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刃 에스파다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수장 | ||||||||
아이젠 소스케 | |||||||||
구성원 | |||||||||
No. 1 프리메라 |
No. 2 세군다 |
No. 3 트레스 |
No. 4 콰트로 |
No. 5 퀸토 |
|||||
코요테 스타크 | 바라간 루이젠번 | 티아 하리벨 | 우르키오라 시파 | 노이트라 질가 | |||||
No. 6 세스타 |
No. 7 셉티마 |
No. 8 옥타바 |
No. 9 누베노 |
No. 10 디에스 |
|||||
그림죠 재거잭 | 조마리 루루 | 자엘아폴로 그란츠 | 아로니로 아루루에리 | 야미 리야르고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前 구성원 | 기타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No.6 세스타 |
No.3 트레스 |
No. 0 세로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루피 안테노르 | 네리엘 투 오델슈방크 | 야미 리야르고 | }}} | }}}}}}}}}}}} |
<colbgcolor=#87CEEB><colcolor=#fff> 그림죠 재거잭[1] グリムジョー・ジャガージャック | Grimmjow Jaegerjaquez |
||
|
||
본편 | ||
|
||
과거 | ||
생일 | 7월 31일 | |
신장 | 186cm | |
체중 | 80kg[2] | |
소속 | 에스파다 No.6 | |
레스렉시온 | 판테라 | |
해호 | 삐걱여라 | |
죽음의 형태 | 파괴 | |
구멍의 위치 | 복부 | |
프라시온 |
샤우론 쿠팡,
에도라드 리오네스,
나킴 그린디너, 일폴트 그란츠, 디 로이 링커 |
|
성우 | 스와베 준이치 | |
김기철( 애니맥스)[3] | 박준형( 대원방송) | ||
데이비드 빈센트 |
[clearfix]
1. 개요
만화 《 블리치》의 등장인물.에스파다의 No.6(세스타 에스파다). 오른쪽 뺨에 가면 조각이 있는 푸른색 머리카락의 불량해보이는 남성. 복부에 구멍이 존재하며 우측 허리 근처에 6의 숫자 각인이 있다. 죽음의 형태는 파괴.
참고로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지정한 테마곡은 A-Bombs의 Step Inside이다.
2. 특징
|
<colcolor=#FFF>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 |
매우 호전적이고 방해가 되는 녀석은 강약을 불문하고 말살해야 한다는 성격의 소유자. 게다가 본인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상당히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규율을 존중하는 토센 카나메와는 뜻이 맞지 않으며 토센은 대놓고 그림죠를 혐오하는 모습도 보인다. 자신을 바보 취급한 루피 안테노르를 죽이는 한편 아이젠 소스케의 명령이라 해도 왼팔의 치료를 해준 오리히메를 구하는 등, 원한도 은혜도 잊지 않는 성격. 본인의 상관인 아이젠 소스케에게도 완전하게 충성을 맹세한 것도 아니지만, 실력의 차이를 알고 있기에 표면으로 내보이는 기색은 없다.
그 성격 때문에 한번 현세에서 이치고에게 불의의 부상을 입은 이후 이치고에게 집작하며 이치고를 죽이기 위해 앞뒤 안가리고 달려드는 모습을 보인다. 우르키오라가 아란칼 편의 중간 보스같은 역할이라면 실질적인 라이벌, 주적 포지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아이젠의 휘하가 되기 전 아쥬커스로서 호로들을 사냥하고 포식하고 있었으며, 현재의 프라시온이었던 사우론 쿠팡, 디로이 링커 등은 그 당시 만나 동료로서(더 정확히는 그림죠를 리더로 따르는 부하로서) 활동한적이 있다. 아쥬커스였던 그림죠와, 마찬가지로 아쥬커스였던 세스타 프라시온들은 서로가 뭉쳐다니며 다른 호로를 사냥해 잡아먹고 바스트로데로 진화하려 했지만 개중 그림죠를 제외하면 수 천이 넘는 호로를 잡아먹어도 더이상 힘을 기를 수 없었고, 세스타 프라시온들은 자신들이 진화하는것을 불가능하다는걸 깨닫고 그림죠에게 자신들을 먹어달라고 부탁하게된다. 하지만 어찌저찌 본편 시점에서는 아이젠 소스케에 의해 아란칼이 되어버린듯 하다.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로는 에스파다가 되기 전의 번호는 No.12다. 이것을 보면 본인의 프라시온들과 함께 상당히 초창기에 아이젠에게 힘을 받은 호로인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그림죠 재거잭/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전투력
|
<colcolor=#FFF> 판테라를 해방한 그림죠 |
완.. 완전히 밀리고 있어요..
네리엘 투 오델슈방크
네리엘 투 오델슈방크
첫 등장부터 레스렉시온은 커녕 검도 뽑지 않은 채 맨손만으로 만해를 사용한 이치고를 간단히 압도하며 에스파다의 강함을 독자들에게 각인시켰다.[4] 이후 한 팔이 잘려 에스파다에서 탈락했을 때도 만해+호로화 이치고가 호로화의 제한시간 안에 쓰러뜨리지 못해 결과적으로 판정패했으며[5], 웨코문드에서 서로 만전의 상태로 붙었을 때 역시 이치고가 호로화를 마스터해서 더욱 강해졌음에도 호각에 그쳤다.[6] 소울 소사이어티 편 막바지에 이미 이치고의 강함은 통상 대장급 이상이었고[7], 여기에 호로화까지 마스터해서 더욱 강해졌음에도 그런 이치고와 대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그림죠의 강함은 평균 수준의 대장급들은 정면에서 쉽게 상대하기 힘들 정도로 강하다.
물론 대장급 사신들의 강함은 단순 전투능력 이외에도 귀도의 활용이나 참백도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인 만큼, 다른 대장급 사신들이 그림죠를 이기지 못하는 건 아니다. 실제로 아란칼 편 후반부에 현세결전에서 바이저드를 포함한 전현직 호정 13대 대장들은 오랜 전투 경험에서 나온 센스와 뛰어난 참백도 활용 능력으로 그림죠보다 더 강한 상위 에스파다 3인을 상대로 호각으로 겨루거나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8] 즉, 그림죠의 파워, 스피드, 영압 등 전반적인 정면 전투력은 어지간한 대장급 사신들보다 우월할 수 있지만, 실제 승부에서는 상대방과의 능력 상성이나 전투 센스 등의 여러 요인들에 의해 전투의 흐름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9] 요약하자면, 정면 승부에 특화된 육탄전 타입의 강자라고 볼 수 있다.
|
<colcolor=#FFF> 아스킨 나크 르 바르를 죽인 그림죠. |
천년혈전 직후가 배경인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의 언급을 보면 최소 노이트라 질가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12] 비록 부상을 입기는 했지만 우부기누 히코네와 잠시 맞붙기도 하였고 자라키 켄파치에게 인정을 받는 모습도 보였으며, 작가 피셜 그림죠도 수련을 계속한다면 2차 해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공개되면서 이후 연재될 옥이명명 편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가능성이 생겼다.
4.1. 레스렉시온
자세한 내용은 판테라(블리치) 문서 참고하십시오.4.2. 기술
-
세로(虚閃 / Cero)
손바닥으로부터 발사되는 세로. 만해 상태의 월아천충을 압도할 정도의 위력. 색깔은 붉은색(게임판은 푸른색).
-
발라(虚弾 / Bala)
발라를 쏠 줄은 알지만 본인은 파괴력이 강한 세로를 더 선호하는 듯. 작중에서는 사용한 적이 없으며, 게임판에서만 나온다.
-
아가라르 세로(掴み虚閃 / Agarrar Cero)
스페인어로 아가라르는 꽉 잡다를 뜻한다. 상대를 손으로 붙잡은 채로 영거리에서 발사하는 세로. 그림죠가 격투전을 선호하는만큼 자주 사용했으며, 기술 이름은 Wii로 발매된 블리치 게임에서 공개되었다.꽉 잡다 세로
-
그랑 레이 세로(王虚の閃光 / Gran Rey Cero)
스페인어로 그랑은 위대한이며, 레이는 왕을 뜻한다. 에스파다들만이 쓸 수 있다는 세로. 일격에 주변 공간을 비틀어버릴 정도로 강력하며 우르키오라 말에 의하면 잘못했다간 라스노체스 자체를 부술 수도 있어서 천개 밑에선 사용 금지라고 한다. 해방하기 전에 사용했으며, 작중에서는 피를 촉매 삼아 쏘는 세로다. 색깔은 푸른색으로 그림죠의 일반적인 세로와 색깔이 다르다.
4.3. 도구
-
카하 네가시온(反膜の匪 / Caja Negacion/ 면책 조항)
상대방을 폐쇄 차원으로 보낼 수 있는 아이템. 웬만한 자들은 영원히 가둘 수 있지만, 영압이 강한 자는 일시적으로 가둘 수 있는 효과만 발휘한다. 용도는 아이젠이 부하를 처벌하기 위한 것이지만, 그림죠는 이치고와 싸우기 위해 우르키오라를 이 물건으로 가두었다.
5. 인간관계
-
쿠로사키 이치고 - 라이벌.
아란칼 편 초반부터 중반까지, 이치고와 가장 많이 대립했던 만큼 서로가 서로한테 호승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결판이 나면서 승리한 이치고 쪽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고 이후 그림죠 쪽에서 집착을 한다. 하지만 천년혈전 편에서는 사신 측에 서면서 자신을 죽이지 않은 이치고에게 협력을 했다. -
아이젠 소스케 - 전 상관.
아이젠에 대한 감정은 심히 부정적이지만 압도적인 힘의 차이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따랐다. -
티아 하리벨 - 현 상관.
현재 실질적으로 웨코문드를 지배하는 자이다. 아이젠 때와는 다르게 납치되어 있던 하리벨을 구출하기도 하고, 퀸시들과 싸우고 있던 아란칼들을 하리벨과 함께 돕기도 하는 등, 양호한 사이를 보인다.
6. 인기
적측 인물임에도 인기가 아주 높다. 특히 웨코문드 편에서 우르키오라 시파와 함께 투톱의 비중을 가진 인물인 만큼, 만화책 표지와 DVD 표지 모두 평소 모습과 해방 상태 모두 표지를 장식하는 위엄을 보였다. 만화책 표지에서 평소 모습과 해방 상태가 모두 등장한 것은 그림죠 외에 우르키오라도 있지만, DVD 표지에서조차 두 모습 모두 등장한 것은 그림죠가 유일하다. 피규어나 굿즈도 많이 발매되었다.
인기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과 제대로 된 캐릭터성을 뽐낸 인물이기도 하고 쿠로사키 이치고의 라이벌이라는 자리를 잘 가져갔기에 매력을 뽐낼 수 있었다. 다른 라이벌 포지션의 캐릭터를 살펴 보면 아바라이 렌지와 쿠치키 뱌쿠야는 두어번의 결투만으로 둘 다 이치고의 조력자 포지션을 취하기 때문에 이 둘은 라이벌이라는 캐릭터성을 버린 셈이고[13] 자라키 켄파치는 반대로 켄파치쪽에서 계속 이치고와 싸우고 싶어 하지만 이치고가 한 번 싸울 때 너무 고전해서 다시는 싸우려고 하지 않는다.
이치고의 라이벌이라는 면에서 우르키오라 시파 정도가 그림죠급의 존재감을 보여주었지만, 사실 우르키오라의 경우는 이치고 쪽이 항상 일방적으로 발리다가 마지막에 완전 호로화 덕에 이긴 거라 대등한 적수라는 느낌은 아니었다. 어느 누구도 그림죠만큼이나 이치고와 서로를 이기려고 벼르지 않았다. 소위 소년만화 속 라이벌의 대명사인 베지터나 우치하 사스케같은 말그대로 "엎치락 뒷치락하는 경쟁자"로써의 의미에는 그림죠가 가장 걸맞으며 실제로 이런 포지션 덕분에 인기도 많다.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것과 라이벌인 쿠로사키 이치고에 대해 싸우면서 미운 정이 드는 라이벌 포지션 캐릭터를 잘 만들었다는 평가이다.
이노우에 오리히메에게 매너있게(?) 대하기도 하고 천년혈전 편에서 긴급 전력으로 투입되는 등 은근히 선역 같은 부분들도 있어서 이 부분도 인기요인 중 하나인 듯. 사실 천년혈전 편부터는 그냥 대놓고 아군이나 마찬가지다.
7. 기타
|
|
|
<rowcolor=#fff> 199화 속표지 | 24권 표지 | 32권 표지 |
- 성우가 같고 여성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데다 청색 계열 머리카락과 사나운 눈매, 전투광 기질에 장신, 호적수와의 호승심을 겨루는 것을 즐기고 나중에 주인공의 조력자 포지션이 되는 것까지 아오미네 다이키와 공통점이 있다. 마침 성우의 연기톤도 동일하다. 물론 아오미네는 쿠로코를 적대하지 않았고 대등한 친구 사이로 여기는 입장이지만 그림죠는 조력의 댓가로 이치고와의 승부를 다시 한 번 겨루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 그림죠의 프라시온 관련 설정에 변경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초반에 아이젠과 토시로가 세스타 프라시온들을 길리안이라고 했지만, 후반에 우류의 언급에 의하면 길리안과 아쥬커스의 혼성 부대라고 한다. 심지어 설정집에도 나킴만 길리안이라 나오고, 디 로이조차 아쥬커스급 메노스라고 나온다.
-
프라시온인
샤우론 쿠팡 일행과는 서로
아쥬커스 시절에 만났다. 당시에는 아란칼이 되기 전이라 몸집이 작은 표범의 외관을 하고 있었으며, 그 무렵에 압도적인 실력을 인정받아 일행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소설판 언급에 의하면 아쥬커스인 상태로 아이젠 밑으로 가서 아란칼이 됐다고 한다. 위에도 나와있듯이 그 당시엔 No.12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과거에 사우롱이 그림죠는 바스트로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데다가 아란칼 편 당시에 No.6 에스파다였고, 대장급 실력자인 이치고랑 호각으로 싸웠기에 아란칼 편 시점에서 이미 바스트로데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 부분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다.[14]
- 담당 성우가 브레소루 방송에서 밝히길, 그림죠가 나중에 재등장 할 것을 작가한테 전해들었다고 한다. 애니 종영 후, 뒷풀이에서 작가가 직접 '그림죠 안 죽었으니까!!' 라고 힘차게 말해줘서 '알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근데 정작 본인은 천년혈전 편 애니화 소식 듣기 전까지 계속 잊고 있었다고 한다(...).
- 호전적인 성격과 호로의 구멍이 복부에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생전에 싸움질 하고 다니다가 배에 칼빵맞아 죽어 호로가 되었다는 드립이 있다(...)
- 에스파다 멤버들 중 티아 하리벨과 함께 인생 승리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웨코문드에 남아있는 소수의 에스파다이고 쿠로사키 이치고 관련이기는 하지만 퀸시들과의 전쟁에서 공을 세웠고 호정 13대와 협력을 하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후속작, 옥이명명 편의 연재가 대기중인데, 소설에서도 큰 비중을 보였던 만큼, 공식 후속작에도 재등장할 가능성이 많은 캐릭터.
-
10주년 기념 특별 엔딩[15]에서 6번째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왔다.
8. BRAVE SOULS
자세한 내용은 그림죠 재거잭(블리치 BRAVE SOULS) 문서 참고하십시오.9. 권두시
-
24권 Immanent God Blues(내재하는 신의 블루스)
이놈이고 저놈이고 다 부서져버려
-
32권 Howling(하울링)
왕은 달린다.
그림자를 뿌리치고
갑옷을 울리며
뼈를 걷어차고
피와 살을 들이마시며
삐걱거림을 울린다.
마음을 깨부수며
홀로 발을 내딛는다.
아득한 저편으로
9.1. 천년혈전 편 TVA
-
32화
삐걱이는 발톱
[1]
이름의 유래는
영국 태생의
건축가 니콜라스 그림쇼(Nicholas Grimshaw, 1939 ~). 성의 유래는 명품 시계 브랜드인
Jaeger-LeCoultre. 작가 쿠보 타이토의 상징 낙서 속 모습은 '
표범'이다.
[2]
잇신과 키와 체중이 똑같지만 잇신은 떡대 좋은 근육질 체형인 데 반해 그림죠는 호리호리한 잔근육질 체형이다.
[3]
연기력은 좋았으나 목소리가 일판보다 더 날이 선 날카로운 느낌이라 다소 야비하게 들려 호불호가 갈린다. 하지만 애니맥스 블리치가 몇몇 배역을 제외하고 전부 지뢰 취급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이쪽은 평이 괜찮은 편이라고 봐도 된다. 그리고 이후 연출력이 따라줬는지
세븐나이츠 콜라보에서는 많이 나아졌다.
[4]
만해를 하고 그나마 쓸만해진건 스피드 뿐이냐면서 매우 여유롭게 상대했다. 당시 이치고가 화이트의 존재로 인해 전력을 내기 어려운 상태였음을 감안하기는 해야겠지만, 최소한 야미와 싸울때처럼 영압이 불안정한 상태는 아니었고 검은 월아천충을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잔상처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아란칼 편 초반부의 만해 이치고보다 미해방 그림죠가 더 강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5]
11초의 제한시간이 있지만 당시 만해+호로화 이치고의 전력은
프리바론 에스파다인
도르도니 알렉산드로 델 소캇치오가 레스렉시온 상태였음에도 단 일격만으로 패배할 정도로 강했다. 즉, 외팔이에 미해방 상태의 그림죠가 해방한 도르도니보다 더 강했다는 말이 된다.
[6]
만해 vs 미해방 상태에서는 호각 내지는 그림죠가 약간 우세했고, 만해+호로화 vs 레스렉시온 상태에서는 완전 호각이었다. 다만 그림죠가 오리히메에게 날린 투사체 다섯 발을 대신 맞아주기 전까지 이치고가 좀 더 우위에 있었으며, 오리히메를 지키려다 공격을 허용한 후에 밀린 걸로 봐선 순수 실력 자체는 이치고가 우위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최종적으로 끝까지 서 있었던 건 이치고였던만큼.
[7]
워낙 아란칼 편 초중반부에서 이치고의 활약상이 다른 대장급들에 비해 다소 약하게 그려져서 저평가 받는 경향이 강하지만, 소울 소사이어티 편 중반부터 이치고의 영압이 최소 대장급이라고 꾸준하게 언급된다. 실제로도 소울 소사이어티 편 막바지에는 대장급 중에서 하이스펙인
쿠치키 뱌쿠야와 호각으로 싸웠고 여러 요소들이 작용하기는 했지만 끝내는 뱌쿠야의 비장의 수단인 섬경과 종경까지 깨뜨리고 이겼다. 또한, 아란칼 편 초반부에서 우르키오라 역시 야미의 팔을 간단히 베어버리는 이치고를 보고 "만해를 손에 넣은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영압의 강도가 상당하다."며 나름 높게 평가했다.
[8]
에스파다 서열 1위인 코요테 스타크를 이긴 쿄라쿠 슌스이는 말할 것도 없고, 호정 13대 대장들 중에서도 경력이 가장 적은 히츠가야 토시로 역시 그림죠 보다 번호가 3단계나 높은 할리벨을 상대로 침착한 상황 판단 능력과 상성을 활용해 판정승을 따냈다.
[9]
가장 대표적인 예가
히라코 신지. 신지는 작중 활약이나 팬들의 평가를 따져봤을 때 대장급들 중 괜찮은 수준이기는 하나 탑 클래스를 논하기엔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이치고처럼 호로화를 통한 전투력 버프를 스스로 걸 수 있으며, 무엇보다
역무에서 비롯되는 변수 창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신지의 존재 자체가 그림죠에겐 극상성의 카운터나 마찬가지다.
[10]
물론 이는 전적으로
우라하라 키스케가 판을 잘짠 덕분으로, 강함 자체는 아스킨이 그림죠보다 훨씬 강하다. 당장 첫 대면에서 이미 아스킨은 매우 손쉽게 그림죠를 제압한 전적이 있으며, 죽는 순간까지도 마지막 능력을 사용해 우라하라와 그림죠를 거의 죽일 뻔 했다.
[11]
레스렉시온 상태의 토센 카나메를 부상당한 히사기가 기습으로 제압한 사례처럼, 블리치에서 기습은 성공한다면 상당한 전투력 격차를 메울만큼 매우 강력하게 적용되기에 단순히 기습으로 치명상을 입힌 것 만으로는 전투력을 온전히 가늠하긴 어렵다.
[12]
노이트라보다 강하냐고 묻는 켄파치의 질문에 그림죠 본인 스스로 "이미 죽은 놈이랑 비교하지 말라"고 답하는 모습과 이후 해방 상태의 그림죠의 영압을 보고 "입만 산 놈은 아니다" 라고 켄파치가 언급하는 것을 보면 최소한 노이트라와 비교될 만한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본래 에스파다 3번이었던데다 마찬가지로 더 강해진
티아 하리벨보다는 여전히 아래인 것으로 묘사되며, 네리엘과의 우열은 불명이다.
[13]
렌지도 그렇지만 특히 뱌쿠야는 이치고를 루키아를 구해준 은인으로서 생각하면서 이치고와 경쟁하지 않고 오히려 돕고자 할 뿐이다.
[14]
에스파다 과반수가 바스트로데라는 언급이 대로라고 해도, 야미가 사실은 세로 에스파다임이 밝혀지면서 애매해졌다. 과반수면 6명이어도 충족되는데 야미가 10이 아니라 0이 되면서 0~5까지의 에스파다가 바스트로데였다면 그림죠는 아슬아슬하게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4번 이하는 라스노체스 아래에서 해방금지라 일선을 긋고 있어 확실히 바스트로데라 확정 짓는 분위기이며, 반대로 9번은 길리안, 8번은 아쥬커스임이 밝혀졌다. 일단 조마리는 스피드로는 뱌쿠야보다 훨씬 빠르고 호정 13대 최속이라는 소이퐁도 기껏해야 잔상만 만드는 것이 전부인 만큼, 스피드로는 대장을 넘어섰다. 그림죠도 호로화 이치고와 동등하게 싸우고 노이트라도 바스트로데로 추정되는 전 3번인 네리엘과 호각에 전투센스만 따지면 자라키를 능가하고 무엇보다 일개 아쥬커스따위에 자라키가 만족할 리가 없으니 조마리부터는 바스트로데로 추정된다.
[15]
블리치 TVA 28기 ED 'ハルカカナタ(하루카 카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