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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18:43:08

레드 킵

웨스테로스 대영주들의 성
레드 킵
윈터펠 리버런 이어리 파이크 캐스털리 록 스톰즈 엔드 하이가든 선스피어
파일:The Red Keep.jpg
파일:red-keep-compressed.jpg
레드 킵 (Red Keep)

1. 개요2. 역사3. 드라마에서4. 주요 시설5. 주요 궁정 직책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칠왕국 왕가의 왕궁. 수도 킹스 랜딩에 있으며, 과거에는 타르가르옌 가문이, 지금은 바라테온 가문이 차지하고 있다.

붉은 벽돌로 만들어져 왕궁이 붉은 색이며 그 때문에 레드 킵이라 불린다. 킹스 랜딩에서 제일 높은 언덕인 아에곤의 언덕 위에 있으며 블랙워터 만을 바라다보고 있다.

일곱개의 큰 탑으로 이루어져 있고, 큰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철저하게 방비되어 있다. 문은 청동이며 킹스랜딩 도시경비대가 주위를 경비하고 있다. 왕궁인만큼 규모가 큰 성이긴 하나 윈터펠보다는 작다고 한다.

2. 역사

파일:AegonFort.jpg
아에곤포트

처음에는 아에곤의 정복 당시 전초기지로 세워진 아에곤포트(Aegonfort)라는 요새였는데, 벽돌과 나무로 급하게 만들어져 이 당시에는 초라한 건물이었다. 정복을 마친 이후 아에곤 1세가 이후 왕궁을 만들기 위해 요새를 허물고 새로 짓기 시작했다. 당시 궁정은 임시로 드래곤스톤으로 옮겼으며 비세니아 타르가르옌 왕비와 수관 알린 스토크워스 공이 건설을 감독하였다.
파일:The Tunnels of the Red Keep.jpg
레드 킵의 내부 구조

폭군 마에고르 1세의 치세 때에는 당시 무장 교단 봉기가 진행중이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여기에 요새와 비밀 통로 등을 추가하였다. 완공된 후 기밀을 유지하기 위해 설계에 동원된 기술자들을 연회에 초대해서 그 자리에서 몰살시켰다고 하며, 이 때문에 레드 킵 비밀통로의 구조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나 비밀로 붙인 이 사실이 밖으로 새어나가 드래곤핏을 지을 때는 아무도 자원하지 않았고, 죄수와 외국인들을 동원해야 했다.

3. 드라마에서

드라마에서 묘사된 모습은 판타지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위로 높게 지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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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즌 8 5화에서 흑화한 대너리스와 드로곤에 의해 상당 부분 파괴되었다. 드로곤보다 몇 배는 큰 발레리온이 불태운 하렌홀도 탑의 형태는 남아있는데 아무리 내성이라 해도 마치 찰흙처럼 무너져내린다 6화에서 초토화된 장면이 보여지는데, 존이 감옥에 있는 동안 금방 재건된 듯하다.

4. 주요 시설

파일:The Towers of the Red Keep.jpg
레드 킵의 탑들
파일:Red Keep_Great Hall.png }}} ||
철왕좌가 있는 알현실. 웨스트민스터 사원 수준으로 크다고 한다. 과거에는 타르가르옌 가문의 용의 두개골들을 전시해 놨지만 철왕좌의 주인이 바라테온 가문으로 바뀌면서 가문에 알맞게 사냥 태피스트리로 대체했다.
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Tower_of_the_Hand.jpg }}} ||
왕의 수관이 거주하고 직무를 수행하는 곳. 수관의 수행원들도 여기에서 산다.
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White_Sword_Tower.jpg }}} ||
킹스가드 기사들이 거주하는 곳.
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Red_Keep_tunnels.jpg }}} ||
폭군 마에고르 1세가 혹시라도 궁지에 몰릴 때를 대비해서 탈출용으로 만든 지하 통로들. 왕궁과 도시 곳곳으로 빠져나가는 출구가 있다. 마에고르는 이 통로의 기밀을 지키려고 일꾼들을 모조리 죽였다.

5. 주요 궁정 직책




[1] 직역하면 '처녀의 감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