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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03:00:51

로빈후드(기업)


<colbgcolor=#1ECC97><colcolor=#000> 로빈후드 마켓
Robinhood Markets, Inc.
파일:로빈후드(기업) 로고.svg
설립 2013년 4월 18일 ([age(2013-04-18)]주년)

[[미국|]][[틀:국기|]][[틀:국기|]]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설립자 블라디미르 테네프, 바이주 바트
경영진
CEO
블라디미르 테네프
CFO
제이슨 워닉
산업 핀테크
상장 거래소 나스닥 ( 2021년 7월 29일~ / HOOD)
시가 총액 89억 달러(2023년 11월)
매출 13억 6,000만 달러(2022년)
영업 손실 10억 100만 달러(2022년)
구독자 110만 명[1](2022년)
활성 계좌 2,320만 개(2023년 2분기)
MAU 1,030만 명[2](2023년 3분기)
예치금 890억 달러(2023년 2분기)
고용 인원 2,145 명(2023년 2분기)
홈페이지 파일:로빈후드(기업) 로고.svg

1. 개요2. 가입3. 로빈후드 골드4. 역사5. 관련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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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핀테크 플랫폼. 고객의 매매 요청을 대신 체결해주고 커미션(수수료)으로 수익을 올리는 전통적인 브로커 업체와는 다르게 로빈후드는 수수료 없이 주식, 상장지수펀드, 암호화폐 등의 금융 거래를 지원하는 제로 커미션 방식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 위불과 더불어 2020년대 미국개인투자자 광풍을 불어온 제로커미션의 대표주자로 뽑힌다.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 이후에는 감소하는 PFOF 매출로 인해 비즈니스 모델이 대차거래, 마진론, 현금스윕 등 금융상품[3] 투자 위주로 바뀌었는데 해당 상품들의 수익률은 기준금리에 매우 민감하게 연동되어 반응하기 때문에 향후 다시 기준금리가 인하된다면 자체적으로 리스크를 줄이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2. 가입

로빈후드에 가입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3. 로빈후드 골드

30일 무료 체험 이후 월 5 달러에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주요혜택으로는

4. 역사

2017년 4월 1억 1,000만 달러를 펀딩 받았는데 13억 달러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다.

4.1.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 관련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 진행중 게임스탑의 주식 매수버튼을 비 활성화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연히 정치권과 언론에 십자포화를 맞았다. 게다가 마찬가지 양상이 나타나 공매도 세력과 전쟁터가 된 AMC에도 마찬가지로 매수버튼 없애서 매수를 막아 버리기도 했다보니 두건이 엮이기도 했다.

이후 클리어링 하우스가 의무 예치금을 10배로 늘려서 예치금이 부족해져 어쩔수 없이 막아놓았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돈 없다면서 정작 슈퍼볼 광고 할돈은 있어서 광고를 집행 했다보니 # 돈 없단 해명이 안 먹히는데다, 헤지 펀드는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한 상황이였다보니 말 그대로 개소리 취급 받았다.

위 매수버튼 비활성화와 허위정보 제공 외에도 범죄 의심자에게 계좌를 열어주거나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고객에게 옵션거래 계좌를 열어주는 등[10][11] 여러 건수가 잡혀 2021년 6월 30일 FINRA에 의해 도합 7,000만 달러(약 643억원)라는 역대 최고수준의 벌금과 배상금을 물게 되었다. #

4.2. 사건 이후

당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던 로빈후드였는데, 기존 주식거래 시스템에 반기를 들며 무료수수료로 젊은 층에 크게 인기를 끌었던 로빈후드가 공매도세력에 굴복하여 매수 비활성화를 해서 엄청나게 큰 비난을 받고 상장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우여곡절 끝에 어찌어찌 상장을 하기는 했으나 시총 37조원 수준으로 당초 예상했던 40조원 #에는 소폭 미달되는 수준이었고 #, 이후로도 공매도의 숏 대상이 되는 등 제대로 된 주식 취급을 못받았다. #.

게임스탑 후폭풍으로 인해 2021년 3분기에는 직전 분기 대비 유저 당 매출, PFOF 매출 등이 전부 반토막 수준으로 급락했다. 이로 인해 주요 수익 모델이 암호화폐 옵션 PFOF에서 이자 수익으로 바뀌었다. 대차거래[12], 마진론[13], 프랍투자[14], 현금스윕[15] 등이 대표적이다.

2022년 5월 샘 뱅크먼 프리드의 알라메다 리서치가 로빈후드의 지분 7.8%를 취득했다고 보도되었다.

2022년 8월에는 자회사인 가상화폐 거래소 로빈후드크립토가 3천만달러의 벌금을 맞고 실적 악화로 인력 감축까지 해야 했으며 #, 2023년 3월에도 투자자 보호를 못했다고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한테 1,020만달러의 벌금을 맞았고, # 주식은 계속 폭락하여 시총 10조원 수준이 되어버렸다.

2023년 7월 X1이라는 신용카드 발급 스타트업을 9,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특이하게 신용점수 대신 실제 수입과 잠재 수입을 고려해서 한도를 가변적으로 정하는 방식을 택한 업체이다.

5. 관련문서


[1] 로빈후드 골드. [2] 게임스탑 사태 이후 피크였던 2021년 2분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폭락했다. [3] 2023년 2분기 기준으로 242억 달러를 기반으로 연 환산 3.87%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이 자산들은 고객들의 예치금을 기반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이렇게 투자하는 방식을 'fractional reserve landing'이라고 칭한다. [4] 사회보장번호가 있다면 체류자격 불문 [5] 골드가 없을시 1.5%이다. 자사 2022년 통계에 따르면 160억 달러 수준의 미투자 예탁금 중에서 60% 가량인 104억를 현금스윕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골드 회원의 1인 당 스윕 투자액은 10,000 달러에 육박한다. [6] 골드가 없을시 10.5%. 첫 1,000 달러의 레버리지 거래는 이자를 면제해준다. [7] 골드가 없을시 1,000$의 즉시 이체만 가능하다. 즉시 이체(Instant Deposits)는 은행의 돈을 증권계좌에 넣을때 최대 5일까지 걸릴 수 있는 딜레이 없이 거래 할 수 있는 금액이다. [8] 로빈후드에서는 단돈 5달러면 전문적인 리포트를 엑세스할 수 있기 때문에 비싼 가격에 리포트를 판매하는 투자은행 IBD 내 리서치 부서가 위기에 빠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9] 보다 자세한 호가창을 제공해준다 [10] 당시 로빈후드의 주 수익모델이 시타델증권 등의 마켓메이커(LP) 업체에다 자사 고객들의 옵션과 암호화폐 주문 정보를 실시간으로 넘겨 리베이트를 받는 방식이었다. 이로 인해 자사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옵션 거래량이 많아질수록 매출도 정비례해서 증가한다. 즉 옵션 매매를 부추기면 자사 매출도 높아지기 때문에 계좌를 마구 열어준 것이다. [11] 거래액은 옵션이나 암호화폐보다는 일반 주식이 월등히 높지만, 주식시장은 유동성이 상당히 높은 곳이기 때문에 유동성 공급자 입장에서는 유동성이 낮아 리스크가 크고 거래 승률이 비교적 낮은 파생상품이나 암호화폐 쪽의 호가 정보를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 [12] 보유하고 있는 증권을 빌려주는 대신 대여 수수료를 받는다. 본 증권은 주로 공매도 목적으로 쓰인다. [13] 주식담보대출 이자 [14] 보유하고 있는 자사 자금 투자. [15] 로빈후드 고객들의 계좌 내 미투자 예탁금을 자사 파트너 은행의 예금계좌로 자동이체 시키는 대가로 일부 금액을 리베이트로 얻어가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