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테로스 대영주들의 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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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터펠 (Winterfell of House Stark) |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스타크 가문의 성.스타크 가문의 시조 건축왕 브랜든이 처음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계획을 세우고 세운 성이 아니라 성채를 증축하고, 망가진 성 재건하기를 몇 번 반복했는지 알 수 없는 성으로, 최초인 양식의 건물과 안달족의 석공술로 만든 벽이 뒤섞인 성이다.
상당히 큰 성으로 칠왕국의 왕궁인 레드 킵보다 크다.
성이 위치한 지역이 온천지대라서 기본적으로 기후가 북부치고는 온화한 편이며, 성벽 내부로 온천수를 흐르게 하여 난방을 하고 있다. 유리 온실도 있어서 겨울에도 채소와 과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성 안에 영목의 숲이 상당한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특이하게도 가장 바깥쪽이 아닌 안쪽 성벽과 바깥쪽 성벽 사이에 해자가 있다고 한다. 드라마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2. 주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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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요새
가장 큰 성이다. 가문의 일원들이 살며 온천 위에다 지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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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당
가장 큰 시설. 알현 및 손님들을 접대하는 데도 쓰이며 가문의 일원들부터 하인들까지 다 같이 식사한다고 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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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요새
가장 오래된 시설이지만 더이상 쓰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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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탑
책들을 보관하고 있는 곳. 누가 여기다가 불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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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숲
중앙에 영목이 있는 곳. 무려 1만 년 동안이나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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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유리로 만들어졌으며 온천수로 따뜻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겨울에도 채소와 과일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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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납골당
스타크 가문의 주요 일원들의 무덤으로 죽은 스타크 사람들의 유골을 보관하고 있다. 이 중 왕이나 영주 같은 중요한 인물들은 석상이 만들어진다. 브랜든 스타크와 리안나 스타크도 석상이 있었다.
2.1. 윈터타운 (겨울동네)
윈터펠 바로 옆에 있으며, 겨울에 사람들이 몰려오는 동네. 봄과 여름에는 마을의 집들 중 4/5가 비어있지만, 가을과 겨울에는 여기 저기 흩어져 살던 평민들이 온천 때문에 비교적 따뜻한 이 지역으로 수천 명 넘게 모여들어 화이트 하버, 배로턴과 함께 북부에서 가장 큰 정착지가 된다. 스타크도 겨울에는 무리를 이뤄야 산다는 지혜를 가지고 있으니 이들과 서로 돕는 사이.
이 때문에 원작에서 고산 부족 하나가 "스타크가 윈터펠에 있었을 때는 좋았는데, 집 비우니 온 세상이 엉망이다" 라며 투덜거렸다. 드라마에서는 아주 스타크끼리 대놓고 주고 받는 대사가 됐다.
볼턴 가문이 윈터펠을 점령했을 때 다 타버렸는데, 겨울이 다가옴에도 재건을 하지 않는 게 스타크 가문과의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의 차이점을 알려주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멀쩡히 남아있다.
"역사와 설화"에서 루즈 볼턴의 서술에 따르면 윈터펠의 위대함은 여기서 나온다고 하였다. 겨울에 따뜻한 곳을 찾아 모여들었던 북부인들이 봄이 되면 스타크의 군대가 되어버리곤 했다고 한다. 이는 위대한 가문이 아니었던 스타크를 북부의 패자로 만드는 원동력이었다고.
3. 작중에서
다섯 왕의 전쟁에 휘말리면서 온갖 수난을 받고 있다. 배신자 테온 그레이조이 때문에 그레이조이 가문에게 점령되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볼턴 가문이 점령하게 되었는데 이때 볼턴 가문의 학살과 약탈로 초토화되었다. 원작에서는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탈환을 노리고 있다.3.1. 드라마에서
왕좌의 게임 드라마 오프닝에서 킹스 랜딩과 함께 매 시즌 매 화에 등장하는 성 중 하나이다. 또한 그 시점에 지배하고 있는 가문의 문장이 성의 톱니바퀴에 표시되는데, 시즌 1과 2에서는 스타크 가문의 다이어울프가, 시즌 3과 4에서는 볼턴 가문이 윈터펠을 불태움으로써 연기가 나고, 시즌 5와 6에서는 볼턴 가문이 북부의 지배자가 됨으로써 볼턴 가문의 가죽이 벗겨진 사람이 나온다. 서자들의 전투로 존 스노우와 스타크 가문이 탈환함으로써 시즌 6 10화 오프닝 장면에서 다시 스타크 가문의 성으로 표시된다.단 영상화된 부분에서 어색한 점이라면 명색이 겨울에 대비했다는 성이라면서 지붕들이 죄다 납작한 형태다. 온천수를 둘러서 난방을 한다고는 하지만 그 정도로 지붕에 쌓인 눈을 모두 녹일 수는 없을 테고 긴 겨울 내내 눈이 점점 쌓이다가 무너지기 딱 좋은 형태. 실제로 추운 지방으로 갈수록 건물들의 지붕은 극단적으로 경사가 심해진다. 겨울왕국의 아렌델 성 참고.
드라마의 대장정의 끝이 예고된 파이널 시즌에선 그야말로 주요 인물들이 총집합해서 동창회 여는 분위기가 되었다. 밤의 왕이 이끄는 망자의 군대가 목적하는 곳으로 또 한 번의 난장판이 예고됐다. 마찬가지로 얼음과 불의 전투의 해당 항목 참고.[스포일러]
[1]
실제로 중세의 성에서 이렇게 식사하는 일이 흔했다.
[2]
시즌 8 4화에서 대너리스가 연회에서 술 대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고 있는 것이
옥의 티로 찍혔다. 정확히 말하자면 허브티였다고 하며 스타벅스도 아니라고 한다.
[스포일러]
백귀와의 전투에서 밤의 왕이 윈터펠에서 오랫동안 스타크 가문 사람의 유해를 보관한 납골당에서 죽은 자들을 되살리는 바람에 윈터펠은 안과 밖에서 협공당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피난민 대부분이 안전하다고 여긴 납골당에 있어서 큰 피해를 보았고, 스타크 가문이 오랫동안 백귀들을 막아온 것을 생각해보면, 밤의 왕이 이들의 시체를 부활시켜 자신의 군대로 삼은 것으로 역대 스타크 가문 사람들을 제대로 능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