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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0 23:24:47

신창세기 라그나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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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스토리4. 시스템5. 동료 동물
5.1. 특수 조합
6. 월드맵 설명7. 보스 일람
7.1. 최종 보스
8. 황금사과 획득 장소

1. 개요

新創世記ラグナセンティ
파일:external/image.auction.co.kr/cd02f7015.jpg 파일:/img/img_link7/868/867239_6.jpg

1994년 6월 17일 메가 드라이브용으로 발매된 ARPG. 북미에선 Crusader of Centy, 유럽에선 Soleil이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개발은 넥스텍[1]이 담당했으며 세가에서 발매되었다.

슈퍼 패미컴에 밀리면서 RPG의 부족을 뼈저리게 통감한 세가가 의욕적으로 진행한 메가 롤플레잉 프로젝트(メガロープレプロジェクト)의 첫 작품이다. 메가 롤플레잉 시리즈로 총 7개의 게임이 나왔으며 이 게임과 스토리 오브 도어, 샤이닝 포스 CD, 서징 오라,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 그 두 번째 게임, 애프터 아마게돈 외전: 마수투장전 이클립스가 있다.

메가 드라이브의 후기 명작을 꼽으라면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게임 중 하나이며 삼성전자에서 한글화하여 정발했기 때문에 메가 드라이브 유저들에게는 꽤 잘 알려진 게임이다. 게임 시스템의 참신함, 완성도, 스토리, 그리고 배경 음악까지 어느것 하나 흠잡을 곳이 없다. 공략 그래픽도 메가 드라이브 답지 않은 매우 화사하고 예쁜 색감을 보여준다.

하지만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메가 드라이브 미니에는 수록되지 못했는데 세가가 직접 밝힌 사유로는 "디자인의 유사성". 아무래도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 닯은 점이 많아서[2] 배제된듯 하다. 그러나 메가 드라이브 미니 2의 마지막 발표 방송에서 수록이 확정되었다. 심지어 한국어판을 지원한다.

SEGA Mega Drive - Nintendo Switch Online에도 2023년 6월 28일 업데이트 되었다. 여기서도 한국어판도 수록되어 닌텐도 스위치 클래식 게임들 중에서는 드물게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이 되었다.

2. 상세

솔레일 마을에서 자란 주인공 소년[3]이 14번째 생일을 맞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14세 생일 선물은 다름 아닌 검과 방패. 즉, 14세란 검을 들고 싸우는 용사가 되는 나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훈련소에 다니면서 싸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게임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달리 실제로 이 세계는 매우 살벌한 세계인 것이다(...).

싸워야 할 대상은 인간을 괴롭히는 몬스터. 여기까지만 보면 여타 "악당 퇴치 게임"과 별로 다른 점이 없어 보인다. 악당을 물리친다 - 더 센 악당과 조우하면서 하나씩 물리치며 주인공도 강해진다 - 마지막에는 대마왕과 싸운다 - 끝! 실제로 스토리를 제대로 보지 않으며 플레이한 사람들은 이 게임 역시 그냥 대마왕과 싸우는 것이 목적인 게임 정도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이 게임은 매우 심오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초반의 절반 정도는 몬스터를 퇴치하러 다니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중반 이후로는 스토리의 분위기가 매우 달라진다. 그리고 그 때서야 왜 게임 이름이 신창세기인지 알 수 있게 된다.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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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4세가 된 주인공 소년은 검과 방패를 선물로 받으면서 용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그런데 마을 서쪽 광장에서 만난 어떤 수수께끼의 점쟁이에 의해 인간의 언어를 완전히 잃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람들과 전혀 소통을 할 수 없게 되고 그 대신 동물이나 식물, 그리고 주인공 입장에서는 퇴치 대상인 몬스터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이다. 그 점쟁이가 아이리스 지방 쪽으로 향했다는 소식을 듣고 주인공은 인간의 언어를 찾기 위해 아이리스 지방 쪽으로 가게 된다. 이 때 자신이 기르던 인 삽살이와 동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많은 동물들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하고 일부는 동료로 힘을 보태주기도 한다. 가는 도중에 많은 몬스터들과 조우하고 이들을 모두 물리친다.

긴 모험 끝에 결국 바벨탑 위의 나무 줄기타고 천계까지 올라가게 된 주인공.[4]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 생각하겠지만 일단 넘어가자. 여기서도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앞길을 막는 모든 적들을 죽이고 결국 을 만날 수 있는 문 앞까지 도달하게 된다. 이 곳이 이 게임의 스토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어리석은 인간이여. 난 너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리기 위하여 시련을 주었다. 인간들 서로가 교류할 수 있는 언어를 뺏고 그 대신 동물이나 몬스터와 사이좋게 지내는... 그때야말로 싸움으로 보내온 역사는 뒤바뀌어질 것이라고 믿고 그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결국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하물며 이 성역까지도 발을 들여놓아 피로 물들였다.
네가 그렇게도 추구하던 인간의 언어를 되돌려 주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언어가 아니라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다. 사물이란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보았을 때 분명하게 보인다. 마치 깨끗한 샘처럼...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모든 자들에게 마지막 심판을 내리노라.
지금이야말로 기나긴 역사에 종지부를 찍을 때... 자연계의 법칙 또한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이 신창세기의 세계는 종지부를 찍는다. 너의 깊은 죄를 깨닫도록 해 주마.
말이 길게 나오는게 귀찮아서 버튼을 마구 누르며 넘겨버렸다면 지금이라도 자세히 한 번 읽어보자. 이 때 주인공의 언어를 잃게 만든 것은 하늘로부터 온 시련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요약하자면 몬스터는 자신들에게 해를 끼치든 안 끼치든 무조건 나쁘다고 보이는대로 죽이거나 잡아 가두는, 그리고 서로 싸우고 죽이려고만 하는 인간들에게 주는 일종의 경고였던 셈.

플레이한 사람들은 이런 상황이라면 신이 더러워진 피는 씻을 도리가 없다면서 인류를 멸망시키는 스토리로 갈 줄 알았다.[5]

동물과 몬스터와 소통할 수 있게 만든다면 뭔가 변화가 일어날 거라 기대했던 신은 결국 이를 포기하고, 그 대신 주인공에게 처음부터 잘못된 이 세계 역사를 다시 쓰는 운명을 지우게 된다. 인간의 언어를 되찾았지만 동물과 소통하는 능력은 없어지지 않는다.

천계에 다녀온 이후로는 갑자기 월드맵상에 회오리가 나타나는데[6], 이는 타임머신과 비슷하게 주인공을 과거로 이동시킨다.[7] 회오리가 나타나는 장소에 한해 과거와 현재를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 주인공[8]은, 지금까지 진행해온 것의 역순으로 모든 장소에 들르면서 과거에서부터 잘못되었던 것들을 모두 바로잡는다.

예를 들면 악질 몬스터들이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되는 퍼펫 마스터를 제거하거나, 과거의 달리아 계곡으로 쳐들어가 죄도 없는마더 몬스터의 목을 벤다거나, 과거의 아네모네 해변에서 원숭이를 도와 동물을 괴롭히는 바론을 없앤다든지 등등.

과거를 바꾸면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 현재의 모습이 완전히 바뀌는 식으로 전개된다. 그리고 그 와중에 자신이 태어난 마을에 있는 동상은 과거로 이동해서 감옥에서 탈옥해 왕을 찾아갔던 몬스터를 쫓아낸 자기 자신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며 그 이면에는 자유를 위해 탈옥했으나 아무 죄 없이 죽어야 했던 몬스터들의 슬픈 이야기가 숨어 있음을 알게 된다.[9]

마지막에는 대과거, 즉 빛이 생기기도 전의 암흑 세계로 이동하며 여기서 주인공에게 썰리기 이전의 마더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10] 그리고 마더 몬스터로부터 왜 몬스터들이 인간들이 사는 세상에 오게 되었는지 들을 수 있으며, 몬스터들이 인간들의 세계에 눌러앉을 일 없이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돕는 것으로 주인공의 모든 전투가 끝난다.
어느날, 대폭발이 일어나면서 이 별이 생겼어. 우리 몬스터는 대폭발의 영향으로 우리의 세계에서 이쪽 세계로 튕겨나와 버렸어. 의식을 되살린 우리는 물론 몇 번이나 돌아가려고 노력했지만 우리들의 세계로 통하는 길은 어떤 큰 힘에 의하여 막혀 있었어. 그 힘만 제거한다면 길은 열린다. 하지만 그 힘은 너무나도 강력하다.
이 힘을 제거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주인공 뿐. 위에서 신에게 갈굼도 먹고 그 이후에도 수많은 몬스터들이 죽어가며 하는 절규를 들었지만 아래의 나레이션을 보면 주인공은 막판에 와서야 제대로 깨달은 듯하다.
운명의 장난으로 예기치도 않은 세계로 휘말려온 몬스터. 되돌아갈 길 조차도 잃어버리고... 그래도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이 땅에서 살려고 필사적이었다. 그 누가 몬스터를 비난하리오. 몬스터는 악마라고? 그것은 인간의 편견에 불가한 것이다. 주인공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그들의 입장을 이해했다. 서로 죽이고 앙갚음하고...그렇게 하여 진정한 평화를 얻을 수가 있는 것인가?
오감에 의해 지배되는 영혼의 힘을 제거하게 되고 몬스터들은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갔다. 즉, 현재의 인간들과의 접점은 아예 없어진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서 새로이 창조된 세계에서는 훈련장 대신에 공원이 생기고, 몬스터와 싸우다가 죽은 아버지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도 멀쩡히 살아있으며 원래 훈련장의 교관이였던 사람은 학교를 열기로 한다. 그리고 아몬은 용사라면서 깽판을 치다 사고를 쳐서 감옥에 갇혀있는걸 볼 수 있다.[11] 마지막에 신으로부터 오는 메세지가 결국 이 게임의 스토리를 요약하는 한 마디라고 할 수 있다.
자아, 보아라. 너의 손에 의해 이 세상의 역사는 새롭게 태어났다. 나는 이 세상을 창조했지만 여기에 역사를 쌓아올린 것은 너희들이다. 그리고 이제부터... 그러나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세상에 살아있는 것들은 너희들 인간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4. 시스템

기본적으로는 월드맵을 통해 진행하면서 적들을 물리치고 보스와 전투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리고 한 번 진행한 적이 있는 장소는 매번 거칠 때마다 또 플레이할 필요 없이 월드맵 상에서 그냥 통과해 지나갈 수도 있다. 주인공의 무기는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검. 물론 휘두르면서 공격할 수도 있지만 초반에 검을 던지는 기술을 배운 이후로는 주로 검을 부메랑처럼 날려서 공격하게 되며 실제로 일부 적들은 던지기 기술이 없이는 대미지를 전혀 줄 수 없다.

주인공은 처음에는 점프조차 하지 못하는 허약한 약캐 소년이지만 이벤트를 거치면서 점프하는 방법도 알게 되고 HP도 점점 늘어나며 특수 능력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 게임 특유의 시스템이라면 사람이 아닌 동물들을 동료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동료가 되는 동물들은 각자 특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 번에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동물은 두 마리까지이다. 일부 구간은 동물들의 특수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각 동물들의 능력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동물들의 능력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

적들을 죽이거나 풀을 베거나 특정 아이템을 얻을 때마다 돈을 입수하는데 이 돈은 이벤트 진행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검 던지기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도 필요하고 가끔 정보를 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망할 꽃들도 있으며 치타 레이스에서 치타에게 주는 뇌물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인다.

단, 이 게임에는 무기나 아이템을 사는 상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돈 800을 주고 사야 하는 황금 사과를 노릴 때를 제외하면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거의 없다. 몬스터를 쓰러뜨려도 주는건 돈 밖에 없으니 방해되는 녀석이 아니면 그냥 쿨하게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상책.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이 게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보스가 등장한다. 물론 대부분 검을 던져 공격하다보면 죽지만 일부 보스들은 물리치기 위해서는 특정 방법을 써야 한다. 이 게임의 참신함이 돋보이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보스전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진행 부분도 적들이 어렵게 나오는 부분이라기보다는 미로처럼 된 길을 찾거나 퍼즐을 푸는 방식이 많다. 하지만 미로나 퍼즐의 난이도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보스전의 난이도 역시 낮은 편이기 때문에 웬만한 액션치라도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5. 동료 동물

5.1. 특수 조합

일부 동물들은 같이 데리고 있을 때 특수한 능력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어 이를 설명한다.

6. 월드맵 설명

월드맵을 통해 갈 수 있는 장소들에 대해 설명.

7. 보스 일람

이 게임에서 나오는 보스들에 대해 설명.

7.1. 최종 보스

최종 보스인 영혼의 힘과 싸우기 위해서는 우선 이를 지킨다는 5가지 감각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16] 이 모든 보스들을 한 번에 깨야 한다면 좀 어려웠겠지만 다행히도 마더 몬스터에게 말을 걸면 체력을 풀로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상당히 쉽다.

8. 황금사과 획득 장소

황금사과는 주인공의 HP 최대치를 늘려주는 아이템으로, 게임전체를 통틀어 15개가 있다. 스테이지별로 획득장소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주로 남코와 세가 게임 등의 위탁 게임 제작 및 이식을 담당하는 회사였다. 원래 회사명은 '에마그'로 1992년에 세가와 요미우리 기획의 조인트 벤처로 설립하였다. 1994년 '넥스텍'으로 개명한 후 울프팀에서 독립한 종업원들이 설립한 가우 엔터테인먼트(GAU Entertainment)를 인수하였다. 1997년 8월 세가의 자회사가 되었으나, 2003년 경영자 인수(MBO)를 통해 독립하였다. 이 회사는 이 게임과 'EX-렌자'가 유명하며, 이후 샤이닝 티어즈, 샤이닝 윈드 등의 작품들도 개발했다. 2005년 '넥스엔터테인먼트'로 개명해 위탁 개발 및 이식을 계속 맡았으나 2012년 이후 모바일 게임으로 종목을 변경하였다. 파칭코, 파치슬로 제작사인 필즈의 자회사가 되었으나, 2016년 필즈는 넥스엔터테인먼트를 청산하고 특별 손실 처리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 여러 던전을 누비고, 특정 아이템으로 HP을 올리고 동물 동료(도구)를 모아서 퍼즐을 해쳐나간다는 방식 등. 거기에 검을 던지기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하는 점은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의 회전베기 작동 방식과 똑같다. [3] 기본 설정 이름은 코로나 [4] 여기서 죽어서 천계에 온 사람들과는 말이 통한다. 그리고 천계에 내려갔다 오면 번데기가 나비로 우화해 있다. [5] 성역을 피로 물들인 것만으로도 원래라면 그냥 끝날 일이 아니다. [6] 정확히는 눈이 오는 아이리스 지방에서 과거여행을 한 이후부터. [7] 처음에는 이 회오리에 휩쓸린 것이 과거의 세계라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유저들도 꽤 많다. [8] 현재 세계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도로시가 숨겨놓은 이벤트 아이템 요술 구두를 훔쳐야 한다. 도둑놈 [9] 일부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들은 교회에서 죽어가는 몬스터들이 하는 말과 저주를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도 있다. [10] 이때 이전에 죽였던 마더 몬스터의 뿔을 주는데 처음에는 어떻게 자신의 뿔을 가지고 있냐며 놀란다. [11] 그런데 이 와중에도 감옥안에서 개폼을 잡는다. [12] GOD를 뒤에서부터 읽으면 DOG라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 [13] 사실 복선 자체는 잔뜩 있었다. 계곡에서 알이 되어 계속 나오는 몬스터들, 정상부근에 있는 이상한 오브젝트, 왠지 계곡이 이상하다는 할머니, 토끼의 말. 거기다 월드맵에서 계곡을 보면 계곡이 마더 몬스터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4] 멀쩡한 사람을 몬스터로 몰아 재판하고 지하 감옥에 가둬 죽이기도 하며, 서로 고발하고 고발당하는 것이 일상이다. [15] 일단 밀리는 동안에는 끝까지 밀려갈 때까지 조작 불능이 된다. 곳곳에 있는 벽돌을 미는 모션에서는 거품에 밀리지 않으니 이를 이용해야 한다. [16] 여기서 이미 클리어한 방의 입구에서 어슬렁대다 보면 그 안에 들어가게 되는 버그가 발동되기도 한다. 물론 이렇게 되면 방에서 나올 수가 없어 게임 진행 불가. [17] 참고로 이 사과는 주인공의 친구가 숨겨놓은 건데 사과를 먹고나서 주인공 친구가 주인공에게 하는 독설이 매우 걸작이다.(마지막 스테이지 직전에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