상황에서 굉장히 창의적이고 효율적임을 인정한 오키테가와가 그의 아이디어를 채택하게되며 갈등을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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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쿠루마자키로부터 그들의 소재지를 전해들은 야가미가 그곳을 찾아가 패거리들을 박살내고, 쿠루마자키는 부원들에게 전말을 고하며 용서를 빌며 사태는 어느 정도 일단락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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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덴토(桜伝斗/さくら でんと)
로봇부 신입생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맡고 있지만 미숙한 코딩 실력으로 이토쿠라의 도움을 받는다. 그 덕분인지 이토쿠라를 많이 의지하며 감정이 생긴 듯.... 저녁늦게 작업하는날 야가미가 저녁을 사주게 되는데 갑자기 왕따여서 밥은 혼자 먹었는데 친구들같은 사람이랑 밥을 먹을 수 있게 돼서 너무 꿈만같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 말없던 쿠루마자키가 "친구 같은이 아니라, 친구다." 라고 정정해주며 이토쿠라는 손수건을 주는 등원래는 빌려줄려다가, 콧물을 푸는걸 보고 그냥 돌려받길 포기했다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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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 유카리(芥ゆかり/あくた ゆかり)
로봇부 고문. 로봇부 학생들과 사이가 나쁘다. 야가미와의 독대 자리에서 로봇부가 지나치게 열의가 높아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있는 일이 잦다보니 자신도 같이 남아있어야 하는데 야근수당도 안 나온다며 온갖 불만불평을 늘어놓은 거나 로봇을 애들 장난감 취급하며 좋아하지 않는 등 애당초 로봇부원들과 상성이 좋을 수가 없는 관계로 보인다. 오죽하면 툭하면 서로 삐걱거리는 로봇부 학생들이 아쿠타를 뒷담화할 때 만큼은 일심동체일 정도. 처음의 로봇부는 로봇 좋아하는 학생들끼리 모여서 별 목적의식 없이 어울려 노는 동아리였는데, 오키테가와가 전학오면서부터 철저히 로보 콘테스트를 위해 움직이는 조직으로 변했다고 한다. 그저 고등학교 동아리일 뿐인 로봇부가 쟁쟁한 상대들과 겨룬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도 있는데다 예산도 높진 않아서 대회에 나가봤자 지고 망신당할 게 뻔하다고 야가미한테 털어놓는다.
이후 로봇을 이용한 강도 사건으로 인해 경찰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자 이를 빌미삼아 간만에 로봇부로 찾아와 부원들을 압박했으나 야가미가 자신의 변호사 배지를 보여주고 증거인멸 혐의에 협박죄까지 적용된다고 몰아붙히자 깨갱하고 물러난다(...).
하지만 결승전을 앞두고 로봇부를 찾아와 지역 상가 사람들이 스폰을 그만 둔지 꽤 되었단 사실을 들먹이며 오키테가와에게 부 활동을 중단할 것을 압박한다. 이후 야가미의 도움으로 각성한 오키테가와가 사태를 수습하고 부원들을 몰아 찾아오자 로봇부는 폐부 절차를 밞을거라며 강경하게 나오지만 물러설 수 없었던 오키테가와가 도게자까지 박으며 버티자 주위 학생들과 동료 교사들의 시선을 끌어 상황이 난감해지고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폐부를 취소하겠다고 답해주며 항복한다.
3.4. 토도로키 복싱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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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키리 켄야(押切拳也/おしきり けんや)
복서로서 상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천재. 성우는 마에다 세이지/ 코이 다오. 자신과 주먹을 겨룰 정도로 강한 상대가 아니면 마음을 열지 않는다. 최근 거리에서 사람들, 정확히는 준폭력단 조직원 같은 깡패들에게만 느닷없이 권투 시합을 걸며 습격하며 '깡패 킬러'[53]로 악명을 떨치는 무차별 폭행 의혹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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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는 켄야 또한 기억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살인 기계로 훈련받던 영향 때문에 복싱 경기중 이성을 잃으면 스포츠가 아니라 살인술에 가깝게 상대를 폭행했고 이 때문에 타이틀전을 앞두고 있던 미키모토 타케루와의 스파링 중 그를 인정사정없이 때려눕혀 복싱을 관두게 하고 관장으로부터 스파링 금지령을 받고 근신 중이었다. 켄야는 자신을 끝까지 괴롭히는 지옥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후도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면 자신의 손으로 후도를 쓰러뜨려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선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인지를 파악해야한다는 판단하에 강자와의 싸움을 고집하며 마음을 닫고 있었다. 그런 트라우마를 토도로키를 통해 극복하며 성장하고 있었는데 프로페서를 통해 켄야를 알게 된 케이힌 동맹이 그를 케이힌 동맹이 주최하는 '환무회'라는 스트리트 파이트 대회에 끌여들어 그를 범죄자의 길로 끌어들여 그의 인생을 나락으로 밀어붙이려 했다. 하지만 여기에 승부 조작이 병행됨을 깨달은 켄야는[54] 자신이 정말 후도를 쓰러뜨릴 수 있을 만큼 성장하고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승부조작을 저지른 것에 대한 화풀이 겸 자신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환무회의 승자들과 케이힌 동맹의 패거리들을 일일이 때려눕히며 깡패들만 때려눕히는 이른바 '깡패 킬러'로 악명을 떨치게 된 것. 토도로키의 부탁을 받은 야가미는 이런 켄야의 마음과 의도를 알게 되며 자신이 직접 켄야의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주었고 주먹을 맞부딪히며 야가미를 신뢰하게 된 켄야는 야가미와의 스파링을 통해 토도로키의 가르침을 깨우치게 되며 마음의 상처와 트라우마에서 벗어남으로서 목놓아 울게 된다.[55]
하지만 켄야의 인생을 끝장내고자 찾아온 케이힌 동맹이 찾아와 행패를 부리려 하자 야가미와 함께 케이힌 동맹을 때려눕히게 되고 때마침 후도가 자신을 찾아와 준폭력배의 길을 걸어 인간 쓰레기의 삶을 멋지게 살아보던가 네가 소중히 여기는 존재들을 내손에 죽게 만들던가라며 구제불능의 협박으로 이지선다를 강요해버린다. 물론 야가미와 토도로키를 통해 격투와 복싱의 재미, 그리고 청춘의 삶의 소중함을 배운 오시키리는 용기를 내어 후도에게 싸움을 신청했고 야가미가 켄야를 도우며 함께 싸우게 된다. 그 결과 마침내 켄야는 자신의 아버지인 후도를 자신의 손으로 쓰러뜨리게 되고 두번 다시 자신을 협박하거나 찾아오지 말라며 끝까지 정신 못차리고 죽이려드는 후도의 턱을 두번이나 후려쳐 박살내 쓰러뜨린다. 그 후, 아버지와의 문제를 완전히 떨쳐낸 켄야는 그대로 토도로키의 제자가 되어 정정당당한 선수가 될 것을 다짐함으로서 깡패 킬러로서의 삶을 청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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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로키 고(轟木豪/とどろき ごう)
켄야가 다니고 있는 토도로키 체육관의 관장. 성우는 마미야 야스히로[56]. 토도로키 체육관은 전과자나 전 야쿠자 등의 불량배들만 집합한 곳이다. 제자들을 아끼고 갈곳없는 이들의 유일한 쉼터인 체육관을 지키기 위해 협회장에게 무릎도 꿇을 줄 아는 헌신적인 관장이지만, 좋은 관장이라고 할 수 없는 면도 있었는데 선수들을 채찍질한답시고 하는 언사가 너무 과격하고 모욕적이라서 사쿠마나 미키모토 같은 제자들이 체육관을 떠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마디로 전형적인 꼰대. 복서에게 근성론을 주장하며 패배 후에 기합을 준다고 혼을 내고 죽도로 때리는 게 옳은 교육 방법이라 생각하는 구시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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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켄야와의 대련을 위한 특별 스파링의 마지막 상대로써 링에 오르게 된다. 다쳐도 모른다는 야가미에게
그런 만큼 관록이 상당하여 오시키리 켄야의 고민을 이해하고 있었고 그런 그에게 과거의 상처에 얽매이기만 하는 삶에서 벗어나 복싱과 격투기의 재미를 느끼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주려고 했다. 하지만 오시키리의 트라우마가 상당했던 탓에 오시키리를 찾아온 야가미를 통해 오시키리에게 깨우침을 주고자 했고 이는 성공적으로 끝나 오시키리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게 된다. 이후엔 오시키리의 트레이너가 되어주며 그를 선수로 양성하는 해피 엔딩을 맞이하고 프로페서 사건의 결말 시점에서 오시키리와 함께 케이힌 동맹 패거리와 맞다이를 까며 야가미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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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타케 가쿠(鬼岳嶽/おにだけ がく)
미들급. 전 동성회 히트맨 출신의 복서, 얼굴에 큰 흉터가 있다. 험악한 인상과 다르게 야가미와는 스파링 이후 한잔 걸치면서 금방 친해지게 된다. 조직의 더러운 일을 맡으며 살았던 그도 켄야의 '상대를 망가뜨리는' 복싱에는 혀를 내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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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마 치즈루(佐久間千尋弦/さくま ちずる)
동양/태평양 크루저급 랭커. 토도로키 관장의 언행에 지쳐 호주로 떠난 뒤 크루저급 12위까지 올랐으며, 미키모토를 아껴 그가 복싱을 관뒀다고 하자 일본에 찾아와서 체육관에 들르게 되고 야가미와 스파링을 하게 된다. 총 2번 맞붙게 되며 두 번째 스파링 (켄야와의 대련을 앞둔 특별 스파링) 때는 헤비급으로 증량해서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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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모토 타케루(美樹本本尊/みきもと たける)
전 일본 라이트급 1위. 켄야가 나타나기전 타고난 천재로 칭송받았으나, 타이틀전을 앞두고 켄야와 스파링을 했다가 정말 뼛속까지 무참히 패배한 후 트라우마를 입게된다. 이후 복싱을 관두고 밀린 돈을 받으러 다니는 양아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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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체육관에 다시 찾아와 강해진 자신을 보라며 깽판을 부리며 사쿠마까지 때려눕히나 야가미에게 패배, 토도로키가 그동안 뭘한 거냐고 하자 켄야를 이기기 위해 환무회까지 출전하는 등 자기 나름대로 실력을 쌓았다고 하지만 토도로키한테 인정은 커녕 그딴 대회에 나갈 거면 연습이나 하라는 갈굼을 받고 "언젠 때려치우라더니, 이젠 연습이나 하라고요?"라면서 복싱을 영원히 그만둘 마음까지 먹으나 선배인 사쿠마가 클레임을 걸고 토도로키의 잘못을 일깨워줘서 사과를 받고 야가미와 다른 이들의 격려를 받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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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키리 후도(押切不動/おしきり ふど)
오시키리 켄야의 아버지. 전(前) 오미 연합 3차 단체 오시키리조의 조장이었으나 2019년에 오미 연합이 해산하게 되면서 갈 길을 잃게 되었다. 상당한 무투파로 유명했으며, 조 구성원들을 잔혹한 살상 무기로 만들어낼 정도로 압도적이었던 모양. 그런데 아들인 켄야마저도 그 대상에 해당되었기에, 친아들을 폭행으로 가르쳤으며 어린 시절의 켄야에게 각종 범죄 및 살인 기술을 가르치는 등 막장 중에 개막장 아버지였다. 오미 연합이 해산한 후 아내는 도저히 남편의 행동을 볼 수가 없었기에, 켄토와 함께 이진쵸로 도망치게 된다.
하지만, 뒷세계에서 켄야가 격투계에서 유명 인사가 되었음이 알려짐으로서 신 케이힌 동맹의 보디가드로 들어가서 켄야를 쫓게 된다. 그 과정에서 켄야가 다니는 체육관장인 토도로키와 회원들을 때려눕히고 내가 네 소중한 존재들을 죽여버리기 전에 준폭력배가 되어 범죄자의 길을 멋지게 살아보자며 협박하는 구제불능의 모습을 보이지만 토도로키와 야가미를 통해 청춘의 소중함을 배운 켄야는 당연히 거부하며 야가미와 함께 싸움을 택했고 이를 코웃음치며 야가미와 켄야를 죽이려 했지만 이미 실력이 국가대표 급으로 성장한 켄야에게 실력이 넘사벽 수준으로 벌어진 터라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정신 못차리고 내 도구가 되지 않고 범죄자가 되는 것조차 거부했으니 죽여버리겠다며 정신 못차리고 덤볐고 이에 제대로 빡친 데다 후도의 실력이 알고보니 빈껍데기 수준의 허접임을 간파한 켄야의 주먹에 턱을 두어번이나 쳐맞아 박살나서 기절한다. 한 술 더떠 네 실력은 이제 내 밑 수준이니 더 이상 어떠한 폭력과 살해 협박은 통하지도 않을거고 너 같은 쓰레기의 밑에 돌아갈 생각은 없으니 두번 다시 자신과 어머니에게 찾아오지 말라는 켄야의 경멸을 들은 채 기절하여 혼다에게 부축받은 채 꼴사납게 도망친다. 이후 혼다의 말에 의하면 아들에 패한 충격으로 술독에 빠져 산다고 한다.
이후 케이힌 동맹이 야가미에 의해 궤멸당하면서 같이 경찰에게 입건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더 이상 켄야 앞에 나타나긴 어려울 듯 보였지만 DLC 카이토 마사하루의 사건부에서 바토 탐정 사무소에 고용된 사설 보디가드로 등장한다. 카이토와 비등하게 싸우다가 사다모토 준을 카이토의 아들로 착각하여 물러나면서 자신의 아들은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걸 보면 정황상 석방은 되었으나 이후로도 켄야에게 버림받았던 충격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3.5. 폭주족(메이드 인 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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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오 유우마(周防遊馬/すおう ゆうま)
풍기위원장. 성우는 시모즈루 나오유키/ 잰더 모버스. 성적우수에 품행이 바른 우등생으로 요코하마 이진쵸 최대의 폭주족 '메이드 인 헤븐' 에 세이료 고등학교 학생들도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담판을 찾아갔지만, 무슨 일인지 하루밤 사이에 모범생에서 폭주족의 총장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아마사와는 스오의 변심이 누군가의 개입에 의한 것이라 의혹을 품고 야가미한테 폭주족에 잠입조사를 의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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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서의 편지의 내용은 세이료 학생들의 비행 모습을 고발하는 내용이지만, 편지 말미에 "너는 괜찮니?" 라는 말을 통해 스오의 열망을 자극해 폭주족으로 만드는게 진짜 목적이었던듯. 단, 그래도 스오가 명색이 선도부장이라 비밀사이트는 사용하지 않아 직접 선도부 투서함에 편지로 전달을 받은 케이스인데, 이 덕에 프로페서를 추적할 수 있는 단초가 된다.
하지만 메이드 인 헤븐의 초대 총장인 무라사키 레이지의 유언을 이행하고자 폭주족이 되어 메이드 인 헤븐의 멤버들은 물론 유우마까지 이긴 야가미에 의해 해산되었고 유우마의 과거를 알아낸 야가미가 그에게 "넌 네 인생을 억압시킨 어머니에 대한 절망과 실망으로 꿈을 접은 고통을 목숨을 내던지는 '가짜 희망'인 데스 레이스에 목숨과 함께 몸을 맡기며 도망치고 있을 뿐이야."라는 일갈을 날렸고 그 일갈에 깨달음을 얻은 유우마는 야가미와 메이드 인 헤븐 멤버들과 함께 어머니를 찾아가 자신을 아들로 보지 않으며 정서적인 학대를 일삼은 것을 일갈함과 동시에 설득해서 어머니를 갱생시키는 데 성공한다. 사실 어머니도 다 알고있었는데 지금의 따라주는 모습이 좋아 모른체 하고 있었다고. 이후, 세야마의 도움을 받아 모토크로스 선수의 길을 다시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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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레이지(村崎レイジ/むらさき れいじ)
메이드 인 헤븐의 초대 총장. 요코하마에 난립하고 있던 폭주족들을 일거에 규합해 메이드 인 헤븐을 창설했으나, 1년 전의 교통사고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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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ゴースト)
고스트파의 리더로 고스트 모양으로 칠한 헬멧을 쓰고 다닌다. 무라사키 레이지가 세운 규칙을 마음에 안들어하며 자신의 법대로 메이드 인 헤븐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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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사키 준페이(花咲純平/はなさき じゅんぺい)
폭음뇌룡[59]의 리더이자 4천왕 중 하나로, 화상을 입을 정도의 불꽃을 총에 담아 발사하며 레이스중에도 사람들 눈에 불꽃을 서슴없이 발사하는등 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무모한짓을 서슴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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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가와 리나(美奈川リナ/みながわ りな)
레이지 엔젤스의 대장. 데스 록커의 모습을 하고 적에게 음파로 고통을 준다. 극한의 레이싱을 하다 죽으면 레이서들의 천국인 발할라로 갈수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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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년 전의 레이스로 레이지가 죽으면서 삶의 의미와 이유를 포함헤 모든 것을 잃게 되었고 레이지가 죽기 전 자신과 나눈 대화에서 북유럽의 발할라 전설을 떠올려 자신이 죽으면 레이지가 있는 발할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자신을 파괴하는 삶을 살아온 것. 그러나 야가미를 통해 레이지의 유지와 진심을 알게 되고 레이지를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며 레이지가 말해준 간호사의 꿈을 걸으면서 갱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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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승(キム・ウォンスン)
전작에서 플레이어들을 피곤하게 만들었던 그 사람. 골때리게도 스오 유마가 속한 조에 속해 있으며 데스 레이스 상대로 등장한다. 젊은 시절엔 붉은색 리젠트 머리를 하고 다니면서 훔친 바이크로 달리는 게 일상이었던 날라리였으며, 폭주족으로 활동하다가 은퇴한 성인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소개를 받아 합류하게 되었다고. 이 때 소개 시켜준 사람이 고스트파의 간부 중 1명이며 데스 레이스의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물론 야키니쿠 가게는 지금도 멀쩡히 운영하고 있으며 데스 레이스에서 이기고 난 후에 은근슬쩍 자기 가게에서 회식하자고 제안하고 그걸 못 들은 듯이 무시하는 야가미가 킬링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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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야마 코타로(瀬山幸太郎/せやま こうたろう)
<폭주족 그만두게 하기 모임>의 대표. 과거 카나가와 경찰서 교통과에서 근속했던 전적이 있다. 과거 폭주족을 무리하게 쫒다가 무라사키 레이지를 사고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며, 때문에 경찰을 나온 이후론 단속이 아닌 대화를 통해 폭주족들을 한명한명 갱생시키고자 한다. 그들은 단순히 과시하고 싶을 뿐이라면서 충분히 대화로 설득이 가능하다고 믿는 참 어른. 교통경찰 경력때문인지 활동중에 직접 만나봤는지는 몰라도 폭주족 리더들에게 무턱대고 무시받지는 않는 등, 조금씩 안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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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츠키(大月/おおつき)
현 의회 의원. <폭주족 그만두게 하기 모임>의 부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폭주족 근절이라는 공약을 내걸고 이를 위해 신 케이힌 동맹과 손을 잡고 그들을 끌어들이는 미친짓을 저질렀다가 진상이 밝혀지면서 세야마에 의해 몰락하게 된다. 용과 같이 7에서 있었던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의 여파로 당선된 인물로 추정되지만 명확하지는 않다. 요코하마 시의회 소속 시의원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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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마 카루타(浅間花流太/あさま かるた)
야가미와 같은 날에 메이드 인 헤븐에 가입한 신입. 리젠트 머리가 특징이라 상남2인조가 떠오른다는 의견이 많다. 하루나와 같이 폭주족 청춘 드라마의 해설역 포지션. 최후반부에 야가미와 스오가 겨루기 전, 아사마와 겨루게 되는게 그동안 야가미를 동경해 왔다며 비로소 승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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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 코이치로(榛名耕一郎/はるな こういちろう)
야가미와 같은 날 메이드 인 헤븐에 가입한 신입. 아사마와는 이전부터 아는 사이였다. 아사마와 같이 폭주족 청춘 드라마의 해설역 포지션. 야가미를 야가밋치라 부르며, 메이드 헤든 내부의 파벌이나 인물들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준다.
3.6.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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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시마 신노스케(敷島慎之介/しきしま しんのすけ)
스케이드보드 커뮤니티 '이진쵸 하운드'에 소속되어 있는 고등학생. 시키시마가 소속된 그룹은 같은 불량 그룹인 '블루 킹'과 대립하는 상황이다.[61] 처음에는 야가미가 이진쵸 하운드에 들어가겠다고 했을때는 어른도 있으면 좋다고 받아줬지만, 야가미가 본인 학교의, 그것도 미스연의 외부 지도원이란걸 알게된 이후에 바로 내쳐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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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점은 이번 케이스는 프로페서가 시키시마에게 직접 의뢰했다는점. 이에 시키시마는 본인이 생각하는 이미지대로 프로페서의 그림을 사용하게 된 것. 그 외에 프로페서가 누구인지, 목적은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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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다 텟타
라이벌 그룹 블루 킹의 리더. 처음에는 야가미를 보고 웬 아저씨가 스케이트 보드에 끼어든다면서 적대하지만, 이진쵸 하운드에 까이고 케이힌 동맹의 습격을 무찌른 야가미의 싸움 광경을 보고 갈데없으면 차라리 블루 킹으로 들어오란 제안을 해서 살길을 터주는 의외의 인물. 담배도 피는 살짝 불량학생이지만 양아치짓은 관두고 얌전히 스케이트보드에만 열정을 쏟는다고. 이후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밝혀지는 바에 의하면 시키시마와는 중학교 동창이며 미술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했었던 사이라고 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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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모리 미쿠루
미스터리 연구회의 담당 교사였지만 결혼과 함께 담당 교사 자리를 그만두었다. 청춘드라마 스토리 진행 도중 미스터리 연구회 부실을 방문하여 자기 제자였던 시키시마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그가 왜 불량배 그룹에 들어가게 된 것인지 알아봐달라 의뢰한다.
3.7.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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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카와 코하쿠(早川琥珀/はやかわ こはく)
비밀 카지노에 은밀하게 다니고 있는 보이시한 고등학생. 어째서인지 고등학생으로서 위조가 어려운 공무증을 소유하고 있으며, 아마사와는 하야카와의 뒤에 프로페서가 암약하고 있다 의심하여 야가미한테 카지노의 잠입을 의뢰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야가미와의 포커 대결에서 진 뒤로[62]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관두게 되지만 최근 들어 학생들 사이에서 비행의 냄새가 부정적인 감정의 냄새와 섞이며 학교 안팎에서 퍼져나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한 뒤, 비행의 냄새를 풍기다보면 그것이 범죄의 냄새로 악화될 수 있다며 프로페서의 등장으로 그런 냄새가 퍼지고 있으니 이를 막아달란 부탁을 한다.}}}
3.8. e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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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마츠 겐야(三本松弦也/さんぼんまつ げんや)
e스포츠부의 부장이자 전 문화제 실행 위원. 깨어있는 시간은 게임에 대한 생각만 할 정도로 뜨거운 남자. 허나 최근 경기에서 핵을 썼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버추어 파이터의 광팬으로, 주캐는 아키라 유키. 틈만 나면 "10년은 이르다고!!"를 외치고 다닌다. 성우는 라이언과 같은 타케다 나오토.
{{{#!folding [ 스포일러 ]
이후 진실을 자백하는데, e스포츠학과가 없어질 위기에 놓였다고 비밀사이트에 글을 올렸더니 프로페서의 도움으로 게임패드에 핵을 내장한 뒤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여 상대의 프레임을 간간히 무효화했다고 실토한다.[64] 이에 책임지고 동아리를 탈퇴하겠다 선언하나 부원들이 네가 우리 겜덕후들이 있을 곳을 만들어줬다며 만류하고, 이후 부정행위가 그나마 빨리 밝혀지고 이사장님이 힘을 쓴 덕에 핵을 썼던 경기는 연습 경기였기에 주의만 받고 끝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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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 마치오
e스포츠 동아리 부원으로 1학년으로 켄토와 온라인 친구. e스포츠 부의 부정행위 의혹에 대한 조사를 미스터리 연구회에 의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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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아키
신문부 부원으로 산본마츠의 핵 사용 의혹과 프로페서와의 연관성에 대해 의심하며 취재한다. 본인도 산본마츠와 같이 게임을 했던 버파 게이머로써 견식이 있어 연습경기를 직관하러 갔는데, 기묘한 움직임을 캐치한 것. 야가미에게 정보를 교환하자며 자신의 정보를 주는 대신 증거를 잡으면 자신에게도 알려달라는 거래를 한다.
3.9.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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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베 메이(鳥辺芽依/とりべ めい)
사진부 부장. 비행(非行)을 주제로 사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진의 힘으로 비행 청소년들을 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토리베에 의해 야가미도 반강제적으로 사진을 통한 계몽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아마사와도 한수 접고 들어갈만한 말괄량이로, 공격당할 상황에도 쫄지않고 무모하게 들이밀며 사이가 선생님의 협박장을 들고 냅다 튀더니, 어디 있냐고 추궁하니 아마사와에게 조사를 맡겼다면서 눈하나 깜짝 안하고 거짓말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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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와 칸토(氷川貫斗/ひかわ かんと)
전 사진부 부장이자 전 문화제 실행 위원, 토리베 메이의 말투나 행동에 큰 영향을 준 선배로서 야가미가 프로페서의 관련된 정보를 조사 중이라고 하자 그만 두라며 동요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3.10. 걸즈 바(Girl's Bite)
야가미는 위조 신분증을 이용하여 걸즈 바에 출입하는 세이료 고교생이 프로페서에 대한 언급을 했단 첩보를 입수한 아마사와의 요청으로 걸즈 바에 잠입하게 되고, 해당 학생이 프로페서에 관한 언급을 흘린 에밀리와 친해지기 위한 여정이 주요 스토리다.여담으로 걸즈 바와 캬바 클럽의 차이가 뭐냐는 아마사와의 질문에 야가미는 정통파 추리와 캐주얼 추리물이라는 비유로 그녀를 납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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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하라 키즈나(芦原キズナ/あしはら きずな)
세이료 고등학교 3학년생이자 걸즈 바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 준폭력단으로 보이는 손님" 의 정체.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걸즈 바에 출입하고 있었으며, 그가 얽힌 준폭력단이란 바로 신 케이힌 동맹이었다. 학교 선배의 권유를 받아서 신 케이힌 동맹에 발을 들였고, 그 때 코가 마츠히사가 프로페서로 추정되는 인물과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했는데 이 때 코가가 전화를 끊으면서 "애송이 새끼" 라고 했다는 귀중한 힌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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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코
걸즈 바 잠입 과정에서 처음으로 공략해야 하는 바텐더. 스토리를 진행시키다 보면 아버지와의 관계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듯한 언급이 등장하는 가운데 그녀의 아버지가 상사에게 끌려 걸즈바로 오는 바람에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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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하
걸즈 바 잠입 과정의 두 번째 공략 상대. 탈색한 머리와 스모키 메이크업, 그리고 요상하고 큰 웃음소리가 인상적인 여성. 온갖 인터넷 유행어나 신조어를 줄줄 꿰고 다니는 자칭 인싸이지만 사실은 남 몰래 애니메이션과 특촬물을 파는 숨덕이며 특히 캡틴 폴리스의 광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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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걸즈 바 잠입 과정에서의 세번째 공략 상대. 인디 아이돌로, 3인칭화는 물론이거니와 사람 이름을 이상하게 꼬아 부르거나 보통은 부끄러워 입에 담지 못할 감탄사를 주저없이 쓰는 등, 4차원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한 언행을 보여준다. 걸프렌드 공략캐인 에밀리보다 예쁜 외모 덕분에 에밀리와 미우의 모델링을 바꾸는 모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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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65]
걸즈 바에 정기적으로 출석 도장을 찍는 단골 손님. 걸즈 바 잠입 과정에서 야가미를 서포트해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따로 대화를 걸면 걸즈 바 미션 수행 방식을 다시 알려주며, 여성들 사이에서 야가미의 호감도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려주기도 한다.
4. 신 케이힌 동맹
新・京浜同盟. 전작에서 카무로쵸를 주름 잡던 준폭력단. "케이힌 동맹의 역습"이라는 서브 퀘스트에서 야가미에 의해 권총 밀수사업이 저지되는 바람에 자금원이 끊겼으며 결국 RK와의 세력 다툼에서 밀리는 바람에 카무로쵸에서 쫒겨났고, 이진쵸에서 신 케이힌 동맹을 만든다. 이진쵸의 암흑가는 이전부터 기존 세력들이 공고하게 뿌리내리고 있는 지역[66]이라 메이드 인 헤븐 등의 폭주족을 자신들의 휘하로 흡수시켜 산하 조직으로 만들어 세력을 키우려 하는 등의 나름대로의 계책을 꾸미고 있다.인카운트 보스 배틀 역할을 맡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청춘 드라마 컨텐츠의 주적으로 나온다. 전작에서 존재하던 케이힌 동맹 전용 테마곡들이 본작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최종전인 코가전에서만 등장한다. 카사이는 본인 말에 의하면 이들에 끼지 못하고 평범한 양아치로 살고 있다는데 이후 이벤트에서 같이 행동하는것을 보면 이후에 합류한듯 하다.
- [ 스포일러 ]
- 청춘 드라마 이벤트가 완결난 후 카무로쵸로 돌아오면 야가미에 대한 안 좋은 소문들이 돌고 있었는데, 카사이와 사카키바가 야가미 탐정 사무소를 무단 점거한 후 야가미를 사칭하며 다니고 있었다. 특히 사카키바가 야가미로 변장하여 사칭을 담당했는데, 분장이나 머리스타일은 똑같은데 살은 그대로인 기묘한 모습으로 사칭을 하고 있었으며, 이에 어이가 터진 야가미는 변장을 할 거면 최소한 살부터 빼고 오라며 일갈한 뒤 두 사람을 박살내며 케이힌 동맹과의 기나긴 악연은 종지부를 맺는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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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이 켄타(葛西拳太/かさい けんた)
전 케이힌 동맹 사천왕. 댄스부 청춘 드라마 초반부에 야가미가 한 여학생의 원조교제관련 사건을 조사하다 마주치며, 꼴사납게도 원조교제 여학생에게 계속해서 질척대다가 아마사와와 함께 여학생의 뒤를 밟아 따라 온 야가미에게 쥐어 터지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에 말에 의하면 전작의 케이힌 동맹은 야가미가 권총 밀수 사업을 박살낸 덕분에 자금원이 끊겨 카무로쵸에서 쫒겨났고, 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천왕은 이진쵸에서 신 케이힌 동맹을 만들었다고 한다. 폭주족 청춘 드라마 후반부에도 등장하며, "폭주족 그만두게 하기 모임" 에서 활동하는 요코하마 지역 정치인 오오츠키[68]와 결탁하여 신 케이힌 동맹의 메이드 인 헤븐 흡수 계획에 참여한 것이 야가미에게 발각되는데, 결국 고스트와의 레이스 이후 자신이 신 케이힌 동맹에 이용당했다는 걸 알고 빡친 고스트가 폭주족 그만두게 하기 모임의 사무실 앞에서 난동을 부릴 때 고스트에게 얻어터지고 바닥에 뻗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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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렌지(本田錬司/ほんだ れんじ)
체육관 청춘 드라마 후반부에 마주친다. 켄야의 아버지 후도와 함께 야가미와 켄야를 상대하나 탈탈 털려버리고, 이후 프로페서 청춘 드라마 후반부에 재등장하여 야가미와 켄야와 다시 붙게 됐다며 좋아하지만 야가미는 먼저 내빼고 켄야랑만 다시 싸우다 털려버린다.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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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키바 카이토(阪木葉海人/さかきば かいと)
댄스부 청춘 드라마 후반부에 누군가의 의뢰로 댄스 경연대회를 망치기 위해 패거리를 이끌고 무대에 쳐들어 왔다가 야가미에게 깨진다. 그의 말에 의하면 원래 이 의뢰는 프로페서조차 받기를 거절한 의뢰였으나, 사카키바가 의뢰비에 혹해서 프로페서 몰래 독단적으로 받아 들인 거라고. 전작보다 많이 약해졌는지 피통은 카사이와 동일한 한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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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마츠히사(虎牙松久/こが まつひさ)
청춘 드라마 스토리의 최종 보스로 등장하며 문화제 부원들의 조력[70]에 힘입은 야가미에게 제대로 털리며 패배한다.[71]이후 제압은 성공했어도 신고하면 프로페서조차 같이 경찰조사를 받을 수 밖에 없게 되자 야가미가 바다를 흘깃 보고선 진심으로 "수장시켜 버릴까?"라며 과격한 방법을 당당히 말해버린다.[72] 그러자 코가는 야가미가 진심으로 자신을 수장시키려는 것에 겁을 먹으려 상당히 기겁했고 아마사와조차 농담이라고 말해 달라며 아연실색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프로페서가 야가미가 코가와 싸우는 동안 해킹으로 자신과 신 케이힌 동맹과의 유착 증거를 말소시켰으니 경찰에 넘겨도 좋다며 당당히 말한다. 물귀신 작전도 안먹히는 상황 속에서 수장당할지 경찰에 끌려갈지를 강요당하자 도망을 시도하지만 폭주족들이 길을 가로막자, 결국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하면서(?!) "으하하하하하하하! 이제 일본 따윈 버려버리겠어! 내 다음 거점은 해외다!" 라고 추하게 정신승리하며 빤스런한다. 이를 본 아마사와와 야가미는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였고 프로페서는 그런 코가를 보며 "그러고 보니 자기 입으로 옛날에 수영부 출신이라고 했었지. 수영에 청춘을 다 바쳤다고 그랬던가." 라고 하고선 얼마 못가 익사체로 발견되지나 않았으면 좋겠다고 비웃었다. 어쨌든 프로페서의 비웃음처럼 익사체로 발견되거나 아님 경찰에게 체포당할 수 밖에 없는 수배자가 된 이상 그의 말로는 참으로 비참하게 끝났다봐도 과언이 아니다.이 사람처럼 될 수도 있다
5. 사이드 케이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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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미 모토야
사이드 케이스 <전파 탐정> 시리즈의 등장인물. 요코하마 지검의 검사. 이진쵸 일대에서 도청 및 도촬 등의 피해가 급증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야가미가 전파 탐지기로 추적하던 와중 그의 차량에서 수상한 전파가 발생하는 걸 포착한 것을 계기로 처음 조우하게 된다. 야가미와 마주한 자리에서 자신도 탐정이나 미스터리를 동경했다며 야가미를 좀 과하게 반기는 기색을 보이는데 이후 전파 탐정 시리즈를 모두 완료하면 밝혀지는 그의 정체는...
{{{#!folding[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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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로(田代/たしろ)
동성회 마츠가네조의 전(前) 조직원. 성우는 야기 타케루/ 조성원. 황금색 츄리닝에 검은 뿔테 선글라스, 노랑색 리젠트 헤어라는 정신나간 패션 조합은 여전하며,[74] 동성회가 해체된 후 이진쵸로 넘어와 VR 살롱의 점장으로 일하는 중이다. VR 쌍륙의 대전 상대 캐릭터들을 격파할 때마다, 그 대전 상대 캐릭터의 원본이 되는 인물들(카이토, 히가시, 스기우라, 타시로 본인, 라이언, 타나고[75], 스자키[76])에 대한 대화를 야가미와 함께 나누는데 그럭저럭 듣는 재미가 있는 대화들. 물론 전직 야쿠자 버릇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는지, VR 쌍륙의 대전상대 캐릭터들의 모델링을 만들 때 자기가 아는 주변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즉, 초상권을 무단도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스기우라를 격파하고 스기우라에 대해 대화할 때, 스기우라의 초상권을 무단 도용해서 VR 쌍륙으로 돈을 버는 자신의 행위를 "꽃미남 세"를 걷는 행위의 일환이라고 개드립을 치며 "지금껏 그 잘난 얼굴빨로 인생 쉽게 살아왔으니까 좀 공짜로 써도 되는 것 아니냐" 고 합리화하는데,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만약 본인이 이거 갖고 불평 불만 늘어놓으면 올누드 모델 사진이랑 얼굴 합성해서 인터넷에 확 뿌려버릴테다"[77] 라고 배째라로 나간다. 그걸 듣고 역시 야쿠자다운 발상이라며 혀를 차는 야가미의 모습은 덤. 결국 VR 쌍륙 대전 상대들을 모두 클리어하면 초상권 무단도용에 대해 알게 된 스자키 료 & 타나고 켄지 & 라이언 아코스타[78]가 빡쳐서 타시로를 찾아오게 되며, 이 와중에도 타시로는 "우정출연이니까 출연료는 무료다" 라는 개드립으로 무마하려 하지만 결국 스자키 료의 주도로 이렇게 된 이상 타시로 저놈이 입고 있는 특별 주문 명품 츄리닝을 벗겨서 전당포에 팔아먹은 뒤 나온 돈으로 대신 받아가는 걸로 하자고 결심한 일행에 의해 강제로 옷이 벗겨져 빤쓰 차림으로 VR 살롱 바닥에 내동댕이 쳐지는 굴욕을 당하고 만다.
카이토 마사하루의 사건부에서는 뜬금없이 호텔의 종업원 알바생으로 나오는데 VR 쌍륙에서 초상권을 무단도용한 사실이 야가미에 의해 밝혀지면서 결국 해고되었다고 한다.(...) 야가미에 대한 울분을 카이토한테 해소하려 하지만 오히려 당하고 또 옷이 벗겨지는 굴욕을 당한다.[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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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아코스타(ライアン・アコスタ)
전작에서 등장했던 미국인 닌자. 카무로쵸에서 닌자 학교를 열었지만 경쟁 닌자 학교가 생기면서 제자를 자꾸 뺏지기자 그곳의 비밀을 알고 싶다며 잠입을 의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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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시치 칼라시니코프
전직 러시아 특수부대 소속으로 카무로쵸에서 닌자학교를 열었다. 라이언의 의뢰로 야가미가 학생으로 잠입한다. 500년전 이가와 코가 사이의 인술대전 당시 두 가문의 남녀가 사랑의 도피를 하여 러시아까지 갔고 그 후손이 자신이라고 한다. 상당히 상식인인데다 야가미가 힘든 시험을 통과하고 라이언의 스파이라는게 드러났음에도 그를 시험에 합격시켜주는 통큰 면모를 보인다. 또한 야가미가 닌자학교의 비밀을 훔쳐가도 결코 자신의 제자를 빼앗기는 일은 없을거라 자신한다. 야가미는 그의 그런 자신감과 엄격하고 힘든 훈련에도 인기가 있는것에 의아해 하지만 그 원인이 밝혀지는데...그것은 그의 여동생이자 금발의 미녀 쿠노이치인 소피아가 매니저로 있었기 때문이었다.[80] 결국 라이언의 하나 남은 제자는 물론 라이언 본인까지 여기에 넘어가 라이언의 학교는 사실상 문을 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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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온지 후타바
통칭 '람쥐썬더' 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다람쥐 그림을 찾는 페인트 서치 컨텐츠와 관계된 서브 케이스인 <신경쓰이는 그 그림>과 <라스트 픽쳐>에 걸쳐 등장하는 꼬마 소녀. <라스트 픽쳐>에서 마지막 다람쥐 그림을 찾아내면 보상으로 주어지는 도토리 두 개를 야가미와 하나씩 나눠가지고는 "감기 걸리면 안돼" 라며 인사를 하고 자리를 떠난다. 이후 왠 노인이 다가와 야가미에게 "자네도 다람쥐 그림 찾기를 하고 있었던건가" 라며 '자신도 전해들었다는' 다람쥐 그림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를 통해 뜻밖의 사실이 드러난다.
{{{#!folding[스포일러]
야가미가 한참 그와 이야기를 나누던 찰나 웬 남성이 편집부와 회의를 해야한다며 노인을 데려갔는데 도중 그를 향해 '사이온지' 라 부르는 것을 듣게 된다.이윽고 아마사와로부터 '다람쥐 그림의 출처인 그림책을 쓴 작가가 사이온지 이치요라는 것을 알아냈다' 는 연락을 받은 야가미는 진상을 직감한듯 '나는 도토리를 찾았다' 고 답하고는 나중에 모두 알려주겠다는 말을 남긴채 통화를 끊고 '또 보자, 후타바' 란 인삿말을 되뇌이며 서브 케이스가 마무리된다.
즉 노인이 그림책의 작가 사이온지 이치요였으며, 야가미와 함께 다람쥐 그림을 찾던 소녀 후타바는 이치요의 죽은 딸이었단 얘기.}}}
* 아라 카츠마
세이료 고교내의 사이드 케이스 <에비스의 얼굴도 3번까지>에 등장하는 에비스란 별칭으로 통할 정도로 온화한 인상이 특징인 세이료 고등학교의 국어 교사로 그가 불량학생들의 도를 넘은 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 야가미가 이후 아마사와로부터 듣게 된 진상에 의하면, 무려 전직 복면 레슬러라는 과거가 있고 상당히 폭력적인 성향을 지녀 전에 재직했던 학교에선 수많은 학생들을 부상당하게 한 위험인물이었으나 지금은 개심했다고 한다. 다만 아마사와는 그의 상태로 미루어보아 다시 한번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든다며 자신이 학생들에게 에비스 선생의 과거를 입증할 자료를 모아오는 동안 에비스 선생을 향한 불량학생들의 장난을 차단해달라 의뢰한다. 하지만 불량학생들의 장난이 상상 이상이었던 관계로 결국 에비스 선생이 이성을 잃을 정도로 분노했고[81] 야가미는 격투 끝에 가까스로 그를 진정시킨다. 불량학생들 딴에는 에비스 선생이 항상 인자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식적이고 학생들을 제대로 마주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기분나빠했던 게 문제의 원인이라, 에비스 선생이 화난 모습과 그 때의 강한 모습을 보고 매료되어 그를 따르기 시작한 게 아이러니한 대목.[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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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타
학생들에겐 '데빌 후지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엄격하고 깐깐한 교사. 에비스 선생 사이드 케이스에서는 불량학생들을 학생지도실로 끌고 가며 등장한다. 츠키노의 걸프렌드 스토리에서도 출연한다. 츠키노가 다니는 회사에 학교 홈페이지 리모델링 의뢰를 하였으며 처음에는 이사장 말마따나[83] 동아리 활동만 강조하면 대학 진학이라는 명문고 이미지가 실추된다고 츠키노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나중에 츠키노의 진심어린 설득을 듣고 이를 수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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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사중주
전작에서 야가미에게 체포된 변태 삼총사와 변태왕 자이언트 임팩트가 같이 탈옥하여 결성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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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 쥬조(亜門十三/あもん じゅうぞう)
최종 서브 케이스에서 등장하며 프리미엄 미션 <더 건틀릿>의 초 아몬으로도 등장한다.
6. 걸프렌드
에밀리를 제외한 3명은 DLC를 구입해야 만날 수 있다. 다른 DLC 들과 동일하게 우편으로 수령하고 활성화를 시켜야 진행된다.전작의 걸프렌드는 츠키노를 제외한 모두가 바뀌었다. 하지만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미나토는 사나를, 자신을 쫒는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청하는 쿄코는 미나미를, 이국적인 외모의 에밀리는 아마네의 컨셉을 이어받은 듯 하다.
걸프렌드를 만나는 장소에서 싸움이 발생하면 EX 액션을 협동해주거나 뒤에서 응원하며 회복 버프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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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즈키 S 에밀리(望月·S·エミリ/もちづき·えす·えみり)[84]
이세자키 이진쵸의 걸즈 바 ‘Girl's Bite’의 넘버 원. 24세. 영국 출신. 성우는 Lynn/ 페이 마타. 아마사와가 쫓고 있는 어떤 사건에 관계된 중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듯 하며, 야가미는 에밀리와 접촉해 그 정보를 끌어내라는 아마사와의 의뢰를 받아 걸즈 바에 잠입하게 된다. 처음에는 야가미에게 관심이 없고 이름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않지만 친해지고 나면[85]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 드라마에서 걸즈 바 파트를 모두 마친 후에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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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토메 츠키노(早乙女月乃/さおとめ つきの)
OL. 23세. 이바라키 현 출신. 성우는 혼도 카에데/ 줄리 네이선슨. 3년 전, 변태삼총사들의 표적이 되었지만 야가미의 활약으로 격퇴. 그 일을 계기로 야가미와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되었지만, 츠키노가 취직하고 야가미도 일이 바빠지며 서로 엇갈리게 되어 서먹해지고 말았다. 3년 후인 현재, 변태 삼총사 & 자이언트 임팩트가 탈옥했다는 뉴스를 보고 트라우마 재발로 인한 쇼크 상태에 빠져 변태 삼총사에 대한 기억은 물론 야가미에 대한 기억까지 날아가버리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려 오빠 요스케와 함께 변태 삼총사를 다시 잡아달라는 의뢰를 하러 오면서 재회하게 된다. 전작에 출연했던 걸프렌드 중에 유일하게 재출연하게 되었다. 해당 이벤트를 완료하면 카무로쵸가 아닌 이진쵸의 카페에서 낮에 만날수 있다. 다름아닌 홈페이지 리뉴얼 문제로 이진쵸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홈페이지가 바로 세이료 고등학교 홈페이지였던 것. 그래서 세이료 고등학교의 동아리 활동 모습을 홈페이지에 담고 싶어했는데, 마침 세이료 학원 미스테리 연구부의 외부 지도원으로 있던 야가미 덕분에 같이 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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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 미나토(藤堂湊/とうどう みなと)
카무롭 아르바이트생. 20세. 홋카이도 출신. 성우는 타치바나 히나[86]/ 크리스티나 푸셀리. 사람들과 마주 할 수 없는 소극적인 성격으로 사람과 직접 마주치지 않아도 되는 카무로쵸의 마스코트 캐릭터 카무롭의 탈을 쓰고 캠페인 활동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도중에 탈을 벗을 수 없게 된 상황에 처하지만 야가미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을 벗고 그 일을 계기로 야가미한테 소극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상담을 신청한다. 그 와중에 틈틈히 카무롭 옷을 입는 개그가 있으며 토너먼트 중에는 오노 미치오 얼굴도 쓴다. 의외로 아재개그 같이 20살 아가씨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개그 코드를 좋아하는 부분이 있으며 그 이야기를 할 때는 그 소극적인 성격이 온데간데 없어지고 무척 수다쟁이가 된다. 걸프렌드 중 유일하게 카무로쵸에서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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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세 쿄코(葉加瀬響子/はかせ きょうこ)
세이료 고등학교 양호교사. 32세. 나가노현 출신. 성우는 야마모토 노조미. 퇴근길 밤마다 누군가의 시선에 겁을 먹고 야가미에게 우연히 도움을 받아 아는 사이가 된다.[87] 이후 그녀를 학교 보건실에서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보건실에 들어가려면 낮에 보건실에 대한 학생들의 대화를 들어야 하는데 그걸 몰라서 헤메는 사람이 많다. 양호선생이지만 피와 상처를 보는 것을 무서워해서 치료가 굉장히 서툰데 이 때문에 치료받으러 온 학생이 오히려 무진장 고생하고 돌아간다.[88][89] 협동 EX 액션에서 다른 걸프렌드들은 무기 셔틀[90]을 하는 것과 달리 이분은 야구공을 직접 던져서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 이에 걸맞게 협동기에 요구하는 QTE키가 스웨이이며 실패하면 야가미가 대신 공에 맞고 데미지를 입는다.
7. 카이토 마사하루의 사건부 등장인물
- 사다모토 미키코(卓元美希子)
- 사다모토 준(卓元准)
7.1. 미키코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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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마호
성우는 후지타 마미/ 칼라 타사라. 미키코의 동생. 과거 카이토와 미키코를 이어준 장본인 격의 인물이기도 하다. DLC 시점인 14년 전에 나츠메 가 방화 살인사건으로 인해 양부모와 함께 불에 타서 사망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마호의 뒤를 쫓아다니던 스토커의 짓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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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코
성우는 ?/ 미나에 노지. 미키코의 친구. 카무로쵸에서 스낵 모모코를 운영하고 있다.
7.2. 이미지 인터랙티브
- 사다모토 쿄야(卓元響也)
7.3. 홍련회
紅蓮会도쿄 신주쿠를 거점으로 하는 준폭력단. 중후반부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홍련회의 대표 켄모치 슈스케가 대학시절 지인들과 만든 친목성 동아리인 '리좀' 이라는 단체가 전신이며 이후 최종장에선 홍련회를 눈엣가시로 여긴 흑막에 의해 멤버 전원이 독살당함으로서 붕괴해버리고 만다.
의외로 금전적인 문제가 전혀 없는 조직인데, 켄모치는 고급술을 잔뜩 들이키고, 니시오는 스포츠카를 자차로 가지고 있다. 준폭력배가 아닌 리좀 멤버들도 대부분 사장이나 못해도 상류층을 유지할 정도로 상당한 엘리트들이다. 그런데 이들도 RK같은 준폭력단 마냥 같은 편을 던지는 팀킬 공격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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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모치 슈스케(剣持秋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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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오
파란색 머리를 한 홍련회 조직원. 켄모치를 슈짱으로 부를 정도로 대학시절부터 함께한 홍련회의 원년멤버로 술을 펑펑 마셔대는 꽐라가 된 켄모치를 대신해 홍련회의 실질적인 리더를 맡고 있다. 무브셋은 용과 같이 3의 미네 요시타카와 동일하며 그래서 그런지 선딜이 상당히 빠르고 모션 자체도 빠릿빠릿하게 나가서 노데미지 도전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그 대신 데미지는 약한 편이고 두 번의 전투 모두 오오라가 없어 클리어하는데에는 딱히 성가실건 없다.
7.4. 바토 탐정 사무소
동성회의 직계 조직 조장인 바토[91]를 기리고자 동성회 해산 뒤에 설립된 탐정 사무소. 해결 방식이 야쿠자의 방식 위주인지라 누가 봐도 준폭력단처럼 보이지만 직계 조직 출신인 만큼 방식이 과격할 뿐 통찰력[92]이나 업무 처리 및 의뢰인에 대한 보안관리가 철저한데다 고객의 만족도를 80%로 유지한다고 자랑하는 것도 '봉'이 아닌 '고객'으로 인정한 의뢰인에 한정하는 프로페셔널한 수완을 자랑한다. 거기에 더해 인간으로서 지킬 선은 지키는 편을 보이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카이토가 초반에 적대하기만 하던 것관 달리 후반부에 들어 그들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센다 시로(千田四郎)
성우는 나라 토오루. 전 동성회 직계 바토조 조직원이자 바토 탐정 사무소의 조사원. 보스로 3번 정도 맞붙게 되며 이후에는 이가라시가 카이토에 전면적으로 협력하자 마찬가지로 사다모토를 찾는 캬이토를 도와 그 과정에서 이가라시와 함께 전투원으로 활약하는 등 스토리 전반에 걸쳐 많이 만나게 되는 등장인물 중 한명이다.[93] 최종장 롱배틀 중반에 추격 인원이 오자 호기롭게 카이토를 먼저 보내고 이가라시와 함께 추격 인원을 때려잡는다.[94] 무브셋은 도지마 다이고의 모션과 동일하며 아군일 때에도 쫄몹 정도는 적당히 잘 때려잡으며 무브셋 특성상 이가라시보다 적을 더 잘 때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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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마사오(五十嵐昌夫)
성우는 타케다 타이치. 전 동성회 직계 바토조 서열 2위이자 바토 탐정 사무소의 선임 상담사. 자신을 전 동성회 최고 정보 조사위원이라고 자칭할 정도로 수완을 보여준다. 카이토와는 동성회 내에서 서로 안면을 튼 사이인지라 처음에 호시노의 의뢰로 자신을 적대하는 카이토를 상당히 못마땅히 여기고 그 탓에 의견차이로 싸울 만큼 야가미와 히가시처럼 악우관계를 보여준다.[95] 그래도 싸우다 정들면서 카이토의 끈기와 집념이 마음에 들었는지 사다모토 쿄야의 진실과 사건의 내막에 대해 알려주며 이후 정황을 파악한 카이토가 식장으로 향해 사다모토를 찾는 과정에서 센다와 함께 최종장 전투원으로 활약하며 카이토를 도와준다. 보스로 등장할 때에는 일본도를 들고 싸우는데 저지 아이즈에 등장한 무라세의 모션을 사용하며 아군일 때는 무기 없이 싸워서 용과 같이 5에 등장하는 야하타의 모션을 사용한다. 적으로 만날 때는 무라세의 무브에서 AI가 강화된 느낌으로 기존의 실속 없는 공격보다 발동이 빠르고 범위가 넓어 맞기 쉬운 공격을 자주 사용한다.[96] 추가로 야가미의 류 스타일처럼 공격을 흘려버리는게 가능한데 발동 빠르고 범위넓은 검 공격을 자주 사용한다는걸 생각하면 매우 골때리는 기술이다. 게다가 카이토의 회피성능은 야가미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인데 착용 무기가 검이라 데미지도 꽤 높고 가드도 불가능해 회피가 반드시 요구되는데다 출혈까지 생기면 상당히 곤란해진다. 아군으로는 무브셋 특성상 센다보다 패턴이라던지 공격능력이 떨어지지만 한방한방 데미지가 높아 쫄몹 정도는 나름 잘 처리해준다.
7.5. 기타
- 시라카바 야스타카(白樺康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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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 취한 달인
피통이 10줄이나 되는 DLC 히든 보스. 생긴 것은 스킨헤드에 노란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노란색 가면을 쓴 백면(白面) 조직원. 공격 패턴은 텟소의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97]
처음 전투에 돌입하면 높은 체력량과 히든보스라는 명색 때문에 텟소보다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야가미 때의 텟소와 AI까지 완벽하게 동일해서 그냥 피통이 왕창 늘어난 텟소라고 보면 된다. 다만 한가지 유의해야할 점은 플레이어블이 카이토여서 야가미보다 상당히 떨어지는 회피능력을 가지고 전투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텟소는 보스 중에서도 움직임이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하고 그마저도 가드가 불가해서 오로지 회피에만 의존해야 하는데, 그런 보스를 카이토의 떨어지는 회피능력으로 감당하려면 보다 빡빡하게 플레이타입을 맞춰야 한다. 이런 회피능력으로 여차하면 스쳐서 출혈 생기고 다운당하는 일이 허다하니 회피 방향을 확실히 숙지하고 도전하는게 좋다.
[1]
보면 알겠지만 츠쿠모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이다. 다만 일본어와 한국어를 병기했던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일본어 표기를 없애버려서, 일본어를 잘 알지 못한다면 이를 눈치채기 어렵다.
[2]
유이의 추악한 진실을 알게 된 남편에게 이혼당하고 양육권도 빼앗길 수 있고 설령 이혼을 면해도 본인은 감옥가고, 남은 가족은 손가락질 받으며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없게 될 게 뻔하다.
[3]
이후 샤를로 끌려와 야가미 일행에게 한창 추궁을 당할때 쿠와나가 미끼로 나서서 풀어주도록 협상했더니 센료 거리 쪽 지하 주차장에서 동창들이 또 야가미한테 얻어 터지는걸 보고도 무슨 근자감인지 야구 배트로 야가미의 뒤통수를 노리지만 허무하게 저지당하며 다시 샤를로 끌려가고 말았다.
[4]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쿠와나를 정신병자 취급하며 이에 스기우라가 "내가 보기엔 영상에 나오는 댁들도 만만찮게 정신병자 같던데"라고 지적해도 "당신들은 비슷한 짓을 절대로 해본 적이 없다고?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힌것은
다들 하는 짓이잖아! 우린 우연히 그 모습을 도촬 당했을 뿐이야!
하필이면 왜 내가 이런일을 당해야 돼?" 라는 헛소리를 하자 야가미는 "당신이
그런 인간이라서겠지. 안전한 곳에서 다른 사람을 몰아붙이면서 자기가 무슨 일을 당하면 성대하게 울부짖는... 그런 인간이라서다."라고 받아치며 입을 다물게 한다. 히가시도 유이의 당당한 태도에 어이가 없는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5]
쿠와나의 복수의 연쇄를 야가미가 끊었을지언정 야가미는 유이 같은 이들이 법적, 사회적으로 항상 갑의 위치에 선다는 것을 결코 좋게 봐줄 사람이 아니다. 결정적으로 어떻게든 이지메 영상이 퍼지지 않는다 해도 결국 미코시바 히로 살인사건을 에하라 아키히로가 인정하고 모든 트릭이 드러났기 때문에 유이도 결국 살인사건의 공범으로 확정되면서 절대로 이전과 같은 일상을 누릴 수 없게 되었다.
[6]
공안 항목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너는 날 유죄로 하지 못한다며 비웃는 반도에게 팩트에 의거한 신랄함과 비꼼을 듬뿍 함유한 조롱으로 입을 다물게 하는 장면이 일품이다.
[7]
용과 같이 7에서도 이곳은 존재했으나 진입 자체가 막혀있어서 1인칭 시점으로나마 멀리서 볼 수 있었지만 로스트 저지먼트에서는 직접 출입이 가능해져서인지 용과 같이 7에서 배경으로만 있을 때보다 규모가 커졌다.
[8]
그 부분이 걸 프렌드 츠키노 편에서 돋보이는데, 학생 활동 위주로 홈페이지를 꾸미기를 원해서 츠키노에게 동아리 활동 중심으로 꾸며달라라고 부탁했지만, 정작 홈페이지 책임 담당 교사 후지타에게는 그 이야기가 묵살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후지타는 그 분은 뜬금없는 말 잘 하시는 분이시다라고 까기까지 했다.
[9]
최악의 경우는 아예 아무것도 안하거나 적극적으로 이지메를 감추는 케이스이므로 이 경우는 그런 상황보다 훨씬 낫다고 볼 수 있다.
[10]
미코시바에게 특별 교육을 받았는데, 그 후 미코시바가 사라지자, 코다가 원조교제를 한 거 아니냐는 오해를 하게 되어서, 농구부원들에게는 음란녀라는 멸칭을 받게 된 것.
[11]
친구들을 무찌른 야가미의 얼굴에 분필 지우개를 던져 시야를 가린 뒤 커터칼로 야가미를 격퇴했으나, 다른 교실에서 담배를 피다가 창문 밖에서 등장한 야가미의 기습에 혼쭐난다.
[12]
심지어 초반에 마츠이 일당이 괴롭히던 가게 점장도 같이 나와서 막아준다.
[13]
자신의 목숨이 파리 취급 당한 것도 모자라 자신같은 존재가 사와를 죽음으로 간접적으로나마 몰고 갔으니 죄책감이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14]
이에 카이토는 '우리(카이토 자신과 야가미, 히가시)도 목숨걸고 구해줬는데 이러기냐.'며 푸념했다.
[15]
알파벳 순서상 18번째 알파벳이 R, 11번째 알파벳이 K의 의미에서 따왔다. 마침 또 RK 소유 클럽에 잠입하는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금고의 비밀번호도 1811이다.
[16]
이시카와(石川)라는 이름의 조직원. 그런데 이 조직원이 사용하는 권총을 잘 보면
S&W M3913 스테인리스 모델이다. 일본에서 이 권총을 사용하는 집단이
공안과
경시청임을 잘 생각해보면 이 역시
RK의 배후에 대한 정체를 나타내는 복선이다.
[17]
소마의 정체를 생각해 보면 아마 따로 안전가옥을 마련해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
츠쿠모에 의하면 이 충돌로 헝빙류만 측에서 부상자가 몇 명 나온 뒤로 헝빙류만과 RK 두 조직은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텟소의 말로는 젊은 조직원들 몇 명이 뼈가 부러져 병원으로 실려가는 수준이었다고.
[19]
게임 내에서도 12장에서 소마의 대사라던지, 싸움 경험이 많은 동성회 출신 RK 조직원의 대사 등을 보면 작중에서도 전직 동성회 출신 RK 조직원은 RK 내에서 조직의 정예병으로 취급받는다.
[20]
그마저도 중간에 공격을 캔슬하고 회피하는 능력이 추가된 정도이다.
[21]
3번째 전투에서 노란색 오오라를 두른다. 모탈어택으로는 나이프를 잡고 돌진하여 복부에 칼침을 넣는다.
[22]
단발성 공격은 주로 회피 후 발동하는데 데미지는 기본이고 맞으면 띄워지거나 긴 경직이 걸리거나 후발 잡기공격으로 연계되는 등 전부 리스크가 크며 막아도 잦은 가드 크러쉬를 발생시켜서 모든 콤보기는 가드로 완막이 불가하다. 즉, 가드로는 피격이 불가피해서 회피만으로 운영해야 한다. 또다른 문제는 최종장이니만큼 잡몹들의 체력도 꽤나 높아졌고 머릿수도 많은데다가 중간보스로 체력 2줄에
미네 무브셋을 단 적까지 등장하는데 이 모든 적을 별도의 웨이브 없이 한번에 상대해야 한다는 점이다. 전투원으로는 히가시, 츠쿠모의 드론 서포트가 있긴 한데, 크게 의미는 없다.
[23]
정확히는 야가미는 본인이 조사한 정보나 에하라와 대화해서 얻은 정보를 넘기고 와타나베는 경찰이 조사한 정보를 넘기며 윈윈관계가 되었어야 하는데 와타나베는 도중에 경시청에게 사건추적을 전부 좌절당해서 야가미의 정보를 받아도 쓸 수가 없어졌기에 야가미만 이득을 본 모양새가 된 것.
[24]
동시에 현장에 있던 자기네들보다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있던 윗선이 어떻게 범인을 먼저 알아냈냐면서 참 신기하다고 비꼰다.
[25]
Hard 기준 버튼 입력 4개, EX Hard 기준 버튼 입력 5개를 성공해야 한다. 해당 난이도의 최종보스도 Hard 기준 입력 3개, EX Hard 기준 입력 4개다.
[26]
스토리에서 대사를 통해 와타나베도 야가미와 비슷한 정의적 가치관을 가진걸 확인할 수 있는데 요약하자면 자신도 사건의 전말이 확실하게 밝혀졌으면 좋겠지만 상부의 권력에 진실이 입막음당하는걸 자력으로 해결하는건 불가능하고 나름의 실적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괜히 건드려 부스럼 만들기 보다는 모른체하고 넘어가는게 좋다는 의견으로 막대한 권력에 의해 정의를 관철당한 상태에서의 합리적 판단에 가깝다. 즉, 본심은 야가미와 동일하지만 처지가 달라 의견에 차이를 보일 뿐이다. 와타나베도 야가미에 대해 어느정도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는지 야가미의 신변을 생각하여 사건에 손을 때라고 권하기도 한다.
[27]
물론
연금을 건드리는 권한을 가진 쿠스모토를 뒤에서 조종하여 연금 운용으로 장난질을 하는 고위 관료들은 공식적으로는 후생청 소속이 아니라서 연금을 건드릴 권한이 없기 때문에, 결국 진짜 원흉인 고위 관료들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빠져나가고 공식적으로 연금 운용 권한을 가진 쿠스모토 혼자서 독박을 다 써야하기에 야가미 말대로 카와이 신야의 살인을 이대로 계속 감추고 살아가 봤자 그것보다 더한 고난의 길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고 야가미도 그걸 알고 쿠스모토에게 카와이 신야의 대한 살인 혐의에 대한 자수를 하라고 설득해왔던것이었다.
[28]
그리고 이 말을 들은 타카오 검사는 "유감스럽지만 관료 사회는 그렇게 하나로 굳게 단결한 사회가 아니라서 말이죠. 그 나라의 중책을 맡고 있는 분들 주변에는 언제나 그 사람들의 실패를 바라는 적들도 많지요. 저희는 그 사람들의 협력을 받을 겁니다."라고 받아치고 여기에 마후유가 "그 덕분에 사와 씨의 살해 현장 주변에서 사라졌던 방범카메라 영상을 발견했다."고 쐐기를 박는다.
[29]
공안 내부에서만 쓰는 직책명이라 쿠스모토 레이코는 조정관이라는 직책은 처음 듣는다고 반응했다.
[30]
용과 같이 5에서 나고야조 조직원 마나베 칸지를 맡았다.
[31]
최종장에서 에하라의 항소심이 마무리 된 뒤, 쿠와나의 전화 역추적을 통해서 카와이 신야의 시체가 보관된 위치를 파악하자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장소를 확인했습니다. 곧바로 소마를 보내겠습니다."라고 보고하는 장면이 나온다.
[32]
레이코의 직장인 후생노동성 인근에 위치한 병원으로, 이 병원은 바로
용과 같이 3에서
키류 카즈마가
미네 요시타카의 백봉회 조직원들과 최종결전을 벌였던 토도 대학병원으로 11장에서 레이코 본인의 말로는 올해, 즉 작중 시점인 2021년에 토도 대학병원으로 옮겼다고한다.
[33]
차 안에서 야가미와 레이코의 대화를 들은 스기우라 역시 "
높으신 분들 씩이나 되는 어른들도
이지메 같은 걸 한다는 거네." 라고 확인사살한다.
[34]
그 동안 쿠와나가 주도한 왕따 가해자 살인 사건들은 매스컴을 타지 않고 조용히 묻혔지만, 문제는 그 왕따 가해자 살인들 중 가장 최근에 발생한 미코시바 히로 살인사건은 아예 매스컴을 타고 여기저기에 다 퍼진 사건이었고 매스컴 보도를 통해서 이 사건을 인지한 공안에서도 곧 "그렇다면 13년 전 아들이 혼수상태에 빠진 왕따 피해자라는 사실이 알려져서 세간의 동정표를 받고 있는 쿠스모토 레이코는 자신의 아이를 괴롭힌 가해자를 어떻게 했을까?" 라는 결론에 도달해 쿠스모토를 도청하는 등 뒷조사를 한 끝에 꼬리를 잡히고 말았다.
[35]
이 정보를 토대로 공안에서 아카이케를 미행하여 야가미와 쿠와나의 접선 장소이자 이진쵸의 수상 박물관이 된 여객선 후네 미라이칸의 위치를 알아내 소마가 아카이케를 살해한 뒤 RK 조직원들을 동원해 야가미와 쿠와나를 족치려다 실패로 돌아간다.
[36]
최종장에서 RK에 의해 발견된 카와이의 시체가 냉동상태임에도 RK 조직원들이 기겁하며 질색하거나 사이코패스인 소마조차 잠깐이나마 표정을 찡그려 못 볼걸 봤다는 듯한 표정으로 보아 살해당할 시의 신체 훼손의 상태가 상당했던 모양으로 보인다.
[37]
오죽하면 그건 사람이 아니며 그 순간부터 자신이 절대 살인자가 되지 말아야 할 이유따윈 영원히 사라졌고 살인죄에 대한 죄책감 따윈 절대 품지 않는다고 격노한 어조로 외칠 정도였다. 솔직히 그런 면모를 보고 꼭지가 돌지 않을 피해자의 부모는 없을 테지만.
[38]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에하라와의 대화 중 묘하게 밝은 표정으로 에하라 앞에서 아카이케가 미코시바의 손가락을 꺾고 있는 장면이 지나간다.
[39]
일협연합 마지막 총재 이리에의 말에 의하면
롯폰기에서 온 패거리가 세운 업소라고.
[40]
전작에서 마츠가네조 신참 켄고 역을 맡았다.
[41]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에서
아다치 코이치를 맡았다. 아다치보다는 이 쪽이 낫다는 평.
[42]
장소는 코리아타운 놀이터 옆에있는 폐건물. 평소에는 막혀있지만 드론으로 창 안을 엿볼 수 있으며 메인 스토리 진행 중 현장으로 잠입하는 과정이 있고, 여기에서 와타나베 경사와 처음 만나게 된다. 우연찮게도 이 장소는
용과 같이 7의 전 거미줄 소속이던 신과 몇 거미줄 조직원이 전선을 멋대로 끊은 스낵바를 경비하던 이치반과 난바를 저격하려던 장소다.
[43]
이 영상이 처음 나오는 컷신에서 마치
인신공양 의식을 치르는듯한 섬뜩한 bgm이 깔린다. bgm 제목은
A Show of Revenge
[44]
위의 살해당하는 영상에서 죽기 직전까지 "그렇게 심한 짓은 안 했어요! 자살할 줄은 몰랐어요!"라고 씨알도 안 먹힐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는다.
[45]
용TV에서 나고시의 말에 의하면 전작에서 죽지 않고 얻어터지기만 했기에 재출연 가능했다고 한다.
[46]
다만 전 조직원은 나오는데 상술했듯이 위의 후술된 세이렌의 마스터다.
[47]
로봇부 부장 오키테가와 도무와 중복이다.
[48]
정확히는 호텔까지 들어가서 상대방이 씻고 있을때 도망치는
먹튀 수법이었다. 하지만 이 방법이 먹히지 않을 때를 대비해서
각목용으로 케이힌 동맹을 끌어들였고, 이로 인해 케이힌 동맹과 프로페서가 엮이게 된다. 이는 모두 프로페서의 아이디어였다.
[49]
이토쿠라는 전혀 몰랐다.
[50]
참고로 해당 성우도 아이돌물에 출연했지만 거의 단역이 전부였고 위에 니시조노가 아이돌을 맡았던 것에 비해 상당히 대조적이다.
[51]
프로페서가 운영하는 비밀 사이트는 본인 인증을 해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춤추는 토끼'의 ID 주인은 니시조노가 맞지만, 코메카도가 이 사이트에 접속하게 된 것은 수업 중 몰폰을 하고 있던 니시조노의 핸드폰을 압수해서 들어갔던 것이었다.
[52]
1학년인 사쿠라를 제외한 모든 부원이 나가버리면서 모든 것을 혼자 하다보니 정리되지 않은 머리에 잠을 못 자서 퀭한 눈이 되는데, 며칠 밤샌 직장인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이벤트를 거쳐 모든 부원들이 다시 돌아오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53]
원문은 辻殴り로 길거리 구타범이란 뜻이다.
[54]
정확히는 프로페서가 케이힌 동맹이 승부 조작을 함으로서 켄야를 몰락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줬다.
[55]
마지막 스파링은 총 3번 싸우게 되며, 탐색전 - 이성을 잃은 살인귀로서의 싸움 - 살인귀에서 벗어나 복서로 다시 3차전으로 진행된다. 살인귀일때는 스태미너가 거의 떨어지지 않고 체력과 공격력이 어마무시하여 KO로 쓰러뜨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 스킬로 배울 수 있는 EX크로스 카운터를 성공시키면 한 방에 KO된다.
[56]
용과 같이 6에서 제왕회 간부인 에드를 맡았다.
[57]
김원승과의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나면 야가미가 눈을 감은 채 이어폰으로 무언가를 듣고 있는 스오를 발견하고 말을 거는데, 깜짝 놀란 스오의 귀에서 떨어져나간 무선 이어폰에서 "가족과 함께 살던 시절은 즐거웠지(Life with my family has made me happy)" 라는 노래 가사가 나오고, 당황한 스오는 데스 메탈을 듣고 있었던 거라며 얼버무린다.
[58]
물론 오오츠키를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려 했으나 야가미의 제압에 미수로 그치게 된다.
[59]
여담으로 하나사키를 포함한 폭음뇌룡 단원들은 전부
북두의 권의
모히칸을 연상시키게 한다.
[60]
야가미는 이 모습을 보고 노숙자 신세인데 스마트폰 요금은 내고 사는 거냐며 어이없어했다.
[61]
블루 킹의 로고 그라피티를 훼손하여 블루 킹의 캐릭터가 앉아있던 왕좌에 프로페서가 앉고 블루 킹 캐릭터는 짓밟히는 형상으로 바꿔버렸다. 다만 그라피티의 불문율 중에는 '기존 그라피티를 멋지게 고쳤을 경우에는 불만을 표시할 수 없다' 라는 조항이 있어 블루 킹도 아무 불만을 제기 못하는 상태.
[62]
하야카와의 공감각에 대한 교란책으로 온몸에 향수 코팅을 하고 들어갔다.
[63]
말 그대로 게임 화면에서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커맨드를 입력하는 결정적인 순간 움직이질 않는다! 이 때 화면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야가미가 "움직이지 않는군.", "뭔가 이상한데..."라며 중얼거린다.
[64]
격투게임에서 일부라도 프레임 무효화는 승패에 직결되는 사항이다. 프로들은 말 그대로 프레임 단위로 승부를 겨루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주먹이 날아가지 않는 것, 또한 상대 선수의 공격에 가드가 올라가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65]
본명은 모리 H(해피) 킨타로.
[66]
용과 같이 7에서도 언급되지만 이진 삼방의 시스템은 최소 30년 가량 이어진 구도이다. 한구레, 그것도 이미 카무로쵸에서 쫓겨난 이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는 게 당연하다.
[67]
퀘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용과 같이 극 2에 나온 가짜 키류 퀘스트의 패러디이다.
[68]
애초에 신 케이힌 동맹 조직원들을 모임에 소개하여 들어오게 한 배후가 이 인간이었다. (그나마 범죄조직까진 아닌) 동네 폭주족을 해체 시키겠다는 정치인으로써의 공약을 지키겠다면서 폭주족보다 몇 배는 더 흉악하고 지독한 진짜 범죄조직의 세력 확장을 키워 놓고 마치 "어쨌든 폭주족은 해체했으니 됐잖아" 라고 우기는 방식의, 그야말로 이게 정녕 원숭이가 아니라 사람 머리에서 나온 계획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어이없을 정도로 멍청한 뻘짓거리. 결국 고스트가 난동을 부리다가 야가미에게 제압된 이후, 모임의 대표인 세야마에게도 권고 사임을 당하는 건 물론 신 케이힌 동맹과 결탁한 일련의 의혹에 대해서도 의회에 보고하겠다는 통보를 받고 망한다. 오오츠키의 멍청한 계획에 대해서 보고받을 의회 사람들의 표정이 어떨지 진심으로 궁금해진다
[69]
그래도 후도를 이겼던 켄야가 자길 상대하려하자 울면서 빌어도 모른다하는걸 보면 오시키리 후도보단 강한듯.
[70]
로봇부원들은 예의 날치기 로봇과 스턴건을 내장한 로봇으로 코가와 그의 부하들로부터 총기들을 압수하거나 감전시켜 제압했고 메이드 인 헤븐 일원들은 저마다 폭죽 바주카포와 거대 앰프를 이용한 소음공해로 방해공작을 걸어 지원병력을 전부 차단한다.
[71]
전작과 달리 총을 안 써서 쉽다.
[72]
여태까지의 악행에 빡친 것도 있었지만 경찰에 넘겨버리면 프로페서도 같이 휘말려 인생이 끝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다만 프로페서는 코가가 제압된 직후 신 케이힌 동맹과의 연결 증거를 전부 인멸했기에 경찰에 넘겨도 딱히 상관없었는데 그렇다고 수장시킨다는 선택지를 철회하진 않았다.
[73]
본인 말로는 정의의 탐정과 흑막을 그린 추리 소설물 팬이라서 이런 일을 벌였다고 한다. 야가미와 싸우기 전 자신이 흑막을 맡을테니 야가미가 이상적인 탐정을 맡자며 동업을 제안한다.
[74]
말이 디렉터지 급여는 여전히 찬밥 신세라고 하소연한다. 그런 주제에 옷값은 전부 통틀어 300만 엔어치를 구매해 입고 있다. 급여가 짜서 일시불은 못하고 매달 리볼빙으로 연체만 피하고 있다고(...)
[75]
전작의 쓰러뜨려 보슈 사이드 케이스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자신의 개성없는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인물로 실제로 잡졸의 모델링을 살짝 돌려쓴 수준으로 개성이 없는 편. 타시로를 응징하기 전 특별할 것 없는 외모였던 자신을 수록해줬다는 점은 칭찬했다.
[76]
스자키에 대한 대화를 나눌때 나름 충격적인 반전이 하나 드러나는데 쌍둥이인줄 알았던 지팡이남과 스자키는 사실 동일인물이며 이중인격이란걸 타시로가 알려준다. 나중에 스자키가 등장했을때 본인은 그것을 부정했지만 동생의 옷에 묻어있던 라멘 국물이 형의 옷에도 똑같은 형태로 묻어있는 걸 목격했다고 타시로가 재반박하자 본인의 신비주의라는 이유로 어물쩍 넘어갔다.
[77]
한국어판에선 얌전하게(?) 누드 모델 얼굴에 합성한다고 번역했는데, 원문은 사실 이것보다 더 노골적으로 フルチンモデル, 그러니까
그 곳을 덜렁덜렁 다 드러낸 모델 사진에 합성한다고 한다.
[78]
전작을 해봤으면 알겠지만 타시로를 포함한 네 명 모두가 길거리 인카운터의 동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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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비해 강해진건지 카이토전에서의 체력보정이 다른지는 모르지만 전작보다 2줄 많아진 3줄의 체력과 높아진 공격력을 가지고 덤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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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시치 말로는 인법: 색기의 술이라고 한다.
[81]
그도 그럴게 에비스 선생이 가장 아끼던 꽃이 가득한 화원에 소변으로 꽃을 더럽히고 오염시켜 엉망으로 만들어놓았다. 에비스 선생은 꽃을 키우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할 정도로 꽃을 좋아했는데 그런 선생이 가장 아끼는 꽃을 제대로 훼손해버렸으니 얼마나 빡쳤을지 가늠이 안될 수준. 심지어 폭주 상태일땐
어떤 격투게임의
막장 아버지처럼 머리가 양갈래로 악마처럼 솟구치며 붉은 기운을 내뿜는다.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도 이를 반영해 상시 분노상태에 잡기 기술을 인카운터 강적보다 자주 사용하고, 모탈 어택을 바로 날리기도 한다.
[82]
사실 에비스란 별명이 붙은 게 어찌보면 사이드 스토리 내에서 드러난 그의 행보를 잘 표현했다 봐도 무방한데, 아마사와의 설명에 따르면 본래 에비스는 과거
비사문천처럼 죄인에게 엄벌을 내리는 흉폭하고 포악한 성격의 신으로 악망이 있었으나 시간이 흘러 중세 시대 때부터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상인과 어부를 지키는 수호신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의 사건으로 개심해 인자한 모습이 되었지만 과거의 성격인 흉폭한 면모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로 존재함으로서 그가 에비스에 걸맞은 인물이라는 게 납득될 정도.
[83]
후지타가 말하길 "이사장은 언제나 뜬구름 잡듯 즉흥적으로 얘기하는 사람이니까 별로 신경 안 써도 된다"라고 할 정도로 세이료고 교사들 사이에서도 이사장은 실무랑 동떨어져 있다는 인식이 강한 듯하다.
[84]
미들네임은 “수지”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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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걸즈 바의 다른 여성들의 호감도를 최대로 달성한 이후의 이벤트에서 발생한다. 즉 아직 걸프렌드 이벤트로 나아가기 전인 청춘 드라마 시점.
[86]
외모가 페이스모델도 겸한 것 마냥 성우와 무척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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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다름아닌 고양이였는데, 알고 봤더니 교통사고로 죽은 주인이 쿄코와 닮아서 쿄코가 사고를 당한 장소 근처를 돌아다니는 쿄코를 지켜주기 위해서 그랬던 것. 결국 전 주인의 가족의 동의를 얻어서 그 고양이를 입양하게 된다.
[88]
스토리 중 야가미가 양아치와 싸운 이후 하카세 선생에게 치료를 받는데, 야가미가 "솔직히 야쿠자들하고 치고 받는게 더 나았어"라고 생각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실제로 해당 대사가 나온 직후 야가미의 체력이 빈사상태로 변한다(!!) 이후 자신이 조제한 약이라면서 야가미에게 약을 하나 건네고, 야가미는 설마 죽지는 않겠지(...)라며 마시고 다시 체력이 MAX로 회복된다.
[89]
걸프렌드 사이드 퀘스트 중 첫번째를 끝내면 걸프렌드 대화에서 '치료를 받는다' 라는 선택지가 새로 추가되는데, 이걸 선택하면 '정열적인 치료'와 '무난한 치료' 중 한 가지 치료방식을 선택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치료를 받으면 높은 확률로 오히려 야가미의 체력이 깎인다! 무난한 치료를 선택했을 때부다 정열적인 치료를 선택했을 때 더 많은 체력이 깎인다(...) 다만 매우 낮은 확률로 체력이 크게 회복되기도 하는 걸 보면 엉망이라 그렇지 치료가 맞긴 한 모양...
[90]
에밀리는 표지판, 미나토는 대형 하리센, 츠키노는 대파를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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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회에서 이진쵸의 거미줄이나 삼도천의 꽃장수처럼 정보 조달 및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계'로 불리는 첩보 조직을 꾸렸다고 한다. 그래선지 이가라시가 바토의 조직내에서 자신을 동성회 최고 조사위원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정도로 정보력에 대해선 수완을 보일 정도로 바토의 조직의 정보망과 통찰력이 상당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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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조사원인 센다도 프롤로그에서 호시노와 카이토의 함정에 걸려든 점을 쳐도 호시노와 그의 일정에 대해 치밀하게 조사한 건 물론 논리적인 요소로 호시노를 몰아붙이는 짬밥을 보여준다.
[93]
1장 극초반부의 튜토리얼격 보스로 등장, 2장 중반 즈음 잡몹과 함께 등장, 최종장 극초반부에 3줄의 체력으로 이가라시와 함께 등장한다. 총 3번 맞붙으며 대면할 때마다 공격력이 높아지고 체력이 한줄씩 늘어난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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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말하는 모습이나 정황 등을 보면 동성회에선 그냥 조직원이였을 가능성이 높은데 작중에서 몆번씩 보스로 등장하여 싸우고 마지막 3차전에서도 3줄의 체력을 가지고 졌지만 금방 멀쩡하게 일어나 동행하는걸 보면 개중에서는 꽤 강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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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장 극초반부에 센다와 함께 각각 체력 4줄, 3줄을 가지고 보스로 등장하여 카이토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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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 성능이 뛰어나 잘 피해다니며 뒤돌려차기, 십자베기, 찌르기 등 발동이 빠르며 범위가 넓은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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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쓰러뜨리고 난 뒤에 말을 걸어보면 이것으로
그의 일족이 내게 내린 시련은 끝났다.라는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