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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05:11:57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파일:헝거게임 모킹제이 아이콘.png 파일:헝거게임 로고 화이트.png

[ 소설 ]
||<-3><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bgcolor=#000><colcolor=#fff><width=1000>
오리지널 시리즈
||
헝거 게임
(2008)
캣칭 파이어
(2009)
모킹제이
(2010)
프리퀄
[ 영화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width=1000> 판엠의 불꽃
(2012) ||<width=33%> 캣칭 파이어
(2013) ||<width=33%> 모킹제이
(2014) ||
더 파이널
(2015)
[ 등장인물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width=1000><rowbgcolor=#000><rowcolor=#fff> ||<-3> 구역별 출신 등장인물 ||
12번 구역
캣니스 에버딘 피타 멜라크
게일 호손
11번 구역
루 바넷
7번 구역
조한나 메이슨
4번 구역
피닉 오데어 애니 크레스타
3번 구역
비티
2번 구역
카토
캐피톨
코리올라누스 스노우 플루타르크 헤븐스비 에피 트링켓
시나
13번 구역
알마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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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tablealign=center><width=1000> 등장인물 ||<width=25%> 판엠 ||<width=25%> 캐피톨 ||<width=25%> ||
피스키퍼 머테이션 세 손가락 경례 판엠 내전
<colbgcolor=#008000><colcolor=#fff> The Ballad of Song birds And Snakes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파일: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jpg
작가 수잔 콜린스
번역가 이원열
출판사 파일:미국 국기.svg 스콜라스틱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북폴리오
쪽수 파일:미국 국기.svg 517쪽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588쪽
사이즈 145*210*30mm
ISBN 파일:미국 국기.svg 978070230017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791164135981
발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0년 5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9월 8일

1. 개요2. 시놉시스3. 줄거리4. 등장인물
4.1. 캐피톨4.2. 12번 구역
5. 미디어 믹스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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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잔 콜린스의 SF 소설 헝거 게임 시리즈 3부작의 64년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격 소설.

본편에 해당하는 헝거 게임 시리즈는 주인공 캣 니스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 하지만 코리올라누스 스노우가 주인공인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3인칭 시점으로 전개 된다.

2. 시놉시스

인간의 가장 사악한 충동을 영리하게 스포츠 행사로 포장한 헝거 게임.
누군가에게는 생존, 다른 누군가에게는 엔터테인먼트!
수잔 콜린스가 집필한 헝거 게임 시리즈 3부작의 64년전, 코리올라누스 스노우의 아카데미 학생시절 이야기.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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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올라누스 스노우는 제10회 헝거게임에서 조공인을 멘토하기 위해 선발된 아카데미 학생 24명 중 한 명이었다. 코리올라누스를 비롯한 스노우 가문은 명문가였지만, 전쟁으로 인해 코리올라누스의 부모님이 사망하면서 몰락한 상태였다. 이내 코리올라누스는 12구역의 여성 조공인으로 코비라고 불리는 노래와 공연을 하는 그룹의 루시 그레이 베어드라는 소녀를 배정받는다. 루시 그레이는 추첨식에서부터 시장의 딸이 입은 옷에 뱀을 넣는 이상한 행동을 보여주며 코리올라누스의 관심을 끌게된다.[1] 당시의 헝거 게임은 본편처럼 캐피톨의 시민들에게조차 열광적으로 호응받기는 커녕, 오히려 서로가 죽고죽이는 살인게임이라는 진면모 때문에 역겹다고 평가받고 있었다. 이렇다 보니 헝거 게임의 운영진이자 게임 메이커인 볼룸니아 골 박사는 멘터들에게 헝거 게임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방법을 찾아오라고 명령한다. 이에 코리올라누스는 스폰서 제도나 승자예측 도박 제도, 우승자에 대한 포상을 비롯한 현재 헝거게임의 전반적인 규칙을 세워 골 박사에게 제출한다.

또한 코리올라누스는 자신의 조공인인 루시 그레이의 신뢰를 얻기 위해, 조공인들이 실린 열차가 오는 플랫폼에서 루시 그레이를 만나지만 그녀의 신뢰를 얻진 못한다. 코리올라누스는 루시 그레이가 자신을 신뢰하게 만들기 위해 조공인들이 탑승한 우리에 함께 타게 된다. 코리올라누스와 조공인들은 원숭이 우리에 들어가게 되고 코리올라누스는 루시를 소개하고 평화유지군에게 잡혀 나오게된다. 코리올라누스와는 동급생이자 친구인[2] 세자누스 플린스는 원숭이 우리를 통해 조공인들에게 음식을 선물한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헝거 게임은 혼란스러워진다. 선정된 멘토 중 한 명인 아라크네 크레인은 자신의 조공인에 의해 살해되고, 몇몇 조공인들과 멘토들이 캐피톨 경기장에 폭격으로 부상을 입거나 사망한다. 그와중에 코리올라누스는 루시 그레이에게 장미꽃과 음식을 건네고, 캐피톨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과정에서 루시의 호의를 얻는다. 이후 자신도 헝거게임의 멘터로 스타가 되지만, 루시가 우승할거라곤 한번도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투어 중 일어난 폭탄 테러에서 루시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자, 코리올라누스는 진심으로 루시를 승리시킬 방법을 고안하게 된다. 이때 그가 생각해낸 게 바로 독을 이용하는 것. 그후 코리올라누스는 헝거 게임이 시작되기 전 루시 그레이에게 베푼 일과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건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루시에게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 어머니의 팬던트를 주며 그 안에 쥐약을 넣어 사용하라고 권유한다. 또한 루시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그녀와 키스를 나누고 황홀함을 느낀다. 그리고 다음날 헝거 게임이 시작된다.

이후 코리올라누스 스노우는 루시그레이를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하지만 세자누스 플린스의 고민에도 말려든다. 세자누스는 원래 2구역 출신이며 경기장의 폭격 중 탈출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반죽음 상태로 있는 자신의 조공인의 모습을 보고, 반란의 의미로 헝거 게임이 진행되는 경기장으로 직접 들어가 자신의 조공인을 추모한다. 결국 게임 메이커 볼룸니아 골 박사의 명령에 따라 코리올라누스도 경기장에 직접 들어가게 된다. 코리올라누스는 무사히 세자누스를 구출하지만, 그 과정에서 5구역의 조공인 중 한 명인 보빈을 죽인다. 그리고 또 다른 조공인들이 코리올라누스 일행을 죽이려고 시도하면서 그의 가치관이 변하기 시작한다. 헝거 게임이 계속되면서 코리올라누스는 골 박사가 돌연변이 뱀을 경기장에서 풀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위험한 행동을 하게 된다. 코리올라누스는 돌연변이 뱀들이 루시 그레이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뱀들을 담아둔 탱크에 루시 그레이의 향기가 담긴 손수건을 넣는다. 이 효과는 성공해서 루시 그레이가 노래를 부르면서 뱀들을 데리고 간다. 코리올라누스는 루시 그레이의 노래 때문에 이 마법 같은 장면이 일어난 것인지, 아니면 드넓은 넓은 경기장에서 그녀의 향기가 뱀들이 익숙한 것이었는지 궁금해 한다. 이윽고 헝거 게임에서 생존자가 세명 남았을 때, 루시 그레이는 드레스에 숨겨둔 돌연변이 뱀 중 한마리를 던져서 다른 조공인을 죽인다. 이내 루시와 다른 조공인 단 두명만이 남자 루시는 타는 듯한 태양 아래에서 마지막 남은 조공인을 지치게 만든 뒤 몰래 가져온 쥐약을 써서 죽인다. 이후에도 침착하게 30분 이상을 기다리다가 마침내 제10회 헝거게임의 우승자로 선언된다.[3]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아카데미의 총장인 카스카 하이바텀은 코리올라누스가 돌연변이 탱크에 떨어뜨린 아버지의 손수건, 루시 그레이에게 음식을 가져다주던 냅킨, 그리고 루시 그레이에게 사용하라고 지시한 쥐약으로 가득 찬 어머니의 팬던트를 꺼내두고 코리올라누스를 협박한다. 하이바텀 총장은 코리올라누스를 아카데미에서 쫓아내는 대신, 스스로 평화유지군에 등록한다면 그의 부정행위를 드러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코리올라누스는 12번 구역에 배정될 것을 요청하며 평화유지군에 등록한다. 하지만 평화유지군에 강제로 입대당한 현실에 절망하여 자살까지 생각하는 지경에 몰리고, 12구역에서도 루시의 전연인 빌리 토프를 걱정하면서도 루시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세자누스 플린스가 평화유지군에 등록하며 12구역으로 오게 되자 죽으려 했던 마음을 거둔다. 세자누스는 자신의 아버지 스트라보 플린스의 영향력을 이용해, 코리올라누스가 아카데미의 졸업장을 받아 평화유지군 장교시험을 볼 수 있록 해준다. 또한 코리올라누스는 루시 그레이와 재회해 놀러가거나 그녀의 노래를 들으면서 행복한 한때를 보낸다. 그러나 광산을 폐쇄시키기 위해 폭탄을 터뜨려 세명을 죽인 알로라는 남자가 매다는 나무에서 처형당하고 그의 연인 릴도 감옥으로 연행된다. 일련의 상황을 통해 코리올라누스는 세자누스가 릴의 탈출을 위해 12구역의 반란군을 돕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와중에도 코리올라누스는 평화유지군의 장교가 되기 위해 시험을 치른다. 코리올라누스가 반란군을 돕는 세자누스를 발견했을 때 상황은 궁지에 몰리게 된다. 코리올라누스는 모킹제이를 이용하여 은밀히 캐피톨에게 세자누스의 계획을 알리고, 결국 시장의 딸이자 빌리 토프의 다른 애인인 메이페어 리프를 총으로 쏴죽인다. 빌리 토프가 연인인 메이페어의 죽음에 분노하며 날뛰지만, 결국 그도 12번 구역을 탈출하려는 릴의 남매 스프루프의 총에 맞아 죽는다. 그후 코리올라누스가 보낸 모킹제이가 골 박사에게 도착하면서 세자누스와 릴은 처형당하게 된다. 코리올라누스는 루시 그레이와 함께 북쪽으로 도망치려는 계획을[4] 세웠다가 장교 시험에 합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5]

하지만 코리올라누스는 여전히 범행에 연루될 것을 우려한 나머지 루시와 함께 도망치지만 자신이 메이페어를 죽인 총을 발견하게 된다. 동시에 루시도 코리올라누스의 말실수를 통해, 그가 세자누스를 배신했고 캐피톨에게 충성한다는 걸 깨닫는다. 결국 루시는 도망쳐서 코리올라누스를 함정에 빠뜨리고[6], 코리올라누스도 루시를 추적하다가 숲에서 뱀에게 물리게 된다. 코리올라누스는 여전히 루시를 찾지만 루시의 노래인 '매다는 나무(hanging tree)'가 모킹제이를 통해 울려퍼지자 분노한다. 결국 코리올라누스는 루시를 죽이기 위해 숲에서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총을 난사한다. 이내 루시의 비명을 듣지만 그녀의 죽음을 확인하지 않고 12번 구역으로 돌아간다. 다음 날 코리올라누스는 장교가 되기 위해 2번 구역으로 떠나지만, 이내 골 박사에 의해 다시 캐피톨로 돌아가게 된다. 골 박사는 일찍히 코리올라누스가 헝거 게임의 멘터였을 때부터 그 재능을 꿰뚫어봐 자신의 후계자로 삼기로 결정한 상태였다. 헝거 게임 도중 경기장에 들여보내 조공인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고 살인을 하게 만든 것부터, 평화유지대로서의 경험까지 전부 코리올라누스를 자신이 원하는 인재로 만들기 위한 골 박사의 계획이었던 것.[7]

이후 코리올라누스는 캐피톨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하기 시작하고, 견습생 게임메이커의 직책을 맡기도 한다. 그후 코리올라누스는 자기가 낸 아이디어의 많은 부분을 본편에서 볼 수 있는 헝거 게임에 적용시키기 시작한다. 세자누스의 부모님인 플린스 부부도 코리올라누스가 자기 아들의 좋은 친구라고 확신하며, 코리올라누스의 배신으로 세자누스가 처형당했다는 건 꿈에도 모른채 자금을 대주기로한다. 이후 12번 구역에 있는 코리올라누스의 평화유지군 동기는 코리올라누스에게 편지로, 루시는 실종되었고 그녀의 노래도 금지 되었다고 알려준다. 이 모든 사건을 겪은 코리올라누스는 캐피톨적인 성격을 완전히 갖추게 된다. 또한 자신의 첫 번째 독살의 희생자로 자신의 앞길을 방해하던 카스카 하이바텀 총장을 독살한다.[8] 이후 코리올라누스가 싫어하는 사람과 결혼하여 자신을 멍청하고 나약하게 만들지 못하게 만들겠다고 생각하며 끝이 난다.

4. 등장인물

4.1. 캐피톨

4.2. 12번 구역

5. 미디어 믹스

5.1. 영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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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작가가 시나리오의 초안을 쓰고, 캣칭 파이어의 감독인 프랜시스 로렌스가 제작하기로 했다. 2023년 11월 17일에 나올 예정이다.

6. 여담

'수잔 콜린스' 낭독 영상

[1] 사실 루시 그레이는 추첨 쪽지에 이름이 없었는데 시장의 딸 메이페어가 아버지께 루시를 조공인으로 넣으라고 부탁했다. 정황상 이를 눈치챈 루시가 메이페어에게 보복한 듯 하다. [2] 하지만 코리올라누스 스노우는 오히려 세자누스를 성가시게 여기고 증오하는 등, 진심으로 친구로 여기진 않는다. [3] 이 루시 그레이 베어드가 바로 헝거 게임 역사상 12구역 최초의 우승자다. [4] 메이페어는 12구역 시장의 딸이었는데 루시의 전연인 빌리 토프와 바람을 피운 건 물론, 루시에 대한 질투로 자기 아버지를 부추겨 그녀를 일부러 헝거 게임에게까지 내보냈다. 이러한 악연 때문에 메이페어의 아버지는 루시가 자신의 딸을 죽였다고 오해해, 아무 짓도 하지않은 루시를 죽여서 딸의 죽음을 보복하려고 하고 있었다. 정작 메이페어를 죽인 진범은 코리올라누스였고, 결정적인 증거인 그녀를 쏜 총까지 있었다. [5] 당시로서는 역대 최연소 합격자였다. [6] 코리올라누스의 시점이기에,함정을 루시가 만든 것인지는 불명확하다. 독이 없던 뱀이었던 것을 보면 단순히 운이 좋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7] 그리고 헝거게임 본편에서 왜 12구역 사람들이 루시 그레이를 기억하지 못하는가에 대한 떡밥도 나온다. 골 박사가 수석 게임메이커로서 제10회 헝거게임에 대한 모든 자료를 지워버리고 재방송도 금지했기 때문. 그 이유도 참 매드 사이언티스트다운데, 아카데미 학생들이 반군 테러로 죽어나가니까 캐피톨이 약하게 보이기 때문이라고. [8] 하이바텀 총장이 약물 중독자라는 사실을 이용해 해당 약물병에 쥐약을 섞었다. 하이바텀 총장은 무려 헝거게임을 고안해낸 캐피톨의 유명 인사로 왠지 모르게 코리올라누스의 미래를 꺾고싶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코리올라누스도 총장이 자기 아버지와의 사소한 불화로 자신에게 이런다며 그릇이 좁은 인물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마지막에 드러나길 코리올라누스의 아버지는 계략을 써서 하이바텀 총장이 고안만 하고 공개할 생각은 없던 헝거게임의 초안을 멋대로 골 박사에게 넘겼고, 하이바텀 총장은 자신이 헝거게임이란 끔찍한 살육 게임을 만들게 된 사실에 절망하며 코리올라누스의 아버지를 증오하고 약물중독자로 살아가게 된 것이었다. [9] Chaos(혼란), Contact(계약), Control(통제). 세 글자 모두 C가 머리글자여서 작중 3C라고 불린다. [10] 스노우가 들은 내용을 녹음하는 재잘어치를 이용해 반군들이 대해 말하는 걸 녹음해 골 박사에게 보냈다. [11] 작중 표현에 의하면 친구 이상의 관계였으며 모든 곳에서 항상 같이 있었다고 한다. [12] 이로 인해 크라수스가 죽은지 한참이 지난 현 시점에서도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물론 원한 때문이지만) 그의 아들인 코리올라누스도 싫어하는 걸 보면 크라수스를 좋아했던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13] 애초에 하이바텀은 헝거 게임을 생각해낼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는데, 그냥 재미삼아 술자리 농담거리 정도로 고안해본 아이디어였다. 그런데 자신이 숙취로 골아 떨어진 사이 스노우의 아버지가 그 아이디어를 당시 지도 교수였던 골 박사에게 그대로 공동 명의로 제출해 버려서 자신이 그런 끔찍한 게임을 만들어냈다는 사실에 모플링 중독자가 된다. [14] 다만 게임메이커로써 권력을 잡은 게 아니라 본래부터 권력을 잡고 있기에 게임메이커를 하고 있다고 서술된다. 헝거게임이 최고 인기쇼로 각광받는 본편과 달리 대중의 혐오를 받는 프리퀄 시점의 시대상으로 인한 특징. [15] 광견병에 걸려 고통스러워하는 제섭의 머리 위로 유리병을 투하해서 죽였다. 사실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안락사시켜준 셈. [16] 본인의 어머니가 캐피톨에서 가장 거대한 은행의 은행장이었다. [17] 대표적으로 세자누스가 어그로를 끌 때 골박사가 적당히 하라고 눈치를 줬음에도 주구장창 굳이 안해도 될 싸움을 걸어 어그로를 끌어재끼고, 동급생이 죽어서 남들은 본심이야 어떻든 추도 분위기를 잡고 있을 때 자기 혼자 왜 추도사를 스노우가 읽냐고 반발하며, 본인의 조공인이 헝거게임에서 탈락하자 남들은 다 입발린 소리하고 넘어갈 때 마지막까지 결과 조작이라며 울부짖어 사회자가 결국 중개석 밖으로 쫓아내게 할정도로 눈새 기질을 보인다. 오죽하면 스노우가 리비아에게 능력이 있다면 타인을 짜증나게 하는 것과 엄마빽 뿐이고, 그 부모와 집안의 후광이 없으면 시체와 다름없다며 극딜을 퍼부을 정도. [18] 다만 세자누스는 단순한 열등생이라기 보단 캐피톨의 현실과 이상의 괴리, 본인의 심적 고통과 방황으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경우로 순수한 본인의 능력은 꽤 유능한 편이었다. 파멸적인 수준의 사람보는 눈과 지나치게 완고한 정의관 때문에 이런 장점들이 가려졌단게 문제지만. [19] 스노우 왈 결혼을 한다면 리비아처럼 증오스러운 여자랑 해야 사랑에 빠져 약해지지 않는다고. 왜 하필 증오하는 여자냐면 바로 직전에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에게 가히 조종당하다시피 출세고 가족이고 뭐고 다 버리고 도망칠 정도로 빠져버린 전적이 있었기 때문. [20] 스노우 왈, 길 건너편 크레인 가문네 집에서 아라크네가 고함 지르는 소리가 자기 집에서도 다 들릴 정도였다고. [21] 영화판에선 식당 예약을 취소할 때 성인 둘, 유아 하나라고 말하는데, 원작에도 없는 대사가 노골적으로 나오는 걸 봐선 시저의 아버지라는 걸 암시하는 대목으로 추정된다. [22] 영화에서는 처음 캐피톨로 기차를 타고 올 때 루시 그레이를 위해 박쥐를 쫓다가 물려서 광견병에 걸렸다. 게임 당일에는 경기장을 탄광과 혼동할 정도로 정신이 혼미해졌으며, 루시 그레이가 장비를 포기하고 경기장의 지하 공간으로 제섭을 데리고 들어갔지만 게임 이튿날 결국 루시 그레이가 자신을 해한다고 오해해 도망치는 그녀를 쫓아가다가 그의 멘토가 날린 물병을 맞고 낙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