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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일간 열방과 함께하는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는 1998년
오륜교회(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 소재)에서 '다니엘세이레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되었다. 이후 2013년 16차부터 한국교회와 함께 진행하여, 현재는 오륜교회가 속한
예장합동 교단 외에 90여 교단, 국내외 15,500교회가 참여하는
기도회로 발전했다.인터넷이 발달한 세상인 만큼 오륜교회의 현장에 모이는 이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1]
2024년 운영위원장은 오륜교회 김은호 원로 목사이며 이외에도 지도위원 목사들이 많이 있다.
2. 상세
다니엘기도회는 매년 11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21일간 열방의 각 교회의 현장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된다.21일간 기도하는 이유는 다니엘이 21일째 되는 날 응답받았기 때문이다. 다니엘의 이 21일 기도에서 금식 기도를 비롯해 여러 기도회들이 진행되고 있다.[2] 다만 일반인이 장기간 금식을 함부로 시도하다간 건강을 해할 우려가 크므로 가급적 자제하는 편이 좋다.
3. 기도회 순서
예배 시작 1시간 반 전인 18:30부터 참여교회의 인터넷 상태, 방송 송출과 음향 작업 등등의 준비 과정을 거친다. 그 후 30분 전부터 기도회 참여교회들 각각의 기도제목이 나오며, 중보기도가 이루어지며 시작된다.시작 전 20:00~20:30경까지 찬양과 찬송를 부른다. 찬양곡은 매일마다 바뀌며 보통 5곡 정도를 부른다. 그 후 5분간 공동 기도문 낭독 이후[3], 5분간 사랑의 헌금 봉헌시간을 가진다.[4]
그 후 21:40~50경까지 매일 각기 다른 강사가 나와서 설교와 간증을 한다.[5] 간증이 끝난 이후에는 찬양과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22:30경[6]까지 자유롭게 통성기도를 하며 끝낸다.[7]
4. 파생 기도회
- 원데이다니엘기도회 : 매년 4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본격적인 기도회의 리허설 격인 원데이다니엘기도회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 청년다니엘기도회 : 매년 4월 이 시대 청년들의 치유와 회복을 꿈꾸는 연합기도회 홈페이지
- 어린이다니엘기도회 : 매년 11월 성인 다니엘기도회와 동일한 시기에 진행. 이 시대의 변화와 부흥을 꿈꾸는 어린이들이 21일간 각 교회의 현장과 인터넷 생중계로 참여하는 어린이 연합기도회 홈페이지
5. 주요교단의 이단 결의 내용
- 다니엘기도회 참조
교단명 | 연도/회기 | 결의 | 결의내용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 2023/73 | 경계 |
초청받은 일부 강사가 신학적 큰 문제, 신사도운동과의 연결에 합리적 의심 |
6. 기타
-
자신이 성도로써 다니는
교회에서 다니엘기도회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그냥 개인이
유튜브 동영상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다른 교회로 가는 수 밖에 없다. 다니엘기도회 참여는 무엇보다 교회 담임
목사의 의지와
장로들의 결정에 따라서 행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8]
미자립교회의 경우
소음공해와 공간 문제로 여건상 기도회를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 2015년에 다니엘기도회 공식 유튜브 채널이 개설되어 그동안의 다니엘기도회를 찾아볼 수 있다.[9]
- 11월 1일부터 주말과 주일을 포함해 21일간 연속으로 진행하는 기도회인지라 현생으로 인하여 21일 모두 참석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평일의 경우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이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여건상 자신이 다니는 교회 출석이 어려워서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석하거나 아예 불참해버리는 교인들이 많다. 주로 주말에만 교회에 출석하여 참석하는 교인들이 많은 편. 당연히 주일마다 교회는 나오지만 기도회에는 참석하지 않는 교인들도 상당히 많다. 참여는 절대로 강제가 아닌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라서 하는 것이라 타인에게 참석을 강요해서는 아니 된다.[10]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한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2020년도의 경우 전국의 수많은 교회들이 대면 예배 강행이 불가능하여 다니엘기도회 참석을 하는 교회들 개수가 극히 적었다. 다만 2021년도의 경우 백신접종으로 인한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시대로 인해 기도회 참석을 하는 교회들이 전년도에 비해 여럿 늘었다. 2022년 상반기에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도래하면서 코로나 이전 시절처럼 기도회에 참석하는 교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 2023년 다니엘기도회는 코로나 이전 시절인 2020년도 이전 기도회 시절로 환원되었다.
- 개신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유명인이나 연예인들이 본인의 경험이나 간증을 들려주려 한명씩 나오는 편이다. 2018년에는 션, 2019년에는 자두, 2020년에는 오윤아, 2021년에는 이수영, 2022년에는 정선희, 2023년에는 조혜련, 김정화, 2024년엔 전한길,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출연했다. 배우 이성경과 요한킴은 아예 문화공연 특별가수로 초대되기도 했다.
- 기도회 참석을 위해 오륜교회로 올 경우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가용은 가급적 두고 오는것이 좋다. 안그래도 교회 주차장 내 주차 공간이 협소한데 타 교회 성도들까지 대거 몰려오는 바람에 인근 불법주차 및 타 건물 사유지 무단주차 문제까지 심해져서 기도회 기간 동안 오륜교회 인근 건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기도회 시간동안 인근 건물 주차장의 차주 전화 안받는 무단주차 차량은 십중팔구 기도회 참석차량이다. 괜히 주차문제로 주변 주민 및 상인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기도회 중간에 불려나가거나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하러 와서 주차시비로 싸우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정상적인 성도로써 당연할 것이다. 성도들이야 11월 3주동안만 참아달라 하지만 불법 또는 무단으로 남의 차 막고 주차해놓고 전화도 안받는 매우 몰상식한 차주를 기다리는 사람은 얼마나 답답하고 속터지겠는지 생각해 보자.[11]
7. 관련문서
[1]
다니엘기도회 참여를 하는
교회들은 해당 교회로 출석하여 교회 예배당에서 영상을 통해 교회 교인들이랑 같이 참여한다. 물론 자체 건물이 없고 상가에 세들어 사는
미자립교회들은
소음 문제로 인하여 여건상 교회에서 진행이 어려워 개인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2]
3주 동안
금식을 하는 게 가능한지 의문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연습을 하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단 건강을 위해 단식 기간 전 후에 충분한 준비를 한다. 예를 들어, 단식 기간 전에는 유동식을 중심으로 식사량을 줄이고 빈도를 늘려 허기에 대한 감각을 죽인다. 본격 단식기간에도
생
수와
경구수액,
이온음료 그리고
포도당과
소금은 마음껏 먹을 수 있으므로 배가 고플 때에는 물을 마실 수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 전해질 및 영양수액을 IV로 맞아도 단식기간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있다. 또한 단식기간이 끝난 후에는 곧바로 정상식으로 돌아오는 게 아니라 죽 등을 하루이틀 먹어 회복되는 기간을 가진다. 이에 따라 목사들의 경우 21일은 기본이고 40일 금식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성도들 중에서도 3주 금식기도에 도전하는 경우가 있다.
[3]
공동기도문은 매년 기도회 시즌마다 바뀐다.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나 주로 당시 현실에서의 이슈거리나 사회문제에 관한 것을 주제로 기도문을 정하는 듯하다. 국제 정세와 세계 문제, 정치 문제 관련해서까지 정말 다양한 주제가 나온다.
[4]
어려운 상황 가운데 놓인
미자립교회나 사람들을 위해
봉헌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 역시 개인의 자율이며 헌금이나 봉헌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5]
주로
설교보다는
간증의 비중이 훨씬 높다. 간증이 기도회의 꽃이기도 하고.
[6]
이후에는 송출이 종료된다.
[7]
통성기도는 개인 각자 참여로 되어있다. 교단의 교리나 문화 차원에서 통성기도를 하지 않는 교회들도 다니엘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집이 멀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먼저 귀가해도 괜찮다.
[8]
주일의 경우 교회 자체예배를 하는 특성상 일정이 매우 바빠서 기도회에 참여하지 않고 평일에만 참여하는
대형교회도 제법 많다.
[9]
단, 이전 기도회들의 모든 영상이 있는 건 아니다.
[10]
일부 교회의
목사들 또한 교인들에게 다니엘기도회 참석을
거의 강요하다싶이 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개인이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해서 어느 누구도 강요해서는 아니 된다.
[11]
때문에 인근 건물주와 상인들은 다니엘기도회를 별로 달가워히지 않으며
오륜교회 하나 때문에 우리가 피해를 본다는 사실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관광지나 명소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이 외부에서 관광오는 사람들을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