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石妖 / Sekiyō
게게게의 키타로 6기 24화에 등장한 요괴.
성우는 우치다 마아야 / 원에스더[1].
2. 상세
구작의 온모라키와 비슷하게 과거 채석장의 인부들을 속여 재산을 빼앗는다.인간의 모습일때는 '이시야마 요우코'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2]
3. 작중 행적
키타로가 생쥐인간이 보낸 결혼식 초대장[3]을 다른 동료 요괴들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래도 명색이 친구인지라 결혼식에 향한 키타로, 네코무스메[4], 코나키지지, 스나가케바바는 생쥐인간이 소개한 '이시야마 요우코'라는 여성을 보고 생쥐인간에게 너무 과분한 미인이 신부인 것에 경악하자[5] 생쥐인간이 결혼까지 이르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6]그러나 이내 코나키지지와 스나가케바바에게 추격을 당하고 코나키지지가 간지나게 점프해 돌요괴를 잡았으나 자기 몸을 돌로 만들지 않아서 스나카케바바에게 따귀를 얻어맞는다.
4. 여담
- 4기 애니판의 온모라키 에피소드처럼 새드 엔딩으로 끝나진 않았으며 이미 죽은 사람의 혼이 요괴에게 붙들려 생쥐인간을 속인게 아닌 요괴 그 자체가 생쥐인간을 속인 것으로 묘사하면서도 자길 속인 돌요괴를 끝까지 사랑하고 믿은 생쥐인간의 순정을 잘 묘사했다는게 물건너의 반응.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는 미즈키 시게루 옹이 그린 만화판에서도 등장한 유서깊은 에피소드다.
- 결혼사기 가해자로 등장했다는 점은 이후 59화에서 등장한 인간 남캐인 미타무라와 비슷하다. 이쪽은 돌 요괴와는 달리 배드 엔딩으로 끝난다.
- 부유한 남성들에 접근하여 들러붙곤 필요에따라 결혼까지 하면서 수 없이 많은 금품을 갈취한 악녀지만 죽지 않고 목숨을 부지하고있다는 점은 꽃뱀, 그중에서도 키지마 카나에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13]
- 돌의 요괴라는 점은 70화에서 등장한 요괴인 타이탄보하고 같다.
5. 관련 문서
[1]
작중에서 '
후사노 키라라' 역도 맡았다.
[2]
위 이미지는
인간의 형태를 했을 때의 모습이며 진짜 모습은
커다란 돌덩이다.
바위 인간
[3]
에피소드 시작부분에선 소나기에 번개까지 치며 심상찮은 분위기로 시작하는 개그를 연출했다.
[4]
그 와중에 생쥐인간이 먼저 결혼하는거냐며 투덜거리고 키타로가 뭐가 먼저냐며 묻자 아무것도 아니라며 츤츤거린다. 앞서 그녀는 14화에서 키타로와의 결혼이라는 이상적인 꿈을 갖고 있는게 만천하에 공개된 바가 있다.
[5]
코나키지지는 대놓고 "너 대체 어떤 수작을 부려 저런 미인을 속인거냐?!"라고 깠을 정도. 그 말을 들은 생쥐인간이 "좋을대로 얘기하는거 아니다?"라며 반박한다.
[6]
길을 걷다가 떨어진
사과를 주우려 했는데 그 과정에서 요우코를 만난것으로 묘사된다.
[7]
누리카베가 "첫사랑의 인간?"이라고 묻자
잇탄모멘이 "뭐, 생쥐인간은
인간과 요괴의 하프잖아. 늘 배척받기만 하던 녀석인데 멋지게 해냈잖어."라고 하자 누리카베가 "잘됐으면 좋겠다. 나, 바란다."라며 이들도 생쥐인간이 잘 살았으면 하는 훈훈한 바람을 보인다.
[8]
키타로도 생쥐인간이 결혼한 모습을 보며 친구로서 기쁘긴 했는지 꽤나 훈훈하게 웃으며 배웅해준다.
[9]
그 과정에서 갓파 에피소드와 미아게뉴도 에피소드에 찬조출연했던 인간 조연들도 등장한다.
[10]
이때 그녀와 결혼하고나서 그녀가 보인 모습을 떠올리다가 애써 부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사기의 피해자면서도 생쥐인간이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증거.
[11]
누리카베의 몸 중앙을 꿰뚫어버린다는 점은
눗페라보우와 비슷하다.
[12]
우미보즈에게 풀려난 돌요괴가 사라진 뒤 생쥐인간은 돌요괴가 자기 재산을 전부 갈취해 달아났지만 결혼식을 위해 맞춘 반지는 가져가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그 반지를 바다에 던지려 했으나 끝내 던지지 못한 모양이다.
[13]
차이점이라면 돌 요괴는 카나에와는 달리 미인이며 사람을 살해하지는 않았고
갱생의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돌 요괴가 만약 사람의 목숨까지 빼앗고 다녔면 돌 요괴는
영혼불 나오는 걸로 이야기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