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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2:18:19

너무 흥분해서 영어가 나왔네요

파일:attachment/아 너무 흥분해서 영어가 나왔네요/흥분.jpg
1. 개요2. 설명3. 맞는 문법으로 수정
3.1. 영어3.2. 한국어
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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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od Damn it!
They are FUCKER
Many people against death panalty,
but for this time only, that brute have to burnt at the stake - and in front of everyone
Who will kill weak girl like that?
I cannot take anymore!!
Do you think that boy A will regret his behavior??? Nope!
They are cruel than beast!!!
너무 흥분해서 영어가 나왔네요.... 죄송....
번역판:
젠장할!
저런건 씨발새끼들이야
많은 인간들이 사형제도를 거부해도
이번만큼은, 저 새끼들 화형시켜야돼
그것도 모두가 보는데서!!!!(공개 화형)
세상에 어떤 미친놈이 약한 여자애를 저렇게 조져놔?
나 진짜 못참아!!
소년a가 뉘우칠거라고 생각해?? 절대 아니야!
저 새끼들은 짐승새끼보다 잔인해!!
네이버 카페에서 어떤 사건[1]에 대해 다룬 기사가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그걸 보고 한 중2병 환자가 허세력 쩌는 댓글을 단 걸 누군가가 캡처해 인터넷에 퍼트렸고 이게 빵 터져 폭풍 같은 패러디가 나오게 되었다.

당시 사람들의 반응

2. 설명

실제로 재미동포들은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익숙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심결에 영어로 답하는 경우야 드물지 않은 일이지만 이건 글을 쓰는 것이기에 흥분해서 순간적으로 영어로 대답하는 것과는 다르다. 단어 한두 개 길게 봐도 짧은 문장 하나 정도면 그럴 수도 있지만 무슨 각성 상태가 된 것도 아니고 저 긴 문장을 영어로 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나마 말이 되는 경우라면 하고 싶은 말을 뭐라고 할지 몰라서 그냥 기세에 맡겨 영어로 타이핑하고 정신 차려 보니 엔터 눌렀거나... 하지만 본인이 뒤에 해석본이라고 달아 놓은 글이 원문과의 등록 시간과 불과 1분도 차이가 안 난다는 점을 볼 때 영어와 한국어를 미리 준비하고 복붙한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히 보면 닉네임 왼쪽에 붙는 퍼스나콘도 위에는 화난 모양, 아래는 화가 가라앉은 모양이다. 철저히 준비한 듯하다.

거기다 그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 영어도 어디 하나 맞는 구석이 없는 조잡한 엉터리라는 것도 개그 포인트다. 문법적으로 상당히 틀린 부분이 많다. 단적인 예로 Many people against death panalty. against는 동사가 아닌 전치사다. 더군다나 penalty(처벌)도 panalty로 잘못 적어 놓았다. 4번째 줄의 have to burnt는 기본적 수동태의 형태조차 충족하지 못했고[2] cannot take 다음엔 목적어도 없다.[3]

마지막 문장은 비교급에 맞게 crueler[4]로 표기해야 한다. 그리고 They are FUCKER이라는 건 문법적으로도, 회화체 욕설로도 말이 안 된다. 저렇게 되면 FUCKER가 형용사가 되어 버린다.[5] 그러므로 These FUCKERS가 더 적합하다.

결국 어이없을 정도 허세를 부리다가 짤방화 되고 웃음거리가 되어 버린 셈이다.

한국어도 특별히 문법적으로 틀린 점은 없지만 그렇게 매끄러운 문장이 아니다. 한 문장 한 문장 연결 없이 번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어도 마찬가지로 조악한 영어 실력을 가진 사람이 쓴 영어이므로 애초에 자연스러울 리가 없다. 문장 하나 하나 살펴보면 누가 봐도 조잡한 영어와 한국어로 웃음을 사고 있다.

그리고 원문을 보면 애초에 영어가 유창한 사람이 흥분해서 쓴 것이라고 보기엔 지나치게 부자연스럽다. 영어를 자주 쓰는 사람들은 (다른 모든 언어에서도 그렇듯) 줄임말과 속어를 섞어서 쓴다.

또 영어로 친구들이랑 채팅하거나 댓글 달 때 저렇게 대/소문자 구문 칼같이 하고 띄어쓰기와 철자 신경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예 문법까지 무시하고 쓰는 경우도 부지기수.

여기에 goddamn은 욕설로 썼을 때 한 단어로 취급하기 때문에 저걸 굳이 띄어서, 그것도 God과 Damn을 굳이 대문자로 써주는 사람은 없다. God damn it, 혹은 형용사로 goddamn ~(명사) 쓰는게 자연스럽다.

만약 진짜로 흥분해서 속사포처럼 쏟아낸 것이라면 보통 "God damn it these fucking assholes ppl r against the death penalty but for just this once these fuckers gotta be..." 이런 식으로 문법적 오류와 함께 투박하게 쓰지 저렇게 억지로 문법과 특수문자들을 끼워넣으며 영작을 하듯 쓰진 않는다. 영화 등의 매체에서도 항상 한국에서 배우는 영어처럼 문법 딱딱 맞춰서 쓰는 게 아니다. 한국 드라마에서도 일부러 현실감을 위해 문법을 희생한다.

3. 맞는 문법으로 수정

3.1. 영어

굳이 저 문장들을 하나하나씩 영문 문법에 맞도록 고쳐 보면 다음과 같다.

God Damn it → God damn it 혹은 God "dammit"
They are fucker! → Motherfuckers! 혹은 Those motherfuckers!
Many people against death panalty, → I know (that) a lot of people are against the death penalty, (여기서 I know that은 생략해도 된다)
but for this time only, that brute have to burnt at the stake → but (for) this time (only), that brute should/has to be burnt at the stake - in front of everyone
Who will kill weak girl like that? → Who would (ever) kill such a weak girl like that?
I cannot take anymore! → I cannot take it anymore!
Do you think that boy A will regret his behavior? Nope! → Do you think that boy will regret what he has done? No!
They are cruel than beast! → They are (even) crueler than beasts!
쉬운 이해를 위해 저 글의 문법 오류를 한국어로 옮기면 대략 이렇다.
젠 장 할!
그들은 좆같은
사형재에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
이번 만큼은 그 괴물은 모든 사람들의 앞에서 화형대까지 불태워져해야는 것을 당해야만해
누가 저것처럼 연약한 여자를 죽여볼건데?
나는 더이상 받아갈 수가 없어!
소년 A가 그의 습관을 반성할거라 생각해? 아니!
그들은 짐승보다 잔인한!

===# 바른 예시 #===
문법적으로 바르게 고치면 아래와 같다.
Damn it.
Motherfuckers.
I know that many people are against the death penalty.
But for this time only, that brute should be burnt at the stake.
Who would kill such a weak girl like that?
I cannot take this anymore!
Do you think that the boy will regret what he has done? Never!
They are crueler than beasts!
그러나 이는 자연스러운 영어 원어민의 표현과는 거리가 멀다. 실제 원어민이 쓴다고 가정하면 여러 베리에이션이 나오겠지만 하나 예를 들어 보자.
Fuck them!
Motherfuckers
I know that many people don't like the death penalty,
but those motherfucking assholes must be burnt alive in public.
How can they do such a thing to a little girl?
This is totally unacceptable.
Will that boy ever regret what he's done? Never.
They are worse than animals.
레딧 등지에서 달릴 만한 댓글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Tf[12] is going on
thats probably why the death penalty should be legalized those mfs[13] doing too much
idc[14] ppl[15] who dont like the death penalty they fkn[16] deserve to be burnt alive
who tf would ever imagine doing that florida kinda shit?
enough internet for today
bet mfs wont even be sorry about that ngl[17]
those mfs are fkn trippin

2023 키보드 워리어 예시
Dog what 😂
rights don't apply to dumbfucks like y'all ngl
gotta accept that ur entire bloodline r the reason god made public execution... But too bad so sad bozo it's natural selection to be burnt alive at this point :c
not to mention that you gotta look on mirrior shitting on little girl??
cannot imagine you greasyass 🤓ass 120wpming on child with your oily dell keyboard LMAO
my iq is dropping quicker than your parents divorcing after giving birth to you
while I'm imagning you being unapologetic, it's like zombie virus but it's through your iq reducing aura you are radiating 10m radius

원어민이 쓸 만한 또 다른 예를 든다.
Fuck those dirty little bastards.
I know that a lot of people are against the death penalty,
but those fuckers are definitely exceptions.[18]
It's absolutely unacceptable how they did such a thing to a little girl.
What's even worse is the fact that the boy, or rather, that shithead,
will never regret or feel guilty about what he did. Ever!
Bring me all the assholes of the world,
but I assure you that even if you add their actions up,
it'd still be better than what they did.
마지막으로 저 글을 쓴 사람이 번역판이라고 올려 놓은 걸 다시 영어로 쓰면
WHAT. THE. FUCK.
They’re just worthless pieces of shit.
Even though many are against the death penalty,
those bastards should be burnt to death while everyone watches.
What kind of sick-minded bastard beats up a poor, defenseless girl?
I can't take this shit anymore.
You think that boy would ever regret what he did? Hell no!
Those pieces of shit are worse than animals.

3.2. 한국어

이 사람은 한국어로 글을 쓰는 과정에서도 많은 오류를 보인다. 글을 문법적으로 지적하자면

====# 바른 예시 #====
이어붙인 뒤 좀 더 자연스럽게 다듬어 보자.
저 씨발새끼들, 어떻게 약한 여자애를 저렇게 만들 생각을 할 수가 있지? 저 짐승만도 못한 새끼들은 분명 잘못을 뉘우치지 않을 거야! 많은 사람들이 사형제를 반대해도, 이번만큼은 공개 화형을 해야 돼! 그것도 모두가 보는 데서! 세상에 어떤 미친놈이 약한 여자애를 저렇게 만들 수 있지? 소년 A가 뉘우칠 거라고 생각해? 절대 아니야! 저 새끼들은 짐승보다 더 잔인하거든!

다만 저것도 실제 쓰는 뉘앙스와 거리가 있다. 실제 한국인이 쓴다는 가정 하에 하나 예를 들어 보자.
좆같은 새끼들, 지네보다 약한 애들한테 저러는 게 말이 되냐? 저런 짐승만도 못한 새끼들은 공개적으로 태워버리는 게 답이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 말이 왜 있겠냐? 짐승도 여자애들한테 저러지는 않겠다. 쟤네들은 절대 갱생할 리가 없지.

커뮤니티 사이트 등지에서 달리는 댓글 형식.
병신새끼들 꼭 지네보다 약한 여자애들한테만 저지랄하네 ㅋㅋㅋㅋㅋㅋ 인권충새끼들 거르고 저런 새끼들은 세금 낭비하지 말고 사형 때리는게 답인듯 ㅇㅇ 딴것도 아니고 여자애한테 저런다고?;; 저런 병신짓이 저새끼 주된취미면 달리 할 말은 없다 ㅋㅋㅋ 검은머리 짐승은 ㄹㅇ 거두는게 아님

뉴스, 포털사이트 키보드 워리어 예시
아직 고등학생밖에 안된 미성년자가 저런다고?????? 일본 MZ들도 큰일났네...... 어린 여자아이 상대로 벌써부터 저런짓을 하니...... 병신것들. 저런놈들은 그냥 사람들 보는 앞에서 죽여라.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란 말 틀린거 없다! 제아무리 짐승새끼라도 자기 아이 소중히 아끼고 죽이는 생각안한다. 근데 저새끼는 저런다고??? 당장 사형해라!!!!!

4. 여담

별 상관은 없지만 덧붙이자면 영어 표현 중 실수로든, 고의로든 욕이 튀어나왔을 때 "Pardon my French (프랑스말 해서 죄송해요)"라고 하면서 둘러대는 표현이 있다. 재미있게도 프랑스어에는 정반대로 « Excusez mon anglais (영어 해서 죄송해요) » 라는 표현이 있다. 이렇듯 영어 프랑스어에서 서로 같은 것을 가리키며 나라만 반대인 것들이 꽤 있다. 단적인 예로 French letter와 Capote anglaise[20] 같은 물건을 지칭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영어 모국어인 사람들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던 중 흥분하거나 깜짝 놀라서 영어를 쓰게 되더라도 보통 한두 마디짧은 한 구절정도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다. 저렇게 줄줄이 늘어놓은 문장이 튀어나오는 것은 감정이 격해져서 작정하고 내뱉는 거지 실수로 하는 게 아니다. 우리가 한국어로 대화 중 깜짝 놀라서 아 씨ㅂ.. 같은 말이 새나와도 주변의 양해를 구하고 하던 얘기를 마저 하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킬 빌 오렌 이시이가 혈통 갖고 왈가왈부하는 야쿠자 보스 타나카[21]의 목을 따 버리고 시전한 바 있다. 뭐 오렌 이시이는 아버지가 중국계 미국인(주일미군 부사관)이었고 흥분하긴 했지만 꽤 침착하게 말한 편이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영어로만 말하던 독일인 외신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갓김치를 하나 집어먹고 매워서 순간적으로 독일어를 한 마디 쓴 장면밖에 없다.

야사에 가까운 이야기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폴란드 조종사들은 영국에 망명해서 영국 본토 항공전 영국 공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는데 이들은 영어 사용을 교육받았지만 급박한 공중전이 되면 흥분한 나머지 본능적으로 폴란드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영국 공군의 교관들은 "제발 영어로 말하란 말이야, 영어로! 폴란드 말로 떠들지 마!" 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고 한다.

비슷한 예로 6.25 전쟁 당시 북한군 중공군의 빈약한 공군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소련에서 비공식적으로 전투기 조종사들을 지원했는데 소련의 참전 소식이 알려지면 자칫 제3차 세계 대전으로 확전될 수도 있었기에 이 조종사들은 극비리에 파견되었고 절대 러시아어 입 밖에 내지 말고 오직 조선말 중국어만 사용하도록 교육받았다. 그러나 급박한 실전 상황에서 외국어만 쓰는 건 당연히 무리였기에 실제로 조종사 사이에는 러시아어 통신이 빈번히 오갔다. 미군은 이 통신을 감청해서 곧 소련군의 참전을 눈치챘으나 확전을 원하지 않던 건 미국 또한 매한가지라 서로 모르는 척하며 유야무야 넘어갔다. 이후 한국군은 전장에 소련 조종사가 있다는 보고를 수 차례 했지만 미군 측은 "병사들이 잘못 들은/본 것", "파병된 UN군을 착각한 것" 등의 이유를 대면서 모두 묵살했다.

제너레이션 킬의 미 해병대원 밥티스타도 교전 중 극도로 흥분하면 무전에다 대고 포르투갈어로 떠든다. 이를 듣던 레이의 "밥티스타 씨발새끼야, 내가 브라질 해병대 입대해서 영어로 떠들면 좋겠냐?"는 일침이 일품.

트랜스포머 실사판 1편에 등장한 레녹스 대위의 부하 중 라틴계가 있는데 이쪽도 "영어로 말해, 영어로"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RED 2의 킬러 한조배도 감정이 극에 달하면 한국어로 "어떻게 해줄까, 응? 어디부터 찢어줄까!", "하, X됐네 씨발..." 같은 말을 한다.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의 멤버 중 한 명인 탕 쿠쿠가 흥분하면 중국어로 말한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도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익숙하다 보니 청와대 브리핑 중 말문이 막히거나 감정이 달아오르면 영어가 나오곤 했다고 하며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영어로 말다툼을 벌인 일이 있다고 한다. #

음성 한국어화 더빙이 되어 있는 게임 중에 한국 음성이었다가 영어 음성이 대신 나오는 버그가 일어나면 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예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

보는 사람이 민망해서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매우 작위적이라 밈이 되었다는 점에서 I am신뢰에요~와 비슷하다.

미스터 션샤인의 미국 선교사 요셉 스텐슨은 너무 놀라면 조선말이 나온다. #

일본어로 하는 사람도 등장했다.(...) 이미지 속 채팅창 상태나 분위기를 보면 중학생 내지 많이 잡아도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데 일본어로 허세를 부리다가 여러 커뮤니티에 박제되고 있다. 이 와중에 일본여행을 400번 이상 갔다는 미친 소리는 덤이다. #

5. 관련 문서



[1] 소년 A, 소녀 하는 걸 보면 일본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인 듯. [2] 수동태는 be + 과거분사가 기본형이다. 이 경우에는 be가 없기에 수동태가 아니다. 게다가 to burnt도 문법에 맞지 않는다. to 뒤에 동사가 나올 땐 동사원형이어야 한다. [3] 이 경우 cannot take it anymore이라고 해야 한다. [4] 간혹 more cruel로 표기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 비교급의 의미가 없어져 버렸으므로 명백한 오류다. [5] 빅 릭스의 유명한 문장인 YOU'RE WINNER와 비슷한 경우. [6] 다만 북미 영어에서 이미 널리 굳어진 there's와 같은 표현이 존재하기도 하고 영어가 서툴거나 흑인 영어 등에서도 수의 일치를 틀리는 경우가 많다. [7] 설명을 덧붙이자면 셀 수 있는 단어에 사용되는 many와 셀 수 없는 단어에 사용되는 much를 헷갈리는 사람이 원어민 중에서도 많기 때문에 그냥 두 상황에서 다 사용할 수 있는 a lot of을 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서 "people"은 셀 수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many people"이지만, "money"같이 셀 수 없는 단어는 "much money"가 된다. Moneys라는 단어는 없고 person→people처럼 따로 복수형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sheep"처럼 복수형이 단수형과 같은 경우 "many sheep"가 맞다. [8] 만약 "many people" 말고 그냥 "many"라고만 쓸 경우, people이라는 주어가 생략되었지만 many만 쓰면 생략된 주어가 자동으로 "사람들"이 된다 ("one person" 말고 그냥 "one"이라고만 해도 총칭적인 사람 1명을 뜻하게 되는 것이랑 같은 원리다.). 만약 작성자가 교양 있는 글을 쓰고 싶었다면 "many oppose the death penalty"라고 썼을 것이다. [9] cant로 쓰기도 한다 이렇게 쓰는 사람이 있긴 한데 틀린 스펠링이다. 단어의 축약형은 "God be with you" → "goodbye"처럼 수세기를 거쳐 완전히 다른 단어가 되지 않은 이상 무조건 어포스트로피(') 부호를 넣어 줘야 한다. 한국어 원어민들이 맞춤법 틀리는 것이랑 같은 이치다. [10] 단음절이 아니라면 more -라고 하면 된다. 보통 3음절 이상(beautiful의 경우 뷰/티/풀) 이상 끊어지는 단어에는 비교급에 more, 최상급이 most를 붙여서 써야한다. 몇몇 형용사는 흔히 비교용으로 쓰이지 않아서 -er를 붙이면 어색하게 들린다. 이런 이유로 단음절인데도 more를 쓰는 일이 있는데 cruel도 그 중의 하나로 볼 수 있겠다. 분명히 문법에 맞지 않으므로 조심하자. [11] any가 들어가면 beast가 맞고 any를 생략하면 beasts가 맞다. [12] The fuck [13] motherfuckers [14] i don't care [15] people [16] fuckin' [17] not gonna lie [18] 원래는 but for those fuckers I think we could all agree that there can be an exception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이건 심하게 화가 난 상태라는 걸 감안하면 갑자기 문장이 차분해지는 어색함을 낳는다. 이 수정된 but... definitely exceptional도 형용사 exceptional도 문법이 맞긴 하지만 보통은 "대단하다"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예외적이다"라는 중립적인 의미는 굉장히 형식적이며 역시 이런 분노한 분위기에는 자연스럽지 않다. 그것보다 명사 exceptions가 더 자연스럽다. [19] 다만 이건 사람한테 쓰는 말이 아니니까 오히려 사람 취급하기 싫어서 그렇게 썼을 수도 있다. [20] 프랑스의 편지, 잉글랜드인들의 외투, 덮개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21] 배우가 훗날 영화 곡성에 출연하게 되는 그 쿠니무라 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