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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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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 시티즌 No. 70
김현욱
金賢旭 | Kim Hyeon-ug
<colbgcolor=#007e6e><colcolor=#ffffff> 출생 1995년 6월 22일 ([age(1995-06-22)]세)
경상남도 밀양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60cm[1], 61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주발 왼발
등번호 제주 유나이티드 FC - 30번
강원 FC - 11번
전남 드래곤즈 - 99번(2020), 10번
김천 상무 FC - 25번, 3번(2024)
학력 밀성초등학교 (졸업)
밀성중학교 (졸업)
동래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체육학 14 / 학사)
소속 구단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7~2018)
강원 FC (2019~2020)
전남 드래곤즈 (2020~2024)
김천 상무 FC (2023~2024 / 군 복무)
대전 하나 시티즌 (2024~ )
대전 하나 시티즌 B (2024)
국가대표 3경기 ( 대한민국 U-23 / 2015~2018)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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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작은 거인, 미드필더 김현욱"[2]

대한민국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2. 클럽 경력

2.1. 제주 유나이티드 FC

한양대에서 정재권 감독의 지도 아래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렸고 분데스리가 구단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을 만큼 유망한 자원이었으나 특유의 작은 피지컬로 인해 무산되고 말았다.

한양대 3학년을 마치고 2017년 K리그 클래식( K리그1)의 제주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하여 프로에 데뷔하였다.

제주에서는 두 시즌 동안 조성환 감독의 지도 아래 U-23[3] 룰의 혜택을 받으며 주로 조커로 나섰다.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2.2. 강원 FC

2019년 임찬울 트레이드되어 K리그1 강원 FC에 입단하였다. 입단 후 김병수 감독 아래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활약해 강원 팬 사이에서 매우 성공적인 영입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19 K리그 1 4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면서 강원 데뷔골을 기록했다. 안영규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들어가기는 했으나 김현욱의 골로 인정되었다.

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친정 팀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4:2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전반전에 친정을 상대로 환상적인 중거리 원더골을 작렬했고, 후반전에는 김지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2-4로 뒤진 후반전 추가 시간에 완벽한 크로스로 조재완의 헤딩 골을 어시스트했다.

3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빌비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020년 겨울 이적 시장 김현욱이 수원으로 간다는 루머가 떴다. 처음에는 한의권과의 트레이드 설이 떴으나 현금으로 영입한다는 설이 떴다. 그런데 1월 15일 수원 이적이 결국 결렬되었다는 기사가 뜨며 강원에 잔류하게 되었다. 결렬된 이유는 금액 차이 때문이며 강원이 원하는 돈이나 수원이 제시한 돈이나 큰 차이는 없었다고 한다. 수원 팬들은 백성동에 이어서 김현욱까지 놓치면서 이번 시즌 대폭발했다. 하지만 3월 2일자로 전남과의 이적 또한 메디컬 테스트로 탈락하며 이적료의 문제가 아닌, 당장 가용 불가한 자원을 강원이 어물쩡 넘기려던 것을 프런트가 걸렀다는 평이 나왔다.

강원에서의 통산 기록은 33경기 2골 2도움.

2.3. 전남 드래곤즈

결국 2020년 6월 22일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는 김현욱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3.1. 2020 시즌

등번호는 99번을 배정받았다.

FA컵 32강 경남전에서 1골 1어시로 전남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14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본인이 마무리해 만회골을 기록했다.

17라운드 대전전에서 페널티 킥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극장 동점골을 기록했다.

19라운드 경남전에서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4라운드 수원전에서 완벽한 프리킥 크로스로 박찬용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36라운드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결국 1대1로 비기면서 리그 6위로 마무리, 승격에 실패했다.

2020 시즌 전남에서의 기록은 리그 20경기 3골 1도움, FA컵 1경기 1골 1도움.

2.3.2. 2021 시즌

2021 시즌 전남에서 에이스의 상징 10번을 부여받았으며, 이후권, 박찬용과 함께 팀의 부주장을 맡았다.

4월 11일자 리그 6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추가 시간 막판에 돌파 후 찔러준 패스가 알렉스의 슛에 그대로 극장골로 연결되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어진 4월 18일자 리그 7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신승을 이끌었다. 이날의 활약 덕에 라운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장 이종호가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려 후반 조커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김현욱은 사실상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6월 5일 15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발로텔리에게 스루패스를 찔러주며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22라운드 부천 FC 1995 원정에서는 전반 44분에 김영욱이 오른쪽 돌파후 가볍게 올려준 크로스를 '폴짝'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가져왔다. 이날 활약을 인정받아 리그 22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021 시즌 출전 기록은 리그 35경기 3골 4도움, FA컵 4경기 1도움. 총 39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했다.정규 시즌 종료 후 K리그 어워드 2021 K리그2 MVP 및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고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커리어 하이 시즌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12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FA컵 결승 2차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맹활약했다. 팀의 극적인 4:3 역전승을 이끌며 우승에 기여함으로써 프로 경력 첫 우승을 경험했다.

2.3.3. 2022 시즌

2022 시즌을 앞두고 전남 드래곤즈의 주장으로 선임되며 프로 데뷔 후 첫 주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시즌 초반, 지난 시즌처럼 전남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으나 8라운드 이후 장기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6월 21일 김포 원정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전하며 약 10주 만에 복귀전을 치렀는데 하프타임에 발로텔리와 교체 아웃됐다. 이어진 서울 원정에서도 주장 완장을 달고 78분을 소화했다.

7월 6일 경남 FC와의 홈경기에서 부상 복귀 후 첫 광양 홈경기를 치렀고 후반 중반 PK 키커로 나섰지만 손정현에게 막히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실축 직후 교체 아웃돼 팀의 3경기 연속 무승부를 막지 못했다.

9월 14일 39R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1분, 침착하게 니어 포스트를 노리는 왼발 슈팅으로 드디어 시즌 첫 골을 넣으며 전남의 7 대 1 승리에 기여했다.

2022 시즌 전남에서의 기록은 리그 29경기 2골 1도움, FA컵 1경기.

2.3.4. 김천 상무 FC (군 복무)

2022 시즌이 끝나고 김천 상무 FC에 최종 합격해 2023년부터 군 복무를 시작했다.
2.3.4.1. 2023 시즌
배번은 25번을 배정 받았다.

시즌 내내 꾸준히 출전했는데 특히 우측 윙어로 나섰다.

8월 15일 서울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원두재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김천에서의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즌 최종전인 이랜드와의 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7분 특유의 유려한 드리블로 두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김천에서의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고 이 골로 인해 팀은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뒀다. 김현욱 개인적으로도 첫 K리그2 우승을 경험했다.
2.3.4.2. 2024 시즌
파일:66491_67494_1019.jpg

2024 시즌을 앞두고 2선 공격수임에도 등번호 3번을 달았고 김천의 주장이자 분대장으로 선임됐다.

2라운드 울산 HD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멀티골을 만들어 냈지만 팀은 3:2 패배하였다.

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해당 득점으로 시즌 첫 경기 MOM 및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4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4:1 대승을 이끌었다. 3월에만 4득점으로로 이동경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고 막 승격한 김천이 리그 단독 선두에 오르는 데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4인 후보에 포함됐다.

7라운드 친정 제주 원정에서 드리블 돌파 이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암까라 메시인줄 다시금 득점 선두 경쟁에 합류했고 시즌 두 번째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4]

상무에서 복무하는 기간 동안 44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24년 6월 27일 K리그 1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이 점쳐졌다. #

당시 대전은 레안드로 김인균 등 기존 자원이 부상 당한 상황에서 신인인 김한서와 임대 영입한 박정인을 기용하면서 간신히 버티는 중이었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 K리그1 준척급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김현욱의 합류는 강등권 탈출을 도모하는 대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7월 15일에 전역했다.


전남 동료이자 상무 동기였던 김태현과는 다르게 전역을 했는데도 전남 공식 SNS에서 김현욱의 전역 및 복귀 소식을 게시하지 않았다. 며칠 후인 2024년 7월 17일에 K리그1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한 게 확정되자 작별 관련 내용을 게시했다. 전남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전남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2.4. 대전 하나 시티즌

2024년 7월 17일에 전남으로 복귀하는 대신 최종적으로 대전으로 이적한다는 공식적인 발표가 나왔다. 이적료는 8억 원이라고 한다. 기사

파일:대전으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jpg
대전 공식 입단 사진을 대전역 앞에서 성심당 빵을 들고 찍었다.

2.4.1. 2024 시즌

등번호는 70번을 받았다.

30라운드 FC 서울 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78분 교체투입되어 후반 82분 하프라인에서부터 드리블로 상대수비를 무너뜨리고 페널티박스 밖에서 슈팅을 때리며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이 득점으로 대전은 서울을 꺾으면서 리그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9위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 덤으로 린가드가 득점 이후 보인 둘리 세레머니를 역전골을 터뜨린 후 그대로 둘리 세레머니로 응수해주며 상암에서 대전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

3. 플레이 스타일

피지컬은 약하지만 볼 간수 능력, 센스가 좋고 강력한 왼발을 보유한 전형적인 플레이 메이커형이다. 또한 활동량도 꽤 많다. 제주에서는 주로 중앙에서 뛰었지만 강원에서는 윙어로 뛰었다. 전남에서도 중앙 지향적인 윙어나 아예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다.

다만 약한 피지컬, 특출나게 빠르지도 않은 스피드가 경기에 따라 크게 작용한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5. 여담



[1] 꽁병지tv 출연 당시 본인이 밝힌 신장은 162cm. [2] 장내 아나운서 멘트. [3] 2018년까지는 지금의 U-22가 아닌, U-23 룰이었다. [4] 김준홍 골키퍼가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한 것도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