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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3:37:20

남철우(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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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철우
南哲宇 | Nam Cheol Woo
파일:7인의 부활 남철우 프로필.jpg
배우: 조재윤
출생 1971년 11월 3일[1]
거주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 987 대성아파트 404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베아트리체 7호
가족 前 배우자[2]
장남[3]
차남[4]
학력 경찰대학 (졸업)
직업 경찰공무원, 前 법사
소속 서강경찰서 (경위, 1990년대 중후반)[5]
경기 덕선경찰서 강력팀 (반장, 2018)
제주경찰청 (청장, 2023)[6]
경기북부경찰청 광역수사대 (대장, 2025)[7]
계급 경위 경감 치안감 총경[8]
경력 서울경찰청장 내정 후보 (2023)[9]
별명 남반장, 마약형사, 마약쟁이, 남법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7인의 탈출》

덕선경찰서 형사 반장.
변변찮은 사건 없는 변두리의 형사 생활이 지칠 무렵,
“방울이 사건”으로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는 일이 벌어지자
오랜 기간 숨겨왔던 그의 욕망이 꿈틀대기 시작한다.
《7인의 부활》

일생을 살면서 외롭다는 걸 몰랐다. 외롭지 않은 줄 알았다.
근데 알고 보니 나는 외로웠다.
한눈에 차주란의 외로움을 알아버렸고,
연민으로 시작해서 그 다음이 호감,
그 다음은 사랑을 저질러 버렸다.
이 여자를 위해 약까지 끊었다.
그녀와 함께 있으면 약이 없어도 외롭지 않았으니까.

매튜가 날 이용하고, 무시하고,
겁박하는 건 아무래도 괜찮다.
하지만,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되는 게 있다.
그게 바로 차주란이다!


1. 개요2. 인간 관계3. 작중 행적
3.1. 《7인의 탈출》
3.1.1. 3회3.1.2. 4회3.1.3. 5회3.1.4. 6회3.1.5. 7회3.1.6. 8회3.1.7. 9회3.1.8. 10회3.1.9. 11회3.1.10. 12회3.1.11. 13회3.1.12. 14회3.1.13. 15회3.1.14. 16회3.1.15. 17회
3.2. 《7인의 부활》
3.2.1. 1회3.2.2. 2회3.2.3. 3회3.2.4. 4회3.2.5. 6회3.2.6. 7회3.2.7. 8회3.2.8. 9회3.2.9. 10회3.2.10. 11회3.2.11. 12회3.2.12. 13회3.2.13. 14회3.2.14. 15회3.2.15. 16회
4. 주요 대사
4.1. 시즌 14.2. 시즌 2
5. 평가6. 기타
6.1. 방영 전 정보

[clearfix]

1. 개요

마약형사 남철우!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조재윤. 7인의 악마 중 탐닉, 비리의 죄를 지은 죄인.[10]

2. 인간 관계

3. 작중 행적

3.1. 《7인의 탈출》

파일:7인의 탈출 남철우 프로필.jpg

3.1.1. 3회

방다미 사건 수사를 명목으로 이휘소- 박난영 부부의 집 안으로 들어가 수사를 하는데, 그곳에 몰래 마약을 넣고 나온다.

그리고 덕선경찰서에서 이휘소를 석방시킨 뒤에 박카스를 대접하는데, 사실 박카스 안에는 마약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이휘소는 박카스를 몇 차례 사양했지만 계속되는 권유에 결국 박카스를 먹게 되고, 경찰서 밖에서 쓰러지면서 마약 누명을 쓰게 된다.

3.1.2. 4회

교도소에서 방칠성이 알선한 변호사 김순평의 도움으로 탈주한 이휘소는 마침 오늘이 남철우의 휴가일이라는 점을 이용해 그의 집에 침입해 격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그의 집에 마약이 있었는데, 마약 중독자로 보여진다. 그의 말로는 위에 누군가 있으며, 자신은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고 광소를 터뜨린다. 여기서 말하는 누군가는 현 시점에선 K로 추정된다.

그리고 남철우가 이휘소에게 먹인 마약을 이휘소가 증거품으로 가져가 덕선공원에서 기자회견 전 방칠성과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방칠성은 금라희와 차주란에 의해 다리 아래로 추락사했으며 이휘소는 그 과정에서 방칠성 살인 누명까지 쓰게된다.

이휘소 심문 과정에서 변호사 김순평과 피해자지원센터 센터장을 증인으로 내세워 이휘소를 궁지에 몰아넣고 결국 이휘소는 법정에서 교도소 탈주, 방칠성 살인까지 더해 사형선고를 받게된다. 이후 경찰서장으로 내정됐다고 언급된다.

3.1.3. 5회

방울이 사건의 피해자 방다미가 사라지고 방다미의 양부 이휘소는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지 5년 후, 다른 7인과 방울이 사건 연루자들과 함께 티키타카에서 주최하는 제주도 풀파티에 참석했다. 하지만 풀파티 중에 양진모의 전 수하 주용주가 술취한 상태에서 한모네 상대로 행패를 부리다 금라희에 의해 풀장 한복판에 빠진 뒤 익사한 것을 보고 증거인멸을 위해 제주도 인근 무인도에 시체를 유기하러 배를 타고가는 중에 배에 살포된 환각제에 정신을 잃게 된다.

다시 정신을 차린 후, 주용주의 시신을 동굴 한복판에 묻었으나 동굴에서 튀어나온 박쥐떼와 암벽에서 무너지는 바위 무더기들을 피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숲속에서 몰려드는 맷돼지들에 쫒기다 다른 일행과 떨어지게 되는데, 본인을 쫓던 멧돼지 한 마리가 바위 틈새에 끼여 갇히게 되자, 멧돼지 울음소리 흉내를 내며 놀리기까지 한다(...). 그러다가 멧돼지가 바위를 뚫어버리자 놀라 황급히 달아나고, 이 과정에서 같이 좌초된 여성 1명을 맷돼지 희생 제물로 삼는 등 저열함의 끝을 보였다.

3.1.4. 6회

선착장 구조원으로 위장한 매튜의 안내에 따라 섬을 탈출하려고 했지만 되려 이상한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매튜의 멱살을 잡으면서 자기들을 죽일 셈이었냐며 화를 냈다. 늪을 지난 뒤 우물에 도착하지만, 그곳에서 사람 몇 명이 진흙에 둘러싸여 괴물처럼 변하여 자신들을 덮치자 필사적으로 그들과 싸워 물리쳤으나 정신을 차려보니 사람의 시체였고 우물 아래에는 환각을 불러일으키는 해골 물이 들어있음을 간파했는데 남철우 자신이 마약중독자이기 때문에 내성이 생겼는지 일찍 깨서 우물의 물을 정상적인 물로 보며 다시 마신 후, 이 모든 상황이 환각이 작용했음을 알렸다.

폭포에 휩쓸린 후, 처음 섬에 왔던 모래사장에 돌아와 다른 7인과 함께 가까스로 보트를 타고 죽음의 섬을 탈출했으며, 호텔로 돌아와 자신이 마약을 숨겨둔 상자 안에서 빨간글씨로 마약형사 남철우! 라고 쓰여 있는 문구를 발견한다.

옷을 갈아입고 7인이 모이자, 본인이 제주경찰청장임을 밝힌 뒤에 난 주최 측의 초대로 잠깐 참석했다는 것으로 입을 맞춰달라고 부탁하고[14] 증거인멸을 제안한다.

이후 자신이 제주경찰청장이라는 직함을 앞세워 표면적인 경찰 조사에 착수하나 조사를 하면서 자신들이 보았던 모든 것들(동굴, 열대림 지대 등)이 환각 투성이에 주용주의 시체만 없어진 상황에 당황을 금치 못하며 냉정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3.1.5. 7회

죽음의 섬이라 불렸던 오산도 집단 살인사건이 주용주로 벌어진 일임을 발표한지 얼마 안 되어 홍류각에서 7인이 단체로 방다미가 살아있다는 누군가의 거짓 문자를 받고 함정에 빠지게되고 문이 잠김과 전등이 꺼진 후에 천장에서 핏빛 꽃잎이 떨어지면서 관 속에서 주용주의 시신이 튀어나오자 경악했다.

직후 양진모가 주용주의 뒤에 있었던 주홍글씨의 창안자임을 알았음과 동시에 한모네가 출산하고 방다미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을 알고 둘을 매도하지만 정작 자신도 이휘소에게 마약과 총을 넘겨 방다미를 죽이게 유도하고 방칠성 살인까지 덮어씌워 사형까지 가게 만드는 바람에 제주도에서 죽을 뻔했다는 다른 6인에게 비난을 받고 문쪽에 몰리다 잠금 장치가 풀리고 가까스로 탈출한 뒤 사설화장터에서 주용주 시신을 화장한다.

며칠 후 의심스런 정황을 포착한 강 형사가 오산도 집단 살인사건을 처음부터 재조사하겠다고 말하고 가자, 위기감을 느낀 남철우는 서랍의 비밀 칸을 열어 비상용 휴대폰으로 엄지만에게 SOS 문자를 발신했다. 그날 밤 엄지만이 김포공항으로 향한 사이, 살인사건을 재조사하려던 강 형사는 아내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차를 타고 갔지만 옆에서 달려오는 트럭과 충돌하여 즉사하고 차는 폭발했다. 남철우와 엄지만의 배후에 있던 진정한 흑막 K가 직접 주도한 범행이었다.

3.1.6. 8회

강 형사가 죽은 후 남철우는 은밀한 장소에서 엄지만과 만났고, 방칠성 차주란의 관계에 대해 조사하려 했다. 그리고 란 산부인과에서 차주란을 납치한 후 그녀에게서 내막을 캐냈다.

교도소에 갇힌 인물이 방칠성이고 이휘소를 몰래 빼돌렸다는 것을 안 7인[15]이 방칠성을 이용해 이휘소를 유인할 계획을 세운다. 남철우가 교도관을 매수하여 방칠성의 음식에 약을 타 방칠성이 식중독을 일으켜 병원에 실려가게 만들고 방칠성은 금라희 차주란에게 맡긴채 자신은 양진모와 함께 방칠성의 부하인 황 전무를 납치하고 그를 밧줄에 매달아 두드려패는 것으로 고문하지만 중간에 강기탁의 패거리가 난입하여 양진모 패거리가 제압되고 자신도 양진모와 함께 역으로 밧줄에 매달리는 역관광을 당한다. 어떻게든 빠져나온 후에 자신들이 당했단 사실을 금라희 일행에게 알리고 금라희가 방칠성의 입 속에 GPS를 넣은 덕분에 그것으로 방칠성의 위치를 추적하지만 방칠성이 우물에서 끄집어낸 방다미의 유골과 함께 시한폭탄의 폭발로 죽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3.1.7. 9회

경찰이 현장에 들이닥치자 다른 이들과 함께 피신하고 그날 밤 7인의 회합장소에서 양진모와 함께 민도혁의 멱살을 잡고 그가 방칠성, 이휘소와 한패임을 추궁하다가 민도혁의 메시지에 의심되는 정황이 없음을 확인하고 별 소득없이 돌아간다. 그런데 이와중에 가는 길에 고명지에게 같이 술 한잔 하자며 들이대는데 철저하게 차이고 혼자 돌아갔다.

뉴스에서는 이휘소의 자살 테러로 넘어갔으며 얼마 후, 죽음의 섬을 나온 생존자 7인을 위한 매튜 리의 티키타카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유부남 유부녀인줄 알았던 양진모, 고명지가 서로 싱글이라는 말을 몰래 엿듣고 자신은 돌싱이라고 둘러댔다.

파티가 한참 무르익던 중에 매튜가 까발린 영상에 7인이 죽음의 섬을 탈출하려고 다른 생존자들을 죽이는 증거 영상을 보고 전부 이휘소가 판 함정이다며 발뺌하고 자신의 경찰직을 매튜에게 담보로 맡겼다.

이후 다른 악인 5명과 함께 K와 자신들의 관계를 파헤치려는 송지아를 없애려고 그녀의 집으로 쳐들어갔으나 송지아는 이미 목을 매단채 숨진 뒤였고 옆에 거울에 K를 부르는 자, 반드시 죽는다.라는 문구를 보고 경악한다.[16]

3.1.8. 10회

서울경찰청장으로 영전되었고 엄지만과 피로연을 연다. 이때 그에게 뇌물로 금괴를 주지만 이에 분노한 엄지만에게 호통만 듣게 된다. 이후 엄지만이 요리사의 요리에 신경 쓰는 동안 엄지만이 마실 술에 몰래 마약을 타 그에게 마약을 먹였다.[17][18]

이후 차주란 매튜 리의 공작에 휘말려 가짜 임신 소견서를 써줬다는 사실이 발각나 수사를 막아달라고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모르는 사람인 척 대하며 경찰들에게 그녀를 내쫓지만 남철우 역시 매튜 리의 공작으로 인해 마약 복용 사실을 들키는 바람에 제주경찰청장 자리에서 파면당하게 된다. 이에 남철우는 이전 엄지만에게 마약을 먹인 걸 이용해 자신은 빠져 나가고 엄지만에게 모든 죄를 덮어 씌운다. 결국 엄지만은 K에게 도움을 청하다 그의 역린을 건드린 바람에 죽임을 당했다.

이후 한모네, 고명지, 양진모와 함께 연락도 없고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금라희를 의심하며 다른 7인과 함께 그녀의 자택에서 금라희를 쏘아붙이다[19] 갑자기 나타난 매튜 리가 자신의 정체가 이휘소임을 밝히자 경악한다.

3.1.9. 11회

자신이 마약경찰이라는 사실이 발각되고 그의 모든 죄를 덮어쓴 엄지만 K가 보낸 구강재에게 살해되었고 자살로 처리되었다는 뉴스를 접한 뒤, 이대로 K 손에 죽느냐 아니면 매튜 밑에서 발악하느냐 다수결 데덴찌로 정한 끝에 매튜를 선택했다.

이미 매튜에게 들킨 사실이지만 이 시점에서 차주란과 서로 사귀고 한 침대에서 자는 사이까지 발전했으며 차주란과 죽을 때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20]

매튜의 지시로 심용 죽은 아내의 명복을 빌러 찾아간 절의 법사로 위장했으며, 볼일 마친 심용이 차를 타고 돌아갈 때 일부러 차 앞을 가로막아서서 앞에 사람이 보인다고 해명했는데 아무도 없다는 비서의 말에 남철우는 죽은 유령이 보인다고 둘러댔다. 주지 스님 말로는 신통력이 높은 법사라고 했다.

이후 계속 가짜 법사로 심용과 두 번째 면담을 가졌는데 죽은 유령이 다름 아닌 심용의 아내라고 하자 불쾌감을 느낀 심용에 의해 쫓겨나지만 이미 그 사건의 범인이 K일 것이라 확신한 남철우의 "당신은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으며 곧 성찬그룹은 벼룩 한 마리에 의해 엉망진창이 될 것이다."라는 경고를 남기고 떠난다.[21]

3.1.10. 12회

가짜 법사 활동을 계속해서 심용과 2번째 독대를 가졌다. 계속 벼룩 한 마리 성찬이라는 거대한 탑을 무너뜨릴 것이라 경고해 심용의 감정을 흥분케함으로서 6인 중 가장 먼저 미션 클리어한다.

차주란이 약을 만들 때 일부러 집사와 부딪혀 차주란 앞에서 집사에게 잘 보이는 척 하다가 차주란이 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차주란은 심용의 눈밖에 나버리면서 미션에 실패하고 절벽에서 매튜의 지시로 금라희, 차주란, 고명지를 수장시킬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강기탁이 손을 쓴 덕에 쇠사슬이 풀리고 매튜로부터 열쇠를 빼앗아 금라희, 차주란, 고명지를 풀어준 뒤 매튜를 역공하지만 강기탁이 매튜랑 절벽 아래로 뛰어드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3.1.11. 13회

6인은 매튜가 죽었다고 생각해 파티를 벌였으나 며칠 후 매튜가 패거리를 이끌고 돌아오면서 바이킹 고문을 당했고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받게 된다.

가짜 법사 '남 법사'로 심회장의 집무실에 찾아가 차주란이 복귀할 수 있도록 손을 썼다. 말을 들어보면 그새 회장의 마음을 얻었는지 심용 회장은 남철우가 말하는대로 다 한듯하다. 덕분에 차주란은 VIP룸 카드를 확보, 고명지 성찬갤러리 VIP룸에 무사히 입성하는 것으로 미션 성공.

3.1.12. 14회

다음 미션으로 성찬갤러리에서 벌어지는 파티 당일에 VIP 룸의 미술품을 자신이 그린 모조품으로 바꿔치기하는데 양진모의 지도 하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미션을 성공하지만 원래대로라면 민도혁의 차를 타고 돌아가야 했는데 민도혁이 심준석의 존재를 눈치채고 혼자 돌아다니다 살인범으로 몰리는 것을 모른 척 해야했다.

남철우는 이 미션은 경찰출신인 자신이 리더가 되겠다고 자처했지만 매튜는 그의 말을 무시하고 양진모를 리더로 내세웠다.

3.1.13. 15회

한모네가 민도혁을 도운 거에 대해 기겁하며 나머지 악인들 앞에 나타난다. 이번화는 차주란, 고명지, 남철우의 비중이 가장 적었다.

3.1.14. 16회

차주란과 함께 사유지 지하로 침입해 방칠성의 유산을 차지하는데 성공한 듯 했으나 가짜 경찰들의 수사로 인해 도로 유산이 털려버렸다.[22] 근데 유산을 차지하는 순간 매튜와 금라희에게 죽을 수도 있었으니 도로 전화위복이 되었다. 물론 유산은 사유지를 지키고 있던 황동혁이 귀신같이 빼돌렸다.

3.1.15. 17회

차주란, 고명지와 함께 집에 있는 현금을 모두 가지고 도망가다가 금라희가 건넨 수면제를 마시고 차주란, 고명지, 민도혁, 양진모, 금라희와 함께 영림 인테리어 전시장 건물에 감금되었고 함께 옥상까지 탈출했다. 건물이 폭파되기 전 자신의 부하가 되면 살려주겠다는 매튜의 제안을 3번째로 받아들였고[23], 매튜의 헬기로 가던 중 서강경찰서에서의 첫 임관 시절 '최고로 멋진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던 모습을 회상하고 다른 5명[24]과 함께 매튜의 헬기로 떠났다.

3.2. 《7인의 부활》

파일:7인의 부활 남철우 프로필.jpg

3.2.1. 1회

남철우가 정의감 가득한 경찰에서 어쩌다 한 순간에 마약 중독자[25]의 구렁텅이에 빠지고 비리 경찰이 됐는지, 방다미의 양아버지 이휘소를 범죄자로 누명을 씌우게 만든 이유는 시즌 2에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3.2.2. 2회

고에리카 금라희의 자작극으로 납치되자 경찰병력을 출동시켰고 다행히 에리카는 무사히 고명지에게 돌아갔다.

D에게 시사회장에서 미쉘이 추락하기 전엔 심준석 얼굴로 등장한 누군가 양진모, 차주란과 함깨 보고 쫒아가고 미쉘이 추락하고 매튜 리가 함정임을 티키타카 앱으로 밝히자 양진모와 함깨 한모네, 고명지에게 이야기한다. 이후 금라희가 심준석이 찍힌 CCTV를 보여주고 차주란을 시작으로 목격자임을 증언한다.

3.2.3. 3회

양진모와 한모네가 차 안에서 밀담을 나누는 것을 발견하고 매튜가 일당을 불러놓고 우리 중에 내통자가 누구인지 밝히라고 하자, 양진모와 서로 멱살을 잡고 싸우는 중에 민도혁이 나도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신분세탁하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3.2.4. 4회

첫 장면에서 차주란과 함께 노한나를 찾아보는 것으로 등장. 이후 매튜가 스파이웨어를 지울 때 작업을 보조 중이었는지 같이 있었다. 별장까지 차주란, 금라희와 동행하다가 강기탁을 만나게 되고, 경찰특공대가 접근해 오자 당한 척하기 위한 금라희의 작전에 따라 차주란에게 화분을 맞고 가장 먼저 기절한다.

그 후 매튜가 한청수를 심준석으로 몰아 살인을 하고 윤지숙[26]과 함께 자동차 째로 수장을 시키는 데 일조했으며, 자신이 비리경찰인 만큼 사건을 철저히 조작하여 심준석이 윤지숙과 함께 자살한 것으로 결론을 냈다.

3.2.5. 6회

지난 회의 일로 추궁을 당하다가 양진모의 헛다리에 같이 속지만, 패드의 지문을 검사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내서 금라희가 잠깐 긴장했다. 이후 진짜로 검사를 하고 매튜에게 보고하는데, 매튜의 지문과 누군가 지문을 지운 흔적을 찾았다고 말한다. 그 후 넉넉한 기간 동안 이와 관련해 추가로 조사하는 것을 비밀임무로 받고, 결과가 좋으면 승진 가능성도 있다는 말에 들뜬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려는데 때마침 같은 층에 도착한 차주란과 맞닥뜨리자 매튜에게 인사하는 겸 지나가고 있었다고 둘러대고 오늘 저녁에 근사한 곳을 예약해 놓았다고 말해준다. 차주란이 다른 약속이 있어서 당장 취소해 달라고 하자 대관도 하고 이것저것 해서 취소가 어렵다고 하고, 결국 프러포즈라는 것을 들킨다. 들킨 김에 바로 프러포즈를 하지만, 김도진과의 만남이 신경쓰인 차주란은 나 같은 나쁜 년은 잊으라는 말과 함께 그를 차 버린다.

김도진이 있는 호텔에 차주란이 도착하자 입구 앞에서 막아세우며 그동안의 사랑은 뭐였냐, 날 가지고 놀았냐고 따지다가 이대로 간다면 다신 안 볼 텐데 자기 없이 정말 괜찮은 거냐고 진지하게 재차 묻는다. 물론 이번에도 약쟁이라고 까이며 차이는데, 다시 막아세우며 차주란을 생각해서 진짜로 끊었다고 말하지만 관심 없다는 말과 함께 다시 차이고, 유리 회전문 너머로 애타게 차주란을 부르다가 직원들에게 끌려간다.

그 후 어느 바에서 절망감에 술을 잔뜩 마시고 화장실에서 소변을 누는데 우연히 거기 앞에 놓여 있는 마약 봉지를 발견하고, 대변기 칸으로 들어가 그걸 처먹는다. 이것도 금라희가 호텔 앞에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 미리 준비한 것으로 보이며, 그가 마약에 취해 뻗어 있는 동안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강제로 문을 따고 들어와 그를 현행범 체포하고 연행해 간다. 어찌나 취했는지 연행되는 와중에도 상꽐라 상태로 경찰의 어깨에 손을 대다가 그대로 끌려나갔다.

3.2.6. 7회

경찰의 조사를 받을 때 초범이라는 이유로 불구속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경찰서를 나서면서 차주란에게 전화를 걸어보는데 그녀의 전화기는 꺼져 있다. 곧이어 6회 동안 있었던 일들에서 뭔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누군가가 우리를 조종하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뭔가 촉이 왔는지 메두사가 누군지를 가리키는 증거를 담은 문서[27]를 들고 티키타카 본사를 찾으나 백익호 일당에 의해 제지되어 문서는 전하지도 못하고 밖으로 내팽개쳐진다. 직후 문서를 금라희가 주워들자 이미 메두사=금라희임을 알았는지 씩씩대는데, 묶인 채로 어느 건물 옥상에서 금라희와 맞대면하게 된다. 안색이 변하지 않은 채로 차주란의 행방을 묻는데, 차주란에 대한 감정이 분노로 변한 것인지 금라희의 요구대로 전 재산을 다 줄 테니 차주란의 현재 위치를 말하라고 한다.

결국 차주란의 위치를 알아내고 도끼로 자신을 배신한 대가라는 말에 차주란은 죽을 짓 했으니 상관없다며 눈도 가린 채 도끼로 내려찍으라며 말한다. 그렇지만 애정이 더 강했는지 결국 죽이지 못한 채, 그녀를 풀어주고 금라희가 메두사이며 정황상 매튜를 누르고 확고한 1인자가 되려는 것 같다는 추측을 한다. 다만 이후 부하들에 의해 끌려가고 자신은 양진모와 마주한 채 묶여있는 상태이다. 먼저 깨어나자 양진모를 깨우는데, 그의 뒤에는 경찰 제복 등 자신과 관련이 있는 것들이 놓여 있었다. 지하 감옥임을 깨달은 후 차주란과 고명지의 목소리가 들리자 목청 높여 대화를 시도해 본다.

3.2.7. 8회

차주란과 고명지의 유치한 디스전이 벌어질 때 자신도 양진모로부터 이휘소에게 누명을 씌워서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 했던 죄목을 까이자, 이에 맞서 주홍글씨를 만들어 여론을 조작하고 부하들로 하여금 박난영, 정미소, 민재혁까지 죽인 것을 까고, 다시 6회 때 실연의 충격으로 마약을 다시 한 것을 까이자 학력 운운하며 까고, 이어서 약쟁이보다는 술집 종업원이 차라리 낫다는 재디스를 당하자 격분하는 등 거기서 거기의 치졸함을 보여준다.[28] 속박이 풀린 후 몸싸움을 하다가 방 안의 상황이 생중계되고 있다는 걸 알자 뒤늦게 방금 전 자신의 치부들만 사실이 아니라고 애써 변명한다.(...)

양진모와의 싸움에서 벽에 몰리는등 처음엔 고전을 하지만 양진모에게 총을 쏴서 3개의 방 중 가장 먼저 멀쩡히 탈출했으며, 이때 고명지가 멀쩡히 나온 것을 확인한 후, 고명지에게 져서 쓰러진 차주란을 부축해 5인[29]은 지하 감옥이 폭발 전에 가까스로 탈출했다.

금라희가 황찬성의 배신으로 죽음 일보 직전에 매튜에게 총상을 입은 민도혁을 끌고나가 강기탁에게 맡기고 둘을 탈출시킨 후, 홀로 폭발에 휘말려 개죽음을 당한 것으로 사건은 정리되고 공동 기자회견 이후 황찬성은 금라희의 자작극으로 처리했으며 한모네의 집에 다시 찾아오자[30] 차주란과 함께 먼저 한모네의 집에 와 있다가 같이 황찬성을 맞아준다. 알거지가 되었기에 둘이 같이 이곳에 얹혀살게 되었다는 모양.

차주란과 화해한 후에는 같이 오봉집에서 식사를 나누기도했다. 그런데 사실 금라희는 실패를 예샹했기에 도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6인을 공격한 상황들이 매튜 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남은 양심을 건들일수 있는 부분이 많았으며 특히나 남철우에게 차주란은 애정의 대상이었다. 차주란의 빚을 변제한 금라희의 의도를 파악한 후 금라희의 무덤에서 차주란이 참회를 하자 본인도 같이 참회를 했다.[31]

3.2.8. 9회

민도혁에게 문자로 차주란과 함께 민도혁에게 베팅하는 비밀공조를 시작했다.[32] 그 첫 미션으로는 매튜 리의 집에 있는 루카를 중단시키고, 가곡지구 단서를 해킹해 오는 것이었다. 차주란이 시간을 끌며 매튜를 잡아두는 사이 화장실 간다고 말해놓고 민도혁의 안내에 따라 매튜의 지하감옥에 들어가[33] 루카 시스템에 접속해 루카를 3분 동안 중단시킨다. 그 사이 USB로 보안 프로그램을 지우려고 하는데, 첫 시도는 실패. 민도혁의 지시로 두 번째 프로그램을 열어 재시도하나 이것도 실패하자 잠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기도 한다. 그래도 세 번째 시도를 다시 해 보고 드디어 성공. 자리를 뜨려다가 가곡지구 정보를 들고 오라는 민도혁의 추가 지시에 이러다 걸린다며 난색을 표한다.[34] 이후 어찌 카피에 성공한 듯하고, 매튜가 남철우를 찾으러 갔을 때는 방금 막 화장실에서 나온 것처럼 행동해 안 들키는 데 성공한다.

3.2.9. 10회

민도혁의 호출을 받고 성찬그룹 회장실에 차주란과 함께 온다. 도착한 직후 축사를 했던 사람이 윤지숙이 맞냐고 확인차 물어보는데 진작부터 용인 저수지에 수장된 시신이 다른 시신인 것을 의심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차주란과 함께 양진모와 황찬성이 굉장히 끈끈한 사이라는 소문의 불씨를 지피는 미션을 받아 이행한다.

민도혁과 한모네의 황찬성 물먹이기 작전에도 차주란과 함께 합세하여 황찬성의 비서에게 사실대로 말해야 할 거라고 겁을 주고, 한모네는 자신들이 데려가 보호하겠다고 말한다.

그 후 차주란, 한모네와 함께 민도혁의 아지트를 향해 운전하던 중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내리고, 애타게 윤지숙을 부르는 한모네를 차주란과 함께 붙들고 있었고, 민도혁이 무사히 빠져나온 후 윤지숙을 모시고 이동한다.

이후 매튜가 노한나를 죽이러 자기 집으로 출발할 때쯤 민도혁으로부터 한나의 위치가 파악됐다는 소식을 듣고 차주란, 한모네와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다. 8회부터 살기 시작한 집에서 나서면서 차 운전을 담당했다.

3.2.10. 11회

이동 과정에서 민도혁에게 그 어떤 청탁도 안 통해서 믿을 만하다는 강남 경찰서의 오상식 형사와 연락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수술 이후에도 고명지가 의식을 되찾지 못하여, 진술만 나오면 게임 끝인 상황이라며 답답해한다. 백익호 일당을 잡아넣기 위해 한모네가 진실을 밝히겠다고 나서고 민도혁이 돕기로 하자 자신도 마찬가지로 내가 싼 똥 내가 치우겠다고 말하며 3번째로 동조한다.

기자회견 준비를 위해 고명지의 가게에서 모였을 때, 하루 전 경찰에 잠입해서 매튜의 머리카락을 획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차주란이 유전자 검사를 써보자고 말하다가 일 자체가 K와 한모네의 사이에서 시작된 거 아니었냐고 말하자 다급히 말리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차주란이 계획에서 빠지겠다며 나가버리자 눈치를 보다가 자신은 일심동체라 미안하다며 이어서 자리를 뜬다. 물론 차주란이 다시 마음을 바꾸면서 기자회견에 다시 참여하기로 한다.

기자회견에서는 5번째로 입을 열며, 이휘소를 범인으로 만들기 위해 그에게 마약을 먹였고 모해했던 것을 고백한다.

3.2.11. 12회

민도혁과 한모네의 불륜 기사가 떴음을 언급한다.

그 후 단죄자 동료들, 아이들과 함께 캠핑에도 온다. 차주란의 표정이 좋지 않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대답을 듣고 이에 공감하며 애들 웃음소리야말로 최고의 ASMR이라고 말한다. 단체사진을 찍을 때는 카메라를 세팅했다.

3.2.12. 13회

매튜의 이휘소 검증이 시작되자 미션 수행을 위해 차주란과 함께 출동한다. 출발 전 빨간 야구모자를 쓴다. 두 사람은 미리 준비했던 버스로 생전의 이휘소와 인연이 있었던 이들을 최대한 많이 불러왔다.

검증이 생각보다 잘 되지않은 매튜는 가곡지구에 더욱 집착한 나머지 총리에게 자신을 지지할 것을 요구하고, 차주란의 집[35]을 지키던 오상식 형사와 경호원들까지 매수하여 차주란, 남철우, 아이들을 납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를 눈치챈 남철우는 차주란과 아이들과 함께 뒷문으로 탈출을 시도하려다 붙잡히고 매수된 오상식 형사에게 배신감을 표출한다.

다행히 민도혁과 강기탁이 나타나 오상식 형사와 경호원들을 제압하고 일행을 구출했으며 그전에 강기탁과 심미영에 의해 자신이 지하에 설치한 해킹 통신망이 총리에 발각되고 가곡지구 개발이 취소될 위기에 처한 매튜는 눈이 뒤집혀 민도혁 일행의 차량을 추격하고 이를 양진모가 저지하지만 가드레일 아래로 차량과 함께 추락, 심한 부상을 입고 숨을 거두며 그의 심장은 고명지에게 이식되었다.

3.2.13. 14회

지쳐 쓰러진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가 재운 후, 역시 기력이 바닥난 차주란이 잠깐 쓰러지자 부축해주었다. 이후 깨어난 차주란에게 무슨 이유인지 물어보자 차주란으로부터 임신 사실을 듣고 불안한 와중에도 기뻐했다.

3.2.14. 15회

민도혁이 황찬성 살인 누명을 쓰고 구속 영장이 발부된 것을 강남경찰서 앞에서 직접 확인하고 차주란에게 연락한 뒤 돌아간다. 그 후 초산의 몸인 차주란과 함께 한모네 차를 타고 양진모 살인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 나타나 경찰들 앞을 가로막았다.[36] 그 사이 민도혁은 한모네와 함께 그 자리를 빠져나갔다.

3.2.15. 16회

경찰들에게 자신도 탐욕 때문에 방다미, 이휘소의 인생을 망치고 또 이제 너희들이 민도혁에게 7년 전의 죄악을 되풀이할 것이라며 여기서 멈춰야만 한다고 설득을 한 뒤 권총을 내려놓고 차주란과 함께 경찰차를 타고 떠났다. 경찰들도 양심이 생기면서 이를 쫓지 않았다.

가곡지구 개발 청사진 회장에서 민도혁의 인간 방패가 되어주다가 모든 범행이 탄로난 매튜 리가 궁지에 몰려 총기 난사를 벌였는데, 이에 몇몇 기자들과 함께 치명상을 입게 되어 병원에 실려간 뒤 차주란에게 "울지말고 멋진 엄마되라"는 유언을 남기며 숨을 거둔다.[37] 이로써 주요 인물들 중 금라희, 황찬성의 뒤를 이어 세 번째 사망자가 되었다. 물론 본인을 죽인 매튜도 3개월 뒤 강기탁, 민도혁 콤비에게 총살당함으로써 원수도 금방 갚아줬다.

10년 후, 차주란과 10살이 된 아들이 자신의 납골당에서 와서 자신의 명복을 빌어줬다. 다만 강기탁 고명지, 양진모 등에게는 잊혀진 존재처럼 되어버린다.[38]

4. 주요 대사

4.1. 시즌 1

반갑습니다, 덕선경찰서 남철우 반장입니다.

- 3회, 박난영의 집에 찾아와서 中

꼴에 대학에서 선생질하는 놈이 무식하게 그냥 막 총을 다다다다 쐈겠어? 비닐 같은 거라도 쫙 깔아 놓고 쐈겠지. 나름 계획적인 지능 범죄.

- 3회, 민 형사와의 대화 中

야, 이휘소. 넌 끝났어. 죽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진 거라고, 이 등신. 크하하하하하하하....!

- 4회, 이휘소에게 목을 졸린 채 조롱하던 中

( 이휘소: 바른 대로 말해! 대체 누구야! 어? 어떤 개새끼가 시킨 거냐고!!!)
나야 모르지. 난 그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니까. 응? 그러니까 포기해. 죽어도 못 찾아. 행여나 찾는다 해도 절대로 못 이겨.

- 4회, 이휘소를 조롱하던 中

제정신이야? 살인에다 시체 유기까지 하자는 거야?

- 5회, 주용주의 시신을 파묻자는 의견에 발끈하며 中

누구 마음대로 사람을 불러? 그자 입은 어떻게 막을 건데? 왜들 이렇게 경솔해!! 대책부터 세우고 사람을 불러야 될 것 아니야!!

- 5회, 구조 요원을 멋대로 부른 사람들에게 따지던 中

진범은 따로 있는데 우리가 왜 총알받이가 돼야 하냐고?!

- 10회, 상황 中

그냥 남 법사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 11회, 상황 中

4.2. 시즌 2


어차피 우린 노예잖아? 호출이 떨어지면 30분 안에 집합해야하는 노예.

- 시즌 2 1화 상황 中

내 사랑에 대한 대가가 고작 배신이야?!

- 시즌 2, 7화 상황 中

울지마... 주란아, 나 그래도 다미한테 벌 받는 거야... 더군다나 이휘소한테 진 빚 다 갚은 거다... 알지? 내 몫까지...꼭 살아... 응?

- 시즌 2 최종회, 죽기 직전 차주란에게 마지막으로 말하는 상황 中

5. 평가

"당신 때문에 양부가 사형선고까지 받았는데 그딴 무책임한 말이 나와?"


시즌 1 중반부터 차주란과 엮이면서 개그 캐릭터가 되긴 했지만 남철우 역시 그 죄질이 결코 죄중이 가볍지 않은데 7인 중 유일하게 방다미를 직접적으로 건드리진 않았지만[40] 대신 그녀의 양부에게 마약 누명에 방다미 강간 및 살인 누명을 씌워 최악의 범죄자로 만들면서 그의 고생길을 연 악인으로, 박현조, 황성구와 함께 SBS 드라마 내 자기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네임드 부패경찰들 중 하나였다.[41][42] 결과적으로 매튜 리, 금라희에 의해 두 번이나 마약 혐의로 경찰직을 파면 당했고[43] 결과적으로 이휘소는 국민영웅으로 명예가 회복되었지만.[44]

매튜 리의 수하로 전락한 뒤에는 6인들 중 가장 수동적이었고 매튜 리에 대한 충성심이 높았다. 물론, 매튜를 진심으로 따르는 건 아니고 매튜를 거부하면 죽음뿐이니 강제적으로 따르는 거겠지만 몰래 복수의 칼날을 벼르면서 매튜 리를 칠 계획을 짜고 있었던 금라희, 양진모나 대항할 생각은 특별히 없지만 그렇다고 매튜에게 굽신거려서 비위를 맞추지는 않는 한모네,[45] 차주란, 최소한 매튜 리에게 분노해 반발한 적이 있던 고명지와는 대비된다.[46] 다만 이 덕분에 매튜의 신임을 얻었는지 몰래 메두사가 누구인지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기도 했고[47] 다시금 서울경찰청장이 될 수 있게 지원해 주겠다는 약속도 받았다.[48]

결국 메두사의 복수 대상자로서 차주란에 이어 두 번째로 일시적 몰락을 당했다. 금라희가 사주한 김도진에게 속은 차주란에게 처참히 차이고 실의에 빠지던 중 메두사가 준비한 마약에 다시금 손대면서 경찰에 체포되고 기껏 복직한 경찰 자리에서 다시 쫓겨났다. 그 뒤에 금라희에게 전재산까지 반강제로 넘겨주고 지하 던전에서 죽을 위기까지 겪은 건 덤. 금라희가 사망하고 차주란과 재결합하면서 다시금 재기의 기회를 엿보던 중 금라희의 본심을 알게 된 차주란의 영향으로 남철우 역시 참회하면서 민도혁 진영의 조력자로 활동하게 되고 종국에 자신의 죽음으로 방다미, 이휘소에게 조금이나마 진심어린 속죄를 했다. 경찰의 기본적인 의무를 저버리고 죄없는 시민에게 누명을 씌우고 너무 늦은 후회의 대가는 결국 죽음이었다.

사실 굉장히 비극적으로 죽은 인물이기도 한데 남철우의 갱생은 누군가 등을 떠밀어줄 필요가 있을만큼 수동적이긴 했다.[49] 시즌 1때부터 범죄를 저지르기 싫어했던 분위기가 조금씩 보였었지만[50] 7인 중에서 권력과 서열도 제일 낮았다. 이를 극복한건 차주란에 대한 애정 때문이다. 오죽하면 차주란도 금라희 무덤을 찾아갈때 혹시 의처증 있냐고 의심했을 정도였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 있다면 후반에 용기를 내서 경찰의 총을 빼았으면서까지 민도혁을 도왔고 결국 매튜 리의 총격에 사망하지만 비록 민간인 신분이 되었어도 죽는 순간에는 시민을 지키는 진정한 의미의 경찰이 된 점 뿐이다. 다시 말해 수동적인 속죄에 대한 대가로 자신의 사랑과 미래를 뒤로하고 죽게된 것이다.

6. 기타

6.1. 방영 전 정보


[1] 엄청난 고속 승진으로 사실상 불가능하다. 현재 대부분의 치안감이 66년생 정도임을 고려하면 5년이나 빠르다. [2] 시즌 1 9회에서 돌싱으로 밝혀졌다. [3] 시즌 1 7회 엄지만한테 문자를 보내는 장면에서 존재가 확인되었다. [4] 차주란 소생. 아이가 태어나기 전 사망함으로서 유복자가 되어버렸다. 시즌 2 16회에서 차주란이 키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5] 첫 근무지 [6] 10회에서 파면당한다. [7] 시즌 2 6회에서 또 마약이 걸려서 파면당했다. [8] 복직 [9] 마약 혐의로 내정이 취소되었다. [10] ID Film에서 공개된 죄명은 비리, 탐욕. [11] 금라희도 이미 알고는 있었다. [12] 금라희가 죽기 직전 드러나길 이미 실패를 예상했기 때문에 최후의 도박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13] 물론 의도를 했어도 결국 차주란을 위한 것이기에 차주란도 갱생할 필요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차주란과 남철우 둘다 참회하게 되었지만 말이다. [14] 본인도 사건 관련자라는 게 알려지면 경찰 수사에서 배제되어야 하니, 수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관련자가 아닌 것으로 위장하겠다는 것이다. [15] 정확히는 민도혁을 제외한 6인. [16] K를 함부로 부를 수 있는 건 남철우의 상관이자 K의 최측근인 엄지만 뿐이다. 그리고 그 엄지만마저도 10화에서 리타이어된다. [17] 이는 결국 엄지만 K에게 버림받는 원인이 되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매튜 리를 도운 꼴이 됐다. [18] 11화에 의하면 형사처벌은 면하고 결국 경찰옷을 벗고 말았다. [19] 이때 취조하는 거라고 말하다가 이제 경찰도 아니지않냐고 차주란한테 한 소리 들었다(...) [20] 물론 이 관계도 깨질 가능성이 높았으며, 결국 시즌 2 최종화에서 남철우가 죽게 된다. [21] 이는 매튜가 성찬그룹을 파산시키기 위해 암약을 할 것을 돌려 말한 경고이기도 하지만 심준석에 의해 성찬그룹이 위험에 처할 것이란 경고이기도 한 중의적인 뜻을 담고 있다. [22] 경찰청장까지 한 남철우가 가짜 경찰의 지시가 절차상 이상한 것도 알 법 한데, 속아넘어간다. [23] 고명지, 차주란이 먼저 제안을 수락했다. 배신감에 분노하다 결국 다시 매튜 아래로 간 금라희는 4번째, 민도혁과 손잡았던 한모네, 양진모는 각각 5, 6번째로 따라갔다. [24] 먼저 허리에 총을 맞은 민도혁은 헬기에 타지 않았다가 강기탁, 이휘소와 만나게 되고, 업그레이드 루카 AI를 넘겨받은 강기탁과 함께 불길을 피하여 뛰어내렸다. [25] 단, 시즌 2 인물 소개를 보아 차주란의 존재를 의식하면서 1년 사이 끊는 데 성공한 것 같다. 정작 차주란은 인물 소개를 보아 전 남편이 돌아올 가능성이 생기면서 남철우를 찰 가능성이 있다. [26] 사실 그 전에 금라희가 다른 시신과 바꿔치기해서 윤지숙을 살려보냈다. [27] 5화 엔딩에서 강기탁과 민도혁을 구하기 위해 썼던 테블릿에서 나온 지문 감정서이다 [28] 이때 경찰대학 수석 졸업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29] 매튜 리, 차주란, 남철우, 양진모, 고명지 [30] 원래 금라희와 같이 살았던 집이지만 금라희가 죽으면서 한모네 단독 소유가 되었다. [31] 사실 이 남철우는 유일하게 금라희가 직접 갱생시킨 것에 가까웠다. 이미 차주란을 죽이러 왔을 때 차마 죽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금라희가 남철우에게 건드린 양심은 차주란인 셈이다. [32] 이로써 이 둘은 금라희 다음으로 변절자들이 되었다. [33] 남철우는 그 전까지는 거기로 들어가는 방법을 몰랐다. [34] 실제로도 강기탁이 타이머를 재 본 바로는 이때 30초밖에 안 남은 상황이었다. [35] 원래는 금라희와 한모네의 집인데 금라희는 죽었고 한모네는 황찬성 집에 간 상태다. [36] 현장에 난입할 때 차를 후진으로 운전하면서 들어왔는데 후진 치고 빠른 속도로 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벽을 긁지도 않고 주차된 다른 차와 부딪히지도 않으면서 완벽하게 민도혁 앞에 주차하는, 그야말로 예술적인 운전 실력을 선보였다. [37] 납골당 장면을 보면 사망일은 2025년 12월 28일이다. 즉 향년 54세. [38] 물론 작중에선 크게 다뤄지지 않아 정말로 잊혀질진 미지수다. [39] 물론 고명지 방다미의 인생을 망가뜨린 악인 중 하나였기에 이는 남철우의 악행을 비판한 대사가 아닌 책임전가로 몰아붙인 것에 가깝다. [40] 이 때문에 7인 중 양진모와 더불어 방다미와 대면한 적이 전혀 없다. [41] 7인 시리즈에서는 7인이 기본적으로 살인죄가 탑재되어있다. [42] 공교롭게도 남철우와 개그 콤비를 이뤘던 차주란, 고명지 역시 각자 의사, 교사로서 해선 안되는 행위(차주란은 거짓 진단, 고명지는 학생차별 및 학대)를 저질렀다. [43] 시즌 1에서 매튜 리가 남철우를 하수인으로 부리기 위해서 민도혁을 시켜 남철우를 마약범이란 사실을 검찰에 알려 파면 시켰고 시즌 2에서는 복귀했지만 금라희의 계획에 휘말려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댔고 같은 형사들에게 수갑까지 채워진 채 처량하게 끌려갔다. [44] 어디까지나 결과적으로, 매튜가 이휘소의 신분을 얻고 출세하기 위함이지 진짜 이휘소를 위해 국민영웅으로 만든 건 아니다. 애초에 남철우에게 이휘소를 범죄자를 만들라 지시한게 매튜였다. 그러나 종국에 매튜가 파멸당하면서 진짜 이휘소의 명예가 회복되었다. [45] 그마저도 이쪽은 시즌 1에서 양진모와 함께 매튜 리와 대적한 적이 있다. [46] 딱 한 번, 자신을 개 취급하는 거냐며 속으로 불만을 품긴 했지만 매튜 리가 이를 지적하자 바로 꼬리 내린다. [47] 매튜 리는 6인 중에 메두사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런 매튜가 6인 중 한 명은 남철우에게 메두사를 알아보라는 지시를 내려다는 건 그만큼 남철우를 총애한다는 것. 당장 7인의 실질적인 2인자이자 자신의 오른팔이었던 금라희에게도 이런 지령을 내리진 않았다. [48] 그리고 실제로 메두사의 정체를 알아내는 데에 성공했다. 이 사실을 매튜에게 알려주기 전에 한 발 빨랐던 메두사에게 가로 막혔지만. 결과적으로는 금라희에 의해 갱생한게 되었는데 금라희의 작전에 차주란에게 차였다가 재결합한게 변수가되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금라희는 이미 남철우가 차주란에 애정을 품은 모습을 이미 보았다. 금라희는 이를 이용해 한번에 잡아갔다. [49] 남철우가 다른 이들과 함게 용기를 내서 기자회견을 낸 것도 사실 차주란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다. 사랑을 위해 자신의 죄를 속죄한 셈이다. [50] 그 예시로 시즌 1에서 주용주 시신 유기하려는 제안을 초반에 반대했던 것도 남철우였다. [51] 다른 사람들은 우물을 해골물로 보고 있을 때 본인만 멀쩡한 물로 봤다. [52] 경감부터는 2계급 특진 불가이니 1년 안에 두 번(...) 특진해야 한다. [53] 가령 밀라노 스칼라 극장 솔리스트라는 어마어마한 커리어를 포기하고 청아예고 예술부장으로 들어왔던 천서진, 프랑스 아리아(Sempre libera)를 예고 입시곡으로 선곡한 민설아라든지.(작중 성악과 입시요강에 이탈리아, 독일 가곡이 지정곡으로 요구되었다.) [54] 가령 금라희 차주란, 양진모, 한모네와 면식이 있었고 비중이 적었던 고명지조차 한모네와는 면식이 있었다. [55] 사망자는 금라희, 황찬성, 남철우, 매튜 리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