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𒄞𒃲𒀭𒈾 or 𒀭𒄘𒃲𒀭𒈾 (Gugalanna) |
| 아카드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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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메르 신화에 등장하는 신. 저승의 여신 에레쉬키갈의 첫 번째 남편이다. 이름의 의미는 '안의 운하 감독관(Canal inspector of An)'으로, 수메르 신 엔누기(Ennugi)[1]의 다른 이름일 수도 있다고 한다. 자식으로는 아내 에레쉬키갈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니나주(Ninazu)[2]가 있다.수메르 서사시 인안나의 지하세계 방문(In Inanna's Descent into the Underworld)에서는 여신 인안나가 지하세계를 방문해 에레쉬키갈의 남편 구갈안나의 장례식에 참여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
길가메쉬 서사시에서 길가메쉬와 엔키두가 죽인 하늘의 황소랑 동일시되기도 한다.
2. 대중매체
2.1. Fate 시리즈
2.2. 홍끼의 메소포타미아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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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안나가 연 포탈에서 황소의 모습으로 나와 우루크를 초토화시키는데,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의 거대한 강줄기를 빨아들이고 뜨거운 콧김을 땅에 뿜어 갈라진 틈으로 사람들이 빠져 죽게 만든다.
이후 열받은 길가메시가 도끼로 목을 참수하면서 허무하게 죽게 된다. 이에 경악한 인안나가 길가메시를 공격하려고 하자 엔키두가 목이 잘린 구갈안나의 시체를 집어던져 고인 능욕까지 당하게 된다.
인안나의 명계하강 편에서 그의 장례식이 열리는데, 시체는 인간형으로 돌아와있으며 잘렸던 목은 다시 붙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