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19:07:48

권여선

제32회 이상문학상 수상
전경린
천사는
여기
머문다
(2007)
권여선
사랑을 믿다
(2008)
김연수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
(2009)
제47회 동인문학상 수상
김중혁
가짜 팔
로 하는 포옹
(2015)
권여선
안녕 주정뱅이
(2016)
김애란
바깥은 여름
(2017)
제19회 이효석문학상 수상
강영숙
어른의 맛
(2017)
권여선
모르는 영역
(2018)
장은진
외진 곳
(2019)
파일:권여선2.jpg

1. 개요2. 작품3. 기타4. 작품 목록
4.1. 장편소설4.2. 소설집
5. 수상목록

[clearfix]

1. 개요

權汝宣

대한민국의 소설가. 본명은 권희선.

1965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문학 전공으로 국어국문학 석사 학위[1]를 취득했다. 이후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인하대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6년 장편 소설 '푸르른 틈새'로 제 2회 상상문학상을 받아 등단했다.

2. 작품

작품 속에 ‘술’이 자주 등장한다. 등단작인 '푸르른 틈새'부터 술이 등장하고 있다. 작가 자신도 애주가이다. 권여선은 작품에서 술과 술자리를 잘 묘사한다. 주변에서 하도 술 좀 그만 쓰라고 해서 그러지 않을까도 했지만, 작가 자신에게 술이란 하도 자연스러운 것이라 안 쓸 수가 없다고 밝힌 적도 있다.

3. 기타

PC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자주 한다고 한다. 종족은 테란.

고등학교 때부터 노는 걸 즐겼는데, 어떻게 서울대학교에 갔는가 하니, 선생님들이 공부를 잘하면 조금 엇나가도 그다지 지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권여선은 PC통신에 빠지게 되었는데, 인터넷 환경이 열악해 자꾸 끊기곤 했다고 한다. 권여선은 재접속을 기다리며 이것저것 글을 끄적이기 시작했고, 한 달 간 모아보니 꽤 분량이 많았다고 한다. 권여선은 이것을 모아서 난생 처음 소설을 써 볼까 생각했고, 그게 바로 등단작인 '푸르른 틈새'다. (트위터 아이디(@puruntm)는 첫책 ‘푸르른 틈새’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권여선은 원래 소설가가 될 마음은 없었기에, 이리저리 방황한다. 결국, 등단 1년 뒤에는 기고 청탁이 전부 끊겼다고 한다.
권여선은 다급한 마음에, 학원에 들어가 강사를 하려고 했는데,
그때 마침 한 출판사(이룸)가 청소년 소설을 쓰는 조건 하에 소설집을 내 주겠다는 제안을 해왔고,
그게 바로 첫 소설집 '처녀 치마'였다고 한다. '처녀 치마'는 권여선의 등단 후 8년 만의 첫 소설집이었다.

첫 소설집이 나온 이후 권여선에겐 또 단편 소설 청탁이 들어왔고,
권여선은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기쁘면서도 아쉬운 마음으로 '분홍리본의 시절'을 쓴다.
그리고 1년 뒤, 권여선은 단편 소설 '사랑을 믿다'로, 2008년 제 32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한다.

조국 장관을 지지하고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2019 작가 선언' 에 황석영, 공지영 등과 대표발의했다.

4. 작품 목록

4.1. 장편소설

4.2. 소설집

5. 수상목록



[1] 석사 학위 논문 : 1930년대 예술방법론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