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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0 18:07:19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팀전/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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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개인전 32강 16강 결승전
팀전 8강 4강 결승전



1. 경기 전2. 경기 후
결승전 승부예측
PENTA XENICS GameKing
PENTA XENICS 5승 3패 우세
스피드전 PENTA XENICS 23승 17패 우세
아이템전 GameKing 26승 19패 우세
에이스결정전 PENTA XENICS 2승(유영혁 2승, 문호준, 전대웅 각각 1패)
28% 비율 72%
실버 플랜트 상자 추첨아이템 슬롯 체인저 300개
사용 카트바디
PENTA XENICS GameKing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유영혁 소닉 9
스펙터 9
세티 9 문호준 파라곤 9
골든 스톰 블레이드 9
세티 9
김승태 부티 9
골든 스톰 블레이드 9
판저 9 전대웅 백기사 9
파라곤 9
판저 9
유창현 멘티스 9 홍련 9 최영훈 멘티스 9 홍련 9
이은택 파라곤 9
흑기사 9
암흑 골머리 9 강석인 백기사 9
흑기사 9
스펙터 9
암흑 골머리 9
PENTA XENICS vs GameKing
1세트 스피드전 2세트 아이템전
PENTA XENICS 트랙 GameKing PENTA XENICS 트랙 GameKing
점수 결과 결과 점수 결과 결과
17 X 광산 위험한 제련소 O 22 O 비치 수상비행장 X
15 X 포레스트 대관령 O 24 X 네모 구구둥지 O
22 O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X 17 X 월드 파리 드라이브 O
15 X 노르테유 익스프레스 O 22 O 월드 브라질 스포츠 스타디움 X
15 X 포레스트 지그재그 O 22 X 사막 울렁울렁 O
- -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 - X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O
- -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 - - 차이나 빙등축제 -
1 결과 4 2 결과 4

1. 경기 전

또 다시 만났다. 에볼루션 결승전, 버닝타임 조별리그 첫 경기와 최종전, 듀얼레이스 시즌 1 결승전, 듀얼레이스 시즌 2 4강 첫 경기와 최종전, 그리고 듀얼레이스 시즌 3 8강 승자전, 4강 승자전, 결승전까지... 정말 지겹도록 만났고 그 어느 때마다 명승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펜타 제닉스는 8강 승자전에서 2:0으로 패했지만, 4강 승자전에서 2:0으로 되갚아주며 시즌 전적 1:1을 만들었다. 특히 4강 승자전에서 유영혁의 부티는 게임킹의 전대웅, 문호준의 원투 펀치를 부수기도 했다. 또한 유영혁, 김승태만 존재하던 스피드전에 유창현이 영입되고 이은택이 시즌 초반에 비해 구 맵에 대한 숙련도 덕분인지 순위를 먹어주며 스피드전이 경기를 진행할수록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이템전에서 이은택 선수의 오더는 여전하며 유영혁, 김승태와 5시즌 째 같이 하기에 호흡이 잘 맞을 수 밖에 없다. 유창현 선수는 8강 1경기 때와 지금의 아이템전을 보면 믿을 수 없을만큼 성장하였기 때문에 스피드, 아이템전의 밸런스가 더욱 좋아졌다고 느껴진다. 특히 4강 첫 경기 분위기를 탔었던 오즈 판타스틱을 8:0으로 박살내는 모습은 경이로울 정도...

게임킹은 4강 첫 경기에서 아프리카 위너를 스피드전 4:1, 아이템전 4:1로 꺽었으나 승자전에서 제닉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였다. 4강 최종전 오즈 판타스틱과의 경기에서 스피드를 4:1로 이기기는 했지만 정승하와 김정제의 펀치에 당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고, 특히 아이템전은 4:3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모습을 보였다. 오즈 판타스틱의 정승하는 아이템전에서 2번이나 마지막에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게임킹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갈수록 완벽해지는 모습을 보여준 펜타 제닉스와 약간의 흔들림이 생긴 게임킹. 남은 1주일 동안 각자 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면 펜타 제닉스와 게임킹의 결승은 다시 한번 명승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에볼루션 결승 이상의 명경기를 만들수도 있다고 본다. 허나 지금까지의 두 팀의 경기에서는 치열한 경기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기보다는 한 팀이 1세트 스피드전을 이긴 뒤 분위기를 몰아서 2세트 아이템전까지 잡아내는 그림이 많이 나왔기에, 양 팀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기선제압을 위해 힘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인전 결승 이후에 바로 치르는 팀전 결승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게임킹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전 결승 순위에 따른 멘탈적인 문제도 있으나, 일단은 앞 경기에서 체력과 정신력을 소진시키고 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임킹은 개인전 경기를 치르는 선수가 문호준 1명이기에 그나마 다른 팀원들이 챙겨 주면서 극복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제닉스는 김승태 유창현 유영혁 이 세명이 개인전 결승에 나가기 때문에, 순위 여부와 상관없이 정신적, 멘탈적으로 극심한 피로 속에 경기를 치러야 하므로 불리한 입장에 놓여 있다.

또한 결승에서 색깔 징크스[1], 승부예측 퍼센트[2], 그리고 게임킹과 펜타 제닉스에게만 존재하는 스피드전 승리=세트 승리[3], 결승전 한정 최영훈>유영혁[4][5], 유영혁의 팀전 리그 연속 2회씩 우승~준우승 반복[6]이라는 여러가지 징크스들이 이번에도 지켜질 것인지 보는 것도 경기를 더욱 재밌게 만들어 줄 것이다.

2. 경기 후

게임킹은 문호준이 개인전에서 가져온 우승 덕분에 사기가 한껏 올라간 게임킹.특히 문호준은 결승전 자체의 부담감은 있었지만, 커리어에서 유영혁을 확실히 앞서나가면서 개인이 가지는 큰 짐을 하나 덜은 상태로 플레이 하다보니 듀얼레이스 1이 생각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전대웅은 백기사의 특유의 몸싸움을 이용한 디펜스 플레이를 보여주었고,승부수를 거는 라인을 후벼파는 모습이 종종 보이면서 제닉스 선수들을 뒤로 내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최영훈은 예전에는 스탑 위주의 플레이를 보였다면, 시즌3 부터는 멘티스의 치고나가는 플레이를 이용해, 끝까지 상위권에 붙어서 달리면서 높은확률로 승리를 가져가는 진정한 승부사가 되었고 다른 팀의 스피드 에이스를 해도 무방할만큼의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강석인도 꾸준히 상위권을 먹는 모습과 노익에서 빠른 사고회복을 통해 두명을 보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닉스는 전략적인 측면에서 물음표를 불러왔다. 박인재 감독의 다양한 바디의 메타를 이용해 전략의 폭을 넓혀가는것을 통해 카트리그의 흥행을 가져온 것에 대해서는 찬사를 받을 만 하다. 다만 이번 결승전에서 선수들이 탑승 했던 카트바디들은 의아하다. 일단 분석하자면 이은택의 파라곤은 이은택이 게임킹과 경기를 하면 뒤쳐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안정적인 중상위권으로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이며, 김승태의 부티는 디펜스를 스탑을 걸면서 하는 김승태이기에 몸싸움에 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택, 즉 4강의 유영혁의 부티를 이용한 플레이를 기대했을 것이다. 유창현은 평소 타고 온대로 멘티스를 탔으나 전혀 활약을 해 주지 못하며 매 판마다 하위권에 쳐졌으며, 가장 해석하기 어려운 건 유영혁의 소닉이였다. 소닉은 대장차들에 비해서 특별한 장점이 없는 애매한 카트바디고, 방어력 수치가 솔리드 9와 동급이라는 수치상의 장점이 있으나, 앞범퍼가 날카로운 것을 이용한 가두고 나오는 플레이를 요구한것으로 보였으나... 막상 주행에서 약점을 보이며 상대 러너를 제대로 쫓아가지도 못하며, 매 판마다 하위권에 마크되거나 4경기 노익에서는 이은택을 팀킬해 7,8등으로 고정되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문호준 선수가 사전 인터뷰에서 우리 팀(GameKing)의 4:1, 4:2 승리를 예상한다는 말을 했는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스피드전 4:1, 아이템전 4:2로 이겨버렸다.

펜타 제닉스가 준우승을 함에 따라 유창현은 참가했던 4번의 팀전리그[7]에서 우승, 준우승, 3위, 4위를 모두 경험하게 되었다.



[1] 단 한번(배틀 로얄)을 제외하면 모두 레드 팀이 우승 [2] 역시 단 한번(버닝타임 1경기)을 제외하면 모두 승부예측이 낮은 팀이 우승 [3] 에볼루션-팀 106의 스피드 승리=우승/버닝타임-두 번의 만남에서 각자 스피드를 이긴 팀이 최종 승리/듀얼레이스 시즌 1-솔라이트 인디고의 스피드 승리=우승/듀얼레이스 시즌 2-두 번의 만남에서 두 번다 스피드를 이긴 제닉스 스톰의 승리/듀얼레이스 시즌 3-8강 승자전과 4강 승자전에서 두 번 각각 게임킹과 펜타 제닉스의 승리 [4] 유영혁은 시즌제로 결승전, 듀얼 레이스 결승전에서 최영훈을 상대로 만났을 때 모두 졌다. [5] 여기서 언급하는 최영훈>유영혁 공식은 두 선수의 객관적인 카트 실력이 아님을 밝힌다. [6] 16~17차 우승, 시즌제로~배틀로얄 준우승, 에볼루션~버닝타임 우승, 듀얼레이스 시즌1~시즌2 준우승. 이 징크스대로면 이번 리그 팀전이 우승할 차례이다. [7] 버닝타임, 듀얼레이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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