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2:41:48

김종길(회계사)

파일:나무경영아카데미.png
나무경영아카데미 소속 강사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D1D1D,#e2e2e2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세법 경영학
최창규 이승우 세무회계 재무관리
김기동 홍상연 이철재 김종길
박진수 공영목 이승철 홍슬기
신은미 정우승 일반경영학
정부회계 박지섭 최중락
이재혁 세법학
최창규 정정운
유은종
경제학/ 재정학 상법 행정소송법/ 민법 회계감사
김판기 김혁붕 행정소송법 권오상
김진욱 심유식 전효진 홍상연
손병익 정인환 정인환 공인회계사법/외부감사법
이종모 김정일 심유식
민법 홍상연
이태섭 황인태
김춘환
}}}}}}}}}}}} ||
김종길
파일:김종길 회계사.jpg
<colbgcolor=#0174DF><colcolor=#fff> 출생 1972년~ 1973년
서울특별시 강북구[1]
사망 2024년 11월 4일 (향년 51세)
학력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 경영학 / 학사)
직업 공인회계사, 강사
소속 나무경영아카데미
과목 재무관리
링크 파일:나무경영아카데미 로고.jpg
1. 개요2. 특징3. 커리큘럼4. 저서5. 어록6. 여담

[clearfix]

1. 개요

前 대한민국 공인회계사이자 강사 나무경영아카데미에서 재무관리를 가르쳤다.

2024년 11월 4일, 심장마비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해 많은 현직 회계사들과 수강생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파일:김종길 강사 사망 비보.jpg

2. 특징

재무관리가 낯선 과목이고 해당 과목 자체가 수리적인 능력도 꽤 필요한 과목인데 비해 수험생들 대부분은 그런 능력이 없어서 개념 설명에 많은 시간을 두는 편이다.[2] 이 때 한 가지 개념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설명해주고 수험생에게는 자기가 편한 걸로 쓰라는 식으로 강의한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주제는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문제를 통해 이해시켜 나간다. 다만, 2자산 분리 정리나 블랙-숄즈 모형처럼 증명이나 도출 과정이 학부 수준을 넘어서는 부분은 본인도 그냥 정리를 받아들이라고 하는 편. 문제 풀이도 여러 방법을 보여주는데 대체로 정석적인 풀이를 먼저 보여주고 가끔 야매로 푸는 방법도 같이 보여준다.[3] 재무관리는 금융 투자와도 꽤 연관이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자신의 투자 경험을 예로 들기도 한다. 마이너스 80프로를 온몸으로 쳐맞았

수업 내용 외적으로는 개그력이 상당하다. 개그를 하러 강의를 한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 같은 학원의 김용남, 김판기처럼 수강생들을 잘 웃기는 편. 단언컨대 회계사 강사들 중에서 가장 개그력이 최고다. 당장 고시반이나 학원 독서실 같은 곳에서 강의듣고 있는데 머리를 책에 쳐박고 들썩거리는 사람은 99% 확률로 김종길 강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기본 강의시간 때는 수업 외적인 이야기도 꽤 하는 편이다. 다만, 이는 실강에 해당하고 스튜디오 강의에는 개그를 확 줄였다.[4]

강의와는 달리 기본서의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이다. 수록된 기출문제의 상당수가 10년 이상 된 오래된 문제인데다가[5] 책의 설명이 상당히 불친절하기 때문.[6][7] 그래도 분권이 되어 있어서 들고다니기 편한 건 훌륭한 장점.

3. 커리큘럼

4. 저서

모두 저자 직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5. 어록

6. 여담



[1] 22년도 강의에서 밝힘. [2] 본인은 수험생들의 수학 지식이 중학교 3학년인 것으로 가정하고 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3] 간혹 심도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저서에서 어려운 파트인 further study에 나오는 이론을 맛보기로 보여준 것이다. [4] 그런데 해당 강의도 인기가 좋은 편인지, 본인이 실강을 찍은 인강과 매출이 거의 비슷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5] 아무래도 재무관리 1차 문제는 최근 문제보다 옛날 문제가 난이도가 더 높아서인 듯 하다. [6] 본인이 강의를 듣고 알아서 필기해야하는 부분이 꽤 많다. 다른 과목에서 임세진이나 강경태 등 필기가 거의 필요없을 정도로 책이 자세하고 친절한 강사의 수업을 들은 경우 김종길 기본서의 설명이 불친절하다고 느낄 수 있다. 다만 재무관리는 수식 중심에 논리도 굉장히 어려운 과목 특성상 회계나 세법처럼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했다간 오히려 과목에 거부감만 더 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책의 설명은 최대한 컴팩트하게 가고, 강의를 들으면서 수강생이 추가로 필요하다 느끼는 부분들은 본인이 직접 필기하며 이해하는 게 강사 입장에선 더 적합하다고 느끼는 듯. [7] 이 문제는 동봉되는 판서노트를 활용하면 그래도 좀 해결된다. [8] 마이크 두드리는 소리 [9] 무심하게 뱉는 인사와 함께 깻잎같은 머리가 살짝 들렸다가 가라앉는 게 포인트다 [10] 강의 도중 숨을 고를 때... [11] 본인의 교재에서 그동안 시험에 기출된 적이 아예 없거나 2차에서도 정말 10여년 전에 한두번 나온 지엽적인 주제들은 '도전' 딱지가 붙어있다. 이런 주제들은 대부분 설명하지 않고 넘긴다. [12] 객관식 문제의 보기 중 대놓고 답이 아닌 걸 지울 때 [13] 어려운 문제를 들어가기 전에 꼭 한번씩 탄식을 한다... [14] 채권의 수정듀레이션(Modified Duration)과 볼록성(Convexity)을 통한 가격의 변화 공식. dB = -MD * B * dR + 1/2 * C * B * dR^2 [15] 무언가를 첨언할 때 'and'라는 뜻으로 [16] '여러분들' 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자주 사용한다 [17] 수험생 시절 영어로 된 재무관리 원서를 봤다고 한다 [18] 실제로 고시낭인들 중에 이런 케이스가 꽤 많다. 강사와 교재를 믿지 못하고 수험범위를 벗어난 수준의 외부자료를 탐독하거나, 특정 과목에 너무 심취하여 다른 과목에 소홀해지는 게 대표적. 사시 수험생이었던 상법의 김혁붕 강사나 행시 수험생이었던 경제학의 김판기 강사나 경영학의 최중락 강사도 이 때문에 시험에 실패했다고 한다.
반면 이를 깨달은 뒤 빨리 벗어나서 합격한 경우도 있는데 김종길 강사 외에도 행시 합격자였던 김진욱 강사가 있다
[19] 처음에 아내랑 결혼할 때 반대하던 장인어른도 "잘 생기긴 잘 생겼는데.."라고 말했다고 할 정도. [20] 원래 같은 학원의 이승철도 뚱뚱한 편이었는데 예전에 비하면 좀 빠졌다. 그래서 김윤상은 "승철이가 요새 살이 빠졌는데 그 살이 종길이한테 간 것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21] 실제로 재무관리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강사는 그리 많지 않은데, 재무관리 과목 특성상 수학적 감각이 뛰어나지 않으면 실력자가 되기 힘들다. 대학원에서도 재무학이나 금융공학을 전공할 경우 이공계열 전공자 뺨치는 수준의 수학 공부가 요구된다. [22] 아주 상당한 재력가 집안이라고 한다. 장인어른께서 1타 강사인 김종길의 생계를 걱정하였다고 한다. 자네 그 연봉으로 생활이 되나? [23] 본인이 재무관리 1타라는 걸 돌려말하는 듯하다. [24] 기부금을 1억원 이상 내야 가입할 수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