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군단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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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수많은 전설 아이템 중 흑마법사 전용 아이템들을 정리한 문서이다.2. 전문화별 군단 전설
2.1. 고통
- 영원한 경멸의 두건(머리) : 고통이 전체 피해를 입히는 시간이 10%만큼 단축됩니다.
7.1.5 패치전에는 모든 흑마가 원하는 신도레이의 원한을 유일하게 제칠 수 있는 고흑 0티어 전설이였지만, 7.1.5 패치 후 너프를 먹게 되면서 현재는 고흑 1티어 전설 정도로 하향되었다.
고통이라는 도트 스킬은 지속시간이 끝나기전에 계속 리필만 해준다면, 계속 중첩이 되면서 틱당 데미지가 늘어나게 되어있다. 즉, 고통의 도트 지속시간을 감소시켜주면 그만큼 리필 타이밍이 빨리 오게 되고, 결국 스킬 중첩을 더욱 빠르게 쌓을 수 있는 효과다.
즉, 고통이란 스킬이 최고 중첩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20%만큼 단축시켜 주기에 딜링도 증가하고, 그에 따른 자원수급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더 많은 딜링을 퍼붓는게 가능하다. 고흑 한정으로는 가속이 20% 증가하는 느낌을 받는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 게다가 많은 스탯이 붙는 부위 중 하나가 머리인데, 고흑에게 선호되는 특화가 우선적으로 붙어 있기에 더더욱 고평가 받는다.
위에 언급한대로, 7.1.5패치에서 단축시간이 10%로 너프당하면서 독보적인 0티어 자리에서는 내려왔지만 고흑 전설 3대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늘도 고흑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아이템. 머리불패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7.2.5패치 이후에도 그 위력은 여전하다.
- 레스텐드리스의 힘의 끈(허리) : 이미 불안정한 고통이 걸려 있지 않은 대상에게 불안정한 고통을 시전하면 25%의 확률로 소모한 영혼의 조각을 돌려받습니다.
스트레텐 손목 전설, 프라이다즈와 함께 2티어 정도의 평가를 받는다. 7.1.5 패치전에는 워낙 머리 전설이 고성능으로 유명했고, 악흑의 신도레이의 원한 또한 많이 선호되는 바람에 별로 주목받지는 못했다. 그래도 유틸전설이 아닌, 딜전설이니까 나쁘지 않다라는 평가가 대부분. 7.1.5 패치 이후 고흑 전설은 어떤 하나의 전설이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지 않고, 딜전설끼리는 어느 정도 균형 잡힌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 준수한 대우를 받았으며, 7.2.5 패치로 신도레이의 원한이 반으로 너프를 당하고 울타레쉬 버프가 중첩되게 바뀌면서 신 가슴 전설인 수확의 달인과의 좋은 시너지[1]를 이루는 게 밝혀져 현재 고흑 전설 3대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태이다. 7.3.0 패치 이후 티어 21과의 시너지가 좋지 않아 고흑전설 3대장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참고로, 레스텐드리스는 혈투의 전장에서 나오던 블러드엘프 흑마법사이다.
- 스트레텐의 잠들지 않는 족쇄(손목) : 불안정한 고통의 영향을 받은 적 하나당 모든 공격력이 4%씩 증가합니다.
프라이다즈, 수확과 파종과 함께 2티어 정도의 평가를 받는다. 7.1.5 패치전에는 워낙 머리 전설이 고성능으로 유명했고, 악흑의 신도레이의 원한 또한 많이 선호되는 바람에 별로 주목받지는 못했다. 그래도 유틸전설이 아닌, 딜전설이니까 나쁘지 않다라는 평가가 대부분.
7.1.5 패치 이후 고흑 전설은 어떤 하나의 전설이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지 않고, 딜전설끼리는 어느 정도 균형 잡힌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는 준수한 대우를 받고 있는 전설이다. 다만, 해당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불안정한 고통을 끊임없이 유지해야 하는데 그게 현재 고흑에게 요구되는 딜 사이클과는 상충되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다중타겟딜에서 좋은 효율성을 보여준다.
- 파종과 수확(망토) : 영혼 수확의 지속 시간이 소모한 영혼 하나당 추가로 1.5초씩 증가합니다.
7.1.5 패치에 추가된 신전설이다. 7.1.5 기준으로 영원한 경멸의 두건 다음 가는 고흑 1티어로 대우 받았다.
영혼 수확은 고흑의 유물무기 울타레쉬의 스킬 이름이다. 울타레쉬는 전투 도중 지속적으로 적의 영혼을 흡수해서 스택을 쌓게 되는데, 저 영혼 수확이란 스킬을 사용하면 중첩된 스택 수 x 5 초동안 공격력 10%, 유물무기 속성 효과 100% 버프를 받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고흑 딜링의 핵심은, 저 영혼 수확의 지속시간 동안 주요 딜링 스킬들을 얼마나 많이 몰아칠 수 있냐에 달려있다. 따라서 저 영혼 수확의 지속시간이 증가된다는건 고흑이 몰아칠 수 있는 딜링 시간을 더 증가시켜 준다는 의미. 얼핏 봐도 좋은 성능이라는 느낌이 올 것이다. 거기다 7.2 패치에서는 레이드에서 보스전시에는 모아놨던 스택이 전부 사라지게 되면서[2] 중요도가 더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추측되었다. 하지만 7.2 패치 이후로 버프가 중첩 가능하게 바뀌면서, 굳이 울타레쉬를 많이 모아서 쓸 필요 없이 일단 모이고 딜사이클이 빈다 싶을 때마다 발동하는 스타일로 바뀌면서 2티어로 추락했다.
- 사크로래쉬의 암흑 일격(반지) : 부패의 공격력이 15% 증가하며 적의 이동 속도를 60%만큼 감소시킵니다.
2티어 전설. 예전에는 유틸전설과 비슷한 취급까지 받있다. 그래도 고흑에게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특화가 어느 정도 붙어있기 때문에 템렙 높은 에픽 반지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 pve에서는 특정 상황에서나 쓸모 있는 편이며, pvp에서는 발동되지 않지만 필드쟁 한정으로는 엄청난 효과를 보여준다고 한다.[3]7.2 패치 이후에 부패의 데미지를 25% 증가시켜주는 효과가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생각보다 딜량이 높았던 것인지 15%로 하향되어 적용되었다.
광딜용으로는 좋은 편이지만 단일딜로는 그다지 좋지 않다보니 레이드에서는 한계가 있다. 다만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악마 심문관같은 영구 2타깃 딜링에는 선택의 여지가 있다. 안토러스에서는 주로 살게라스의 사냥개,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 쉬바라 등에서 쓸만하다.[4]
2.2.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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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의식(어깨) : 공포사냥개를 소환하면 영혼의 조각 1개를 돌려받는다. 악흑이 최우선적으로 먹어둬야 하는 1코어 전설로, 대부분의 악흑 아이템 세팅은 이 어깨전설 + @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이 아이템이 있으면 아예 딜 사이클이 달라지는 수준. 조각을 남겨 더 많은 임프를 뽑을 수 있게 되고, 공포사냥개-굴단의 손을 연이어 시전할 수 있게 되어 악마의 권능을 쓰느라 낭비되는 글쿨과 마나를 아낄 수 있게 된다. 15레벨 특성 '악마의 부름'과 함께 사용하면 조각이 소모되기는 커녕 오히려 1개가 차고, 100레벨 특성 '영혼 전도체'와 함께 사용하면 조각이 3개씩 차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전설 아이템 중에는 하수인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효과가 증가하는 카자크, 윌프레드와의 궁합이 굉장히 좋다.
살게라스의 무덤 패치 이전엔 영혼의 조각 2개를 돌려받았으나, 악흑의 티어20 방어구 효과[5]와의 과한 시너지가 우려되어 패치와 함께 너프되었다. 너프가 되기도 했고, 티어20 방어구에 가속이 붙은 부위가 어깨, 가슴, 다리라 살게 패치 후로는 선택받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윌프레드의 최상급 소환의 인장(손가락) : 소환한 날뛰는 임프 또는 공포사냥개 1마리당 파멸수호병, 지옥불정령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2.0초 감소한다. 악마를 꾸준히 뽑을 수만 있다면 3분 짜리 쿨기를 악 1분 3~40초마다 쓸 수 있게 해주는 뛰어난 성능의 전설로, 신도레이 너프 이전에는 신도레이와의 궁합 문제로 좋지 않은 전설로 여겨졌으나 신도레이가 너프된 뒤 어깨 전설과의 궁합이 알려지면서 1티어 전설로 올라섰다. 악흑에게 지능보다도 중요한 스탯인 가속과 가속, 지능 다음 가는 3순위 스탯인 특화가 잔뜩 붙었다는 점 역시 윌프레드가 갖는 강점이다.
-
카자크의 마지막 저주(허리) : 활성화된 악마 한 마리당 파멸의 공격력이 5% 증가한다. 다중 타겟을 오래 때려야하는 상황에서 좋은 전설로,
밤의 요새 오픈 초기에는 어깨 전설과 함께 이 허리 전설을 착용하는 게 일반적이었을 정도. 이후에는 네임드별 택틱이 정립되면서 악흑이 단일딜을 할 기회가 많아지고, 7.2 패치 이후 새로 추가된 유물 무기 특성들과 악흑에 대한 여러 버프 및 너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윌프레드에게 자리를 내준 상태. 악흑이
여군주 사스즈인을 제외한 모든 보스에 단일딜 택틱을 사용하는
살게라스의 무덤에서도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레이드에서는 밀려났지만 고단 쐐기, 특히 쫄이 많은 던전이나 강화, 무리, 경화 등이 쐐기 옵션인 주간에 잘 쓰이고 있다. 30레벨 특성인 파멸의 예언, 60레벨 특성인 파멸의 손과 함께 써야 효율이 극대화되며, 파멸이 터질 때까지 몹들이 살아만 있다면 무지막지한 광딜을 때려박을 수 있다.
-
신도레이의 원한(손목) : 파멸수호병 또는 지옥불정령을 소환하면 25초 동안 자신과 하수인의 공격력이 15% 증가하며, 파수병•불정령과는 별개로 3분의 쿨타임을 갖는다.[6] 악마 특성의 전설이지만 고통/파괴 흑마 모두 효과가 적용되며, 흑마법사의 유일한 기본 쿨기인 파수병과 불정령에 본체 강화 옵션을 추가시켜 직업 특성상 바닥을 찍고 시작하는 흑마법사의 전투 초반 딜량을 끌어올려줄 수 있다. 우월함을 찍더라도 각 악마들을 소환하면 적용된다.
허나 악흑에겐 그닥 환영받지 못하는 전설로, 다른 전설들과의 궁합이 좋지 않은 편이고 3분의 내부 쿨타임 때문에 윌프레드 반지와의 궁합은 특히 나쁘다. 전설 궁합 뿐만 아니라, 악흑의 직업 디자인 자체가 쿨기 타임에 확 몰아치는 구조가 아닌 악마를 꾸준히 소환해 업타임을 천천히 끌어올리는 구조인 탓도 있다. 고흑도 악흑과 비슷하게 딜을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걸리고 무엇보다 우월함 특성을 쓰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으며, 파흑은 쿨기 타이밍에 몰아치기를 해야할 필요가 있고 파흑 전설들이 워낙 운빨을 많이 타는지라 꾸준히 기용된다.
7.1.5. 패치 이전에는 공격력을 30%나 올려줘서 악흑뿐만 아니고 고통/파괴 흑마 모두 먹으려고 눈에 불을 켜던 0티어 전설이었지만,[7] 악흑 전용으로 취급되는 아이템이라 많은 고파흑들이 신도레이 먹으려다가 엉뚱한 전설을 먹고 고통을 받곤 했다. 군단 초기 3특 모두 좁았던 흑마의 입지와 함께, 왜 이런 옵션의 전설이 공용이 아니냐는 것 때문에 블리자드는 흑마 유저들에게 욕을 엄청나게 얻어먹어야 했다.
- 깨우는 자의 충성(머리) : 7.1.5에서 새로 추가된 전설. 소모한 영혼의 조각 하나당 다음 탈키엘의 잠식의 공격력이 3% 증가하며, 강화 효과는 최대 50회까지 중첩된다. 즉, 최대치로 중첩을 쌓으면 150% 피해량 증가를 노릴 수 있다는 의미. 보통 탈키엘의 잠식을 쿨마다 쓴다면 25~30 중첩이 쌓인 채로 쓰게 되지만, 그걸 감안해도 탈키엘의 잠식의 피해량이 크게 증가하는걸 느낄 수 있는 좋은 전설. 처음 등장했던 밤의 요새 시즌엔 티어19 방어구의 머리 부위가 가속을 많이 줬고 어깨+반지/허리의 시너지가 막강했던지라 거의 기용되지 않았으나, 살게라스의 무덤 시즌에선 머리에서 가속을 얻을 수 있는 마땅한 대체 장비가 없고 어깨 전설도 너프를 당한지라 머리+어깨/반지의 세팅으로 사용되고 있다.
2.3. 파괴
-
공간과 시간의 가르침(어깨) :
차원의 균열이 열려 있는 동안 모든 공격력이 10%만큼 증가합니다.모든 공격력이 3% 증가합니다.
7.1.5 패치에 추가된 전설이다. 악흑 전설인 신도레이의 원한과 함께 파흑 1티어 전설로 취급받고 있었다. 다중딜은 말할 것도 없고 파흑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단일딜 또한 많이 보완해준다고 한다.(하지만 단일에서는 보통 파흑 특성을 타진 않는다)
차원의 균열이란 적을 자동으로 공격하는 차원문을 일정시간 동안 소환하는 파흑의 유물무기 스킬이다. 하지만 소환되는 차원문이 3가지 종류이고 그 종류에 따라 지속시간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10% 공격력 증가 전설효과도 어떤 차원문이 열리느냐에 따라 전설효과 지속시간이 달라진다는 약간의 확률기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차원문에 따라 지속시간이 짧게는 5초에서 길게는 15초까지.. 최대 10초까지나 차이가 난다.)
7.1.5 패치가 되면서 기존 파흑 전설 대부분이 너프를 먹는 와중, 가뭄에 단비 내리듯 등장한 좋은 전설이지만, 이미 파흑은 확률에 의해 발동이 되는 전설 아이템이 벌써 3개(영혼의 성물함, 마격 결박띠 포함)나 존재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확률기반 발동 전설은 그만 추가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많은 편이다.
소격아 패치로 유물 무기 기술인 차원의 균열이 사라지면서 효과도 모든 공격력 3% 증가로 변경되었다.
- 영혼의 성골함(허리) : 화염 공격 주문을 시전하면 10%의 확률로 영혼의 조각이 생성됩니다.
7.1.5 패치전에는 파흑 1티어 전설 대우를 받았지만 패치 이후 조각 생성 확률이 10%로 너프되면서 1.5~2티어 정도로 취급받고 있다.
흑마의 주요스킬에 소모되는 자원인 영혼의 조각을 화염 주문 사용시, 일정 확률에 의해 그냥 공짜로 주는 확률 기반 발동 효과다. 심지어 파흑이 선호하는 1차 스탯인 가속도 많이 붙어있다. 하지만 너프전에는 다중타겟의 경우 조각이 마르지 않는다는 후기까지 있을 정도였지만, 패치 이후에는 너프가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발동확률이 떨어진 듯 하다.
하지만 너프를 먹었다고 해도 악흑 전설인 신도레이나 파흑 신전설 망토가 없다면 고민없이 착용해야 할 정도로 아직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편이다. 참고로 악흑이 착용해도 효과가 발동되지만 악흑에게 그리 좋은 전설은 아니라는 평가가 대다수.
- 마격 결박띠(손목) : 혼돈의 화살이 20%의 확률로 반경 30미터 내의 추가 대상을 가격합니다.
파흑이란 특성 자체가 원래 단일딜은 내다 버리고, 다중딜의 스페셜리스트 컨셉으로 가고 있는 만큼 다중타겟 상황에서는 1티어 취급을 받지만 단일타겟의 경우엔 발동 효과가 없는거나 다름없는 전설이다. (단일딜에서 쓸모 없는건 망토 전설과 비슷하지만, 다중타겟 상황에서는 망토 전설보다 훨씬 우월한 성능이라고 평가받는다.) 7.1.5 패치전에는 어깨 신전설도 없었고 추가대상 가격 확률이 30%였기 때문에 1티어로 손꼽혔다. 패치 후 추가대상 가격 확률이 20%로 너프를 먹었지만 그래도 다중타겟 상황에서는 여전히 1~2티어 대우를 받고 있다.
혼돈의 화살은 파흑 딜량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스킬이며, 파흑의 딜량이 높냐 낮냐는 영혼의 조각을 빠르게 수급해서 혼돈의 화살을 얼마나 많이 우겨넣을 수 있는지에 따라 달려있다. 그런만큼 혼돈의 화살을 일정 확률로 추가 발동시킨다는 효과는 말할 것 없이 뛰어나다. 그러나, 당연한 소리지만 단일딜의 경우에는 추가 대상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발동이 될 조건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무용지물..
또 다른 소소한 단점으로 지목되는 것이 있다면, 추가 혼돈의 화살은 전투대상이면 랜덤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매즈한 몹에게 날아가버려 매즈를 풀어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영원의 샘에 등장하던 바로덴이 언급되는데, 아즈샤라 여왕과 BDSM을 즐기고 싶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오더 – 이미야르의 어깨망토(망토) : 대혼란의 징표가 찍힌 적이 자신의 단일 대상 주문으로 받는 피해를 8%만큼 증가시킵니다.
파흑이란 특성 자체가 원래 단일딜은 내다 버리고, 다중딜의 스페셜리스트 컨셉으로 가고 있는 만큼 다중타겟 상황에서는 2~3티어 정도의 취급을 받지만 단일타겟의 경우엔 착용할 일이 없는 전설이다. (단일딜에서 쓸모 없다는 것은 마격결박띠와 비슷하지만, 다중타겟에서는 마격결박띠보다 훨씬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혼란이라는 스킬을 B타겟에게 걸어두고, A타겟을 딜링하면, A타겟에게 퍼붓는 모든 공격이 일정 시간동안 B타겟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즉, 동시에 2 타겟을 공격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파흑이 다른 특성 전문화에 비해 다중타겟딜이 강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대혼란이라는 스킬 때문이다.
이런 다중타겟 핵심 스킬의 딜량을 증가시켜주는 만큼 다중 타겟에 있어서 나쁘지 않은 효과를 발휘하는건 사실이다. 물론 단일딜의 상황에서도 단일 타겟에 대혼란을 걸고 딜링하면 8% 피해 증가 효과를 받을 수는 있지만, 문제는 파흑이 단일딜을 할 경우 대혼란이란 스킬 자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사실상 8% 피해 증가도 그다지 체감되지 않는다고 한다)
- 알리테스의 발열원(반지) : 자신의 불의 비에 공격받은 적은 자신의 화염 주문으로 입는 피해가 10%만큼 증가합니다.
모든 흑마들이 기피하는 스베누/프라다/세푸즈/관문바지 보다는 조금 낫다는 평가를 받는 보통 수준의 전설이다.
영혼의 조각을 3개나 소모하지만, 그다지 딜링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불의 비는 파흑이 자주 사용하는 스킬도 아닐뿐더러, 효과 또한 화염 주문 피해 7% 증가라는게 그다지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어쨌든 딜링에 관련된 착용효과인 것은 사실이지만 위의 열거한 전설들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것이 사실. 그나마 2차 스탯이 파흑이 선호하는 치명타/가속이라 템렙 많이 높은 에픽 반지라고 생각만해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추가적으로, 7.1.5 패치에서 피해량 증가치가 7%에서 10%로 증가하는 버프를 받게 되었지만, 고작 3% 차이라 지금과 큰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4. 공용
- 어둠의 문 기둥(바지) : 악마의 관문을 즉시 사용할 수 있고, 2회 사용 후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발동합니다.
전설 효과가 딜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는 만큼 취급이 매우 좋지 않다. 킹둠의 문 갓둥 또는 갓문바지라고 불리면서, 스베누/세푸즈/발열원/부패반지 등과 같은 똥전설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스탯이 많이 붙는 부위인 바지인만큼 템렙 940에서 오는 높은 깡지능과 특화가 고흑에게는 장범으로 적용된다. 전설 효과 또한 뚜벅이인 흑마에게는 잘만 사용하면 딜로스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쐐기와 특정 레이드에서만) 실질적으로 장점은 템렙빨이고 전설은 2개만 착용이 가능하기에 다른 멀쩡한 딜전설이 있으면 바로 갈아치운다.
여담으로 군단전설 Q&A시간에서 제작진이 "관문바지도 특정상황에선 쓸모가 있죠" 라는 미친 망언을 한 적이있다. 아주아주 특정 상황
- 수확의 달인(가슴) : 소모한 영혼의 조각 하나당 악마 3%, 파괴 6%, 고통 9%의 확률로 영혼 거두기[8] 효과가 8초 동안 부여되며, 연속으로 발동할 경우 중첩이 가능하다. 7.2.5 패치에 새로 등장한 전설로, 쿨기가 부실한 흑마법사에게 특성을 찍지 않고도 쿨기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지만 정말 더럽게 안 터진다는 평이 다수. 그나마 많이 터트릴 수 있다는 악흑도 업타임이 20%가 안 되고, 어차피 영혼 거두기는 예전주터 잘 쓰지 않았던 특성이었던지라 외면받는 중.
- 황천군주의 영혼(손가락) : 전문화에 따라 죽음의 은총(고통), 흑마법서: 결속(악마), 박멸(파괴) 특성을 습득한다. 7.2.5 패치에 모든 직업에 추가된, 특성 1개를 추가로 습득할 수 있게 해주는 전설이다. 고흑과 파흑은 좋은 특성들이 있는 라인의 특성이 찍혀서 어느 정도 수요가 있는 반면, 악흑은 현재 메타가 임프딜을 주류로 삼는지라 결속•악활 너프 이전 같은 상황이 오지 않는 이상 쓰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7.3.0 패치 이후 고흑에게 21티어와 궁합이 좋지 않은 허리 대신 떠오르는 고흑의 코어전설로 자리매김했다. 단일딜에서 머리전설을 고정으로 사용하고 황천군주나 프라다를 상황에 따라 바꿔쓰는 것이 트렌드.
[1]
불안정한 고통을 처음 쐈을 경우 25% 확률로 조각을 돌려주는데, 조각을 소모할수록 영혼 거두기 버프를 중첩할 수 있는 효과가 커진다.
[2]
대신 4스택까지는 굉장히 빨리 차오르긴 한다.
[3]
부패를 걸면 해당 전설의 이름과 같은 디버프가 같이 걸리는 방식인데 pvp에서 고흑은 자힐이 좋지만 생존기 쿨이 길다는 것(영원의 결의라는 흑마의 주된 생존기의 쿨타임이 파흑은 1분인데 고흑은 3분이다.)과 이감 이동 불가 기술의 부재로 멧돼지에게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는데 이 반지만 끼면 즉시 시전기로 이속 감소를 걸어준다. 하지만 풍운과 파멸 악사에겐 효율성이 떨어지는데 이들은 기동성이 워낙 우수해서 씨알도 안먹힌다.(파멸 악사는 아예 명예 특성으로 자신에게 걸린 도트 마법들을 고흑에게 되돌려 주기까지 한다.)
[4]
살게라스의 사냥개와 쉬바라는 2타깃 딜링으로,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에서는 공중에서 날아오는 박쥐 사냥용으로 좋다.
[5]
2셋: 어둠의 화살과 악마의 격노 사용 시 공포사냥개 쿨타임 초기화 / 4셋: 공포사냥개 소환 시 5초 동안 가속 10% 증가
[6]
효과 적용 시 디버프 창에 쿨타임이 표기된다.
[7]
특히 악흑은 날뛰는 임프에게 공격력 버프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음에도 부동의 0티어였다.
[8]
60레벨 특성으로, 12초 동안 본체와 하수인의 공격력이 20% 증가한다. 고통/파멸/제물이 걸린 적 하나당 지속 시간이 4초 증가해, 지속 시간을 최대 36초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