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이 강나라인 인터넷 방송인에 대한 내용은 솜먼지 문서
, 춘추전국시대에 존재했던 국가에 대한 내용은
강(춘추전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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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강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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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소연 → 강윤서 |
예명 | 강나라 |
출생 | 1997년 7월 9일 ([age(1997-07-09)]세) |
함경북도 청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북한이탈주민) |
신체 | 161cm, 42kg, A형[1] |
학력 |
관해소학교 청진고등예술학교 (성악 전공 / 졸업) 청진예술대학교 (성악 전공 / 중퇴)[2]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 중퇴) |
가족 | 어머니 최신아(1966년생), 여동생(2005년생) |
구독자 수 | 36만 명[3] |
MBTI | ENFP |
구독자 애칭 | 놀새님들 |
방송 경력 |
이제 만나러 갑니다(2015~2016), (2021.6~) 애정통일 남남북녀/시즌2(2016~2017) 지구에서 반쪽찾기(2021.03.30.) 모란봉 클럽(2015.09.12.~2021.05.02.) 수다로 통일 - 공동공부구역 JSA(2018.09.11.~2018.11.13.) |
수상 |
2016 대한민국 평화안보연예대상 수상 2022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표창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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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탤런트, 배우.함경북도 청진시 출신의 북한이탈주민이다. 놀새나라TV[4]를 운영하고 있다. '놀새'는 당시 소속사가 붙여준 이름으로 날라리라는 뜻이라고 한다. 주로 북한에 대한 이야기,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와 TV CHOSUN 모란봉 클럽에 고정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남남북녀 시즌 2, E채널 공동공부구역 JSA, MBN 생생정보마당에 모두 출연한 몇 안 되는 인물이며 현재 탈북민 출신 방송인 중에서 매우 유명한 인물 중의 한 명이기도 하다.
2. 상세
1997년 7월 9일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북한은 김일성의 기일인 7월 8일과 그 앞뒷날은 생일로 기념하지 못하기 때문에 7월 11일생으로 신고되었다. 그리고 2014년 12월에 탈북했다. 탈북 배경이 특이한데, 부모님은 원래 이혼한 상태가 아니었는데 별거한지 3년이 되어 자동으로 이혼 된 상태였고 어머니는 강나라가 한국에 오기 6년 전에 이미 탈북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탈북할 생각이 없었으며 아버지와 동생, 그리고 새어머니와 함께 북한에서 살았었지만 탈북 직전 당시에 새어머니와의 갈등도 있었고, 마침 대한민국에 있는 어머니의 권유가 있었고 평소에도 자유를 갈망하고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학교에서 어머니의 빈자리도 커서 탈북을 결심한다.아버지는 당 간부는 아니지만 외화벌이 사업을 하여 1달에 적어도 600~700달러 정도 벌었다고 한다. 이 정도가 탈북 직전 (2014년경) 북한에서 잘 사는 편이었으며[5] 북한에서도 스마트폰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6] 그러나 어렸을 때는 고난의 행군이라는 기근기 직후였기 때문에 물엿을 먹어가며 겨우 자랄 정도로 형편이 나빴다고 한다. 학교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고 치마를 짧게 입고자 한 적도 있고, 연애도 자유분방 하게 한 편이었다고. 북한에서 보이그룹 인피니트를 응원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보면 북한 사람 중에서도 유행에 민감한 편이였다.
한류가 탈북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드라마에 나오는 남한 사람들은 자유분방 하게 꾸미고 다니는데, 북한은 염색도 제대로 못하고 바지도 마음대로 못 입는 것과 외국에 못 가는 것에 불만이 생겼다고 한다.[7] 그런데 자신은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어머니가 살고 계신 '한국'에 가는 것이지, 학교에서 배운 '남조선'에 간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강나라 말고 이런 탈북자가 2010년대 초중반까지 제법 있었다. 2010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이라는 명칭을 북한 주민들은 거의 몰랐다고 한다. 국경 쪽 사람들이 그나마 '한국'이 '남조선'인 것 정도는 아는 수준이였다고 한다. # 주변 사람들도 '한국' 영상을 보지 말라고 하는 듯 하다. 그런데 심지어 2020년 들어서는 군인까지 아예 '남조선'을 두고 '대한민국'이라는 말을 공공연 하게 사용해서 북한 당국이 난리라고 한다. 오히려 국군이 북한을 '조선'이라고 하는 수준이다. # # 한국행 비행기에서 '남조선'이 '한국'인 것을 이해하게 된다.
아버지에게는 "친구 집으로 놀러 간다" 라는 식으로 말하고 실제로는 친구 집이 아닌 국경에서 이틀만에 "엄마에게 간다" 라고 전화하고 탈북했다고 하며, 아버지와 동생은 아직 북한에 남겨져 있다고 한다. 이후에 동생도 한국에 데려오려고 했으나, 아버지의 반대 등을 이유로 결국 동생은 한국으로 가기를 거부했다고 한다. 어머니가 탈북하여 출세가 글렀었다는 말을 보아서는 연좌제가 그렇게 극심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현실적으로 3천만원에 달하는 브로커 비용과 김정은 정권 이후로부터 국경 단속이 강해져서 비싼 비용에도 불구하고 브로커를 맡는 사람이 아예 없어서 탈북 시도를 못하고 있다고 한다. 남은 가족들과 어렵게 연락을 한 적은 있으나, 최근 코로나 때문에 힘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왔을 때 맨 처음에는 친구가 아예 없는 등 여러 이유로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라고 어머니에게 말했을 정도로 한국 사회에 제대로 적응을 못했다고 한다.[8] 그러자, 어머니가 화를 내면서 "북한으로 돌아가도 되니까 브로커한테 준 1,000만원을 내놓고 가라!" 라고 엄포를 놓는 바람에 돈이 없어서 그냥 포기했다고 한다.
물론,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정말로 딸에게 북한으로 다시 가버리라는 말을 한 것이 아니다. 어머니는 탈북을 한 뒤 먹고 살기 위해서 식당 종업원으로 궂은 일을 하고 힘들게 돈을 벌면서 브로커에게 많은 돈을 주고 딸을 데려왔기 때문이다. # # 게다가, 북한으로 돌아가면 어차피 보위부에 붙잡혀서 고문을 당하고 죽을 것이 뻔하기에 "내가 너를 얼마나 힘들게 한국으로 데려왔는데 어디서 감히 그런 말을 하느냐!" 처럼 화가 많이 났을 일이다. #
물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순조롭게 한국 사회에 적응을 한 상태다. 북한에서 배운 것과는[9] 다르게 한국은
2022년 12월 유튜브 소속사와 정리를 하고, 배우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새롭게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다.
3. 음반
- 꿈이라도 다시[10]
4. 여담
- 충주시 유튜브에 출연하여, 탈북 청소년들이 다니는 대안학교를 한 3개월 다녔다고 밝혔다. #. 하늘꿈학교, 여명학교 등에 다녔는데, 학교도 많이 옮겼다고 한다. 대한민국에 와서 대학교만 4군데 갔다고 한다. 마지막 학교에서 잘 적응했다고 본인이 밝혔다.
[1]
네이버 프로필 기준.
[2]
재학하고 있던 중에 탈북했다.
[3]
2024년 5월 10일 기준.
[4]
구독자는 2024년 7월 기준 36만 1천명이다.
[5]
사실 북한의 경제 사정을 고려하면 최소 7000~8000달러의 연소득은 그냥 잘 사는 '편'이 아니라 북한 지방도시에서는
부자로 취급받을 수준이다.
[6]
사실 2017년 기준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200~300달러에서 600달러 정도로, 강나라네 집안 입장에서는 아주 큰 무리 없이 살 수 있는 수준이긴 하다. 물론 북한의 일반 주민들 입장에서는 엄두도 못 내는 수준이긴 하지만.
#
[7]
사실 북한은
국내 여행을 하기 위해서도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8]
어머니 최신아는 북한의 무용가
최승희의 제자로부터 춤을 배운 것으로 유명하다.
[9]
사실 북한의 교과서에서는 현재의 대한민국과 말도 안되게 전혀 다른, 대한민국에 대한 엄청난 왜곡과 그야말로 부정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다. 참고로 과거 북한은
버블경제 시기에도
일본을 그 '남조선'보다도 가난한 나라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10]
#
[11]
인스타 스토리에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