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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02:52:56

서징 오라



Surging Aura / サージングオーラ.
이 세계를 구해주세요

1. 개요2. 설명3. 스토리4. 등장인물

1. 개요

메가 드라이브 RPG. JAMP(Japan Media Programming)와 세가가 공동 개발했고, 세가에서 1995년 3월 17일 발매했다.

슈퍼 패미컴에 밀리면서 RPG의 부족을 뼈저리게 통감한 세가가 의욕적으로 진행한 메가 롤플레잉 프로젝트(メガロープレプロジェクト)의 마지막 작품이다. 메가 롤플레잉 시리즈로 총 7개의 게임이 나왔으며 이 게임과 신창세기 라그나센티, 샤이닝 포스 CD, 스토리 오브 도어,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 그 두 번째 게임, 애프터 아마게돈 외전: 마수투장전 이클립스가 있다.

2. 설명

파스파르다 왕국의 왕자 무우가 성전에서 패배했다가 부활한 루피드의 습격으로 고향과 자신의 목숨마저 잃었다가, "시간의 사자"라는 신적인 존재에 의해 부활해 루피드를 막기 위해 과거로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이노마타 무츠미.

곳곳에 있는 거대한 캐릭터 컷신과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 백미인 게임으로, 주인공은 용자 전사가 아니어서 체력이 약하지만 법력이 강한 주법사(마법사)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강력한 주문을 외우는 사이에 동료들이 주인공을 호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1]

RPG 라인업이 빈약했던 메가드라이브 내에서도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인지도는 스토리 오브 도어 신창세기 라그나센티, 라이트 크루세이더, 랜드스토커, 판타시 스타 2같은 다른 메가 드라이브 RPG에 비하면 낮다.[2] 물론, 인지도가 낮을 뿐이지, 완성도는 그들에 비하면 절대로 꿀리지 않는 수준. 하지만 스토리가 지나치게 단조로운 게 단점. 게다가 도중에 이탈하는 동료가 너무 많다.[3]

공략 1 공략 2

3. 스토리

세계를 멸하는 어둠의 주법전. 이 주법전을 둘러싼 빛과 어둠의 주법사끼리의 싸움…"아스라의 성전"은 어둠의 주법사 루피드의 패배로 결판이 났다. 표적이 되었던 주법전은, 용사들의 손에 의해 봉인되었다…
파스파르다 왕국은 오늘 건국 20주년 기념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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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리얼타임 마법배틀이 상당히 피말리는 게, 강한 주문일수록 영창시간이 길고 약한 주문일수록 영창시간은 짧은데, 주인공은 종잇장 체력이라서 동료들이 커버를 안해주면 적의 약한 주문에도 한 방에 사망한다. 주문은 6속성으로 나뉘는데 각 속성별로 공격력은 없지만 영창시간이 엄청 짧은 카운터(주문 무효화.) 주문이 있다. 기껏 동료들이 벌어준 시간으로 고급주문을 완성했는데 카운터 한방에 날아갈때의 허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심지어 파티원은 주인공을 제외하고 달랑 두 명이라서, 주인공이 영창하고 있는 사이에 주인공을 지키랴, 아이템을 쓰랴, 적의 영창응 방해하랴(비주법사인 파티원들도 적 주법사를 때려서 영창을 잠시 중지시킬 수 있다.) 쉴 틈이 없다. 전투의 기본은 캐릭터의 머리 위에 뜨는 영창 대사를 보고 적이 외우는 주문이 어떤 것인지 빨리 파악해서, 적재적시에 적의 주문이나 공격을 막으면서 이쪽의 주문을 완성시키는 것이다. 초반에는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상당히 재밌다. 모든 속성을 다 마스터한 최종보스를 제외하고 적들마다 사용하는 주문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몇번 죽으면서 패턴을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 [2] 일본쪽에는 위키에 그 흔한 항목조차도 없을 정도로 마이너하다. 국내에서는 한글화나 한글 패치가 없는 것도 한몫했다. [3] 바람과 실크를 제외하고는 전부 도중에 이탈한다. 장비도 안 돌려준다. 이탈하기 전에 장비를 해제하는 게 좋다. [4] 동료들은 무우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지 않냐며 그리운 느낌을 받는다. [5] 머리카락의 색이 어머니와 같은 보라색이다. [6] 머리카락의 색이 아들과 같은 보라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