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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8:33:24

긴키영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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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키영무국
近畿霊務局 - Kinki Spiritual Affairs Bureau
<nopad> 파일:近畿霊務局_steam.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Noto Muteki
유통 Noto Muteki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파일:Windows 로고 화이트.svg
ESD 파일:스팀 로고.svg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장르 액션, 3인칭 슈팅 게임, 블랙 코미디
출시 PC
2024년 10월 4일
엔진 Unity
한국어 지원 인터페이스, 자막[1]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특징4. 스토리5. 등장인물
5.1. 영무성(霊務省)
5.1.1. 시라이시 미즈키(白石瑞希)5.1.2. 코히나타 에이이치(小日向英二)5.1.3. 마루오카 시오리(丸岡詩織)5.1.4. 시도 아츠히코(紫藤暁彦)
5.2. 신무청(新務庁)5.3. 사이가 신사(賽河紳士)
5.3.1. 사이카와 아야네(賽川絢音)5.3.2. 사이가 신사의 무녀들
5.4. 기타
6. 적7. 설정8. 작중 등장하는 장비9. 평가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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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인디 개발자 무테키 노토(霧笛ノト)가 2024년 10월 4일 출시한 액션 게임이다. 개발자의 전작으로는 STAYHOMER가 있다.

==# 발매 전 정보 #==
2023. 5. 12. 개발 진행 보고
2024. 9. 10. 스팀 상점 페이지 개설 트레일러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000000,#dddddd> 구분 최소 사양
파일:Windows 로고 블랙.svg 파일:Windows 로고 화이트.svg
운영 체제 Windows 10
CPU Intel Core(TM) i7-4770 CPU @ 3.40GHz
RAM 10GB
그래픽카드 GTX 1080

상술된 최소 사양을 보면 알겠지만, 게임 그래픽에 비해 최적화는 터무니없이 부족함을 알 수 있다. 현재는 60FPS까지 풀렸지만 초기 버전은 30FPS로 락이 걸려 있었고 심지어 그 30조차 방어를 못 했다. 캐릭터 모델이나 총의 모델링을 보면 엄청난 양의 폴리곤을 투입해서 곡선 부분이 매끈한데 이게 성능 문제가 된 것. 제작자가 게임 개발 전에는 MOD를 녹화해서 영상 편집하거나, MMD로 영상을 만드는 식으로 활동해서 잘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3. 특징

인트로부터 초반부 마을 탐색까지는 웬 여고생이 폐가를 탐험하는 평범한 호러 게임 했지만, 주인공이 귀신을 만나고 총기로 제령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병맛 3인칭 슈팅 게임으로 변모한다. 게임 중반에 잠입 액션스러운 기믹도 존재하며, 일본의 고령화 및 지방 소멸 문제를 테마로 한 사회풍자적 스토리 전개는 블랙 코미디가 가미된 느와르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4. 스토리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영무성(霊務省)

영적재해 대처를 위해 만들어진 ' 중앙조직'. 각 지역마다, 하위 지방지분부국(地方支分部局)으로 킨키영무국(近畿霊務局)을 포함한 지방영무국을 둔다. 지방 종교조직인 신무청이 제령행위를 독점하는 것에 반대하여 제령과 종교를 분리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제령에 소총과 무인기, 미사일 등 온갖 현대무기들을 사용한다. 다만 근간이 무녀가 아니라 경찰이라 그런지 동일비례의 원칙을 가지고 있어 비무장한 귀신은 비무장으로 상대해야 한다는 모습도 보인다.

5.1.1. 시라이시 미즈키(白石瑞希)

본작의 주인공. 나이는 26세. 육상자위대 제2 수륙기동단 1중대 출신. 미얀마 파견 이후로 속세에 적응하지 못해 떠도는 상태였으나, 코히나타의 권유로 긴키영무국 소속 공인 제령사가 된다. 자기가 고등학생 때 입었던 교복을 입고 다니는데 그 편이 귀신들을 낚아 사냥하기 쉽기 때문이다.[2] 심심하면 규칙을 무시하고 행동하기에 업계 내에서도 악령이니 불곰이니 하며 두려움과 경외를 사고 있다.[3] 전투능력은 작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적절한 무장이 갖춰지면 정말 무쌍급으로 날뛰는 모습을 보여준다.[4]. 힘도 많이 센지 묘비석으로 귀신들을 후려패거나 티타늄 기둥을 뽑아서 적들을 후려치는 등의 괴력을 보여준다. 몸도 튼튼해서 건물의 잔해에 두들겨 맞으면서 3층에서 뛰어내렸음에도 약간의 타박상과 뇌진탕으로 끝났으며, 그마저도 9분 정도 기절했다가 깨어난 걸로 얼추 회복된 모습을 보인다.
특유의 표정과 말투, 불량한 근무 태도와 필요하다면 협박도 서슴지 않으며 한 번 정한 목표를 향해서면 어떤 수단이든 안 가리는 행동거지 때문에 메마르거나 사이코패스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사실은 은근히 잔정이 많은 타입이다.
사이가 마을에서 향토지원금에 따른 답례품이 오질 않자 사이가 마을 트위터를 봤다가 대규모 영적재해가 발생했단 글을 보고 독단으로 사이가 마을로 향한다.[5] 그렇게 사이가 마을에 몰려든 귀신들을 조지던 중 상사인 코히나타에게 배신당하고 적인 줄 알았던 사이가 신사에 구해지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고들기로 한다.
사이가 신사의 도움으로 사이가 마을 사무소에서 후나토 계획에 대해 알게 되고 코히나타 과장의 '흑막'을 알기 위해 일단은 살려보낸다. 이후 사이가 신사 방어전에서 아야네를 제외한 모든 무녀를 떠나보내고 아야네마저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결계 째로 자신을 봉인하려 하자 씁쓸함을 느낀다.
결계에서 나오고 난 후 자신을 통수 친 영무성에 책임을 묻기 위해 유튜버와 언론에 후나토계획 녹음파일을 뿌리고 먼저 나와있는 마루오카를 통해 장비를 조달한 후 영무성에 쳐들어간다. 본래는 영무성 최고 윗선인 시도 요시히코와 그 계획에 연루된 모든 것을 방송에 흘리는 것으로 끝내려 했으나, 코히나타 과장이 묻어버리려고 하자 코히나타 과장을 쫓았으나 페이크에 낚이고 자위대의 저격에 생사를 오간다. 하지만 신무청의 조력으로 가까스로 살아남고 회상하던 중에 코히나타의 미친 계획의 시발점이 자신의 실없는 농담이었음을 알게 되고는 책임감을 느끼고 새로운 정권과의 거래로 직장에 복귀한다. 이후 희생한 사이카와 아야네와 사이가 신사 무녀들에 대한 헌정으로 불법유령들을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5.1.2. 코히나타 에이이치(小日向英二)

주인공의 상사이자 긴키영무국의 제령과장. 처음에는 전형적인 중간관리직의 비애를 보여주며 주인공의 만행에도 우수한 시라이시를 나름 아꼈던듯 하다.[6]
그러나 중반부에 하나코의 폭로로 정체가 탄로나고 시라이시와 하나코를 둘다 미사일로 묻어버리려 하지만 시라이시를 죽이는 것은 실패하고, 이후 사이가 신사의 습격범임과 동시에 사이가 마을을 지도에서 지워버린 것이 드러남과 동시에 흑막으로써의 본색을 드러낸다. 사실 내각정보조사실 소속으로 정권이 다섯 번 바뀔 정도의 엄청난 정보를 쥐고 있어 자신의 생존 등을 대가로 영무국 사태를 마무리 지으려 한다. 하지만 시도 요시히코를 처리하고 시라이시가 무력화된 뒤 헬기로 탈출하던 도중 사이가 신사 건으로 복수의 칼날을 갈던 신무청의 아파치에 록온 당해 미사일을 맞고 사망한다.[7]
도쿄만 살아남을수 있다면 일본은 얼마든지 살아남을수 있고, 시골 따위는 망해도 상관없다는 극단적인 도쿄병 환자이지만, 정작 코히나타 본인도 사이타마현 출신이라 컴플렉스가 있다. 어떻게든 사이타마 출신이라는 과거를 세탁하고 싶어하지만, 자위대원들도 코히나타를 대놓고 사이타마라고 부른다.
한 성깔 하는 편으로, 작품 후반부 시라이시의 대사에 따르면 금연 중에도 부하 직원에게 집어던지기 위한 재떨이를 항상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고 한다. 실제로 작품 초반부 묘사되는 그의 책상을 보면 재떨이가 무슨 3개씩 스텍이 쌓인 채 올라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름 신사기질이 있는듯, 폐교의 유령들을 소탕하던 시라이시를 보며 "역시 세일러복엔 기관총이지~"라는 혼잣말을 읊기도 한다. 이걸 듣고 "엣, 그게 뭡니까"라며 당황하는 마루오카는 덤.
여담이지만 괴악한 PPT 센스를 자랑한다. 엽기적인 배색과 가독성 최악의 폰트에 무료 에셋 도배로 시라이시가 PPT를 보는 내내 디스할 정도. 발표 구성 자체는 괜히 과장이 아닌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잘 짜놨다.

5.1.3. 마루오카 시오리(丸岡詩織)

시라이시의 후배로 긴키영무국 감식과 소속. 안경을 쓴 단발머리의 여성으로 곧잘 시라이시의 시말서를 대신 써준다. 불합리한 일을 곧잘 겪지만 시라이시를 잘 따르는지 과장이 시라이시를 배신하자 부탁받은 해석을 때려치고 유튜브 삼매경으로 농땡이친다.

이후 코히나타 과장에게 버림받고는 시라이시와 사이카와 아야네에게 생포되어 결계 바깥으로 던져지지만, 이후 학살에 일부 관여한 것에 속죄하겠다며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가 영무청을 엎어버리려는 시라이시에게 협조하여 파파카츠 트럭과 방탄 장갑복을 조달해준다.
시라이시와 함께 영무청을 엎어버린 이후 죽은 코히나타 과장을 대신해 긴키영무국 과장이 된다. 다만 실무는 시라이시가 멋대로 하는 통에 내가 여기 있을 필요 있냐고 자조하기도… 실질적으로 뒷처리 및 교섭담당역으로 내세워진 셈.

5.1.4. 시도 아츠히코(紫藤暁彦)

영무국 심의관으로 이 작품의 흑막 중 하나. 대장 하나코와 싸움 후 코히나타 과장에게 시라이시의 처리를 종용한다. 후나토계획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사복 센스가 의심되는 부하직원인 시라이시에게 계획을 방해받은 것도 모자라 자기 조카를 잃고만다.[8] 후나토 계획을 위해 여러 요인들을 접대해 리소스를 모았다는 설명에서 카지노를 비춰보이는 걸 보면, 상당한 수완가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후 어제까지 동지였던 이들을 몰살한 소감을 묻지만 되려 쌤쌤이란 말을 듣고 헬기가 있음에도 상부로부터도 꼬리가 잘려서 탈출하지 못한채로 손자를 인질로 고문해 죽여서 악령으로 만들겠다는 협박을 당하면서[9] 모든 것을 불려고 하지만 시라이시의 재촉 중에 코히나타에게 입막음으로 살해당한다.

5.2. 신무청(新務庁)

지방신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제령조직. 무녀들을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으나 영무국의 존재때문인지 신무청도 현대화되어 무녀들이 64식 소총, 플레이트 캐리어, 장갑차, 아파치 헬기등 현대무기를 제령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사이가 신사에서 운용하는 장갑차의 경우 본래 헤즈볼라에 팔릴뻔한걸 가로채왔다고 언급이 나온다.
신직인 탓인지 무녀복을 입었으며 그 때문에 불법 귀신들이 무녀복만 보면 도망치는지라 퇴치효율은 낮은듯하다. 불법귀신들의 저주 및 습격 대책으로 간부급을 제외한 무녀는 지역 단위로 머리모양도 옷도 전부 동일하게 맞추고 있어[10] 본인들 끼리도 누가 누군지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 복면같은 걸 쓰고 다니면 안 되냐는 시라이시의 의문에, 신사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새해 벽두부터 복면 쓴 강도같은 꼴의 무녀를 보면 재수 옴 붙는다며, 현재의 방법이 최대한 타협한 결과라고 한다.
스토리에선 초중반에 가볍게 언급만 되다가 작품 결말부에 사이가 마을 학살의 진실을 전달받고 영무성에 보복하기 위해 아파치를 끌고 등장하며, 등장하자마자 코히나타가 탄 헬기를 날려버린 뒤 자위관이건 경찰이건 서슴없이 사살하며 착륙해 시라이시를 구해낸다. 코히나타 과장이 뇌물을 꽤 많이 먹였다는데도 사이가 마을 무녀들을 잃은 것에 대한 즉각 보복행동에 나선 것을 보면 지부 간의 결속력이 대단히 끈끈한 듯.

5.3. 사이가 신사(賽河紳士)

사이가 마을을 담당하는 신무청 산하 신사. 세오토히메미코토라는 신을 모시며,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고문서를 해석해 만든 엄청난 성능의 결계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결계로 2차대전 시기 미군의 대공습을 버텨냈으며, 지금도 현대 전자무기의 공격 정도는 너끈히 막아내는 대전자 결계를 펼 수 있어서 잘 이용하면 북쪽의 탄도미사일 공습도 막아낼 수 있는 대결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결계를 마을 방위 이외의 곳에 쓰는 걸 금기시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특산물거리가 없었던 건지 마을은 점차 쇠락하여 노인들만 남은 고령화 깡촌이 되어버렸고, 이런 현실 속에서 사이가 신사 신주는 딸이 수도권 대학에 가고 싶어하니 결계술을 영무국에 넘겨서 대학 학비라도 대 주려고 했다. 물론 상술되었듯 영무국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기 때문에 신주는 의식이 치뤄진 직후 영무국 요원들에게 사살당했고, 주민센터를 지키기 위해 나섰던 무녀들 역시 영무국이 풀어놓은 악령들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지키다 전부 사망했다.

마지막 남은 무녀들은 시라이시, 아야네와 함께 분투했으나, 노인분들을 위해 신사 입구 계단을 경사로로 바꿨던 것이 오히려 사다코부대의 차량을 허용하는 화근이 되어 방어선이 무너졌고, 결국 전멸하게 된다.

5.3.1. 사이카와 아야네(賽川絢音)

사이가 신사 신주의 딸이자 필두무녀. 사이가 마을 지역 담당으로 신무청 소속이기도 해 주임이란 직함을 달고 있어 휘하 무녀들에게 늘 주임으로 불린다. 술법에 능통해서 영무성에서 각접고 만들어야 하는 수준의 부적을 혼자서 만들 수 있으며 사이가 신사를 대전자 결계로 둘러서 드론이나 폭격등을 막아내기도 한다.. 사이가 마을 토박이지만 어머니를 2살때 여의고 데릴 사위이자 도쿄출신인 아버지 한테서 자라 칸사이벤은 전혀 모른다. 일이 터지기 전까진 무녀를 그만두고 마을을 떠나 도쿄에 있는 대학에 갈 생각이 넘쳤으나 코히나타의 음모로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결계술에 필요한 신물도 빼앗긴데다, 무녀들이 마을 사람들을 지키는 과정에서 몰살당하는 것을 모두 겪고는 신사 주임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사이가 마을에 들어선 시라이시를 여타 영무국 공무원과 다를 바 없는 적이라 판단해 저격을 시도하지만, 시라이시가 영무국에 배신당하고 사살될 위기에 처하자 시라이시를 구해준다. 이후 시라이시에게 지금까지 마을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 말해주고, 그녀와 더불어 면사무소를 습격해 후나토 계획의 진상을 파악, 결계술에 필요한 신물도 되찾아 오는데 성공한다. 이로 인해 신사가 유격대원들의 표적이 되어버리자 "시골 따위 자신들의 뒷마당 쯤이라고 생각하는 도쿄의 높으신 분들께, 야마토 혼 야마토가 어디를 말하는 것인지를 똑똑히 알려줘라![11]" 라는 간지폭풍 대사를 날리며 무려 500명의 무장 유령들을 상대로 시라이시, 무녀들과 함께 분전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패퇴한다.
결국 결계술을 이은 자신은 바깥에 나가봤자 다른 세력에 노려질 것이라는 점과 지금 결계를 해제하면 수만의 귀신이 일제히 터져나와 바깥에 더 큰 희생자를 낼 것이란 판단에 시라이시의 만류에도[12] 결계 밖으로 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과 함께 결계술 자체를 명계에 묻어버리기로 한다. 시라이시를 떠나보낼 때 이런 식으로 만났지만 마치 처음 사귄 친구같다면서 절대 동귀어진 같은 건 생각치도 말라고 당부하며 퇴장했다.

5.3.2. 사이가 신사의 무녀들

시급 1300엔의 알바들, 필두무녀인 사이카와 아야네를 제외하면 죄다 인근 마을에서 아르바이트로 왔다. 불량이거나 불우한 이도 많은지 집에 들어가기 싫다거나 도둑질하다 걸려서 소개받은 일이 이거였다 말하는 이들도 있다. 결국 사이가 마을을 지키던 이들은 중과부적으로 모두 죽고 사이가 신사를 지키던 이들도 7명만 남아 작품 후반에 500대 8이라는 극도로 위험한 방위전을 펼친다. 방위 자체는 어떻게든 성공했으나 모두 죽어버리고 이들의 목숨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 사이카와 아야네는 결계술을 완전히 묻어버리기로 결심한다. 시라이시 말에 의하면 사이가 신사에 대한 애착과 사이카와 아야네에 대한 충성심이나 인망이 상당했는지 모두 죽어서도 손가락을 방아쇠에 걸고 있었다.

5.4. 기타

6.

7. 설정

8. 작중 등장하는 장비

제작자가 상당한 밀덕인 듯, 꽤나 다양한 장비가 등장한다. 아무래도 현대 일본이 배경이니만큼 육상자위대가 활용하는 무기가 주로 등장하기는 한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오마주가 많은 게임인 만큼, 작중 적이 드랍하는 총기 대부분은 주워서 사용할 수 있다.

9.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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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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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카메라 시점, 최적화, 조작감이 단점으로 꼽히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참신한 배경 설정, 매력적인 캐릭터와 대사가 호평받았다. 교복 차림의 공무원과 중고등학생 무녀가 총기로 무장하고 유령을 제령한다는, 일견 에셋뭉치의 유치해보일 수 있는 설정을 유쾌하고 치밀하게 풀어냈다.

초반에는 뜬금없이 총으로 유령들을 제령하는 개그 게임처럼 보일 수 있으나 스토리가 진지해지는 중반부부터 게임 전반에 특수부대물 테이스트가 진하게 묻어 있어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실황을 본 이들 중 일부는 마치 콜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구작의 헌정작이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칭찬했다. 실제로 모던 워페어 구작 시리즈의 오마주도 많이 들어갔으며[22] 오히려 스토리를 괴악하게 망친 것으로 악명높은 리부트판 2나 3보다 스토리가 더 좋다는 평도 있는 편.

10. 기타


[1] 10월 9일 공개되었던 유저 한국어 패치가 몇 차례 개선을 거친 뒤에 10월 29일부로 공식 적용되었다.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된 무녀들의 칸사이벤이 일품. [2] 실제로 외형은 고등학생이지만 총에 맞았을 때 피격음은 어디선가 에셋으로 입힌 듯한 30대 음성이다. [3] 윗선의 명령으로 시라이시를 확인 사살하러 온 국원들이 시라이시를 못 죽이면 자기들을 몰살할 것이며, 죽여도 엄청난 악령이 되어 찾아올 것 같다면서 기절한 시라이시를 두고 쭈뼛댈 정도. [4] 이러한 면모는 500여명에 달하는 유격연대 병력들을 상대할떄나 풀 무장 상태로 영무성을 단독으로 습격한 후반부에서 제대로 드러난다. [5] 허가도 안받고 튀어나간 이유가 미인주 때문에 가겠다고 하면 코히나타에게 혼날까 봐 그랬다고... [6] 시라이시의 회상에서 시라이시가 불법 유령을 처리할 좋은 방법이 있으면 자신이 악역을 자처해서라도 실행하겠다고 하자 악행도 수동적으로 하는 녀석은 그런거 할 수도 없다며 하지말라고 말한다. [7] 미사일을 맞기 직전 신무청에 락온 되었단 말에 신무청에 얼마나 뇌물을 쑤셨는데라며 말하다가 그대로 유언이 돼버린다. [8] 영무국 외부에서 쓸려나간 대원중 하나가 조카였다. [9] 물론 실제로 시라이시가 아이를 납치한 것은 아니고 거짓으로 블러핑을 했다. [10] 누가 누군지 구분 못하게 해서 악령으로부터 불의의 습격을 받는 것을 피하고자 함이다. [11] 일본의 뿌리가 되는 야마토 왕권의 중심지는 작중 사이가 마을이 속한 긴키 일대로 여겨진다. [12] 이때 시라이시는 만류하면서 자신이라면 차라리 해당비술을 경매로 팔았을거라고 말한다. 다만 이렇기에 자신이 인망이 없는거라고 하기도 하고... [13] 시라이시는 죽어가는 키쿠카와를 위로하기 위해 니 덕에 신사의 다른 무녀들은 무사하다고 거짓말을 한다. [14] 병에 적힌 농축환원 공정이라는 공장제스러운 문구를 보고 그럼 이건 공장 아주머니가 씹은 쌀로 빚은 건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15] 코히나타는 이래봤자 자살 도구만 늘어나는거라며 깠다. [16] 원문에서는 슬랙. [17] 주온 시리즈의 카야코로 추정된다. [18] 시급 1300엔. 불우한 사람이나 불량도 데려와서 알바로 썼기에 지자체에서도 무녀들에게서도 인기는 좋았던 편. 오죽하면 시라이시가 옆마을 사정에 휘말려 목숨을 버리게 됐는데 괜찮냐고 하자 내 집은 사이가 신사라 말하는 무녀도 있었다. [19] 타이라노 키요모리가 나라 일대의 사찰을 모조리 태워버린 사건. [20] 코히나타 과장의 말에 따르면 오죽 답이 없어서 정부에서는 원래 제령탄에 한정해 총기를 합법화하는 것으로 전국민을 무장시켜 귀신을 제령하도록 할 계획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제령탄이라도 일반탄과 살상력은 똑같아서 결국은 총기 완전 자유화와 다를 바 없었던 것. 코히나타 과장은 조울증 걸린 일본인들에게 총을 줘봤자 제령은 커녕 자살률만 급증할거라고 비웃는다. [21] 폐가탐험을 하려는 오컬트 스트리머들에게 부계로 떡밥을 던지고 유인한뒤 스트리머는 직접 손봐준다음 귀신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구라를 치고, 특별법에 따라 민간인이 해를 입었다는 구실로 귀신이 몰린 장소를 공습으로 소각해버리는 방식. 물론 산 사람은 희생되지 않게 주변 정리도 해두는 등, 적어도 마을 사람들을 학살해버리는 것보단 온건하다. [22] 대표적으로 코히나타 과장이 배신할때 이름이 빨간색으로 바뀌는 연출은 셰퍼드 장군의 오마주, 영무국에서 날뛸때 저거너트 장갑복을 입고 날뛰다 엘리베이터에서 걸레짝이 된 장갑복을 벗어던지는 것은 모던워페어3 마지막 미션의 오마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