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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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특별 상영회와는 다르게 전국의 메가박스에서 정식 개봉하면서 러브 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을 특별 상영회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인원이 관람할 수 있게 되었고 러브라이버들의 성원으로 스페셜 스테이지와 대관 등의 팬라이트를 들고 콜을 넣을 수 있는 상영회도 매 주마다 열려 반복 관람을 하는 러브라이버들이 많아졌다. 이런 가운데 성숙하지 못한 일부 팬덤의 잘못된 관람 문화로 사건 사고가 일어났는데 본 문서는 이런 사건 사고를 다룬다.이러한 사건 사고들로 인해 다른 러브라이버들까지 일반인들에게 욕을 먹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걸 다시 한 번 숙지하게 해 주게 되었다. 일반인들의 시선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도 맞지만 이전에 한번쯤은 자신부터 되돌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2. 일반상영 비매너 행위
본 문단은 영화가 상영되는 중에 일어난 비매너 행위에 대해 서술한다.- 2015년 9월 3일
- 수원 메가박스에서 상영 중 어떤 두 사람이 계속 떠들었고 이에 참다 못한 누군가가 떠들지 말라고 했음에도 럽장판이 상영되는 내내 계속 떠들었다. 결국 그 사람은 상영이 끝난 후 폭발하여 떠든 사람들을 향해 한소리 했다.
- 9월 4일
- 원주 메가박스 상영 전 친구가 말려도 무시하고 ' 젠카이노!'를 외쳤다.
- 9월 6일
- 천안 오전 11시 25분 상영 중 만화 동아리로 추정되는 남녀 다수가 도입부 로고가 올라올 때 박수함성 유도를 하고 '젠카이노!'를 외쳤다. 콜장판이 아니었지만 다른 관람객들이 호응을 해 주었는데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노래가 나올때 마다 박수를 크게 치며 따라하도록 유도하였으나 반응이 없자 서너 번 치다가 멈추었다.
- 9월 10일
- 목동에서 중학생으로 보이는 무리가 영화 상영 중에 시끄럽게 떠들고 내부에서 영상 촬영을 하였다. 한 러브라이버가 영화가 끝나고 뭐라고 한 마디를 했는데 부모님 빽을 거들먹거리면서 욕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모욕을 당한 사람은 그 중학생 무리들을 향해 고소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 9월 17일
- 해운대 테이블 M관 1회차 상영에서 한 남성이 영화 시작 후 '젠카이노!'를 외쳤다. 하지만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고 결국 그 남성은 러브라이브 로고가 뜨자 뜬금없이 홀로 '러브라이브!' 라고 외쳤다. 추가로 해당 상영 때 어떤 남성이 코를 골면서 잠을 자 빈축을 샀다.
- 9월 19일
- 수원에서 노래가 한 곡씩 끝날 때마다 박수를 쳐대는 무개념 관객들이 많았다.
- 대구 오후 6시 5분 상영에서 시작하자마자 '젠카이노!'를 외치는 사람이 있었다.
- 9월 20일
-
코엑스 낮 12시 30분 상영이 시작될 때 F ~ H열 부근에서 '젠카이노!'를 외치자 대다수가 '러브라이브!'를 외치고 '역시 교양인!'
교양인은 뭔 교양인이야이라는 말을 남겼다. 보쿠히카의 중간 부분과 끝 부분에서 모두가 박수를 치기도 했다. - 울산 오후 1시 20분 상영에서 호노카가 주먹을 쥐어 드는 장면이 나올 때 그 장면을 따라하는 관객이 있었다.
- 안산 오후 5시 상영에서 갑자기 보쿠히카 1절이 끝나자 단체로 박수를 쳤는데 심지어 엔딩 크레딧도 끝나지 않았는데 앞쪽 자리에서 '젠카이노!' 를 외쳤고 관객 중 일부가 '러브라이브!' 를 외쳤다.
- 9월 26일
- 경남대 오전 9시 55분 상영에서 뒷 좌석의 누군가가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였는데 심지어 무음카메라가 아닌 기본 카메라를 사용하여 셔터 소리가 상영 중 계속 났다.
- 울산 오후 3시 10분 상영 중간에 F1, F2석에서 주위에서는 다 들릴 정도의 소리로 영화 내용에 대해 잡담하고 영화 속 대사를 따라하거나 호노카가 주먹을 쥐는 장면을 따라하기도 했다.
- 상봉 오후 4시 50분 상영에서 불 꺼진 직후 '젠카이노'가 들려왔다. 2명 정도 '러브라이브!'라고 외친 후 누군가 '햇반 던지지 말자'고 했다.
- 목동 오후 5시 30분 상영에서 어떤 여자 꼬마가 관람 중에 SUNNY DAY SONG을 따라 부르고 '뮤즈 뮤지크 스타토'를 따라 외쳤으며 계속 영화가 시끄럽다고 난리쳤다. 심지어 엄마는 말리지도 않았다.
- 9월 28일
- 울산 오후 5시 35분 상영에서 우측 뒷 좌석의 사람이 기본 카메라 어플로 수시로 촬영해 셔터 소리가 자주 났다. 보쿠히카 시작과 동시에 우측 계단에 누군가 끝날 때까지 일어서 몇 번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했다.
- 10월 3일
- 서면 낮 12시 상영에서 보쿠히카가 나올 때 따라부르는 사람이 있었다.
- 상봉 오후 6시 50분 상영에서 보쿠히카 장면에서 노래를 시끄럽게 따라부르는 학생들이 있었다.
- 10월 4일
- 서면 낮 12시 20분 상영에서 후반부에 앞쪽 좌석에서 누군가가 에리의 '큐!(9)'가 끝나고 '쥬!(10)' 를 외치는 일이 있었다.
- 10월 17일
- 대전에서 몇몇이 보쿠히카 라이브 씬 직전의 '뮤즈, 뮤직 스타트!' 구호를 큰 소리로 따라했다. 그나마 관객들도 이건 넘어가 주었지만 다른 이들이 보쿠히카 1절이 끝나는 중에 박수를 쳐서 '다 끝나고 칩시다'라고 한 소리 들었다.
- 10월 18일
- 목동 오전 11시 30분 상영 중 이야기를 하거나 노래를 따라부르는 관객이 있었다. 게다가 뒤에서는 어린 아이의 쫑알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 경남대 오후 1시 50분 상영 중 Angelic Angel이 시작되자마자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의 동영상 촬영 소리가 들렸다. 다른 곡들이 나올 때도 촬영을 하자 다른 관람객들이 메가박스 직원을 호출하여 B열 10번 자리 관객에게 주의를 주고 해당 영상을 삭제하였다. 이후에도 계속 메가박스 직원이 해당 관객을 모니터링하였다.
- 10월 23일
- 경남대 오후 1시 50분 상영에서 상영 중 이동 행위, 카톡 사용, 수다 등의 비매너 행위가 있었다. C, D, E열 몇 좌석이 특히 시끄러웠는데 말리는 사람은 C열에 한명 있었고, D열에서도 2명 정도 눈치주는 사람이 있었다.
- 동대문 오후 5시 35분 상영에서 영화 시작 부분의 후지산 등장 때 박수를 치는 사람이 있었다.
- 10월 24일
- 해운대 오전 11시 50분 상영에서 여성 싱어의 노래가 끝남과 동시에 큰 소리로 환호하는 관객이 있었고 보쿠히카 시작 전의 숫자 카운트와 뮤즈 뮤직 스타트를 중얼거리듯이 외치는 관객이 있었다.
- 10월 25일
- 수원 오전 9시 상영에서 어린 호노카가 나올 때 '간바레 호노카짱!'라고 외치는 관객이 있었으며 직후 '제발 닥치고 봐라.'는 대답이 들렸다. 그리고 노래 하나가 끝날 때마다 10명 정도가 박수를 쳤는데 2번째 곡까지 박수 치다가 몇몇 군데에서 하지 말라고 요청하자 이후에는 조용했다.
- 10월 31일
- 원주 메가박스에서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이 있었다.
- 11월 5일
- 동대문에서 상영 중이던 영화관에서 계속해서 노트북을 켠 상태로 문서를 작성하는 사람이 있었다. 아무리 맨 뒷열에 앉았다지만 옆에 있는 사람이 노트북 화면 빛 때문에 영화를 제대로 관람할 수 없었을 정도. Angelic Angel 노래가 끝날 쯤인 중반부까지 계속해서 그러고 있었고 결국 옆 좌석 관객이 노트북 하지 말라고 한 소리 하고 나서야 노트북을 치웠다.
- 동대문 오전 9시 상영에서 촬영하는 사람이 있었다.
- 11월 7일
- 해운대에서 앞쪽에 있는 사람들이 박수를 치거나 무엇을 던지는 듯한 행위를 하였으며 다 들릴 정도로 떠들기도 하였다. 다행히 약간의 비난이 나온 것 빼곤 별 일 없었다.
- 서면에서 앞쪽에 있는 무리가 시끄럽게 떠들었다. 대놓고 SDS와 보쿠히카를 촬영하는 사람도 있었고 도중에 코를 골면서 자는 사람도 있었다.
- 11월 8일
- 원주 오전 11시 40분 상영에서 ラブライブ! 문구의 화면이 나오자 중간 쯤에서 '젠카이노!'라고 외치는 남학생이 있었는데 아무도 호응하지 않자 스스로 '러브라이브'라고 말하면서 제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영화 중반에 접어들 무렵 오른쪽에서 소근대는 소리가 점점 커지자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관객이 '여기가 운동장이냐? 좀 조용히 좀 해라'고 크게 말했다.
2.1. 젠카이노! 구호
본 문단은 영화 상영 전후에 있었던 젠카이노 등의 구호를 정리한 것이다. 아래의 서술을 보면 긍정적인 반응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거의 대다수의 영화관에서 부정적으로 반응하거나 무반응으로 일관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영화가 상영되는 중이 아니었다고 해도 구호를 외쳤다는 점에서 소음을 발생시킨 것은 분명하며 불특정 다수가 오는 일반 상영인 만큼 싫어하는 관객이 단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그것 만으로도 문제가 되며 러브라이버 전체의 이미지가 실추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애초에 젠카이노 등의 구호를 마음껏 외칠 수 있었던 스페셜 스테이지나 대관이 수없이 개최되었음에도 일반 상영에서 이런 행위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영화 상영 후반기로 갈수록 오히려 같은 러브라이버들이 젠카이노 구호를 외치는 관객들을 제지하고 심지어 젠카이노충이라고 비아냥댄 것을 보면 해당 구호를 외치는 행위가 얼마나 문제가 되었던 것이었는지 알 수 있다.
- 2015년 9월 3일
- 대전에서 영화가 끝나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는데 열댓명 쯤 반응하였다.
- 목동에서 영화의 시작과 끝에 '젠카이노!'라고 크게 외치는 관객이 있었다. 여러 관객들로부터 욕을 먹었는데 정작 당사자는 '즐거웠으니 됐지 않느냐?'라는 뻔뻔한 태도를 보여 빈축을 샀다. 이후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은 소속된 커뮤니티에서 30일 정지라는 징계를 먹었다.
- 9월 4일
- 원주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어떤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다. 거의 모든 관객이 '러브라이브!'로 답했으며 직후 호응했던 관객들이 박수를 쳤다.
- 9월 5일
- 창원 오후 1시 34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자 어떤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고 약 20명 정도가 '러브라이브!'로 답했다.
- 코엑스 오후 2시 30분 상영 직전과 상영 직후에 어떤 관객이 '젠카이노!'라고 외쳐서 관객 상당수가 '러브라이브!'를 외쳤다. 관객 중 일부는 '이거 진짜 시전하는 사람 있었네 ㅋㅋ'라는 반응도 보였다.
- 9월 12일
- 부산 오전 11시 25분 상영이 끝나고 어떤 관객이 '젠카이노!' 를 외쳤는데 이후에 ' 아이마스!'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 창원 오후 2시 5분 상영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직전에 '젠카이노!'를 외치는 관객이 있었지만 호응은 거의 없었다.
- 원주 오후 4시 10분 상영에서 영화가 시작하기 전 두명의 학생 관객이 앞으로 나가서 '하나 둘 셋 젠카이노!'를 크게 외치고 오른쪽 좌석에서 '러브라이브!'라고 10명 정도가 대답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러브라이브!'라고 대답했던 무리가 '젠카이노!'를 외치고 중앙에 앉아 있던 다른 무리가 '러브라이브!'를 외쳤다.
- 9월 13일
- 영통에서 영화가 끝나고 '젠카이노!'를 외치는 관객과 '러브라이브!'라고 대답해 주는 관객이 있었다.
- 9월 18일
- 코엑스에서 영화가 끝나고 '젠카이노!'를 외치는 관객이 있었다. 10명 정도의 관객이 호응해 줬고 그 중엔 ' 아이돌마스터!' 라고 외친 사람도 있었다.
- 대구에서 영화가 끝나고 K열 13번 부근의 관객들이 '젠카이노!'라고 외쳤고 대다수의 관객이 '러브라이브!'라고 답해 주었다.
- 9월 19일
- 목동에서 영화가 끝나고 '젠카이노!'를 외치는 관객이 있었다.
- 원주에서 시작할 때 '젠카이노!'를 외치는 관객이 있었다. 10명 정도가 따라불러 주었다.
- 연수와 대전에서 영화가 끝나고 '젠카이노!'를 외치는 관객이 있었다. 대다수의 관객이 '러브라이브!'라고 답해 주었다.
- 수원에서 시작할 때 '젠카이노!'를 외치는 관객이 있었다. 10명 정도가 따라불러 주었고. 잠시 뒤 어떤 관객은 ' 최고다, 호노카쨩!'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젠카이노!'를 외치는 관객이 있었는데 이때는 대략 20명 이상이 '러브라이브!'라고 대답해 주었다.
- 충장로에서 영화가 끝나고 '젠카이노!'를 외치는 관객이 있었다. 한두 명 정도가 호응해 주었고 이후 ' 노조미 다이스키!' 등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외치는 관람객들도 있었다.
- 대구 오후 3시 50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자 J열 중앙 부근에 있던 관객이 '젠카이노!'라고 외쳤고 근처에 있던 관객들이 '러브라이브!'라고 호응해 주었다.
- 대구 오후 6시 5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자 어떤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고 다른 관객들은 웃으면서 호응해 주었다. 그 외에도 이에니카엨챸탘노?, 카시코이 카와이 에리치카 등 등장인물들의 유행어들을 외치면서 퇴장하였으나 모두들 좋게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 9월 20일
- 코엑스 낮 12시 30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고 어떤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으며 30% 정도가 '러브라이브!'라고 답해 주었다.
- 대구 낮 12시 40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자 뒷쪽에서 몇몇 관객들이 '젠카이노!'를 외쳤고 대부분이 함께 '러브라이브!'라고 대답해 주면서 웃었다.
- 울산 오후 1시 20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자 E7석에 앉아있던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고 E열, F열, G열 근방에 앉아 있던 관객 일부가 '러브라이브!'를 외쳤다. 호응이 좋자 한 번 더 시도하였다. 그리고 E7석에 앉은 남성은 영화가 끝나자 '우미 있으신 분!!', '에리, 코토리 있습니다!!', '교환합시다!!', '삽니다!!'등의 말을 외쳐댔다.
- 대구 오후 3시 10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난 후 뒷쪽에 앉아 있던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고 10명 정도가 '러브라이브!'라고 답해 주었다. 이후 C열에서 '세-노!'를 외쳤지만 호응은 없었다. ' 우미 다이스키!' 등의 구호도 들려왔다.
- 9월 23일
- 상봉 오후 8시 15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고 뒷줄에서 어떤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고 주위의 일행들이 '러브라이브!'라고 대답했지만 반응은 싸늘했다.
- 9월 24일
- 코엑스 오전 8시 40분 상영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전 앞쪽에 앉아 있던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다. 일부 호응하는 인원이 있었으나 다른 관객들이 '시끄러!'라는 말과 함께 짜증을 표출했다.
- 동대문 오후 1시 40분 상영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전 뒷쪽에 앉아 있던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으나 '젠카이노 하지 말라고!'등의 대답만 돌아왔다.
- 9월 25일
- 동대문 오후 1시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고 한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치자 절반 정도의 관객이 '러브라이브!'라고 대답해 주었다. 하지만 이후 다른 관객이 '하지마!'라고 외치자 '젠카이노!'를 외쳤던 사람은 바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 9월 26일
- 해운대 오전 11시 20분 상영에서 영화가 시작하기 전 한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으나 누군가 '하지마라!'며 맞받아치자 그 관객은 '미안하다'고 사과하였다.
- 울산 오후 3시 10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자 어떤 관객이 작은 목소리로 '젠카이노'를 외쳤다. 아무도 받아 주지 않자 스스로 '러브라이브'라고 마무리 지었다.
- 9월 28일
- 해운대 오전 11시 20분 상영에서 맨 뒷줄에 앉은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다. 그러자 바로 앞줄인 F열에 앉아 있던 사람이 '그거 좀 하지 말라고!'라며 소리치고 모두가 웃었다.
- 대구 오후 4시 20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고 맨 뒤쪽에서 '젠카이노!'를 외치자 열댓명 정도가 '러브라이브!'라고 답했고 직후 I열 쪽에서 '조용히 합시다!'라고 되받아쳤다. 그와중에 '아이돌 마스터!'라고 외친 사람도 있었다.
- 9월 29일
- 목동 오후 5시 35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고 중간에서 한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치자 부근에 앉아 있던 열댓명 정도가 '러브라이브!'를 외쳤다.
- 10월 3일
- 상봉 오후 6시 50분 상영에서 영화가 시작할 때 앞줄에 앉아있던 4명 정도의 학생들이 '젠카이노!'를 외쳤다. 열 명 정도가 '러브라이브!'라고 외쳤는데 크게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다.
- 10월 15일
- 동대문 오후 8시 40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자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고 거의 모든 사람이 함께 '하지 마세요!'라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당사자는 '이런건 매 회마다 해줘야 되는게 아니냐?'라고 말했다. 본인은 무척이나 자랑스러워 보였다는 후문.
- 10월 17일
- 대전에서 영화가 시작할 때 '젠카이노!' 구호가 들렸다. 호응한 사람들이 꽤 많았으나 앞좌석에 앉아 있던 관객의 '하지 맙시다!' 한 마디에 조용해졌다.
- 10월 18일
- 목동 오전 11시 30분 상영에서 영화가 시작할 때와 끝날 때 '젠카이노!' 구호를 외쳤다.
- 10월 23일
- 동대문 오후 5시 35분 상영에서 영화가 시작하기 전 어떤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치고 다수의 관객들이 호응했다. 제지하는 관객도 있었으나 이후에도 ' 니코니와 민나노 모노'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었다.
- 10월 24일
- 충장로 오전 11시 50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난 후 어떤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으나 아무 반응도 없었으며 오히려 당사자는 같이 온 일행들에게 그런 걸 왜 하느냐고 머리를 한대 맞았다.
- 해운대 오전 11시 50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고 C열에 앉아있던 관객 무리가 '젠카이노!'를 외치자 호응해 주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욕설을 할 정도로 젠카이노 드립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고 상영관을 나가면서 한 관객은 '저런 놈들 때문에 우리가 욕을 쳐먹는 거지.'란 반응을 보였다.
- 원주 낮 12시 상영에서 영화기 시작되기 3~4분 전에 한 관객이 '젠카이노!'라고 외쳤다.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고 6~7명 정도가 '러브라이브'라고 조그만 소리로 답했다.
- 서면 낮 12시 45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난 뒤 앞줄의 한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고 그 근처에 앉아 있던 한 관객이 큰 목소리로 호응했다.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다.
- 대전 오후 5시 40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난 후 어떤 관객이 큰 소리로 '젠카이노!'를 외쳤고 어느 정도 호응이 있었다.
- 10월 25일
- 수원 오전 9시 상영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전 E열 쪽에 앉아있던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지만 호응은 없었고 다른 관객 2명이 '조용히 봅시다'로 일갈했다.
- 코엑스 오후 4시 30분 상영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전 누군가가 '젠카이노!'를 외쳤지만 돌아온 것은 다른 관객들의 실소뿐이었다.
- 11월 6일
- 동대문 오후 2시 5분 상영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직전에 뒤쪽 좌석에서 '젠카이노!'를 외쳤지만 딱 한 명이 큰소리로 '아이마스!'라고 답했을 뿐 다른 관객들은 무반응이었다.
- 11월 7일
- 해운대 오후 1시 33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이 거의 다 나갔을 때 남아 있던 학생들이 '젠카이노!'를 외치고 스스로 '러브라이브!'라고 답했다. 그 중 한 명은 '아이마스!'라고 외쳤다.
- 11월 8일
- 평택 11시 50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고 F열에 앉아 있던 학생으로 보이는 한 관객이 '젠카이노!'를 외쳤으나 반응은 전혀 없었다.
- 일산 오후 5시 50분 상영에서 영화가 끝나고 뒤에서 작게 '젠카이노'를 외치는 목소리가 있었으나 그대로 묻혀 버렸다.
3. 콜장판 사건 사고
본 문단을 읽기 전에 알아둬야 할 점으로 이른바 콜장판이라고 불리는 상영관은 메가박스 측에서 준비한 스페셜 스테이지와 개인이 관을 빌린 대관으로 나뉘는데 이는 일반 라이브 공연처럼 콜을 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상영관으로 일반 상영에서 비매너 행위가 되는 젠카이노 드립이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행위 등이 모두 허용된다.[1] 이하는 콜장판에서조차 상식을 벗어난 민폐 행위에 대한 사건을 서술한 것이다.- (날짜 불명)
- 콜장판에서 Angelic Angel 부분의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는 일이 있었다. 몇몇 사람들이 신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2015년 9월 12일
- 해운대 콜장판에서 상영이 끝난 뒤 '민주화!'라고 외치는 부류가 A열 중앙부분에 있었다.[2] 영화관 대기실의 의자를 하나 점거해 즉석에서 러브라이브 제단을 만들기도 했다.
- 9월 19일
- 코엑스 대관 콜장판에서 상영 중 너무 시끄럽게 소리 지르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콜장판 특성상 애초에 계약 조건에서부터 소리지를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었지만 M관을 빌리려는 초기 계획에서 6관으로 관이 수정되는 바람에 배치 미스로 옆 상영관에서 사도를 상영 중이었고 소음이 전달될지도 모른다는 판단 하에 소리를 줄여 달라는 부탁을 한 것이라고 한다. 콜장판 진행 중 자제 요청이 들어온 적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참여자들 모두 당황하였으며, 사도가 끝나고 나서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
- 인터넷에서 사도 관람자들 중 환불을 요구하며 퇴장하였다는 소문도 퍼졌지만 전혀 사실이 아닌 루머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일단 영화관은 한 상영관이 시끄러워도 다른 상영관까지 시끄러워지지 않도록 방음되어 있는데 만약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그 영화관은 영화관 문 닫는다는 선언을 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당 대관 주최자는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닌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해 고소할 계획을 세웠다. 비영리지만 사업체로 등록한 덕분에 가능했다고 한다. 그 소식을 듣고 허위사실을 퍼트린 사람들이 글을 부랴부랴 지웠지만 어지간한 사이트는 글을 삭제해도 일정 기간 동안 남는 게 원칙이기에 경찰 신고가 들어가기 전에 글을 삭제해도 별로 의미가 없다. 거기다 허위사실에 의거한 명예훼손죄는 처벌이 생각외로 엄하다.
- 이 날 그 유명한 햇반 투척 사건이 발생했다. 아래 항목 참고.
- 10월 17일
- 동대문 Angelic Live 대관 때 F4열에 앉았던 럽갤러와 G3열에 앉았던 NLC 회원이 인신공격과 패드립으로 말싸움을 했다. 이후 먼저 인신공격을 했던 럽갤러가 사과를 하면서 사건이 정리된 줄 알았으나 NLC 회원은 이 내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작해서 NLC에 글을 쓰기도 했다. (삭제됨) 한편 해당 럽갤러는 탈갤 선언을 했다가 24시간만에 돌아오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 # 이후 해당 럽갤러와 NLC 회원이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우연히 마주쳤고 둘은 그 자리에서 서로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하면서 좋게 마무리되었다고 하더라.
- 11월 29일
- NLC에서 주최한 동대문 대관에서 어린 아이들을 데려온 부모가 있었는데 상영 중에 한 무개념이 " 역시 초등학생이 제일 맛있지!"라는 드립을 쳤다.[3] 콜장판에서의 섹드립은 이전부터 다른 여러 대관들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었는데 해당 사건은 조금 심하지 않느냐는 반응이 많았다.
- 대관 참가자들이 노래가 나올 때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 앞 열 의자를 발판 삼아 뛰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
- 대관 주최자가 이러한 비매너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통제나 제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혀져 더 시끄러워졌다. 이후 대관 주최자가 해명글을 남겼다. 원본, 캡쳐본 전반적인 내용은 "혼자 진행한 대관이기 때문에 스탭은 없었다."며 "나도 사람이므로 모두 관리하는 건 불가능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것이다.", "이전의 대관에서도 상황은 비슷했지만 반응이 이렇게 다른 게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로 요약할 수 있겠다. 그런데 대관 주최자의 발언이 책임 전가로 이어져 문제가 커졌다. 불쾌한 행동 등의 사유로 퇴장당한 인원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내가 신도 아니고, 어떻게 다 관리하라는 거냐?"는 반응을 보였고 심지어 "내 적자 내가면서 이렇게 욕먹을거였으면 대관 안하겠다", "대관 참가자들의 잘못인데 왜 나한테 따지냐"고 뻔뻔하게 갑질을 시전했다. # 여담으로 해당 대관 주최자는 이전에도 대관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강매한 것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는 주최자라고 한다.
- 12월 19일
- 1. 주최측 총대 지각: 주최측 총대가 모종의 이유로 지각하여 티켓 배부 데스크에서 판매하기로 했던 울오(울트라 오렌지:고휘도 야광봉)를 판매하지 못하였고 동행자가 조회되지 못하고 누락된 사람이 생겨난 데다 총대가 가지고 있던 상영관객 명단이 없어 주최 내부적으로도 실수가 많았다. 상영이 끝난 후 사과하여 마무리가 되다고 한다.
- 2. 젠카이노!: 상영 도중 J열 부근에서 '젠카이노!'를 외치는 사람이 생겼다. 대부분 덕후였다 보니 러브라이브를 많이 외쳤지만 관계자 측에서 수색에 나섰다. 젠카이노는 상영 중에 자제해 달라고 공지 메일에 제시되어 있었고 지키지 않으면 강제 퇴장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였다.
- 3. 캐릭터 비하 드립: 어떤 사람이 극장 중앙을 뛰면서 '린은 공기다~'라면서 밖으로 튀었다. 린이 최애였던 걸로 추정되는 어떤 사람이 욕을 하면서 밖으로 나갔고 비하 발언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이것도 공지메일에 자제해 달라고 명시되었다.
- 4. 촬영충: 이미 블루레이 디스크가 발매된 시점에도 극장 안에서의 PV 부분 촬영 또는 상영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는 금지돼있음에도 하이라이트 장면인 SDS와 보쿠히카 장면을 영상 촬영하는 관객이 있었다. 이에 분노한 다른 관객은 해당 관객을 강제로 끌어내 대관 주최자에게 신고한 후 상영관 밖으로 퇴장시켜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어서 촬영한 또 다른 촬영충이 대관이 끝난 다음날 유튜브 등에 촬영 영상을 업로드했으나 다른 러브라이브 팬덤들의 적극적인 신고정신에 주춤해 영상을 스스로 삭제해 버렸다.
- 2016년 1월 10일
- 극장판 블루레이 디스크가 발매된 후인 2016년 1월에도 러브라이브 팬덤들이 스페셜 스테이지 특유의 달아오르는 분위기를 다시 찾고 싶어하는 의도로 블루레이 디스크를 가지고 인근 문화시설에서 대관을 개최하였는데 대구에서 1월 10일에 러브라이브 갤러리가 주최한 대관에서는 한 무개념 관객이 상영 도중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볼륨을 최대로 키운 채 응디시티를 재생하고 상영관 안을 돌아다녔다. 주최자는 즉시 상영을 중단하고 해당 관객을 퇴장시켰고 한창 달아오르던 분위기는 급격히 싸해졌다.
- 9월 6일
-
애니플러스에서 극장판 1주년 기념으로 공식 재상영을 열어 동대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만 상영하였다. 저번주 금요일에서 이번주 화요일까지 일주일간 열렸으며 일반 상영뿐만 아니라 스폐셜 스테이지도 열렸다. 마지막 코엑스 M2관에서 어느 한
양복 입은신사가 대담하게 써니데이 송을 몰래 촬영하다가 어느 정직한 러브라이브 팬덤에게 걸려 신고 먹었다. 결국 남자 직원이 보는 앞에서 동영상을 자진 삭제했다.
3.1. 햇반 투척 사건
2015년 9월 19일 한 NLC 회원이 코엑스에서 열린 콜장판에서 코이즈미 하나요가 흰 쌀밥이 먹고 싶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자 스크린을 향해 햇반을 던졌는데 당시 스크린에 다 쓴 야광봉, 특히 울트라 오렌지를 던지는 일이 많아 스탭들이 대관 시작 전 주의를 준 상황이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민폐 행위가 벌어지자 관객들은 곧바로 야유를 보냈으며 콜장판 대관 책임자는 해당 인물을 즉시 퇴장시켰다. 햇반은 다행히 스크린이 아니라 바닥에 맞았다고 한다.[4] 이후 그 회원은 디시인사이드 러브라이브 갤러리에 사과문(삭제)을 올렸고 (캡쳐) 럽갤에서는 물론이고 트위터와 다른 사이트에서도 상당한 비판을 받았으며 럽 봉길이란 별명도 붙었다.[5]초기에는 럽갤 대관이었단 점과 럽갤에 뻘글 및 사과문을 썼단 점 때문에 NLC 회원이 아니라 러브라이브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갤러로 오보가 났다. 이후 햇반을 투척한 회원이 럽갤에 글을 쓰기 시작한 시기가 대관 이후[6]였고 대관 관련 글만 쓰거나 댓글을 다는 등 럽갤엔 대관만을 위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정되었으며 NLC 활동내역도 포착되어 쐐기를 박았다.
여담으로 9월 20일 해운대 스페셜 스테이지에는 햇반을 들고 와서 얌전히 흔들다가 간 관객도 있었는데 위 사태와는 대조적으로 매너를 지켰다.
햇반 투척 사건은 국민일보에서 기사화된 것을 넘어 일본에도 알려질 정도로 럽장판 한국 개봉 당시 일어난 사건 중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알려진 사건이며 이 사건 이후 한동안 러브라이버들은 허구한 날 햇반 드립을 들어야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결국 이 사건은 주홍글씨로 낙인이 찍혀 팬덤에게 있어서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럽까들에게 있어서는 씹어 댈 수 있는 떡밥거리로 남게 되었다.
러브라이브 상영관에 경찰이 출동한 사진이 찍히며 이 날 햇반 투척 관객이 영화관에 출동한 경찰에 연행되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으나 사실 해당 사진은 상영관 앞에서 관련 상품을 팔던 잡상인을 단속하는 모습으로 판명되었다. 이 기사에서도 해당 사진에 대한 루머가 언급되어 있다.
서태지도 이 사건을 접했는지 2014~2015년 진행된 9집 콘서트 공연 'Quiet night live'의 앵콜 공연에서 " 내 맘이야" 공연 실황 도중 관객들과 같이 햇반 퍼포먼스를 했다(...)[7] 영상
사건이 끝난 2016년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데프콘도 이 사건을 언급했다.
2017년에 걸즈 앤 판처 갤러리에 입대한 햇반 투척 관객과 같은 생활관을 썼던 사람[8]의 증언에 따르면 그 관객은 당시까지 정신을 못 차렸는지 호노카와 하나요 앞으로 쓴 일기를 보여줬다고 한다.
3.2. 이후 대처
결국 애니플러스 측에서 무개념 관람객에게 제재를 가하기 위해 상영관 입구에 촬영금지 & 적발 시 특전도 반납해야 한다는 문구를 담은 종이를 붙였고 콜장판도 SDS와 보쿠히카를 제외한 모든 곡에서 자리 이탈을 하지 말라는 가이드라인을 내렸다. 더불어 SDS나 보쿠히카 시작 전에 계단에 미리 나가는 것 금지 및 스크린 보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 펜스[9]를 설치하였다.첫 시범 격으로 2015년 9월 26일 추석 연휴 첫날의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첫번째 삽입곡이었던 Hello, 星を数えて부터 시작하여 대부분의 삽입곡에서 직원이 자리 이탈을 하지 못하도록 통제를 가하자 당황한 러브라이버들이 이후 추석 연휴에 있었던 대부분의 스페셜 스테이지 예매를 취소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때 한 럽갤러가 메가박스 동대문점의 관계자를 직접 만나서 '스페셜 스테이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곡이 나올 때 스크린 앞으로 나가는 것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내용으로 회의를 가졌다. 그러자 다른 럽갤러들도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의를 통해 규제 완화를 부탁하였고 그 결과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협상이 타결되었다.
- Angelic Angel, SUNNY DAY SONG, 僕たちはひとつの光에 대한 콜 규제를 완화한다.[10]
-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이하의 행위를 하지 않으며 만약 이런 행위를 시도하는 관객이 있을 경우 자율적으로 제지한다.
다른 럽갤러들도 이 협상 내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찬성 의지를 보였고 이후 진행된 대부분의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자율적으로 불미스러운 행동을 하는 인원을 통제하는 등 쾌적한 관람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는 일부 무개념 관객들로 인해 대다수가 피해를 보았지만 이후 러브라이버들의 노력으로 규제를 완화할 수 있었고 이는 이후에도 있을 라이브 뷰잉 등의 러브라이브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때 메가박스 측에서 참고할 만한 좋은 사례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4. 특전 되팔이
1~3주차의 특전들을 대량으로 받은 후 중고나라와 같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비매품인 특전을 가격을 책정해서 판매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당연히 불법은 아니므로 딱히 제지할 만한 것은 아니다. 특전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여기에서 대거 구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품귀현상이 심화되었다. 다만 3주차 특전인 포스터는 5주차에서 재판하여 증정하기 때문에 되팔이들이 꽤나 멘붕했다고.심지어 NLC에서는 매진된 동대문 메가박스 럽장판 10주차를 미리 예매한 다음 되팔이하는 장사꾼도 출몰했다.
다만 NLC도 사태를 감지하고 10주차 필름에 대한 거래는 교환과 나눔 말고는 일체 금지했으며 이에 필름을 인화해서 파려는 사람이 나오자 아예 인화사진 거래와 나눔까지 막았다.
5. 특전 매점매석
10주차에 들어서면서부터 부각된 문제였다. 1~9주차까지는 휴일표가 넉넉하게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10주차에서는 필름이라는 특전의 특성 탓인지 한 사람이 상영관에 있는 자리 중 상당수의 자리를 독점하여 특전 피크타임인 목~일요일의 표를 싹 다 예매해 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다.[15] 혼자서 독점한 사례 중에는 특전을 무려 188장 획득한 무지막지한 매점매석을 보여주었다. 인증샷 # 자신의 돈을 써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사람들도 다수 있었지만 기념 삼아 1장 정도 받아 보고 싶은 순수한 팬들 입장에서는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을 수밖에 없는 문제였다. 메가박스와 애니플러스 또한 한 좌석당 하나라는 특전 지급 방식을 고수하면서 이와 같은 사태를 더욱 부추긴 셈이 되었다. 이 문제 때문인지 11월 6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필름특전이 전부 나갔다는 유언비어가 퍼지기까지 했다.6. 필름 일부 장면 누락
애니플러스와 일본 측 저작권자 간의 소통 부재로 인해 벌어진 사건이다. 애니플러스 측의 주장으로는 필름 생산은 일본에서 진행되었고 섞는 작업만 한국에서 했는데 생산 과정에서 일부 불필요한 장면의 삭제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스탭롤 같은 정지 화상이 주가 되는 장면을 들어낸 것 같은데 이 과정에서 팬덤에게 있어서 가장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는 보쿠히카 라이브 씬이 스탭롤이 빠질 때 덩달아 빠져 버리게 된 것. 일부 매장에서는 특전 재고가 소진되었단 소식이 들렸지만 아직까지도 보쿠히카 필름을 뽑았다는 제보가 없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11월 8일이 되면서 대다수의 메가박스에서 10주차 특전이 매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보쿠히카 필름이 나오지 않았다.팬들은 마키의 키스 장면으로 유명한 앞부분의 스탭롤 부분(공항씬), 하테나 이후에 나오는 니코의 뉘코뉘코뉘, SUNNY DAY SONG 라이브 장면, 뒷부분의 스탭롤과 보쿠히카 부분이 누락되었다고 보는 의견이 많았다. 하나같이 전부 극장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알짜배기 장면이기 때문에 다수의 좌석을 사서 특전을 받았던 사람들이 항의했다.
그에 따른 애니플러스의 대처도 다소 문제가 되었는데 "우리는 을의 입장이니 모른다." 식으로 책임을 회피했기 때문에 팬들에게 실망을 줬다. 일단 일본 측에는 이 사태에 대해 문의했으며 답변이 왔는데 "결국 문제가 없다."는 어이없는 답변을 하였다. 특전이 모두 매진되고 나서 위의 필름 장면에 대한 인증도 없었던 만큼 믿었던 팬들에게 뒤통수를 후려갈긴 격이었다.( 한 유저의 문의 내용)
이후에도 애니플러스 측에서는 별다른 공지는 없었고 문의를 넣은 유저에 한해서 "문제없다"는 답변만 되풀이했다. 상식적으로 이 문제를 일본에 문의해서 문제가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으면 문제 없다는 말의 의미가 필름이 빠져있는 것이 정상이며 문제가 없다는 것인지, 아니면 문제 없이 전구간의 필름이 제작되었다는 말인지를 명확하게 밝혀야 했지만 이에 대한 애니플러스 측 언급은 없었다.
7. 기타 사건 사고
- 러브라이브 패널이 판매된 사건이 있었다. # 해당 패널은 영화관 외부로 반출하는 것을 엄격히 금했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었고 이후 애니플러스 측에 의해 패널이 회수된 사실이 알려졌다.
- 러브라이브 극장판의 일본 현지 특전인 포스터를 불법 복제하려다가 발목을 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주로 활동하던 회원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파일에 포토샵 작업을 하면 치킨을 사 주겠다고 해서 포토샵을 다룰 줄 아는 럽갤러를 불러냈는데 작업을 의뢰한 것은 B2 사이즈의 럽장판 일본 상영 특전 포스터로, 다른 굿즈를 제작할 의도로 의뢰했지만 해당 럽갤러는 '내가 미쳤다고 돈에 럽라를 파냐'고 받아치면서 이것을 애니플러스에 그대로 가져가 신고하고 의뢰를 거부해 버렸다. 의뢰자는 '구두계약이니 이행해야 한다, 유출을 했으니 책임을 물 것이다' 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시도했지만 럽갤러는 이 의뢰자와의 대화 내용까지 박제해 버렸다. 이후 해당 회원이 주장한 바에 따르면 관계자와 얘기가 다 끝난 사안이며 개인적으로 이미지를 스캔하거나 재인쇄하는 행위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또 확인 결과 의뢰자가 보낸 이미지는 SAMPLE이라는 글귀를 박아서 보냄으로써 원본 스캔 이미지의 유출을 방지함으로써 스캔 이미지 유출에 대한 부분도 애매해지게 되었다.
- 러브라이브! 팬카페에서도 극장판 한국 개봉의 여파로 여러 가지 사건 사고들이 많이 일어났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1]
이를 잘 몰라서 콜장판에서 일어난 일이 일반 상영관에서 일어난 것처럼 와전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래에도 서술될 9월 19일 사건이 대표적인 예.
[2]
확인 결과
극장판 PSYCHO-PASS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
코가미 신야 문서 참고.
[3]
부모의 입장에선 충분히
그 의미로 볼 수도 있고 아이의 입장에서는
식인의 의미로 볼 수도 있는 위험한 발언이었다.
[4]
영화관 스크린은 고반사 재질로 만들어서 비싸다. 스크린 뒤에 스피커를 배치한 상영관은 스크린에 미세한 천공이 뚫려있는 물건도 있는데, 이 경우 스크린 한 장에 1억원을 호가한다.
[5]
구글 검색 결과
[6]
9월 12일에 올린 "일상회(일반 상영)에서 젠카이노 외쳐도 되나요"라는 글이 첫 글이었다.
[7]
해당 곡에는 "밥! 밥! 밥! / 밥! 항아리를 보고 있었어 / 밥! 불고기가 먹고 싶은데 / 밥! 또 그렇다면 냄새가 배겨 / 밥! 또 누군가가 놀려댈거야 / 밥이나 말아서" 라는 전위적인 가사가 있다. 이 곡에 대해서는
내 맘이야 문서 및
서태지와 아이들 3집 참조.
[8]
2019년경 전역한 걸로 추정된다.
[9]
그러나 그 펜스를 역이용하여 캐릭터 포스터를 걸거나 하는 아이디어가 나와서 예매율이 다시 올라가 버렸다(…).
[10]
공식 스페스테가 아닌 대관은 주최자 재량으로 모든 삽입곡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기도 했다.
[11]
스페셜 스테이지 초기에는 작중 초반부의 조깅 장면에서 단체로 뛰어다니는 퍼포먼스가 있었다.
[12]
이는 어두운 상영관의 특성 상 다른 관객들에게 밟히는 등의 안전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13]
스페셜 스테이지의 상영 자체는 메가박스 측에서 다른 상영관에 소음 전달이 되지 않도록 배치했겠지만 상영이 끝나고 퇴실하는 중에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위를 할 경우 그 소음이 다른 상영관에 전달된다.
[14]
메가박스 홀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패널에 절하거나 불필요하게 큰 볼륨으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게임을 하는 행위 등.
[15]
이 당시까지 메가박스의 1인당 최대 예매가능 장수는 8장인데 예매 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다시 예매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돈만 있으면 상당수의 자리를 독점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닌 셈. 또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긴 하지만 상영관에서 4~5명이 모든 좌석을 가져갔다는 소문도 있다. 실제로 그 많던 상영관에 8명 정도 앉아 있었다는 목격담도 있었던 만큼 결코 가능성이 낮은 소문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오리지널 티켓 증정이 시작된 이후에도 문제가 되었을 정도인데,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2024년에 개봉한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의 경우에는 1주차 특전 소설을 1인당 1일 최대 4매까지만 증정한다고 고지했다.
[16]
다만 러브라이브 이외에도 이런 식으로 차주에도 남은 특전을 함께 제공하는 식으로 소진시키는 일은 영화마다 드물지 않았던 편이다. 2023년부터
롯데시네마가
밀수의
시그니처 아트카드부터 기간 제한을 도입한 것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이러한 특전이 기간제로 바뀌고 기간을 넘길 경우의 잔여수량은 폐기하는 형식으로 바뀐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