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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4:23:31

레드 팩션: 게릴라

<colbgcolor=#F5BE8A><colcolor=#8E0E08> 레드 팩션: 게릴라
Red Faction: Guerrilla
파일:레드팩션 게릴라 커버.jpg
{{{#!wiki style="margin: 0px -11px"
개발 볼리션
Reactor Zero(PC)
유통 THQ THQ 노르딕
플랫폼 오리지널
PlayStation 3 | Xbox 360 | Microsoft Windows
리마스터
PlayStation 4 | Xbox One |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
ESD Steam | GOG.co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장르 TPS, 오픈월드
출시 오리지널 PS3 / XB360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09년 6월 2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9년 6월 5일
PC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09년 9월 15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9년 9월 18일
리마스터 PC / PS4 / XBO
2018년 7월 3일
NS
2019년 7월 2일
엔진 Geo-Mod 2.0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6.svg PEGI 16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양3. 스토리4. 등장인물5. 적6. 수배 레벨7. 지역8. 수집 요소9. 사이드 미션10. 등장 차량11. 등장무기12. DLC13. 도전 과제1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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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에 출시한 레드 팩션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시리즈를 통틀어 유일한 오픈 월드 기반이며 EDF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을 그린 작품이다.

무한 리젠되는 경비 패트롤들을 물리치고 마을을 해방시켜 이 면적을 넓혀가는 전개를 취하고 있고 다양한 사이드 퀘스트들이 있다는 점에서 Avalanche Studios에서 만든 저스트 코즈 2와 유사하지만 저스트 코즈 2는 주인공인 용병 스콜피오가 여러 팩션간의 갈등 사이에서 줄다리기 하는 것과는 달리 게릴라에서는 등장하는 단 두 팩션(레드 팩션과 EDF) 중 한 편에서 운명적인 대결을 펼치기 때문에 미션에 좀 더 몰입감이 있다. 또한 미션들도 저스트 코즈 2에 비해 다양하고 맵도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 템포가 쉽게 끊기지 않도록 잘 조절한 점도 매우 큰 장점. 특히 함마로 철거 용역을 뛰어다니는 모습이 매우 호쾌하다.

발매일로부터 6년이 지난 2014년까지도 가장 현실적이고 스케일이 큰 지형파괴 효과를 갖고 있는 게임이기도 한데 파편 하나하나에까지 물리효과가 적용되어 있어서 망치질 방향에 따라 오브젝트가 이리저리 튀기는 모습에는 장인정신이 느껴질 정도.

배드랜드 섹터에서 볼 수 있는 머로더들과 오래전 얼터가 사용했던 차량/건물의 잔해와 같은 구시대의 잔재들, 옛 영웅들의 이름을 딴 지명이나 건물 등 전작부터 해온 레드 팩션 팬들이라면 눈여겨 볼 게 많다. 그런데 해방을 뜻하는 영웅들의 이름을 쓴 건물과 지역이 EDF 소유인데다 사보타주 대상이라는건 아이러니의 극치.

국내에는 PC, XBOX 360, PS3 버전 모두 정식 발매되었다.

2018년 THQ 노르딕에서 그래픽과 광원효과, 4K 지원과 같은 기술적 요소들이 수정된 Red Faction: Guerrilla Re-mars-tered를 2018년 2분기 중 출시한다는 것을 발표하였다. 출시일은 2018년 7월 3일이다. 리마스터판 발매 전, 스팀에서 게임을 이미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리마스터된 게임이 무료로 제공된다. 리마스터판은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 XBOX ONE 및 PS4 버전도 한글 자막을 지원하지만 정식발매는 미정이다.

시간이 많이 흐른 2020년대에 들어서는 리마스터도 나왔겠다 그냥저냥 파괴효과를 즐기며 자유행동을 할 수 있는 화성관광 게임이 되었다.

2. 시스템 요구 사양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F5BE8A> Windows
<colcolor=#8E0E08> 운영체제 Windows Vista/XP/7/8 Windows 7/8 for DirectX® 11
프로세서 2.0 GHz Dual-Core Processor
(Intel Core 2 Duo or AMD Athlon X2)
3.2 GHz Dual-Core Processor
(Intel Core 2 Duo or AMD Athlon X2)
메모리 1 GB RAM 2 GB RAM
그래픽 카드 128 MB 3D Video Card w/Shader Model 3.0 Support
(Nvidia GeForce 7600/ATI Radeon X1300)
256 MB 3D Video Card w/Shader Model 3.0 Support
(Nvidia GeForce 8800/ATI Radeon HD3850)
저장 공간 30 GB 이상

3. 스토리

작중 NPC들이 종종 Drones로 부르는 EDF(Earth Defence Force)가 화성에 도착하고 50년이 지난 후, EDF는 과거 얼터 코퍼레이션이 저지르던 만행을 다시 재현하고 있었다. 이에 레드 팩션은 다시 일어나서 이번엔 EDF를 적으로 규정하고 다시 싸우게 된다.

한편 주인공 알렉 메이슨은 화성에서 일하는 형제 댄 메이슨의 소개를 받고 이른바 '광산' 일을 하기 위해 화성에 입국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댄이 소개해준 그 '광산' 일이란것은 알고보니 폐건물을 철거하고 그 중 쓸만한 고철 잔해를 챙겨가는 것. 진실을 알고 황당해하는 알렉에게 댄이 건넨 말은 이렇다. "화성에서는 폐건물이 광산이야." 애초에 댄이 알렉 메이슨을 광산 일자리로 끌어들인 이유가 알렉이 폐건물 철거에 효율적인 폭파물 관련 자격증이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런데 사실 댄은 레드 팩션에 합류해 EDF에 저항하는 저항군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알렉에게도 레드팩션 가입을 권유하지만, 처음엔 거부한다. 그러나 EDF 건쉽에 댄이 눈 앞에서 사살 당하는 걸 보게 되고, 곧이어 자신도 누명이 씌워져 죽기 직전까지 간다. 알고보니 댄이 레드 팩션임이 들통난 것이 원인이였다. 그런데 알렉이 즉결 처형 처분을 받은 이유는 그저 알렉과 댄이 가족이라는 이유 하나 뿐. EDF가 얼마나 막장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따라서 알렉은 허탈하게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레드 팩션의 기습공격으로 살아남아 레드 팩션의 사령관을 만나게 된다. 이름은 휴고 데이비스로, 첫 작전을 나가는 메이슨과 통성명을 하게 된다. 메이슨은 이제 좋든싫든 레드 팩션의 일원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고 이에 정식으로 레드 팩션의 일원이 되어 EDF를 무너뜨리기 위한 작전들을 수행하게 된다.

첫 철거작업을 했던 파커 지역의 마을 인근 비밀기지에서 샘을 처음으로 대면한 메이슨은 샘의 설득아닌 설득을 들은 후 본격적으로 작전에 투입된다. 이전에 있었던 기지를 청소하고 가짜 투항작전도 막아내면서 레드 팩션은 옆 구역인 더스트로 확장할 계획을 갖고 메이슨이 기지 확장을 위한 수송대를 엄호하기 위해 추적 안테나를 차량으로 전부 들이받아 박살내고 성공적으로 기지를 확보한다.

더스트로 온 메이슨과 레드 팩션은 생긴지 얼마 안된 기지를 털고 달아난 머로더를 추격해 배드랜드까지 쫓아가다 머로더가 절벽을 그대로 통과해 들어가는 것을 보고 강한 흥미를 가져 계속 따라가 보게 된다. 하지만 머로더는 찾지 못하고 그가 타던 차량만 확인하게 된 직후 이곳이 예전 ULTOR 연구단지였던 곳임을 알아내게 된다. 생각보다 거대한 연구단지 폐허를 탐험하던 메이슨은 오래 전에 사망한 파커를 찾는 괴음성도 듣고 해골 등의 머로더 장식으로 뒤덮인 튜브들을 따라가다가 나름 멀쩡한 상태의 건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처음 보는 장치를 입수하게 된다. 그 직후 뒤를 따라온 EDF 병력과 마주치게 된 메이슨은 이들을 전부 처리하고 단지 입구쯤에서 EDF와 머로더가 대판 싸우는 틈을 타 돌아온다.

얼결에 구해온 장치를 뒤로하고 다시 더스트 지역의 문제에 집중하기 시작한 레드 팩션은 EDF가 지역 광부들을 매우 폭력적으로 대하고 집회마저 문답무용으로 총을 갈겨댈 거라는 것을 알아내 집회 장소에 개입하여 EDF를 공격하고, 이 공격을 지시한 EDF 중급 간부를 추격해 사살한다. 이후 광부들의 작업용 워커를 압수한 EDF 부대를 급습하여 워커를 재탈취한다. 그리고 지역의 EDF 시설들이 공격받는데 이 부분은 미션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하는 행동. 이것으로 EDF의 통제력을 약화시켜 각 지역의 마지막 해방 작전을 시작할 수 있다. EDF는 급기야 더스트 지역의 마을을 대놓고 포격하는 미친 짓을 저지르고 메이슨은 사령관의 급한 명령을 받아 마을 이곳저곳을 휘저으며 구조/정보 확보에 성공하고 이렇게 더스트도 해방된다.

배드랜드에도 기지를 차린 레드 팩션은 오아시스 지역에서 일어난 유혈사태로 인해 물자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를 막을 검문소를 전부 무력화하고 물자를 보내는 데 성공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파커와 EOS 사이에 있는 무차별 포격지대를 뚫을 작전을 구상하기 시작하고 해당 지역 포격을 맡은 포병대의 간부를 납치해 " 심문"하여 정보를 알아낸다. 이 간부를 고문하는 역할을 맡은 여성 대원은 이전에 이 간부에게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적절한 정보를 알아내고 간부가 탄 차를 통째로 모홀 지역의 거대한 구덩이로 던져버리고 끝낸다.

이후 다음 단계로 무차별 포격 지역을 뚫을 때 공중지원이 오는 것을 막기위해 배드랜드 지역의 공군 기지를 털어 건쉽을 전부 박살내버리고 배드랜드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잃어버린 EDF는 철수, 배드랜드도 해방된다. 다만 다른 지역과 달리 배드랜드는 인구가 많은 지역이 아니라서인지 해방한 후에도 지휘관의 브리핑에서 계속 언급되지 않는다. 대충 적 기지들만 대충 조지고 넘어가는 무인지대에 가까운 느낌.

또한 저번에 입수했던 장치가 나노 포지라는 기기임을 샘이 밝혀내며, 이것을 사용해 메이슨에게 새 무기를 만들어 준다.

오아시스에 진출한 레드 팩션은 지역 화학공단 내부에 있는 공장 하나를 점거해 비밀 작전을 벌인다. EDF가 레드팩션이 폭탄을 노려 이곳에 온 것으로 속이고 원래 목표인 컴퓨터를 해킹하여 정보를 빼내는 것. 이건 메이슨이 직접 하지 않고 대신 길목을 막아 몰려오는 EDF 병력을 상대한다. 작전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또다시 레드 팩션에 의해 통제력이 곤두박질친 EDF는 저번의 더스트 포격때처럼 막무가내로 행동하기 시작하며 이번엔 전차부대를 오아시스 마을로 진입시키려 하지만 메이슨에게 전부 개박살나고 오아시스마저 EDF에게서 해방된다.

세 지역을 일사천리로 해방한 레드 팩션은 이전에 확보한 정보를 토대로 본격적으로 메이슨을 포함한 대규모 병력을 무차별 포격 지대에 밀어넣어 엄청난 인력손실에도 불구하고 포병대에 접근하는 데에 성공, 메이슨이 직접 전력 코어를 파괴하여 야포를 침묵시키고 순식간에 무차별 포격 지대를 해방한 후 마지막 지역 EOS에 입성한다.

레드 팩션은 EOS의 고층 건물 건설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비밀 회합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메이슨을 그곳으로 보내 참가자들을 전부 건물채 파묻어버리고 또다시 발작하기 시작한 EDF에 맞서 거리의 시민들을 무차별 사격하고 있는 EDF 저격수들과 기타 병력을 싹 청소한다. 이제 별다른 선택지가 남지 않은 화성 의회와 EDF를 향해 EOS 지역에 총공격을 개시하려던 레드 팩션은 메이슨이 막 대열에 합류한 직후 배드랜드의 본부가 기습 공격을 당한다. 사령관은 급히 모든 대원들을 불러들이지만 메이슨이 본부에 거의 다 도착할 무렵 EDF 폭격기의 공습으로 사망하고 만다.

메이슨은 급히 샘을 찾고 나머지 생존자들을 모아 공격해들어오는 EDF 병력을 섬멸하는데에 성공하지만 사령관은 죽어버린데다 이들에게 남은 것은 별로 없었다. 샘은 이제 남은 방법은 나노 포지를 갖고 머로더에게 가서 협상하여 화성 궤도에 떠있는 EDF 기함 하이드라를 직접 공격하자고 메이슨에게 제안하고, 이를 위해 머로더의 본거지를 막고있는 방사능 지역을 뚫어야 하니 방사능 차폐 장치를 새로 만들어 준다. 샘에게 모든 이야기를 들은 메이슨은 미덥지 않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 할 수 없이 머로더의 본거지로 향한다.

샘과 단 둘이 본거지로 들어간 메이슨은 머로더의 리더 바샤를 만나 썩 유쾌하지 못하지만 결과는 얻은 협상 이후 머로더의 본거지를 배드랜드의 비밀 기지로 삼고 재출발하게 된다.

샘은 다시 출발하기 위해선 레드 팩션이 아직 건재하다는 걸 알려야 한다며 EOS에 있는 "화성의 목소리" 방송국을 점거하여 미리 녹음해 둔 파일을 업로드하기로 한다. 메이슨은 샘과 같이 방송국에 가서 샘을 엄호하고, 동시에 방송국을 아예 폭파하려는 EDF의 공병들을 전부 정리한 후 업로드가 완료되자 돌아온다. 이제 본격적으로 하이드라를 격추하기 위한 계획 진행에 착수하는데, 우선 머로더들을 참여시켜 이들이 계획에 중요한 물자를 EDF에게서 빼앗아 운송하고, 메이슨이 이전에 발에 불나게 뛰며 피했던 EDF 야포를 컨트롤하여 공중에서 엄호한다.

성공적으로 운송이 끝나자 샘은 이제 남은 건 EOS 북쪽의 EDF 중앙 사령부뿐이며 EOS와 사령부 사이에 쳐진 배리어를 뚫기 위해 조치를 취한 EDF 노획차량을 메이슨에게 주고 메이슨이 직접 배리어를 통과한 후 전력 코어를 박살내 배리어를 꺼버리고 머로더, 레드 팩션 연합군이 쳐들어와 EDF 사령부는 개박살이 나고 만다. 사령부 건물을 부순 메이슨은 안에 지휘관 로스 장군이 없다는 걸 깨닫고 다음 기회를 도모하며 마지막 작전을 개시한다.

사령부 옆의 보겔 산에는 하이드라에게 닿을 정도의 탄도 위력을 가진 레일건이 있었는데, 이를 이용해 나노 포지를 사용한 미사일을 쏴서 하이드라를 격추하는 것이 그 작전. 바샤의 머로더들이 산 정상의 발사시설 상부로 가서 사일로 덮개를 지키고 레드 팩션과 샘이 산 중턱에서 나노 포지를 미사일에 집어넣어 무기화하며 메이슨이 근처 위성장비로 포격유도를 하여 EDF가 마지막 방해를 하는 것을 막는다. 메이슨이 성공적으로 EDF의 돌격을 막았지만 산 정상으로 강하한 EDF의 처절한 공격에 머로더들이 전멸하고 설상가상으로 사령부 공격에서 살아남은 로스 장군이 직접 전차를 타고 와 사일로 덮개를 다시 막아버리고 버틴다.

메이슨은 주어진 다연장 미사일전차를 타고 미친듯이 EDF 병력을 쓸어버리면서 밀고 올라와 로스 장군과 마지막 일기토를 전차전으로 벌인 후 드디어 장군을 전차 채 부숴버린다. 하지만 아직 사일로가 개방되지 않아 미사일을 쏠 수가 없었는데 메이슨이 쓴 방법은 여태 하던 대로 사일로 뚜껑을 통째로 박살내 버리는 것. 이렇게 마지막 방해물까지 제거되고 EDF는 EDF대로 최후 통첩을 날린 후 직접 하이드라의 주포를 쏘기 직전에 이른 후 지상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입을 연 것은 로스 장군이 아닌 메이슨. 그와 동시에 미사일이 발사되고 혼란에 휩싸인 하이드라는 미사일에 직격당해 나노 압자에 의해 분해당하다가 폭발한다.

폭발 장면을 보던 메이슨과 샘은 정상까지 올라온 수많은 화성 주민들을 내려다보며 망치를 들어 보이고 이렇게 2차 화성 혁명은 성공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4. 등장인물

5.

6. 수배 레벨

GTA 시리즈와 같이 레드 팩션 게릴라에서도 게임 플레이 도중 메인/사이드 미션을 진행하거나 EDF 군인 공격 혹은 시설물 사보타주를 할 경우 수배 레벨이 오르며 이는 지도 우측 상단에 4가지 색으로 표시된다. 이를 없애려면 어디가 되었던 레드 팩션 기지로 도망가거나, EDF 군인들을 피해 도망다니면서 공격받지 않을 때 수배 레벨이 줄어들게 되며 미션 진행상 올라간 경우 성공 혹은 실패를 하면 자동으로 수배가 해제된다. 참고로 군인들과 전투를 하다보면 게릴라 동료들이 지원오기도 하니 이를 적절히 이용해서 계속 싸우거나 도망치는것도 나쁘지 않다. 전투차량을 노획해서 경보가 올라갔을 땐 이걸 낮출 방법이 없다. 속도가 느려 빨리 벗어날 수 없는데다 사방에서 공격이 계속 들어와 경보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

7. 지역

이름은 레드 팩션 1의 주인공 파커에서 따왔다. 주인공이 여정을 시작하는 장소로, 한눈에 봐도 매체에서 묘사하는 붉은 화성의 풍경을 하고 있으며 그 위에 소규모 주거 건물이나 공장, EDF 부대가 흩어져 있다. 지역 남서쪽 구석에 레드팩션 기지가 있고 그 아래에 보이는 접근 불가능한 부분은 프롤로그에서 활동한 1회차성 지역.
동쪽으로 Dust와 이어지며 북쪽은 무인지대인 Free fire zone으로 향한다. 스토리를 진행하기 전까지는 이곳에 출입할 수 없고 접근하면 포격으로 끔살당한다.
파커를 해방한 후 새로 기지를 차리는 곳. 붉은색 천지인 파커와 달리 지구의 광산업 지역과 비슷한 색감의 칙칙한 회색빛 구역으로 마침 광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위아래로 긴 지역인데 기지는 아래쪽에 처박혀 있어 이동이 귀찮다는 단점이 있다.
개발이 거의 되지 않은 지역으로 민간 시설은 사실 상 없고 EDF의 군사 시설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거대한 골짜기를 가로지르는 헤링턴 메모리얼 다리와 배드랜드 한복판에 위치한 공군 기지, 모홀이라는 엄청나게 큰 구덩이와 그곳에 위치해 있던 오래되고 무너진 건물들, 동쪽 끝의 레드 팩션 기지가 있다. 이 기지는 스토리 중후반쯤 공격받아 기지 역할을 상실한다. 이후 이 역할을 하술할 머로더의 마을이 대신한다. 남부로 가면 심한 방사능 오염구역과 숨겨진 머로더들의 마을이 있다.
Dust지역 해방 진행 중 이곳에 한번 오게 되는데, 머로더 차량을 뒤쫒다가 발견하게 되는 커다란 Ultor 연구단지가 이곳 구석에 있다. 플레이 중 등장하는 시설물로서는 Eos 이전까지는 이곳이 가장 크며 비밀스러운 컨셉의 구역이라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하는 곳.
Eos 다음으로 번성한 구역. 이름답게 푸른빛 풍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 좀 사람 사는 것 같은 마을들이 보인다. 건물들도 개척 시설스러운 투박한 모습이 아니라 유선형의 지붕을 가진 본격적인 형태. 나름 산업시설도 존재한다. 스토리 흐름 상으로는 이곳을 해방한 후 본격적으로 EOS를 공격하기 위해 반대로 돌아간다. 이곳과 EOS는 이어져 있지 않기 때문.
EDF가 Eos를 방어하기 위해 설정한 구역으로 색감도 그렇고 Parker 지역의 북쪽을 반으로 갈라 강제로 설정한 듯한 느낌을 주는 구역. 허가된 인원만 지나다닐 수 있으며 그 외에는 구역 북서쪽에 위치한 포병대가 무차별 포격으로 날려버린다. 일종의 완충 구역인 셈. 주인공과 레드 팩션은 이곳을 뚫기 위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많은 인원을 모아 한번에 쳐들어감으로서 주인공을 포함한 일부를 포병대에 닿을 수 있게 했고 그렇게 포병대가 제압되어 안전하게 후발대 또한 구역에 진입하여 Eos 초입 부분에 기지를 세움으로서 해당 구역 또한 자연스럽게 해방된다. 이곳의 포병대는 나중에 주인공이 다시 방문해서 중요 차량을 엄호하기 위해 포격을 직접 하기도 한다.
이름은 레드 팩션의 초대 리더 Eos에서 따왔다.
지명의 유래가 무색하게도 작중 시간대에서는 EDF의 통치 하에 놓여있는 화성 최대의 도시. 꼭두각시가 된 화성 정부와 의회가 위치해 있다. 지구와 별다를 게 없는 색감과 여러가지 대형 건물들이 있다. 쇼핑 센터, 지붕이 덮인 산책로와 같이 번화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주는 건축물들이 보인다. 다만 당시 게임의 한계로 그냥 그럴싸한 느낌만 주는 것이지 정말 북적거리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건설중인 고층 건물들이 이곳이 가장 발전한 곳임을 짐작케 한다.
북쪽에는 EDF의 화성 기지 사령부가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을 방어막으로 철통처럼 막고 있고 그 남쪽에 헨드릭스 홀을 위시한 정부 건물, 방송국과 민간 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EDF가 1차 화성 혁명과 자신들의 개선을 기념하는 동상을 정부 건물 단지 앞에 세워놓았지만 당연히 해방 도중 주인공에게 박살난다.
이름은 세인츠 로우 2에 등장하는 얼터 코퍼레이션 CEO 데인 보겔(Dane Vogel)에서 따왔다.
레드 팩션이 EDF의 마지막 기지를 털어버리고 최후의 발악을 하려는 EDF의 잔당과 레드 팩션을 공격하려는EDF 전함 하이드라를 저지하기 위해 밀고 들어가는 산. Eos 북부의 EDF 사령부와 연결되어 있어 사령부를 박살내고 곧바로 진입하게 된다. V3 장거리포를 연상시키는 미사일 시설이 이 산을 따라 위치해 있고 아래쪽에 제어 시설, 산 정상에 미사일 발사대 끄트머리가 있다. 2차 화성 혁명이 끝을 맺는 곳.
실제 화성의 지명 Valles Marineris에서 따왔다.
DLC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지역. 이름대로 골짜기 지형이라 이곳저곳에 시설들이 흩어져 있다.

8. 수집 요소

9. 사이드 미션

중장비나 대형 군 차량을 타고 말 그대로 난동을 피우는 미션.
정해진 수단과 방법으로 목표 건물을 파괴하는 미션. 폭발물과 폭발성 통을 주고 벗어날 수 없는 제한구역 밖의 건물을 파괴해야 하는 등 나름대로 머리를 쓰면서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10. 등장 차량

쿠페형태의 작은 경차량. 바로 아래의 병력수송차량과 더불어 가장 자주 보이며 나름대로 속도도 좋아 빼앗아 타고다니기에도 좋다. 어그로가 끌리는 것은 단점. 방어용 무기가 달려있는 경우는 수배령이 떨어졌을 때 이것을 쏘며 달려오며 사수를 사살하면 된다.
속도도 준수하고 방어력 또한 평타치는 차량으로 현대 미군의 험비와 같은 포지션의 차량. 위 정찰차량처럼 자체무장을 하고 있기도 하다. 기관총이 달려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드물게 전자폭발형 무기가 달려있는 경우도 있다.
자그마치 10륜의 대형 트럭으로 일반적으로 보기는 어렵고 미션 중 발견하는 경우가 대다수. 자체 무장이 달러있다.
본격적인 병력수송 차량으로 6륜의 차륜형 장갑차. 역시 자체 무장을 달고 있다.
수배레벨이 높거나 특정 미션 중 등장하는 본격적인 전투 차량. 현대의 표준 전차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특유의 다각형을 엎어놓은 듯한 포탑과 짧은 포신, 뚝 잘린 전면 차체가 특징이다.
위와 같은 조건 하에서 등장하는 조금 더 큰 전차. 짧은 무한궤도가 앞뒤로 나뉘어 있어 총 4개의 무한궤도로 굴러간다. 덕분에 덩치도 훨씬 크다. 방어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중형전차와 큰 차이점은 없고 밑의 미사일 전차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상대적으로 무시당하는 신세.
전차 계열 최종형태로 표준전차의 차체에 깨알같이 무한궤도 전방커버를 떼고 일반적인 전차 포탑 대신 유도 미사일 3개가 수납된 포드 6개를 양쪽에 장착, 미사일 총 18발을 쏴갈길 수 있는 원거리 최종병기. 방법이 어찌되었든 이 차량만 탑승한다면 EDF와 화성의 건물들이 남아나질 않는 본작 투탑 차량 중 하나. 첫 마우스 왼쪽 클릭으로 포드 커버가 1개 열리며 그 상태에서 한번 더 클릭하면 미사일이 한 발 발사되고 조준점으로 방향을 바꿔 날아간다. 오른쪽 클릭을 하면 모든 미사일 포드 커버가 열리고 그 상태에서 한번 더 누르면 연속 발사하여 조준점 상의 모든 것을 날려버린다.
사이드퀘스트 혹은 특정 장소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팔다리 달린 지게차를 연상시키는 외형이 특징. 워커인 만큼 뛰어다니는데 속도는 가장 느린 차량의 최고속도와 비슷할 정도. 제트팩이 있긴 있으나 계속 올라갈 순 없고 슈퍼 점프 정도의 점프구간까지 가다가 추락한다. 좌,우,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팔을 휘저을 수 있으며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것은 차량을 뒤집거나 살짝 전진하며 부술때 위에서 아래로 찍을때는 EDF 장갑차는 한방에 부숴지며 보통 부술때 사용하고 이 두개의 공격은 사용 후 잠깐 멈추는 딜레이가 있으며 좌,우 공격은 달리면서 계속 사용 가능하여 건물을 부수며 다닐때 유용하다.
라이트워커 다음으로 등장하는 워커로 그럭저럭 다용도로 쓰일법하게 생긴 라이트워커와 달리 대놓고 파괴용이라고 생겨먹은 살벌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양 팔에 육중한 기계손이 달려 있으나 뭘 집는 건 고사하고 무식하게 이리저리 휘둘러 여기에 닿는 모든 것을 개박살내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위의 미사일 전차가 원거리 탑이라면 헤비 워커는 근거리 탑. 최고속도에 달하면 뛰기는 하나 느린 편이지만 덩치 때문인지 걷기만 해도 건물이 과자 부서지듯 부서지며 민간용 임에도 게임내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하고 전차고 나발이고 밥상 뒤엎듯이 엎어버리거나 아예 깡통을 만들어버릴 수 있다.

헤비 워커와 라이트 워커의 중간급 크기로 팔이 없으며 어깨 부위에 로켓포드가 달려있고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로켓이 계속 발사된다. EDF 미사일 전차보다는 약한 편. 걷는 속도는 헤비 워커보다 약간 빠르다.
소형 버기부터 산업용 대형 트럭까지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나 이쪽 장르 게임들에서 다 그렇듯 대부분 1회성 이동 수단(...)으로 쓰이는 신세. 민간용이므로 방어력은 기대할 수 없고 무기도 달려있지 않으나 게임 중 흔히 볼 수 있는 중형 트럭에 기관총을 장착한 레드 팩션의 차량을 볼 수 있다. 그 외에 랜디 젠킨스의 특수 차량, 머로더의 공격용 차량 등 특별한 것들도 존재한다.

그 외에 탑승 불가능한 EDF 건쉽이 존재하며 수배레벨이 높을 때 공격에 가세하기도 한다.

11. 등장무기

12. DLC

13. 도전 과제

레드 팩션: 게릴라 본편

Demons of the Badlands

여담으로 절반이 멀티플레이 관련 과제라 지인들과 짜고 하지 않는한 유저가 없어 달성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14. 기타

레드 팩션 게릴라는 다이렉트X 10으로 돌리면 게임이 조작과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있어서 윈도우7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면 시작 옵션에 -nod3d10 를 입력해야 정상적인 게임 실행이 가능했으나, 스팀판 레드 팩션 게릴라는 GFWL가 제거되어 스팀웍스로 전환된 상태이며, 다이렉트 10에서도 원활하게 실행 가능하도록 변경된 상태이다. 또한 필요할 경우 다이렉트9 에서 실행하게끔 옵션이 추가되었다.

볼리션의 다른 게임인 세인츠 로우 2에 DLC로 EDF 장비가 추가되었으며 세인츠 로우 3의 DLC 미션 'Gangstas In Space'에서 이 게임의 이스터에그가 등장한다.

현재는 단종된 레드 팩션 게릴라 콜렉터스 에디션에는 본편 게임 외에 헤비 워커 피규어와 공식 핸드북/만화, T셔츠, 열쇠고리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