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내야수 김선빈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아마추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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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고등학교 시절 투수와 야수를 겸했다. 유격수로서는 뛰어난 타격 능력과 수비 센스로, 투수로서는 작은 체구에도 140km/h ~ 146km/h까지 나오는 강속구로 주목받았다. 또한 2학년에는 U-18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에 차출되어 우승에, 3학년에는 아시아 청소년야구 국가대표에 차출되어 준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렇게 화려한 고교 시절을 보냈지만 상위 라운드에 지명되지 못하고 2차 6라운드 전체 43순위로 2008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1]
당시 김선빈을 스카우트한 강태원이 전설의 타이거즈에서 밝히기로는 당시 유격수를 보면서 투수로도 활약을 했다고 하며 정재공 단장에게 계약 관련 결재를 여러 차례 올렸으나 계속 반려당했음에도 김선빈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예정된 계약금을 지급했다고 한다. 키는 170이 안되어 보이는데 당시에는 170이라고 한 적도 있다고 한다.
3. KIA 타이거즈
3.1. 200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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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영상
시즌 초반부터 대주자, 대수비 및 땜빵 주전으로 출전하기 시작했으며, 주로 발데스의 백업, 대주자, 대수비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발데스가 타격에서는 물론 믿었던 수비에서도 거하게 삽질을 했으며 김선빈은 LG와의 경기에서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때리는 등 적어도 타격에 있어서 만큼은 발데스보다 우위에 있음을 증명하였다.
윌슨 발데스[2]가 퇴출된 이후 초반에는 김선빈의 송구능력이 아직 못 미더웠는지 유격수 김종국에 2루수 김선빈으로 주로 나섰으나, 애당초 원래 김종국은 2루수이고 김선빈은 유격수이기에 김선빈이 프로 무대에 적응을 하면서 자연스레 주전 유격수가 되었다.
시즌 후 신인왕 투표에서 최형우에 이어 2위(7표)를 차지했다.
3.2. 200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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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 경기부터 주전 유격수로 나왔으나, 김상현이 KIA로 다시 트레이드되며 3루수로 출장하고, 이현곤이 유격수를 맡게 됨에 따라 대타 혹은 대주자 요원으로 쓰이게 되었다. 6월에는 이현곤의 공백을 메우려고 유격수 땜빵을 했으나, 역시나 뜬공처리가 문제가 됨과 동시에 불안한 수비력으로 KIA팬들의 똥줄을 타게 했다. 결국 2009년 한국시리즈 엔트리 등록 실패.
타격 스타일은 밀어치기만 하는 스타일이나, 연수를 먹으면서 당겨치는 타구도 가끔씩 나오고 있다. 일단 타격 센스 자체는 2009년 기준 프로 2년차로서는 수준급이라는 평가.[3]
시즌 종료 후 외야 훈련도 병행한다고 했는데, 이현곤이 계속 주전 유격수로 나오는 한 대타 혹은 대수비로 쓰일 듯했으나...
3.3. 201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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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곤이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부진하자 주전 유격수로 나오는 빈도가 늘어나며 자동 아웃카운트 판매기 자리였던 9번 타순에서 좋은 타격 센스를 보여주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중. 하지만 뜬공 처리는 아직 상당한 문제가 있다.[4]
6월 이후로는 이현곤을 밀어내고 거의 주전으로 출전 중이다. 수비 센스와 어깨 등은 생각보다 좋은 편이라 수비력은 괜찮은 편이다. 다만 키가 작다보니 잡을 수 있는 것도 못 잡는 상황이 몇 번 연출되기는 하지만... 그리고 뜬공 문제도 가끔씩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 어차피 장기적으로 안치홍과 키스톤 콤비를 형성해서 몇 년 동안 버텨 줘야 하기 때문에 내년, 내후년을 기대해 보자.
키 때문인지 간혹 스트라이크 존이 낮게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 포수 정강이에 들어오는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는다던지...
8월 24일 경기가 끝난 후 일부 꼴리건들에게 글러브로 구타당했다.[5][6]
KBO에선 해당 사건을 롯데 자이언츠의 책임이라고 여긴다는 기사가 나왔다. "경기장 안전관리책임은 전적으로 홈구단에게 있다."[7]는 것이 그 이유. 기사
9월 7일 군산 한화전에서 드디어 프로 데뷔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손시헌을 보고 유격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3.4. 201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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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일, 잠실 LG전 3회초 1사 2,3루에서 3점홈런을 쳤을 때이다. |
시즌 개막과 함께 포텐이 터졌는지 날아다니고 있다. 특히 4월 5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선 치고 달리고 수비하고 혼자서 야구하는 모습을 보여줘 KIA 팬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덥혔다. 406 대첩에서 송창식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리는 등 6타수 3안타 5타점을 기록하고 9회말 1사 만루에서 호수비로 이여상의 중전안타성 타구를 병살타로 만드는 등 공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011년에는 전체적으로 초반 타력이 좋은 건 물론이고 발이 빠르고 작전수행능력이 좋다는 점을 살려서 주로 2번으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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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경기 후. 메인사진으로는 나오지 않았으나 득점에도 공동 1위에 랭크되어 있다! 게다가 장타율 3위에 랭크되어있고, 홈런도 공동 5위에 포함되어 있다. |
리그 극초반이긴 하나 타율, 타점, 안타, 도루, 득점, 출루율 부문 1위에 홈런도 한 개 때려냈다.
4월 12일 조금은 이리저리 위치를 잡는 게 아슬아슬해 보이기는 했으나 뜬공 두 개를 침착하게 잡아냈다.
4월 15일 한화전에서는 병살타만 두 개를 치며 부진했지만 그 동안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묻힌 듯.
4월 16일 9회초 2아웃에 뜬공을 놓치는 실책을 해서 결국 실점을 허용하게 되고 9회말 2아웃에 타자로 나와 경기를 끝내고 말았다.
이것 때문에 또 뜬공증후군 발동이냐고 까였지만 이것은 경험과 숱한 연습을 통해서 충분히 극복 가능한 문제기 때문에 본인이 얼마나 노력 하느냐에 달렸다. 정근우가 신인 시절 겪었던 입스증후군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본인만 노력한다면 해결 가능할 듯. 하지만 4년간 달라진 게 없으니...
그리고 타율은 미친듯이 폭락하며 개선빈, 김골빈이라 불리고 있다. 공격도 안돼, 수비도 안돼.... 그 때문에 KIA의 주전 1번타자 이용규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잠깐 1번을 맡기도 했으나 1할대 타율이라는 부진한 결과물을 보이자 다시 2번으로 고정중.
하지만 성적을 보면 5월 7일 현재까지 타율은 3할 2푼. 4월 이후로 변해버린 김기아 타선에서 몇 안되게 꾸준히 똑딱거리고 있고 수비에서는 낮은 공 처리에서는 넓은 수비범위 덕분에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뜬공 문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불안정한 탓에 안치홍이 잡아줄 정도.
4월 23일 MVP 안치홍을 인터뷰하면서 은근슬쩍 허구연이 김선빈을 뜬공 캐치로 디스하고 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김선빈은 안치홍한테 잘해줘야 돼요. 뜬공 다 처리해 주잖아요. 비슷한 공이면 안치홍이 잡게 돼있잖아요. 그렇지요?"
5월이 되고 점점 시간이 갈수록 타율이 하락해 어느덧 3할 초반까지 떨어져버렸다.
5월 15일에 드디어 대형사고를 쳤다. 4-3으로 앞서고 있는 10회 2사 1,3루에서 잡기 쉬운 2유간 땅볼을 놓쳐 동점을 주고, 다음 타자 조성환의 공을 또 놓쳐[8] 끝내기 타점을 내주면서 원포인트 마무리를 하러 올라온 죄 없는 유동훈을 고개 숙이게 만들었다. 첫 주자 박종윤의 뜬공을 잡지 못해 2루타를 만들어 준 신종길과 함께 스승의 날에 스승의 가슴에도 대못을 박았다.[9]
이 사건으로 인해 김선빈의 미니홈피가 폭풍같이 털렸다고 한다.
이용규 복귀 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현재 타격폼을 용규와 비슷하게 맞춰가는 중이라고.
2번 타자로 출전하고 있으면서도 타점이 10위 김동주와 같은 성적을 내고 있다. 번트를 자주 내는 조범현 감독에서의 성적임을 감안하면..
6월 28~29일 롯데전에서 3연타석 병살타 기록. 세번째 병살의 경우 번트가 떴다.
7월 1일 유격수 자리에 오는 높이 뜬 공을 3루수 박기남이 콜을 외치며 잡자 삐쳤다. 뚱한 얼굴이 화면에 잡혔는데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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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수비 도중 알드리지의 타구에 얼굴을 맞아 실려나갔다. 군산 병원에서 검진한 결과로는 코뼈와 상악골(잇몸뼈) 골절이며 전남대학교 병원으로 가서 재검진한다고 한다. 당시 중계화면 상에 흰 유니폼이 빨갛게 물들정도로 출혈이 심각했다.[10]
검진 결과 1달 가량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며, 재활기간까지 포함하면 일러도 9월이나 되어야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의 시즌 아웃인 셈. 아... 짧게는 올스타전 출전도 못하게 되었으며 길게 보면 골든글러브도 위험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7월 17일 퇴원하여 7월 말 현재 재활 훈련을 시작했다고 한다.
8월 12일 퓨처스리그에 유격수로 출장하여 1군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8월 16일 1군에 복귀해서 1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고 수비도 별 문제 없이 해냈다.
8월 27일 SK전 이영욱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시즌 4호.
3.4.1.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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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유격수 겸 2번타자로 출장하였는데,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번트 실패 후 투수땅볼로 1루주자 이용규를 죽인 데 이어, 다음 타자 이범호의 2루타 때 SK 포수 정상호를 향해 슬라이딩하는 뇌주루까지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김선빈은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5:1로 이겼다.
준플레이오프 전 경기에 출장하여 14타수 무안타, 타율&장타율&출루율 0할이라는 위엄을 달성하였고, 그래도 수비에서만큼은 나름대로 좋은 장면을 몇 개 만들어 내기도 했으나, 상기의 대기록을 달성한 것, 안치홍과 함께 키스톤이 나란히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 1, 2차전에 이용규와 함께 테이블 세터가 나와 나란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KIA 타격을 말아먹은 주범이 된 것 때문에 완벽히 묻혔다.
아무래도 부상 여파가 있는 데다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출전[11]했다는 심리적 압박까지 겹쳐서 엄청난 부진으로 되돌아 온 것 같다는 지적이 있었다. 본인의 말로는 시즌 막판에 3할 타율에 집착하다가 밸런스가 무너진것 같다고 했다.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뒤 3연패로 탈락했다.
3.5. 20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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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2011 시즌의 불같았던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부진했다. 4월 한달의 성적은 타율 0.250 13안타 4타점 3도루. 그나마 1할이나 0할대인 하위타선들 보다는 낫지만 2011년을 생각하면 많이 아쉬울 따름. 그러나 출루율이 4할에 육박했기 때문에 그렇게 못 한 것은 아니다.
5월 5일 5타수 4안타 3도루 1타점 (끝내기) 1득점. 수비에서도 2루 베이스 오른쪽을 스쳐가는 땅볼을 달려와서 잡은 후 1루에 송구하는 등 공수양면에서 날아다녔다.
5월 들어 타격감이 서서히 살아나면서 안치홍과 함께 공포의 키스톤 콤비 타선을 구성하고 있다. 홈런 빈타에 시달리는 김기아 타선에서 3할을 기록하면서 맹타를 날리고 있다. 특히 김진우가 선발로 나선 5월 9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는
그러나 좋았던 순간도 잠시, 2주간에 걸쳐 갑자기 수비 에러와 김선빈답지 않은 타격으로 팀의 몰락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것은 다른 꼬꼬마 키스톤인 안치홍에도... 개막전부터 한 경기도 쉬지 않고 출전한 탓에 체력이 방전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안치홍이야 이범호가 돌아온 덕에 윤완주가 백업 노릇을 해주면서 쉴 수야 있다지만, 김선빈은 유격수 자리를 맡길 만한 백업선수가 없다는 게 문제. 박기남이나 이현곤이 그런 역할을 해 줘야겠지만 둘 다 헬렐레가 되어버린 현실에 선동열이 마뜩치 않은 듯.
하지만 5월 22일부터 다시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기운을 차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9차전에서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던 2회초, 타구로 임태훈의 팔꿈치를 맞추며 임태훈을 조기 강판시켰다. 또한 6회초 2:2로 아슬아슬한 균형을 유지하던 상황에서 2루타를 터뜨리며 한 점을 도망갔고, 이어 이범호의 안타로 홈으로 질주하여 베이스를 훔쳐내는 짜릿한 모습까지 선사. 이종범을 연상시키는 플레이로 팬들을 뜨겁게 해 주었다.
6월 12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는 1회부터 뇌를 놓은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13:0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6월 말 이용규가 살아나면서 김선빈은 2번타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중. 경기 초반에는 진루타나 번트가 많지만 5회가 넘어간 후반부터 안타가 나온다. 수비도 썩 문제 있는 편은 아니다.
7월 1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회초 2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후속타자 안치홍의 2루타에 3루를 지나 홈을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쇄도하다 상대 팀 포수인 진갑용의 블로킹에 그대로 들이받아 부상을 입었다.
9월 2일 한밭 야구장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1사 상황에서 선발 박찬호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홈런이자 2012년 기준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 갱신. 이후로도 공수 면에서 쏠쏠히 활약.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였고, 팀은 13:2로 크게 승리했다.
강정호라는 걸출한 유격수 때문에 빛이 바래긴 했지만 LCK포의 부재 속에서 필요하면 해결사 노릇을 하고(득점권 타율 0.331), 이용규가 1루에 나가 있으면 진루타를 치는 등 2번타자의 역할을 다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81, 5홈런, 55타점, 30도루.
3.6. 20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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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효과로 타순이 9번으로 내려갔다. 유격수 특성상 체력부담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이쪽이 나을 수도 있다. 이렇게 타순이 조정되면서 김선빈 - 이용규 - 김주찬으로 이어지는 테이블세터가 만들어지면서 9팀중 최고의 테이블세터를 보유한 팀이라 카더라.
3월의 두 경기동안은 공격에서는 필요한 만큼의 역할을 해주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송구에서 약간 문제점을 보이기도. 신체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빠른 다리로 좌우로 수비가 넓은 편이어서 빠지는 공을 잡지는 못하더라도 내야에서 커트시키는 것은 수준급. 문제라면 다리는 빠르지만 점프력은 낮아서 하이점프캐치 같은 것은 무리인지라...
시즌에 들어간 이후 수비에서 자꾸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골빈 소리를 한없이 들었다. 특히 최희섭이 돌아왔기 때문인지 송구를 너무 중구난방으로 한다며 까였다.
4월 김주찬 부상 후 신종길과 번갈아 2번 출장을 하다가 4월 말부터 테이블세터를 3번까지 확장운영하면서 2번에 고정 출장 중.
4월 17일 2회초 수비에서 1아웃 주자1루 상황에서 히 드랍 더 볼. 다행히 선행주자를 아웃시켰다.
4월 27일부터 컨디션 회복 차원에서 잠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가 4월 30일 잠실야구장 두산 베어스전부터 다시 1군 선발 라인업에 등록, 올라오자마자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 그리고 점프캐치를 선보이기도 하며 살아나기 시작했다.
5월 1일 잠실야구장 두산 베어스전에서 4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1도루 1볼넷을 기록, 유격수 수비도 수월히 해내며 MVP급 활약을 했다.
5월 18일 파울라인으로 간 내야뜬공을 허리를 꺾으면서 잡아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5월 25일 무등 야구장 NC 다이노스전에서 1회말 1아웃에 선발 아담 윌크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타구는 명백히 넘어가는 비거리 100m 정도의 타구였으나 3루심의 오심으로 인해 홈런을 도둑맞을 뻔[12]했다. 그리고 4회 무사만루 상황에서 김종호의 병살성 타구에 실책을 저질렀다.
신종길이 부상 후 2군으로 내려가고 김주찬이 1군으로 올라오기 전까지 이용규가 부진한 상황에서 고군분투했다. 김주찬이 1군으로 등록된 이후에도 2번 타순에 고정 출장중. 김주찬은 3번, 이범호는 6번. 6월 27일 기준 타율이 0.327로 2위다.
7월 김주찬, 신종길에 이어 이용규의 차례가 오면서 상황에 따라 신종길과 교대로 1번타순에 나오는 중.
묘하게 콩라인을 밟는 중. 타율 2위, 최다 안타 2위, 도루 2위, 2번 타자.
결국 들쭉날쭉한 경기들과 체력적인 문제가 겹치며 페이스가 하락중이다. 7월 타율은 0.250이고 도루성공률은 겨우 50%(3도루/3도루실). 8월 12일 기준 타율은 0.300까지 떨어졌고 체력관리 차원인지 선발에서도 종종 제외되고 있다.
8월 18일 안타 1개 볼넷 1개를 기록중이던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홈 쇄도 중 상대 포수 조윤준과 충돌, 왼쪽 갈비뼈 부근 통증으로 교체되었다. 검사 결과 다행히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었으나 구단 지정병원에서 검사 결과 늑골 미세골절 판정으로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 진단을 받았다. 사실상 시즌아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경기수가 적어서 결국 2014년 연봉삭감의 대상이 되었다.
3.7. 20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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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후 시즌을 통째로 날리면서 2014 시즌을 준비했는데, 이전에 비해서 많이 불어난 체구 때문에 재활하는 동안 체력훈련 부족을 염려하는 시각이 있었다. 특히 전 수석코치였던 이순철이 지적하기도. 사진을 보면 유격수로 뛸수 있을지가 걱정되는 수준.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뽑히지 못하면 시즌 후 입대하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하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상태. 팬들은 벌써부터 김선빈 이후의 공백을 걱정하기 시작하고 있다.
4월 15일 광주 대 한화전에서는 대주자로 나왔는데 후속 타자인 나지완이 홈런을 쳐 가만히 서있다가 들어왔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가만히 서있기만 했는데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 결승타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5월 2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그런데 김선빈의 빈 자리를 메꾸던 김민우도 5월 4일 햄스트링이 왔다. 이 둘을 대신하여 강한울이 적절하게 메워주면서 오히려 주전이었던 김선빈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7일 두산 전에 복귀하였는데 하필이면 이 경기에서 경쟁자인 강한울이 제대로 날뛰었던 것에 비해 대타로 들어와 초구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더더욱 비교되었다.
5월 30일 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 6회 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겨두고 기본적인 뜬공 처리에 실패. 그것이 실책으로 인정되지 않아 이전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지고 있던 심동섭은 자책점 2점을 내주게 되었다. 신인 시절부터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유격수로서의 수비능력이 아직 개선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플레이였다. 2군 재활기간 동안 눈에 띄게 불어난 몸매도 김선빈의 1군 복귀가 조금 이른 것은 아니었는지 의심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이다.
5월 31일 NC전에서 김선빈은 3회와 4회, 2타석에 섰으나 범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4회에 1루로 주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으며 결국 교체되었다. 부상에서 복귀 후 3경기 출전만에 다시 부상을 입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검사 결과 미세한 햄스트링 파열이 있는 것으로 진단되었다.
결국 아시안 게임 1차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면서 탈락, 꼼짝없이 군 입대를 준비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물론 2,3차 엔트리 발표가 있긴 하지만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승선 가능성은 낮은 상태다.
7월 28일에 발표된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해 결국 군대 확정. 더 골 때리는 소식은 2군에서 단 1경기를 뛰고 다시 통증이 재발했다고 한다. 팬들은 햄스트링으로 1년 동안 고생한 이범호의 전례가 있듯이 시즌 끝나고 재활을 겸해서 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고 한입모아 말하는 중.
하지만 보란듯이 인천 아시안 게임 브레이크 동안 열린 연습경기에 복귀하고, 브레이크가 끝난 후 10월 1일 대타로 1군 경기에 5개월 1일만에 복귀했다!
그리고 10월 4일 1군에서 다시 말소됐다. 아직 햄스트링이 덜 나았다고 한다. 그것으로 김선빈의 2014 시즌은 끝났다. 구단에서는 확실하게 회복한 후 입대하라는 메시지인 듯.
3.8. 상무 피닉스 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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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하여 11월 20일 최종 합격했다. 이로써 꼬스톤을 맞췄던 경찰 입대 안치홍과는 떨어지게 되었는데 이 때까지만 해도 있었던 신장 제한에 걸려서 경찰 야구단에 같이 손잡고 가지 못한 듯 하다.
2015년 퓨처스리그에서 .388의 타율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전체 3위. 홈런은 3개.
2015년 9월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출전. 5전 전승으로 대한민국이 1위를 하는데 큰 활약을 했다.
2016년 퓨처스리그에서 .331의 타율과 홈런 1개를 기록했다.
3.9.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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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드디어 전역했다! 강한울이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고 박찬호가 유격수를 맡고있는 KIA의 현 주소에 과연 김선빈을 1군에 바로 올려서 주전 유격수로 기용할 것인지 아니면 안치홍과 같은 갑작스런 부상에 대비해 몸상태를 체크해서 올릴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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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팀에 합류한 김선빈의 모습. |
9월 27일 드디어 안치홍과 함께 키스톤 콤비이자 테이블 세터로 선발 출장한다! 역시 큰 기대를 받고 있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부상을 당했던 안치홍의 경우처럼 김선빈 하나만으로 팀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박찬호, 강한울보다야는 낫겠지만.
9월 27일 LG전에서 유강남에게 정신이 팔려 7병규를 살려주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공격에서도 1회 안타를 제외하면 삽을 펐다.
10월 3일 KT전에는 5타수 3안타를 때려낸다. 거기에다 홈런만 있었어도 사이클링 히트가 가능했었다! 결국 이날 KIA는 9대6으로 이기며 가을야구 매직넘버에 1을 남겨두게 된다.
10월 10일에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1번타자로 출전하여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뜬공 트라우마가 재연되었지만 이날 2개의 호수비를 통해 여전히 수비가 건재함을 보여줬다.
3.10. 2017 시즌
2017 KBO 리그 타율 1위 |
KBO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수상자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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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김선빈/선수 경력/2017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1.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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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김선빈/선수 경력/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2.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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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기준으로 타율 .285에 1홈런 17타점 3도루라는 그냥 평소의 김선빈다운 성적을 내고 있다.
6월 22일에는 LG와의 경기에서는 9회말 기막힌 호수비 두 번으로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켜내기도 했다.
시즌 후반에 들어서는 2루수로서의 출장 빈도가 높아졌다. 올해 혜성처럼 등장한 박찬호가 3루 수비를 보기엔 수비능력이 아깝고 원래 2루수인 안치홍의 수비범위가 좁아진 탓에 오른쪽으로 한 칸씩 이동한[13] 수비라인업이 짜여지기도 한다.
시즌 전반적으로 공수에서는 제몫을 하고 있긴 한데 주루 능력이 이번 시즌 들어 확 감퇴했다. 준족으로 평가받음에도 3.4에 그친 베이스러닝 수치 역시 문제다. 타구 판단 등을 더한 주자 가치가 거의 바닥을 기는 중으로 8월 중순 기준으로 -2.33이다. 주자 가치가 -0.32인 안치홍과 함께 둘이서 주자 9명을 6명으로 바꾸는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2할 9푼대의 낮은 BABIP으로 핑계를 댈 수는 있을 듯. 사실 투고타저 시즌에 이정도 바빕이면 진짜 개인으로서는 불운하고 힘든 시즌이 맞긴 하다. 결국 시즌 타율 .292 OPS 0.730 3홈런 43타점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평균에 가까운 성적으로 FA 직전 시즌을 마감했다.
3.13. 1차 FA
1월 14일, 4년 최대 40억(옵션 6억)에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팀에 잔류한다. # 안치홍을 허망하게 놓쳐 많은 비판을 받은 조계현 단장이 여론의 지탄이 계속되자 결국 직접 김선빈과의 협상 테이블에 나서서 급물살을 탔다고 한다. ##3.14.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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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김선빈/선수 경력/2020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주전 2루수로 나선 첫 시즌
3.15.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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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김선빈/선수 경력/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6.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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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김선빈/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7.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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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김선빈/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8. 2024 시즌
KBO 한국시리즈 2024 한국시리즈 MV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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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김선빈/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율 0.588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하며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2000년 이후로 한국시리즈 최고타율이다. #
4. 연도별 성적
- 푸른 글씨는 KBO 최다,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진한 글씨는 리그 5위 내 입상 성적.
김선빈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WAR* |
2008 | KIA | 112 | 322 | 71 | 2 | 2 | 0 | 39 | 24 | 5 | 30 | 40 | .255 | .330 | .277 | .607 | 73.2 | 0.92 |
2009 | 72 | 129 | 34 | 9 | 1 | 0 | 29 | 6 | 8 | 10 | 13 | .293 | .354 | .388 | .742 | 95.8 | 0.98 | |
2010 | 115 | 406 | 102 | 14 | 2 | 1 | 40 | 28 | 23 | 34 | 44 | .293 | .362 | .353 | .715 | 98.6 | 3.33 | |
2011 | 98 | 412 | 97 | 12 | 2 | 4 | 58 | 47 | 22 | 50 | 42 | .290 | .380 | .373 | .753 | 119.0 | 3.87 | |
2012 | 126 | 532 | 124 | 19 | 2 | 5 | 63 | 55 |
30 (5위) |
58 | 48 | .281 | .363 | .367 | .730 | 120.2 | 4.81 | |
2013 | 88 | 363 | 93 | 12 | 0 | 1 | 51 | 29 | 28 | 39 | 26 | .300 | .377 | .348 | .725 | 103.4 | 0.90 | |
2014 | 33 | 98 | 27 | 4 | 0 | 0 | 7 | 9 | 2 | 3 | 10 | .290 | .313 | .333 | .646 | 51.0 | 0.13 | |
2015 |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복무 | |||||||||||||||||
2016 | 6 | 27 | 9 | 2 | 1 | 0 | 3 | 0 | 1 | 1 | 3 | .360 | .385 | .520 | .905 | 125.3 | 0.32 | |
2017 | 137 | 529 | 176 | 34 | 1 | 5 | 84 | 64 | 4 | 39 | 40 |
.370 (1위) |
.420 | .477 | .897 | 132.2 | 5.22 | |
2018 | 127 | 492 | 125 | 17 | 2 | 4 | 73 | 49 | 4 | 48 | 42 | .295 | .374 | .375 | .749 | 93.5 | 1.85 | |
2019 | 121 | 447 | 115 | 22 | 0 | 3 | 55 | 40 | 5 | 43 | 26 | .292 | .360 | .371 | .731 | 116.2 | 3.57 | |
2020 | 85 | 351 | 100 | 19 | 0 | 1 | 42 | 37 | 1 | 40 | 43 | .330 | .406 | .403 | .809 | 123.4 | 2.43 | |
2021 | 130 | 564 | 154 |
32 (4위) |
0 | 5 | 55 | 67 | 0 | 56 | 39 | .307 | .375 | .401 | .776 | 115.8 | 2.70 | |
2022 | 140 | 587 | 145 | 23 | 0 | 3 | 51 | 61 | 13 | 65 | 47 | .287 | .373 | .351 | .724 | 111.7 | 3.35 | |
2023 | 119 | 473 | 134 | 16 | 0 | 0 | 41 | 48 | 3 | 38 | 26 | .321 | .382 | .359 | .741 | 114.1 | 2.69 | |
2024 | 116 | 466 | 139 | 23 | 0 | 9 | 48 | 57 | 5 | 30 | 39 | .329 | .380 | .447 | .827 | 112.5 | 2.05 | |
KBO 통산 (16시즌) |
1625 | 6198 | 1645 | 260 | 13 | 41 | 739 | 621 | 154 | 584 | 528 | .305 | .375 | .381 | .756 | 109.9 | 39.13 |
[1]
여담으로 투수로 입단했으나, 조범현 감독의 조언으로 내야수 고정이 되었다.
[2]
2011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주전 2루수였던 그 발데스 맞다.
[3]
조범현 감독이 큰 거 노리지 말라고 했다는 소리도 있다. 프로선수는 밀어칠 수 있어야 한다며 당겨치기를 봉인했다는 듯. 하지만 밀어치기만 해도 3할 가까운 타율(0.293)을 뽑아낼 정도로 타격센스는 괜찮은 편이다. 물론 타수 자체가 적기도 했지만...
[4]
시즌 마지막 경기인 한화전 8회말 수비에서 내야 플라이 두 개를 모두 놓쳤다.
[5]
KBO 공식보도에서 확인
[6]
글러브로 맞아봤자 별로 아프지 않을 것 같은데, 글러브로 맞거나 방망이로 맞거나 어쨌든 폭행은 범죄이다. 제일 중요한 건 어느 몰지각한 팬이 선수를 습격했다는 것.
[7]
실제로,
1986년 한국시리즈에서, 대구로 원정간 해태 타이거즈 구단 버스가 분노한 대구 팬들에 의해 불타자, 삼성은 버스 수리비 전액을 배상해야 했다.
[8]
잡았더라도 조성환이 발이 빠르고 처리하기 어려운 공이었기 때문에 아웃까지는 힘들었을지도 모르지만 2루 주자가 들어오는 것 만큼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9]
이 날 경기는
고원준에게 7회까지 질질 끌려다니다 8회
브라이언 코리를 두들기며 백투백투백으로 3-2 역전,
아킬리노 로페즈가
이대호에게 동점 홈런을 내줬지만 10회에 한 점 뽑아 4-3으로 극적으로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
[10]
당시 김선빈 본인의 증언으로는 그날따라 수비연습 때부터 공이 잘 안 보였다고.
[11]
2009년 한국시리즈 당시에는 김선빈이 부상 및 부진으로 주전으로 중용되지 못하던 시기였다. 거기에 당시에는
이현곤이 안정적으로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엔트리에 탈락하였다. 다만 이후 한일 클럽 챔피언십에서는 교체출전으로 나오기는 했다.
[12]
홈런 콜은 없었으나 담장을 넘어간 걸 확인한 NC 선수들이 수비를 대강 하면서 김선빈이 여유 있게 홈으로 들어왔다.
인사이드 파크 홈런이 되긴 했지만 어쨌든 홈런은 홈런이니.
[13]
유격수 박찬호, 2루수 김선빈, 1루수 안치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