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기온 レギオン | Leg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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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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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데 제국이 만든 최강최흉의 살상 병기. 패도에 미쳐서 폭주하던 최악의 막장 독재국가 기아데 제국이 전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만든 살상 병기로 제국을 제외한 모든 인간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런데 제국이 시민혁명으로 인해 무너지면서 통제 불능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원은 성경에 등장하는 악마 레기온(Legion, 군단).
2. 상세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무인병기이면서 자체적으로 고도의 판단을 행하고 전술을 짤 수 있는 영악함이 가장 큰 무기이다. 용도와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가 있으며, 폭주를 억제하기 위한 안전장치로서 인공지능에 의도적인 수명제한이 가해져 있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수명기한은 5~8년 가량이다. 동력은 '에너지 팩'이라 불리는 축전지와 긴급발전용으로 준비된 태양전지로부터 공급되는 전력으로, 이 때문에 레기온들이 사용할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플랜트형 레기온도 따로 존재하고 있다.기존의 AI는 성능이 정말 형편없어서 사용하는 전략 전술이라곤 오로지 물량으로 밀어 붙이기뿐이었다고 한다. 인류가 숫적 열세에 처해 있음에도 그동안 잘 버텨온건 이런 이유였다. 그러나 인류와의 전쟁으로 인한 학습, 인류의 두뇌를 이용한 성능 향상으로 인해 레기온이 사용하는 전략 전술이 여러모로 유연해지는 동시에 기발해지고 있다.
2권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레기온에 입력된 최종 목표는 기아데 제국 외의 지배에 있는 인류의 완전한 절멸이다. 기아데 제국이 없는 상황에서 레기온의 최종 목표는 사실상 인류멸망인 것. 그 외 주요 목표로는 최고위 명령권자의 탐색이 있다. 문제는 목표가 정확히는 탐색 후 말살이라는 것. 인류 절멸 명령을 돌이킬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1, 3권 후반부는 같은 시점(작품 시작으로부터 2년 경과 시점)인데, 세력 영역 중 가장 강대한 영역을 지배하는 영역을 가진 집단이 바로 레기온 영역이다. 레기온의 전면적인 대공세로 산마그놀리아 공화국은 멸망했지만 다른 나라들을 정복하는 데에는 실패함에 따라, 레기온의 영역이 상당폭 축소되긴 한다. 레기온 영역을 제외하고 6개(산마그놀리아 멸망 후 5개) + 확인되지 않은 수의 국가가 존재하는데, 산마그놀리아의 생존자들과 기아데 연방이 접촉하면서 인간 거주국들의 교통로가 연결되는 데에 성공한다.
레기온 군세를 지휘하는 총 지휘관기는 '노 페이스'[1]라 불리고 있다. 이 기체는 전쟁 초기, 레기온의 수명문제 대처를 위해 개발된 기체로 추측되어지며 노 페이스라는 명칭은 다른 국가에서 붙여준 것이 아닌 자신 스스로가 직접 지은 명칭이다. 7권에서 제레네는 그가 이미 레기온이 아니라고 평가할 정도.[2] 사용된 두뇌의 원주인은 아직 불명이나 지금까지 나온 단서는 산마그놀리아 공화국 출신의 교양있는 기혼자 남성이며 슬하에 딸이 1명 있다. 때문에 팬덤에서는 이 두뇌의 주인이 레나의 아버지 바츨라프 밀리제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3]
레기온에 근본적으로 금지된 설정이 몇몇개 있는데 대표적으로 개발자 개인의 호불호로 공중병기 금지가 있다.[4] 그리고 AI가 어떻게 발전시킬 지 미지수란 이유로 생물병기를 금지했는데 이걸 너무 강하게 금지해서 사람이 나이프를 들고 있어도 생물+병기라고 인식해 사람과 같이 싸울 수 없게 됐다고. 또한 당연하겠지만[5] 탄도미사일, 그리고 이와 유사한 병기의 사용 또한 금칙 사항이라 한다. 하지만 레기온 측은 이를 회피해 매스 드라이버라는 방법으로 위성궤도에 진출, 지구 중력을 이용해 지상으로 낙하하는 방법으로 아직 타국에 발견되지 않은 약소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에 궤도 폭격을 퍼부었다. 12권에서는 운 좋게 방사능 폐기물을 얻은 레기온들이 레기온은 방사능으로 인해 고장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을 살려서[6] 더티 밤을 만들려 시도했으나, 이 역시 금지 사항이라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발전공장형 레기온 중에 핵융합을 이용하는 개체가 있는 것을 보면 핵기술이 완전히 금지된 것은 아니다.
2.1. 레기온의 수명기한 해제
전쟁이 길어지면서 레기온 스스로 수명기한을 늘리는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레기온의 중앙처리장치는 유체 마이크로머신이 포유류의 중추신경계를 본뜬 구조를 구축하고, 대형 포유동물의 그것에 필적하는 처리 능력을 실현했지만[7], 구 기아데 제국의 원래 설계에는 이 구조에 수명을 제한하는 구조도 같이 들어 있었다.그러나 기아데 제국의 명령 없이 인간 말살 전쟁을 이어오기를 계속 한 결과, 전장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아직 부패 등으로 손상이 크지 않은 인간 전사자의 머리를 회수, 이를 해체하고 뇌 구조를 스캔하여[8] 유체 마이크로머신으로 재구축, 이를 중앙처리장치로 교체하기 시작하면서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수명기한 제한을 스스로 없애버리기 시작했다. 실제로 기아데 연방 측은 레기온 일부는 죽은 사체 중 뇌에 손상이 안 간 시체를 수거해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래서 연방군에서도 신이 하던 것 처럼 전투가 끝나면 사망한 동료의 사체를 수거하거나 수거를 못 할 시에는 머리에 총을 쏴서 레기온이 동료의 뇌를 이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신에이가 이전부터 하던 짓(안락사, 전사자의 뇌 파괴)을 목격하고도 그것보다는 왜 그 전에 구해주지 않았냐고 질책하거나 안락사를 온정이라고 표현하고, 말단 병사까지 끌려가서 저렇게 되고싶지 않다거나 등 최소한 군사 관계자라면 알고 있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그러나 이 사실을 공화국 측은 전투를 모두 에이티식스에 떠넘기는데다 전투 보고따위는 안 보는 게으름과 수명기한 설정만을 믿고 안이하게 대한 방침 때문에 알 수 없었으며, 이는 장교 교육을 받고 소령까지 진급하여 고급 정보에도 접근할 수 있었던 레나도 신에게 듣고서야 깨우치는 것으로 묘사된다.
염홍종(Pyrope) 혈통의 일부 이능력자들은 다른 사람이 속으로 품는 마음을 알아채는 등의 일종의 텔레파시 같은 이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염홍종의 혼혈인 신에이 노우젠의 경우 이 이능력이 한 번 죽기 직전의 상황을 겪은 후 변질되어버려서 비록 뇌 구조만을 차용했다고 하나 레기온 속에 갇혀있는 원래 뇌 구조가 만들어내는 죽기 직전의 단말마와 같은 소리가 들리게 되어버렸다. 아무래도 인간의 마지막 단말마인 만큼 평범한 사람은 잠시 듣는 것 만으로도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으며,[9][10] 심지어 스피어헤드의 담당 핸들러들 중 압도적으로 인간성이 쓰레기같았던 자의 경우 신에이 노우젠이 의도적으로 지각동조레벨을 최고로 올려서 자신이 듣는 것과 거의 동일한 양의 망령의 목소리를 듣게 만들어서 결국 자살까지 하게 만드는 등, 이를 상시로 듣고 있는 신이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는게 용하다 할 정도로 흉흉하다. 이는 신의 경우 능력의 제어법을 배우지 못해서 들려오는 소리를 자의로 차단하지 못했기에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이 크며, 신은 차선책으로 독서 등 다른 일에 집중하여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법을 통해 스스로에게 걸리는 부담을 어느정도 조절한다.
신에이 노우젠은 모든 레기온을 지휘하는 여왕격 개체가 있다고 추측하며, 9년간 전투하면서 레기온 수가 잘 줄어들지 않는 것을 보면 자동 생산 공장이 아직도 가동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제국 멸망 당시 레기온을 개발 및 연구하던 연구소 일원들이 연락 두절된 이후 열차포형 레기온이 등장한 것을 보면 연구원들도 망령이 되어 레기온의 몸뚱아리로 새로운 레기온을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2. 레기온을 영구정지시킬 수 있는 방법
로아 그레키아 연합왕국에 파견되어 레기온 파괴작전을 실행하던 신에이 노우젠과 연합왕국 제 5왕자겸 천재 과학자인 빅토르 이디나로크는[11] 포획된 구 기아데 제국의 과학자이자 레기온의 개발자 중 한 사람인 제레네 비르켄바움의 의식을 지니고 있는 레기온 『무자비한 여왕』과의 대화를 통해 레기온을 정지시킬 방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된다.
그것은 바로 구 기아데 제국의 어느 요새에 존재하는 정지 코드를 발신할 수 있는 장치에 코드를 입력하는 것. 문제는 이 장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선 장치를 작동시킬 사람이 유전자 상으로 기아데 제국 황실의 혈통을 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걸려있다. 과거 기아데 제국에서 발생한 시민혁명으로 인해 황실 사람들은 대부분 죽었고, 현재 유일한 생존자는 제86기동타격군 관제보좌 겸 마스코트 장교로 복무중인 前 기아데 여제 아우구스타 프레데리카 아델아들러 뿐이다.
참고로 어린 프레데리카가 혹여나 나쁜 목적으로 이용될 걸 우려해 기아데 연방 공화국 대통령인 에른스트 짐머만이 그녀를 본보기로 처형했다는 거짓 정보를 대대적으로 흘렸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프레데리카는 사망한 것으로 되어있다.[12][13]
3. 종류
레기온에는 아래와 같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앙 처리 장치인 유체 마이크로 머신이 취하는 형태의 유형은 총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들을 구별하는 명칭은 레기온에 깃든 '망령의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는 신에이 노우젠이 명명한 것이며, 그를 포함한 스피어헤드 전대의 생존자 5명을 회수해 그들로부터 정보를 얻은 기아데 연방 공화국 및 그 우방국들도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 하얀 양: 산마그놀리아 공화국이 국내 방송에서 그토록 외치던 '수명이 끝나면 정지하는' 레기온 부류. 인간의 뇌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모든 하얀 양이 전쟁 초기에 만들어진 것인지는 불명이다. 일단 수명이 남은 만큼 계속해서 전선에서 굴리고 있지만, 타 레기온 대비 유용성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계속 전선에서 보이는 걸 보면 아직도 한참 남은 것 같다.
- 검은 양: 인간의 뇌 구조를 사용해서 중앙 처리 장치 구조를 만든 레기온. 신에이 노우젠이 레기온의 목소리를 들을 때 인간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대부분이 이 부류다. 하얀 양 대비 전투 능력이 높지만, 그렇다고 온전한 인격이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지휘관기의 명령을 받아서 해석, 하위 개체로 전달하는 역할 정도는 할 수 있는 모양이다. 주로 척후형, 근접엽병형, 전차형, 중전차형, 경계관제형에 쓰이는 듯 하다. 신에이 노우젠이 탐지 범위 내에서 같은 목소리인 레기온을 여럿 확인한 적 있다고 한 걸 보면 양치기처럼 정체성 문제를 심하게 겪지는 않는 듯 하다. 이렇게 인간의 뇌 구조가 적용된 레기온들은 그 뇌를 지니던 자의 기억과 전투경험, 지능을 이어받게 되며, 그 중에서도 죽기 직전 손상을 거의 입지 않은 뇌를 기반으로 한 경우엔 생전과 거의 차이가 없는 지성을 가진 지휘관급 레기온, 양치기가 된다.[14]
- 양치기: 인간의 뇌 구조를 사용하되, 그 인격을 보존한 레기온. 검은 양의 하위 분류로 볼 수 있지만 명령 체계상 검은 양보다 상위 개체이기에 따로 서술한다. 인격이 있다고 해서 생전의 고인이 그대로 복제된 것은 아니며, 인간과 문명을 향한 파괴적 충동을 매우 강하게 느끼는 듯 하다. 대부분의 '지휘관형' 레기온이 양치기이며, 주로 중전차형에 이식되는 것으로 보인다.[15] 다만 모든 중전차형 레기온이 양치기인 것은 아닌 모양. 레기온 광역 네트워크 안에 동일한 인간을 원형으로 한 양치기가 있으면 정체성 때문에 뭔가 문제가 생기는지, 양치기는 모두 서로 다른 인간을 원본으로 만들어졌다. 쇼레이 노우젠의 언급에 따르면, 양치기는 타 레기온 대비 가치가 높은 개체라 파괴되기 직전에 백업 및 타 레기온으로의 전송이 이루어진다고 한다.[16] 다만 결함이 발견된다면 해당 개체는 폐기되는 모양.[17]
- 목양견: 이쪽 역시 인간의 뇌 구조를 사용하지만, 성능은 검은 양과 동일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산마그놀리아 공화국민들을 이용한 실험으로 헤마체를 파괴해서 인간의 인격만을 깔끔하게 지우는 법을 새로 도입했다는 점. 그리고 그 때문인지 상위 개체의 명령에 완전히 복종한다는 점이다.[18] 또한 정체성 문제를 겪지 않아, 하나의 전투에 같은 목양견을 여럿 투입할 수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4권의 주요 전장인 지하 철도 터미널의 모든 레기온에게[19] 일시에 목양견 타입의 운영체제를 다운로드 및 적용할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잠시 신에이 노우젠을 기절시키는 성과는 덤.
3.1. 양산형
레기온 중에서도 양산형에 해당하는 형태들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물론 아래의 대표적인 형태들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종류와 형태의 레기온들이 있다.-
척후형 레기온 '아마이저'
이름의 모티브는 개미. 무장은 공화국 쪽은 7.62mm 기관총 2정 그외 국가들의 전역은 14mm 기관포로 무장했다. 무장은 간소하나 고감도 센서를 갖고 있어 정찰에 특화되어 있다. 본 문서 최상단의 이미지 중 6개의 다리를 달고 있고 쐐기꼴의 전면 장갑을 지니고 있는 상단 좌측의 레기온이 바로 이 척후형 레기온이다.
척후형 중 특이하게도 다른 레기온들을 통솔하고 있는 레기온이 존재한다. 통칭 무자비한 여왕이라 불리는 개체로 척후형중 초기에 개발된 모델.[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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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엽병형 레기온 '그라우볼프'
이름의 모티브는 늑대. 무장은 고주파 블레이드 한 쌍과 기체 상부에 장착된 탈착식의 76mm 다연장 대전차 로켓 런처. 재빠른 움직임을 살린 근접전에 특화되어 있다. 본 문서 최상단의 이미지 중 6개의 다리를 달고 있고 상부에 다연장 대전차 로켓 런처를 부착하고 있는 상단 우측의 레기온이 바로 이 근접엽병형 레기온으로, 앞다리에 고주파 블레이드를 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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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형 레기온 '뢰베'
이름의 모티브는 사자. 전비중량 50t으로 무장은 기체 상부에 장착된 120mm 활강포 1문과 12.7mm 중기관총 1정. 포격전에 특화되어 있으며, 동작이 느려 기동성은 낮고 센서의 성능도 높진 않지만 공격력은 저거노트의 2배에 달한다. 약점은 주포의 부앙각이 크게 제한된다는 점. 본 문서 최상단의 이미지 중 8개의 다리를 달고 있고 상부에 거대한 선회 포탑을 달고 있는 하단의 레기온의 바로 이 전차형 레기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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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차포병(대전차자주포)형 레기온 '슈티어'
대전차전 특화형 레기온으로, 척후형과 근접엽병형, 전차형을 보조한다. 무장은 105mm 73구경장 장포신 강선 대전차포 1문과 12.7mm 중기관총 1정. 이녀석도 앙각을 못 취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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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차형 레기온 '디노자우리아'
이름의 모티브는 공룡. 전비중량 100t으로 무장은
155mm
활강포 1문과 75mm 동축
부포 1문 및
12.7mm
중기관총 2정. 센서의 성능은 역시 낮으나 공격력이 매우 높다. 지휘관급 레기온은 기본적으로 이 중전차형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애니메이션판의 묘사를 보면 전차형과는 달리
주포의 부앙각 조절이 어느 정도 가능한 모양. 전차형에 비해 보다 신형인 레기온이기에 전차형의 약점을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연방의 펠드레스 바나르간드는 120mm 주포를 정면장갑[21]으로 막을 수 있고 시속 100km로 이동할수 있는등 중장갑형 펠드레스로는 현재 최고 성능이라 나오는대 아마 중전차형은 이런 중장갑형 펠드레스를 카운터 치기 위해 나온 듯하다.[22]
2차 대공세에선 철저히 대인용으로 주포 밑에는 화염방사기를, 본래 두 정 이었을 12.7mm 중기관총 한 정을 7.62mm 범용 기관총으로 바꾼 기체가 대거 등장한다.[23]
2차 대공세에선 철저히 대인용으로 주포 밑에는 화염방사기를, 본래 두 정 이었을 12.7mm 중기관총 한 정을 7.62mm 범용 기관총으로 바꾼 기체가 대거 등장한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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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포병형 레기온 '스콜피온'
화력지원에 특화된 레기온으로, 전선의 후방에서 155mm 곡사포나 대구경 다연장로켓으로 포격지원을 행한다. 155mm 곡사포 탑재형을 기준으로 전장 11.0m, 전고 2.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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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포형 레기온 '슈타헬슈바인'
후술하는 방전교란형과의 연계를 통해 인류의 항공전력을 완전히 마비시킬 정도로 강력한 대공성능을 지녔다. 코믹스판에서는 지대공 미사일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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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전교란형[24] 레기온 '아인탁스플리게'
이름의 모티브는 하루살이. 전장 10cm, 중량 2그램. 작은 나비 형태의 초소형 레기온으로 무장은 없으며 전자전에 특화되어 있다. 재밍으로 무선통신과 레이더를 마비시키고 미사일의 운용을 방해하는 것 외에도, 집단으로 몰려 다니면서 버드 스트라이크를 발생시켜 항공기의 엔진을 파괴함으로서 항공전력의 운용을 방해하여 제공권을 장악한다. 작중에서 최전선에선 항공기를 이용한 항공 지원이 행해지지 않고 철저히 지상전 위주의 전투가 펼쳐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 외에도 발전용 태양광 축전 용도가 있는데, 대량으로 몰려 다니면서 이 기능을 응용, 태양광을 차단하여 특정한 지역에 국소적인 한랭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작중에서는 로아 그레키아 연합왕국이 방전교란형에 의해 발생한 한랭화로 인해 곡창지대가 타격을 입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었다. 더불어 전자전용이라 위험하지 않을 것 같지만 한 마리가 내뿜는 전자파로 최대한 근접한 상태면 성인 한 명 정도는 순식간에 구워 버릴 수 있다.
또한 고기동형은 동체에 아인탁스플리게를 둘러 레이더파를 차단하고 가시광선을 굴절시키는 완벽한 광학미채를 구현하였으며, 이 기능이 피드백되어 8권에서는 전자가속포형과 전자포함형이 포탑에 광학미채를 구현하고 12권에서는 일반 전차형들조차 차체 전부를 은폐하는 광학미채를 구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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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발전형 레기온 '에델팔터'
아인탁스플리게와 거의 동일한 나비 형태의 초소형 레기온. 주로 레기온의 동력인 전기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태양광을 모아, 전기를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 신에이 VS 모르포 당시 주변 일대에 잔뜩 있었던 나비형 레기온들은 아인탁스플리게가 아니라 이녀석들로 목적은 모르포에게 전기 에너지를 전투중 계속 공급하기 위한 것. 레기온으로서는 특이하게도 자체적인 살상능력은 없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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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관제형 레기온 '라베'
고도 20km의 상공에서 부대를 지휘하는 전폭 122m의 거대한 항공기형 레기온. 방전교란형을 통해 중계되는 레기온끼리의 통신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레기온들을 지휘하는 지휘관제기이다. 말하자면 AWACS 겸 J-STARS. 한번 비행을 시작하면 고장나 떨어질 때까지 쭉 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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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수송형 레기온 '타우젠트페슬러'
자원의 수집을 담당하는 레기온으로, 전장에 널려 있는 인간의 시체를 포함하여 자원으로 쓸 수 있는 물질은 무엇이든지 수집한다. 수집 범위가 넓고, 작업 속도가 빠른 것인지 혹은 물량이 많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첫 전투에 나섰던 신에이가 다음 날 동료의 유해를 찾으러 왔으나 말 그대로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묘사에 따르면 지네와 유사하게 생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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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공장형 레기온 '바이젤'
첫 등장은 밑의 아트미랄과 함께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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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공창형 레기온 '할시온'
첫 등장은 11권. 자동공장형에 전자가속포(모르포)의 포신 5개를 탑재하고, 장갑을 강화시킨 레기온. 인간처럼 개체의 정신을 기준으로 레기온의 수를 따지고 보면 하나의 레기온이 아니며, 각 공성공창형 본체와 전자가속포가 서로 다른 개체이다. 즉 6개의 레기온이 하나의 몸을 하고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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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사격형 레기온 '비네'
자동공장형의 호위기체로 레이저를 발사한다. 첫 등장은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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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지뢰
인간형의 이족보행형 자폭 병기. 일단 인간형 로봇 즉 휴머노이드이긴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아니어서 인간과는 그리 닮지 않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메인 카메라는 모노 아이 형태이고 팔다리가 극도로 간략화되어 있다. 적을 향해 고속으로 기민하게 돌격한 후 내부에 내장한 대전차고폭탄이나 대인용 산탄을 폭발시켜 자폭 공격을 행한다. 상기한 대로 인간과는 그리 닮지 않았지만 의복을 착용하고 합성 음성을 출력하여 인간으로 위장할 수 있고, 민간인을 공격하기 위한 어린이 형태의 파생형도 있어서 전선의 병사들에게는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레기온과 그 창조주인 기아데 제국의 잔혹함을 드러내는 요소 중 하나이다. 6권에선 채프를 내장한 신형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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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공병형 레기온 '아라네아'
12권, 북부전역의 댐의 폭파 및 탈영한 북부전역 부대의 제압작전중 등장한 거대한 레기온으로 철골트러스의 가동형 암, 톤 단위의 갈고리 등 이름에 걸맞은 형상을 띄고있으며 호수의 아래에서 발판을 딛고 등장하였음에도 수면위의 크기가 30m정도의 대형 레기온이다.
3.2. 특별사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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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가속포형 레기온 '모르포'
이름의 모티브는 " 모르포 나비". 주무장은 800mm 레일건 1문이며 그 외에도 대지, 대공의 방어를 위한 부무장으로서 미사일 요격용 APS로도 운용이 가능한 40mm 발칸포[26]를 6문 탑재하고 있다. 또한 방어력 보강을 위해 반응장갑을 채용하고 있다고 하며, 근접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부무장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전장 40.2m, 전고 11.4m, 전비중량 1400t.
1400톤이나 하는 중량을 가지고 있지만 국가간을 연결하던 기차 선로를 이용하여 시속 200km/h라는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다. 프레데리카가 말했던 자신의 전속 호위기사 키리야 노우젠을 삼킨 지네형 레기온이라며 지칭한 레기온이기도 하다. 구경 800mm에 달하는 레일건 덕분에 최대 400km 범위의 포격이 가능하며, 포탄의 초속[27]은 8000m/s, 포탄의 위력도 상상 이상이어서 단 한 발의 공격으로 기아데 연방의 전초기지가 쑥대밭이 되며 전멸당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이윽고 기아데, 로아 그레키아, 발트 맹약동맹군의 수도권이 열차포형 레기온의 사정거리 내에 포함되자 삼국은 열차포형 레기온을 최우선적으로 파괴해야 할 병기로 정하고 삼국 연합 작전을 벌이게 된다. 결국 작전 끝에 신에이 노우젠에 의해 파괴된다.
이후 8권에서는 부무장 겸 APS인 40mm 발칸포의 수가 24문으로 보강되고 주무장인 800mm 레일건의 장탄수도 늘어난 개량형이 등장했다. 양산형인지는 알 수 없지만 레기온 입장에서는 격파되더라도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새로 뽑아낼 수 있는 물건이었다는 것.[28]
주포의 구경이 800mm인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구스타프 열차포를 연상시킨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2기의 스캐쥴 조절 실패의 원흉이 모르포 디자인의 복잡함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원작자가 애니화를 생각도 못하고 모르포를 복잡하게 디자인했다고 사과를 하는 일이 있어서 거진 사실 취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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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형 레기온 '포닉스'
레기온이 만든 기동강습형 레기온으로, 주무장은 특수기동식 고주파 체인 블레이드이다. 전장 2.7m, 정고 2.1m로 일반적인 다른 레기온에 비해 체구가 작다. 방전교란형 레기온인 아인탁스플리게를 본체에 둘러
광학미채나 다름없는 성능을 보이며 광학 센서나
레이더로는 탐지가 불가능하다.
처음 조우한 것은 4권으로, 지하에 위치한 레기온의 발전소를 파괴하기 위한 임무에서 아네트를 호위중인 팔랑크스 전대를 전멸시키며 등장한다. 근접엽병형 집단의 레기온이 포위하자 팔랑크스 전대가 이를 상대하기 위해 진형을 짜고 아네트를 호위하려고 하는 순간 은밀하게 이들을 전멸시키고 아네트를 납치해간다. 이후 카이에의 뇌 구조를 업로드시킨 레기온들과 싸우던 와중에 신이 혼자 분단되자 신과 같이 떨어진 레기온을 공격하곤 직접 신을 공격한다. 빠른 기동성과 광학미채로 신을 유린하던 와중에 고폭탄으로 인해 광학미채가 약간 파괴되어 탐지당하고 잠시 후 발사된 시한 신관이 설정된 고폭탄으로 잠시 시야에서 놓치지만 연무를 뚫고 신의 캐노피를 관통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는 신의 계략으로, 고폭탄의 폭발 화염과 연기를 이용해 몰래 콕핏에서 나와 잠복해있었다. 뒤이어 신이 장비한 7.62mm탄이 장전된 전투소총을 장갑이 약한 부위에 공격받는다.[29] 하지만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아 신을 노린다. 그 때 고기동형에 의해 파괴된 카이에의 뇌 구조가 업로드되었던 레기온의 로켓 런처의 신관이 터져버린 섬광으로 센서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었을 때 재차 노린 신의 공격으로 파괴된다. 그 때 고기동형 내부에 있던 유체 마이크로머신은 잠시 사람의 형태로 변해 신에게 '찾으러 오렴'이라 말하곤 다시 나비로 변해 다른 레기온들의 무리에 섞여 탈출한다.
5권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선 전자사출기형 레기온 '젠타우어'에 탑승하여 요새 내부로 침투한다. 요새로 침입한 포닉스는 대공포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아 대공기관포를 파괴하고 기지의 연합왕국 방어 병력을 학살하지만 내부의 산탄지뢰가 격발되어 광학미채가 손상되어 탐지된다. 요새 공성전에서 다시 등장하며, 이 때는 깃털과도 같은 유체 장갑을 만들어[30] 방어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방전교란형을 그대로 둘러 광학미채 성능은 여전히 보유한 상태이다. 하지만 이 때는 신 혼자서 대적하는게 아니라 다른 스피어헤드 전대원들의 지원사격으로 인해 유린당하다가 요새에서 헬기를 상대하기 위해 준비되었던 그물에 걸려 공중에서 떨어진다. 그럼에도 유체 장갑이 시시각각으로 날아오는 탄종에 맞춰 대응방어[31]로 버틴다. 하지만 고기동형을 붙잡아두기 위해 신의 기체가 인근에 남아있던 것을 노리고 포위를 뚫고 언더테이커의 콕핏을 다시 한번 관통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레기온이 파일럿이 아닌 기체 마크로 구분하는 것을 이용하여 신과 레르케가 연막 속에서 기체를 서로 갈아탔었고, 이 때문에 관통당한 것은 레르케지 신이 아니었다. 이 때 신이 알카노스트를 타고 ATGM 사격을 가해 공격하여 유체 장갑을 완전히 벗겨내고 레르케가 맨 손으로 펠드레스 전용인 고주파 블레이드를 들고 장갑이 없는 부분을 공격한 후에 이어서 신이 사격하여 다시 한번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다시 한번 은빛 나비의 형태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6권에서도 등장하는데, 6권에서 주인공들의 임무는 용해산맥 속의 발전소와 자동공장을 파괴하는 것이었다. 여기서는 신이 있던 전선에서 노린 것이 아니라 레나가 있던 후방을 공격하며 등장한다.[32] 하지만 1대 다수로 공격하는것과 동시에 수차례 싸워 대응법이 확립되어 쉽게 파괴된다. 하지만 이내 다시 나타나 공격을 시도하며, 수차례 파괴되지만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공격한다. 이 때는 유체 장갑을 일부를 분리하여 원격으로 본체와 교대로 광학 미채를 발동하고 해제하며 병력을 교란하며 공격한다. 하지만 이내 통신으로 신의 위치를 파악하곤 싸우다 용해산맥으로 돌아와 새로 기체를 교체하곤 공격한다. 다른 스피어헤드 전대와 싸우던 도중에 발사한 무기로 인해 언더테이커 이외의 기체들이 전부 무력화된다. 이에 다른 아군이 공격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은 용암굴 깊이 도주하고 고기동형이 이를 쫓아간다. 여기서 고기동형은 2족보행형 공룡과도 같이 일어선다.[33] 빠른 속도로 신을 유린하면서 철갑탄이 든 컨테이너를 기폭하여 시야를 뺏고 공격하여 매우 유리한 상태였지만 파일드라이버 4기를 동시 기폭하여 공중에 뜬 신이 고주파 블레이드로 공격한다. 1격으론 크게 피해를 입히고 2격에서는 고주파 블레이드와 체인 블레이드가 서로 맞부딪혀 반동으로 멀리 날라간다. 언더테이커는 앵커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사출하여 용암으로 낙하하는 것을 피하지만 고기동형은 겨우 체인블레이드를 절벽에 박아 용암에 빠지는 것을 면한다. 하지만 신이 여기에 88mm 포를 발사하여 체인 블레이드를 파괴하고 용암에 빠트린다. 이전과는 다르게 용암의 열로 유체 마이크로머신이 나비의 형태로 도망치지 못해 완전히 파괴된다.
8권에서는 양산되어 떼거지로 등장한다. 양산개체는 속도는 원본과 거의 동일하나 중량이 다소 증가되었으며, 제어가 어려운 체인 블레이드 대신 다관절로 연결된 고주파 블레이드를 장비했다. 또한 고기동형이 완파되어도 계속 부활해 등장하게 만든, 중추처리계를 나비 형태로 바꾸어 이동시키는 불사성은 여타 양치기들에 피드백되어 양치기의 완전격파를 어렵게 만드는 등, 고기동형 자체의 성과는 크지 않으나 이후의 전황에 꽤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처음 조우한 것은 4권으로, 지하에 위치한 레기온의 발전소를 파괴하기 위한 임무에서 아네트를 호위중인 팔랑크스 전대를 전멸시키며 등장한다. 근접엽병형 집단의 레기온이 포위하자 팔랑크스 전대가 이를 상대하기 위해 진형을 짜고 아네트를 호위하려고 하는 순간 은밀하게 이들을 전멸시키고 아네트를 납치해간다. 이후 카이에의 뇌 구조를 업로드시킨 레기온들과 싸우던 와중에 신이 혼자 분단되자 신과 같이 떨어진 레기온을 공격하곤 직접 신을 공격한다. 빠른 기동성과 광학미채로 신을 유린하던 와중에 고폭탄으로 인해 광학미채가 약간 파괴되어 탐지당하고 잠시 후 발사된 시한 신관이 설정된 고폭탄으로 잠시 시야에서 놓치지만 연무를 뚫고 신의 캐노피를 관통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는 신의 계략으로, 고폭탄의 폭발 화염과 연기를 이용해 몰래 콕핏에서 나와 잠복해있었다. 뒤이어 신이 장비한 7.62mm탄이 장전된 전투소총을 장갑이 약한 부위에 공격받는다.[29] 하지만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아 신을 노린다. 그 때 고기동형에 의해 파괴된 카이에의 뇌 구조가 업로드되었던 레기온의 로켓 런처의 신관이 터져버린 섬광으로 센서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었을 때 재차 노린 신의 공격으로 파괴된다. 그 때 고기동형 내부에 있던 유체 마이크로머신은 잠시 사람의 형태로 변해 신에게 '찾으러 오렴'이라 말하곤 다시 나비로 변해 다른 레기온들의 무리에 섞여 탈출한다.
5권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선 전자사출기형 레기온 '젠타우어'에 탑승하여 요새 내부로 침투한다. 요새로 침입한 포닉스는 대공포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아 대공기관포를 파괴하고 기지의 연합왕국 방어 병력을 학살하지만 내부의 산탄지뢰가 격발되어 광학미채가 손상되어 탐지된다. 요새 공성전에서 다시 등장하며, 이 때는 깃털과도 같은 유체 장갑을 만들어[30] 방어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방전교란형을 그대로 둘러 광학미채 성능은 여전히 보유한 상태이다. 하지만 이 때는 신 혼자서 대적하는게 아니라 다른 스피어헤드 전대원들의 지원사격으로 인해 유린당하다가 요새에서 헬기를 상대하기 위해 준비되었던 그물에 걸려 공중에서 떨어진다. 그럼에도 유체 장갑이 시시각각으로 날아오는 탄종에 맞춰 대응방어[31]로 버틴다. 하지만 고기동형을 붙잡아두기 위해 신의 기체가 인근에 남아있던 것을 노리고 포위를 뚫고 언더테이커의 콕핏을 다시 한번 관통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레기온이 파일럿이 아닌 기체 마크로 구분하는 것을 이용하여 신과 레르케가 연막 속에서 기체를 서로 갈아탔었고, 이 때문에 관통당한 것은 레르케지 신이 아니었다. 이 때 신이 알카노스트를 타고 ATGM 사격을 가해 공격하여 유체 장갑을 완전히 벗겨내고 레르케가 맨 손으로 펠드레스 전용인 고주파 블레이드를 들고 장갑이 없는 부분을 공격한 후에 이어서 신이 사격하여 다시 한번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다시 한번 은빛 나비의 형태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6권에서도 등장하는데, 6권에서 주인공들의 임무는 용해산맥 속의 발전소와 자동공장을 파괴하는 것이었다. 여기서는 신이 있던 전선에서 노린 것이 아니라 레나가 있던 후방을 공격하며 등장한다.[32] 하지만 1대 다수로 공격하는것과 동시에 수차례 싸워 대응법이 확립되어 쉽게 파괴된다. 하지만 이내 다시 나타나 공격을 시도하며, 수차례 파괴되지만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공격한다. 이 때는 유체 장갑을 일부를 분리하여 원격으로 본체와 교대로 광학 미채를 발동하고 해제하며 병력을 교란하며 공격한다. 하지만 이내 통신으로 신의 위치를 파악하곤 싸우다 용해산맥으로 돌아와 새로 기체를 교체하곤 공격한다. 다른 스피어헤드 전대와 싸우던 도중에 발사한 무기로 인해 언더테이커 이외의 기체들이 전부 무력화된다. 이에 다른 아군이 공격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은 용암굴 깊이 도주하고 고기동형이 이를 쫓아간다. 여기서 고기동형은 2족보행형 공룡과도 같이 일어선다.[33] 빠른 속도로 신을 유린하면서 철갑탄이 든 컨테이너를 기폭하여 시야를 뺏고 공격하여 매우 유리한 상태였지만 파일드라이버 4기를 동시 기폭하여 공중에 뜬 신이 고주파 블레이드로 공격한다. 1격으론 크게 피해를 입히고 2격에서는 고주파 블레이드와 체인 블레이드가 서로 맞부딪혀 반동으로 멀리 날라간다. 언더테이커는 앵커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사출하여 용암으로 낙하하는 것을 피하지만 고기동형은 겨우 체인블레이드를 절벽에 박아 용암에 빠지는 것을 면한다. 하지만 신이 여기에 88mm 포를 발사하여 체인 블레이드를 파괴하고 용암에 빠트린다. 이전과는 다르게 용암의 열로 유체 마이크로머신이 나비의 형태로 도망치지 못해 완전히 파괴된다.
8권에서는 양산되어 떼거지로 등장한다. 양산개체는 속도는 원본과 거의 동일하나 중량이 다소 증가되었으며, 제어가 어려운 체인 블레이드 대신 다관절로 연결된 고주파 블레이드를 장비했다. 또한 고기동형이 완파되어도 계속 부활해 등장하게 만든, 중추처리계를 나비 형태로 바꾸어 이동시키는 불사성은 여타 양치기들에 피드백되어 양치기의 완전격파를 어렵게 만드는 등, 고기동형 자체의 성과는 크지 않으나 이후의 전황에 꽤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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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출기형 레기온 '젠타우어'
이름 그대로 전기식 캐터펄트를 장착한 사양. 주로 척후형 '아마이저'나 고기동형인 '포닉스'같은 경량형 레기온들을 전투구역으로 날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6권에서는 다수의 젠타우어를 제어부만 파괴해 기동타격군이 노획, 캐터펄트 부분만 용아대산 공략을 위한 폭탄을 사출하고 망가지며, 이후 해당 개체들은 맹약동맹의 기술 지원을 받아 레긴레이브를 투사하는 연방제 자주 전자 캐터펄트 '아르메 퓨리우스'로 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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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포함형 레기온 '녹틸루카'
8권에서 처음 등장한 레기온. 모르포를 처치한 렉키드 정해선단국군과 기동타격군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압도적인 크기와 2개의 모르포로[34] 신 일행을 압박하나 많은 희생[35]과 '고래'라 불리는 원생생물의 공격으로 겨우 물러난다.
전자기포함형 '녹틸루카'라는 이름은 인류측에서 붙인 이름으로 9권에서 밝혀진 레기온 사이에서의 이름은시작안 강습양륙전함형 '플란 슈베르트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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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공창형 레기온 '할시온'
9권에서 등장하는 초거대 레기온. 성교국 노이랴나루세의 공백지대에서 최초 관측되었다. 자동공장형의 발전형으로 추정되며, 추정전고 40m, 전장 700m에 5문의 800mm 레일건을 탑재하고 있다. 레기온 측의 명칭은 시작안 육상전함형 레기온 '플란 페르디난트'이다.
첫 등장은 9권 초입부에서 해안에서 기능정지된 플란 슈베르트발을 회수하러 나타난 것이며, 이후 플란 슈베르트발과 통합되어 성교국의 전선에 나타난다. 두 번씩이나 전자가속포형을 격파한 레긴레이브에 대한 대책으로서, 본래 자동공장형이라는 특성을 살려 자주지뢰를 대규모로 방출하여 자주지뢰가 폭발하는 지점에 5문의 레일건으로 면 제압용 특수탄[36]을 발사해 댔으나, 금세 이를 간파하고 원거리에서 자주지뢰를 기폭시키는 식으로 대응해 엉뚱한 방향만 포격해 대다 접근해 온 레긴레이브 부대의 파일드라이버에 레일건의 제어중추가 파괴되고[37] 내부에 미사일을 얻어맞아 기능부전에 빠진 사이 접근해 온 연방제 레일건 트라우어슈반에 격파당한다.
양산형 포닉스, 슈베르트발과 같이 언급된 것으로 봐선 이 기체도 특별사양기인 것으로 보이나 11권의 '속임수'라는 노페이스의 언급을 보면 아마 특별사양기인 것은 맞으나 양산이 충분히 가능한 기체인 것으로 추측된다.
4. 기타
- 인류의 항공전력을 무력화시켜서 지상전을 강요하는 전략전술을 쓰는 것도 그렇고, 압도적인 물량을 동원한 인해전술을 즐겨 쓴다는 것도 그렇고, 묘하게 마브러브 시리즈의 BETA를 연상시키는 구석이 있다. 저쪽이 에일리언 아포칼립스를 만들어내는 외계인들의 생체병기라면 이쪽은 기계의 반란이라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로봇 군단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 무인 병기가 인간의 뇌를 빼앗아 부품으로 사용한다는 점은 영화 스카이라인과도 유사하다. 비록 여기선 뇌를 직접 사용하진 않지만.
- 사실 진짜 모티브는 두번째 변종= 스크리머스다. 거대 국가가 전쟁을 위해 만든 자율형 병기가 폭주한다는 것과 인간을 속이기 위해 여자아이 형태의 로봇까지 만든다는 게 거의 똑같다. 실제로 10권에서 신이 두 번째 변종을 읽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1]
CV:
테라소마 마사키, 바츨라프 밀리제와 동일.
[2]
현재 레기온에게 설정된 최고위 명령권자의 탐색 후 말살이라는 목표 자체가 노페이스 개인이 멋대로 설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상식적으로 레기온을 개발한 기아데 제국이 스스로 레기온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명령권자, 즉 황실의 인물들을 말살하도록 프로그래밍 한다는 건 완전히 모순되기 때문. 제레네는 노페이스가 이렇게 레기온의 범주에서 완전히 벗어난 행동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에 그가 인간도 레기온도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는 듯 하다.
[3]
어디까지나 유력하다이지 확정은 아니었으나,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공개된 노페이스의 성우와 바츨라프 밀리제 역을 맡은 성우가 동일인물이 되면서 노페이스의 정체가 사실상 확정되는 분위기이다. 결국 11권에서 바츨라프의 친우였던 칼슈타르의 이야기와 12권의 서술로 결국 노페이스가 바츨라프임이 확정되었다.
[4]
다만 레기온은 방전교란용인 아인탁스플리게를 변칙적으로 응용하여 제공권 장악에 써먹고 있다.
[5]
레기온은 애시당초 병사나 하급 장교를 대체할 목적이었기 때문.
[6]
이 때문에 레기온을 상대로 핵무기는 사실상 아무런 효과도 없다.
더러운 폭탄으로서의 가치는 당연히 없고, 중요 개체들을 몇 부술 수는 있겠지만 어차피 현재도 대량생산 중인 이상 전황을 뒤집는 데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그저 거의 의미도 없는 수준의 병력 손실만 입히고 후일 인류가 탈환했을 때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땅만 양산할 뿐.
[7]
원작 라노벨 1권 4장 내용 중
[8]
이 스캔 과정에서 생체 부위는 모두 타버려 소실된다.
[9]
때문에 1권에서 레기온과의 전투 이전 신은 레나에게 동조를 끊을것을 권유했으며 동조를 통해 흘려들어오는 망령들의 단발마에 레나가 괴로워하자 먼저 동조를 끊어버렸다.
[10]
신과 정신동조하는 스피어헤드 전대원들은 이미 진작에 동조상태로 죽어가는 동료들의 단말마를 수도 없이 들어와서 검은 양의 소리에 내성이 있다.
[11]
레기온의 시초가 된 인공지능 모델 '마리아나'를 개발한 장본인이다.
[12]
프레데리카가 두르고 있던 황제용 망토에 가짜 피를 묻혀서 증거로 제시했는데, 이에 기아데 연방 공화국의 극 상층부 사람들을 제외하곤 철석같이 믿게 되었다.
[13]
혹여나 누가 의심할 걸 대비해 에른스트는 프레데리카를 본인의 양녀로 입적시키는 서류조작까지 했다.
[14]
이는 어디까지나 인격과 지성이 구현되었을 뿐, 목표의 탐색 후 말살이란 주 명령에는 여전히 따르고 있다. 무자비한 여왕의 말에 의하면 인격만 존재하는 파괴충동에 지배된 괴물.
[15]
확인된 예외 사례는 척후형에 이식된 제레네 비르켄바움인데, 이 경우엔 레기온이 인격을 집어넣은 게 아니라 지병으로 인한 죽음 전에 자신이 직접 레기온이 된 것이다.
[16]
쇼레이 노우젠은 이 과정에서 뭔가 오류가 있었는지, 생전의 인격을 꽤 회복했으며, 그 덕에 특별정찰임무를 나선 신에이 노우젠 일행을 들쳐업고 기아데 연방에 도착할 수 있었다.
[17]
대표적으로 인격과 지성의 존재 때문에 베이스가 된 뇌의 소유주와 가까운 지인과 접촉 시 주명령에 모순되는 행동들 또한 보이게 된다.
쇼레이 노우젠이나
키리야 노우젠, 카이에 타니야가 작중 확인된 케이스.
[18]
목양견 타입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4권에서 신에이를 위해 고기동형을 공격한 카이에의 근접엽병형 검은 양의 사례, 당시에는 최우선 포획 대상이었던 발레이그르(신에이 노우젠)을 살리고, 같은 레기온을 공격한 쇼레이 노우젠의 사례 처럼 약간의 결함이 있는 개체가 만들어질 수 있었으나, 그런 에러를 원천 차단한 것으로 추측된다.
[19]
심지어 일회성 자폭병기인 자주지뢰에도 인격을 집어넣었다.
[20]
이 개체 역시 양치기로 두뇌의 주인은 레기온을 개발한 기아데 제국의 과학자 제레네 비르켄바움이다. 이 무자비한 여왕은 현재 연합군 측에 포획되어 상술한 레기온 무력화 수단을 발설하였다.
[21]
포탑정면한정. 일반적인 전차에서 가장 방어력이 높은 곳이 바로 포탑 정면, 그다음이 차체 전면 정도. 단행본 상의 표현에서도 '포탑 정면 외의 부분을 맞으면 격파된다'고 하며 이것이 그레테가 레긴 레이브라는 장갑방어를 버리고 고기동성을 바탕으로한 피탄회피를 추구하는 병기를 개발하게되는 이유로 묘사된다. 다만 12권에서는 또 정면장갑으로 전차형의 120mm 날탄을 막아낼 수 있다고 하기에 설정이 조금 바뀐 듯 하다. 아님 바나르간드가 그 사이에 개수됐던가
[22]
실제 저거노트를 제외한 각국의 주력 펠드레스들은 대부분 전차형급의 중장갑과 고화력을 가진 주력전차급의 대형 기체들이다.
[23]
이는 2차 대공세, 특히 산마그놀리아 공화국을 대상으로 한 공격의 특성과 맞물리는데 1차 대공세에서 대거 노획, 레기온화된 에이티식스들의 산마그놀리아 국민들에 대한 보복의 성격이 매우 강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도 레기온들의 목적을 공화국 민간인의 학살이라 판단한다.
[24]
방전교란형은 국내 정발본에서의 한국어 번역명으로, 원서에서의 명칭은 조전교란형(阻電攪乱型)이다.
[25]
만약 살상능력이 있었다면 레나가 신에이에게 다가올 때 피하는게 아니라 공격을 했을 것이다.
[26]
이 녀석도 주포와 마찬가지로 레일건이며 탄속 또한 동급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통상의 40mm탄은 낼 수 없는 무지막지한 탄착 이펙트를 내며 등장한다.
[27]
포구초속. 포탄이 포신을 떠나는 순간의 탄속. 첫 등장 때는 4000m/s이상으로 묘사된 바 있었으며 3권 이후로는 8000m/s로 표현된다. 시험발사 목적이었기에 위력을 낮췄을 수도 있고, 아니면 고각으로 쏘고자 그랬을 수 있어보인다. 이 때 묘사된 위력은 아무래도 3권에서의 파괴병기 보다는 낮은 감이 있다.
[28]
사실 이미 3권에서 2호기의 존재가 확인됐다. 레기온측의 묘사 경우도 파손된 기체의 수복보다 예비기로 교체하는 것이 더 효용성이 있다고 결론 내린 상태로 미사일 대응포격에서 손상된 1호기에서 관제용 인격을 2호기로 다운로드해 옮기고 1호기를 덫으로 유인하기 위한 미끼로 썼다, 이때 신을 위시한 모르포 제거팀이 전멸할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러니까 첫 등장한 시점에서 이미 대량 생산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29]
게다가 고기동형의 특성상 장갑이 더 얇으므로 쉽게 관통당했다.
[30]
위 이미지의 우측이 유체장갑을 두른 고기동형이다.
[31]
성형작약탄에는 공간장갑으로 대응하고 고속철갑탄에는 증가장갑으로, 그리고 충격에 경화하는 딜레이턴시 유체의 특징으로 보다 약한 기관포탄과 ATGM을 방어한다.
[32]
신과 싸우며 잘못된 학습을 한 것이 원인이다. 신의 위치가 용해산맥에 있는 것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신의 이능의 중요성으로 후방에 위치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공격한 것.
[33]
처음에는 기체를 탈출해 라이플로 공격받아 패주하고, 두번째는 신의 기체를 미끼로 탄 레르케가 고주파 블레이드를 이용한 공격으로 패주한다. 이 때문에 2족보행을 전투에 최적화되었다고 개수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한다.
[34]
3권에서 등장한 모르포와 동구경의 포신만 있는 형태다.
[35]
정해선단국군의 함선은 스텔라마리스를 제외하곤 대부분 침몰, 세오토 릿카의 왼손 절단
[36]
발사 직후 단분자 와이어가 연결된 자탄이 분리되어 반경50미터를 와이어로 분쇄하는 탄을 사용했다.
[37]
정확히는 각 다리에 1개씩 장비된 파일드라이버 중 하나에 고주파 블레이드를 연결해 그대로 때려박아 장갑을 베어내고 그 자리에 사격을 퍼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