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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19:54:36

볼턴 가문

파일:House_Bolton.png
가문명 <colbgcolor=#ffffff,#191919>볼턴 가문(House Bolton)
문장 붉은 바탕에 가죽이 벗겨진 사람
가언 우리의 칼날은 날카롭다(Our blades are sharp)
가주 루스 볼턴[1]
본성 드레드포트(Dreadfort)
윈터펠(Winterfell)
작위 북부의 관리자(Warden of the North)
드레드포트의 영주(Lord of the Dreadfort)
윈터펠의 영주(Lord of Winterfell)[2]
혼우드의 영주(Lord of the Hornwood)[3]
붉은 왕(Red King)

1. 개요2. 역사
2.1. 현황
2.1.1. 드라마에서
3. 본성: 드레드포트4. 가문의 일원들
4.1. 작중 등장인물4.2. 과거의 인물4.3. 시종과 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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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부의 유력 가문 중 하나로 거성은 드레드포트, 스타크 가문의 기수 가문이다. 연원은 영웅들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혈통은 퍼스트 멘. 동태눈이 가문원들의 특징이라고 한다. 북부에서 맨덜리 가문과 함께 스타크 다음으로 강력한 가문으로 기병이 특히 발달되어있다.

적의 살가죽을 벗겨 망토를 만드는 악습으로 악명 높았다. 이 가문 영주 루스 왈 "옷 벗겨진 자에게 비밀은 있어도 가죽 벗겨진 자에게 비밀은 없다." 블루레이 특전 영상에 의하면 발리리아 강철검은 없지만 단검은 있는데, 사람의 가죽을 벗기고 살을 저며내는데 적합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2. 역사

영웅들의 시대부터 붉은 왕(Red Kings)[4]으로 드레드포트를 다스렸다. 북부의 패권을 놓고 스타크 가문과 대립했으며, 적어도 두번은 윈터펠을 정복하여 불태웠다. 이들에게 붙잡혀서 살가죽이 벗겨진 스타크 왕도 여럿 있다.

안달인의 정복 무렵에는 마지막 붉은 왕인 로가 볼턴이 스타크 가문에 항복하여 안달인의 침입에 함께 맞서 싸웠고, 드레드포트 옆을 흐르는 위핑 워터(Weeping Water)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유명한 안달인 군벌 중 하나인 아르고스 세븐스타를 물리쳤다.

복속된 뒤에도 몇 차례 스타크 가문에 맞서 반란을 일으켰고 스타크 가문의 패권에 가장 큰 위협이 되었다. 스타크 가문의 분가인 울프스덴의 그레이스타크 가문을 부추겨 함께 반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약 천년 전에 다시 스타크 가문의 패권 하에 들어가면서 볼턴 가문은 공식적으로 살가죽을 벗기는 관습을 폐지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반란을 일으켰고 그 결과 드레드포트가 스타크 가문의 군대에 수 년 동안 포위당하여 아사 직전까지 몰렸다가 항복한 이 반란을 마지막으로 볼턴 가문은 스타크 가문의 패권에 그럭저럭 순응하며 가문을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 능지형은 금지되었지만 아직도 가문의 전통(?)을 지키고 있다는 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비밀(?). 이 가문은 북부에선 잔인하고 교활한 걸로 악명이 높다.

2.1.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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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결혼식 이후 이 가문의 수장인 루스 볼턴 라니스터 가문, 프레이 가문과 결탁하여 사실상 멸족당한 스타크 가문을 대신하여 새로운 북부의 관리자가 되지만, 배신자란 이유로 북부에선 악명이 더 높아졌다. 북부의 영주 상당수는 볼턴 가문이 무섭거나, 인질이 잡혀서 어쩔 수 없이 말을 듣는 것 뿐이지 틈만 나면 볼턴 가문을 공격할 기회만 노리고 있어서 권력 기반이 무척 불안하다. 물론 잔인해도 만 물리치면 그만이지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가문들도 꽤 있는듯. 하지만 이것 역시 윈터펠을 불태우고 스타크 가문의 적자들을 모두 죽인 강철 군도인들을 볼턴 가문이 몰아낸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그런 것이다. 실제로 강철 군도인들을 몰아내던 북부 연합군을 도와주는 척하며 와서는 갑자기 배신했다는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모든 것이 뒤집어질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볼턴 가문에서도 철저하게 비밀을 지키고 있는 중이다.

결혼식에 초청된 타지인인 프레이 가문이 북부 영주인 맨덜리 가문의 가주에게 칼을 휘두르면서 볼턴 가문의 콩가루 같은 위상이 여실히 드러난다. 다른 것도 아닌 볼턴 가문의 후계자 결혼식에서 칼부림이 터진 셈.

2.1.1. 드라마에서

여담으로 드라마에서 북부인들은 북부식 억양을 쓰는데 어째 볼턴 가문만 남부식 억양을 쓴다.

드라마에서의 행적은 일단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롭 스타크를 따라 거병한 이후 라니스터 가문의 사주를 받고 피의 결혼식에서 주군인 스타크 가문을 배신하여 북부의 관리자로 임명받는다. 이후 스타크 가문의 기수 가문들에게 볼턴 가문을 새로운 북부의 관리자이자 대영주로 인정할 것을 요구한다.

이후 시즌 5에서 리틀핑거로부터 스타크 가문의 전 대영주 에다드 스타크의 딸 산사 스타크를 넘겨 받아 램지 볼턴과 결혼함으로써 북부의 관리자로서의 정통성을 확보하려고 하는데, 교활한 리틀핑거가 킹스랜딩으로 가서 왕대비 세르세이 라니스터에게 자기가 산사 스타크를 볼턴가에 넘겼다는 이야기를 쏙 빼고 볼턴 가문이 산사를 데리고 있으며 가문의 후계자인 램지 볼턴과 결혼시키려고 한다고 이야기 한다. 세르세이는 산사 스타크가 조프리의 독살에 관여했다고 생각해 잡아와서 처형시키려고 벼르던 중에 볼턴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해 길길이 날뛴다. 결국 피터 베일리쉬에게 볼턴 가문을 공격하여 산사 스타크를 찾아올 것을 명령한다.

그 후 가주 루스 볼턴의 부인 왈다 프레이가 아들을 순산하자 서자 출신인 램지 볼턴이 루스 볼턴과 그의 부인, 아들을 모두 죽인 후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스타크 가문의 잔당들을 토벌하기 위해 전투를 치렀지만 패배하고 램지 볼턴도 처형당하면서 볼턴 가문은 멸문된다.

시즌 7에서 카스타크나 엄버는 북부의 화합을 위해 영지를 몰수당하거나 하는 응징을 당하진 않았지만 볼턴의 영지나 재산을 나눴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없다. 너무 당연해서 뺀 건가 싶기도 한데 그냥 왕좌의 게임 드라마 자체가 워낙 날림으로 용두사미식 종결을 하면서 미처 신경을 못썼다고 보는게 맞다.

3. 본성: 드레드포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드레드포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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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문의 일원들

4.1. 작중 등장인물

4.2. 과거의 인물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Royce_Redarm.pn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Rogar_Bolton.png

4.3. 시종과 가신

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Steelshanks_Walton_ADWD.jp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teelshanks-Profile-HD.png
* '강철 정강이' 왈톤
루스 휘하의 지휘관 겸 위병대장. 강철로 된 정강이받이를 항상 차고 다녀 '강철 정강이'라고 불린다. 지휘 방식은 매서운 편이나 실제론 매우 충직하고 그다지 잔혹하지도 않은 편이라고 한다. 제이미의 말에 따르면 전쟁터에서는 얼마든지 잔혹하게 사람을 죽일 수 있지만 집으로 돌아가서는 선량하고 친절한 이웃이 되는, 어딜 가나 흔하게 보이는 유형의 인물. 작중 루스를 따라 하렌홀 점령에 참가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루스의 명에 따라 제이미 라니스터 킹스랜딩으로 호송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바고 호트로부터 브리엔느를 구하려는 제이미의 설득[5]에 넘어가 잠깐 하렌홀로 귀환했다 다시 킹스랜딩으로 향한다. 킹스랜딩에 도착하자마자 약속한 금을 받고, 가짜 아리아도 받아 루스 볼턴에게로 호송한다. 현재 5부 시점에선 램지의 결혼식에서 열린 맨덜리 가문 프레이 가문의 난투극을 뜯어말리고 중재한다.
파일:external/watchersonthewall.com/Charlotte-Hope.jpg
* 미란다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램지의 애인. 왕좌의 게임/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항목 참조.
파일:Locke-3x04.jpg
* 로크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루스의 부관. 바고 호트를 비롯해 원작에 나왔던 용감한 형제단 단원들은 드라마에서 '로크'라는 새로운 캐릭터 하나로 통합되었다. 자세한 것은 왕좌의 게임/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항목 참조.





[1] 드라마에서는 램지 볼턴으로 바뀌었다가 사망 후 멸문. [2] 분가 윈터펠의 볼턴 가문의 가주 램지 볼턴의 작위로, 아리아 스타크와의 결혼으로 차지하였다. [3] 분가 윈터펠의 볼턴 가문의 가주 램지 볼턴의 작위로, 도넬라 혼우드와의 결혼으로 차지하였다. [4] 피에 물든 왕이라고 생각하면 옳을 것이다. 로이스 4세는 붉은 팔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맨손으로 적 내장 뽑는 걸 좋아해서 피로 붉게 물든 팔 때문이다. [5] 자신의 요구대로 하렌홀로 잠깐 돌아가 준다면 나중에 금으로 보상해 줄 것이고, 이대로 그냥 킹스랜딩으로 간다면 아버지에게 자신의 손목을 자른 게 왈톤이라 고할 거라는 협박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