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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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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관계대명사
2.1. 종류
2.1.1. who2.1.2. which2.1.3. that2.1.4. what
2.2. 생략
3. 유사관계대명사
3.1. but3.2. as3.3. than
4. 관계부사
4.1. 종류
4.1.1. when4.1.2. where4.1.3. why4.1.4. how4.1.5. that
5. 관계형용사6. 복합관계대명사7. 복합관계부사8. 복합관계형용사9. 총정리 및 예문
9.1. 관계사 연습하기9.2. 이 분야의 단골 문제 1 : 관계대명사의 격을 찾아라9.3. 이 분야의 단골 문제 2 :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1. 개요

/ Relative

관계사는 두 문장을 하나로 연결할 때 사용하는 접속사 역할을 하며, 동시에 주격 관계대명사가 이끄는 절의 주어 역할을 하는 문법 요소이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언어들에서 자주 등장한다.
하마는 옷을 입고 외출하였다.
하마의 어머니가 하마에게 옷을 사주었다.
-> 하마는 어머니가 사준 옷을 입고 외출하였다.
위에 나타난 예시처럼 관계사를 적절히 사용하면 두 문장을 하나로 합쳐 간편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문장이 다채로워지고 읽기도 편해진다. 다음은 관계사를 사용한 사례이다.
-> 물을 아주 잘 먹는 하마에게 물 한 텀블러을 더 주었다.
-> 이 곳은 내가 한때 살던 집이다.
-> 김 사육사님은 하마였던 날 보살피고 키워주셨다.[1]
영어권에서는 관계사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예를 들어 별에서 온 그대의 공식 제목은 'My Love From the Star(별에서 온 내 사랑)'이지만, 영미권의 팬들은 원제목을 직역해서 'You Who Came From the Stars'라고 부른다. 전자는 80년대 풍의 올드함이 느껴지는 반면 후자는 관계사를 사용하여 세련돼 보이기 때문이다. 학계에서는 이런 문법적인 성향에 대해 Relativism이라고 정의했고,[2] 일부 학자들은 Thatism이라고도 부른다.[3]

관계사와 유사한 개념으로는 접속사가 있다. 관계사와 접속사는 두 문장을 하나로 연결할 때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관계사는 문장의 일부를 잘라내거나 축약하는 반면, 접속사는 문장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연결한다.

2. 관계대명사

관계사 중에서 대명사의 성격을 지닌 것을 관계대명사라고 부른다. 설명하기에 앞서 관계사의 성질들을 먼저 살펴보자.
1. 관계대명사를 이용하면 두 문장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다. 두 문장에서 중복되는 부분을 찾고, 둘중 하나를 삭제한 다음, 빈 공간을 관계사로 메워준다.
2. 연결 과정에서 원형을 보존한 문장을 주절이라고 하며, 주어나 목적어가 삭제당하고 관계대명사가 덧씌워진 문장을 종속절이라고 한다.
3. 종속절에서 삭제되는 부분은 주어일 수도 있고, 목적어일 수도 있다. 관계대명사를 어떤 곳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주격관계대명사와 목적격관계대명사로 나뉜다.
4. 목적격 관계사는 생략할 수 있다.
5. 종속절의 끝부분에 전치사가 있을 경우 관계대명사의 앞쪽으로 옮길 수 있다.
6. <전치사+관계사>의 형태는 관계부사로 축약할 수 있다.
예시) in which -> where
7. 관계대명사 뒤에 오는 문장[4]은 구성이 불완전하다.[5] 관계부사 뒤에 오는 문장은 구성이 완전하다.
8. 관계대명사 앞에는 보통 선행사가 될 수 있는 명사가 온다

예시를 살펴보자.
Jane is reading the wiki.
(제인은 위키를 읽고 있다.)
It has useful information.
(그것에는 유용한 정보가 있다.)
이 두 문장은 the wikiIt의 의미가 겹치므로 관계대명사를 사용해 묶을 수 있다. 두 문장을 나란히 써보자.
Jane is reading the wiki / It has useful information.
둘 중 It은 삭제한다. 남아있는 the wiki는 선행사라고 부른다.
Jane is reading the wiki (____) has
useful information.
It을 제거한 곳에 구멍이 생겼다. 이를 메꾸기 위해 선행사 뒤에 관계대명사를 추가한다.
Jane is reading the wiki which has useful information.
(Jane은 유용한 정보가 있는 위키를 읽고 있다.)
이제 이 문장은 문법적으로 올바르다. 여기서 which는 서로 다른 두 문장을 연결했으므로 접속사의 기능을 수행하며, which가 It 대신에 쓰였으므로 대명사의 기능도 수행한다.
또다른 예시를 보고 싶으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자.
<예문 보러가기>

중요한 특징으로는, 관계대명사 뒤에 오는 부분은 불완전한 문장이다. 위의 예시를 다시 보자. which 뒤에 있는 'has useful information.'은 It을 삭제했기 때문에 주어가 없는 불완전한 문장이다. 이 성질은 영어 문법 문제의 단골 소재이니 염두에 두자.

추가적으로, 관계대명사가 이끄는 절의 맨 끝에 전치사가 목적어 없이 혼자 남는다면 이를 관계대명사 앞으로 보낼 수 있다. 예시를 보자.
This is the house.
(이곳은 집이다.)
I have lived in the house
(나는 한때 이 집에서 살았다.)
이때 the house가 중복된다. 따라서 둘중 하나를 삭제하고, 빈 자리에 관계대명사를 추가한다.
This is the house which I have lived in.
(이곳은 내가 한때 살던 집이다.)
위 문장을 자세히 보면 문장 맨 끝의 in이 목적어 없이 덩그러니 놓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he house을 삭제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전치사를 관계대명사 앞으로 옮길 수 있다.
This is the house in which I have lived.
참고로 in which를 축약해서 where로 줄일 수 있는데, 그게 바로 후술할 관계부사다.

2.1. 종류

선행사 주격 소유격 목적격
사람 who of whom/whose who(m)
사물, 동물 which of which/whose which
모든 대상 that - that
사물 what - what
관계대명사의 선행사가 사람일 경우 첫 번째 행, 사람이 아닌 동물ㆍ사물인 경우 두 번째 행을 사용해야 한다. 사람 목적격 whom의 경우, 아주 격식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who로 대체해도 무방하다. 세 번째 줄에 있는 that은 모든 경우에 사용 가능한 만능형이지만 소유격으로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네 번째 줄에 있는 what은 the thing which와 의미가 같다. 단어 자체에 선행사의 의미를 포함하기 때문에 선행사를 따로 쓰지 않는다. 선행사의 종류와 관계없이 관계대명사 that은 쓸 수 있다.

종속절 안에서의 기능과 위치에 따라 관계대명사의 격이 정해진다.
Jane is reading the wiki.
The wiki has useful information.
-> Jane is reading the wiki which has useful information.
의미가 겹치는 두 개의 It을 삭제했고, 빈 자리를 메꾸기 위해 which가 쓰였다. 이때 which는 문장에서 It이 하던 역할을 그대로 물려받는다. 따라서 It의 격과 which의 격은 같고, 세 번째 문장의 which는 주격 관계대명사이다.

참고로 목적격 관계대명사는 생략해도 괜찮다. 주격, 소유격과 달리 생략하여도 해석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선행사 뒤에 뜬금없이 주어와 동사가 나오면 목적격일 확률이 높다.

2.1.1. who

선행사가 사람인 경우에 쓴다. 주격은 who, 소유격은 whose, 목적격은 whom이다.

여기서 whom은 아주 격식적인 표현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who로 대체해도 무방하다. 미국인들끼리 대화할 때 who를 whom으로 고쳐주면 하마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다만 문어체를 지향하는 편입 영어나 문법적 엄밀성을 따지는 TEPS에서는 둘을 구별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주격: The one who ate my chocolate was Chaewon.
(내 초콜릿을 먹었던 사람은 채원이었다.)
소유격: I met Wonyoung whose eyes are attractive.
(나는 눈이 매력적인 원영이를 만났다.)
목적격: The criminal was Yena, whom we had trusted.
(범인은 우리가 신뢰했었던 예나였다.)

2.1.2. which

선행사가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which를 쓴다. 주격과 목적격은 which, 소유격은 whose이다. 다만 소유격은 보통 'of which'와 같이 실려 있는 경우가 많다. 관계사절이 'A of B' 꼴로 끝나고 관계대명사가 받는 대상이 B이면 끝에 of가 남게 되는데, 상술했듯 관계사절 끝에 전치사가 혼자 있으면 전치사를 관계사 앞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주격: We built the house which has three rooms.
(우리는 3개의 방이 있는 집을 지었다.)
소유격: I saw an misterious animal whose legs are ten.
(나는 다리가 10개인 요상한 동물을 보았다.)
목적격: I'm going to make chocolate which Chaewon likes.
(나는 채원이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만들어주려고 한다.)

2.1.3. that

위 둘과 달리 that은 선행사가 사람이든 아니든 모두 쓸 수 있다. 상술한 예문들에 쓰인 관계대명사를 that으로 바꿔 쓰기만 하면 OK다. 특히 선행사가 다음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한다면 주로 that을 사용한다.
최상급: In the test, Chaewon and I had the best grades that would qualify us for entering this year's national geography competition.
(그 시험에서, 나와 채원이는 우리에게 올해의 전국 지리 경시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주는 가장 좋은 성적을 얻었다.)
서수: Mokpo is the first city that was promoted to "city" in Jeollanam-do.
( 목포 전라남도에서 로 승격한 최초의 도시다.)
사람+사물(동물): I saw a boy and dog that played frisbee.
(나는 소년과 개가 원반던지기를 하면서 노는 것을 보았다.)
all, -thing, the only, the same, the very 뒤: Thank you for all that you did for me.
(네가 나에게 한 모든 것에 대해 고마워.)
하지만 범용성이 높은 만큼 각종 제약도 많다. 일단 that은 소유격이 없기 때문에 소유격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는 쓸 수 없다. 그리고 비제한적 수식이거나, 관계사절 끝의 전치사를 관계대명사 앞으로 보내는 경우에도 that을 못 쓴다. 즉 ', that'이나 'of that' 같은 꼴의 문장은 문법적으로 틀렸다. 가령 "그녀는 그가 10년 넘게 거주해온 모든 도시들을 좋아한다."를 영작하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She likes all cities in that he has lived for over 10 years.
(그녀는 그가 10년 넘게 죽지 않았다는 관점에서 (지구상의)모든 도시를 좋아한다.)
여기서의 in that의 that은 관계사가 아니라 부사절을 이끄는 접속사로, '~한 면에서', '~한 관점에서'라는 전혀 다른 뜻을 가진다. in과 that 사이에 'the fact'가 생략되어 있기때문이다. 그런데 접속사는 완전한 두 문장을 이을 뿐, 관계대명사처럼 주어나 목적어의 역할을 겸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따라서 lived와 all cities는 별도의 수식 관계를 형성하지 않아, lived가 '살아 있었다', 즉 '죽지 않았다'라는 엇나간 의미로 해석돼버린다. 이를 원래 의도에 맞게 교정하면 다음과 같다.
She likes all cities in which he has lived for over 10 years.
(그녀는 그가 10년 넘게 거주해온 모든 도시들을 좋아한다.)
She likes all cities that he has lived in for 10 years. (권장되지 않음)
(그녀는 그가 10년 넘게 거주해온 모든 도시들을 좋아한다.)
첫 번째 문장은 문법상 오류가 없는, 가장 추천할 만한 문장이다. 여기에 which 대신 that을 사용하고 싶다면, 전치사를 관계사절 끝으로 보내서 어거지로 올바른 문장을 만들 수 있긴 하다. 하지만 후자의 문장은 사실상 쓰이지 않는다.

한편 in that을 사용한 상술한 예문은 문법상으로는 옳지만 원래 의미와는 한참 동떨어져 어법상으로는 틀린 것이다. in that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문장을 바꾸면 아래와 같다.
She likes all cities in that he has lived in them for over 10 years.
(그녀는 그가 10년 넘게 (그 도시들에)거주해왔다는 관점에서 (그가 10년 넘게 거주한) 모든 도시를 좋아한다.)
lived 뒤에 in them(all cities)을 추가함으로써 lived와 all cities 사이의 관계를 명시해, lived가 '~에 거주해왔다'는 뜻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in which를 사용한 문장과 여전히 의미 차이가 나지만 원본 문장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

다만 위와 같은 조건에서 that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문법상으론 틀린 문장이 되는 건 아니다. 즉, '반드시'가 아니라 그저 관습적으로 '대부분' that을 사용하는 것뿐이다. 과거 성문종합영어 등 1990년대 이전의 옛 문법책에는 반드시 that만 사용할 수 있다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물론 that의 사용 빈도가 높긴 하지만, that이 아닌 다른 관계대명사를 쓰는 원어민들도 종종 있으므로 아예 잘못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개정판을 내지 않기로 유명한 맨투맨영어에서도 관련 내용이 수정되었다. 맨투맨의 경우 관련 내용을 삭제한다면 책 편집 자체를 새로 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저렇게 문구만 고치는 식으로 바뀐 듯하다.

그런데 요즘에도 이와 같은 부분적 오류들을 수정 없이 가르치고 심지어 내신 문제로 내는 교사도 있다. 이는 도식적이고 정형화된 문법을 선호하는 한국식 주입식 입시영어의 폐해다. 하지만 실제 영어에서 관계대명사는 치환이 매우 유연하다. 예를 들어 "he is the only one that I love."의 경우, 선행사 one이 the only의 수식을 받으므로 that만을 써야 할 것 같지만 대부분의 영어 원어민들은 "he is the only one who(m) I love."로 해도 어색하게 여기지 않는다. 마찬가지 이유로 "We, soldiers, are all who proudly love our nation." 역시 별 문제가 없는 문장이다.

이 때문에 이 'that만 쓰는 예시'들은 수능에 절대 나오지 않는다. 수능에서는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나올 경우, 영어 잘하는 사람들에게서 클레임이 걸려 오고 복수 정답 논란이 필히 터진다. 이러면 평가원의 출제자는 범국민적인 질타를 받게 되고, 결국 옷 벗어야 한다. 게다가 외신이라도 탔다가는 자칫 한국 교육의 실태가 해외로 여지없이 드러날 수 있다.

2.1.4. what

이 관계대명사는 'the thing(s) which/that'이 한 단어로 줄어든 것으로, what이 선행사를 포함한 구조이다. 그래서 수식을 하는 다른 관계대명사와 달리 불완전한 명사절을 이끈다. That과 마찬가지로 소유격이 없다.

예를 들어보자:
목적격: Chocolate is what Seojin likes.
(초콜릿은 서진이가 좋아하는 것이다.)

이것도 절대 접속사 that과 헷갈리지 마라! 해석이 둘 다 '~ 것'으로 끝나기에 혼동의 여지가 있는데, 종속절이 완전한 문장이면 접속사 that, 불완전한 문장이면 관계대명사 what이다.

관계대명사 what이 형용사로 쓰일 때는 any, all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한다.
Please give me "what" advice you have. (저에게 당신이 가지고 있는 어떤 충고라도 주세요.)

의문사 what의 간접 의문문과도 혼용되는데, 사실 의미가 거의 비슷하다. 다만 ask, guess, think와 같은 생각 및 질문에 대한 동사가 있다면 의문사라 생각하면 된다.
You can never guess what I bought. (너는 절대로 내가 뭘 샀는지 짐작할 수 없을 거야.) [6]

2.2. 생략

목적격 관계대명사는 생략이 가능하다.
목적격 관계대명사의 생략
I bought Chaewon the books which she really wanted to read. (나는 채원이한테 걔가 정말 읽고 싶어했던 책을 사 주었다.)
= I bought Chaewon the books she really wanted to read.

'관계대명사+be동사'[7] 꼴도 생략이 가능하다. 보통 be동사 뒤에 분사(현재분사, 과거분사)가 올 때 많이 생략한다.
'관계대명사+be동사'의 생략
I'm eating a bread which was baked this morning. (나는 오늘 아침에 구운 빵을 먹고 있다.)
= I'm eating a bread baked this morning.

단, 앞에 전치사가 붙었거나 비제한적 수식인 경우 위의 예시에 해당된다고 하더라도 생략할 수 없다.

+ 추가
대부분의 문법서들에 관계대명사 + be동사의 생략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정확히 서술하고 있는 경우는 많이 없다.
단, 고전문법이지만 개정판을 거친 책들이라면 존재 하기도 한다.
- 성문영어에도 주격관계대명사 + be동사의 생략이 개정판에선 다뤄짐
- 능률 grammar zone 종합편은 훨씬 최근에 나온 책이지만 관계대명사 + be동사의 생략에 관한 내용이 완전히 없음
따라서, 인터넷에 존재하는 내용들을 총 정리해볼 경우
관계대명사 + be 동사 + '전명구'
관계대명사 + be 동사 + '현재분사'
관계대명사 + be 동사 + '과거분사'
관계대명사 + be 동사 + '순수 형용사'

라고 정리해놓은 것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관계대명사 + be 동사 + '전명구'
관계대명사 + be 동사 + '현재분사구'
관계대명사 + be 동사 + '과거분사구'의 경우에만 그나마 올바른 성격의 생략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I love the boy who is handsome. 의 문장이 위의 원리에 따르자면
I love the boy handsome 이 되는데..
I love the handsome boy가 올바른 문장이므로 '순수 형용사' 앞에서 생략되었다고는 보기 힘들다.
I saw the boy who is sleeping.의 문장에서도 마찬가지로
I saw the boy sleeping이 되어버리는데.. 현재분사의 수식은 명사의 전치수식이 원칙이고, 현재분사구가 되면 후치수식이 원칙이므로
I saw the sleeping boy 라고 해야한다.

대부분의 인터넷에 게시되어 있는 게시물들은
관계대명사 + be동사 + 현재분사라고 써놓고서,
관계대명사 + be동사 + 현재분사'구'를 설명해놓고 있으니 이는 문법적으로 올바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3. 유사관계대명사

원래는 관계대명사가 아니지만, 특정상황에서만 관계대명사로 쓰이는 것들이다. 대표적으로 but, as, than이 있다.
TOEIC 시험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편입 영어, TEPS, TOEFL, GRE 등의 고난도 영어 시험에서 문법 문제나 독해 및 청해 제시문으로 자주 등장하는 문법이다.

3.1. but

부정어구가 포함된 선행사일 때만 관계사로 쓰인다.
but의 본래 의미인 "부정"에서 파생된 용법이다.
There is no one but knows him. (그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 There is no one who doesn't know him.)
특징은, but은 이미 부정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but이 이끄는 절 안에 굳이 부정어를 쓰지 않는다.

3.2. as

as, such, the same이 포함된 구가 선행사로 등장할 때만
관계사로 쓰인다.
Don't trust such friends as praise you to your face. (얼굴로 너를 칭찬하는 친구들은 믿지 마라.)
As many men as came were caught (왔던 사람들의 수만큼 붙잡혔다.)
This bus was late again, as is often the case. (이 버스가 또 늦었는데, 이는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유사관계대명사 as가 주격으로 쓰이는 예문이다.
Don't read such books as you don't understand. (네가 이해하지 못할 책은 읽지 마라.)
That is the same watch as I lost yesterday. (그것은 내가 어제 잃어버린 똑같은 그 시계다.)
유사관계대명사 as가 목적격으로 쓰이는 예문이다.

as 절은 앞 문장 전체를 주어나 목적어로 받을 수 있고, 특정 명사를 수식할 경우에는 <as + 형용사 및 부사 + 명사 + as ~>이나 <such 및 the same + 명사 + as ~>의 형태로 쓰인다.

3.3. than

more가 포함된 구가 선행사로 등장할 때만 관계사로 쓰인다.
than의 본래 의미인 "~~보다 더" 에서 파생된 용법이다.
He spends more money than he earns. (그는 버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소비한다.)
Don't say more words than are necessary. (필요한 만큼 이상으로 더 많은 말을 하지 마라.)
유사관계대명사 than은 수식하는 명사가 앞에서 more로 수식을 받을 때에 쓰인다. <more + 명사 + than 절>의 형태로 쓰인다.
예외의 사례도 있다. different 등의 단어처럼 이미 단어 자체에 비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형용사가 쓰일 경우에는 비교급 more를 쓰지 않아도 뒤에 바로 than 절을 받을 수 있다.
It can be different than you think. (그것은 당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를수도 있어요.)

4. 관계부사

관계사 중에서 부사의 성격을 지닌 것을 관계부사라고 부른다.
관계대명사가 관계사절 속의 특정 명사구를 대신하여 쓰인다면, 관계부사는 부사를 대신하여 쓰인다.

예를 들어보자:
I won't forget this day.
(나는 이 날을 잊지 못할 거다.)
I first met Chaewon on this day. [8]
(나는 이 날 채원이를 처음 만났다.)
이를 한 문장으로 줄이면 1차적으로 이렇게 나온다.
I won't forget this day which [9] [10] I first met Chaewon on.
문장 끝에 전치사 on이 목적어 없이 달랑 남는 것을 볼 수 있다.[왜냐하면] 이때 전치사 on을 관계대명사 앞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I won't forget this day on which I first met Chaewon. [12]
<전치사 + 관계대명사>의 형태는 한 단어로 축약시켜 표현할 수 있는데, 그게 바로 관계부사이다.
I won't forget this day when I first met Chaewon.
전치사구는 부사구로 기능하기 때문에 관계부사라고 부른다.

영어에서 부사(구)는 문장의 필수 성분이 아니다. 그래서 부사(구) 유무에 상관없이 동사가 요구하는 대상만 갖춰져 있으면 완전한 문장이 성립한다. 예를 들어 위의 ②에서 'on this day'를 지워도, ②에는 동사 met이 요구하는 '목적어'가 여전히 포함되어 있으므로 완전한 문장이다. 따라서 관계부사 뒤에 오는 문장은 완전한 문장이다.

특기할 점으로, 일상어에서는 선행사가 종종 생략된다.
Spain is where we’re going this year.

Why I’m here is to talk about my plans.

It wasn't far from where I sat in the room.

4.1. 종류

이 관계부사도 선행사의 종류에 따라 종류가 여러가지다.
선행사 관계부사 전치사 + 관계대명사
시간 when at(on, in, during) which
장소 where in(on, at, to) which[13]
이유(the reason) why for which
방법(the way) how by/in which
모든 선행사 that 무수히 많음

4.1.1. when

선행사가 시간과 관련된 말일 때 쓰인다.

예를 들어보자:
I'll not forget this day when I first met Chaewon.
(나는 채원이를 처음 만난 이 날을 잊지 않을 것이다.)

when의 경우는 '~할 때'라는 뜻을 가진 접속사로도 쓰이는데, 관계부사 뒤에 오는 말과 접속사 뒤에 오는 말이 모두 완전한 문장이기 때문에 관계부사 when과 접속사 when은 매우 잘 헷갈리게 생겼다. 즉,
I'll remember this day when summer comes.
이런 관계부사인지 접속사인지 알 수 없는 문장을 만들 수가 있다는 것이다(...). '나는 여름이 오는 그 날을 기억할 것이다'로도, '나는 여름이 오면 그 날을 기억할 것이다'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그래서 혼란을 막기 위해, when이 접속사로 쓰일 때는 보통 종속절을 주절의 앞에 써준다.
When summer comes, I'll remember this day. (나는 여름이 오면 그 날을 기억할 것이다.)

4.1.2. where

선행사가 장소와 관련된 말일 때 쓰인다. 근데 where이 은근히 사용폭이 넓다. 과연 이게 where로 받을 수 있는 선행사인가 의심되는 게 있을 정도로. atmosphere(분위기)나 circumstance(상황) 같은 것도 다 얘가 받는다.
관계부사 where의 예
They have gone to Jeongseon where Gangwon Land is. (그들은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으로 떠나버렸다.)

윗 문장의 관계사절에 'Gangwon Land is'라는 불완전한 것 같이 생긴 문장이 들어와도 되는 이유는, be동사가 '있다'라는 뜻을 가진 1형식 동사로도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관계사절에 선행사를 넣어서 따로 떼어보면 'Gangwon Land is in Jeongseon'이라는 올바른 문장이 된다. 다만 'Gangwon Land is'처럼 아무것도 없이 주어랑 be동사만 있는 문장은 보통 주어와 be동사의 위치를 바꾸고 그 앞에 유도부사 there를 붙인 도치구문의 형태로 쓰기 때문에 저게 어색해보이는 것일 뿐이다.

장소가 아닌 변칙적인 선행사를 받는 예시는 다음과 같다
A game where you play as a killer.

예시에서는 게임을 들긴 했지만, in which가 받았을 때 어색하지 않은 문장은 거의 다 where로 받는 편이다. 다만 시간에 관련된 것이 선행사일 때는 when으로 받아줘야 한다.

4.1.3. why

선행사가 특정한 이유를 나타낼 때 쓰인다. when이나 where에서는 다양한 선행사가 쓰이는 것과는 달리 why는 선행사가 거의 the reason으로 고정된다. 아래의 how처럼 the reason why- 로 쓰는 것은 일반적으로 중언부언이라고 생각되나, 의미적 차이로 인해 같이 쓰는 것도 문법적으로 허용은 된다.
관계부사 why의 예
That Chaewon helped me much in early 1st semester of 1st grade is why I love her. (채원이가 1학년 1학기 초에 나를 많이 도와준 것이 내가 걔를 좋아하는 이유이다.)

4.1.4. how

선행사가 특정한 방법이나 정도를 나타낼 때 쓰여야 맞겠지만 사실 얘는 선행사까지 다 해먹는다. 즉 the way how 같은 건 없다. how 하나만 쓴다. 굳이 the way를 쓰고 싶으면 the way by[in][14] which 또는 the way that를 쓰든가 아니면 the way만 써도 된다. 참고로 the way how- 이렇게 쓸 경우 원어민 화자 입장에선 같은 뜻을 중언부언하는 느낌이 든다. 따라서 둘이 같이 쓰지 않는 것이다.
관계부사 how의 예
Reading this Namuwiki entry will teach you how you should use relatives.
나무위키 항목을 읽는 것은 당신이 관계사를 어떻게 써야 할지 알려줄 것이다.

회화체에서는 that과 동일하나 약간 감정이 섞인 의미로 생각보다 자주 쓰인다. 해당 표현은 as how라는 옛 표현에서 유래한 용법이다.
Everyone's talking how I can't be your love.
모두들 내가 너의 연인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4.1.5. that

위의 관계부사들을 대부분 대체할 수 있다.

5. 관계형용사

접속사 역할과 형용사 역할을 함께 하는 것. what과 which가 있다. 마찬가지로 두 가지 용법으로 쓸 수 있다.
I gave Chaewon what money I had. (나는 채원이에게 내가 갖고 있는 모든 돈을 주었다.)

6. 복합관계대명사

복합관계대명사는 관계대명사 뒤에 '-ever'가 붙은 것들로, any~(어떤 ~든지)의 의미를 가지는 명사절도, no matter의 의미를 가지는 양보의 부사절도 이끌 수 있다. 의미가 2개이니 복합. whichever와 whatever는 뜻이 거의 같은데, 의미상 whatever는 가리키는 대상이 두루뭉실하고 whichever는 특정한 대상들을 가리킨다고 한다. 선행사를 포함한다. 즉 이것도 지가 선행사까지 해먹는다.

whoever는 목적격이 whomever 또는 whoever 이다
복합관계대명사 명사절일 때 의미 부사절일 때 의미
whoever anyone who no matter who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누가 ~하더라도
whichever any thing that no matter which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지 어느 것이/을 ~하더라도
whatever anything that no matter what
~하는 것은 뭐든지 무엇이/을 ~하더라도
복합관계대명사 whoever의 예시
명사절 : In a shelter, charities supplied meals to whoever is starving. (대피소에서 자선단체들은 굶주리는 사람에겐 누구든지 식사를 제공하였다.)
부사절 : I'll love only Chaewon whoever tempts me. (누가 나를 유혹해도 나는 채원이만을 사랑하겠다.)
복합관계대명사 whichever의 예시
명사절 : Choose whichever you like. (먹고 싶은 것은 어떤 것이든지 골라라.)
부사절 : Whichever you buy from yongpari, you'll be cheated. ( 용팔이한테서 어떤 걸 사든지 너는 사기당할 거다.)
복합관계대명사 whatever의 예시
명사절 : I'll do whatever you order. (네가 시키는 것은 뭐든지 할게.)
부사절 : Whatever you tell me, I won't be with you. (네가 뭐라고 말해도 나는 너랑 같이 안 있을 거야.)

7. 복합관계부사

위의 복합관계대명사의 베리에이션으로, 역시 any~의 의미와 no matter의 양보의 의미로 쓰인다. 단, whyever는 존재하지 않으며[15], however는 양보의 의미로만 쓰이고 그 의미도 how와 상당히 다르다. 역시 선행사까지 포함한다. 복합관계부사 역시 완벽한 문장을 취하지만, however는 형용사와 부사가 however절 바로 다음에 올 수 있다.
복합관계부사 부사절일 때 의미 양보부사절일 때 의미
wherever any place where no matter where
~하는 곳 어디든지 어디에나 ~하더라도
whenever any time when no matter when
~할 때 언제든지 언제 ~하더라도
however - no matter how
- 아무리 ~하더라도

8. 복합관계형용사

whatever, whichever, whosever가 있다.
You may invite whatever girl you like.(너는 네가 좋아하는 어떤 소녀든 초대해도 좋다.)

9. 총정리 및 예문

문법 문제는 문장을 해석하는 것보다는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만큼, 문법 문제는 정의와 쓰임을 정확하게 알아야만 풀 수 있다. 이 문서의 내용을 복습하자면 다음과 같다.

9.1. 관계사 연습하기

This is the city.
(이곳은 도시이다.)
John was born in the city. [16]
(존은 도시에서 태어났다.)

This is the city which John was born in.[17]
This is the city in which John was born. [18]
This is the city where John was born. [19]
(이곳은 존이 태어난 도시이다.)
참고로 세 가지 형태 모두 문법적으로 알맞은 문장이다.

관계부사의 생략, 관계부사 that을 알고 있다면 더 재미있는 문장 구사가 가능하다. 아래의 문장을 참조하여라.
This is the city which John was born in.

This is the city that John was born. (O) [20]
This is the city John was born. (O) [21]
This is the city in that John was born. (X) [22]
This is the city that John was born in. (!) [23] [24]
This is the city where John was born in. (X)
This is where John was born. (O) [25]


Tell me the time.
(시간을 말해줘.)
The accident happened then.
(사건은 그때 일어났다.) [26]

Tell me the time which the accident happened at. [27]
(사건이 일어난 시간을 말해줘.)
Tell me the time at which the accident happened. [28]
(사건이 일어난 시간을 말해줘.)
Tell me when the accident happened. [29]
(사건이 언제 일어났는지 말해줘.)

Mrs. Brown is in America now.
(브라운 씨는 현재 미국에 있다.)
Chaewon sent an e-mail to her yesterday.
(채원이는 어제 그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30]

Mrs. Brown to whom Chaewon sent an e-mail is in America now. [31]
(채원이가 어제 이메일을 보냈던 브라운 씨는 현재 미국에 있다.)

The most precious colony of British was India.
(대영제국의 가장 중요한 식민지는 인도였다.)
India was called "Jewel on the crown" by English historians.
(인도는 영국역사가들에게 "왕관 위 보석"[32]이라고 불렸다.) [33]

The most precious colony of British was India, which was called "Jewel of crown" by English historians. [34]
(대영제국의 가장 중요한 식민지는 영국 역사가들에게 "왕관 위 보석"이라고 불렸던 인도였다.)



예제를 풀어보자:
Tennis is the sport.(테니스는 스포츠다.)
I'm very fond of it. (나는 그것을 매우 좋아한다.)
두 문장을 관계사를 써서 한문장으로 결합하시오.
[ 정답 해설 펼치기 • 접기(터치/클릭)]
우선 의미가 중복되는 부분부터 찾자.
Tennis is the sport.
I'm very fond of it.
두 문장을 한 문장으로 줄여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두 문장을 나란히 써본다.
Tennis is the sport I'm very fond of it [아직까지는]
둘중에 의미가 명확한 ths sport는 선행사가 되고,
의미가 명확하지 않은 it은 삭제시킨다.
Tennis is the sport I'm very fond of (____)
그리고 선행사인 the sport뒤에 관계대명사를 추가하자.
Tennis is the sport which I'm very fond of
참고로 of가 목적어없이 혼자 있으므로, 관계대명사 앞으로 이동시켜도 무방하다.
Tennis is the sport of which I'm very fond.

9.2. 이 분야의 단골 문제 1 : 관계대명사의 격을 찾아라

문제 : By six months a child who / whom regularly sleeps in her parents' room is likely to become dependent on this arrangement.
who일까? whom일까?
[ 정답 해설 펼치기 • 접기(터치/클릭)]
먼저 관계사가 있는 부분을 살펴보자.
By six months a child who / whom regularly sleeps in her parents' room
다시 관계사절을 구성하는 성분들을 살펴보자. 문장의 필수 성분만을 보기 위해 수식어구는 죄다 취소선 처리했다.
By six months a child who / whom regularly sleeps(V) in her parents' room
sleep 앞에 주어로 쓰일 만한 명사가 없이 관계대명사만 덜렁 놓여있으므로 이 때의 관계대명사는 주격이다. 안그래도 사실 sleep은 주어만을 취하는 완전자동사라서 주격일 수밖에 없긴 하다. 따라서 정답은 who다.


[36]

9.3. 이 분야의 단골 문제 2 :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문제 : However, there is some evidence that[37] early diet can at least change the circumstances where / which children will seek out sweet and salty flavors.
where일까? which일까?
[ 정답 해설 펼치기 • 접기(터치/클릭)]
이번에도 먼저 관계사가 있는 부분을 살피는 게 급선무다.
the circumstances where / which children will seek out sweet and salty flavors.
그리고 관계사절을 구성하는 성분들을 자세히 살펴보자. 조동사나 수식어구 등 문장의 필수 성분이 아닌 것은 싹 취소선 처리했다.
the circumstances where / which children(S) will seek out(V) sweet and salty flavors(O).
주어와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타동사 seek out이 주어, 목적어를 모두 갖추고 있으므로 관계사절에 완전한 문장이 있다. 관계부사 where는 완전한 문장이, 관계대명사 which는 불완전한 문장이 후속하므로 정답은 where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평소에 영어로 된 글을 많이 읽어 보는 것이다. 감(感)은 어설프게 습득했다간 어학 공부를 해칠 수 있는 위험한 요소지만, 어떤 의미로는 진정한 체화에 해당하며 어학 공부에 있어 그 힘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1] (나는 하마였다) + (김 사육사님은 나를 보살피고 키워주셨다) [2] 이 단어는 상대주의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3] 전자는 넓은 의미로 인도유럽어족 전체에서의 성향을 의미하고, 후자는 좁은 의미로 영어권에서의 성향을 의미한다고 알려졌으며, that은 대표적인 관계사이다. [4] 종속절이라고 한다. [5] 두 문장을 합치는 과정에서 몇몇 부분을 삭제했기 때문이다. [6] 이 문장에서 what I bought은 관계 대명사절로 쓰일 수도 있고, What did I buy? 의 간접 의문문이 될 수도 있다. 다만 guess 같은 추측 동사가 쓰였으니 간접 의문문으로 보는 것이 옳다. [7] 관계대명사 바로 뒤에 be동사가 오므로 이때의 관계대명사는 주격일 수밖에 없다. [8] this day가 중복된다. [9] 겹치는 this day 두 개 중 하나를 삭제하고 빈 자리를 which로 메웠다. [10] 참고로, 목적격 관계대명사이므로 which의 생략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this day 하나를 삭제했기 때문이다. [12] 참고로, on which는 생략이 불가능하다. [13] when, where를 관계대명사 형태로 바꿔쓸 때 앞에 나오는 전치사가 다양한 이유는, 시간과 장소를 표현하는 전치사가 여러 종류이기 때문이다. [14] 둘다 상관 없다 [15] 사실 whyever라는 단어가 있긴 있지만 '도대체 왜'라는 뜻으로 그 뜻이 why를 강조하는 역할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16] 두 문장의 the city가 중복된다. [17] 겹치는 부분인 the city를 삭제시킨다. 그리고 두개 중 앞에 있는 the city를 관계대명사 which로 바꿔치기한다. [18] 맨뒤에 있던 in을 앞으로 이동시켰다. [19] in which를 축약시켜 관계부사 where로 썼다. [20] 선행사를 보고 생략된 관계부사가 무엇인지 짐작하기 쉽거나 쉽다고 생각될 때, 관계부사를 생략할 수 있다. 이때 생략할 수 있는 관계부사는 관계부사 that으로 바꿔쓸 수 있고, 이 관계부사 that 역시 생략 가능하다. 해당 문장은 기존 문장의 관계부사 where을 관계부사 that으로 바꿔 쓴 것이며, 해당 문장은 문법상 적절하다. [21] 생략할 수 있는 관계부사는 관계부사 that으로 바꿔쓸 수 있고, 이 관계부사 that 역시 생략 가능하다. 해당 문장은 문법상 적절하다. [22] 관계대명사 that은 전치사와 나란히 쓰일 수 없다. in which는 문법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in that은 불가능하다! [23] 관계대명사 that은 전치사와 나란히 쓰이는(병치되는) 것이 문법적으로 부적절한 것이지, 관계대명사 that과 관계사절이 나오고 맨 마지막에 전치사가 나오는 경우는 문법적으로 문제 없다. [24] 해당 문장에 사용된 that은 관계대명사 that이며, 관계부사 that이 아니다. 관계부사 that으로 볼 시 해당 문장은 문법상 부적절한 것이 되며, 관계대명사 that으로 간주해야 문법상 적절한 문장이 되는 것이다. [25] 관계부사를 생략할 수 있는 것처럼, 선행사도 역시 생략이 가능하다. 맥락 상 선행사를 파악할 수 있거나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되면 관계부사를 남겨두고 선행사를 생략할 수도 있다. [26] the timethen의 의미가 중복된다. [27] 겹치는 부분인 then을 삭제시킨다. 그리고 빈 부분을 관계대명사로 메운다. [28] 맨 마지막에 있는 전치사 at을 앞으로 옮겼다 [29] the time at which를 축약시켜 the time when, 선행사 the time을 생략해 관계부사 when으로 썼다. [30] Mrs. Brownher의 의미가 중복된다. [31] 겹치는 부분인 her을 삭제하고 빈자리에 관계대명사를 썼다. [32] 귀한 것들 중에서도 특히나 더 진귀한 것을 "Jewel on the crown"이라고 부른다. [33] India가 중복된다. [34] 겹치는 두 개의 India중 뒤의 것을 삭제하고 빈자리에 관계대명사를 썼다. [아직까지는] 문법적으로 틀린 상태이다. [36] 사실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면 who를 목적격 관계대명사로 써도 된다. [37] 이것은 동격절을 이끄는 접속사다. 즉 evidence와 that 이하의 절은 서로 같은 것이라는 의미다. 왜 한 문장에 관계사가 2개씩이나 있냐며, 또는 that을 제외한 관계대명사절이 완벽한 문장이냐며 이상하게 생각한다면 낚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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