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퍼슨 피츠 레이싱 소속으로 NASCAR K&N 프로 시리즈 웨스트[A]에서 지역 시리즈 출전을 시작했다. 첫 해에 챔피언십 2위를 달성하고 올해의 루키 상을 받았으며, NASCAR K&N 프로 시리즈 이스트와 ARCA 레이싱 시리즈에서도 몇 경기를 뛰었다. 다음 해인 2016년에는 NASCAR K&N 프로 시리즈 이스트와 웨스트에 동시에 출전하며 각각 5위와 3위로 마감했고,
카일 부시의 눈에 띄어 2017년부터 카일 부시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트럭 시리즈로 올라가게 되었다.
더 높은 시리즈에 진출한 지금도 가끔 5경기 이내로 알바를 뛰러 오곤 하며, 2019년처럼 경기 우승을 하는 경우도 있다.
2017년부터 본격적인 풀타임 출전을 앞두고 카일 부시 모터스포츠의 18번 차량으로 파트타임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플레이오프 경쟁 중이던
윌리엄 바이런과
크리스토퍼 벨에게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워터스 모터스포츠에서 대신 18번 차량을 운영했다.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 각각 16위와 15위를 차지했고, 36포인트를 획득하며 챔피언십 40위로 마무리했다.
카일 부시 모터스포츠의 18번 차량으로 풀타임 출전했다. 정규 시즌에서 탑 10을 총 11회 기록했고 그 중 3회는 탑 5로,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후 탑 10 2회를 더 기록했고 2회 중 한 번인 마틴스빌에서는 내셔널 시리즈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총 724포인트를 획득하며 챔피언십 10위로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과 같이 카일 부시 모터스포츠의 18번 차량으로 풀타임 출전했다. 정규 시즌에서 탑 10 총 12회, 그 중 탑 5 5회, 우승 1회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4라운드 갠더 아웃도어 150에서는 퀄리파잉 후 컨디션 난조로
에릭 존스가 대신 출전했다. 이후 탑 10 4회를 추가로 기록해 챔피언십 4에 진출했고, 최종 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하여 총 4034포인트로 챔피언십 2위로 마무리했다.
JR 모터스포츠의 9번 차량으로 풀타임 데뷔 시즌을 치렀다. 정규 시즌에서 탑 10 17회, 그 중 탑 5 7회를 기록했으며 우승은 없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탑 10 4회를 추가로 기록했으나 플레이오프 8강에서 탈락했고 최종 라운드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12강 탈락자인
존 헌터 니메체크보다 낮은 2246포인트를 획득하며 챔피언십 8위로 마감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JR 모터스포츠의 9번 차량으로 풀타임 출전했다. 정규 시즌에서 탑 10 19회, 그 중 탑 5 9회, 우승 2회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최종 라운드 직전까지의 6경기 중 5경기에서 탑 5를 기록했지만 8강전의 일부였던 캔자스 로터리 300에서 리타이어한 것이 타격이 되어 챔피언십 4에 진출하지 못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하고 총 2306포인트를 획득하며 챔피언십 5위로 마무리했다.
또 다시 JR 모터스포츠의 9번 차량으로 풀타임 출전했다. 정규 시즌에서 탑 10 16회, 그 중 탑 5 8회, 우승 2회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6라운드 에코 파크 400에서는 경기가 끝난 후 앞서 피트 레인에서 있었던 충돌 때문에
대니얼 헴릭에게 싸움을 걸기도 했다. 이후 탑 10 4회 중 우승 1회, 탑 5 2회를 기록하며 챔피언십 4까지 진출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12위로 피니시했고, 총 4025포인트를 획득하며 챔피언십 3위로 마감했다.
JR 모터스포츠의 9번 차량으로 풀타임 출전 4년차를 맞았다. 탑 10 19회, 그 중 탑 5 9회, 우승 6회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16라운드 헨리 180에서 세이지 캐럼과 10위 자리를 놓고 여러 차례 접촉하며 경합 중 차량 밖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어 보이고, 이윽고 보복성 충돌을 시전하여 16중 추돌 사고를 일으키면서 오점을 남겼다. 경기 3일 후 35,000달러의 벌금을 물고 챔피언십 포인트 30점을 감점당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후 최종 라운드 전까지의 6경기 모두 탑 10에 들었고, 그 중 탑 5 3회, 우승 2회를 기록하며 챔피언십 4에 진출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타이 깁스에 밀려 2위로 피니시하여 총 4035포인트로 챔피언십 2위로 마무리했다.
1라운드 데이토나 500과 10라운드 가이코 500, 26라운드 코크 제로 슈거 400에 비어드 모터스포츠의 62번 차량으로 출전했다. 이 중 26라운드에서는 레이스 막판 혼전에서 끝까지 살아남으며 컵 시리즈 첫 탑 5 피니시에 성공했다. 또한 5, 9, 13, 14, 19, 21, 23, 24, 28, 30라운드에서는 콜리그 레이싱의 16번 차량으로 출전했고, 31라운드부터 35라운드까지는 사고로 뇌진탕이 온
알렉스 보우먼을 대신해
헨드릭 모터스포츠의 48번 차량으로 출전했다. 시즌 내내 기록한 탑 20은 총 6회로, 그 중 한 번이 탑 5였다. 엑스피니티 시리즈에서 풀타임 출전하고 있었기 때문에 챔피언십 포인트는 획득하지 못했다.
엑스피니티 시리즈에서의 성과와 컵 시리즈 알바에서 보여준 무난한 모습 덕분인지
레거시 모터 클럽의 42번 차량으로 풀타임 출전 계약을 맺었다. 5라운드와 6라운드에서 2연속 탑 20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큰 성과 없이 시즌을 이어가다, 15라운드 사고 후 뇌진탕 증세를 호소함에 따라 16라운드는 그랜트 엔핑거가 대신 출전했다. 17라운드부터 복귀해 추가 탑 20 없이 시즌을 이어가던 중, 23라운드 직전 후술할 논란으로 인해 NASCAR에서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2라운드까지 총 199포인트를 획득하였고 33위에 랭크되었다.
2023년 12월 14일,
스튜어트-하스 레이싱에서 2024 시즌부터 그랙슨이 10번 차량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미 10월 중순부터 스튜어트-하스행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왔기에 그다지 예상 밖의 소식은 아니라는 평이지만, 일각에서는 베테랑
케빈 하빅이 은퇴했고 이렇다 할 에이스 드라이버가 없는 스튜어트-하스의 상황을 볼 때 과연 레거시에서 뛰던 시즌에도 저조한 성적을 보였던 그랙슨을 영입하는 것이 팀의 성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냐는 부정적인 여론이 나오기도 했다.
정규 시즌에서는 탑 10 7회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탈레디가 슈퍼스피드웨이에서 열린 10라운드 가이코 500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커리어 두 번째 탑 5 피니시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우승이 없고 플레이오프 합격선까지의 격차도 커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후 탑 10은 더 추가하지 못했지만 27라운드를 제외하면 남은 경기를 모두 완주했고 총 612포인트를 획득하여 2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스튜어트-하스 레이싱이 2024 시즌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하고, 새로 출범한 하스 팩토리 팀이 차량을 1대로 줄인다고 발표하면서, 남은 1대를 몰지 않는 한 다른 팀을 찾아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운영 종료 발표 후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2024년 7월 10일에 프런트 로 모터스포츠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2023년 8월 5일, 그랙슨이
인스타그램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조롱하는 릴스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한 유저에 의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해당 릴스는 영화
인어공주의 OST인
Under the Sea를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관의 무릎에 눌려 사망한 것에 빗대어 'UNDER DA KNEE'라는 글과 함께
세바스찬의 몸에 플로이드의 얼굴을 합성해 놓은 사진[9]을 담고 있었으며, 레거시 모터 클럽 측에서는 바로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고 NASCAR에서도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5일 후인 8월 10일 그랙슨은 재인증 절차에 집중하기 위해 레거시 모터 클럽에게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팀도 이를 받아들여 정식으로 해고되었다. 한 달이 지난 9월 12일, NASCAR 측에서는 그랙슨이 다양성과 포용성 훈련을 마침에 따라 자격 정지를 해제하고 레이싱 활동을 허가했다.
팬층이 꽤 두터운 축에 속하는데, 2018년에는 트럭 시리즈에서, 2022년에는 엑스피니티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이버로 선정되었고 2023, 2024년에는 2년 연속으로 NASCAR 올스타 레이스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예선 통과 여부에 상관없이 결승에 진출했다.
취미는
다운힐 MTB와 게임으로, 한 인터뷰에서 우승 상금을
포트나이트 현질에 쓰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1]
첫 엔트리는 2021 데이토나 500이지만 예선 탈락했기에 그 다음으로 출전한 2022 데이토나 500이 첫 경기가 된다.
[2]
레이싱 카트와 비슷하지만 지붕과 차체가 있어 작은 스톡카처럼 생겼다.
[A]
현 ARCA 메나즈 시리즈 웨스트
[A]
[NC]
다른 NASCAR 내셔널 시리즈에서 포인트 획득으로 해당 시리즈 포인트 획득 불가
[NC]
[NC]
[NC]
[9]
심지어 잘 보면 원본 장면에 얼굴만 합성한 것이 아니라, 비슷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서 다른 바닷속 배경을 가져와 실제 게 사진에 얼굴을 합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