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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와 나이지리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소련시절에 수교했고 양국간의 교류, 협력이 활발하다. 소련 해체 이후에도 주 모스크바 나이지리아 대사관에서 동유럽(캅카스 포함) 및 중앙아시아 관련 업무 상당수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양국은 냉전시절에 수교했다. 소련과 나이지리아가 수교한 이후, 나이지리아측이 소련으로부터 무기를 많이 수입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 출신 유학생들이 소련으로 많이 유학했다.러시아 흑인들 중에는 나이지리아 출신들의 비중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1],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의 인구 대국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가 출범했고 양국은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2. 21세기
양국은 교류, 협력이 활발하다. 양국간에 교류가 많은 편이라서 나이지리아인 유학생들이 러시아로 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나이지리아는 친러정책을 실시하고 있고 양국간에 협력이 계속되고 있다.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의 농업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러시아산 밀이 나이지리아로 수출되고 있다. 러시아산 밀은 미국산이나 캐나다산, 호주산 등등 서방산 밀에 비해 가격이 더 저렴한 편이라[2] 이집트와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수요가 많은 편이다.러시아내에는 소련 시절에 유학 등을 이유로 나이지리아 출신의 흑인들이 일부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내에서 흑인에 대해 인종차별이 발생되고 있다. 게다가 나이지리아출신의 흑인들을 대상으로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킨헤드에 의해 피해를 당한 경우도 생겨났다.
나이지리아에서 러시아-나이지리아 무역-산업 사무소가 열렸다. #(러시아어)
3. 여담
나이지리아의 현역 축구 선수 중 브라이언 이도우, 게르만 오누그하 등이 러시아계 혼혈로 알려져있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피터 오뎀윈지 역시 러시아계(정확히 말하자면 타슈켄트의 타타르인)혼혈이다.러시아를 비하하는 표현으로 세르게이 브린이 말한 "눈 내리는 나이지리아"가 있는데, 이태원 등에서 접하는 나이지리아인들의 실제 의견을 빌리자면 애석하게도 이런 말은 실제로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적이 없는 외국인들이 통계나 보고 탁상공론으로 말한 바에 가깝다고 한다. 상당수의 나이지리아인들이 서방으로 난민 신청이 쉽지 않으면 차선책으로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등으로 난민으로 망명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소련 해체의 충격으로 혼란한 러시아의 상황상을 묘사한 표현으로 지금은 수치조차 말이 안된다. 당장 1인당 GDP도 5배 이상의 차이가 나므로 한국과 러시아를 비교하는 것 이상의 괴리감이 있다.
그런데 러우전 이후 러시아의 시궁창같은 실상과 내막이 족족히 드러나는 이후 이런 드립이 농담이 아니라는 말까지 생겨나고 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