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수계/
광한계) 설정( 수선/ 무공/ 삼천세계/ 종명자) 서은현( 행적/ 능력/ 인간관계/ 특징) |
1. 개요
광명팔선(光明八仙).《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에 등장하는 집단 광명전(光明殿)의 수뇌부.
2. 특징
광명상제가 지배하는 천왕천역의 최상층에 거하는 존재들로 구성된 집단. 현재 부재 중인 광명상제를 대리해 광명전 세력을 이끌고 있다. 저승시왕에 대응하는 위치인 광명상제의 직속 부하들로 추정된다.공통적인 외형은 고대의 선복을 걸치고 머리에는 면류관을 썼으며 얼굴에는 가면을 쓴 거신(巨神)으로, 구성원 각각이 다른 색의 가면을 쓴다. 어지간한 행성만한 개열기 진인이 참새만한 크기로 느껴지는 거대한 크기로 묘사된다.
3. 구성원
광명팔선(光明八仙) | |||||||
대림천군 | 화초천군 | 태양천군 | 등촉천군 | 검극천군 | 주옥천군 | 대해천군 | 우로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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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천군(大林天君)
광명팔선 제일(一)좌. 광명전의 대표자를 맡고 있다.
광명전의 수좌지만, 정작 광명팔선 중에서도 가장 감정적인 묘사가 많으며, 매우 오만하다. 저승과 대치하기 전, 최연장자이자 집행자인 우로가 잠시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간청했을 때도 '우리는 약하지 않고, 저승과 교섭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뜻이자 광명상제의 뜻이다. 우로가 반대하면 광명상제가 우로를 징치할 것이다. 우로야 말로 감정에 휘둘리고 있다' 라며 막무가내로 자신의 뜻을 밀어붙였다. 즉 대표자이면서 스스로를 광명상제와 동일시 여겼고, 동료를 힐난하고 몰아갔으며,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등 환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도 어선회 당시 아무 말도 못하고 쭈구리 상태인 영승에게 빨리 시간 천존을 불러오라며 채근질 한 것, 오혜서한테 분노를 쏟아낸 것, 외부 인사의 제지를 받고 나서야 감정을 가라앉힌 것 등 감정 조절이 유달리 되지 않는다는 묘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가장 냉철해야 할 집행자인 우로천군은 동료를 어떻게든 믿으려하고, 이들을 이끌어야 할 대표자인 대림이 광명팔선의 기치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것이 모순적인 상황. 어찌보면 광명전의 목표가 그만큼 불안정하고 허황된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암시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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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천군(花草天君)
광명팔선 제이(二)좌. 광명팔선의 치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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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천군(太陽天君)
광명팔선 제삼(三)좌. 천역간의 조정자. 고대의 복식을 한 채 머리엔 면류관을 쓰고 얼굴에는 적황색 가면을 쓰고 있다.
{{{#!folding [ 작중 행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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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촉천군(燈燭天君)
광명팔선 제사(四)좌. 천공로의 관리자.
1005회차에서야 비로소 개별 파트로 나오는데, 외해로 향하는 서은현을 가로막기 위해 수계에서 힘을 끌어와 개찬을 시도하나, 전혀 통하지 않고 되려 무리하게 힘을 끌어쓴 반동으로 그대로 영멸한다.(...)
서은현의 16회차와 관련있다는 떡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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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극천군(劍戟天君)
광명팔선 제오(五)좌. 광명팔선의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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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천군(珠玉天君)
광명팔선 제육(六)좌. 광명팔선의 병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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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천군(大海天君)
광명팔선 제칠(七)좌. 광명팔선의 조언자.
람광(藍光)을 다스리는 진선으로 오행 중 수(水)에 관한 것을 다루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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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천군(雨露天君)
광명팔선 제팔(八)좌. 광한대전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연장자로, 광명전의 집행자를 맡고 있다.
이때문에 타 팔선들이 감정에 휩쓸리려 할때 주의를 주며 흔들리지 않게 다잡고 있다. 검극천군이 감정에 휘둘리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믿으려 하는 등 집행자라는 위치와는 달리 동료에 대한 정이 꽤 있는 편으로 묘사된다.
저승의 힘을 알고 있고 당대 광명팔선 최연장자에 가장 차분하다지만, 정작 급할 때는 대책없이 저승한테도 덤비겠다고 으르렁 거리는 걸 보면 이쪽도 완전히 이성적이지는 않다.
4. 사상
이들이 추구하는 기치는 '자유'다. 자유를 향한 욕망 이외의 모든 욕망들을 죄악시 한다.광명팔선을 필두로 한 광명전은 함해상제를 두려워하는 동시에 혐오했으며 그의 방식 역시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당사자의 입으로 해설되길 소금(함해상제)의 방식으로는 올바른 선악의 검증을 해내기는커녕 검증되지 못한 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힘과 권능을 얻게 하기 때문이다. 요컨대 의지와 노력을 수단 삼아 강해진 자들이 선인이 아니라 악인이라면 그건 통제할 수 없는 거악을 세상에 풀어놓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선악중시의 논리인 것. 이와 같은 논지로 그들 중 한 명은 노력과 의지를 중시하는 선각후통, 더 나아가 영석이나 단약 같은 인위적인 수단마저 '이건 소금의 방식이다'라며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광명팔선의 결성도 위와 같은 사례가 옳지 않다고 생각한 이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으로, 그런 그들이 지향하는 목적은 '그 누구도 하늘 아래의 원칙을 벗어나 항거할 수 없는 폭력을 휘두를 수 없게 하는 것', '선악을 검증할 수 없으니 오직 선택받은 존재들만이 위로 올라가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소수의 선한 이들에게 힘을 내려, 필멸자들을 학대하고, 억압하는 거악들을 처단하게끔 만들어 결과적으로 절대다수를 자유롭게 만드는 것이 이들이 추구하는 기치다. 즉 소수의 희생을 통해 다수를 행복하게 만드는, 공리주의에 가까운 사상이다.
===# 목적 #===
광명상제의 진의이자 광명팔선이 추구하는 최종 목적.
이들은 '감정을 가진 존재들이 운명을 농락하는 것'을 혐오한다. 상술한 '강자가 약자를 억압하는 것'을 혐오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의 연장선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수미삼천대천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선가(仙家)의 존재를 없애자는 목적을 세웠다. 정확한 세부 단계는
- 자신들을 제외한 사축기 이상의 모든 수도자들과 진선을 없애고[8]
- 남은 본인들은 감정을 거세한 후,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통치 체제를 세우고
- 일정 주기마다 후대를 선별해 자신들도 후대와 교체하자[9]
이런 순서를 밟게 된다.
이는 광명전 소속 진선들이나 타 대라선들조차 모르는 진실이며 진선 사회에는 광명팔선에 의해 왜곡된 정보만이 퍼져있다. 이 비밀을 아는 건 처음부터 저승의 첩자로서 잠입하여 해당 사실을 직접 조사해낸 자금천군 흑암, 흑암에게 이 사실을 귀띔받았던 말법사자 후보 맥진, 그리고 다른 말법사자 중에서도 극소수 뿐이다. 그 외에도 대립 세력인 저승의 천존과 저승시왕 역시 이 진실을 눈치채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첩자였던 흑암을 통해 전해들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이 진실을 알아내거나 전해들은 자들은 하나같이 미쳤다, 터무니없다, 절대로 이뤄지지 않을 헛된 이상향이다 등 부정적이거나 적대적인 감상만을 내뱉으며 광명팔선의 목적에 동의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10]
이 목적을 실현하려는 행동의 일환으로 종명자들을 일소하려 하고 있으며, 태산상제와 손을 잡아 열천진언의 완성에 손을 거들기도 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1004회차에서 서은현이 문명이 발전한 재현 지구를 만들때 수선을 강압적으로 금지했는데, 이 과정에 광명팔선의 목적이 반영된 것이라 한다.
5. 작중 행적
===# 과거 #===과거에는 광명십천군(光明十天君)이라고 불리며, 전지에 가까운 능력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십천간 중 토(土)에 해당하는 무(戊)와 기(己)의 두 개의 자리가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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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천군(城垣天君)
前 광명십천군 제오(五)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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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천군(田園天君)
前 광명십천군 제육(六)좌.
5.1. 19회차
서은현과 헌원의 맞 태산열제공 덕에 소금산의 흔적을 발견한 태산상제가 발광하며 일월천역에 강림하려 하자 그에 대한 보고를 개열기 진인에게 받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태산상제가 강림하려는 것에 대해 빛에게 유폐당한 천벌상제의 일까지 들먹이며 절대 불가라는 의견을 산의 신에게 전하라 진인에게 명령한다. 그러나 산의 신이 전령인 진인을 죽여버리며 들을 기색도 내지 않자 결국 상제를 또 유폐해야겠다며 품이 많이 드는 일이라면서도 구원(久怨)[11]을 해결할 기회라며 잘된 일이라는 말들을 남긴다.광명상제가 치명상을 입어가며 간신히 산의 신을 유폐하는데 성공한 후 서은현이 명귀계에서 역 태산열제공을 사용해 태산상제가 다시 발광하며 유폐를 뚫을 기세로 날뛰자 그 힘에 경악하며 8인 전원이 나서 결계를 보강하러 나선다.
그러다 끝내 산의 신이 투영체를 보내어 일월천역을 멸망시키자 한 발 늦게 그를 추적해와 격노하며 한 점으로 응축되어 멸망한 일월천역을 재탄생시킨다.
5.2. 21회차
백운의 부름에 여덢 빛의 형태로 광한계에 강림한다.[12] 잠시 백운과 의지를 교신하더니 여덟 중 하나가 손짓 한번에 백운의 수행을 성사로 회복시켜주고, 공포에 질린 혈음이 먼저 도망쳐버리자 굳이 추격하진 않고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5.3. 998회차
태산상제의 이름 라천이 선적에 사라지자 진상조사를 위해 광명전 소속 진선들을 소집해 다 같이 지축천역으로 간다. 그러나 태산상제는 살아있었고, 이를 보며 4만년 전부터 준비한 안배에 속았다며 분노한다. 그렇게 [빛의 좌]까지 소환하며 격돌하나 태산상제를 놓치고 만다. 예상을 넘어선 태산의 힘에 경악하면서도 태산의 힘은 제물이 필요한 소모성인데다 바로 강력한 제물을 찾을 수 없으니 때를 기다리자고 안심하나, 태산상제가 천벌상제와 조우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분노한다.문제는 이러고 유의미한 후속대처를 하지 않은(혹은 못한) 모양.(...) 고력계 성사 해린은 광명팔선 더러 '거드름만 피우고 태산 앞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며 대차게 깠다. 심지어 모두가 불길하다고 경원시하고 배척하는 뱀마저 찾을 정도. 심지어 천왕천역도 지키지 못했다. 이때 동맹을 맺고 있는 천존 3명이 다 자신들을 배신했냐' 며 격분하는데 이를 보면 천존들이 자신을 배신하지 못할 거라는 자신감이 있던 모양.
5.4. 999회차
서은현이 멸법진언을 사용해 일월천역의 멸망을 인위적으로 앞당기자 백운이 광명전에 연락해 천군의 파견을 요청한다. 그러나 광명전에서는 '천군들은 전부 태산상제 감시 중이라 파견 못한다. 대신 북두칠천군, 영승에게 동맹으로서 지원해달라 언질 넣겠다. 그런데 북두칠천군은 사정 때문에 연락이 닿을지도 모르겠다. 백운 네가 영승한테 연락해봐라' 라는 대책없는 말만 남기고 사라진다. 빛의 성자인 백운조차도 어이가 없는지 '거드름 피우는 것밖에 할 줄 모른다' 며 이를 갈았을 지경.(...) 이래저래 묘사를 보면 일처리에 뭔가 하나씩은 하자가 있는 걸로 유명한 모양.[13]5.5. 1002회차
무려 태산상제와 손을 잡았다는 충격적인 근황이 밝혀진다. 저승과의 동맹을 파기한 이후의 태산상제와 모종의 과정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태산상제가 어떤 진언[14]을 준비하는 동안 수미산 전역을 휘말리게 하는 대전쟁을 일으켰다.400만 년이 지난 시점에는 약소 세력인 원천강 하나만을 데리고 수미산 전체 세력[15]과 전쟁을 벌이는데도 도리어 압도하고 있었는데다 공허의 천존과 사라수천존에게 궤멸적인 피해를 입히기까지 하는 무시무시한 저력을 피로했다. 심지어 960만년 차에는 삼십삼천영롱보선을 제외하고 기존 광명전 소속 진선들까지 배반했음에도[16] 광명전이 우세한 구도를 전혀 뒤집지 못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마지막 종명자의 죽음을 계기로 누군가가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자 일제히 태도를 바꿔 태산상제를 적대한다. 태산상제 역시 진작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너희라면 당연하다고 뇌까리는 건 덤.
5.6. 1003회차
지변천역에서 어선회를 개최하여 각 어선들을 불러모은 뒤 수계에서 추출해온 고력들을 어선들과 함께 먹어치운다.이후 검극천군의 돌발행동과 그로 인해 온갖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터진 끝에 마이천역의 천벌상제가 유폐에서 풀려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일단 검극천군을 이용해 서은현을 죽인 뒤 천벌상제와 해방상제를 상대하는데, 검극을 제외하고 일곱이 힘을 모아 광명좌를 불러내어 상제 둘을 패퇴로 몰아세우는 것으로 등장 종료.
5.7. 1004회차
외해에 나가있다가 복귀한 뒤 폭주하여 수미산의 진선들을 학살하고 있다는 근황이 오혜서로부터 언급된다. 정황상 이 때부터 태산상제와 손을 잡았던 모양.그러나 광명팔선과 광명전 사이를 이간질하려던 흑룡에 의해 광명팔선의 진짜 목적이 조기에 알려지고, 이에 기존 광명전 진선들이 일제히 반발하자 한때의 수하들이었음에도 거리낌없이 학살한다. 태산상제의 열천진언이 준비될 때까지 버티자고 합의하지만 그 순간 서은현의 대라 승급이 여섯 천역에 영향을 미치자 그걸 눈치챈다.
이후 현무와의 결전 후반부에서 검극천군이 나타나 서은현 일행에게 도움을 준다. 이후 현무전이 끝나자 검극천군이 종명자 일행에게 도움을 준 것이 문제라 판단해서인지 다른 팔선들이 합공해 검극천군을 공격하는 것으로 등장종료.
5.8. 1005회차
서은현의 천도대라 승급의식을 보호하는 저승시왕과 본격적으로 충돌한다. 꼬리를 문 검은 뱀 상징을 꺼내지 않고, 우로가 잠시 빠진 7명이 시왕 10명을 압도한다. 그러나 서은현이 천도대라로 승급하고, 저승의 시험을 통과해 저승이 강림하자 꼬리를 문 검은 뱀 문양을 소환하며 긴장한다.저승이 종명자들을 자신이 관리하겠다고 선포하자 대림은 격하게 반발하고, 우로는 잠시 시간을 달라며 의견이 충돌한다. 대림이 강하게 우기자 결국 우로도 어쩔 수 없이 의견을 굽히고, 8명 모두 꼬리를 문 검은 뱀 문양을 강하게 끌어올리며 저승에게 '모든 종명자를 양보하라는 것은 선전포고로 받아들이겠다' 며 으르렁 댄다. 그러나 저승 천존의 왼손 후려치기 한 방에 모조리 터져나간다. 재생은 하지만 단박에 전의를 상실하고 용서를 구한 뒤 조용히 사라진다.
서은현이 함해귀로옥을 발동하자 알아차리고 서은현을 멈추러 나선다.[17] 그러나 종명자들의 노력으로 멈추는데 실패하고 등촉천군을 잃는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
6. 대외관계
- 광명전(光明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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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상제(光明上帝)
상관. -
삼십삼천영롱보선(三十三天玲瓏寶仙)
부하.
- 산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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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해상제(鹹海上帝)
전 동료이자 현 적대관계. 굉장히 혐오하면서도 무서워했다. -
태산상제(太山上帝)
전 동료이자 현 숙적. 사사건건 그들의 행사를 방해했기에 광명팔선 측에서도 오래된 원한을 갖고 있는 등 분명하게 의식하고 있다.
- 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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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의 천존
적대관계. 광명전과 정면으로 대립하는 저승의 수장. -
저승시왕
적대관계. 광명팔선의 진정한 목적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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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명자(終命者)
적대관계. 그들의 목적을 위해서는 반드시 없어져야 할 존재들이기에 이들을 주적으로 삼아 보이는 족족 죽이려 든다. 전대 종명자들이 남긴 흔적조차도 철두철미하게 지우는 수준.
7. 능력
관장하는 영역은 십천간[18]과 시해선의 경지이다.애시당초 19회차에서 태산상제의 유폐나 1001회차에서 서은현의 선호에 손을 쓴 작명상제의 유폐를 부담이 있을지언정 그리 어려워하지 않고 논하는 시점에서 이들의 강함을 알 수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례는 다음과 같다.
- [ 예시 ]
- * 과거 광명전의 치세에 역심을 품은 천벌상제를 유폐하고 휘하 대선 48존을 영멸시켜 중경계화해버렸다.
- 19회차에선 태산상제가 본신의 힘을 전부 드러내지 않았다지만 끝내 일월천역에 강림하려는 태산상제에게 승리해 지축천역에 유폐하는데 성공했다.
- 20회차에서도 시간의 천존의 권능을 눈치채고 일월천역을 멸망시키려는 태산상제를 저지했다.
- 998회차에서도 시산혈해를 제물로 써 일시적으로나마 광한, 흑요, 은람에 버금가는 힘을 낸 태산상제조차 알현실로 향하는 척 그들을 뿌리치는 것이 전부였다.
- 1001회차에서는 광명팔선 전원도 아닌 검극천군 단독으로 천역 하나를 멸망시킬 수 있음을 보여줬다.
- 1002회차에서는 400만년 후 수미산 전역이 휘말린 대전쟁에서 비록 저승과 태산상제는 관망 중이라지만, 원천강을 제외한 모든 동맹에게 배신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라수천존과 공허의 천존에게 궤멸적인 피해를 줘 칩거에 들어가도록 했다.
- 원래 그들의 일원이었던 스포일러는 전원천군이었을 때 단독으로 어선을 이길 수 있었다고 평가됐었던 존재였다.
- 태산상제가 평하길 광명팔선이 진정한 힘을 발휘하면 수미산 전체와 광명전이 합세해 덤벼도 승산이 없다고 한다. 시간의 천존이 있었다면 승기를 잡을 수 있겠지만 그가 부재 중인 현재로서는 공허와 사라수 두 천존만으론 절대 상대가 불가능하다고.
전 광명전 소속이었던 대라선의 말에 따르면 광명팔선이야말로 사실상 광명전의 전력(全力)이다. 단 8명이서 무려 광명전 전체의 6할 전력을 담당한다고. 이때문에 상대가 어지간한 상제라면 최소한의 존대만 할 뿐, 전혀 꿀리는 기색 없이 상대한다.
상술한 강함을 지니고 있기에 작중에서 알현실에 도전하려는 진선들은 먼저 광명전을 궤멸 직전에 몰아넣어 방해할 수 없도록 한 후 알현실로 향하거나[19], 특수한 수단으로 광명전의 간섭을 차단한 후 알현실로 향했다[20].
다만 이 강력함은 저승의 천존 앞에서는 완전히 다르게 작용한다. 다름이 아니라 저승의 천존에 한해서 빛 그 자체가 한없이 자신을 낮추고 약함을 자처하도록 [누군가]가 일견 불합리하기까지 한 법칙을 엮어놨기 때문. 안 그래도 어선 중 별격인 저승의 천존인데 상성마저 극악이기에 저승의 천존을 대상으로는 광명팔선이 일방적으로 압도당하는 구도가 된다.
광명팔선에게는 광명전이 만든 선술들의 근원을 역추적해서 이용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다만 본신의 힘과는 별개로 일처리 능력은 매우 형편없다. 일단 우로천군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광한대전 이후에 팔선에 등극한 지라 최상위 어선의 전력을 오판하는 일이 잦다. 서은현의 멸법진언을 믿지 않은 것이야 백 번 양보해 그럴 수 있다 치지만 그 저승을 상대로 '약하지 않다' 자신만만해하다가 한 방에 쭈그러드는 등 갈 수록 이미지가 급속도록 추락하고 있다. 덕분에 광명팔선이 내린 평가들도 모두 그 진위 여부를 의심받고 있다.
위의 연장선 상에서, 지혜를 상징하는 광명의 좌의 주인들 답지 않게 아는 것도 심하게 없다. 다른 건 제쳐놓고 가장 중요한 알현실의 존재와 종명자가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며 알현실에 도전하는 상제들을 수미산을 유지하는 근원성을 파괴하려는 미치광이로, 종명자들은 그저 수계의 정보 덩어리들로 생각하고 있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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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가면을 쓰는 이유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이다. 얼굴을 보이면 감정을 갖게 되고, 위의 이유로 선악을 구분해야 할 그들에게 감정은 도구로서만 취급해야 하기 때문. 그렇기에 그들은 자신의 얼굴을 남에게 보이는 걸 금기로 삼았으며 만약 얼굴을 아는 이가 있으면 불문곡직하고 모두 죽여왔었다고 한다. 실제로 작중 이런 사례가 발생하자 그 당사자는 자신의 얼굴을 본 상대를 손수 죽이고 본인의 좌를 승계한 뒤 자결하겠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다만 엄밀히 말하면 팔선 모두 맨얼굴을 누구에게 보이기 전에도 감정을 갖고 있다. 우로천군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노여움은 더 자주 표현한다. 개중에서도 대림이 가장 노여움을 많이 표현한다. 다만 가면을 쓰면 그 감정을 조절하기 훨씬 쉽고, 맨얼굴을 보이면 가면으로도 감정을 통제하기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그러는 것으로 보인다.
- 한때 그들과 같은 소속이던 스포일러에 의하면, 그들은 본인들의 자유의지로 올바른 명을 따르며 세상을 올바르게 영도한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으나 이는 결국 처음부터 누군가 또는 무언가에 의해 모든 것을 조종당하고 있을 뿐이다.
-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가천보 태상장문 팔직태가 전대 광명십천군이라는 작가피셜이 있다.
9. 관련 문서
[a]
2023.06.25.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b]
2023.07.11.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c]
2023.08.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d]
2023.10.02.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e]
2023.10.24.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f]
2023.12.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g]
2024.2.24. 엄청난의 블로그 Q&A
[8]
굳이 사축기부터 없애는 이유는 초월의 가능성을 지니기 시작하는 최소 단계가 사축기 이기 때문. 사축기부터 인력을 다루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9]
그러나 이 과정에서 후대로 선별한 필멸자들에게 명을 부여하여 부자유를 강요하게 되며, 그 뒤 후대가 기존 광명팔선의 자리를 계승하면 자유를 준다고 하지만 강제로라도 감정을 거세하게 된다. 이는 결국 다수의 자유를 주장하면서도 그 목적을 위해 후대에게 희생을 태연히 강요하는 모순투성이 행위인 동시에 타인의 동의를 얻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폭거일 뿐이다.
[10]
그러나 광명전 자체가 세상에 기여하는 순기능만을 보고 충성을 유지하는 자도 있었고, 아예 저승처럼 광명전을 적대한 자들도 있는 등 각자마다 다른 선택을 내렸던 모양.
[11]
묵은 원한.
[12]
다만 혈음이 서은현에게 '네가 조건을 충족했구나', '네가 그를 불렀다'고 말하여 광명팔선의 소환에는 드러나지 않은 조건이 있음을 암시하긴 했다. 이후 약간 밝혀지길, 빛을 향한 신심(信心)이 필요하다고.
[13]
다만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어지간한 진선도 몇천만년은 어선 밑에서 굴러야 얻을까 말까한 상제급 진언인 멸법진언을 몇천살도 안된 성사가 사용중이며 그와중에 태산상제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다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었던데다 실제로 일월천역에서는 수계에 영향을 받아 미치는 진선도 왕왕 나오는 판이라 백운이 미친줄 알고 무시한 것이 정상참작이 되기는 했다.
[14]
저승의 천존이 직접 상상을 초월하는 진언이라고 서은현에게 강조해가며 경고했을 정도의 진언이었다.
[15]
단 저승은 참전하지 않았다. 저승의 모든 사신이 외해로 나가 봉래도를 찾고 있었으며 저승의 천존만이 저승에 남아 사태를 관망 중인 상황이었다.
[16]
그들의 진짜 목적과 더불어 태산상제와 손을 잡았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17]
수미산으로 돌아올때 다시 함해귀로옥을 발동한다면 선수왕으로 승급하기 때문.
[18]
다만 십천간의 상징 오행 중 土(흙 토)를 상징하는 무(戊)와 기(己)는
산
신들이 훔쳐간 탓에 이 둘을 뺀 순서대로 나온다.
[19]
광한천군과 판관단들
[20]
저승, 사라수, 태산, 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