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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23:58:29

레드 데드 리뎀션 2/줄거리/챕터 1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줄거리
챕터 1
콜터
챕터 2
말굽 언덕
챕터 3
클레멘즈 포인트
챕터 4
생 드니
챕터 5
구아르마
챕터 6
비버 동굴
에필로그: 파트 1
프롱혼 목장
에필로그: 파트 2
비쳐스 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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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콜터(Colter)
1.1. 프롤로그
2. 임무 목록
2.1. 서쪽에서 온 무법자들(Outlaws from the West)2.2. 기억에 쫓기며 등장(Enter, Pursued by a Memory)2.3. 옛 친구(Old Friends)2.4. 창세기 후(The Aftermath of Genesis)2.5. 레비티커스 콘월이 누구?(Who the Hell is Leviticus Cornwall?)2.6. 동쪽으로(Eastward Bound)

1. 콜터(Colter)

챕터1은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짧은 챕터이고 이 시점까지는 오픈월드가 아니기 때문에 얌전히 임무만 하는 게 좋다. 자유모드가 몇 번 없기도 하고, 눈보라가 마구 불고 있어 콜터 밖에 나가려고 하면 눈보라로 인해 체력이 닳기 때문에 얼마 가지도 못한다. [1]

초반 미션들이 락스타 게임즈의 여타 다른 게임 초반들과 다르게 난이도가 매우 높다. 체력과 기력은 시작 단계라 매우 낮아서 몇 발만 맞아도 빈사 상태가 되는데 골드 메달 조건으로 체력 회복제 사용 금지나 무피격 등의 조건이 있고 데드아이가 열리기도 전에 명중률을 80퍼센트씩 요구한다. 나중에 좋은 장비를 얻으면 명중률이나 무피격은 그나마 난이도가 내려가니 재시작으로 금메달을 따는게 낫다.

지명으로 곧잘 불리는 타 지역과 달리 여긴 유독 설산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레데리가 지루하다고 때려치는 유저들의 대다수가 여기서 접는다. 사실상 시작 하기도 전에 접는 셈인데 시작 하기 전에 기대했던 오픈월드가 아닐뿐더러 튜토리얼 치곤 난이도도 높고 플레이 타임이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이다.[2] 이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레데리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레데리가 지루하다고 여기는 뉴비가 나타날때마다 한목소리로 설산만 넘어가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1.1. 프롤로그

파일:Colter.png
By 1899, the age of outlaws and gunslingers was at an end.
( 1899년, 무법자와 총잡이의 시대는 저물고,)
America was becoming a land of laws...
(미국은 법의 수호 아래에 놓이고 있었다...)
Even the west had mostly been tamed.
(저 야생의 서부마저도 인간의 손에 길들어가고 있었으니.)
A few gangs still roamed but they were being hunted down and destroyed.
(몇몇 갱단이 남아 떠돌았지만 그들은 사냥당하고, 또 파괴되었다.)
- 게임 시작 시 나오는 문구[3]

더치 반 더 린드가 이끄는 반 더 린드 갱단은 위에 나온 문구처럼 떠돌고 있었다. 더치의 갱단은 블랙워터에서 현금 수송 업무를 겸하던 페리를 털다가 일이 꼬이는 바람에 갱단의 전 재산을 블랙워터에 놓고 급하게 떠난 채 핑커튼 요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지금은 5월에도 눈보라가 몰아치는 북쪽의 헤이겐 산에서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여러 대의 캐러반을 이끌고 이동하는 와중에 스완슨 목사는 캐러반에서 내려 더치에게, 아비게일의 말에 따르면 데이비가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어디서 멈춰 쉬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더치는 아서가 머물 곳을 찾고 있을 거라고 답한다. 스완슨은 다시 캐러반으로 돌아가고 호제아는 5월에도 날씨가 이렇다[4]며 다 죽게 생겼다고 푸념한다. 그때 갱단원 앞에 눈보라에 쌓여 있는 주인공 아서가 나타난다. 아서는 모두가 머물 수 있는 곳을 찾았다며 갱단원들을 버려진 광산 마을, 콜터로 안내한다.

이윽고 호제아가 권총을 겨누며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외딴 집으로 들어와 주변을 살핀 뒤 빌과 아서에게 데이비를 들이라고 말한다. 수잔이 단원들에게 이것 저것 명령하는 사이 아비게일은 데이비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데이비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단원들에게 데이비가 죽었다고 말한다. 슬퍼하는 아비게일에게 스완슨 목사는 최선을 다한 거라며 위로한다. 죽은 데이비의 눈에 노잣돈을 올려준 뒤 호제아는 물자가 필요하다고 한다. 더치는 존과 마이카를 정찰 보내놨으니 여기서 몸을 데우고 있으라고 하며 아서와 같이 나가서 존과 마이카를 찾아보겠다고 말한다. 더치는 데이비의 죽음을 애도하고 단원들에게 이젠 안전하다고 격려하는 일장연설을 하고 수잔과 피어슨에게 캠프를 마련해달라고 부탁한 뒤 아서와 같이 밖으로 나선다. 아서는 더치에게 물어볼 기회가 없었다며 블랙워터에서 보트와 관련해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고 더치는 자네를 놓친 것밖에 없다[5]고 둘러댄다. 찰스가 준비해온 말을 타고 더치와 아서는 언덕 아래로 거친 눈보라를 뚫으며 이동한다.

2. 임무 목록

2.1. 서쪽에서 온 무법자들(Outlaws from the West)

파일:Outlaws from the west.png
추위 때문에 거의 죽어가는 상태로 도망 중이던 갱이 오래되고 버려진 광산 마을에서 살 만한 곳을 찾습니다.
더치 아서, 마이카가 보급품을 찾으러 갑니다.
A gang who is fleeing from the cold, almost dying, finds a place to live in an old abandoned mining town.
Dutch, Arthur and Micah go to find supplies.
공략 영상 보기

주인공 아서와 갱의 리더인 더치는 물자를 구하기 위해 이동한다. 이윽고 갱단원 마이카가 그들 앞에 나타나고, 마이카는 작은 농가를 찾았다고 말한다. 안에 누가 있더냐고 더치가 묻자 마이카는 파티라도 하는지 집안이 아주 환하고 시끌벅적하다고 답한다. 이후 둘은 마이카의 안내를 받으며 농가로 이동한다.

이윽고 이들은 한 농가를 찾아내고 더치가 길 잃은 여행자인 척하며 식량을 얻을 수 있는지 부탁해 보고, 자신이 숨은 수레에 시체[6]가 있는 것을 본 마이카가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아서에게 말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집안의 사람들이 더치의 정체를 알아보고 교전이 시작돼 아서 일행은 집을 무단점거한 사람들을 모두 죽인다.[7] 이후 더치와 함께 집 안의 식료품을 챙기는데 집 안의 장식장이 부서져 있고 핏자국이 많아 미심쩍어한다. 아서는 더치의 명령으로 집에 이어 헛간을 수색하는데, 헛간으로 들어간 아서는 그 곳에 아직 남아 있는 남자[8]에게 습격을 당하나 그 남자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그 남자로부터 집을 점거한 자가 더치의 갱단과 라이벌 사이인 오드리스콜 갱단의 단원이라는 것과 갱단의 리더 콜름 오드리스콜이 곧 열차를 털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더치는 좋은 정보를 얻었다며 농가로 돌아가는데, 더치는 아서에게 그 남자를 죽이든 살리든 마음대로 하라고 하며 헛간에 있던 말은 끌고 오라고 한다.

이후 그를 죽이거나 풀어 준 아서는 헛간에 있던 말을 끌고 다시 농가로 돌아가는데 더치는 좋은 말이라며 아서가 가질 것[9]을 권한다. 더치의 명령으로 말을 적당한 곳에 매어둔 아서가 다시 농가로 다가가자 불현듯 집 안에서 여자의 고함소리를 들려 농가로 뛰어 들어가본다. 집 안에서는 오드리스콜 일당에게 남편을 잃은 뒤 침대 아래 비밀공간에 몰래 숨어 있던 아내가 칼을 들고 마이카를 위협하고 있었다. 더치 일행은 부인을 해칠 생각은 없다고 부인을 진정시켜보지만 여자는 진정하지 못하고 계속 마이카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소리친다. 그 과정에서 발끈한 마이카가 기름 랜턴이 올려져 있던 테이블을 뒤엎는 바람에 부인의 집을 모조리 태워버린다. 더치 일행은 집을 잃은 부인, 세이디 애들러에게 모포를 덮어주며 해치지 않고 보살펴주겠다며 안심시키고 말에 태운다. 부인은 어쩔 수 없이 더치의 갱단과 함께 콜터로 돌아가게 된다.

미션 제목은 꽤 직관적으로, 반 더 린드 갱단이 서쪽에서 도망쳐 온 상황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다.

골드메달 조건 중 총격전에서 데미지를 입지 않는 것과 명중률 80% 이상을 유지하는게 까다로운 편. 얌전히 엄폐하고 2층에서 등장하는 적과 화장실에서 튀어나오는 오드리스콜 일당에게 주의하자.

한 가지 팁이 있다면 게임 처음부터 금메달을 노리지 말고 임무 다시하기로 도전하자. 이러면 말에서 내릴 때 명중률이 좋은 리피터와 고급 총알을 챙길 수 있어서 미션에 도움이 된다.

● 골드 메달 조건

2.2. 기억에 쫓기며 등장(Enter, Pursued by a Memory)

파일:Enter, Pursued by a Memory.png
정찰을 하러 떠났던 존이 아직 돌아오지 않아 아서 하비에르가 존을 찾으러 눈발을 뚫고 나섭니다.
John, who left for reconnaissance, has yet to return, so Arthur and Javier break through the snow to find him.
공략 영상 보기

서쪽에서 온 무법자들 클리어 이후 자동으로 수행된다.

세이디를 거둔 뒤 식료품을 가지고 돌아온 며칠 후, 아서는 캠프의 숙소에서 잠에서 깬다. 벽난로에 장작을 넣으며 추위를 달래던 아서에게 아비게일이 다가와 이틀째 돌아오지 않고 있는 을 찾아 달라는 부탁을 하고, 아서는 달가워하지 않지만 호제아가 아서를 타일러 어쩔 수 없이 하비에르와 함께 존을 찾아 나선다. 아서와 하비에르가 존의 흔적을 따라가는 동안 하비에르는 블랙워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 주며[10], 마침내 두 사람은 늑대에게 습격당해 조난당한 존을 구해서 캠프로 데려오는 데 성공한다.[11]

골드 메달 조건은 무피격으로 늑대 전부 처치랑 명중률 80퍼센트인데 초반 미션임에도 매우 어려운 조건이다. 데드아이도 안 뚫려 있고 늑대가 매우 빠르게 접근하며 리볼버를 사용하면 정통으로 머리를 맞추지 않는 이상 늑대의 체력이 낮지 않아서 근접해서 물리기 일쑤이고 소드오프 샷건은 보조무기인지라 사거리도 짧은데 산탄도가 높고 2발밖에 안 되기에 한 발만 놓쳐도 근접한 늑대에게 맞거나 명중률 조건이 어렵다. 늑대의 수가 많지는 않으니 체크포인트를 돌면서 신중하게 한 발 한 발 쏘자. 다만 여타 초반부 미션과 마찬가지로 후반부에 다시하기를 하면 고급 무기들을 입맛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난이도가 급격하게 낮아진다.

미션 제목에서의 '기억'은 1편으로 보인다. 즉, 레데리 1편을 플레이 했던 추억과 함께 1편의 주인공인 존 마스턴이 등장하는 미션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 골드 메달 조건

2.3. 옛 친구(Old Friends)

파일:Old Friends.png
오드리스콜 일당이 계획했던 열차 작업의 정보를 찾던 더치가 갱을 이끌고 오드리스콜 일당의 캠프를 공격합니다.
Dutch, who was looking for information on the train operation planned by the Odriscolls, leads the gang to attack the Odriscolls' camp.
공략 영상 보기

기억에 쫓기며 등장 클리어 이후 수행 가능하다.

아서가 남성 갱단원들의 거처에 가면 마이카가 동료 몇 죽었다고 겁이나 많은 자식들이라고 까며 레니를 깜둥이라고 욕하고 이에 레니가 당신이 죽으면 파티가 열릴 것이라고 비웃는다. 이에 빌이 동조하며 웃자 마이카가 뭘 웃냐면서 빌을 후려갈기고 싸움이 나는 순간 더치가 난입한다.

난입한 더치는 세이디 애들러의 집에서 입수한 오드리스콜의 열차털이 정보를 통해 오드리스콜 일당보다 먼저 열차를 털기 위해 오드리스콜 일당을 습격할 계획을 세우고, 곧바로 아서를 포함한 갱단원들을 데리고 오드리스콜 일당이 있는 곳으로 간다. 가는 길에 더치는 오드리스콜 일당의 리더, 콜름 오드리스콜은 반드시 복수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가 갱단원들을 해치는 것을 가만히 볼 수 없다고 하며, 콜름은 더치의 연인 애나벨을, 더치는 콜름의 형제를 죽였기 때문에 서로 원수라는 것도 언급한다. 이후 갱단원들은 오드리스콜 일당의 캠프에 도착하고 더치와 아서는 망원경으로 적진을 살핀다. 갱단원들은 오드리스콜 일당의 캠프에 잠입한 뒤 더치는 아서에게 습격 신호를 결정하도록 한다. 이후 격렬한 총격전을 통해 오드리스콜 일당을 제압한 갱단원들은 오드리스콜 캠프를 수색하다 열차를 털 때 필요한 다이너마이트와 지도를 입수하고 캠프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길에 냇가에서 오드리스콜 잔당으로 보이는 한 명을 발견하고 더치는 아서에게 쫓아가 생포해오라고 한다. 아서는 밧줄로 오드리스콜 잔당 키이란 더피를 생포해 캠프로 데려가자 더치는 자신의 캠프에 오드리스콜 일당이 있을 날도 있다며 이죽거린다.

골드 메달 조건은 이전 미션들에 비해 쉬우나 헤드샷 15회와 체력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조건이다. 헤드샷은 중간에 숲 전투부터 데드아이가 해금되니 이를 활용하면 되고 체력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초반이라 체력이 조금 낮아 까다로울 수 있으니 갱단원들을 먼저 보내고 숲에서 오는 적에서 수비를 해서 최대한 앞으로 나갈 상황을 줄이고 엄폐해서 싸우는게 좋다.

이 미션 역시 다시하기로 하는게 유리하다. 일단 데드아이의 레벨이 높은 상태로 해금되기때문에 게이지가 많아 여유롭게 처치 미션이 가능하다. 전투 직전 타바코나 엉터리 약등을 한번 먹고 잡으면 더 좋다. 또한 다시하기로 진행 시 자신의 말로 임무 진행이 가능한데 키이란 더피를 생포 후 귀환할 때 전력질주와 격려[12]를 사용하여 시간을 상당히 단축시킬 수 있다.

이 미션에서 에필로그 이후에나 획득가능한 마이카의 리볼버를 획득하는 방법이 있다. 오드리스콜의 캠프에서 오드리스콜을 무장해제 시킨 다음에 달려오게 해서 마이카 주변으로 끌고오면 오드리스콜이 마이카를 무장해제시키면서 루팅이 가능하다. 다만 챕터2의 미국의 목가적인 풍경 미션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획득할 수 있고 챕터 3에서 불화살 버그를 사용하면 있으니 굳이 이 미션에서 얻을 필요는 없다.

미션 제목은 콜름 오드리스콜을 의미한다. 진짜 옛 친구라기보단 기나긴 악연을 반어적으로 돌려 말한 셈.

● 골드 메달 조건

2.4. 창세기 후(The Aftermath of Genesis)

파일:The Aftermath of Genesis.png
갱의 보급품과 식량이 떨어지자 피어슨씨가 아서 찰스에게 사냥을 다녀오라고 합니다.
When the gang's supplies and food run out, Mr. Pearson invites Arthur and Charles to go hunting.
공략 영상 보기

기억에 쫓기며 등장 클리어 이후 수행 가능하다.

아서는 갱단의 요리사 피어슨을 방문한다. 피어슨은 지금 식량 사정이 열악한데다 이전에 레니에게 사냥을 보냈지만 허탕만 치고 왔다며 아서에게 사냥을 해 올 것을 부탁한다. 이에 옆에서 듣고 있던 찰스가 아서와 같이 사냥을 가겠다고 한다. 찰스는 손을 다쳐 활을 쏠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해 아서에게 활을 넘겨준다. [14] 찰스와 아서는 말을 타고 나가 사슴을 사냥한다. 활을 처음 사용해보는 아서에게 찰스가 활 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아서는 사슴 두 마리를 사냥해 찰스와 자신의 말에 각각 한 마리씩 싣고 캠프로 돌아와[15] 피어슨에게 사슴을 가져다 주고 피어슨은 아서에게 죽은 동물의 가죽을 벗기는 것을 부탁한다.

제목의 의미가 애매하지만 창세기 이후 탄생한 카인 아벨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카인과 아벨 이야기에서 중심 소재가 되는 것은 음식이며 야훼는 아벨의 양만 제물로 받았기에, 사냥하는 본 미션과 연결점이 있다.

● 골드 메달 조건

2.5. 레비티커스 콘월이 누구?(Who the Hell is Leviticus Cornwall?)

파일:Who the Hell is Leviticus Cornwall.png
돈이 궁해진 갱은 오드리스콜 일당의 캠프에서 훔친 계획과 폭발물을 가지고 레비티커스 콘월의 개인 열차를 약탈하러 갑니다.
Running out of money, the gang uses stolen plens and explosives from Odriscoll's camp to loot a private train in Cornwall.
공략 영상 보기

옛 친구, 창세기 클리어 이후 수행 가능하다.

며칠 후, 더치는 오드리스콜이 털기로 했던 열차를 털기로 한다. 병상에 누운 존을 제외한 대부분의 갱단원들이 열차 털이에 동원되는 사이, 갱단의 원년 멤버인 호제아가 조용히 지내다가 다시 서부로 가면 되는데 굳이 열차를 털어야겠냐고 하지만 더치는 열차 털이를 강행한다.

더치의 갱단은 계획대로 급수탑 근처의 철로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고 열차가 지나갈 때 폭파하려 했지만, 다이너마이트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터지지 않는 바람에[16] 어쩔 수 없이 말을 타고 열차 위에 직접 올라 기관실에서 열차를 직접 멈춘 뒤, 목표인 콘월의 장갑 객차를 털어 각종 재산과 무기명 채권을 터는 데 성공한다.

유독 골드 메달이 까다로운 미션들이 많은 챕터 1에서, 가장 골드메달이 까다로운 미션 중 하나다. 일단 조건부터 5가지나 되고, 무피격 조건과 시간제한 조건이 둘 다 붙어있는데, 그 두 조건을 요구하는 파트가 같다. 열차를 세우고 나서 기어나오는 적들을 상대로 벌어지는 총격전에서, 한대도 안맞고 1분 30초 내로 적을 전부 제거해야 한다.

미션 제목은 상당히 직관적으로, 아서가 작중에서 하는 대사를 그대로 쓰고 이후 등장할 레비티커스 콘월이란 인물을 암시하기도 한다고 볼 수 있다.

● 명예 포인트
● 골드 메달 조건

2.6. 동쪽으로(Eastward Bound)

파일:Eastward Bound.png
날씨가 마침내 개이면서, 체력을 회복한 갱은 말굽 언덕에 캠프를 준비하기 위해 산에서 내려옵니다.
As the weather finally clears, the rejuvenated gang descends from the mountain to prepare camp on Horseshoe Hill.
공략 영상 보기

이윽고 눈보라가 그치고 날씨가 좋아졌고 콘월의 기차를 털어 자금도 생긴 더치의 갱단원들은 산에서 내려가기로 결정한다. 호제아가 이 부근을 잘 안다며 발렌타인이라는 축산마을 근처의 말굽언덕을 새 캠프로 정할 것을 제안한다. 더치는 좋다고하며 갱단원들은 짐을 꾸려 말굽언덕으로 출발한다. 호제아와 같은 캐러밴을 타고 가던 아서는 얕은 개울을 건너던 중 캐러밴의 바퀴가 빠지게 된다. 앞서가던 캐러밴을 운전하던 찰스가 도와주러 오고 세 명이서 바퀴를 수리하고 다시 떠나려던 찰나, 호제아가 절벽 위에서 자신들을 내려다보고 있는 인디언[18]을 발견한다. 아서가 경계하자 찰스는 우리를 습격할 생각이었으면 우리 눈에 띄지도 않았을 거라며 안심시킨다. 호제아는 자신과 같은 이주민 때문에 인디언들이 자신들의 영토를 잃게 된 거라고 안타까워하고 다시 말굽언덕을 향해 떠난다. 캐러반을 몰고 있는 아서의 옆에서 호제아는 약초를 이용한 강장제를 제작해 아서에게 준다.

바퀴가 빠진 후 다시 끼면 종종 마차가 안 움직이는 버그가 있다. 세이브 로드시 이전 미션 클리어 후 연속으로 진행되는 미션이라 두세미션을 다시 진행하는 끔찍한 일을 겪을 수 있으니 로그에서 미션 재시작을 시도하는게 낫다.

미션 제목은 갱단이 서부를 떠나 동부의 하트랜드로 떠나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사실 인게임 지도상 발렌타인과 말굽 언덕은 동쪽이라기보다는 남쪽에 가깝지만, 기존의 진짜 보금자리였던 블랙워터와 비교하면 동쪽이 맞다. 그리고 갱단은 이후 두번 다시 서쪽으로 가지 못하고 계속 동쪽으로 향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게임 전체의 흐름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한다.

● 골드 메달 조건


[1] 치트나 트레이너를 써 무적 상태로 만들어도 체력이 닳는다. 트레이너를 이용해 무적과 자동 체력 회복을 함께 쓰면 죽지 않을 수 있는데, NPC들의 체력은 닳지 않고 인카운터도 멀쩡하게 뜬다. 이 순간 한정으로 블랙워터의 모습이 평소와 조금 다르다. [2] 아무리 빨리 진행을 해도 레데리 특유의 불편한 조작감과 긴 호흡 때문에 최소 한시간은 잡아야 하며 두시간씩 잡아먹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3] 참고로 이것도 컷이니 스킵이 가능하다. [4] 실제로 1899년 미국 남부에서 대규모 눈보라가 있었다. [5] 원문은 'We missed you, that's what happened.'인데, 다르게 해석하면 "자네가 그리웠을 뿐이야"라고 번역할 수도 있다. 애초에 아서와 호제아는 처음부터 블랙워터 페리 작전에 참여하지 않았으므로 '놓쳤다'는 번역은 어딘가 어색한 감이 있다. [6] 이 시체는 제이크 애들러로, 세이디의 남편이다. [7] 이때 마이카의 말을 듣고 바로 공격하면 더치가 성질을 내며, 마이카의 말을 듣지 않고 더치가 이들과 대화하는 것을 기다리다 보면 한 남자가 더치를 알아보며 이들이 오드리스콜 갱단임이 드러나 총격전으로 이어진다. [8] 참고로 이 사람 살려주면 나중에 옛 친구 미션에서 다시 나온다. 반지 낀 사람을 기억하자. 옛 친구 미션에서 집결했을 때 좌측에 있는 사람이 아서가 살려준 사람이다. [9] 아서의 일지나 서브 스토리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아서는 원래 '보아디케아' 라는 자기 말이 있었지만 그 말은 죽어 버렸고, 현재 시점에서는 찰스의 말 타이마를 빌려 타고 있었다. 이후 가져온 말(테네시 워커)은 1챕터~2챕터 초반 내내 타고 다닐 수 있으며 이후에도 등록된 말이 죽으면 임시로 주어지는 말이 된다. [10] 돈을 확보하자 갑자기 핑커튼이 갱단을 덮쳤으며, 그 과정에서 더치가 한 여자 아이를 쐈고, 마을 반대편에서 아서를 비롯한 나머지 인원들이 도착하여 겨우 탈출한 사실 등을 들을 수 있다. [11] 존의 얼굴 흉터가 바로 이때 생긴 상처다. 이 날 이후 본편 내내 다른 갱단원들이 이걸 가지고 존을 놀려먹는다. [12] 플스 기준 L3 [13] 체력을 회복시키는 아이템만 해당한다. 타바코나 엉터리 약은 해당이 되지 않는다. 물론 기적의 강장제같은 체력회복이 덤으로 있는 것은 불가능 [14] 이 때 받은 활을 이용해 계속 사냥할 수 있다. [15] 돌아오는 길에 굶주린 야생 곰을 만날수 있는데, 그냥 무시하고 피해서 가자는 찰스의 말을 듣자. 이 곰은 스크립트 상 아예 무적이기 때문에 일정 이상 데미지를 주면 도망가기만 할 뿐 죽이는 건 불가능해서 총알, 화살 낭비다. [16] 이때 갱단원들은 설치를 담당한 빌에게 욕을 퍼붓는데 이후 작중 내내 '빌에게 다이너마이트 주지 말라'는 대사가 잊을 만하면 등장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도화선을 연결한 건 아서. 그래서 열차내에서 레니에게 은근슬쩍 말해주고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지 말라 한다. [17] 레니를 가만히 지켜보면 떨어져 미션 실패가 되며, 무시하고 앞으로 나아가면 레니가 스스로 올라온 후 도와줘서 참 고맙다며 아서를 비꼰다. [18] 레인즈 폴, 파이타, 이글 플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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