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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순서는 방랑자 도전과제의 순서를 따름 **DLC 지역 순서는 캠페인 순서를 따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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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늘진 성채 (Shaded Citadel) 맵 |
- [ DLC Downpour 지도 펼치기·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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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pour 그늘진 성채 (Shaded Citadel) 맵
Rain World의 지역인 그늘진 성채에 대해 다루는 문서다.
2. 상세
생존자, 수도승 캠페인으로 진행 시 통상적인 루트를 따른다면 보통 5번째로 진입하게 되는 지역이다.그늘졌다는 이름에 걸맞은 어두컴컴한 맵이자, 성채라는 이름에 걸맞은 교각과 다양한 구조물들로 구성되어진 맵이다. 카르마 게이트 근처 맵까지는 조금 어두울 뿐 어떻게든 지형을 알아볼 수는 있지만, 본격적으로 맵 깊숙이 들어가게 되면 광원 없이는 주변 지형을 아예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워진다. 따라서 처음 이곳을 탐험한다면 광원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시자의 안내를 잘 따라 왔다면 달을 향해 보라를 만나고 연안선으로부터 이곳으로 진입할 텐데, 만약 달을 해치지 않았다면 감시자가 스캐빈저와 거래하는 법에 대해 가르쳐준다. 쓰레기 폐기장을 무사히 넘어왔다면 스캐빈저가 진주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 테니 성채로 가는 길에 있는 진주를 챙겨두자. 이후 본격적으로 어두워지기 직전에 있는 '스캐빈저 상인'의 방[1]에 가서 진주를 던져주면 등불을 획득할 수 있다. 간혹 등불이 아닌 섬광탄 등 다른 걸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길목에 진주가 2개 있을 테니 2개 다 챙겨가자.
만일 연안선에서 신경파리를 먹었을 경우 감시자가 더 이상 안내하지 않지만 대신 슬러그캣의 몸에서 자체적으로 빛이 나기 때문에 훨씬 진행이 수월해진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맵에 돌아다니는 수동적인 생명체인 등불쥐라도 들고 다니는 편이 좋다. 어두운 맵도 맵이지만, 이곳은 없던 거미공포증도 만들어낼만큼 지긋지긋하게 거미를 볼 곳이기에 어떻게든 광원을 챙기는 게 좋다. 거미들은 빛을 꺼리는 성질이 있다.
그 외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맵에 가끔씩 보이는 섬광탄을 채집하는 수도 있다. 섬광탄을 던져 넒은 범위 내의 일반 거미들
먹거리의 종류는 푸른 열매, 점균, 지네, 박쥐파리 등 다양한데, 일부 피난처 가까이에는 배치되는 수가 적다. 피난처의 개수가 많은 만큼 최대한 겁먹지 말고 빠르게 이동해야 하며, 먹이가 보인다면 가능한 한 허기를 꽉 채워 다니자.
이렇게 얻기 힘든 음식 + 어두컴컴하고 꼬인 맵 + 징그럽고 어려운 거미들의 삼연타로 인해 배수 처리시설 다음가는 뉴비 절단기 맵이기도 하다. 피난처는 사방에 있지만 음식은 한정적이고, 다른 맵을 탐방하자니 너무 어둡고, 창과 돌만으로는 처리하기 버거운 거미떼가 이런 어두운 맵에 상주하기 때문. 어딘지도 모르겠고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갑자기 수많은 거미떼가 뭉쳐와선 자신의 캐릭터를 뒤덮는 모습을 보면 누구라도 불쾌함이 몰려와 게임을 꺼버리고 싶을 것이다.
때문에 처음 방문하면 꽤나 고생하는 곳으로, 특히 신경파리를 먹고 방문할 때와 아닐 때의 체감 난이도가 많이 나는 편이다. 다른 지역으로 가는 길이 만만치 않은 편이기도 하고.
여기서 기억 납골당으로 진행하려는 경우 하수도와 같은 곳을 지나쳐 가는데, 괴물해초가 두 맵당 한번은 있을 정도로 지긋지긋하게 보인다. 창을 꼭 지참하는게 좋으며 먹을 음식도 많이 없으니 아래로 빠지기 전 근처 피난처에서 충분한 준비를 하고 가도록 하자. DLC를 적용할 경우 연꽃창이라는 일회용 창을 겸하는 먹이 아이템이 스폰되므로 난이도가 다소 내려간다. 단 생존자, 수도승 한정이니 주의.
3. 하위 구역
3.1. 기억 납골당(Memory Cript)
그늘진 성채를 나와 외부로 향하는 야외 지역. 과거 번역인 '추억의 묘지'나 기억의 묘지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지만 공식 번역은 기억 납골당이 되었다.포식자는 가위새밖에 없으며, 밖에 돌아다니는 가위새를 적절히 피해다니며 끝까지 횡단하는 것이 목표이다. 가위새 특유의 짤깍짤깍대는 소리가 들리면 좁은 통로에 숨어서 이동하다가 다 지나가면 빠르게 달려나가야 하는 곳. 지역이 상당히 긴 데다가 피난처는 일절 없기 때문에 시간 지체하지 말고 비가 오기 전에 빠르게 지나가야 한다. 만약 주기가 너무 짧다면 일찍 체념하고 다음 주기를 노리는 것도 현명한 방안이다.
중간에 섬광탄이 열려 있으며, 던지면 가위새 무리가 행동불능이 되므로 급박한 상황에 호신용으로 쓸 수 있다.
그나마 각부로 통하는 카르마 게이트는 카르마 1레벨을 요구하니, 여기까지 왔다면 죽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이동해보자. 참고로 외부의 각부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이곳을 통과한 후 처음 보이는 피난처가 뉴비를 엿먹이기로 악명이 높다. 반드시 지도를 통해 어떤 것이 밟을 수 있는 발판인지, 잡을 수 있는 장대인지 꼭 확인하도록 하자.
4. 다른 버전
하드모드로 분류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경우 스피터 거미라는, 더욱 호전적이고 원거리 마비 공격을 하는 적대적 생물체가 추가되어 난이도가 더 어려워진다. 안 그래도 안 보이는 맵에 집게벌레가 포진하게 되는 것은 덤이다. 그러나 창술가 캠페인의 경우, 쓰레기 폐기장의 난이도 상승이 워낙 막장이라 해변 시설로 통하는 두 맵 중 그늘진 성채가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성자 캠페인에서는 ' 고요한 구조'라는 완전히 다른 맵으로 대체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 물살이 캠페인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 물살이 캠페인에서는 하위 구역인 기억 납골당의 기믹이 완전히 바뀐다.
우선 가위새가 등장하지 않으며 대신 하부 구조물이 떨어져 사방에 원시 대디 롱 레그가 박혀 있고, 대디 롱 레그[2]도 존재한다. 또한 곳곳에 물이 고여 있으며 하부 구조물에 살던 노란 도마뱀들도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주기가 짧아 가위새가 지나가기를 기다릴 수 없는 물살이에게는 딱 맞는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대체로 난이도가 쉬워졌다고 평가받지만, 처음 본다면 지형이 많이 바뀐데다 뜬금없이 도마뱀들을 지나쳐 가야 하므로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더불어 그늘진 성채의 바로 위에 다섯 조약돌 의 상부구조물이 존재한다는 공간 설정을 게임 플레이로 느끼게 해주는 기믹이기도 하다.
5. 등장 개체
- 거미 및 늑대거미
- 도마뱀 (검정, 분홍)
- 스캐빈저 및 스캐빈저 상인
- 등불쥐
-
가위새
기억 납골당에서만 출현한다. -
지네
사냥꾼, 대식가, 기술병, 창술가 캠페인에서 기억 납골당으로 가는 길 및 기억 납골당에 성체 지네가 출현한다. 그 밖의 캠페인에서는 기억 납골당에서만 유충 지네가 출현한다. - 스피터 거미
- 알벌레
- 집게벌레
DLC 적용 시
6. 오브젝트
- 색 진주: 검붉은색(Dark Magenta)
- 식량 자원: 푸른 열매, 박쥐 파리, 물떡, 점균
- 그 외: 버섯, 섬광탄, 카르마 꽃
- 해금 요소: 늑대거미, 등불쥐, 지네거미, 가위새 ( 제외), 섬광탄, 등불
- 원정 전망 지점: SH_A14, SH_B05, SH_C08
7. 방
- SH_A12: 여기 있는 등불쥐는 거미가 될 확률이 존재한다.
- SH_B06: 점균이 나오는데, 거미도 많고 지형도 복잡해 추천하진 않는다.
- SH_B05: 넓은 점균이 있는 방이다. 등불쥐가 거미가 될 확률이 있다.
8. 연결되는 지역
지역명 옆 (숫자)는 해당 지역으로 가기 위해 게이트가 요구하는 카르마 레벨이다.DLC 적용 시
9. 기타
- 그늘진 성채는 위협 음악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 달을 향해 보라에게 일반 하얀 진주를 갖다주다 보면 그늘진 성채가 어두운 이유를 알 수 있는데, 다름 아닌 다섯 조약돌의 시설이 이 그늘진 성채 위에 지어졌기 때문이다. 이곳의 원래 이름은 참된 성유 내린 성채(the True Anointed Citadel)였으며 그 위에 다섯 조약돌의 시설이 건설되면서 이곳에 그림자를 드리우게 된 것이다. 또한 해당 진주의 내용을 통해 다섯 조약돌의 건설이 고대인들의 사회에 큰 논란거리가 되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1]
낙사 구역을 지나가면 있는 3개의 갈림길 중, 오른쪽 하단의 길로 들어가면 스캐빈저 상인의 방으로 통한다.
[2]
통상적인 대디 롱 레그처럼 생기긴 했지만 촉수 일부가 바닥에 들러붙은 형태로 존재하여 이동성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