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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3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 김기정 金基正 | Kim Ki-jung |
|
출생 | 1956년 4월 30일 ([age(1956-04-30)]세) |
경상남도 통영시 | |
현직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
재임기간 | 제3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 (차관급) |
2017년 5월 24일 ~ 2017년 6월 5일 | |
학력 |
경남고등학교 (
졸업)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 / 학사) 코네티컷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 석사 · 박사) |
약력 |
코네티컷 대학교 강사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강사 한국정치학회 이사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대통령비서실 정책자문위원 ( 참여정부)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참여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참여정부) 제51대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장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장 통일부 통일정책평가위원 제3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 (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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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국제정치학자. 前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이다.2. 생애
1956년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났다. 경남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코네티컷 대학교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마쳤다. 전공은 국제정치로 동아시아정치사, 국제관계사 등이 관심 분야이다.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거쳐 1994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하지만 교수 시절 학내에서 예전부터 여러가지 면에서 꾸준히 구설수가 많았던 인물이었다. # 또 외부 언론에 비친 이미지와 달리 학내에서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 역시 상당한 괴리가 있었으며 매우 꼰대적인 사람이다. 일례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국제관계론 수업에서 수업을 듣는 일면식이 없는 학생에게 조교실에 가서 커피를 내려오라고 하고, 학생들이 인사해도 본체만체 지나가버리는 등 온갖 갑질로 학부와 대학원에서 소문이 매우 안 좋다고 한다.
한국 국제정치학계에 그리 흔치 않은 확고한 자유주의 정치관의 소유자이다. '꿈꾸는 평화'라는 시집을 내며 시인으로 정식 등단한 바도 있다. 하지만 변변한 연구성과가 없어, 본인이 '시인'임을 연구/교수 이력서에 기재하는 것은 매우 한심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 또한 본인의 시를 국제관계론 수업에서 낭독하는 등의 기행을 일삼았는데, 이는 국제관계에 관한 다양한 이론들과 이들을 뒷받침하는 경험적 증거들을 가르쳐야하는 해당 수업의 목적을 고려하면, 상당히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참여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정책자문위원,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거쳤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의 싱크탱크였던 "정책공감 국민성장"의 연구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국가안보실장이 된 정의용, 국정원장이 된 서훈 등과 더불어, 문재인의 "외교·안보분야 핵심 브레인"들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2.1. 문재인 정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외교안보분과위원장을 맡았고, 2017년 5월 24일 국가안보실 2차장에 임명되었다. 이로써 통일외교안보 특보로 임명된 문정인 교수와 함께,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출신 2명이 문재인 정부에서 외교안보 부문의 요직을 담당하게 되었다.국가안보실 2차장에 임명되면서 앞서 맡았던 국정기획자문위의 외교안보 분과위원장은 그만 두었고, 후임은 동 분과위의 일원인 이수훈 경남대 교수가 맡게 되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안보실의 외교, 통일, 정보융합 등을 관장하는 제2차장(차관급)으로 임명되었으나 학내 스캔들과 관한 문제제기로 경질되어 문재인 정부의 부실한 인사검증의 사례로 남게 되었다. # 특히 여성단체에서 부적절한 인사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성(性) 문제라는 설도 나돌았다. #
2017년 6월 5일자로 청와대가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 임명을 철회하기로 했다.[1]
2020년 주인도대사로도 거론되었으나 성 추문으로 또 다시 낙마했다. # 같은 해 11월, 국가정보원 산하의 국책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의 원장(차관급)에 임명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