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나에우 산투스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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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공식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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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WON SAMSUNG BLUEWINGS LEGE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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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0000> 이름 |
나타나에우 산투스 Natanael Sant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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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나타나에우 지 소자 산투스 주니오르 Natanael de Sousa Santos Júni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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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등록명 | 산토스 | |
출생 | 1985년 12월 25일 ([age(1985-12-25)]세) | |
브라질 모르투가바 | ||
국적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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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 |
신체 | 165cm, 64kg | |
소속 구단 |
CRB (2006~2007) 론드리나 EC (2008) 카스카베우 (2008~2009) 산타 리타 (2009)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0~2012) 우한 줘얼 (2013)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3~2017) 샤페코엔시 (2018) CSE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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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가 | Thiago Thomé - Brazil Brazil[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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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의 전 축구 선수. K리그 등록명은 산토스이다.前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으로 K리그 통산 득점 11위(89골), 이는 K리그에서 활동했거나 활동 중인 브라질 국적의 선수들 중에서 1위에 해당한다.
2. 경력
2.1. K리그 이전
카스가벨에서 2008 아라라콰라 주 1부 리그 득점왕 및 2009년 파라나 주 1부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2.2.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0년 2월에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함으로써 첫 해외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등번호 39번.
3월에는 한국의 추운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서인지 출장하지 못하다가 4월에 K-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대한축구협회 FA컵 부산 교통공사와의 32강전 멀티골을 터뜨리며 제주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전반기 마지막 리그 경기인 포항 원정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후반기부터는 제주의 날씨가 브라질과 비슷해져 적응을 마쳤는지 연일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투톱 파트너 김은중이나 백업 네코, 미드필더 구자철, 배기종, 박현범, 수비에 홍정호, 김호준 등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제주의 방울뱀 축구 돌풍의 핵심 역할을 한다.
특히 서울과의 챔피언 결정전 2경기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 등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데뷔 시즌 총 16골 5어시스트로 제주의 리그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011시즌에도 개막전부터 득점을 하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같은 브라질 출신 자일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2년 연속 시즌 2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제주는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하며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ACL에서도 조별 탈락하는 등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2012 시즌에는 리그 14골 11도움로 10-10을 기록했다. 또한 3년 연속 시즌 20개의 공격 포인트와 리그 14골을 만들어내는 등 제주 유나이티드의 명실상부한 에이스이자 실력 면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K-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되었다.
2.3. 우한 줘얼
2013시즌 직전 중국 슈퍼 리그의 우한 줘얼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적응 실패로 14경기에 출전하여 1득점도 올리지 못하며 결국 반 년만에 방출되었다.2.4. 수원 삼성 블루윙즈
우한 줘얼에서 방출된 후 성남행이 유력하다는 언론 보도들이 있었지만 구단에서 오피셜을 띄우기도 전에 수원에서 테스트 선수가 이름까지 마킹이 된 유니폼을 입고 연습 경기를 뛴 사진이 축빠들에게 알려지면서 수원행은 기정사실화되었다.
2013년 7월 25일 결국 구단에서 영입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을 올렸다. 등번호 11번. 수원의 팬들은 한국에서는 사기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중국 강등권 팀에서 방출된 산토스를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지켜보게 되는데..
수원 입단 초기부터 잘 적응해가며 슈퍼매치에서도 골을 터뜨리는 등 금세 제주에서의 폼을 회복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10월 11일 빅버드에서 열린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후반 모두 김병지를 상대로 골을 터트리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결과는 수원의 2:1 승.
13시즌 성적은 8골 3도움.
2014 시즌 등번호를 10번으로 옮겼고, 그에 걸맞게 수원의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기존의 주전 공격수인 정대세가 부진으로 인해 로저에게 밀리고 로저도 시즌 초중반에 극악의 골 결정력을 보인 탓에 산토스가 팀 내 득점 선두이다. 산토스가 13골을 넣는 동안 로저는 7골밖에 못 넣었다. 그리고 산토스는 2014년 11월 현재 이동국과 함께 리그 득점 선두. 게다가 이동국이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기에 산토스가 득점왕 경쟁에서 유리한 편. 변수라면 하위 스플릿에서 득점왕 경쟁으로 펼치고 있는 임상협과 스테보. 현재 11골로 이동국과 산토스를 추격하고 있다. 스테보는 기어코 상주와의 37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집어넣어 두 선수와 동률이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인 인천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해, 산토스의 득점왕이 더욱 유력한 상황. 결국 산토스가 리그 마지막 경기인 포항 원정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K리그에서 뛴 5시즌 중 중간에 이적한 2013 시즌을 제외한 4시즌 모두 14골을 기록하는 진기록도 이어갔다.
2015 시즌에는 해트트릭 1회가 포함된 12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수원의 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
2016 시즌에는 염기훈, 권창훈과 함께 힘든 사정의 팀을 멱살 잡고 끌어올리고 있다.
5월 21일 울산 현대전에서 리그 5호골을 터뜨리며 권창훈을 제치고 팀 내 득점 1위로 올라섰다. 6월 11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질 뻔한 경기를 무승부로 만들었다. 원톱들이 부진한 상태에서 사실상 유일한 득점 루트로 활용되는 중이다.
8월 28일 상주 상무전에서 리그 10호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영입된 조나탄과의 상성 문제와 포지션 변화로 잘 기용되지 않았지만 11월 5일 광주와의 리그 최종전서 선발출전해 염기훈의 리그 15도움이자 자신의 리그 12호골을 집어넣으며 시즌을 좋게 마무리했고, 이날 골로 116경기 46골 기록을 세우며 선수 시절 서정원의 수원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이정도면 수원 레전드 반열에 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2016시즌 후반기 들어 조나탄이 합류한 뒤 팀이 스리백으로 전환했고, 염기훈-조나탄-권창훈 스리톱에 이상호가 그 뒤를 받치는 형태로 주전조가 짜여지며 산토스의 입지가 애매해졌다. 심지어 스플릿 라운드 막판에는 벤치에서 결장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2016 FA컵 결승에서도 1차전엔 결장했고 2차전엔 연장 후반 교체 투입해 승부차기에서 3번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그래도 수원의 FA컵 우승에 일조하며 개인 프로 커리어 통산 첫 번째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2017년 5월 3일,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했다. 이 골로 산토스는 수원 통산 리그 최다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이미 살아있는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지속된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형세가 계속되고 있다.
2017년 11월 19일, K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38R에서 전북 현대 상대로 교체 투입되어 2-1로 지고 있던 수원을 2-3으로 펠레 스코어를 이끄며 극적인 역전승을 성공시킨 주역이다. 첫 번째 골은 VAR 판정으로 오프사이드가 취소되며 골로 인정되었고, 두 번째 골은 환상적인 발리슛[3]으로 원더골 겸 역전골 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당시 산토스가 득점에 성공하고 추운 날씨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는데, 얼마나 본인이 힘들었는지 알 수 있는 득점이었다.
시즌 종료 후 3일 후인 2017년 11월 22일, 재계약 없이 그대로 계약을 마무리 짓는다는 소식이 떴다. 그동안의 기록을 높이 사 수원 구단의 11번째 공식 레전드로 지정되었다. 팬들도 산토스를 기념하기 위해서 트로피를 제작했고, 최고의 외인 선수에게 산토스의 이름을 딴 산토스 상을 주기로 결정했다. #
2.5. K리그 이후
이후 고국인 브라질로 돌아가 샤페코엔시[4]에 입단하였다. #2018시즌 3경기 출장 이후 계약이 끝나 자유 계약 신분이 되었다.
2020년 1월, 브라질 캄페오나투 알라고아누[5]의 소시에다드 에스포르티바에 입단했다.
3. 플레이 스타일
165cm의 작은 신장을 가지고 있어 빠르고 민첩하며 기본적으로 좋은 골 결정력과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어 많은 골을 터뜨렸다. 발리슛에도 능하며, 165cm라는 신장에도 불구하고, 유독 헤딩골이 많은 선수다. 물론 염기훈의 택배 크로스 덕분이라고는 하지만, 그만큼 위치 선정이 뛰어나고 축구 지능이 높은 선수. 다만 측면 공격수로 나왔을 때는 파괴력이 좀 떨어지는 편.4. 여담
- 한국 생활을 상당히 오래한 까닭에 한국말을 정말 잘한다. #
- 수원 삼성 공식 인스타 계정이 아직도 산토스를 팔로잉하고 있다. 또 산토스도 가끔 수원 삼성 공식 유튜브 채널에 종종 들어와 영상에 댓글을 남기기도 한다.
[1]
영국
ITV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의 중계 테마곡으로 알려져있다.
영상
[2]
가사: 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산토~스~! 산토~스~!
영상
[3]
정확한 용어는 발리슛.
[4]
라미아항공 2933편 추락 사고로 많은 선수들이 세상을 떠났던 바로 그 팀이다.
[5]
알라고아스주의 풋볼 리그.
[6]
얼추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수원 삼성은 거대한 팀이기에 그들은 2부리그를 생각할 수조차 없다. 나는 그들을 지지한다. 또 염기훈 당신은 팀에게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어서 같이 해보자. 수원의 팬들은 이 거대한 팀을 지지하고 있다.'
[7]
공교롭게도, 역시 수원 삼성 공식 레전드인
나드손 역시 몇달 전에 비슷한 글을 올린바 있다. 이에 팬들은 두 선수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면서도, 팀을 떠난지 오래된 외인들이 현재 선수들보다 오히려 팀에 더 진심인 것 같다며 자조섞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