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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af111d> 나이지리아의 축구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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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올라다포 이도우 (Брайан Оладапо Идову / Bryan Oladapo Idow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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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1992년 5월 18일 ([age(1992-05-18)]세) |
| 국적 |
[[나이지리아|]][[틀:국기|]][[틀:국기|]] | [[러시아|]][[틀:국기|]][[틀:국기|]] |
| 출신지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 신체 조건 | 179cm, 80kg |
| 포지션 | 레프트백 |
| 주발 | 오른발 |
| 유소년 클럽 |
FC 스메나 제니트 (1999~?)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2010) |
| 소속 클럽 |
FC 암카르 페름 (2010~2018) FC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 (2013~2014, 임대)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2018~2021) FC 힘키 (2020~2021, 임대) FC 힘키 (2021~2023) |
| 국가대표 |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2017~) 10경기 1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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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이언 이도우는 나이지리아계 러시아인 축구선수이다. 국가대표는 나이지리아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2. 클럽 경력
2.1. 유년기, FC 스메나 제니트 시절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난 이도우는 다른 친구들과 다르지 않게 자랐다. 본인을 나이지리아인이 아닌 러시아인이라고 생각했으며, 언젠가는 본인이 좋아하는 팀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뛰기를 바랬다. 1999년, 그는 제니트의 유스팀인 FC 스메나 제니트에 입단하였다. 그는 같은 해에 1군 데뷔전을 치른 안드레이 아르샤빈을 롤 모델로 삼으며, 언젠가 제니트 소속으로 1군에 데뷔하리라 꿈꿨다.하지만, 이도우가 10대가 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전까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피부색을 문제삼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이다. 10대 중후반이 되면서 스킨헤드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한번은 지하철에서 스킨헤드 일당에게 걸려서 도주를 한적도 있다고 한다. 이후에 부모님이 외출을 통제했다고 한다.
제니트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뒤쳐지면서 2010년에 제니트와의 계약이 만료되었다.
2.2. FC 암카르 페름
이후 암카르 페름으로 자유계약에 이적하였다. 2012년 5월 6일에, 테레크 그로즈니를 상대로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르긴 하였으나,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자주 올리진 못하였다.2.2.1. FC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 (임대)
2013년 여름에 1군 경험을 쌓기 위하여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임대 이적하였다. 8월 7일에 오렌부르크를 상대로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14년 5월 12일에는 토르페도 모스크바를 상대로 디나모 소속 첫 골을 넣었다. 임대가 종료된 이후 암카르와 3년 계약 연장을 하였다.2.2.2. 임대 복귀 후
가지 가지예프 감독이 선임된 이후, 이도우는 1군에서 출장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 페트롭스키 스타디움에서 제니트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출장하면서 어린시절에 꾸었던 꿈을 이뤘다. 제니트의 홈 구장에서 축구 경기를 뛰게 된 것이다. 경기 종료 후에 이도우는 "코치님들이 내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인 걸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14-15 시즌 막판에 2경기 정도를 선발출장하였다.가지예프는 중미와 윙어, 풀백까지 볼 수 있는 이도우를 신임하였다. 또한, 풀백으로 출장했을 때도, 경기장 전 지역을 누비면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다. 또한, RPL 전체 리그에서 속도 9위에 랭크되었을 만큼 속도에서도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의 기여도가 떨어지고, 크로스 정확도도 좋지 않아서 이를 발전시켜야 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주전자리를 당당하게 꿰차고 있다.
2016년 4월 20일에는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상대로 한 러시아 컵 경기에서 암카르 소속 데뷔골을 넣었다.
2017년 2월에는 암카르와 3년짜리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러시아 국가대표팀 승선 얘기도 나왔으나, 결국 2017년에 나이지리아 대표팀에 승선하기로 결정하였다.
2.3.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17-18 시즌 종료 이후, 암카르 페름이 재정난을 이유로 해체당하면서 이도우는 자유계약 선수가 되었다. 프랑스의 낭트와 러시아의 로코모티프가 그를 영입하기 위한 전쟁을 벌였고, 이도우는 낭트가 유럽대항전에 진출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로코모티프를 선택한다. 이후 7월 27일 CSKA 모스크바와의 러시아 슈퍼컵 경기에서 로코모티프 소속으로 데뷔한다. 9월 18일에는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하는데 성공한다.2.3.1. FC 힘키 (임대)
2020년 8월 7일, FC 힘키로 한 시즌 임대된다. 10월 17일,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힘키 소속 데뷔골을 기록하였다.힘키가 이고리 체렙첸코 감독 하에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힘키로 완전이적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2.4. FC 힘키
이후,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와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힘키와 2+1년 계약을 맺었다.23년 여름 계약만료로 팀을 떠난다.
3. 국가대표 경력
2014년 한 인터뷰에서 이도우는 러시아 대표팀 승선이 목표이지만, 나이지리아 대표팀에도 뛸 생각이 있다고 말하였다. 러시아 대표팀을 선택하지 않으면 러시아 리그에서 용병으로 분류되어 본인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당시 암카르 페름의 감독이었던 가지예프는 나이지리아에서 이도우에게 제안을 하였을 때, 이도우와의 대화에서 일단 기량을 좀 더 높인 뒤에 러시아 대표팀 승선 기회를 노려라. 그 때까지도 대표팀 승선이 힘들다면 그 뒤에 나이지리아 대표팀에 승선하는 것도 늦지 않다고 말하였다.하지만, 2017년에 결국 그는 당시 나이지리아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던 당시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뛰기로 결정하였다. 체르체소프 러시아 국가대표 감독이 적극적으로 이도우에게 어필하지 않은 것이 주요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1월 14일 크라스노다르에서 열린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한 친선경기에서 올라 에이나와 교체되어 데뷔하면서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러시아 월드컵 대비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여 조별리그 전 경기를 뛰었다.
4. 수상 경력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소속- 러시아 컵 우승: 2018-19
- 러시아 슈퍼컵 우승: 2019
5. 여담
- 이도우의 아버지는 나이지리아의 요루바족이고, 어머니는 러시아와 나이지리아 혼혈인이다.
- 이도우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으며, 러시아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고, 자연스럽게 러시아어를 구사한다. 3살부터 6살때까지는 나이지리아의 오웨리에서 자랐다고 한다.
- 나이지리아 대표팀이 러시아로 친선경기를 치르러 왔을 때, 기자회견장에서 일일 통역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 이도우의 외할아버지는 1961년에 나이지리아에서 소련으로 유학을 왔다가 정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