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그림죠 재거잭
1. 개요
그림죠 재거잭의 레스렉시온.2. 판테라
<colcolor=#fff> 판테라 [ruby(豹王, ruby=パンテラ)] | [ruby(Panther King, ruby=Pant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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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애니메이션 |
한자는 직역하면 표왕, 스페인어로 표범을 의미한다. 해방시엔 한손으로 칼을 쥐고 다른 손으로 칼날을 할퀸다.
해방 시에는 가면이 사라지고 날카로운 송곳니와 맹수와 같은 장발, 짐승처럼 날카로워진 귀 등등, 수인과 같이 변화한다. 또, 옷이 갑옷처럼 변화하고 다리는 표범처럼 변한다. 거기에 긴 꼬리가 형성되고 양 팔꿈치에는 칼날이 붙는다.
능력은 단순하게 힘, 스피드, 방어력 등 전체적인 신체능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만해+호로화 상태의 이치고를 상대로 호각 이상의 백병전을 할 수 있다.[2] 야수라는 이미지답게 해방 후에는 육탄전이 주된 전투법인만큼, 이에로의 강도 역시도 상당한 수준이다. 전신의 하얀 슈츠는 갑옷과도 같아서 호로화 상태의 천쇄참월도 얕게 베이면 스크래치만 날 정도. 게다가 양 팔다리의 칼날과 검은 양손은 호로화 상태의 천쇄참월조차도 막아낼 정도로 그림죠는 이를 이용해 칼날로 막고 손으로 찌르는 식으로 근접전을 한다.
3. 판테라 데스트로크시온
판테라 데스트로크시온[3] パンテラ・デストロクシオン | Pantera Destrucción |
싸움에 이유 따윈 필요 없어. 본능이 가는 길을 따라라!
그 눈에 똑똑히 새겨둬라. 판테라 데스트로크시온!
그 눈에 똑똑히 새겨둬라. 판테라 데스트로크시온!
레스렉시온과는 다른 힘의 해방을 통해 얻은 모습. 본능에 따라 파괴의 극에 이른다. 소설 CFYOW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오리지널 형태.
배경 설정
배경 설정
스페인어로 파괴의 표범을 의미한다. 블리치 BRAVE SOULS와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와의 콜라보로 등장한 그림죠의 오리지널 형태. 자세한건 레스렉시온 문서의 게임판 오리지널 형태 문단 참조.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디자인 감수를 맡았는데 휘하 프라시온들의 레스렉시온 디자인을 일부 붙이는 방향으로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전신 일러스트 | 컨셉 아트 |
4.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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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데 라 판테라(豹鉤 / Garra De La Pantera)
스페인어로 표범의 발톱을 뜻한다. 참백도를 해방한 상태에서 그림죠의 팔꿈치에 부착된 손톱 형태의 칼날 다섯 개를 발사하는 기술이다. 파괴력은 한 개의 칼날만으로도 라스 노체스의 거대한 기둥을 박살낼 정도. 이치고는 다섯 개를 전부 쳐맞고도 멀쩡하다며 허세를 부리면서 어떻게든 계속 싸우긴 했다. 다만 이 기술이 보기보다 위력이 상당한 게, 이 공격을 맞기 전까진 이치고는 그림죠와 대등한 승부를 펼치고 있었다. 그러나 가라 데 라 판테라를 맞은 직후부터 이치고가 밀리는 것을 보면 데미지가 상당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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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가론(표범왕의 발톱) (豹王の爪 / Desgarron)
스페인어로 할퀴다를 뜻한다. 참백도 해방 상태의 그림죠 최강기술이자 최대의 공격수단. 영압으로 양손에 각각 5개씩, 총합 10개의 거대한 푸른색 칼날을 형성해 적을 찢는다. 5개만으로도 만해+호로화 상태 이치고를 나가 떨어지게 하는 듯 했으나 결국 이치고의 검격에 무참히 깨진다. 그것도 호로화가 반쯤 풀린 이치고에게.[4] 물론 이 기술이 약한게 아니라 원작에서 이치고를 공격하는 장면을 보면 원래 다섯개를 한번에 집중시켜서 공격하는 방식의 기술이기에 하나 하나의 손톱으론 제 위력이 나오질 않는다. 그래서 이치고는 전부 막질 못한다는 걸 알자 어중간한 방어나 정면승부는 피하고 돌진하면서 5개의 손톱 중에서 한개만 부수는 방식으로 돌파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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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라 데스트라시온(パンテラ・デストラシオン/Pantera Destrucción)
모바일 게임 브레소루에서 추가된 그림죠의 2차 해방시 사용하는 필살기. 등 뒤 두 갈래의 꼬리로부터 영압을 모은 후 공중으로 뛰어오름과 동시에 여러개의 참격을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하는 기술. 물론 그림죠의 2차 해방은 쿠보가 디자인했으나 본편에선 나올 수 없고 게임에서만 존재하는 형태와 기술이다.
[1]
오역 논란이 있었지만 오역이 아니다.(大辞林 国語辞書 참조) 이 삐걱이다는 단어의 뜻은 물체가 갈려서 생기는 전반적인 마찰음, 즉 '마찰 소리가 나다'를 뜻하는 동사로 여기서는 맹수가 이빨이나 발톱을 삐걱이는 걸 의미한다. 다만 정작 사전과 달리 실제 용례로는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상황에서, 한 유명 블로그에서 의역한 것이 널리 퍼지면서 한 때 오역 논란이 일었었다.
[2]
비겁하게 오리히메에게 쏜 가라 데 라 판테라를 맞춰서 그림죠가 우위를 점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전부터 그림죠가 이치고를 벽에 밀어 넣거나 땅에 쳐박아 버리는 등 좀 더 우세하게 싸웠다.
[3]
원어 발음은 데스트루크시온.
[4]
이치고의 얼굴에 호로 가면의 일부가 잔존했지만 눈 한쪽이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