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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5:39:24

스피터(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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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피터 이미지 보기(혐짤주의)】
|| 파일:스피터2.jpg ||
스피터

Spitter

데드 스페이스 2에서 추가된 네크로모프.

2. 상세

2.1. 데드 스페이스 2

인간의 양팔이 뒤로 접히다시피 꺾여 있으며 어깨에서 네크로모프 칼날이 돋아 있다. 칼날을 휘두르는 것 외에도 이름 그대로 을 뱉을 수가 있는데, 범위공격에 가까운 퓨커와 달리 한 점을 공격한다.[1] 참고로 이 침은 키네시스로 잡을 수 있다.

전작의 슬래셔 중 침 좀 뱉던 여성 슬래셔를 독립된 종으로 만든 것으로(따라서 전부 여성이다.), 형태가 슬래셔와 대단히 비슷하며 데스신 역시 슬래셔와 동일하다.

입이 귀에 걸리도록 찢어져 있으며 오리 주둥이처럼 턱이 입가죽을 벗어나 길쭉하게 늘어져 있는데 매우 징그럽고 혐오스럽다. 그리고 네크로모프 중에선 유일한 홍일점이다. 제작진 공식 설명이다. 당연히 댓글 대부분이 '이딴 홍일점을 누가 원해!'라는 절규다.

데드 스페이스 2 멀티플레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4종류 의 네크로 모프 중 원거리와 근거리 공격이 제법 밸런스가 잡혀있다. 가장 상위 네크로모프로 잘만 사용하면 인간진영을 충격과 공포로 빠트릴 수 있다. 원거리 공격의 대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팩이나 러커에 정신이 팔린 적을 차분히 공격해주자.

근거리 공격도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대미지가 엄청나다. 파괴해야 할 목표물을 치고 있으면 다른 목표물의 체력 바가 쭉쭉 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데드스페이스 2 한정으로 이 침을 키네시스로 잡아서 던진다면 보스급 네크로모프를 제외한 모든 네크로모프가 한 방에 죽는다. 사지 절단식이 아닌 그냥 몸통에 적중시켜도 한 방. 막장플레이를 하거나 탄약 아끼고 싶으면 침을 적절히 되돌려주자.

2.2. 데드 스페이스 3

데드 스페이스 3에서도 등장. 다만 챕터 14에서 생물학(Biology) 구역에서 고생물학(Paleonotology)구역으로 가는 통로에서 딱 두 마리만 등장한다. 더불어서 생김새가 2편을 능가할 정도로 아주아주 그로테스크해졌다. 그리고 본편에서 두마리 밖에 등장 안한게 한이었는지 Awakened 1챕터 마지막 부분에서 떼거지로 등장한다. 다만 디멘시아 현상인데다가 강화형이 아니라 일반 네크로모프라서 정말 싱겁게 썰려나간다.

2.3.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이미지 보기(혐짤주의)】
|| 파일:DSR_Spitter.jpg ||
스피터?

원작 1편에서는 여성형 슬래셔가 스피터의 역할을 대신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2에서 나오던 알몸 스피터와 비슷한 형태를 갖춘 개체가 등장한다.[2] 공통적으로 옷을 입고 있지 않고 완전히 열린 몸통 앞부분에 노란색 농포처럼 보이는 부분이 보여서 손쉽게 구분할 수 있다. 농포처럼 생긴 부분이 딱히 약점인 건 아니고 슬래셔처럼 사지가 약점이다.

피격당하면 아이작이 산성액에 불타며 지속 피해를 입고 느려지며, 피해량이 상당해서 익스플로더 등장 전의 아이작 돌연사는 대체로 스피터에 의해 발생하는 편이니 신경 써 줄 필요가 있다. 전작들에 비해 산성액의 속도가 느려져 걸어서 피할 수 있게 되었지만 러커와 마찬가지로 아이작이 무빙중이면 이동경로를 따라 예측샷을 날린다. 산성액이 키네시스에 잡히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잡아서 되던지는 전략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3. 기타

여담으로 여성형 슬래셔의 종류 중 우버모프와 흡사한 변종을 스피터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해당 슬래셔는 애초에 침을 뱉지도 않는다.

해외에서도 이 슬래셔가 스피터가 맞는지 말이 많던 끝에 스피터가 아닌 여성형 슬래셔인 것으로 결론이 났다. #


[1] 토하는 것과 침 뱉는 것의 차이를 생각해 보자. [2] 몸통 앞부분이 전부 뜯겨나가 있어 성별을 유추하기 힘들지만 스피터처럼 날카롭고 높은 톤의 괴성을 내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