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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7:15:39

넥서스(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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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넥서스
The Nexus
파일:넥서스 컨셉아트.jpg

1. 개요2. 상세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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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dbr11ur-7cd3a6c9-6994-455e-93d3-a3eb2686eceb.jpg
파일:Dead_space_3_ch4hivemind_head.jpg
컨셉아트

【인게임 이미지 보기】
||<tablewidth=55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align=center>
파일:네크로모프 넥서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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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3에 등장하는 네크로모프이다.

하이브 마인드와 같은 거대한 몸집을 지닌 네크로모프로,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건물 30층 정도의 크기를 하고 있다. 그러므로 높이가 40~60m 이다. 인게임에서 3번째로 큰 네크로모프다.

2. 상세

파일:0191_ovs_specimeninteriordisplaysign01_c.tg4h.png
넥서스-001(NEXUS-001)을 보여주는 표
파일:Nerve_cluster.jpg
넥서스 내부의 신경 다발
3편의 네크로모프 중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나 상세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데모 영상에서는 유니톨로지와 전투를 벌이는 아이작 클라크 존 카버 앞에 느닷없이 나타나 공격을 시작한다. 게임상에서는 냉동된 상태에서 내부의 신경 다발을 자극하기 위해 해동하고 특수 제작한 무기로 신경다발을 자극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이후 건물을 빠져나가 특정한 이벤트를 거치고 나면 건물을 부수며 등장한다.

기본 공격 패턴도 하이브 마인드와 유사한데, 약점이 가슴의 노란 농포이며, 거대한 앞발을 휘둘러 아이작 일행을 내려치는 형태와, 붉은 폭발형 농포를 무차별 발사하는 형태가 있다. 이 농포는 무기로 한 번에 터뜨릴 수 있지만, 오랜 시간 방치하면 피더가 부화해서 아이작을 공격한다.

일정 패턴마다 아이작을 흡입하려 하는데, 곧바로 끌려들어가지 않고 질질 끌리면서도 잠시 버티므로 그 사이에 무기로 약점을 공격하면 흡입을 정지시킬 수 있다. 여기서 빨려들어가면 스노우 비스트처럼 아이작의 허리를 씹어먹는 데스신이 나온다.[1] 하지만 약점을 모두 파괴한 다음에는 아무리 총질을 해도 흡입을 멈출 수가 없는데, 이번에는 입 안으로 들어간 아이작이 식도를 거쳐 위장까지 진입하게 된다. 그리고 위장에서 2편의 네스트와 비슷한 네크로모프를 내보내서 아이작을 공격한다.
파일:Dead_Space_3_Nexus_stomach.jpg
넥서스의 위장 컨셉아트
넥서스의 뱃속 탐험은 조건부가 아닌 강제 이벤트다. 뱃속으로 빨려들어가면 제 2차전으로 돌입하는데 네스트 형태의 적 세 마리와 붙게된다. 정신없이 유도성 유기체를 날려보내니 재빠르게 퇴치해야 한다. 로켓런쳐와 같은 폭발성 무기가 있다면 일타삼피로 두들겨 줄 수 있다.

네스트 세 마리를 퇴치하면 먹었던 구멍으로 다시 아이작을 토해낸다. 그러고 나면 넥서스가 쓰러지면서 전투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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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넥서스를 퇴치하면 Intestinal Fortitude: Defeat the Hive Mind라는 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 넥서스는 타우 볼란티스의 하이브 마인드다. 역할은 다른 하이브와 동일하게, 에서 보내는 마커 신호를 타우 볼란티스 지상에 있는 네크로모프에게 중계해 네크로모프들을 조종한다.

또한, 본편에서 등장한 표본이 넥서스-001(NEXUS-001)으로 명명되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한 마리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넥서스 표본이 냉동되어있던 창고 외에 탈출한 것처럼 찢어진 창고도 있었으며, 기계가 숨겨져있던 산 기슭에도 3마리가 얼어붙은 상태로 있던 것을 보면, 적어도 하나 이상의 넥서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기타

파일:Tent_City_Lower_Vista-noscale.jpg
고대 지하 유적이 숨겨진 얼어붙은 산 주위에 얼어붙은 3마리의 넥서스
특이한 점은 넥서스의 디자인이 작중 발견할 수 있는 타우 볼란티스 원주민들과 매우 닮았다는 것이다.[2] 원주민과 머리 모양은 거의 동일하며, 마치 척추가 튀어나온 듯한 골격 구조도 같으며, 다리 수도 넥서스가 많아 보이지만 '큰 다리'는 각각 6개로 같다.[3] 또한 수많은 육체를 짓이겨 만들어진 리바이어던, 슬러그, 하이브 마인드, 같은 개체들과 달리 눈과 내장을 비롯한 온전한 하나의 생물체다운 골격 구조를 갖추었다. 그리고 네크로모프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타우 볼란티스 곳곳에 넥서스와 똑같이 생긴 거대 생물체가 꽁꽁 얼어있는 걸 목격할 수 있다.[4]
이 때문에 넥서스는 타 초대형 네크로모프 개체들과 달리 단일 생물체, 특히 타우 볼란티스가 원래 바다 행성이었음을 생각하면 대형 해양 생물이 변이한 개체가 아닐까 추측할 수 있다. [5]

1편 리메이크에서는 뉴 게임+로 입수할 수 있는 로그로 존재가 언급되는데, 니콜이 머서로 추정되는 인물의 자료를 이용해 옥타비아 클라크의 모습을 한 미지의 존재들과 조우했을 때 그들이 한 말 중에는 '마커를 제자리에 되돌려 넥서스를 잠재워라.'가 있다. 마커는 하이브 마인드에 속하는 개체를 전부 넥서스라고 통칭하는 모양.


[1] 하지만 즉사 판정은 없어서 난이도가 낮고 체력이 많다면 넥서스가 씹고 내뱉는다. [2] 원주민들의 모습은 세라노 박사의 스케치, 냉동 표본, 뼈, 그리고 네크로모프화 원주민으로 볼 수 있다. [3] 위 원화와 설정화에 나오는 넥서스는 '오른팔'이 잘린 상태다. [4] 여담으로 이 거대 생물체들이 향하는 방향은 기계가 숨겨진 얼어붙은 산인데 어쩌면 문이 기계가 가동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보냈을 수도 있다. [5] 물론 얼 세라노의 스케치나 3편 브루트의 모습이나 기계 주변에 있는 원주민들의 미라화 된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넥서스와 생김새가 매우 판이하게 다르다. 그런데 머리 쪽 형태는 원주민들과 동일한 걸 봐서는 넥서스도 기존에 등장했던 다른 거대 네크로모프들처럼 단일 생명체의 모습이 변한게 아닌 여러 생명체가 합성된 모습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