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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2:46:41

대항해시대 4/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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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선 능력치
1.1. 선수상
2. 선박 내부
2.1. 선실2.2. 함상2.3. 선창
3. 함선
3.1. 범선
3.1.1. 소형선3.1.2. 중형선3.1.3. 대형선
3.2. 갤리선3.3. 기타
4. 기타 특징


더 자세한 정보는 영주 홈 대항해시대를 참고.

1. 함선 능력치

1.1. 선수상

선수상은 조선소에서 따로 살수는 없고, 탐색이나 이벤트로 얻는 아이템이다. 왕자상 같이 별도 이벤트가 있는 것이 아닌 경우, 해당 해역 세력치 약 3000 이상일 때 술집에서 한 잔 하는 것으로 여급이 아닌 주인장에게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조건을 만족시켰는데도 잘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잠깐 다른 해역에서 할 일을 하다가 다시 돌아오면 찾기가 가능하다. 탐색으로 찾을 수 있는 원산물과 선수상은 일반적인 아이템과 달리 술집 손님들에게 한턱 쏘는 것으로는 힌트를 얻지 못한다.

물론 위 기준치에 조금 못 미치는 세력치 2000이상 정도인 경우에도 조합 의뢰를 완수 하다보면 조합에서 해당 아이템을 찾을 수 있는 지도를 가끔 주기도 한다. 대항해시대4 아이템 탐색은 정해진 순서대로 힌트가 등장하고 발견할 수 있게 되는데, 각 해역에 있는 선수상은 무조건 맨 마지막에 등장한다. 따라서 선수상을 얻고 싶으면 부지런히 아이템 탐색을 해야 한다.

다만 기타 해역에 있는 것들은 탐색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랜덤하게 항해중에 일어나는 이벤트로 얻는 선수상들이다.
이름 해역 효과 비고
왕자상 북해 백병전시 공격력 상승 신대륙에서 아이템을 구해오면 훌리오의 이벤트로 등장하기 때문에 초반부터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다만 장착한 배에만 효과가 있으므로 기함에다 달면 좋다.
새끼돼지 상 식량 소비 감소 함대 전체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므로 기함에 달면 좋다. 굳이 기함에 다는 이유는 대항해시대4 게임 구조상 다른 배에 물과 식량이 많아도 기함에 물과 식량이 없으면 곧바로 피로도 상승이 잘 되기 때문이다.
제독의 상 통솔력 상승 지방함대 전용으로 정확한 능력치는 설명이 되어있지 않지만 통솔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처녀상 신대륙 피로도 상승 억제 함대 전체 효과가 있다.
성모상 아프리카 전염병 발생을 억제 함대 전체 효과가 있다. 그러나 전염병을 치료해 주는 화타의 한약이라는 대체물품이 있으므로 화타의 한약을 얻었다면 장착할 가치는 없다.
큰 독수리상 인도양 함대의 이동속도 상승 함대 전체 효과가 있다. 자동항해 시에는 엄청나게 빠르게 이동하지만 그 대신 시간도 2배로 흐른다. 참고로 일반항해시에는 효과가 전혀 없다는 말이 흔히 퍼져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는 장착하면 일반 항해 시 이동속도도 상승한다.
돌고래상 동남아 탐색범위를 증가 함대 전체 효과가 있다. 탐험시에 유용하다.
악마상 여러가지 효과 설명에는 여러가지 효과가 나타난다고 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한 번 장착하면 탈착 불가라는 점이다.[1] 선수상의 효과로 알려진 것은 첫 번째는 일반항해 시 이동속도가 극악으로 떨어진다는 것. 다만 자동항해에는 영향이 없다. 두 번째는 악마상을 단 배는 절대로 침몰하지 않는다는 것. 무한히 포격을 맞아도 침몰되지 않는다. 물론 백병전 시에 선원이 전멸하면 배를 뺏겨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 세 번째는 몇몇 다른 선수상의 능력치가 발동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새끼돼지상의 능력이나 돌고래상 등등.
용상 적에게 입히는 포격 대미지상승 장착한 배 하나의 포격 대미지만을 올려주므로 왕자상의 포격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포격전을 즐겨하거나 탐험 시 괴어나 상어, 오징어를 만났을 때 유용하다.
고래상 동아시아 폭풍우 만날 확률 감소 함대 전체 효과가 있어 성모상의 폭풍우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폭풍우는 피로도와 항해사들 체력이 조금 떨어지는 패널티 정도로 피해가 미약하며 오히려 배를 수리함으로써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성모상보다 더 효율이 떨어진다. 게다가 '헤르메스의 기도'라는 대체품도 있다.
흰고래상 전세계 장착한 함선의 최대 내구력 10 상승 탈착과 장착을 반복하면 목수의 경험치를 올려주는데 써 먹을 수도 있다. 보통 포격전 시 가장 피해를 많이 입는 함선은 함대의 맨 끝에 있는 함선인데, 이 함선에 달면 효과가 좋다.
괴어상 다양한 전투 효과 전투에 돌입할 때 일정 확률로 적의 함대를 흩뜨려 버리고 선원 수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주며 일기토 돌입시 적 선장에게 혼란 상태이상을 준다. 백병전에 매우 유용하며 포격전에도 확률적으로 유용하다.
취향에 따라 여러 선수상 조합이 가능하지만, 대충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일단 기함에는 백병전을 하는 경우 공격력 향상을 위한 왕자상, 포격전을 하는 경우에는 포격 대미지를 높여주는 용상이 좋으며 비전투 시에는 식량 소모를 줄여주는 새끼돼지상이 좋다.

그 외 함선에는 기본적으로 처녀상큰 독수리상이 좋은데, 이 두 가지 선수상은 어느 상황이나 유용하므로 필수로 장착하도록 한다.

그러면 두 자리가 비는데, 비 전투 시에는 탐색범위를 넓혀주는 돌고래상이 유용하다. 나머지 한자리는 뭘 넣어도 고만고만한데, 화타의 한약이 없는 경우라면 전염병을 예방해주는 성모상이 유용하다. 화타의 한약이 있고 원양 항해중이라 폭풍이 닥칠 경우 곤란하다면 고래상이 좋다.

전투 시의 경우 5번 함에는 적의 집중 포격을 맞기 때문에 내구력을 상승시켜주는 흰고래상을 장착해 주자. 남은 자리에는 확률적으로 적의 대열을 흩뜨려놓는 괴어상을 장착하면 된다. 특히 백병전을 치를 경우 괴어상이 무조건 좋다. 전투 시작 시 무조건적으로 적 선원을 줄이는 데다 일기토 시에도 도움을 준다.

정리하자면

2. 선박 내부

선박 내부는 크게 선실, 함상, 창고 세 부분이 있다. 함상은 아예 종류를 바꿀 수 없으며 선실을 창고로 쓰거나 창고를 선실로 쓸 수 없다.

2.1. 선실

함장실과 부관실을 비롯하여 재목실, 개인실 등등. 이 곳에 항해사를 배치하면 간접적으로 항해에 도움이 되거나 교역에 도움이 되는 여러 특수 능력을 얻을 수 있다. 함장실과 부관실을 제외하면 모든 선실은 개조를 통해 맘대로 용도를 바꿀 수 있다. 개인실을 제외하면 한 종류의 선실은 한 배에 하나만 만들 수 있다.

대형선 기준으로 개인실과 오락실을 제외한 선실을 개조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세계지도 완성을 위한 장거리 항해를 할 경우에는 회계실을 빼고 오락실을 넣어주면 된다.

2.2. 함상

갑판 및 돛대, 키 등 항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소가 많이 배치되어 있다. 개조를 통해 숫자를 늘리거나 줄일 수 없으며, 다른 용도로 쓸 수도 없다.

2.3. 선창

물자창고와 짐창고, 무장포대, 해병대기실 및 조수실 다섯 종류로 나뉘며, 중형함 이상에는 용도에 따라 개조할 수 있는 추가 선창이 있다. 이 중 물자창고와 짐창고에는 항해사를 배치할 수 없다. 참고로 기함의 경우 추가선창은 개조하지 않는게 좋다 횡범, 종범의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

3. 함선

실제로 활용되는 함선은 얼마 없기는 하지만, 대항해시대 4에 등장하는 함선은 다양하다. 여기서는 특별히 서술할 내용이 있는 함선들만을 소개하도록 한다. 함선의 가격은 PK의 보통 상태의 도시 기준이다.

흔히 NPC가 가지고 다니는 배의 경우 일종의 접두사로 군용, 수송용, 무장, 상용 등의 이름이 붙은 특제 배를 끌고 다니는데 사실 이런 배들의 스펙은 일반적으로 유저들이 조선소에서 만드는 배의 스펙과 약간 차이가 난다. 군용과 수송용은 주로 갤리온이나 전열함 같은 상위급 함선에 붙는 이름이며, 무장, 상용은 주로 핀네스, 카락, 나오 등의 중하위급 함선에 붙는 이름이다.

실제 최강의 배로 꼽히는 전열함의 경우, 게임 안에서 이론상 최고의 스펙으로 꼽히는 배는 '수송용 전열함'으로서 선두, 선미에 달고 있는 스프리트 세일, 지거 스판거와 같은 추가 돛을 달고 있지만, 실제로 배의 스팩은 기동성은 추가돛을 단 기동성이면서 포문 수는 선두포, 선미포까지 장착한 것과 같은 것으로 적용을 받기 때문에 처음 나포했을 때 달려있는 스프리트 세일과 지거 스판거를 개조하지 않고 놔 두면 추가 돛의 기동성 + 선미포, 후미포 장착 효과를 동시에 적용받는다. 때문에 NPC의 함선을 나포 가능한 호드람이나 교타로는 이것을 운용하는 게 가능하다. 하나만 나포해도 특수주문으로 복제가 가능하므로 배의 숫자를 늘릴 수 있다.

그나마 라파엘이나 티알의 경우는 지거 스판거쪽만이 적용된 군용 전열함을 하이레딘으로 부터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반쪽짜리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그냥 손만 빨아야 한다. 마찬가지 원리로 다른 함선의 경우도 상용, 또는 수송용 사양의 함선 중 기본적으로 선두, 선미에 추가 돛이 이미 달린 함선은 일반함선이 선두, 선미포를 달고 있는것과 마찬가지의 기본 포대수를 이미 보유하므로 선두, 선미의 추가돛을 건드리지 말고 다른것만 개조해서 써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선미포와 후미포는 대미지가 미미하면서도 측면포와 사격기회를 공유하기 때문에, 오히려 화력 집중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쓸데없이 최소 요구 선원 수가 늘어나는 건 덤. 따라서 굳이 타 세력의 수송용 전열함을 얻기 위해 기를 쓰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위와 같이 나포를 해야 얻을 수 있는 선박을 제외하면, 개조만 하면 선실이나 돛은 대형선이면 대형선, 중형선이면 중형선으로 같은 함급이라면 얼마든지 동일하게 구성할 수 있으므로, 배를 구입할 때는 가격, 마스트의 개수, 그리고 내구도를 주로 보면 된다. 실제로도 마스트 개수가 많을수록, 보조 돛이 많이 달려있을수록, 내구도가 높을수록 가격이 더 비싼 편이다.

※ 모든 갤리선은 PK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오리지널에서는 갤리선을 플레이어가 구입할 수 없으며 오리지널에는 나포 기능도 없었으므로 아예 갤리선을 플레이어가 모는 게 불가능했다. 물론 다른 세력들은 갤리선을 운영했다.

3.1. 범선

범선은 모험, 무역, 전투에 모두 무난하게 쓸 수 있는 형태의 배다. PK에서는 갤리선도 이용할 수 있지만, 여러가지 난조건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3.1.1. 소형선

소형선은 갑판 포함 2층 구조로 되어 있다. 무역용 선박으로서는 1만 닢이 채 안 되는 싼 가격으로 단시간에 함대를 구성할 수 있지만, 교역품을 최대 2개 밖에 실을 수 없어 부적절하다. 모험용 선박으로서는 필요 선원수가 적어서 장시간 항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워낙 선실 수가 적어서 장기 항해에 유용한 선실을 많이 만들 수도 없고, 마스트도 많아 봐야 2개 밖에 안 되어 추진력도 떨어지므로 역시 부적절하다. 단 고수들은 북극항해의 경우 심심풀이로 일부러 운용한다.

3.1.2. 중형선

중형선은 갑판 포함 3층 구조로 되어 있다. 아무리 비싸도 5만 닢이 되지 않는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내구도를 갖추고 있으며, 중형선부터는 무역품을 최대치인 5개까지 실을 수 있어 무역용으로 최적이다. 개조를 하면 전투용으로도 어찌어찌 사용할 수도 있으나, 전투용으로는 여러모로 대형선이 중형선보다 더 우월하다. 소형선으로 시작하는 주인공들은 빠른 시간내에 중형선을 구하는 것이 좋다.

3.1.3. 대형선

대형선은 갑판 포함 4층 구조로 되어 있다. 5만 닢 이상의 가격 분포를 보이며 거의 대부분의 선실을 운용할 수 있다. 갤리스와 모든 범선들은 모두 마스트가 3개로 추진력도 뛰어나다. 다만 철갑선 같이 대형선임에도 마스트가 3개가 아닌 경우도 있으니 주의.

3.2. 갤리선

갤리선들은 파워업키트에 와서야 사용할 수 있게된 함선들이다. 대항해시대 4 원판에서는 플레이어는 갤리선 계열을 전혀 사용할 수 없었으며, 구매가 가능해진 PK에서도 갤리선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선호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전작에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여 매우 인기있는 선박군이었던 것과 달리 그 위상이 추락했다.

근본적인 이유로는 대항해시대 4의 전투환경이 대항해시대 2에 비해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대항해시대 2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턴제인데다 선원수를 잔뜩 채워넣으면 백병전에서 일기토를 걸어 무조건 이길 수 있는 시스템이었던 반면,[9] 대항해시대 4는 실시간 전투로 진행되어 포격전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했고, 일기토 또한 랜덤으로 발생하는데다 선원수 50~100명 정도의 차이는 해병대기실 및 갑판에 배치한 돌격대장, 갑판요원의 능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대항해시대 4에서 함선에 탑승 가능한 선원수는 선박의 종류보다는 선박 내부에 해병대기실을 얼마나 많이 깔아두느냐에 더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시스템이 변경되어 범선으로도 충분한 선원을 확보할수 있게 되었다.

갤리선은 노를 젓는다는 점으로 인해 소형선, 중형선 선창 1킨, 대형선 선창 2칸에 조수실이 고정적으로 설치된다. 해병대기실 4개, 무장포대 4개를 설치하는 경우 범선보다 많은 선원을 탑승시킬 수 있지만, 그만큼 보급창고 수가 줄어들어 함대 운용에 심각한 제약을 준다. 또한 범선보다 마스트가 1~2개 적다던가, 3개 마스트라도 내구도가 낮아 포격전에도 범선에 비해 불리한 환경에 처하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대형 범선을 구입해 백병전, 포격전 사양으로 개조하는 것이 갤리선을 쓰는 것보다 범용성이나 선박 조작면에서 훨씬 뛰어나게 되어 대항해시대 4에서는 사장되었다.

위에 열거된 문제점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잘 쓰지 않는 함선들이지만, 굳이 쓰게 된다면 그나마 대형선박 정도를 사용한다. 철갑선은 1단계 추가장갑을 기본사양으로 가지고 있으며 2단계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110의 내구력을 갖게 되지만 마스트가 1개 뿐이라 본함대의 기함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갤리스는 3마스트 대형선이지만 그만큼 내구도가 60대로 종이짝과 같다. 대형갤리의 경우 기본내구도 80이지만 2마스트 함선이라 애매한 성능을 보여준다. 단, 지방함대는 피로도, 식량, 물 소모 개념이 없기 때문에 굳이 백병전용 적세력 자금 털어먹기용으로 갤리선을 쓸 경우 대형 갤리, 철갑선 정도가 쓰인다.

3.3. 기타

4. 기타 특징

주인공 세력은 NPC로 등장하더라도 고유함선을 1척은 꼭 운용한다. 주인공 이외 세력은 무장 OO(중형 이하 전투함), 상용 OO(중형 이하 교역함), 군용 OO(대형 전투함), 수송용 OO(대형 교역함) 이런 식. 주인공들은 세력치가 아무리 높아지고 돈이 많아져도 고유함선을 다른 함으로 바꾸지 않는다.[11] 다만 기함은 고유함선이 아닌 함선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 이하는 각 주인공별 초기 함의 이름.
라파엘: 칼틸라
알: 아른헴
호드람: 베스타로스
마리아: 춘신(기함), 화창(2번함)
웃딘: 안나시리아
티알: 라우카
교타로: 에스페란사


[1] 하지만 장착된 배를 매각하면 온전히 회수할수 있다. [2] 예컨대 회계실에 사람이 없을 경우 함장의 회계술이 500이더라도 물건값은 1%도 깎아주지 않으며 조리실이나 사육실에 사람이 없을 경우 함장의 능력치가 아무리 높아도 식량은 단 1도 줄여주지 않는다. 포격전, 백병전에서는 배치된 항해사가 없어도 능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겉으로 보기엔 항해사가 배치되지 않은 걸로 보이지만 내부 데이터상으로는 '부하'라는 이름의 비네임드 NPC가 배치된 걸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3] 또한 교역소에서 파는 물건과 동종인 경우 그 물품의 시세를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 [4] 사실 아예 말이 안되는건 아니다. 대포가 많이 실릴수록 대포의 반동이 강해지기 때문에 그 반동을 이길 내구도가 필수적이다. 임진왜란때 왜선이 판옥선의 함포공격에 맥을 못추면서도 정유재란때 가서야 배에 안정적으로 함포를 설치할수 있었던것도 배의 내구도가 반동을 버티지 못했기 때문이다. [5] 포르투갈어로 caravela redonda 이므로 레돈다가 맞다. 레톤다는 오역. [6] 이 덕분에 대항해시대 2에서 쉽의 하위호환 취그받던 바크가 그 역사적 위상과 명예를 회복했다!! 참고로 바크는 유명한 탐험가인 제임스 쿡의 제안으로 도입된 함형으로, 모든 마스트 사각돛을 달아서 순풍에서 최대한의 고속 성능을 추구한, 그래서 대량의 화물을 싣고 익숙한 고속으로 주파하는데 최적화된 쉽에 비해 최후미의 마스트(돛대가 3개라면 미즌마스트, 4개라면 지거마스트) 하나에 세로돛, 또는 삼각돛을 달아 돛대 하나분량의 추진력을 다소 희생하는 대신 선회력, 역풍대응력등의 운동성을 얻은 함형이다. 그러니까 항로정보가 적은 해역으로 탐험할 때 더 유리한 것. 이외에도 중국 고유의 함형인 정크를 대/중/소형으로 나눠준 점이나, 18~19세기 범선의 형태에 따른 함형 분류로 흔히 사용되는 브리건틴(브리칸틴) 및 브릭(브리그)가 마스트 2개짜리 함선을 가리키던 명칭으로 주로 사용되었음을 감안하여 중형함으로 처리하는 등, 대항4의 경우 선박의 크기에 대한 고증은 꽤 신경쓴 편이다. 물론 굳이 트집을 잡자면 군함이나 상선등 초대형 고속선으로 사용되던 쉽이나 그에 버금가는 크기이던 바크가 그보다 운동성을 중시하기에 그보다 작은 크기로 만들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던 스쿠너와 같은 함급으로 처리되는건 좀 그렇지 않으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스쿠너란 결국 '마스트가 2개 이상이고 모든 마스트에 세로돛을 단 범선이니 보통보다 훨씬 큰 마스트 3개짜리 스쿠너도 당연히 스쿠너라고 하면 틀린 말이 아니다. (실제 역사에서도 극히 비실용적이긴 했지만 무려 마스트 7개짜리 스쿠너가 있었다.) 사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기술의 발전으로 계속 대형화된 범선들의 크기가 게임에서는 그냥 카락 이후에는 다 대형선으로 퉁쳐진 것이나, 바크가 등장할 무렵에는 라틴 세일이 개량되어 사용되었는데 이 게임에서는 종범(세로돛)이 그냥 라틴 세일(삼각돛)으로 묘사한 것 등도 고증이랑 안 맞는다고 따질 수 있겠지만 그냥 원래는 배경 시대와 안 맞는 배를 서비스로 등장시키면서 약간의 어레인지를 가했다고 생각하고 이해해주자. [7] 전열함이 기본적으로 대량의 대포를 설치하기 위해 복층갑판을 설치하는 등 극단적으로 전투에 특화하여 건조된 쉽의 일종임을 생각하면 좀 더 강력하게 개조할 수 있게 해줬더라면 좋았겠지만, 게임 시스템상 그런건 없다. 애초에 카락→갤리온→쉽으로 계속 대형화되던 선박들이 다 '대형선'으로 사실상 같은 거의 적재량으로 처리되는 판이다... [8] 당연하지만 이는 고증오류로, 3천톤 이상의 1급 전열함이나 가능한 108문의 함포를 카락이나 갤리온이 달고 다닌다는건 말이 안된다. [9] 대신 상대 선박에 비해 선원수가 부족하면 절대 일기토를 걸 수 없었고, 이렇게 되면 보통 패배했다. [10] 철갑선, 갤리스의 경우는 조수실 때문에 안된다. [11] 라파엘은 '칼틸라라는 이름의 라틴다'를 반드시 한 척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