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향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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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무협, 귀환 |
작가 | 성상현 |
출판사 |
파피루스 디앤씨미디어[웹연재] |
연재처 | |
발매 기간 |
2009. 07. 09. ~ 2010. 07. 08. 2014. 10. 07.[웹연재] |
권수 | 10권 (完) |
[clearfix]
1. 개요
성상현(닉네임 크라스갈드) 작가의 무협소설, 귀환물이다.가출했다가 수십년 만에 돌아온, 하나도 안 늙은데다가 무공도 킹왕짱 쎈 주인공의 이야기. 처음에는 가족들을 위해서 이런저런 일을 하는 이야기였는데 어느새 과거에 쌓은 원한관계 등등이 얽혀서 스케일이 커졌다… 그렇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 츤금석 왜 잠만 자나요?라고만 하고 있다. 알아볼 사람은 알아볼 수 있는 확실한 드립이 꽤 많이 나온다. 죠죠 드립은 그렇다 치더라도 마성의 괴의
2. 줄거리
나? 진가장 차남, 진운. 다른 지위는 잊은 지 오래다.
가끔은 유들유들 선량하기 짝이 없게,
때로는 거칠 것이라곤 없이 냉정한 모습으로,
가출한 지 이십 년 만에 그가 돌아왔다!
무림에 들이닥친 최악의 겁난.
정말이지 휘말리고 싶지 않았건만
세상은 도대체가 가만 놔두질 않는다!
“젠장, 안빈낙도는 개뿔이! 아아, 이 박복한 자식아!”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성상현의 변신!
쉽다! 재미있다! 편하다!
이 모든 말은 이 작품을 기다려 왔다.
“알지? 넌 건드리지 말아야 할 걸 건드렸다는걸.”
지금 이 순간, 심장까지 후려칠 짜릿한 쾌감을 즐겨라!
가끔은 유들유들 선량하기 짝이 없게,
때로는 거칠 것이라곤 없이 냉정한 모습으로,
가출한 지 이십 년 만에 그가 돌아왔다!
무림에 들이닥친 최악의 겁난.
정말이지 휘말리고 싶지 않았건만
세상은 도대체가 가만 놔두질 않는다!
“젠장, 안빈낙도는 개뿔이! 아아, 이 박복한 자식아!”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성상현의 변신!
쉽다! 재미있다! 편하다!
이 모든 말은 이 작품을 기다려 왔다.
“알지? 넌 건드리지 말아야 할 걸 건드렸다는걸.”
지금 이 순간, 심장까지 후려칠 짜릿한 쾌감을 즐겨라!
3. 등장인물
3.1. 주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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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운 - 수십년전 가출했다가 돌아온 주인공. 그동안 뭐했는지 하나도 안 늙은 절대동안의 소유자. 별호는 환영혈제. 직업은 무림을 견제하며 황실을 수호하는 열 명의 무인 사자십위를 이끄는 자, 사자패주였다. 낙향해서 유유자적하게 지내려고 했건만 두 달만에 인근 문파 세 개를 무너뜨리고는 신흥 방파 진가장을 세우고 만다. 세상에서 손꼽히는 무공에 풍부한 경험, 냉철함 등으로 언제나 자기 페이스를 지키며 성격은 유들유들하면서도 할 때는 가차없이 베어버리는 성격. 다른 사람도 아니고 크라스갈드 작가의 주인공이니 당연히 동정이겠거니 했지만 5권에서
동정이 아님이 밝혀졌다.
퉷여자도 많이 꼬시고 그 꼬신 처자 거의 다 처치한 놀라운 남자이다. 그리고 무공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계단식 하락(…)이었는데…… 진운의 골병이 다 나으면 천하제일인의 이름이 바뀔거란 떡밥이 나오더니 마교 입교편에서 마교의 영약과 청금이 불어넣어준 공력으로 골병이 완치되고 덤으로 지금까지 약점이었던 내공의 불순함을 천령단이 내공을 먹고 뿜어낸 선천진기에 가까운 내공으로 보완되었고 10갑자 내공의 천룡대법사와도 정면대결이 가능하게되며 천하제일에 가까운 무인이 되었다.[3][4] 이후 최종보스인 천룡대법사랑 겨루면서 그를 흡수[5]한뒤에 빈사상태의 청금을 안고 어디론가 떠나간다.[6]
- 진성 - 진운의 형. 진가장의 장주였으나 동생이 돈 먹고 날라버려서 패가 망신한 인물. 진운 돌아오지 않았으면 그냥 죽었을 인물이다. 중후반에는 그냥 투명이다.
- 진선아 - 진운의 막내동생. 진운이 20살 때 2살이어서 진운이 돌아와보니 20대 처자. 아예 진운 얼굴 본 일도 없어서 오빠 취급도 안하다가 이제서야 좀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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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삼화 - 이화궁주가 수장으로 있는 흑화원의 춘야당 소속 요원. 본명은 남정아에 나이는 25세로 금군에서 일하는 남동생이 있다. 사실 그녀의 아버지는 이름난 무인이었는데 황제의 궁녀와 정을 통하는 바람에 죽을 처지였다가 태어날 자식들의 인생까지 황제에게 바치는 댓가로 원래 신분을 버리고 살아가는 것이 허락된 처지다. 흑화원 자체가 그런식으로 황제에게 죄를 지은 사람들의 딸들을 거둬 첩보원으로 써먹는 집단으로 요원들이 도주할 경우 본인만이 아니라 인질로 잡힌 부모의 목숨까지 날아가는데다 일단은 업무 실적에 따라 낙향시켜 자유를 주기도 하기에 의외로 충성도는 높다고 한다.
흑화원이 단독으로 진행하던 표적 갑에 대한 조사건으로 삼절문의 문주 고삼충에게 파견나가 있었는데 진운이 삼절문을 박살내는 바람에 대단히 난처한 처지가 된다. 이런 간단한 업무도 못본다고 화를 낸 흑화원주에게 말그대로 개박살이 날뻔 했으나 진운이 개입했다는 것을 알고 용서한 후 연락관으로 그대로 진운과 함께 지내며 표적 갑이 새로운 무림맹의 창설에 있다는 특급 정보를 얻어내 보고를 하지만 사실 이 건에서 흑막이던 흑사자가 중간에서 막는 바람에 흑화원까지 전달하지는 못했다.
그렇게 함께 지내는 동안 서서히 자신에게 마음이 주는 것을 눈치챈 진운이 그대로 흑화원주에게 건의해 낙향시켜 버린다.[7] 그러다가 혈살막의 침입에 엮여 복귀는 하지만 이후 진성왕의 반란 성공과 그에 따른 천룡대법사의 중원 침공같은 대형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비중이 소멸한다.
- 장목금 - 진운 친구 장칠의 아들. 그냥 일반인이였는데 진운이 방어와 카운터에 특화된 무공인 연극권을 가르쳐 준다. 목적은 선아를 보호하는 인간방패... 그리고 비중이 완전 공기수준. 그래도 진선아와 결혼했을테니 잘되어겠지.
- 평후 - 진운 말로는 자기보다 더한 천재. 팔문인지라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 진운은 천개천통법으로 강제적으로 상단전을 열어 오감을넘은 육감을 활성화 시켰지만 실패하여 죽다 살아났고 황궁의 일로 죽다 살아나는짓을 몇번이나 해서 골병이 들어 작품의 완결 전 까진 다재다능한 팔절수준 이였으나 평후는 벼락맞아 열린 상단전 하나만으로 진운이 자기밑에서 20년만 배우면 천하제일인이 된다고 공언했다. 결국 완결에선 후대의 천하제일인이 됐다 명호는 천검
- 화세문 - 시해괴의. 진운의 둘도 없는 친구. 진운의 팔 부상[8]을 치료하기 위해 납치된 인물. 경공만큼은 진운을 능가하는데, 이런 화세문을 잡기 위해서 진운은 짐승 사냥용 덫을 챙겼다. 보고 있던 흑삼화의 말로는 의원은 커녕 사람을 대하는 자세조차 아니라고(…) 여자를 자괴감에 빠지게 할 정도의 미인이지만 그런 얼굴이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이상한 인피면구를 쓰고 있다. 첫 등장할 때, 진운에게서 도망치며 키시베 로한드립을 쳤으며 최근에는 그 얼굴 탓인지 마누라를 만드는 것보다 마누라가 되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본격 Ang협 소설 만드는 소리를 했다(…) 엔딩에 언급은 없었지만 아마 마누라가 되지 않았을까(…)
- 제갈선 - 작품 초반의 제갈세가주. 황궁에서 진운과 척을 지지 말라는 뜻으로 진운의 진정한 정체를 귀띔해줬으나 이 정보로 진운을 제어하려다 산 제갈선보다 죽은 제갈선을 다루기가 쉽다는 진운의 생각 때문에 삭제당한다. 두뇌로는 먼치킨이였으나 진운의 그릇을 파악하지못해 죽는다. 두뇌 하나로 진운에게 사방신만큼 두려운 존재로 각인된 존재.[9]
- 청금 - 오오 츤금석! 자세한 설명은 청금석에서… 아수라왕과의 대결시 역시 키시베 로한드립을 쳤다.[10] 최근 여의천광곤[11]를 들고 청령혼광[12]을 시전했다. 진운에게 한도 끝도없이 퍼주는 인생.[13] 그래도 그렇게 퍼준 보람이 있는지 원래는 1년 남았던 수명도 체질이 고쳐지며 늘었고, 안자라던 몸도 자라게 돼서 엔딩시점에선 늘씬한 미녀가 돼서 결국 최후엔 진운과 결혼도 했으니 이 작품에서 진정한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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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궁주 - 현 황제의 여동생으로 황궁 정보집단인 흑화원의 원주를 맡고 있다. 이화궁주와 현 황제의 어머니는 궁녀출신의 비빈으로 다른 황자들에 비하면 배경이 좋지 못해 호위도 제대로 두지 못하니 보다못한 환영무제가 수련중이던 진운을 호위로 붙여주며 인연을 맺었다. 황위 쟁탈의 일환으로 살막의 살수들이 오누이를 습격했을 때 진운의 활약으로 현 황제는 무사했으나 이화궁주는 포란영사독에 중독당하여 진운이 목숨걸고 독을 빨아내 실명으로 그쳤다. 진운을 깊이 연모하고 있어 일단 진운 이야기가 나오면 표정부터 환해지며 누군가 진운을 모욕하면 참지못한다. 현 황제가 옥좌에 앉은 후로 사이가 그리 좋지는 않은 듯한데 황제는 이화궁주가 위기에 처했음에도 동요없이 흑화원의 후임자만 정해주었고 진운을 협박할 때 이화궁주를 죽일 것이라고 암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황제가 진성왕을 혐오하는 이유는 이화궁주의 눈을 앗아갓기 때문인것이 후에 밝혀진다.
츤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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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자 - 본명은 정환. 진운의 연인인 정수약의 친동생으로 진운과는 대단히 가까운 사제간이었지만 정수약의 정체가 드러나며 약간 소원해졌다. 진운 낙향 이후 사자패주직을 이어받았고 황권을 위협하는 무림을 멸망시킬 계획중 하나인 무림군 조직을 실행하던 흑막 기믹이었으나 그의 능력 이상으로 변수가 많았던 탓에 실패하고 말았다. 거기에 아수라왕과 십검무자의 황궁 난입을 막지 못해 사자패주직을 박탈당하고 공에 눈이 멀어 적의 계략이던 흑백서첩을 맹신해서 자신의 손으로 황제의 수족을 잘라내 진성왕의 반란에 일등공신이 된 후 허망하게 죽어버린 작중 최악의 삽질남.
사실 무력을 제외한 업무능력은 전대 사자십위들에게 전혀 뒤지지 않지만 전임자인 진운이 혼자 열사람 이상의 몫을 해내던 역대급 괴물인지라 허구헌날 작중 인물들에게 비교하는 처지이고 본인도 그에게 품은 원망이나 열등감이 결코 작지 않다. 거기다 자신과 상대의 입장을 이용해 여자를 안는 등 치졸한 짓거리를 하는데다 매치업된 상대들이 괴물급들이라 계략, 무공 양쪽에서 털리기 바빠 무게 잡아대는 것에 비하면 위엄이나 품위가 많이 부족하다.
작중 싸우는 묘사는 거의 없지만 사용하는 병기의 이름은 폭령도이며 절기는 진운이 창안한 열화맹도.
- 십검무자[14] 온양명 - 8권말에 등장. 해동 무맥의 비밀결사 해동칠십이천(하늘무리)의 최후 후계자. 구검무자의 동생으로 옛 고구려 출신이다. 그렇기에 무림의 일반적인 무학과는 다른 무공체계와 기술을 보여준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진성왕과 손을 잡고 진운을 괴롭히는 중. 근데 반란성공후 진성왕이 진운을 두려워해 궁녀들을 학살하여 이화궁주를 찾는모습에 염증을 느끼던중 여차저차해서 진운과 겨룬뒤에 그다지 원친 않았으나 아군화. 무공은 팔절중 두번째라는 혼원뇌제와도 무리없이 겨루며[15], 최종전에선 곤륜협황도 별 피해없이 이겨버린 천룡대법사와[16] 붙어서 오른팔을 잘라내고 그와 잠시나마 대등하게 싸우는 가능한 수준이다.[17] 고구려의 무예를 익혔기에 당연히 기마술도 뛰어나며 말을 탔을때도 엄청 강한듯. 아예 무공의 특징이 말을 탈 때처럼 발가락과 다리를 잘 쓰는 게 핵심이라고 한다. 최종적으론 황실쪽에 도움을 준것 같은데, 온양명의 성향으로 봐서는 진성왕의 세력을 물리쳐주고 다시 다른곳으로 떠났을듯 하다. 본인 말대로 말타고 넓은 평원을 달렸을수도 있고 말이다. 엔딩 후에도 더 강해졌다면 천하제일인이 된 진운과도 유일하게 싸울 수 있는 남자가 아닐까 싶다. 사용하는 무기는 환두대도 우레미르[18] 단순히 망한 나라의 환영을 쫓는게 아니라 그 나라의 백성이 한명이라도 남아 있다면 그 나라는 망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주인공 진운보다 은근히 인기가 있었던 인물. 말을 거칠게 하는데 그러면서도 도와줄건 다 도와주는 츤데레다. 근데 중원을 휘저어 놓을 정도의 무인들을 대대로 배출하는 데다 해동칠십이천 자체도 제법 세력이 있는 모양인데 왜 한반도에서 놀지 않는지는 의문이다.
- 진성왕 - 황제의 숙부. 전대 황제인 자신의 형에게 황제자리를 빼앗긴 후 조카들을 모두 죽여 자신이 다음 황제가 되려 했으나 그 마저도 진운에 의해 실패했지만 진운이 낙향한 틈을 타 결국 반역에 성공, 여기까지만 보면 뛰어난 머리와 군왕다운 카리스마가 넘쳐흐르는 말 그대로 황제 그 자체 였지만.... 황제가 되자마자 급격히 막장화, 자신을 전하라고 부른 내관을 오체분시 하더니, 전 황제나 이화궁주 둘 중 하나를 인질로 잡고 진운을 제어하려 했던 계획이 실패하자 궁녀들과 전 황제의 비빈들을 무참하게 살육하며 점점 미쳐간다. 결국 진운이 황제와 이화궁주를 탈취해가고 결국 두려움과 공포에 무너지다가 천룡대법사와의 사투가 끝난 진운에게 살해당한다.
3.2. 팔절(八節)
중원 무림 최강자 삼황오제를 합친 8명을 가리키는 말. 절정고수와 팔절급 고수의 차이는 그 누구도 쫓아올수 없는 자신만의 특기가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 무공수준은 절정고수하고 큰 차이가 안난다고 한다. 근데 그런 것 치곤 팔절 외에 팔절만 한 절정고수가 나오질 않는다.- 곤륜협황 장립 - 전 곤륜파 장문인의 아들이자 현 소곤륜의 문주로 팔절중 최강자. 항상 서장무림의 공세에 가장 먼저 시달리는 위치였고, 이번 천룡대법사의 공세에도 용감히 맞섰으나 둘 사이의 격차가 너무 커서 50초 양보에도 상처하나 못입히는 대굴욕끝에 사망. 참고로 청금의 사부인 천산신녀와 함께 맞섰으나 역부족이었고 둘다 사망. 천룡대법사는 두명에게 경의를 표해서 라마승들이 그들이 아는 가장 경건한 장례를 해줬다고하는데, 라마승들의 가장 경건한 장례법이면 아마도 조장… 즉, 새먹이(…) 라고 생각하기 쉽고, 또 작가도 이를 의도하였겠지만, 실제 티벳에서 가장 경건한 장례는 화장이다. 나무가 귀해서 고위계층에게만 행한다. 비슷하게 죄짓고 죽으면 수장 시킨다. 결과적으로 보면 건전하게(?) 죽었다.
- 무불광황 일각 - 파계승. 묵향의 만사불황의 오마쥬라고 생각됨. 한때는 자비심이 넘치던 인자한 스님이었지만 무림행중 어느 노인에게 납치당한 딸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산적의 산채에 올라갔지만 찾은건 노인의 딸이었던 구운 고기였다. 강간당한 흔적까지 있는 하체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아 주화입마에 빠져 미친다. 팔절중 비무에 가장 능했지만 진운의 비무를 가장한 일격필살의 사투에 휘말려버려 결국 사망. 개사기스킬 환우신명검만 아니었어도 제법 활약했을 인물이다. 무를 겨루는 비무(일각)와 생사를 나누는 생사결(진운)의 차이일 수도 있다.
- 매화검황 이중천- 화산파의 장문인으로 삼황에 드는 인물인 만큼 상당한 배분과 실력을 가진 고수인 듯. 진운에게 흥미가 있어 숙소를 자신의 숙소 근처에 잡아달라고 할 정도였으나 시해괴의와 괴창독마를 앞세우자 상종하기 싫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맹주선출을 두고 노골적으로 대립한다. 하지만 진운이 환우신명검으로 무불광황을 살해하고 자신과의 대결에서 놀라운 실력과 투지를 보이자 무인으로 감복한 듯 패배를 인정한다. 비겁한 것을 싫어하고 명예와 신의를 중시하고 협의를 지키는 성격으로 사파를 싫어하지만 칠채검제는 괜찮은 사내라고 하고 무불광황은 만나기도 싫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사파라고 무조건 싫어한다기 보단 개개인의 인품을 따지는 듯 하다. 진운의 스승인 환영무제와 겨뤄 승부가 나지 않았다고 하는 인연도 있지만 환영무제의 비무행은 매번 새로운 무공으로 지지않는 비무행을 이어나가고 있었으니 결과적으로는 매화검황의 패배. 자신도 그것을 알고있지만 환영무제의 제자인 진운에게 처음엔 호감과 호기심을 표한 대인배. 작 중 현기검선 다음가는 인격자이나 꼬장꼬장하고 너무 곧은 성격탓에 진운과 처음엔 엇나갔으나 결국엔 진운을 인정한다.
- 혼원뇌제 팽뢰 - 처음 나올때만해도 포스있었고[19] 진성왕측에 붙어서도 천무맹 비무때 까지만해도 나름대로 카리스마 있었건만 진성왕이 반란 성공하면서부터 앞장서서 진운일행을 핍박하는등 급격히 이미지 말아먹은 인물 그리고 진성왕이 진운에 암살당한뒤 행방이 묘연. 작중에서 최후가 언급되지는 않았다. 아마 성괴맹에 수장으로 살아있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 묵검마제 아천 - 묵검단의 단주로 무림제일의 승부사로 불리기도 한다. 무당파의 현기검선과 호각을 이루는 호북제일의 고수중 하나로 진가장의 개파식 때 아들과 딸을 보내 진운의 사람됨을 알아보게 하는 한편 호북의 패권을 놓고 진운과 손을 잡을 생각도 하고 있었다. 무한에서 진운을 도와 마교를 물리쳤고 천무맹주를 둔 비무때도 진운을 도와 비무에 참가해 주는 등 팔절 중 진운에게 가장 호의를 보이는 인물이며 진운도 묵검마제를 존중해준다. 비무회에 부르지 않았다면 두고두고 원망했을 거라며 혼원뇌제와 미친듯이 싸우고, 틈만 나면 진운과 겨뤄보고 싶어하는 등 싸움을 정말 좋아하는 성격으로 승부사라는 이름에 걸맞은 투지를 가지고 있다.
- 칠채검제 구회 - 삭풍단의 단주이며 그의 절기인 칠채비천검은 일곱자루의 이기어검을 다루는 무공으로 비무에서는 청금과 겨루었다. 무인으로 기량은 칠채검제가 위였지만 기환술로는 청금을 따를수 없다는 것을 알자 허탈한 웃음과 함께 스스로 장외로 걸어나가 항복했다. 하지만 맹주가 된 청금의 행보를 보더니 자기가 이겼어야 했다고 한탄하고 아프다는 핑계로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매화검황이 인정했듯 사파인이지만 부드러운 인품을 가진 사람으로 겉보기에는 어린 소녀인 청금과 싸우는 것도 껄끄러워 했고 비무방식도 피를 보지 않는 것으로 하자고 했다. 그래도 무인인지라 묵검마제와 혼원뇌제가 투지를 불태우자 그에 호응하기도 하는 등 그저 부드럽기만 한 사람은 아닌 듯. 작중 진운이 공인한 사방신 외의 흑천검이 없으면 못이기는 인물 둘 중 하나.[20]
- 북해검제 북리동천 - 북해빙궁의 궁주이나 아들에게 궁주직을 계승당했다.[21]
- 남해도제 - 별호만 나오고 단 한차례도 등장하지 않는다.(...)
- 환영무제 청무린 - 청금의 아버지이자 진운의 스승. 진운이 정상적으로 성장해 정순한 내공을 가지고 기교에 의지한 환영류가 아닌 완성된 환영류를 깨우쳤다면 도달했을거라 일컫는 사흉의 후예중 하나. 시간을 두고 더 성장했다면 같은 사흉의 후예인 천룡대법사만큼의 절대자가 되었겠지만, 환영류의 천적인 전혀 다른 체계의 무공을 가진 사방신 구검무자와의 혈투에 동귀어진한다. 진운은 십검무자인 온양명과 여러번 싸워 해동무공의 비밀을 알아내 겨우 무승부를 이뤘으나 환영무제는 단 한번의 사투에서 온양명 이상인 구검무자와 동귀어진을 할만큼의 실력자다. 고작 사방신중 하나와 동귀어진 했다고 무슨 절대자냐 말할 수 있겠지만 환영무제는 천룡대법사보다 구검무자와의 싸움이 더 껄끄럽기에 천룡대법사를 제치고 구검무자와 먼저 싸웠다.. 진운이 도올의 취혼심법으로 도철의 후인인 천룡대법사를 제압한것을 보면 작품 내의 상성이 물고 물리는 관계임을 알 수 있다. 작 중에선 이미 죽었지만 황궁의 요직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방조차 모르는 말 그대로 환영같은 남자. 한 때 자신의 환영류를 완성시키기 위해 비무행을 한 적이 있고 그 중 한번도 지지 않았다고 한다.
3.3. 절대자급 인물들[22]
- 동의 구검무자 온우명 - 고구려 재건을 노리는 해동의 비밀결사 해동칠십이천(하늘무리)의 일원. 황제를 암살하기 위해 황궁을 기습했다가 사자십위의 맹렬한 저항에 부딪혀 실패하고 뒤쫓아온 환영무제와의 사투끝에 양패구상했다. 십검무자 온양명의 형이다. 온양명도 충분히 강하지만 온우명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진운이 난데없이 사자패주 자리를 물려받아 개고생하게 만든 장본인. 전대 사자십위들도 다른 사방신 암살하러 갔다가 전부 죽어서 진운은 인력난에 힘겨워했다.
- 서의 천룡대법사 마하립 - 온전하게 살아남은 사흉의 후예이자,[23] 작 중 최강자. 서른의 나이에 서장의 절대자가 되었고 으레 서장의 절대자가 그러했듯 중원으로 침공하였으나 곤륜파의 희생으로 막대한 사상자를 내 곤륜파에 중화제일문이란 현판을 달고 돌아갔다.[24] 그 후 몇 십년간 절치부심해 세력을 키우고 중원을 재침공하려 했으나 진운의 잠입과 기습으로 중상을 입어[25] 자존심과 자신감이 무너져 십오년간 수련하여 결국 중원으로 향한다. 옥문관에서 자신을 막아선 곤륜협황과 천산신녀를 상처도 입지 않고 죽이고 사천의 문파들을 강시 몇 구 만의 피해를 입고 몰살시켰지만 마교를 규합해 쫓아온 진운에게 취혼심법으로 살해당한다. 알고보면 본인도 딱히 중원을 침략할 마음은 없었지만(소수의 병력으로 가능할 리도 없고) 나라 안팎으로 거세지는 압력 때문에 죽기 전 참초제근할 목적으로 적당히 온 듯 하다. 진운이 그 부분을 논파해서 쓰러뜨린다.
- 남의 아수라왕 려. - 진히로인. 다중인격자다. 천축국의 인물로 중원에 혼란을 일으켜서 바깥쪽으로 눈을 못 돌리게 하는게 임무. 안타깝게도 엔딩에서 진운이 받아주지 않았다.[26] 다만 이 여자 성격에 진운말을 얌전히 듣고 가만히 있을것같진 않다….[27] 그래도 마지막에 변장한 진운에게 이것저것 묻는걸 보면 나중에 진운을 따라갈지도 모르겠다. 남쪽의 새외 출신이라니 광동의 장족이거나, 동남아 출신일 확률이 높다. 아수라 가면을 쓴 것도 그렇고.
- 북의 빙백마신 - 북해빙궁의 궁주이나 진운에 의해 북해에서 고립되어 북해빙궁의 모든 이들의 합공을 받아 죽는다. 이후 빙궁주 자리는 북해검제에게 넘어간다.
- 천마 백리만유 - 기상 캐스터. 무협지인데 혼자 마법 쓰고있다… 천룡대법사가 깊은 불가의 깨달음을 얻었다면 천마는 넓은 도가의 도를 얻었다. 자연의 힘을 이용하지만 깊이의 면에 천룡대법사에게 밀린다. 진운 왈, 불가의 무공은 일대일에 특화된 반면 도가의 무공은 일대다에 특화되어 있다. 절대적인 무공 수위도 조금은 차이나고.
3.4. 사흉(四凶)[28]
- 도올(?) - 의원. 모든 무공이 통하지 않으면 완전한 무인이라 주장한다. 인간의 몸이 죽으면 흩어지는 내공에 대해 고민하던 중 격체전력으로 제자에게 내공을 전수하는 무인을 보고 내공이 많으면 모든 무공이 통하지 않는다 생각해 취혼심법을 만들었으나 부작용으로 사용자를 미치게 만들어 맥이 끊겨버렸다. 진운이 복구해냈지만 부작용 때문에 파기했다가 육신이 내공 그 자체가 된 천룡대법사에게 사용해 천룡대법사를 말 그대로 흡수 해버린다. 후인은 굳이 따지면 시해괴의 화세문이나 진운이다.
- 혼돈 - 학자, 모든 무공을 알고 모든 무공을 익히면 완전한 무인이라 주장. 작중 후인은 진운이다.
- 궁기 - 대장장이, 크고 억센 몸이 제일 좋음을 주장. 진철권을 만들어 한 사람의 인생이 아닌 한 세대의 완성을 꿈 꾸고 결국 철왕 우철악이라는 절대자가 완성됐지만 작중에는 체격만 남고 무공은 전수되지 않아 작중에는 어마어마한 근육만 맥이 이어지고 있다. 무공이 전해지지 않았는지, 아니면 작중 궁기의 후인인 우벽이 무공을 배우지 않았는지, 혹은 아무 무공이나 주어 익혀도 강해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어찌 된 일인지 우철악의 무공비급은 제갈선이 가지고 있다.
- 도철 - 도인, 체질이 좋고 내공이 가장 강한 자가 최강임을 주장, 결국 육체를 승화시켜 내공 그 자체가 되는것으로 결론을 지었으나, 승화된 육체는 말 그대로 내공 덩어리가 되어 시한부 인생이 된다는 단점과 취혼심법에 흡수당한다는것이 진운에 의해 밝혀져 결국은 천룡대법사를 끝으로 맥이 끊겨버린다.
4. 후일담
작가가 10권 이후의 후일담에 대해서 언급하였는데 여러모로 찝찝하게 전개되었다. 황제는 이화궁주와 휘하 세력이 황궁을 되찾을 때까지 정신을 잃은 상태라 이화궁주와 휘하세력이 황제가 무사한 것처럼 속이고 무난히 정치를 하는 중 깨어나게 된다. 하지만 그런 황제에게 닥친 현실은 황제 없이도 나라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충격적인 현실이었고[29], 이에 정신을 차린 뒤에도 황제직무를 내팽겨쳐 버린다. 백려가 말한대로 최악의 암군이 돼버린 것. 이렇게 된 이유는 전적으로 진운의 탓으로 황제가 커가면서 롤모델로 삼은 것이 가장 가까이에 있던 진운인데, 황제도 진운 본인도 황제로서의 마음가짐과 암살자로서의 마음가짐은 달라야하는 것을 몰라서라고 한다. 이화궁주가 실질적으로 황제 대리를 함에 따라서 흑삼화가 새로운 흑화원주가 되고 흑삼화의 동생이 새로운 사자패주가 되어 황실의 수호자가 된다.성괴맹은 당연하게도 반란이 진압된 후 황실과 천무맹 양 쪽에서 두들겨 맞고 음지로 숨어들게 되고, 그들은 성괴에서 벼린 13개의 무기를 각 세가의 가주들이 나눠가지게 되는데 이 무기를 십삼흉병, 가주들을 십삼흉마라고 부르며 무림의 공포로 남게 된다고 한다. 마교는 둘로 분리돼서 청해성을 본거지로 삼아서 서장을 견제하는 역을 맡아서 중원에 편입되는 신마교와 기존의 십만대산의 마교로 나누어진다. 힘은 신마교쪽에 백련교와 혈교가 포함되기에 7:3이라는 듯.
진가장은 각 문파들이 한 수 접어주는 일종의 성지가 되고, 마교나 천무맹은 물론 무림과 소원한 신마교나 무림과 원수가 된 성괴맹조차도 그 안에서는 안전을 보장받게 된다. 그것은 진가장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만들려는 백려의 생각 때문이었으며 그게 성공을 거둬 진가장은 무림일문이라 불리며 사실상의 성지가 된다.
그러나 사실 천룡대법사가 지닌 재산과 땅은 모두 판랍의 것이었고, 천룡대법사 사후 판랍은 그가 지니고 있던 세력을 모두 물려받아 더욱 키웠고, 30년 뒤 마침내 무인을 2만명에 가깝도록 동원하여 제 3차 서장동란을 일으키게 된다. 신마교, 성괴맹을 비롯해 북해빙궁까지 참가한 이 동란으로 인해 대다수의 무림인들이 죽었으며 그로 인해 상당수의 무공이 소실되고 만다. 즉, 낙향무사에서 이름 나왔던 사람들은 여기서 대부분 다 죽었다는 것.[30]
결국 무림이란 배경 자체가 완전히 무너졌으며, 무림인에 의해 안전이 보장되던 상계는 보호자를 잃어버려 각지의 도적떼들에게 약탈 당하기 시작한다. 이후 물류가 마비되자 각지에서 반란의 불씨가 피어오르고 이로 인해 황실은 빈사 상태가 되었으며 얼마 못가 명나라가 망하고 역사는 현실과 똑같이 나아갔다고 한다. 암울한 결말의 끝을 달리는 탓에 그냥 가상의 중국과 비슷한 나라의 이야기라 보는게 옳을 지경.
작품 자체도 용두사미로 아쉬웠는데 이 후일담으로 인해 그나마 남은 작품에 대한 애정마저 떨어지게 되었다. 원작을 재밌게 본 사람마저 후일담에 대해서 알고는 허탈한 감정을 표했던 만큼 더 설명할 필요는 없었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봐도 한 사람이 군대를 뒤집는 수준의 무공이 나오는 무협지 후일담을 어떻게든 역사와 끼워 맞추려는 것 자체가 작가의 무리수라고 밖엔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위안점이라면 원작에 실린 내용이 아니니 없던 것으로 쳐도 될 정도.
[웹연재]
[웹연재]
[3]
진운이 작중 최강급이었긴하지만 항상 기교로 이기는 면이 강했고 그 자신도 기교는 뛰어나지만 내공면에서 다른 강자들에게 밀리는게 약점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 환우신명검이란 사기 스킬에 의존하는면도 강했고 말이다.
[4]
이전에 천룡대법사랑 싸울땐 희대의 사기 스킬인 환우신명검에 의존해서 한방 먹인 것.
[5]
말그대로 흡수다 자세한것은 큰 스포일러라. 천룡대법사가 물질적인 육체가 아닌 기(氣)로 이루어진 몸이 되었다는걸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6]
엔딩을 보면 멀쩡히 잘살아서 청금과 결혼. 키잡인가?
[7]
흑삼화의 실적을 보아서는 낙향까지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년 이상은 걸리는데 진운이 떡하니 낙향시키는 바람에 실제 낙향까지 10년 정도 남은 선배에게 까이기도 한다. 남자 잘 잡아서 팔자핀 년이라고.....
[8]
그냥 검으로 펼쳐도 몇달은 앓아누워야할 환우신명검을 맨손으로 썼다.
[9]
사실 과거 진운과 악연이 있는데, 자신을 모욕한 한 약소문파의 소문주를 충동질해 진운의 첫사랑을 죽였다. 그러나 사실 그녀가 마교의 일원으로 밝혀지면서 진운은 복수를 포기하게 된다.
[10]
작가는
죠죠러인게 확실하다.
[11]
천광곤이 아니다!!
[12]
마교의 잠력격발공인 천마초래와 천룡대법사의 자미옥광을 환영류로 어레인지한 무공
[13]
실제로 진운이 천개천통법 실패로 죽어갈때 자기몫의 영약을 양보한적이 있다.
[14]
열개의 검을 쓰는 무사라는 뜻이 아니고 열번째 무사라는 뜻이다. 근데 구검무자와 환영무제가 동귀어진할 때 회상보면 환영무제의 시체에 검 아홉 개가 꽂혀 있었다고 한다.... 구검무자는 9개의 검을 쓴 모양이다. 해동칠십이천은 일정시기 때마다 황실과 무림에 한 명의 절대고수를 파견했고 그때마다. 황실과 무림은 큰 분란이 일어났다고 한다.
[15]
혼원뇌제는 이때 자기 병기까지 절단당하는 굴욕까지 당했다.
[16]
그 정도가 아니라 아예 50초이상 양보하고 겨뤘는데 상처하나 안입고 곤륜협황을 이겨버렸다.
[17]
어째 이쪽이 팔절보다도 훨씬 강해보인다… 하긴, 진운이 이래저래 기연덕에 최종적으로 강해졌다면 온양명 순수하게 수련과 대를 이어온 무예를 단련해 강한쪽이다. 천룡대법사는 온양명을
벌로 인식했는데 작지만 날카로운 독침을 지녔다는 뜻으로, 쉽게 말하면 천룡대법사도 온양명을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했다고 볼 수 있다. 벌에게 잘못 찔리면 죽을수도 있으니 말이다.
[18]
순우리말로 한자로는 뇌룡(雷龍). 엄청난 탄성이 특징인 운철백광제 연검이다.
[19]
진운이 공인한 흑천검이 없으면 못이기는 인물. 작중 이런 취급을 받는 적은 상성상의 칠채검제를 제외하면 사방신 뿐이다.
[20]
나머지 하나는 혼원뇌제다.
[21]
무슨 짓을 하는거냐 아들아. 아버지, 궁주직을 계승중입니다.
[22]
세외의 절대자인 사방신과 천마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23]
도올의 맥인 악양화가는 끊겼고 궁기의 후인인 철왕보는 체격만 남았으며 혼돈의 후인인 진운은 제대로 된 성장을 하지 못했다.
[24]
중원인들은 천룡대법사가 멸문까지 될 피해를 입고도 기어코 자신을 막아낸 곤륜파를 중화 제일의 문파라는 것을 인정하고 '중화제일문'이라고 적었다고 해석하지만 실제로는 '중화로 가는 첫번째 관문'이라는 뜻이다. 곤륜파 장문인의 아들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소곤륜의 문주 곤륜협황 장립만이 뜻을 알아채고 평생을 서장 무림의 침공을 경계해왔다.
[25]
이 때 진운은 죽다 살아났다 한다.
[26]
근데 작중 진운과 께…께임!!을 한 횟수는 가장 많다. 청금이야 아예 결혼해 버렸으니 상관없겠지만 말이다.
[27]
애초에 삼중인격이다. 한 인격이 받아들인다고 다른 인격들까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 진운이랑 께임한 것도 인격 중 하나만.
[28]
오래전 무림인은 아니나 완벽한 무인을 추구한 친구들(?)
[29]
황제는 계속 황제로 있기 위해 무리하고 있었다.
[30]
그나마 온양명, 진운도 행적을 보면 전쟁 자체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무림인도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